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인간의 오감중 하나인 후각으로 얻게되는 정보. 코의 점막이 공기중에 퍼진 화학분자와 닿으면 얻을 수 있다. 다만 물 속에서 사는 동물들은 공기중이 아니라 물속의 물질을 감별한다. 미각(맛)과도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긍정적인 쪽의 냄새는 향기, 내음이라고 한다. 향기나 내음으로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인간은 문명이 발달하기 전부터 냄새를 통해 음식의 상태를 살피는 등 썩은 음식 같은 치명적인 요소들로부터 자신의 목숨을 지켜낼 수 있었다. 냉장하는 문화 같은 식품 보존 기술이 급격히 발달한 이후에는 중요성이 점차 낮아졌다.
2014년 3월 20일, 미국 연구진이 사람 코로 1조개의 냄새를 식별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아서 기존의 식별 가능한 냄새는 1만개 뿐이라는 통설을 뒤집었다. 기사
'냄새난다'는 말은 비하표현으로 쓰이기도 하고, 어떤 일에 있어서 수상한 의심이 든다는 말로도 쓰인다.
이웃집에서라든지 어딘가에서 음식냄새가 풍겨오면 꽤나 배고프다.
뭔가 찝찝한 것을 손으로 만진 경우에는 반사적으로 코에 가져다 대는 경우가 있다. 아마 생존 본능과 연관성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