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1 일반적인 의미

惡臭

지독한 냄새, 불쾌한 냄새를 말하며 악취를 맡으면 정신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후각 감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부 동물과 식물들은 이런 악취를 일부러 풍겨서 적의 접근을 막는다. 대표적인 동물들이 노린재스컹크.

2004년 2월에 제정되어 2005년 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악취방지법에서는, 악취란 황화수소·메르캅탄류(싸이올류)·아민류, 기타 자극성 있는 기체상 물질이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여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냄새라고 규정하고 있다.

2 후한 말의 인물

樂就
(? ~ 197년)

이름 때문에 삼갤이나 각종 삼국지 동인지에서는 냄새 장군이라 불린다.

후한 말의 군벌인 원술의 부하.

197년, 원술이 황제로 자칭하였을 때 여포를 공격하였으나, 진등과 내통하였던 양봉과 한섬의 배반으로 대패하였다.

그 직후, 진(陳)에 침입한 원술을 따라 진왕(陳王) 유총을 토벌하였다. 그러나 조조가 직접 원술군 침공을 나서자, 원술은 교유, 이풍, 양강에게 수춘을 맡기고 도주하였고, 악취는 조조군의 군세에 대패하여 교유, 이풍, 양강과 함께 조조의 부장 우금한테 붙잡혀서 참수당한다.

삼국지연의에서는 198년에 원술이 여포를 공격할 때 이풍, 양강 등과 함께 독전관으로 전 7군의 연락을 담당하였으며, 199년에 교유, 양강, 이풍, 진기 등과 함께 수춘성을 지키다가 조조에게 잡혀 처형당한다.

2.1 미디어 믹스

삼국지 12,13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삼국지 2에선 무력 74를 찍으며, 원술군 맹장 2위를 차지했다(...).[1] 참고로 기령, 유비보다 쎄다(...).[2]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64/70/47/34. 분전과 몽충을 가지고 있는 게 전부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56/68/58/39/52에 특기는 나선 1개 뿐이다.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나름대로 주목할 만한 인물인데, 적군에서 등장하는 최초의 장병[3]이기 때문이다. 물론 템빨도 없고 능력치도 구린지라 1599를 충실히 이행한 유저라면 쪼는 거 없이 아군 공격 단 2방에 퇴각한다. 여담으로 냉포와 얼굴 일러스트를 공유한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는 원술을 따라다니는 클론무장으로 나온다. 애초에 그 원술도 클론... 진삼국무쌍5에서는 황제 코스프레를 하는 원술에 동조해 무려 원술을 신세계의 신인 마냥 떠받드는 사이비 종교에 감염된 신도스러운 발언을 한다.

일기당천에서의 성우는 이이지마 하지메. 정사에서는 거의 이름만 나오는 엑스트라인 데 비해, 이쪽은 애니메이션 1기부터 3기까지 꼬박꼬박 나오는 준 레귤러이다. 엄청나게 출세했다. 남양학원의 남양사천왕 중 하나로, 엄청난 거구에 근육질의 사나이이다. 1기에선 아직 풋 사과였던 손책을 바르기도 했다. 바로 여몽에게 관광당하지만... 그 후로도 자주 얼굴을 비춘다. 활약은 그다지 없고 좀 약하다는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이 만화의 남캐치고는 엄청난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사실 약하다는 것도 주역급 괴물들에 비해 약한 거지,이쪽도 수행하면서 강해지고 있는 듯.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에는 여포에게 돌격했다가 단 한 방에 여포에게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수춘성을 방어하는 전투에서 또 나오는 오류가 있다.
  1. 1위는 바로 군주 원술.
  2. 삼국지2에서는 기령의 무력이 60대로 설정되어 약간 어이가 없다. 근데 더 웃긴 건 유표도 무력 70대를 찍는다는 것. 참고로 유비 무력은 70.
  3. 6턴째가 되면 장병이 한 명 더 등장하는데 바로 여포군의 장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