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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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쿤 Plo Koon
고향	두린
종족	켈 도어
출생	야빈 전투로부터 40~?년 전
소속	은하 공화국 제다이 기사단
인간관계	오비완 케노비(동료) 아나킨 스카이워커(동료) 아소카 타노(동료) 아디 갈리아(동료) 벌타 스완(제자)
배우	앨런 루시코 제임스 아놀드 테일러(클론전쟁 3D)

1 개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배우는 앨런 루시코. 제다이 마스터로 평의회의 일원. 사실 영화 상의 비중은 높은 편은 아니지만 EU까지 가면 가히 본좌 급의 인물. 최근 국내에도 3D판 클론워즈가 부각되면서 메이져로 등극했다.

2 상세

전설적인 우키 제다이 마스터 티보카에게 제다이의 도를 배웠으며 제다이 마스터 세이시 틴, 미카 지에트, 콰이곤 진과 절친한 사이. 조카딸로 제다이 기사 샤 쿤이 있고 아소카 타노를 데려와 제다이로 추천하기도 했다.

흡사 문어괴물이나 두족류처럼 생긴 외모에 얼핏보면 딱 악당 상판이지만 실상은 선량하고 따뜻한 인물이다.

최종보스 간지가 뿜어져나오는 외모와는 달리 따뜻하고 자애로운 성격의 소유자로, 클론 병사 개개인 한명 한명을 신경쓰면서 병사들의 안위를 걱정해줄 정도이다. 전투기를 조종하는 공중전에서도 클론 병사들의 생환을 중시할 정도. 아소카 타노가 어린시절부터 깊히 존경하는 제다이이기도 하다.

3 클론전쟁 3D

3D 애니메이션 클론전쟁 3D 감독을 맡은 데이브 필로니가 굉장한 플로 쿤 빠돌이다. 오죽하면 팬들 사이에서 농담 삼아 플로 쿤x데이브 필로니 커플링까지 나올 정도(...). 헌데 덕분에 기존 작품들과 비교해 출연은 그럭저럭 많은데 비해 능력은 미칠듯이 너프되어 능력치 팔아서 출연분 샀다는 비아냥을 들었다.

클론전쟁 3D 애니메이션에서는 주로 울프팩 소속 병사들을 이끄는 걸로 나오는데, 상당히 까칠하고 냉소적인 성향을 가진 병사들이 많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병사들이 건쉽을 비롯한 부대내 메카들의 노즈아트로 플로 쿤(...)을 그리는 것을 보면 부하들에게 상당한 존경을 받고 있는 것같다.

3d에서 아소카가 억울한 누명을 썼을 때 오비완과 더불어 편 들어준 둘 뿐인 평의회 멤버에 아소카가 누명이 벗겨지자 유이하게 사죄를 했다. 다른 평의회 멤버들은 사죄하지 않았다. 요다의 경우 정치적인 입장에 치우쳐 제다이로서 본분을 잊고 억울한 파다완이 제다이를 떠나게 만든 이 사건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다크사이드의 환영에 시달린 것을 생각하면 아소카를 아끼던 플로쿤의 입장에서는 비록 편을 들어주었다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아나킨과 달리 현실적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이 내심 괴로웠던 듯. 덕분에 이미지를 제대로 깎아먹은 요다와 메이스 윈두와는 달리 이미지를 깎아먹지 않았다.

4 레전드 EU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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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인간 관계

티보카(스승) 샤 쿤(조카딸) 미카 지에트(동료)

뛰어난 검사(폼5 젬소)로 메이스 윈두와 함께 제다이 기사단을 대표하는 강자. 검술 외에도 포스 라이트닝의 제다이 버젼 일렉트릭 저지먼트 (Electric Judgment) 부터 시작해 기후를 조종하는 능력, 화려한 염동력, 아우터 림에서 코루스칸트의 조카와 평의회 멤버들에게 메세지를 보낼 수 있을 정도의 텔레파시 능력, 게다가 배틀 메디테이션 능력까지... 분명 전사 타입인 가디언인데도 컨술러로 여겨질 만큼 화려한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 능력만으로 보자면 윈두의 그것을 상회할 정도. 심지어는 진공상태에서도 맨몸으로 얼마간 버틸 수 있다.

또한 제법 많은 제다이들이 영웅 유닛으로 등장했던 갤러틱 배틀그라운드/클론 캠페인에서 다른 제다이들은 모두 공격력이 13 내지 15 정도에 머무르는데 반해 플로 쿤의 공격력은 17로 수치상으로는 단독 탑이다. 문제는 공속이 느리고 작품 특유의 복잡한 데미지 산출법 때문에 실제로는 다른 제다이 영웅들과 1:1로 붙여 놓으면 항상 발린다(...). 고도의 안티질인지.....

다스 몰이 가장 싸워보고 싶어했던 상대이다.

산소를 호흡할 수 없는 켈 도어 족 특성 때문에 헬륨을 공급하는 마스크와 고글을 항상 착용하고 다닌다. 이 마스크 때문에 간지 게이지가 급상승 하지만 벗는 순간 굉장히 귀여워지는 이상한 마력이 있다.보러 가기

당대에 손꼽히는 숙련된 파일럿이기도 했지만, 오더66 발동 이후 클론 ARC-170 전투기들에 공격받아 애기가 격추되어 사망하였다. 그런데 다른 제다이의 KIA에는 친절하게 "사망"이라고 명기되어 있는데 플로 쿤은 단지 "추락"으로 끝이다. 실제 에피소드 3에서도 그의 비행기가 추락하기는 하는데, 콕핏은 끝까지 안 부서진다. 게다가 레진 킷 일러스트에는 추락한 비행기에서 유유자적하게 걸어나오는 일러스트까지 있다. 여러모로 편애를 받는 인물. 역시 간지는 나고 볼 일이다.

그의 죽음이 너무 어이없고 허무했기에 사망 확정된 지금도 많은 이들이 그가 부활해 위상에 걸맞는 최후를 맞이하기를 바라고 있다. 플로 쿤 생존설도 잊을만 하면 나오고 있지만, 최근 코믹스에서 조카인 샤 쿤이 플로 쿤의 죽음을 느꼈다는 장면이 나와 큰 기대는 걸지 않는 게 좋아 보인다.데이브 필로니가 플로 쿤 빠돌이니까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부활시키기를 기대해 보자 두동강난 다스 몰도 살았는데 새삼스럽게 몰 마지막 단어가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기분탓이다

5 그 외

참고로 성우는 제임스 아놀드 테일러인데, 오비완 케노비의 역과 같은 성우이다. 오비완과 같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우가 1인 2역 하고 있는 셈.

목소리가 태사다르와 흡사하다. 특유의 대인배적 성격도 그렇고....

현재 스타워즈 레전드의 설정이 전무 무효가 되면서 플로 쿤 생환설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여러모로 편애를 받고 있는데다 아소카 타노와의 접점도 많으므로 재등장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