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교통카드 (선불형) | ||||||||
발매사 | 브랜드명 | |||||||
한국스마트카드 | 티머니(팝티머니 · 신 한꿈이카드) · 유패스† · 구 한꿈이카드‡ · 탑티머니† | |||||||
롯데그룹 | 캐시비H(이비카드 · 티모아†) · 한페이H · 하나로카드† · 마이비† | |||||||
기타 사업자 | 김해그린카드† · 원패스(탑패스† · 대경교통카드†) · 레일플러스 · 센스패스‡(탑캐시‡) 하이패스H · A-Cash‡ · K-Cash | |||||||
H 선불하이패스 겸용 / † 발매중지·단종 / ‡ 통용중지 |
한꿈이 카드 출범부터 사용됐던 캐릭터 한꿈이. 지금은 사용빈도가 줄었다.
1 개요
대전광역시의 교통카드. 이름은 대전광역시의 마스코트인 '한꿈이'에서 따 왔다.
200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초반에는 비자캐시코리아에서 관리했지만, 2007년 3월 1일에 티머니의 운영사인 한국스마트카드에서 비자캐시코리아를 인수했기 때문에, 막상 비자캐시코리아 홈페이지[1]에 들어가 보면 좌측 상단에 T-Money라고 대문짝만하게 박혀 있었다. 마이비와 하나로카드와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하나은행에서 발급하며,[2] 당연히(?) 하나은행을 주 거래 은행으로 하는 대전광역시 관내 대학교의 학생증에도 이 교통카드 기능이 들어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남대학교가 있다. 티머니로 전면 교체된 후에도 하나은행 로고가 전면에 찍혀 나온다.
기존 한꿈이카드의 경우 50만원이 충전 가능한 해킹 컴퓨터 프로그램들도 개발되어 유통되기도 했었다. 해킹 컴퓨터 프로그램 문제 때문에 한꿈이카드 결제시스템 관리만 망하게 되었다. 각종 매체 뉴스에서 기사화되기까지도 했었다.
타슈라는 공공자전거의 이용료를 결제하는데도 쓸 수 있다.
2 역사
2.1 구형 한꿈이카드
[168816.jpg 링크]
비자캐시 기반의 교통카드였다. 비자캐시코리아의 교통카드 사업 지역은 대전광역시가 유일했으며, 본래 대전광역시 외에도 광주광역시와 충청남도에서 사업권을 따냈다가 광주/충남 시내버스 조합이 일방적으로 마이비로 바꿔 버리는 바람에 법정 공방을 벌였다.그런데 광주는 멀쩡한 마이비를 한페이로 바꿔서 더 고생하니? 이후에는 대전광역시 이외 지역으로 더 이상 확대하지 못하고 2007년 3월 한국스마트카드에 인수된다.
무기명과 유기명 2가지 방식이 있으며, 일반적인 교통카드 형태인 무기명의 경우 대전광역시 내 모든 가판대에서 구입할 수가 있었다. 참고로 무기명 카드는 박살나면 잔액 환불을 안 해 준다. 또한 무기명식 카드는 대전광역시에 살고 있는 청소년, 노인, 국민기초수급대상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반면 유기명의 경우에는 IC카드로 제공되며, 하나은행의 계좌를 만들어야만 제공된다. 그러나 IC카드의 경우에는 IC카드 리더기를 구매하면 집에서 충전할 수가 있기 때문에 큰 이점.
그러나 쓸 수 있는 곳이 극히 한정적으로, 대전 시내버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등이나 일부 유료 도로 등에만 사용할 수가 있다. 또한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역사들에 있는 자판기들을 보면, 티머니만 되는 자판기도 있다. 대체 쓰라고 만든 건지 쓰지 말라고 만든 건지.[3] 적은 분량의 책도 결제할 수 있는 한꿈이카드 자판기들도 존재한다. 한국스마트카드에서 비자캐시코리아를 인수하고 2년 있다가 2009년에 단말기를 포항시에서 선보인 삼각형의 에이텍제 트로이카 단말기로 바꿨으나,[4] 티머니의 사용은 예정과 달리 2년 동안 지연되어 2011년 2월 15일부터 가능하다.[5]
한편, 대전 도시철도의 경우 대전 도시철도만 먹히는 카드인 3S 3S? 카드라고 따로 팔고 있다. 한꿈이카드도 쓸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인데, 그보다 심각하다. 다행이 가격은 장당 1280원, 이쪽은 학교나 회사들과 같은 단체용으로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2011년 2월 15일 부로 구형 한꿈이카드의 발급이 전면 중지되고 스마트 티머니 기반의 신형 한꿈이카드로 대체됐다. 다만, 기존 비자캐시 한꿈이카드도 당분간 대전광역시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2.2 신형 한꿈이카드
2011년 2월 15일부터 발매되는 한꿈이카드는 스마트 티머니로 전면 대체된다. 한꿈이라는 이름은 그대로지만, 이름만 한꿈이고 사실상 서울특별시 등지에서 판매하는 티머니로 봐도 무방하다. 티머니 대전 한정판이라고 부르는 쪽이 낫겠다. 사용가능 권역 또한 티머니의 사용 권역에 준하여 이용이 가능하다.[6] 대신 카드에는 티머니 홈페이지 도메인이 아닌 한꿈이카드의 도메인(hankkumicard)이 찍힌다.뭐 거기서 거기다 신형 한꿈이카드가 출시되면서 서울특별시, 수도권 등지에서 발행한 티머니도 대전광역시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물론 팝카드도 대전광역시 소재 GS25에서 유통되고 있다. 옛 한꿈이카드처럼 신형 스마트 티머니 한꿈이카드도 "It's Daejeon" 슬로건과 하나은행이 카드 전면에 반드시 찍혀 나온다. 교통카드 단말기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처음 선보였던 에이텍제 트로이카 단말기를 이용하며, 티머니로 교체하기 전에 이미 2009년부터 사용하고 있었다. 다른 티머니 지역들과 달리 "T"자가 들어가는 자리에는 캐릭터가 붙어 있고 단말기 하단에 KEB하나은행과 티머니의 로고가 붙어 있다. 물론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차량 중 하차단말기 2대를 달아 놓은 차량에는 아예 캐릭터가 붙어 있는 단말기를 뒷문 양쪽에다가 달아 놓고 운전석 쪽 단말기가 "T"자가 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
2011년과 2012년에 구형 한꿈이카드를 무료로 신형 스마트 티머니 한꿈이카드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역에 있는 무인 승차권 자판기 겸 충전기에서 티머니 한꿈이카드를 일반/청소년/어린이용을 구분하여 위의 사진처럼 판매했지만, 단일권종이 나온 후에는 역에서 판매가 전면 중지된 것으로 보인다. 2011년 당시에 나온 일반용은 대전광역시의 엑스포다리에서 찍힌 야경이 나왔으며, 2012년에 나온 단일권종 초기형은 엑스포과학공원의 한빛탑이 찍혀 나왔다. 스마트 티머니 한꿈이카드의 청소년용은 연두색, 어린이용은 분홍색으로 나왔다. 2012년 4월에는 대전광역시에서도 티머니 단일권종(A) 카드가 출시됐다.
2014년 6월 원카드 올패스 인증을 받은 단일권종 한꿈이카드가 출시됐는데, 서울에서 공개했던 도안들 중 "올 패스 그레이" 도안으로 하나은행 로고와 함께 한꿈이카드 로고가 찍혀서 발행된다.
하지만 대전 외 지역에서 판매하는 "올 패스 그레이" 신형 티머니 카드와는 하나은행과 "It's Daejeon" 로고 외에 잘 보면 아주 약간 차이가 있다. 기존 도안에서 지하철 그림은 아래쪽에 있는데, 그것이 위로 올라가 있고, NFC 로고 옆 나무의 모양도 다르고, 티머니 로고가 있는 광고판도 위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그리고 택시와 지하철 옆에 음표도 없어졌고, 자주색 버스 옆 건물은 아에 없어졌다. 밑에 소 두 마리가 사랑을 나누는 마주보고 있는 그림은 그림자가 없어졌고, 그리고 왼쪽에 사람이 좀 더 살이(?)없다. 숨은그림찾기하냐
- ↑ 현재는 폐쇄된 상태.
- ↑ 이는 하나은행이 대전.충남 지역은행인 구 충청은행을 인수한 것과도 관련이 있다. 인수된 뒤에도 충청하나은행 이라는 이름을 쓰며 대전권에서 지역은행 몫을 하고있다.
- ↑ 일부 대전 도시철도의 시설 제외하면 대부분 공공기관에서는 지폐만 결제 가능한 한꿈이카드 자판기들을 구경할 수 있게 되었다.
- ↑ 이때부터 타 지자체처럼 내리는 문 옆에 하차단말기가 생겼다. 이전에는 승차단말기만 있어서, 탑승시간 기준으로 환승시간을 측정했었는데, 넉넉하게 측정했었지만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 모양
- ↑ 단말기를 교체한 직후인 2009년 초에는 티머니 홈페이지에 2009년 2월부터 대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표기까지 되었으나 얼마 안 가서 공지가 지워져 버렸다. 원래는 2009년부터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었으나 하나은행과 모 기업간 특허권 분쟁 때문에 늦어졌다고 한다.
- ↑ 티머니와 동일하게 충전 & 결제가 가능하며, 전국 대중교통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단, 교통카드를 시행하지 않는 경북 군위, 영덕, 영양, 청송군과 호환이 아직 안 된 김해시내버스, 전남 곡성, 영광, 장흥, 진도, 완도 및 광주공항버스 1000번은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