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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소스의 아홉 자유도시 | ||||||||
브라보스 | 볼란티스 | 펜토스 | 미르 | 티로시 | 리스 | 코호르 | 노르보스 | 로라스 |
Lys
1 소개
아홉 자유도시 중 하나로 남쪽 섬 자락에 있는 도시. 날씨가 좋기 때문에 발리리아 귀족들의 휴양지로 번성했으며 미남미녀들로 유명하다. 야자수와 과일 나무로 가득하며 바다는 청록색에 물고기가 풍부하다고 한다.
과거 티로시, 미르와 삼두정이라는 연맹을 이룬 동맹 관계였으나 지금은 분쟁 지대를 두고 티격거리는 사이이다.
2 사회
(리스의 동전 모양은 타원형이고 벌거벗은 여자가 그려져 있다.)
이 도시 사람들은 키가 크고, 피부가 희다. 또한 발리리아 특유의 은발자안을 보유한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1] 리스인들은 옷 등에서 화려한 겉치장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다.
노예와 매춘부들을 훈련시켜 첩과 성노예로 판매하는 환락의 집(Pleasure house)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금도 환락의 집에 미남미녀들을 모집하기 위해 분주하며 더 뛰어난 외모를 가진 인간들을 만들기 위해 미남미녀들끼리 교배시킨다고 한다. 그 밖에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태피스트리, 그리고 치명적인 독인 '리스의 눈물'로 유명하다.
다른 여러 자유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딱히 정해진 종교는 없다. 전통적인 종교로 사랑의 신이 있지만 를로르의 신자들이 더 많으며 아주 큰 불의 사원이 있다.
3 역사
여름해의 섬에 귀족들과 부호들에 의해 지어진 식민지로, 날씨가 좋기 때문에 발리리아 귀족들의 휴양지로 번성했다.
발리리아의 멸망 후 피의 세기 당시 볼란티스에게 점령되었고 이후 미르도 정복. 이후 볼란티스가 티로시까지 노리자 펜토스, 스톰랜드의 아르길락 듀랜든, 드래곤스톤의 아에곤 타르가르옌까지 가세하면서 실패하고 리스와 미르에서 반란이 일어나면서 해방되었다.
이후 96AC에 미르, 티로시와 함께 삼두정(얼음과 불의 노래)를 결성. 스텝스톤즈를 점령하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웨스테로스 사람들에 대한 인신매매가 이루어지는 등 문제가 있었다. 이후 삼두정과 함께 스텝스톤즈를 두고 다에몬 타르가르옌 가문과 싸웠고 용들의 춤에서 녹색파를 지원했으며 이 과정에서 비세리스 왕자를 비밀리에 생포했다. 과거 인신매매의 피해자 중 하나이자 정계를 휘어잡는 막강한 기생이 된 "검은 백조" 조한나 스완을 두고 암살당하면서 삼두정이 휘청거리기 시작했고, 결국 펜토스, 브라보스, 로라스의 연합으로 삼두정은 몰락했다.
용들의 춤이 끝난 후 로가레 가문의 로가레 은행은 브라보스의 강철 은행보다 강력해졌고, '리스의 봄'이라는 전성기를 맺게 된다. 특히 로가레 가문은 비세리스 왕자가 웨스테로스로 귀환하게 된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웨스테로스 정계에 진출해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웨스테로스 내에서 외국인들의 정계 입문을 달가워하지 않았기에 연관자들까지 정치계의 견제와 모함으로 줄줄이 체포 및 고문당하게 되면서 실패하고 로가레 가문은 리스에서도 머지 않아 몰락한다.
현재는 티로시와 전쟁 일보직전에 있으며 서로 미르를 포섭하려고 시도중이다.
4 출신 인물
- 바리스
- 살라도르 산 (Salladhor Saan) : 다보스의 친구이자 리스인 해적.
- 도레아 (Doreah) :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의 시녀.
- 로가레 가문
- 리소노 마르 (Lysono Maar) : 황금 용병단의 간부.
- ↑ 이 때문에 팬들 중 일부는 아에곤 왕자의 정체가 이 리스 출신의 은발자안 보유자 꼬맹이 A(...)가 아닌가 하고 의심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