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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소스의 아홉 자유도시 | ||||||||
| 브라보스 | 볼란티스 | 펜토스 | 미르 | 티로시 | 리스 | 코호르 | 노르보스 | 로라스 |
Myr
1 소개
아홉 자유도시 중 하나. '미르스의 만'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뛰어난 솜씨의 장인들로 유명한 예술과 상업의 도시이다.
과거 티로시, 리스(얼음과 불의 노래)와 삼두정이라는 연맹을 이룬 동맹 관계였으나 지금은 분쟁 지대를 두고 티격거리는 사이이다.
2 사회
펜토스와 마찬가지로 부유한 귀족계층에서 선출되는 행정관(Magister)들이 통치한다. 대부분의 미르인들은 검은 눈에 검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
뛰어난 실력의 장인, 숙련공들과 이들이 만드는 미르 산 레이스, 카펫, 태피스트리, 유리, 그림, 조각품, 향신료, 와인 등으로 유명하다. 이 장인들 중 상당수가 노예 출신이라고 한다.
다른 여러 자유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정해진 종교는 없다.
3 역사
기원은 불분명하며 고대의 여명기에 지금은 사라진 사람들이 살았다는 증거가 발견된다. 발리리아 자유국의 모험가와 상인들이 원래 존재하던 안달족 소도시를 정복하고 세웠다. 미르인들은 로인족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같은 뿌리라는 추측도 있다.
발리리아 멸망 후 피의 세기 당시 리스 이후 볼란티스에게 점령되었다. 이후 볼란티스가 티로시까지 노리자 펜토스, 스톰랜드의 아르길락 듀랜든, 드래곤스톤의 아에곤 타르가르옌까지 가세하면서 실패하고 리스와 미르에서 반란이 일어나면서 해방되었다.
이후 96AC에 리스, 티로시와 함께 삼두정(얼음과 불의 노래)을 결성, 스텝스톤즈를 점령하였다. 당시 함대의 사령관이었던 크라가스 드라하가 미르인이었다. 하지만 용들의 춤 이후 큰 손해를 본 삼두정은 내분이 생기기 시작했고 브라보스, 펜토스, 로라스가 연합해서 이들을 무너뜨렸다.
현재 리스와 미르가 전쟁 일보직전에 있는 상황인데 서로 미르를 포섭하려고 시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