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맨(팀 포트리스 2)


이 항목은 팀포2 데모맨, 본명인 태비시 디그룻 그리고 데모맨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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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포트리스 2 병과 및 하위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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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과 공용
무기 목록무기무기무기무기무기무기무기무기무기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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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과제도전 과제도전 과제도전 과제도전 과제도전 과제도전 과제도전 과제도전 과제도전 과제도전 과제
대사대사대사대사대사대사대사대사대사대사-
They're going to have to glue you back together, in hell!

놈들이 네 몸뚱아리를 다시 붙여주기라도 해야겠는걸, 지옥에서 말이야!

Ka-Boom![1]

콰-쾅!

Demoman. 팀 포트리스 2의 병과.

1 데모맨을 만나다


러시아어 58초에 검열삭제된 대사[2]

데모맨 소개영상 데모맨을 만나다(Meet the Demoman)

성우게리 슈워츠(Gary Schwartz). 헤비의 목소리도 담당하였으며, 레프트 4 데드의 공항 라디오의 목소리와 도타 2저격수도 담당하였다.[3]

2 전기

이름태비시 디그룻 (Tavish Degroot)출생지스코틀랜드 울라풀
직업건물 청소좌우명"펑 펑, 자기야"
험악한 성질머리, 모든 폭발물에 대한 지대한 관심, 네스호 괴물을 죽이려는 말도 안되는 계획은 6살의 어린 데모맨의 양부모를 앗아갔습니다. 그 후에 스코틀랜드 고산지대 울라풀 지방 고아들을 위한 지하 문법 학교에서 이 소년은 폭발물을 제작하는 데 큰 발전을 이루었지만 그의 성향과 존재하는 눈알의 개수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가 폭발물에 능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머지않아 학교는 두 명의 손님을 맞이하게 됩니다. 데모맨의 진짜 부모님들은 데모맨들이 자신의 기술이 발전할 때까지는 태어날 때부터 버려지는 잔인하고, 긴 시간을 들이고, 무엇보다 쓸데없는 모든 산악 지대의 폭발물 전문가들의 전통을 사랑이 넘치게 설명하였습니다. 그의 불운한 어린 시절은 이제 끝났지만, 훈련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3 특징

기본 능력체력175이동 속도93%
특수 능력점착 점프

공식 분류상으론 유탄 발사기가 주무기이고 점착 폭탄 발사기가 보조무기이지만 둘다 성능이 발군인지라 주무기만 두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기본 유탄 발사기는 곡사로 발사되며, 벽에 한번 튕기고, 적에게 직격하지 않을 경우 3초 후에 터진다. 이걸 이용해 벽 넘어에 있는 적들을 견제하거나, 좁은 골목길에서 유탄을 튕겨 적의 진입을 차단하는 것이 유탄 발사기 운용의 핵심이다. 유탄 발사기는 캐릭터의 약간 오른쪽에서 발사되기에, 조준하기가 까다롭다. 스캐터건처럼 직선으로 날아가는 무기가 없어서 난이도를 크게 상승시킨다.

점착 폭탄은 발사후 터트리는 시간을 조절해가며 시간차 공격을 가하는 것이 기본 사용법이다. 이 외에도 사방팔방에 뿌려 임시 방어선을 구축하거나, 함정을 깔아 적을 농락할 수 있다. 자가 피해에 25% 저항이 있다.

3.1 장점

중거리에서 강력한 화력을 퍼붓는 딜러.

무시무시한 피해량으로 학살에 특화된 고화력 무기들이 대표적인 강점이다. 기본 무기인 유탄 발사기는 엄폐물을 무시하고 화력을 퍼부울 수 있다. 또 점착 폭탄은 임시방어선을 구축하고, 함정으로 적을 압박할수 있다. 모든 병과들 중 중장거리 화력전에서 제일 강한데, 유탄과 점착의 많은 장탄수로 중거리 화력전에서 데모맨을 이길 수 있는 병과는 없다. 때문에 팀의 주 화력을 담당하며 특히 좁은 공간에서 화력 싸움이 주가 되는 수레 밀기 맵에서는 솔저나 헤비 필요없이 데모맨과 메딕이 많으면 많을수록 팀의 승률이 올라가는 장면을 볼수있다. 데모맨의 단점이 거의 없어지는 페이로드 맵 한정으로는 정말 사기캐릭터가 맞다.

곡사로 발사되는 고화력 무기들은 데모맨의 운영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인 동시에, 데모맨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팀 포트리스 2는 대부분의 무기가 직사형이고, 상대를 공격하려면 시야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공격할 수 있는 데모맨은 전술적으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특히 저지대에서 고지대를 공략할 때 데모맨의 진가가 발휘되는데, 팀 포트리스 2를 플레이하다 보면 전략적 요충지가 고지에 많이 있다는 점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시야 싸움에서 불리한 저지대 쪽이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로켓 점프를 하거나 우버를 사용하거나 우회로를 찾기 마련인데, 데모맨의 주력 무기 둘 다 고지를 공격하는 데 강한 모습을 보인다. 무엇보다 고지를 점령해야 더 유리해지는 솔저를 견제할 수 있어 파이로와 함께 솔저의 하드카운터가 될수도 있다.

어느 정도 짬이 찬 데모맨은 이런 데모맨의 특징을 이용해, 자신을 직사로 공격할 수 있는 곳에는 점착 폭탄을 발사한 뒤 장애물 뒤의 적을 유탄 발사기로 공격하면 상대방은 이도 저도 못하고 끔살당하기 십상이다. 즉 상대방이 자신을 쉽사리 공격할 수 없는 위치에서 적에게 일방적으로 딜을 강요하는 것이 데모맨의 바람직한 플레이이다. 이는 솔저와 일맥상통한다.

센트리 철거도 우수하다. 다른 병과가 센트리를 철거할 때 어떠냐면,

  • 솔저는 로켓 공격 사이사이에 엔지니어수리한다. 솔저는 로켓의 최대 장탄 수도 적다. 직격포라면 엔지도 한 방에 처리하고 센트리도 빨리 부숴지므로 좀 낫겠지만, 솔저가 센트리를 공격할 때 중요하고 강력한 확산 피해가 팍 줄어들어 버려서 엔지가 센트리를 잘 지어놓고 잘 숨고, 죽기 전에 원격 조련 장비라도 들고 거리를 벌린다면 힘들다. 시간을 끌면 상대팀 파이로가 등장해 로켓을 반사할 수도 있다. 거지의 바주카를 들면 센트리가 돌아보기도 전에 방어선을 순삭시킬 순 있지만 이 무기의 특성상 근거리 이상은 명중률이 심히 좋지 않기 때문에 코너 옆을 기습하는 게 아닌 이상 별 의미가 없다.
  • 파이로는 엔지니어와 기타 구조물들 그리고 센트리 건 모두 다 싸그리 태울 수 있고, 장전을 하지 않아도 되니 솔저보다는 낫지만 접근하지 못하면 피해를 줄 수 없다. 게다가 엔지니어가 원격 조련 장비를 들 위험도 있다. 특히 파이로는 센트리를 파괴하려면 붙어야 하기 때문에 개활지에선 가까이 붙기도 전에 뒤로 밀려나며 죽을 가능성이 높다.
  • 헤비는 체력도 DPS도 센트리 건보다 높지만 엔지니어와 함께 자리잡은 3단 센트리의 경우에는 메딕의 도움을 받지 않는 이상 홀로 철거하는 것에 애로사항이 생긴다.

이외 나머지 병과는 애당초 센트리를 상대할 수 없거나, 상대할 수 있더라도 상당히 제한적이다. 스카웃은 센트리의 삐빅 소리만 나도 죽는다고 생각해야 하고 물론 봉크 마신 스카웃이라면 적 엔지가 죽을거 같은 기분일거다, 스나이퍼는 센트리를 저격할 시간에 다른 곳 신경쓰기도 바쁘다. 다만 센트리가 감지 못하는 거리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병과이며 아무리 엔지니어가 수리한다고 한들 센트리가 먼저 박살난다. 엔지도 바보는 아닌지라 조준하기 힘들게 벽에 가려놓거나 모퉁이에 짓기도한다. 스파이는 전자 교란기로 센트리를 무력화시킬 수 있으나, 센트리에 접근하기까지의 과정이 불안정하다. 결정적으로 이 세 가지 병과는 아군 메딕에게서 우버를 받을 일이 극히아예 없다 적다.

결국 데모맨에게 우버를 줘서 찍찍이를 모아 한 방에 센트리를 날려버리는 방법이 가장 안정적이다. 그리고 점착 폭탄의 폭발 범위가 넓어 센트리 여러 개를 한 번에 공략하기 가장 쉽다. 굳이 찍찍이가 아니더라도 멀리서 유탄만 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유탄의 경우 수리를 하려고 해도 확산 피해 때문에 엔지니어가 먼저 죽을 수도 있다. 데모맨은 원거리 무기 2개만 써도 우버 없이 센트리를 부수기 가장 쉬운 병과인 것이다.

3.2 단점

일단 스카웃의 낮은 체력이나 파이로와 헤비의 원거리 대응능력 부재 등 타 딜러들같은 태생적 한계는 없다. 이러저러한 제약은 존재하나 운용에 능숙해 질 수록 전부 다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한 제약들이다. 즉 아는 만큼 성능이 나오는 병과. 굳이 따지면 솔져와 비슷하나 솔져는 아예 컨셉 자체가 이런 무난함이라 직접 비교는 뭐하고, 중장거리 대응 능력은 데모맨 쪽이 훨씬 좋다.

데모맨의 무기들은 자폭 피해가 큰 탓에 땅에 굴러다니는 자신의 폭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마찬가지로 점착 점프 역시 솔저의 로켓 점프처럼 한번에 많은 횟수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곡선으로 날아가는 투사체 발사 무기들 특성 상 근접전에서 적을 맞추기가 어렵다. 유탄은 강력하지만 발사 후 3초 뒤 폭발하기 때문에 터지기 전에 피하는 게 가능하며, 이 경우에는 직격으로 적중시키는 것보다 데미지가 높지 않다.

이 공중직격의 어려움도 단점으로 꼽히는데, 잘하는 솔져가 로켓점프로 빠르게 근접으로 붙었을때 이를 저지하지못하면 솔져에게 이길 확률은 확연히 줄어든다. 즉 초보들 사이에선 솔져가 훨씬 더 강력하고 실력이좋은 유저들 사이에서도 중거리에서 5대5. 그마저도 근접에서 갑자기 마주쳤다면 풀피인 솔져를이기기는 힘들다고보면된다.

워낙 유탄 맞추기가 어렵다보니 데모맨은 적을 눈앞에 두고 놓치거나 오히려 역관광 당하는 일이 꽤 흔하다. 워낙 투사체 속도가 느리고 읽기 어려운 편이다보니 데모맨이 어디로 쏘느냐보다 그걸 본 적이 어느 쪽으로 움직이냐가 더 중요하다. 쏘는 쪽이나 피하는 쪽이나 사실상 운에 맡기는 셈. 대신 좁은 지형이나 적이 몰려 있는 장소에서는 데모맨이 이런 조준의 어려움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다. 즉 1:1보다는 오히려 1:다수나 다수:다수에 강하다.

점착 폭탄은 발사부터 폭발까지 1초의 간격이 있기 때문에 적이 아주 가까이 다가오면 피해를 주기 힘들다. 게다가 클릭하면 바로 발사되지 않고 발사 거리를 조절하는 게이지가 나오기에 기습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 결정적으로 점착 폭탄은 장전 속도가 엄청나게 느리다.

따라서 근접전에 들어가면 흑기사가 아닌 한 상당히 불리해진다. 울라풀 막대나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로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지만 근접무기라 그다지 효과를 보기 어렵다.

무기들이 항상 탄약 부족에 시달린다. 데모맨은 솔저와 마찬가지로 탄약과 재장전 관리가 힘든 병과다.

데모맨의 기동력은 솔저나 스카웃, 파이로 같은 기습병과로부터 도주하기엔 부족하다. 뒤에서 세 번째인 이동 속도는 말할 필요도 없고, 점착 점프는 바로 사용할 수 없는데다 자가 피해 때문에 기습을 당했을 땐 사실상 자폭기가 되어버린다. 붕붕이를 쓰는 파이로는 말할 것도 없고.

마지막으로 데모맨이 아무리 날고기는 병과라 해도 기본적으로 수비형 병과이기 때문에 헤비와 같이 발이 좀 무거운 편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점착과 유탄 발사기 모두 화력은 강하지만 폭파에 딜레이가 있고 탄속도 빠르다고 볼 수 없는 수비적인 무기라 아군의 호위 없이 홀로 다니거나 새로운 공간에 진입하는 게 좀 힘들다. 솔저나 스카웃같은 공격형 병과만 해온 초보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홀로 다니거나 공세적으로 계속해서 앞으로 나가는 건데, 이러면 상기한 단점들로 데모맨의 무기들을 제대로 활용하기가 힘들게 된다.

데모맨은 기습과 근접전에 굉장히 불리하다. 상위 공방에서 데모맨이 죽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적의 기습일 정도로 기습에 취약하다. 이 단점들을 보완하려면, 적이 근접하기 전에 중거리 안에서 두세 방 안에 잘 조준해서 사살해야 하며, 아군 근접전에 우수한 헤비, 솔저, 파이로 등과 함께 다녀야 한다.

재밌게도 이런 높은 난이도가 데모맨의 사기성을 가린다. 혼자서 학살하고 다니는게 가능한 병과임에도, 1인분 이상 하는 유저가 드물어서 사기성이 부각되지 않는다. 실력자들이 하는 클랜전을 제외한 일반 공방전에선 데모맨이 메딕이나 엔지니어, 스파이에게 근접전으로 털리는걸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성능에 비해 잘 다루기 어려운 병과다.

자신이 유탄과 점착 폭탄을 한번에 모두 다루기 어렵지만 점착 폭탄을 다루고 싶다면, 유탄을 빼고 신발 장비를 껴보는 것도 괜찮다. 유탄이 아예 없어져서 근접전 등에서 불리해지기는 해도 대신 체력과 이동속도가 늘어나고 무기를 점착 폭탄에 집중할 수 있어 운영과 탄약 관리를 조금이나마 쉽게 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무기가 재장전 속도가 느린 점착 폭탄 하나이기에 적절하게, 자주 재장전을 해야하며 공격 기능이 아예 없는 점착 점프 장치나 방어에 특화된 스코틀랜드식 저항운동은 신발과의 조합을 피할 필요가 있다.

3.3 흑기사

데모맨의 보조 무기(?)인 점착 폭탄이 주 무기인 유탄보다 사용하기 간편하고 또 강한 관계로 "전쟁!" 업데이트 때 기존의 찍찍이 데모맨을 강화시키기보다 점착 폭탄 발사기를 대체하는 돌격 방패를 내놓음으로써 근접 전투력을 특화시키는 새로운 플레이 방식의 이른바 흑기사(Demoknight)가 나타나게 되었다. 방패를 착용했지만 술병을 들고 있는 데모맨은 병기사라는 별칭이 붙어 있으며, 이후 등장한 아이템인 반맹인검객을 든 데모맨은 별도로 흑무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페르시아식 설득도구를 들고있는 데모를 흑라딘이라고 하기도 한다. 프라이팬을 들고 있으면 데모팬으로 불린다. 지금은 거의 사장되었지만 울라풀을들고 돌격하는 흑전차와 데모판/팬 에게서 파생된 돼지고기 훈제햄 몽둥이를 들은 데모햄이 존재한다.

그리고 Mann Co.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이템 세트의 설명에도 '흑기사'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으며, Mann 대 기계 모드에서 나오는 칼을 든 데모맨 로봇의 이름도 흑기사(Demo knight)가 되었다.

기존의 데모맨이 점착 폭탄을 이용한 정면 돌파와 캠핑 형식의 방어를 한다면 흑기사는 돌진의 기동성을 이용한 기습과 활동적인 방어를 하는 방식. 이쪽도 이쪽대로 강력하고 제작진이 만족스러워 하는지라 그 영향으로 데모맨은 현존하는 병과 중 근접 무기가 제일 많다. 그래서인지 늘어나는 신규 유저들 중에는 데모맨이 왜 폭탄은 안 쓰고 칼 들고 돌진을 하느냐고 의아해하는 사람도 있다.

예전엔 그저 약점인 근접전을 보완하는 것 뿐이였지만, 알리바바의 조막만한 신발의 등장과, 여러 종류의 방패들과 칼 업데이트, 결정적으로 조류 조타기의 등장으로 찍찍이 데모맨과는 아예 다른 병과가 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모든 방패엔 탄환 저항이 없으니 방심은 금물.

방패는 현재 크게 세 종류가 있는데, 기본 방패라 할 수 있는 돌격 방패는 폭발, 화염 내성이 제일 높아서 가장 방어적인 성능이 좋다. 주로 유탄을 함께 사용하여 최전방 탱킹과 딜을 맡는 흑기사들이 주로 사용한다. 경이로운 차폐막의 경우는 충돌시 피해량이 제일 높고 돌격 간격도 짧아져서 가장 공격적인 성능이 돋보이는 방패로 기습시 딜링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다만 내성이 낮아서 탱킹이나 생존에는 부적합. 조류 조타기는 내성이 제일 좋지 않고 치명타도 소형 치명타만 뜨지만 돌진이 자유롭게 컨트롤이 가능하고 죽이는데 성공하면 돌격 게이지도 충전되어서 기동성에서 유용한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이 조류 조타기로 트림핑(trimping)[4]이 매우 쉬워져서 이를 이용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다. 트림핑을 좀 하고싶다면 이 영상을 보자.[5]

유탄 흑기사를 기준으로 기존 데모맨과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운영이 쉽다는 느낌이 강하다. 비록 유탄이 유일한 원거리 공격 수단이 되지만 강력한 편이고 무엇보다 방패 덕분에 폭발물이나 화염을 조금 더 버틸 수 있고 약점인 근접전이 어느정도 커버가 되고 돌격으로 기동성도 보장이 되기 때문이다. 또 돌진으로 빠르게 추가 보급을 할 수 있고 폭발물을 유탄에만 집중할 수 있어 총 폭탄 수가 데모맨보다 적음에도 탄약 관리가 쉽다. 유저가 좋은 유탄 조준과 근접전 실력, 적절하게 돌격을 할 수 있는 센스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상당히 강력한 병과다. 다만 점착 폭탄을 완전히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화력을 내기 힘들어 메딕과의 조합이 좋지 않다. 또한 점착 폭탄을 통한 폭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다소 까다롭다.

정리하자면 흑기사는 각개격파와 기습에는 강력하지만, 데모맨처럼 1대 다수의 싸움 및 메딕과의 조합은 좋지 않은 편. 팀에 정면전 화력이 좋지 못하다면 스씨 못지않는 트롤링이 될 수 있다.

그중 알리바마의 조막만한 신발 혹은 밀주업자와 방패를 동시에 장착한 데모맨은 말그대로 모든 폭발물을 버리고 근접전과 돌격에 올인하는 플레이 스타일. 이쯤 되면 흐긴이라는 것 외에 데모맨으로서의 정체성이 사라져 버린다(...)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어차피 유탄발사기를 쓸 수 없는 밀리 서버나 중세 모드에서는 신발/밀주업자 흑기사가 정석이며 동시에 매우 강력하다. 폭발물을 모두 포기했음에도 신발 + 방패 + 대검 무기들의 시너지가 상당히 괜찮아서 일반 서버에서도 종종 보인다. 흑기사답게 적진에 돌격해 싸우는 방식인데, 일대일이 약한 스파이, 스나이퍼, 메딕[6]을 상대로 매우 강력하고, 우수한 화력/체력과는 별개로 근거리 전투에 약한 솔저나 일반 데모맨 상대로도 예상외로 강력하며 무엇보다 재미있어서 인기가 있다. 잘만 다루면 팀포계의 광전사.

다만 이런 신발/밀주업자 흑기사의 단점은 상성관계가 너무도 극단적이라는 것. 우선 자신보다 발이 빠른 스카웃에게는 그냥 농락당한다. 압축 공기 분사로 돌격을 취소시킬 수 있고, 근거리 병과지만 화력이 더 높고 사거리도 비교적 길고 맞추기도 더 쉬운 화염방사기를 쓰는 파이로에게도 마찬가지로 농락당한다. 근거리의 황제 헤비를 상대로는 돌격 치명타로 기습을 하지 않는 한 승산이 없고 자동 조준이 되는 센트리에게는 기습조차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솔저도 실력만 받쳐준다면 로켓으로 흑기사를 공중에 띄워 농락할 수 있다. 적팀의 수준과 병과 구성을 보고 눈치껏 해야지 마구잡이로 하면 스씨보다 못한 트롤링.

3.4 흑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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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흑기사 외에도 점착 점프 장치를 이용하는 '흑격기'라는 플레이 방법도 있다. 점착 점프 장치는 피해량이 0인 특이한 점착 폭탄 발사기로, 자신에게 돌아오는 피해량도 0이란 걸 이용하는 것이다.물론 낙뎀은 입는다

일반 데모맨과 흑기사보다도 더 조종하기가 어렵고 지형도 완벽하게 숙지해야한다. 무엇보다도 강한 화력을 지닌 점착 폭탄이나 저항력과 빠르게 기습할 수 있는 돌격 능력을 갖춘 방패따위 없이 유탄 발사기와 근접 무장만으로 전투를 해야 하기에 다른 데모맨에 비해 정면전투에서는 가장 불리하다.

주무기와 보조무기, 근접무기로 뭘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전략이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점착점프장치를 쓴다는점은 모두 동일하다.

간혹 기본 점착폭탄을 쓰기도 하지만 이때는 자가피해를 감수해야할것이다.

간혹 가다보면 통불대포에 조류조타기와 같이 쓰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더 어렵다. 통불대포 점프에 방패슬라이딩(Trappling)을 완벽히 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4 무기 목록

5 도전 과제

6 매치업

7 도발

8 공식 영상 / 코믹스에서의 행적

8.1 TF 코믹스

'Ring of Fired' 코믹스에서는 집에서 거의 반쯤 폐인이 된 채로 아이랜더와 실없는 얘기나 하며 TV 드라마나 보는 백수가 되어 있었다. 게다가 놀고 먹다보니 살이 많이 쪄 있었던 상태. 이 살은 이후 A Cold Day in Hell까지도 안 빠진다. 물론 폴링 양에게 자신이 필요하단 말을 듣자 곧장 옷 갈아입고 복귀했다. 이걸 보고 취업했다고 좋아하시는 어머니가 압권

코믹스 'Unhappy Return'에서 솔저와 함께 스카웃, 스파이를 구출하기 위해 법원을 찾아간다. 자신이 용병이라는 것을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아이랜더를 그대로 차 안에 두고(아이랜더는 강아지나 돌봐야 하냐며 투덜거린다.), 민간인 복장을 한다.[8] 지나가던 할머니에게 법원이 있는 장소를 묻는데, 다짜고짜 불라며 소리치는 솔저에 비해서 그나마 상식적인 모습을 보여준다.[9] 이후 솔저와 함께 법원에 입장하는데, 솔저가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결국 스파이, 솔저, 스카웃과 함께 교수대에 서게 되었다가 폴링 양의 도움으로 겨우 풀려나게 된다.

코믹스 'Blood in Water'에서 폴링 양과 함께 스나이퍼를 찾으러 간다. 스나이퍼 집 안에서 그를 찾던 폴링 양을 보고 우리가 찾을 수 있는것은 손톱과 오줌병(병수도)이 보관된 방 뿐이고, 그놈은 정신병자라며 머리에 조준경이 비춰지기 전에 얼른 나가자고 말하던 도중 스나이퍼의 수제 문샤인을 주사당해 기절한다. 이후 폴링 양이 그에게 계속 침을 뱉어 깨우지만 다시 한번 문샤인을 주사당하고 기절한다. 이후 스나이퍼의 집 마당에 매장될 뻔하다가 어머니는? 다른 병과와 함께 스나이퍼의 진짜 부모를 찾으러 뉴질랜드로 갔다가 클래식 용병, 그리고 메딕과 마주하게 된다.

코믹스 'Old Wounds' 에서 클래식 용병에게 잡힌 모습으로 등장. 뭔가에 취한 채 자신의 간이 자신의 몸을 떠나는 꿈을 꾸고 자신의 심장에게 간이 뭘 했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하고 폐한테 뱃속을 지키라고 말하는 등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듯한 말을 하고 있다. 스파이가 한 말에 따르면 데모맨은 10년간 곡물 알코올과 아스피린에서 영양소를 짜내며[10] 지냈고, 거기에만 익숙해진 몸이 그냥 음식물과 생수를 독성 물질로 인식한 탓에 제정신이 아닌 듯 하다. 이후 솔저와 잔나의 활약으로 풀려나고 파이로에게 들린 채 탈출하는데, 클래식 헤비가 보낸 거머리 로봇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

8.2 업데이트 관련

'데모맨을 만나다'에서 그는 성질 더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한편으로는 눈 한쪽을 잃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비하한다며 한소리를 놓기도 한다.

팀원을 만나다 시리즈에서 죽는 장면이 그리 두드러 지지는 않지만, 유독 스나이퍼 편에서는 우스우면서 처절한 사망신을 보여준다. 스나이퍼가 헤비의 머리를 쐈는데, 총알이 관통하여 마키나가 아닌데? 데모맨의 술병도 함께 박살내고 그로 인해 데모맨의 눈에 병이 박혀 데모맨은 고통스러워 하며 마구 유탄을 쏘다가 뒤로 떨어져 자신이 쏜 유탄으로 인해 자폭한다.

코믹스 '스나이퍼를 병수도의 달인으로 키운 굴욕'에서 솔저와 함께 병수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걸로 다음 업데이트 대상임을 예고했다.

코믹스 '전쟁!'에서는 솔저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 솔저와는 친구 관계로 라스베가스에서 여자를 데리고 놀거나 같이 낚시를 하고 축구경기를 보러 가고, 자갈채석장에 방문하는 등 상당히 친근한 관계다. 덤으로 눈알 박물관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관리자는 이 둘의 우정을 깨트리기 위해 데모맨의 집에 폴링 양을 파견한다. 한편 데모맨은 집에서 늙은 어머니를 모시면서 살고있다. 이때 데모맨은 직업 3개를 가지고, 작년에 5백만 달러를 벌고, 으리으리한 맨션에서 사는 능력남이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너의 아버지는 두 눈을 잃기 전에 26개의 직업을 가졌다며 일자리를 더 구하라고 요구한다. 이어서 데모맨의 어머니가 데모맨 가문은 30살이 넘어서 두 눈이 성하지 못했다는 발언으로 데모맨이 대략 20 후반의 나이대임을 유추할 수 있다. 그야말로 노안 데모맨은 어머니와 일자리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데 폴링 양이 찾아오자 그를 맞이한다. 폴링 양은 데모맨에게 아이랜더를 비롯한 무기를 주며 친구인 솔저를 죽이라고 지시한다. 이때 데모맨이 아이랜더를 들자 그 검은 머리를 갈구하여 주변 분수대의 석상의 머리를 베어버린다. 데모맨은 무기와 친한 친구를 맞바꿀 수 없다며 거절하지만, 폴링 양은 솔저가 이미 관리자의 요구에 동의 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11]

여기서 데모맨의 부모님에 대해 나오는데, 보아하니 두 분 다 장님에 아버지는 사망한 듯. 지못미.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아버지는 30세에 눈을 둘 다 잃기까지 26개의 직업을 가졌다고 한다. 생긴 것과는 달리 착하고 효자인 듯하다. 게임 속에서 봤던 모습들은 가면일 뿐이었다. 역시 사람은 외모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코믹스 '봄비노미콘'에서 그가 한쪽 눈을 잃게 된 과거사가 등장한다. 솔저가 아이들을 모아놓고 사탕을 줄 것을 요구하였고, 데모맨은 아이들에게 줄 사탕이 없는 대신 무시무시한 귀신 이야기가 있다며 자신의 7살 시절의 과거 이야기를 해준다. 할로윈 밤에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마법사 메라스무스의 집에 찾아가게 된다. 메라스무스는 성 전체를 청소하는 일을 맡기고, 어떤 사악한 고서에 눈조차 돌리지 말라며 경고한다. 그렇게 청소를 끝마치던 데모맨은 자신을 읽어달라는 어떤 소리를 듣게된다. 그 책의 정체는 봄비노미콘으로 자신이 폭탄에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다며 데모맨을 유혹한다. 결국 데모맨은 그 유혹에 넘어가 슬쩍 들여다 봤는데, 결국 봄비노미콘에게 눈 한쪽을 빼앗기고 만다. 그 후 메라스무스는 봄비노미콘과 자신이 살던 성과 함께 어딘가로 사라졌지만,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할로윈 밤이 깊어지면 황무지에 데모맨의 눈알과 함께 메라스무스가 걷는 모습이 보인다는 괴담으로 이야기를 마친다. 그런데 솔저가 난데없이 메라스무스가 한밤 중에 한 짓은 설거지 농땡이를 핀 것 뿐이라고 말하고, 식탁에 앉아 있는 메라스무스를 보고 놀란다.[12] 이후 솔저가 메라스무스의 지팡이를 부러뜨려 그를 화나게 하고, 화난 메라스무스는 데모맨의 눈알로 만든 모노큘러스라는 괴물을 소환한다.

9 2차 창작에서

9.1 작품에서의 성향

사기 캐릭터 취급도 받고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있어서, 2차 창작에서는 술에 쩔은 채로 퍼자던가 술주정이나 하면서 돌아다니다 죽는 개그 캐릭터나 능글맞은 캐릭터를 맡기도 한다. 이것 외에도 메딕게이가 된 원흉이라든가 솔저와 애증 관계를 보이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술주정뱅이 아니면 건강한 캐릭터로 잡히는 듯.

9.2 다른 병과와의 관계

주로 엮이는 병과는 솔저로, 공식 상에서도 친한 친구 사이였다는 설정이 나온만큼 친한 친구로 나오기도 하지만 라이벌 관계로 나오는 경우가 잦다. 특히 액션물에서는 솔저와 데모맨이 서로 대립하는 장면이 두드러진다. 스카웃과도 꽤 잘 엮이는 편인데, 아무래도 스카웃의 마른 얼굴과 체구에 비해 험상궂은 외모와 큰 덩치 탓에 스카웃과 확실이 대비되는 면이 있기 때문인 듯하다. 우스운 사실은 데모맨이 험상궂은 외모와 달리 스카웃과 같은 20대 나이라는 점이다. 이외에 데모맨이 술을 자주 마시는 걸 이용해, 데모맨의 술병에 스나이퍼가 만든 음료수를 넣어놓는 경우가 많다.

9.3 파생 캐릭터

관련 (Meme)은 전설의 흑기사 Demopan, 열심히 'C?'를 외치고 다니는 Seeman이 있다. Seeman은 See? 를 남발하며 얼굴이 마구 일그러지는 캐릭터이며, Seeman의 발음은 Semen과 유사한 점도 인기요소이다. 이 Seeman은 캐릭터 자체가 인기가 많다기보다는 이 C? 라는 한 줄 대사가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아서 사실상 모든 유튜브의 데모맨들이 Seeman인 셈. 이 See맨과 통틀어 솔저 See man인 see dier(씨져)도있다

다른 밈으로는 각종 데모맨의 볼륨감 있는 의상을 입은 간지나는 흑기사 데모팬이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원 소스는 스팀 포럼에 New face of TF2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데모팬의 정면 프리즈캠. 중세 모드에서 '상금 모자', '나쁘고 강하지, 그렇지?'를 쓰고 프라이팬과 돌격 방패를 낀 데모맨의 프리즈캠인데, 워낙 데모팬 복장 조합의 임팩트가 강렬했기에 순식간에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컨셉은 데모팬 장비를 끼고 닥돌해서 뭐든 개발살내거나 솔저의 모자인 'Stout Shako(튼튼한 군모)'를 2 정제에 판다고[13] 스팸하며 돌아다니며 노는데 이것은 데모팬 캐릭터 원 주인의 이름에서 기인된것. 만약 안 사면 강제로 군모를 강매하고 옷을 벗겨 정제로 바꿔먹던가 심하면 상대 몸을 그 군모로 만들어 버린다. 이 군모를 안 사면 너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데모팬은 아예 만우절에 팀포 위키에서 데모팬 소개 페이지를 만들기도 했다. 참고로 저 가격은 현재는 그렇지는 않지만 데모팬이 나왔을 당시에는 저 가격이면 보급 상자 열쇠를 살 수 있었던 때라 상당한 바가지에 속했다.

그 외에 몸을 흐느적거리며 술취한 목소리로 횡설수설하며 술주정을 해대는 Dic Soupcan이라는 밈도 있다. Dic Soupcan은 등장할 때 항상 이부키 스이카동방비상천 스토리모드 테마를 달고 나온다.

9.3.1 오너캐

데모맨을 자신의 오너 캐릭터로 삼은 영상 제작가 및 유튜버 목록

10 기타 이모저모

  • 메딕과 키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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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피트 2인치인걸로 봐서 188cm.
  • 게임상에서는 술이나 쳐먹고 폭탄으로 적들 터트리는 더러운 흐긴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알고보면 연봉 500만 달러에 커다란 분수가 있는 으리으리한 대저택에서 홀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대단한 효자다. 하지만 데모맨의 어머니는 데모맨의 아버지가 26개의 직업을 가졌었고 영국여왕을 폭발시켰는데도 몇푼 안 받았었다며 더 많이 일을 하라고 한다.
  • 사실 데모맨의 나이는 20대 후반이라고 한다. 많이 노안이다. 수염만 안 길러도 훨씬 나을 것 같긴 하다. 술을 너무 마셔대서 이렇게 된거다. 즉 가장 어린 스카웃과도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된다는 이야기. 이 때문에 게리 모드 등에서 가끔 스카웃과 엮이기도 한다. 또는 소스 필름 메이커에서도 가끔 서로 장난치거나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어디서 확인할 수 있냐면 WAR 업데이트 만화에 어머니가 30세까지 눈이 멀쩡한 경우는 못 봤다거나 데모맨이 어릴 적에 일을 한 지역의 주인인 메라즈무스와 솔저가 룸메이트라는 걸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이래서 술을 마시면 안 된다. 솔저는 나이가 40대 중후반이랬는데... 덥수룩한 수염과 나이들어 보이는 목소리 때문에 더욱 그럴지도.

  • 데모맨은 솔저와 친구일 때 눈알 박물관에서 울음을 터트렸다. 지못미.
  • 한동안 헤어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Unhappy Returns에서 공개가 되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그냥 짧은머리의 흑발.
  • 팀포 공식 만화 설정에 따르면 스파이스나이퍼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 Ring of Fired 에서 스파이를 어떻게 찾을지 몰라 난감해하는 폴링 양에게 그런 등짝이나 노리는 놈은 나중에나 걱정하자라고 하고, Blood in the Water에서 스나이퍼의 집을 찾았고 안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안 보이자 집을 수색하려는 폴링 양에게 집을 아무리 뒤져봤자 손톱이나 오줌통(병수도) 밖에 안 나올 거다. 놈은 염병할 미친놈(Bloody Lunatic)이야. 찾으려고 했지만 못 찾았으니 그냥 내버려 두자고 라고 한다. 이 대사를 한 직후 스나이퍼에게 수제 문샤인을 주입당해 기절하는 굴욕을 겪는다. 아무래도 저 둘한테서 허구한 날 머리나 훛이 꽤나 따였었는지 이해 할 수 있는 대목. 근데 흐긴은 위험성 때문에 저 둘한테는 척살 1순위라...
  • 본명은 태비시 피네간 디그룻 (Tavish Finnegan Degroot). 스코틀랜드 울라풀 (Ullapool #) 출신의 흑인[14] . 걸쭉한 사투리가 매력적이다. 그러나 문제는 제대로 된 스코틀랜드 사투리가 아니라고 한다. 성우가 미국인이니 어쩔 수 없긴 하다.
  • 게임 시작 시 말하는 대사중 "Freedom~!!"이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것도 스코틀랜드 출신인걸 고려하면 영화 브레이브 하트에서 윌리엄 월리스의 패러디인 듯. 생각 보다 브레이브 하트에 대한 패러디가 많은 편인데, 영화에서 치마를 들춰 고간과 엉덩이를 내놓으며 적들을 도발하는데, 데모맨의 도발도 이와 비슷하다.
  • 한 쪽 눈이 없는데, 2011년 할로윈 코믹스에 따르면 어렸을 때 마법사의 집에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러 갔다가 폭탄에 대해 써 있는 마법의 책에 눈을 빼았겼다고 한다. 또한 데모맨 가문의 사람들은 대대로 눈을 자주 잃게 되며, 제대로 된 데모맨 중 30살이 넘을 때까지 두 눈이 남아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데모맨을 만나다에서 보여주듯 이로 인해 심각한 컴플렉스가 작용해서 에 쩔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퍼 마셔대도 간암 같은 걸 안 걸리고 멀쩡한 건 메디건 덕분인 듯. 사실 간암으로 죽기 전에 리스폰 해서 그런거다 스파이가 폐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랑 비슷하다
  • 2010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추가된 맵인 Degroot Keep(디그룻 요새)를 보면 집안이 귀족이었던 것 같다.스코틀랜드의 흑인 귀족 집안이라니 스트리트 파이터 3의 더들리가 생각난다 사실 데모맨은 유아 시절 친부모가 아닌 양친 밑에서 자랐으며, 6살 때 네시를 잡기 위해 폭발물을 다루다 양부모가 사망하고 말았다.. 그 후 크립트 고아 그래머스쿨에서 교육받으며 폭발 실력이 크게 늘었다. 참고로 그래머스쿨이란 영국영어 사용권 국가에서 운영되는 7년제 대학입시 대비 인문계 중등학교다. 뭘 가르치는거냐! 이후 죽은 것으로 여겼던 친부모가 데모맨을 찾아온다. 여태까지 부모 없이 혼자 자란 건 강한 데모맨을 키우기 위한 데모맨 가문의 전통이라고. 결국 애꿎은 양부모만 엿먹은 셈이 됐다
  • 흐긴이라는 애칭 겸 악명을 가지고 있다. 점착 점프 장치와 울라풀 막대를 착용한 채, 점착 점퍼로 날아다니다 상공에서 '투하'되어 무방비 상태의 적을 때리는 플레이를 '흑격기'라고도 부른다. 역시 잘하면 답이 없다
  • 스카웃의 'Freakin'처럼 'Bloody'라는 말버릇이 있다.[15] 또한 메딕과 더불어 딱 둘뿐인 탄환을 쓰지 않는 병과이며(다른 병과는 권총, 산탄총, 미니건, SMG 등 탄환을 사용하는 무기가 하나씩은 있다.), 인종은 물론이고 성별도 모르는 파이로를 빼면 게임내 유일한 비 백인 병과이다.
  • 초기 기획 단계에서는 붉은 머리에 주근깨를 가진 Ginger 스타일의 백인 폭탄마였지만 중간에 엎어져서 우리가 아는 그 흑인이 되었다. 블로그의 컨셉 아트들을 보면 데모맨의 변천사를 알 수 있다.
  • 참고로 1850년대의 블루팀 최초의 데모맨은 노벨상을 만든 것으로 잘 알려진 알프레드 노벨인 것으로 추정된다.
  • Expiration date에 의하면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고 도발 업데이트로 백파이프를 불 수 있지만...정말 못부른다.
  1. 데모맨의 트레이드 마크급인 대사로, 몬데그린으로 갓삐로 들린다.
  2. they got more second sea monsters in the grail locket mess and they got the likes of me
  3. 가끔 처음듣는 사람들중에는 목소리 때문에 존 디마지오가 연기한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다
  4. 돌격을 써서 경사진 곳을 타고 날아가는 것을 말한다. 디그룻 킵에 있는 블루팀 스폰지역 앞에 있는 돌을 타고 날아가는 것이 대표적.
  5. 요약하자면 점프한뒤 돌격+마우스를 적절히 돌리면 된다
  6. 다만 메딕은 무작위 치명타 확률이 매우 높은 병과라 재수없으면 흑기사가 역으로 썰린다(...).
  7. 사실 저 위의 사진이 쓰인 NISLT영상은 흑격기 뿐만 아니라 울라풀 막대를 쓰는 흑기사의 굴욕들도 모아놓은 영상이다.
  8. 여기서 솔져가 민간인 콤플렉스가 있단 걸 알 수 있다.
  9. 사실 데모맨은 좀 늙으신 어머니를 두시고 으리으리한 저택에 산다.게임 상에서만 좀 험악하지,사실 효자다.
  10. 이 말을 제대로 해석하자면 10년동안 곡물로 만든 술과 아스피린에 절여진 채로 살아왔다는 말이 된다.
  11.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박살난다.
  12. 사실 메라스무스는 솔저의 룸메이트였다.
  13. STOUT SHAKO FOR 2 REFINED
  14. 이를 추측할때 데모맨의 조상은 로마시대때부터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15. 영국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다. 스나이퍼 또한 이것과 비슷한 말버릇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