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퍼즈의 캐릭터 - 검룡 로라스,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의 등장인물 - 로라스 나르,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 로라스 티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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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소스의 아홉 자유도시 | ||||||||
브라보스 | 볼란티스 | 펜토스 | 미르 | 티로시 | 리스 | 코호르 | 노르보스 | 로라스 |
Lorath
1 소개
아홉 자유도시 중 하나로 에소스 북쪽 전율해의 군도에 위치해 있으며 브라보스에 제일 가깝다.
어업으로 먹고살며 고립적인 위치 때문인지 세력은 아홉 도시 중 가장 약하며 작중 비중도 적다.
2 사회
수확 군주, 어부 군주, 거리의 군주라는 세명의 군주들을 뽑아서 공동동치하는데 실질적인 권력은 행정관(magister)들에게 있다.
신 앞에서 모두가 평등하다고 믿기 때문에, 브라보스와 마찬가지로 노예제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로라스 인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인칭 대명사를 상스러운 것으로 생각해서 쓰지 않는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자켄 하이가르. 드라마 한정으로 로라스인들은 독일식 억양을 쓴다는 설정이 있다.
주요 수출품은 대구, 바다코끼리 상아, 고래 기름, 벨벳 등이다.
3 역사
고대에는 미로 만드는 자들이라는 종족이 살았고, 섬과 대륙 곳곳에 정체불명의 미로를 건설했다. 이들이 사라진 이유가 인어(얼음과 불의 노래)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다. 그 다음에는 이벤인의 조상이라는 털 많은 사람들이 살았다. 또 그 다음에는 안달족이 이주해서 살았는데, 한동안 여러 왕국으로 쪼개져서 싸우다가 콸튼 대왕이 이들을 통일했다고 한다.
콸튼 대왕은 잔혹하고 야심이 많은 인물이었는데 모든 안달족의 왕이 되고 싶어했다. 남쪽의 여러 나라들을 정복하고 자유도시 노르보스까지 노리려 했는데, 노르보스의 구원 요청을 받은 발리리아에서 용들을 파견해 콸튼의 군대를 쓸어버리고 로라스까지 쓸어버렸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살아남은 이들이 없다고 하는데 어쨌든 이후로 버려졌으며 저주받은 섬이라 불리며 기피되었다.
이후 1436 BC에 발리리아 출신의 장님신 보아쉬를 숭배하는 신자들이 이곳에 와 식민지를 개척했고, 이후에는 굳이 신자가 아니더라도 많이 이주해 살게 되었다. 보아쉬교는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브라보스처럼 해방노예들과 도주노예들도 이곳으로 많이 도망왔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신자들은 점점 줄어들고 지배층이었던 사제들은 점점 부패하게 되면서 원성을 샀고 결국 반란이 일어나 사제들을 모조리 몰아냈다. 이후 발리리아에게 충성을 바치는 자유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피의 세기 당시에는 고립적인 위치 때문에 별로 영향을 안받았다고 한다. 삼두정(얼음과 불의 노래) 시대에는 펜토스, 브라보스와 연맹을 맺어서 삼두정에 대항했다. 지금은 자유도시 중 가장 세력이 약한 곳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