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1 永遠

시간이나 공간이 바뀌어도 그대로인 절대적 개념으로 사실상 현실에서는 없고, 이름만 있다. 이 세상에 언제나 남는 진리가 있다고 주장하던 항존주의자들도 있다. 그러나 근현대에 들어서는 거의 대부분 모든 진리는 그 상황에 따라 다르다라는 상대주의와 모든 진리는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라는 구성주의가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갔고, 한국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 영원의 뜻은 알아도, 그것이 실제로 있다고는 안 믿는다. 종교계 정도만이 이 개념을 아직도 공공연하게 받아들인다.

상당수의 문학/만화 등에서 주인공이 아닌 아군이 이걸 "우리 영원히 친구하자"나 "영원히 당신과 함께..." 등의 유형으로 언급하면 높은 확률로 사망 플래그가 된다.

어떤 고대 신죽음만이 영원하다고 한다. 또 어느 사람은 '영원한 것은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 뿐'이라고도 한다.

ONE이 깊이 다루는 주제이기도 하다. 동방프로젝트의 호라이산 카구야는 이것과 수유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 캐릭터이다.

1.1 관련문서

2 英園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영친왕·이방자 부부의 묘역이다. 홍유릉 바로 옆에 있으며, 이들 부부 말고도 의친왕, 덕혜옹주나 영친왕의 차남 회은황태손 이구 등 다른 대한제국 황족들이 묻혀 있다.

3 DJMAX 시리즈 수록곡

영원(DJMAX) 문서로.

4 THE SANDMAN에 나오는 일곱명의 Endless에 대한 번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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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가운데(12시 방향)부터 시계방향으로 , 파괴, 욕망, 분열, 절망, 죽음, 운명.

신들처럼 특정 영역을 관장하며 관련 영역에 대해서는 강대한 힘을 가지는 존재들. 모두 일곱 '명'의 남매이며 모두 D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졌다. 그 중 주인공은 Dream(꿈). 때때로 이들을 의인화된 추상적 개념이라는 것을 모르거나 잊은 채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그 자체로 추상적이며 절대적인 개념 그 자체다. 생명체가 일생을 살고 죽는 것의 '죽는 것'과 영원 남매의 죽음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또한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들의 영역 또한 그들과 별개가 아니다. 장례전야에서 카인과 아벨, 엘비스 오쇼그네시[1], 루시안의 대화를 통해 더 잘 드러난다.

엘비스 오쇼그네시 : 도서관지기님... 흰 옷을 입은 젊은 전하는... 그분은 누굽니까?
루시안 : 영원의 꿈이시지요.
엘비스 오쇼그네시 : 그분이...? 하지만 밤샘은? 장례식은요? 영원의 꿈은 더 이상 계시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루시안 : 그래요
엘비스 오쇼그네시 : 그러면... 누가 죽은 겁니까?
카인 : 아무도 죽지 않았지. 개념을 어찌 죽일까? 어떤 활동을 구체화하는 화신을 어떻게 죽이겠나?
엘비스 오쇼그네시 : 그렇다면 무엇이 죽었습니까? 당신이 애도하는 상대는 누굽니까?
아벨 : 과, 관점의 문제야.
카인 : 비밀이야! 너 또 비밀을 말했어!

5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 영원의 끝에서 등장하는 조직

영원의 끝에서 등장하는 시간관리자들의 조직. 제목인 '영원의 끝'은 1번 항목과 이 조직을 중의적으로 뜻하는 말이다.
목적은 세계의 시간을 통제하며 인류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중재하는 것이며, 이들의 활약으로 원자폭탄이 1945년에 쓰이지 않았고[2], 외우주 탐사기술도 발달하지 않아 인류는 천천히 멸망한다.[3]

시간의 흐름에서 격리되어 있고, 선출되는 사람들도 여러 시간대에서 왔다. 직접적으로 그 오류를 수정하는 기교가같은 영업직을 제외하면 업무는 거의 전형적인 공공기관.[4] 이런 곳이다 보니 작중에 남자들만 가득해서 여자를 탐한다고 당당히 적는다(...).

그러나 인류를 안전한 역사에 가둬두는 바람에 먼 미래에 생겨난 무한이라는 다른 조직이 이들을 알아채고, 우주 여행을 지속적으로 막아왔다는 것도 깨닫는다. 이후 무한은 영원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는 한편, 영원의 행동을 최소화하는 제약을 걸 때를 빼면 시간 개입을 거의 시도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영원의 기교가로 근무하던 앤드류가 무한의 일원인 노위스와 사랑에 빠져 탈선을 시작하고, 둘은 인류에게 은하 제국이라는 미래를 돌려주러 원자폭탄을 1945년에 성공적으로 투하시켜 영원이 만들어지는 계기 자체를 없애버린다.[5]

6 SKY(최진영)의 1집 타이틀곡

영원(최진영) 문서로.

7 도롱뇽의 일종

영원(동물) 문서로.

8 寧遠郡

북한의 행정구역은 영원군 문서로.

9 零元

덧셈에서의 항등원이며, 곱셈을 하면 자기 자신으로 변화시키는 원소를 뜻한다. 일반적으로는 0을 뜻하며, 0 이외의 영원은 행렬에서의 영행렬, 벡터에서의 영벡터 등이 있다. 구조를 갖기 위한 필수요소다.

10 인명

사람 이름으로 자주 쓰이는 일반 어휘에 해당한다. 한자는 주로 1번항목. 남자와 여자가 공용으로 쓰인다. 어째 셋 다 예명이다

  1. 영원의 사절로써 만들어졌으며 꿈과 파괴를 제외한 다른 영원들에 의해서 창조되었다.
  2. 30세기에야 쓰이게 된다.
  3. 아주 먼 미래에야 인류는 태양계를 벗어나지만, 다른 외계인들이 다 자리를 차지해뒀다.
  4. 관찰가가 역사를 관찰하고 계산가가 시간의 변수를 계산하면 기교가가 역사 개변을 실행하는 식.
  5. 시간 개입의 최소화를 표방하는 무한도 영원이 생길 변수 자체를 없애러 강경책을 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