Century Of Blood 또는 Bleeding Years
발리리아의 멸망 이후 약 한 세기 동안 이어진 에소스의 혼란기.
에소스의 절대 강자였던 발리리아 자유국은 발리리아 반도가 파괴되면서 붕괴했다. 식민지들과 발리리아의 정복지들은 전부 와해되었고 혼란이 야기되었다. 자유도시(얼음과 불의 노래)들은 각자 분리되었고 서로 패권을 위해 싸우기 시작했다.
절대적인 강자가 없는 상태에서, 도트락인들은 도트락의 바다라 불리게 될 땅에 출현해 약탈을 일삼기 시작했다. 그들은 사르노르 왕국과 이페퀘브론 왕국 그리고 북쪽의 이벤인들의 식민지 등을 점령했다. 또한 기스카르와 콰스인들의 남쪽 주거지들도 약탈했다.
세기말에, 볼란티스는 발리리아 자유국을 재건한다는 야심을 품기 시작했고 리스(얼음과 불의 노래)와 미르(얼음과 불의 노래)를 정복했다. 볼란티스가 티로시를 공격할 때, 볼란티스는 티로시를 지원하는 펜토스와 브라보스, 그리고 웨스테로스의 아에곤 타르가르옌과 아르길락 듀랜든의 스톰랜드 등의 동맹들에 의해 격퇴되었다. 결과적으로 리스와 미르는 해방되었고, 볼란티스 삼두정의 호랑이파는 힘을 잃었고 코끼리파가 득세하게 되었다.
이 기간동안 코호르의 전투와 까마귀 들판의 전투라는 큰 싸움이 있었다. 또한 호로노라는 볼란티스의 영웅이 있었고, 본편 시점에서도 활동 중인 몇몇 용병단이 이 시대에 결성되었다고 한다. 한편 드래곤스톤의 타르가르옌 가문은 이 싸움에 개입하지 않고 자신들의 힘을 기르는데 몰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