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 시리즈/게임 관련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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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하프 라이프 본작에서만 등장하는 무기일지라도 어포징 포스에서 치트키로 얻을 수 있습니다.
1 크로우바
중갑전차도 부수는 전설의 무기
하프라이프의 무기의 알파이자 오메가
하프라이프 시리즈를 상징하는 전설의 무기로 통칭 빠루. 허공에 휘두를 때는 그냥저냥한 속도로 휘두르지만, 벽이나 적에 대고 갈기면 2kg에 육박하는 쇳덩이를 1초에 3.7번이나 되는 엄청난 속도로 휘두름과 동시에 고든 프리맨이 휘두르면 외계인이고 해병대고 뭐고 떡실신 당하는 무기이다. [1]근접무기라서 당연히 장탄수가 없기 때문에 간간히 통로를 열 때도 사용하고, 또한 박스 부수기의 대표무기. 이걸로 헤드샷을 날리면 통쾌함마저 느낀다.
다른 대부분의 무기들이 2에서 실종되었을 때에도 살아남은 근성의 무기.
사실 프리맨이 이렇게 빠루를 빠르게 휘두르는 이유는, 공식설정으로 이 빠루가 본래 그 2kg대의 쇳덩이 빠루가 아닌,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일반 빠루와 똑같은 강도의 빠루라고 바니 칼훈이 언급한다.
2 피스톨
글록 17과 유사한 외형의 권총. 블랙메사 경비원이 쓰는 기본 무기이기도 하다. 잉여스럽게 보이지만 한 발당 데미지는 의외로 강한 편이며 명중률이 굉장히 우수하기 때문에 은근히 쓸모가 많다. 물 속에서도 발사가 되는게 특징. 특수 능력으로 빠르게 속사가 가능하지만 명중률이 크게 저하된다. High Definition Pack을 설치하면 베레타 M9로 바뀐다. 머신건과 탄알을 공유하므로 유의해서 사용하자. 하지만 실제로는 글록과 mp5가 같은 파라벨럼를 쓰므로 호환은 되는데 HD패치를 하면 9mm인 베레타 M9랑 5.56×45mm NATO탄을 쓰는 M4A1랑 탄약이 호환되는 사태가 발생한다.총에 무슨 마개조를 한거야 콜트 9mm SMG일수도 있다
블랙 메사(MOD)에선 글록19로 나온다.
정상대로는 초반에 좀 진행하다 좀비와 싸우다가 상처가 깊어 결국 출혈로 사망한 경비원의 총을 입수할 수 있지만, 그보다 전에 살아있는 경비원을 빠루로 죽이고(..) 총을 탈취 가능하긴 하다.
왼쪽 클릭을 통한 공격의 명중률이 극강이므로 강한 적이 멀리있다면 장거리 저격을 하여 안전하게 죽이기도 한다. 고든은 시리즈별로 권총명중률이 100%인것을 보면 권총사격술의 달인이 아닌가 싶다.
3 리볼버 매그넘
대부분의 FPS 게임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발사 속도가 느리지만 데미지가 강력한 권총으로 이걸 한방 맞고도 버텨내는 적은 진짜 얼마 없다. 심지어 PCV를 입은 군인들도 하드 난이도에서조차 간단히 죽일 수 있다. 멀티플레이에서는 특수 능력으로 약간의 줌이 가능하다.[2] 무기의 외형은 콜트 파이슨. 파이슨답게 크고 아름답다. 일단 사거리가 매우 길어서 멀리 있는 적도 사격 가능하다. 다만 장전속도가 느린 편이고 탄약 구하기도 쉽진 않다. 강하긴 하지만 군인들은 헤드샷으로 해야 제대로 보낼 수 있다. 몸통을 맞추면 이지 난이도에서도 원킬하기는 힘들다. 명중률이 좋고 탄약은 적으니 장거리 전투에 활용하자. 근거리는 탄약이 넉넉한 샷건을 이용하면 좋다.
스벤코옵에서는 줌이 가능하고 블랙 메사 소스에서는 제대로 된 정조준을 한다! 크로스헤어가 있으니 별 쓸모없긴 하다만
4 서브 머신건
해병대의 주력 무기. 마우스 우클릭으로 유탄을 발사할 수 있다.[3] 한 탄창당 50발이고[4], 최대 250발을 소지 가능. 9mm 권총과 탄환을 공유한다. 유탄은 10발까지 소지 가능하다. 초중반 때는 해병이나 보르티곤트, 하운드아이를 사살하는데 굉장히 유용하지만 9mm 권총보다 낮은 발당 데미지와 중거리를 넘어가면 거의 맞추기가 불가능한 명중률 때문에 후반에는 잘 꺼내지 않게 되며, 설령 꺼내더라도 유탄을 사용하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 될 것이다.
정식명칭은 없고 엔티티 이름이 weapon_mp5, Hazardeous Course(트레이닝)에서 무기의 이름이 보이기 때문에 MP5 계열의 기관단총이라고 유추될 뿐이다. 이상하게도 UI에 묘사된 그림은 MP10와 유사하지만, 플레이어 시야에서 보이는 3D모델은 MP5SD에 유탄발사기 모쥴을 달아놓은 형태인데, 또, 적이 들고있거나 떨어뜨린 3D모델은 MP5A5에 유탄발사기가 달린 형태로 3가지 모두 각 형태가 일치하지 않는다. High Definition Pack을 설치하면 3D모델이 M4로 바뀌고 총소리도 변화하지만 성능 차이는 없다.트랜스포건 M4의 경우 위의 3가지 모델이 일치한다.[5]
최신패치가 적용된 스팀버전 하프라이프와 달리 98년에 패키지로 처음 출시된 버전의 MP5 연사속도는 호쾌할 정도로 매우 빨랐다. 하프라이프 올드비라면 최신패치가 적용되면서 MP5 사용시 위화감과 답답함을 느꼈을 수도 있는데, 밸런스로 총기연사속도가 조절되었기 때문이다. 아래는 이에대한 동영상 자료.
[6]
하프라이프: 소스에서는 98년도의 연사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블랙 메사(MOD)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연사력이 매우 빠르다.
5 샷건
외형은 FPS 게임계의 단골 샷건 프랭키社의 SPAS-12와 유사한 물건.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무기. 거리가 가깝고 총탄이 먹히는 상대라면 모든 적에게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탄약 휴대량이 무려 125발에 달하기 때문에 탄약 소모율 대비 화력면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줄창 쓰게 된다. 특수 능력으로는 대체 원리를 알 수 없지만 두 발을 한번에 발사하며 자세히 보면 튜브 탄창 부분이 총신으로 바뀌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SPAS-12가 2총신 샷건이 됐다는 이야기다. 아마 개발진이 착각한 모양인데 탄창이 총열이 되었으니 그럼 총알은 대체 어디 보관하는 것일까(...). 다만 SPAS-12는 자동 샷건이기 때문에 그정도 속도로 2발 연사는 불가능하진 않다. 이 전통은 하프라이프 2까지 이어진다. 근접해서 쏘는게 효과적이라 통로에서 군인들을 잡기엔 좋지만 군인들의 맷집 상으론 두발 동시에 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적의 AI를 이용해서 대부분의 적들이 엄폐물이나 벽 너머로 고든이 사라지면 추격해오는데(가끔씩 수류탄도 날라오지만) 엄폐물이나 벽 뒤에 찰싹 붙어 숨어 있다가 적이 튀어나오면 더블샷을 먹이는 전법이 효율적이다. AI상 엄폐물이나 벽에 근접해서 코너를 돌아 오기 때문에 거리도 근접으로 맞출 수 있고 1:1로 상대가 가능해서 유효한 전법. 다만 군인들은 수류탄이나 유탄을 던지니 가급적이면 사용하지말자.
다른 무기와의 연계가 굉장히 유용하다. 더블샷을 쏘고 바로 다른 무기로 바꿔서 쏘면 더블샷의 긴 장전 딜레이 동안에 다른 무기로 싸울 수 있어 순간적인 화력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더블샷 + 다른 무기 콤보를 위해서 Q버튼을 애용하자.
High Definition Pack을 설치하면 접철식 개머리판이 펴저있는 버전으로 바뀌며 사격음이 중후한 사운드로 바뀐다. 참고로 HD팩 설치 전의 UI에서의 모습은 레밍턴 870처럼 보인다.
6 크로스 보우
블랙 메사에서 제작한 석궁. 피스톨과 함께 얼마 안되는 물 속에서 사격이 가능한 무기일 뿐만 아니라 하프 라이프: 어포징 포스를 제외하면 유일한 저격 무기이다. 석궁 치고는 마개조 어레인지가 꽤 많이 되어있는데 일단 스코프가 부착되어 있으며 탄창을 이용한 장전식이다. 탄속이 다소 느리지만 데미지는 확실하다. 중력의 영향을 받으니 멀리있는 목표는 조금 올려서 쏠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장전속도는 탄창으로 장전하는 무기들 중 가장 느리니 주의할 것.또 바닥이나 벽에 살짝 비스듬히 쏘면 볼트가 튕긴다!! 물론 이것도 맞으면 죽는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박힌 후 폭발하는 폭발성 화살이 나간다.
High Definition Pack을 설치하면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고 구린 텍스쳐를 가진 외형이 각이지고 질좋은 텍스쳐를 가진 석궁으로 변하며, 볼트도 단순한 막대기에서 진짜 화살모양으로 변한다.
7 RPG 런처
이름과는 달리 대공/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하는 무기. 발사 후 표적에 레이저 포인터를 비춰주면 중간에 걸리지 않는이상 상대를 거의 무조건 명중시킬 수 있는 최고의 무기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서 일부러 다른 곳으로 런처를 발사했다가 갑자기 오른쪽 버튼으로 레이저를 켜면 직사로 날아가던 로켓이 갑자기 급선회를 하면서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는데 평소보다 속도가 빠른데다가 상대방이 런처의 궤도를 보고 방심하고 있었다면 100% 맞는다. 그 외에 상대가 자주 움직이거나, 나보다 더 높은 곳에 있어서 정밀한 조준이 힘들어진 경우에도 유용하다. 단 잘못 조준하면 사용자 본인에게 날아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이를테면 엄폐물 뒤에 숨어서 레이저 유도를 켜고 쐈는데 상대를 조준하다가 위치상의 문제로 사용자 본인이 엄폐한 바위나 조형물에 레이저를 찍으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한 적들을 상대할때 엄폐물에 숨었다가 다시 나와서 쏠 때, 발사 키를 누르고 좀 기다려야 한다. 잘못하면 엉뚱한곳으로 날아가기때문.
특수 능력으로 레이저 포인터 기능을 끄고 켤수 있으며, 레이저 포인터를 끄면 크로스 헤어로 조준한 방향 그대로 직사로 날아가 고정된 적을 상대할 때 편리하다. 이 레이저 포인터 기능을 잘 이용하면 멀티 플레이 때 재미를 쏠쏠히 볼 수가 있다. 문제는 이런 강력한 무기들이 으레 그렇듯 잘 안나오고 휴대량도 넉넉하지는 않다는 것.
8 수류탄
전형적인 세열수류탄으로 투척한 후 4초 뒤에 폭발하여 범위 내 상대에게 큰 데미지를 입힌다. 수류탄 타이머는 핀을 뽑을 때 작동하므로 시간차 공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역으로 손에서 터지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7] 무기를 바꿔도 수류탄의 타이머는 작동되므로 수류탄을 잘못 뽑으면 미련없이 던져버리는게 좋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소리에 반응하는 괴물(텐타클)을 유인할 때 쓰기도 한다. 참고로 던지는 것을 직접 맞아도 1데미지가 있다.
HD Pack을 적용시키면 M67 수류탄이 된다.
9 원격조종폭탄(Satchel charge)
가방형 폭탄을 던져놓고 멀리 떨어져서 폭파 장치의 스위치를 눌러서 폭발 시키는 물건. 수류탄보다 강하다. 폭탄 투척 후 자동으로 스위치 모드로 변경되지만, 스위치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소지한 폭탄을 추가로 투척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하여 여러개를 마음껏 뿌리고 난 후 동시에 폭발시키는 데모맨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갓삐! 그리고 멀티에서 사첼 보급 지역에 떨궈 놔 친구와 돈독한 우정을 파괴할 수 있다. 일부 구역을 뚫어야 하거나 함정을 설치하고 기다릴 때 쓰기 좋다.
10 트랩 마인
위의 원격조종폭탄에서 발전한 버전으로 몸체에 FRONT TOWARD ENEMY라고 쓰여있다. 벽에 설치하면 렌즈에서 레이저가 나오며 이 레이저에 닿으면 폭발하여 공격한다. 수류탄보다 강하다. 단 폭탄 몸체에 직접 닿으면(즉 레이저에는 닿지 않고 폭탄 그 자체에만) 터지지 않는다. 플레이어 본인이 설치한 것도 플레이어가 걸릴수 있으니 주의할 것. 보통 무기로 활용하기 보다는 이게 깔린 방을 지나가는 일이 더 많다. 참고로 폭탄의 몸체는 피격이 가능하다. 다른 폭탄으로도 되고 그냥 총알을 먹여도 뻥 하고 터진다.
다만 폭발하는건 본체 부분 뿐이므로 너무 넓은 공간에 설치하면 정 반대편 부분 레이저에 닿아서 터져봐야 데미지를 입지도 않는다. 이를 이용한 역 낚시도 존재하며, 혹은 상기한 '폭탄 자체에 닿아도 터지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이를 여러개 설치하고 계단처럼 타고 올라가는 변태짓(?)도 가능하다. 그런데 점프 도중 실패하면... 넌 이미 죽어있다
구 버전에서는 판정이 조금 독특한데 벽에 붙이고 1초 뒤에 레이저가 발사되면 작동하는 것인데 레이저가 나오기 전에 오브젝트로 인식되지 않는다. 때문에 광클로 한곳에 여러개를 붙여 위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작동한 트랩 마인의 측면에 다시 트랩 마인을 붙일 수도 있는데 이걸 잘 이용하면 트랩 마인만 가지고 탑을 쌓을 수 있다. 스팀판에서는 같은 곳에 붙이려고 하면 작동하지도 않고 바닥에 떨어지고 측면에 붙일 수 없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카운터 스트라이크 : 컨디션 제로 - 삭제장면에서 이 트랩을 재활용 하였다. 물론 스킨을 바꿔서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11 스나크(Snark)
외계 생명체의 유충...으로 추정된다. 보통 적으로 등장하지만 이 녀석들의 알집을 발견해서 획득했을 시에는 적을 괴롭히는 무기가 된다. 수류탄 처럼 투척하는 형식이며, 일정시간 동안 인근의 적을 쫓아다니며 저글링마냥 근접 공격을 가하는 식으로 데미지를 주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는게 특징. 다만 이 녀석은 피아 식별 그런거 없어서 게이머 본인이 투척해도 공격할 타겟이 없으면 게이머에게 덤벼든다. 적이 있는 곳으로 던져도 적이 모두 죽으면 도로 플레이어에게 되돌아오니 되도록이면 안전한 장소에서 투척하자. 이 무기(?)를 들고 있을 때 이 녀석과 손가락으로 장난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벽에 붙어서 점프와 동시에 바로 발 밑에다 던지면 자기 혼자 통통 튀면서 고든을 저 하늘 위로 데려다준다 (...) 협력 멀티플레이 모드인 'Sven Co-Op'에서는 무한 스나크 버그를 사용해 마구마구 뿌려서 보스 몬스터를 잡는데 쓰이기도...
하지만 미스터 프렌들리나 고나크같은 범위 근접몬스터에게 뿌리면 낭비
12 가우스 건(타우 캐논)
벽을 뚫고 사격이 가능한 프로토타입형 무기. 처음 획득시 "Experimental Hypervelocity Projectile Weapon(초고속 발사체 무기 시제품. 우리말 더빙판에서는 신형 초고속 발사체 무기)"이라는 HEV 음성이 나온다. 우라늄-235 탄약을 사용하며 한번 발사에 탄약을 2발 소모하는 레이저 비슷한 것을 발사한다. 여기에 맞으면 곱게 죽지 않고 온 몸이 분해 되어버린다. 다행히도 이걸 무기로 들고 나오는 적은 역대 하프라이프 시리즈를 통틀어 단 한명도 없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차지샷이 가능한데, 최대 13발을 모았다가 한번에 방출이 가능하다. 공격용 헬기 등도 단숨에 날려버리는 막강한 위력을 자랑하고 관통능력까지 있어 한 줄로 늘어선 적을 단방에 꼬치처럼 꿰뚫어버리지만 충전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될 경우 방전이 되면서 사용자가 데미지를 입는다. 아무래도 실험 단계의 무기라서 불안정한 듯 싶다. 경비원이 이 과충전의 위험성을 몰랐기 때문에 같이 살아남았던 과학자 1명과 함께 폭사한다. 덕분에 고든은 손쉽게 득템했지만. 이게 뭐죠? 무슨 무기인가요?
차지한 가우스 건의 발사는 반동이 참으로 괴랄한데, 이를 이용하여 차지 후 바닥에 발사하면 퀘이크의 로켓 점프와 맞먹는 '가우스 점프'가 가능하다. 이에 재미들린 여러 플레이어들은 하프라이프 2에서의 너무나도 비중없는 가우스 건을 보고서는 분노했다.[8]
High Definition Pack을 설치하면 1인칭 3D모델의 각도가 약간 바뀌고, 광택이 약간 사실적으로 변한다.
글루온 건과 탄알을 공유한다. 어포징 포스에서는 차원이동기하고도 공유.
13 글루온 건(에곤[9])
좀 더 진보한 가우스 건 같은 느낌의 무기. 람다 복합단지에 도달한 고든 프리맨에게 어떤 과학자가 넘겨준 것이다.[10] 자신은 이걸 살아있는 생명체에게 사용하기가 꺼림칙해서 사용을 하지 않았다고. 처음 획득시 "Experimental Energy Weapon(에너지 무기 시제품. 우리말 더빙판에서는 신형 에너지 무기)"이라는 HEV 음성이 나온다. 가우스 건과 같은 우라늄-235 탄약을 사용하는데, 생김새가 심히 고스트 버스터즈의 그것을 보는 느낌. 가방처럼 멘 후 쏘아 사용하는데 에너지 빔 역시 고스트 버스터즈의 무기들을 보는 느낌이다. 그리고 에곤(egon)은 고스트 버스터즈의 과학자 등장인물 이름이기도 하다. 이쪽을 오마쥬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라늄 탄약을 푸른 빛의 레이저처럼 연속으로 쏘아대는 물건으로 연사력, 데미지, 정확도, 반동 제어 등등 모든 점에서 만능인 무기. 하지만 탄약 소비가 비교적 심하다. 요약하자면 FPS 게임계의 미니건 같은 존재. 젠으로 돌아오지 못할 여정을 떠나는 플레이어에게 주는 최후의 최강 무기라는 느낌이다. 그리고 이 최후의 최강 무기는 G맨의 재량으로 압수당하게 되는데...,고든에겐 빠루와 HEV가 있으니 괜찮아
마우스 왼클릭을 하면 발사하게 되는데, 푸른색의 직사형 광선이 적을 공격하고 그 광선 주위로 나선 한 줄기가 뿜어나온다. 계속 누른 상태에서 연사가 되는데 적이 분해되어버린다. 에일리언 그런트 같은 강력한 적도 탄약 몇발 안 들이고 분해되므로 과연 궁극의 무기. 이 상태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데미지도 없고 탄약 소모도 없는데 발사효과는 그대로 유지되는 버그가 있다.
오른쪽 클릭 시 발사하는 시늉만 보인다.
한글판에서는 이것을 Glue Gun이라고 듣고 번역했는지 접착총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14 하이브핸드
하프라이프 1에서 소지할 수 있는 무기중에 유일하게 탄약 충전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독특한 무기. 즉 탄환 자체가 제한이 없는 무기로, 본래는 그런트가 제식 무장(?)으로 들고 다니던 것으로 사용자와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것인지 에일리언 그런트를 죽여도 이것을 얻을 수가 없는데, 중간에 주인 없는(…)하이브가 하나 나오는데 이걸 집어서 쓸 수 있다. 발사시 반 유도성 말벌이 날아가 상대를 공격한다.[11] 오른쪽 버튼 사용 시 더 빨리 날아가는데 대신 유도성이 사라진다. 상대방에게 꽂히는 소리가 예술인 물건. 특히 후반부에 Xen 에선 탄환 구하기가 어려운 편이므로 무한탄환의 이점을 살려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다만 장탄수는 8발로 매우 적고 충전도 느릿느릿 충전되니 이거 하나로는 약간 버거울 수 있다.
참고로 뒤쪽으로 손을 넣어서 사용하는 것이라 블랙 메사에서 획득하면 고든이 손을 넣어야하나 고민하다가(...) 넣는 장면을 볼 수 있다.
15 삭제된 무기
15.1 Chumtoad 발사체
스나크와 비슷한 컨셉의 무기였던 듯 하며, 게임 내에 존재하나 등장하지는 않는다. 애니메이션은 없으며, Xen의 외계인들이 별미로 즐겨 먹는(...) 생물이였다는 설정도 있었다고 한다. 설정이 설정이니만큼 던지면 이 생물체에게 어그로가 끌리는 기능이 있었던 듯하나, 최종판에서는 삭제되었다.
15.2 소음 권총
소음기가 달린 권총, 진짜로 그게 끝이다(...) 해당 모델링은 이후 팀 포트리스 클래식에서 스파이의 마취총으로 재활용된다.
- ↑ 심지어 탱크도 부순다
대전차빠루술. 물론, 데미지가 들어가는 부위를 골라서 쳐야 한다. - ↑ 싱글플레이와 외견상의 변화는 총신 밑에 레이져사이트(?) 비스무리한 게 달린다. 고든은 이 구멍으로 줌을 하나보다(...)
- ↑ 요즘 FPS같이 유탄을 장전하지 않는다.
콜오브 듀티는? - ↑ 최초 습득시 25발이 장전되어있다. 업데이트 이후 어느 순간부터 생긴 것이며, 하프라이프: 데이 원이나 극초기 버전에는 습득 시에도 50발이 전부 채워져있다.
- ↑ 다만 UI에 그려져 있는 M4는 개머리판이 좀 비정상적일 정도로 짧아보인다.
- ↑ 최신버전과 구버전 무기의 차이점을 보여주는 동영상이다. MP5말고도 리볼버 애니메이션 빈도의 차이, 에곤건의 구름효과 삭제, 하이브건의 애니메이션 삭제, 최신버전에 크로우바의 광속 시체부수기 버그 등을 보여주고 있다.
- ↑ 정확히는 4초가 지나도 손에서 터지지는 않지만 던지자마자 눈앞에서 터진다.
- ↑ 다만 이쪽은 무한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버기카 탑승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하기에 반동 점프라든가 헬기 격추까지는 불가능하지만... 여기서는 헬기에게는 쏴도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 ↑ egon
- ↑ 이부분을 지나쳐도 후반부 젠으로 가기 전 재보급시 얻을 수 있다.
- ↑ 완벽하게 정확한 것이 아니다. 직선에서 살짝 곡선성을 띄므로 바로 벽 옆에 적이 숨어있다고 그쪽 계속 쏴봤자 헛짓. 유도성을 조금 띄긴 해도 직접 보고 사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