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밴드 오브 브라더스
각 등장 인물의 계급은 10화 종료 시의 최종 계급을 원칙으로 하였고, 한국어 위키백과를 참조하였다.
1 장교(Offi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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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미헌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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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중위. 이지 중대의 2번째 중대장으로, 전출된 소블 후임으로 왔다. 소블에 비해 중대를 잘 이끌었으나 중대를 제대로 지휘하기도 전에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독일의 대공포 공격을 받고 수송기가 추락해 전사, 당시에는 실종처리 되었기 때문에 소대장 중 가장 선임이었던 윈터스가 그 대신 이지 중대를 맡았다. 나중에 수송기의 잔해를 찾았는데 그 안에 철모는 납작해 버릴정도로 손상되어있었고 기체는 사흘간 불탔었다고 전해진다. 다 타버린 잔해 속에서 낙하산 클립고리가 전부 처음상태 그대로 고정된걸로 보아 탈출의 시도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수십cm 를 파내려서 인식표를 발견했다고 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등장한 인물 중 가장 불쌍한 사람. 성격 좋은 윗사람의 기믹을 가진 인물이였으나 너무 일찍 전사해서 주변 인물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수송기 탑승 직전에 아내에게 애절하게 쓴 편지는 팬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사랑하는 앤에게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 최고의 중대원들과 함께 프랑스를 향해 이륙할 것이라오.
우리는 그 잡놈들을 모조리 지옥으로 보낼 것이오. 이상하게도, 난 전혀 두렵지 않다오.
그러나 나의 심장은 당신을 내 팔로 포옹할 생각으로 들떠 있소.
사랑하오 – 영원히. 톰.
- 프레드릭 T. "무스" 하일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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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중위. 이지 중대의 4번째 중대장. 윈터스가 2 대대 부대대장으로 승진한 이후 윈터스의 추천으로 중대장을 맡았다. 임관된 첫날밤 마켓가든 작전으로 인해 고립된 영국군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기에 윈터스는 기대를 걸었으나... 윈터스랑 함께 야간 초소 순찰을 하면서 얘기를 나누다
암구어암구호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아군 경계병에게 오인사격을 받고[1] 후송된 뒤 전쟁 끝날 때까지 퇴원을 못 했다고 한다. 이렇게 운이 없을수가... 안습[2] 후임이망할참호맨 다이크 중대장이었다는 점을 보면 하일리거의 일은 이지 중대에게 있어서는 불행의 서막이었다.[3] 그는 1947년 제대하여 고향인 메사추세츠로 돌아와 1950년 결혼했고, 2001년 사망하였다. MBC 더빙판 성우는 최석필.
- 해리 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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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계급은 중위로 이지 중대의 1소대장->행정관->2대대본부 소속. 펜실베이니아 루즌 출신. 82공수에서 101공수로 전출 온 장교로, 82공수 사병 시절, BOB시리즈에서 보이는 능글맞은 모습과는 달리 싸움으로 3번이나 private으로 강등당한 전력이 있다. 오자마자 윈터스, 닉슨과 친하게 지내며 사이좋게 소블을 깐다(…).[4] 노르망디 강하 후 이지 중대를 찾아 헤매다 D-Day 다음 날인 카랑탕 공격일 아침에서야 겨우 합류한다. 카랑탕에선 사병 맥그래프와 함께 탱크를 폭파하는 전공을 획득. 노르망디 강하 이후 예비 낙하산을 계속 가지고 다니는데 그 이유가 낙하산 재질이 실크니까 이걸로 약혼녀 웨딩드레스 만들 거라고... 후에 바스토뉴에서 크리스마스 날 포격에 다리를 부상했지만 무사히 살아남아 진짜 그 예비낙하산으로 웨딩드레스를 만들어 여친 캐서린과 결혼했다. 결혼 후 아들을 하나 두었으나, 불행하게도 이들 부부보다 먼저 사망하였다. 이후 교사를 하거나 세무관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직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윌크스베어의 교육감을 지낸 뒤 1983년 은퇴. 1995년 1월 21일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5] MBC 더빙판 성우는 김호성.
- 헨리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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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소위. 8부 '마지막 정찰'에서만 등장하는 인물. 웨스트포인트 출신[6]의 신임 소위로, 부대에 복귀하는 데이빗 웹스터와 함께 2소대로 편입되었으며, 장교 없이 멀라키 중사가 최선참이었던 2소대의 소대장으로 배치된다. 전형적인 '신참 간부'의 모습으로 말투나 태도가 아직 딱딱한 편이며 기존의 간부, 병사들에게 신참 간부 이상의 대접을 받지 못하는 편. 병사들은 "얼마전에 육사 나온 새내기 소대장이 첫 작전에서 발목 날아갔다던데 동깁니까"하고 묻는등 알게모르게 길들이기를 시전한다. 그래도 다이크 같이 찌질하고 무능한 인물은 아니며 뭐든지 FM으로만 처리하는 고지식한 성격도 아니다. 전쟁 다 끝나가는 판에 파병되긴 했지만 정찰에 자원했고 이에 경험이 없다며 거절당했지만, 멀라키랑 자리 바꿔보라는 웹스터의 말을 듣고 찾아가서 입을 맞춰놓고는 멀라키가 피곤하니 자기가 대신 나가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며 윈터스를 설득하여 옵저버로 참가했다. 첫 실전을 앞두고 반짝이는 물건이 보이지 않게 하라는 지시를 받은 후 아무래도 첫 실전이다보니 다른 대원들보다 많이 긴장하면서 육사 임관반지를 자신의 목걸이에 거는 장면도 있고, 두번째 정찰 명령이 떨어지자 원터스 등이 다 끝나가는 전쟁에 대원들을 희생시키고 싶지 않아서 가짜 보고서를 만들자고 할 때 병사들의 심정을 이해한지 윈터스의 행위를 묵인하기도 했다. 이후 정찰 임무의 공로로 중위로 진급해 연대 본부로 전출된다. [7][8] 사실 8화에서 같이 2소대로 재배정받은 웹스터와 거의 함께 다닌 탓인지 그와 개인적으로 좀 친한 편이었다. 전후에도 군에 남아 독일에 주둔중인 미군에 복무하고 있었지만, 1947년에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최종 계급은 대위.
- 헨리 존스 역을 맡은 배우는 감독 톰 행크스의 아들인 콜린 행크스. 톰 행크스의 20대 시절의 작품이나 사진을 찾아보면 꽤 닮았다. MBC판 성우는 정재헌. 당시 2년 차 전속 성우였다.
- 로버트 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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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대령. 제 101공수사단 506연대 연대장. 506연대 장병들을 전쟁 내내 잘 지휘하였다.[9] 툭하면 후방으로 도망가는 다이크 같은 장교와는 달리 영관급임에도 불구하고 늘 전선에서 병사들을 독려하곤 한다. 이지 중대를 아주 좋게 보고 있으며, 특히 윈터스를 굉장히 신임한다. 소블의 모함으로 인해 이지 중대 부사관들이 단체로 항명하자 매우 화를 내면서도 1명 강등과 1명 전출로 덮어 준 것이 그 예.
실제 로버트 싱크 대령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1951년 1월 제 7보병사단장으로 부임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한다. 유명한 한국계 미군인 김영옥과도 인연이 있는 인물인데,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4월 중국군의 춘계 공세가 개시되자 그는 한국계 미군인 김영옥(당시 대위)에게 미군 및 한국군의 철수를 엄호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군 계운동 계곡의 다리를 지키라는 명령을 내렸다. 김영옥 대위는 전차 소대를 다리 남쪽에 세워 놓고 후퇴하던 중대급 한국군 보병들을 멈춰세운 후, 그들과 함께 임시 방어선을 구축하여 다른 병력이 후퇴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한다. 이후 중장까지 진급하였으며, 파나마 운하를 지키는 임무를 끝으로 퇴역하고 몇년후 사망하였다.
- 배우는 데일 다이(Dale Dye). 예비역 해병 대위로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제작을 앞두고 배우들의 실제 군 훈련을 담당했던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다. 최종 계급이 대위인게 좀 낮아보이지만 이는 사병으로 복무하다 임관한거라 계급이 낮을 뿐이지 수많은 훈장을 수여받은 역전의 용사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도 조지 C. 마셜 육군참모총장과 의논하는 흰머리 대령 역으로 단역 출연을 했고 이외 여러 밀리터리 영상물이나 게임 등에서 제작에 참여하고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MBC 더빙 성우는 황일청[10].
- 계급은 소령. 2대대 부대대장이자 506연대의 참모로 대대장 스트레이어 중령과 함께 2대대에 싱크 대령의 명령을 전달하고 관리하는 역할이다. 그러나 3대대로 전출되어 네덜란드 전선에서 싸우다 3대대가 패퇴할 때 방어선을 맡고 있다가 전사했다고
지나가듯이언급된다. 이로 인해 윈터스가 2대대 부대대장으로 임명되어 E중대와 최전선에서 한발짝 물러나는 계기가 된다.
- 로버트 스트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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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중령. 이지 중대가 속한 506연대 2대대의 대대장이다. 후에 506연대의 부연대장을 역임하게 된다.
2 병/부사관(Enlisted Men)
이들 중에는 5등병 4등병 같은 요상한 계급명이 있어서 당시 계급체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혼란을 겪는 수가 있다. 1942~1948년 기간의 미 육군 사병 계급체계가 의무/통역/통신/etc... 등의 중요 특기병들에 한해 상병/병장/하사 계급(Corporal/Sergeant/Staff Sergeant)을 Technician Fifth/Fourth/Third Grade[13]로 부르는, 일반병과 호환은 가능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다른 별개의 체계를 구성[14]했기 때문에 나온 번역.[15] 정확하게는 T/4 Medic 어윈 웨이드 같은 식으로 썼다. 물론 부르기에 심히 거추장스러운 명칭이었고 특기병도 죽는건 똑같이 죽어나갔기에 실제로 부를때는 일반병식 계급명으로 부르거나, 의무병은 메딕 같은 특기명으로 부르거나, 친해지면 그냥 일반병들처럼 이름으로 불렀다. 이들은 일반계급의 상병/병장/하사에 상당하는 부사관 계급은 맞았으나 전투를 뛰지 않을때는 자기 임무에 우선적으로 충실하도록 규정되어 있어서 분대나 소대를 지휘하는등의 골치아픈 상황은 드물었다. 물론 자기가 고참인데 총탄 포탄이 날아다니고 부대에는 죄다 갓 전입된 이병들이라면 답이 없이 돌격대장이 되어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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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임관으로 종전시점에는 소위지만 극 중 부사관으로써의 비중이 넘사벽으로 크기에 부사관으로 분류. 부사관 계급은 이지 중대 일등상사까지 올랐다가 장교가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조지프 "조" 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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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계급은 하사. 펜실베이니아 출신. 굉장히 용감한 성격으로, 중대 최고의 터프 가이로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총 네 번 부상당해 4개의 퍼플 하트 훈장을 획득한, 불운하지만 질긴 목숨의 사나이[16]
불사신1945년 1월 3일 바스토뉴에서 한 쪽 다리를 잃고 병원으로 실려가 9개월 동안 입원한다.[17][18] 퇴원한 시점에는 전쟁이 끝나서 자동으로 퇴역. 본래 석탄광부의 아들로써 전쟁 전에는 광부 겸 주조장의 작업부로 일했으나 한 다리를 잃고 나선 불가능해졌고, 결국 펜실베이니아주의 리딩에 있는 그레이스 광산의 채굴공으로 일하다가 은퇴했다. 1995년 9월 3일 암으로 사망했고, 이 때 윈터스가 추모사를 전했다고 한다. MBC 더빙판 성우는 이상범.
- 윌리엄 "와일드 빌" 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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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병장->하사. 펜실베이니아 출신. 고등학교 졸업을 6개월 남겨두고 중퇴하고 입대하였다. 유럽 강하 직전 자신의 형이 몬테카시노 전투에서 전사한 사실을 통보받고[19] 강하하자마자 매복해 있다가 독일군 수송 병사들을 쓸어버린다.[20] 초기엔 윈터스가 평소 바른 생활 사나이 이미지였는데다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핀다 해서 "퀘이커(퀘이커 교도)"라고 부르며 은근히 낮춰보기도 했다[21]. '와일드 빌(망나니)'로 표현되었던 성질에도 잘 맞고, 이름(성)도 비슷한 발음이고 해서 붙은 별명은 "가너리어"(임질). D-Day의 전투에서 활약하여 E중대에서 3명뿐인(윈터스,콤튼,가니어) 은성 무공 훈장 수여자가 되는 등 활약하다[22] 1945년 1월 3일, 바스토뉴에서 포격에 다리를 잃은 동료 조 토이 하사를 끌고 가다 자신도 한 쪽 다리를 잃는 중상을 입고 입원하여 종전을 맞이한다. MBC 더빙판 성우는 이종혁.
종전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였으며, 많은 퇴역 군인단체에서 활동하였다. 가니어 씨는 전후 가장 활발하게 이지중대 전우회 활동을 하고있어 웹상에서 관련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에드워드 헤프론 씨와 같이 이지 중대에 대한 책 "Brothers in Battle, Best of Friends"를 집필하기도 했다. 홈페이지도 운영한다. [1] 2014년 3월 8일 향년 90세로 타계.
- 도널드 멀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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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사병->상병->병장->하사->중사. 최종 소속은 2소대. 아일랜드 혈통으로 미국 오리건 출신. 오리건 대학 1학년 시절에 진주만 공습 후 일본과 상대할 해병대에 지원했으나 치아 문제로 탈락했고, 이후 육군 항공대로 입대하려고 했으나 수학 실력이 부족하여 실패. 결국 육군 공수부대로 입대에 성공했다. 루거 오발로 인해 죽는 후블러랑 체격도 생긴 것도 비슷해서 헷갈린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조준경을 루거인줄 알고 가지려고 죽은 독일군 병사에게 다가갔다 조준경이라는걸 알게된 후 돌아오다(다가갈땐 의무병으로 알고 독일군이 쏘지 않았다.) 총격받는 등, 개그담당 중 한 명. 독일군 포로를 놀리고 가다가 영어로 말하는 동향 출신의 독일군(!)을 만나서는 반가워하는 모습도 있다.[23][24] 그러나 그도 머크와 펜칼라가 죽었을 때에는 많은 충격을 받아, 유진 로가 둘이 사망한지 십분 후, 보러 가지 않겠냐고 물었을 때 볼 자신이 없다고 거절했다 한다. 입대할 때는 사병이었으나 중사까지 고속 진급한다. 8화에서는 헨리 존스 소위가 오기 전까지 2소대 최선임이라서 많이 피곤했던 모양으로, 존스 소위가 실전 경험 쌓고 싶으니 자리 바꾸자고 입을 맞추자고 할때 정찰 작전에서 빠진다. 전쟁 최후에(10편 시점) 파리의 공수부대 전시회의 기술자문 역을 윈터스에게 부탁받기도 한다.
종전 후 전역, 오리건 대학에 복학하여 경영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결혼하여 자동판매기 사업을 벌였다. 말년에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원작 집필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각본에도 도움을 주었다.[25] 2013년 현재 오리건주의 살렘에서 살고 있고, 이지 중대의 활약상에 대한 강연을 자주 다닌다. 2008년 "Easy Company Soldier : The Legendary Battles of a Sergeant from World War II's "Band of Brothers"라는 제목의 자서전도 출간했다.
왠지 요리관련 대사나 씬이 많다. 2편에선 마지막부분에서 탄통에다 개죽(...)을 끓이고 있고,[26] 바스토뉴 에피소드에선 취사병에게 음식이 겨드랑이 냄새난다고 불평하며[27] 마지막 정찰에선 2편에 나온 그 개죽을 다시 끓인다. 그걸 신참 소대장 헨리 존스 소위에게 권하는데 그때 존스 소위 표정이 좀 안습. (그래도 웹스터는 감사하게 먹는다.) 말라키가 아일랜드쪽 혈통인걸 감안하면 그 개죽은 영국 요리일 가능성이 꽤 높다(...)
- 덴버 "불" 랜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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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병장->하사->중사. 아칸소주 출신이였으나, 대공황때 미시건에 정착. 윈터스 소령이 꼽았던 역대 최고의 병사였다. 항상 담배를 달고 사는데, 평소엔 시가를 피거나 물고있으며, 여의치 않을 땐 M1 개런드의 개머리판 수납공간에 씹는담배를 보관해 놓았다가 꺼내서 쓰곤 한다. 4화의 마켓 가든 작전에서 급히 퇴각 도중 파편에 부상을 당하여 퇴각을 못 해서 독일군에 점령당해 독일군이 득실대는 마을에 홀로 남겨졌지만 헛간에 숨어서 살아남는다. 동기들은 물론 갓 들어온 신병들도 세심하게 챙겨서 중대 내에서 인망이 높았다. 실종 처리 상태였음에도 분대원들이 그를 찾기 위해서 다시 마을로 들어가기도 한다.[29] 종전 후 전역. 루이지애나 주에서 건설 노동자들을 관리하는 회사를 차려 사업가로 성공했다. 은퇴는 미시건에서 했으며, 은퇴 후 말년은 고향인 아칸소주에서 토목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냈고, 2003년 6월 26일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사망했다. MBC 더빙판 성우는 최석필.
- 존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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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하사. 랜들먼과 친한 모습이 자주 나오지만 작중에선 별로 큰 등장이 없다. 8화 '마지막 정찰' 에피소드에서 가서야 많이 얼굴을 비춘다. 상부에서 시킨 정찰 임무를 해야 하는데, 카우드 립튼은 폐렴에 걸려 골골거리고 있고, 동료인 도널드 멀라키 역시 전투 피로증으로 건강이 좋지 않자 그가 대신 병사들을 이끌고 정찰 임무를 나가게 된다. 정찰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후로는 괜시리 웹스터에게 시비를 거는 로이 캅을 데꿀멍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전후에는 철도 관련 일을 하다가 직접 건설 회사를 차렸고, 애리조나와 몬태나를 오가면서 살고 있다고 한다. MBC 더빙판 성우는 이철용. 여담으로 배우는 나중에 독수리 에디의 감독이 되는 덱스터 플레처이다.[30]
- 찰스 E. "척" 그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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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중사. 네덜란드에서 88mm 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기도 하였다. 전후에는 오스트리아에 머물면서 중사로 진급하였지만, 술에 취한 보충병이 영국군 소령과 독일군 장교를 총으로 쏘아 살해한 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그 보충병을 제지하다 머리에 총을 맞는 중상을 입는다. 그는 소생이 어려워 보였으나, 중대장 로널드 스피어스[31] 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살아 남는 데 성공한다. 군의관이 전문의가 아니면 살리기 힘들다고 하자 혼수상태의 그랜트와 의무병 유진을 지프에 태우고 한밤중에 시내를 뒤져서(30분만에!) 현지인 뇌 전문의를 끌고왔다. 상황이 급하다보니 스피어스는 문 열기도 전에 총부터 들이댔다. 의사 입장에서는 한밤중에 문 앞에서 웬 양키가 총을 겨누니 식겁했을 상황(...) 그래도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발휘해서 살리고 싶다면 당장 총 치우라고 말하고 자신이 직접 운전해서 지름길로 가겠다고 하는 등 의사가 좋은 사람이었고 살아남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후에도 그랜트는 왼팔을 움직이는데 불편을 느꼈고, 가끔 마비될 때도 있었다고 한다. 전후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살며 담배 가게를 운영하였고, 이지 중대 친목회에도 자주 참석했다고 한다. 1984년에 사망했다.
- 버튼 P. "팻" 크리스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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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중사. 기관총 사수이자 프랭크 퍼칸테의 참호 파트너였다. 종종 전투 시에 이름이 불리우는 것 이외에는 별 다른 비중은 없다.[32] 독일군의 아르덴 대공세가 끝나고 미군이 반격작전을 개시할 때 로널드 스피어스의 D중대에 임시로 배속되어 후방을 지키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이 때 스피어스에게 담배를 권유받았으나 거절. 참고로 이 역을 맡은 배우는 후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에릭으로 빵 뜨게 되는 마이클 패스벤더다. 그 갭에 몸서리쳐보자
하지만 비중은...
- 플로이드 "탭" 탤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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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하사. 노르망디 상륙작전부터 아르덴 대공세 때까지의 이지 중대가 겪은 거의 모든 전투에 참여하였다. 3화의 카랑탕 방어전에서 참호에서 자고 있는 후임병과 근무교대를 하기 위해 그를 깨우다가, 독일군으로 오인당하여 후임이 총검으로 그를 찌르는 바람에 부상을 입고 잠시 떠나 있었던 것 이외에는 빠진 적이 없었다[33]. 전쟁 말기에 이지 중대가 히틀러의 별장 '독수리 둥지'를 점령하였을 때 그는 그곳에서 히틀러의 방탄 차량을 발견하고는 득템한다. 원래 립튼이 장교가 된 뒤 이지 중대 일등상사까지 올랐으나 중대장 로널드 스피어스의 허락을 받아 스스로 2소대 하사로 내려갔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원작에 따르면 그는 알콜 중독에 산악인으로 살았다고 설명해 놓았으나, 탤버트의 가족들은 이는 오류라고 지적하였다. 그의 형제들의 증언에 따르면 탤버트는 전후 인디애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타이어 회사에서 공장 관리인으로 지냈다가 자동차 대리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고 이지 중대 친목회에는 1981년 단 한 번만 참석하였다. 1982년 10월 10일 심장병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 대럴 "쉬프티" 파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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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하사. 이지 중대의 저격수[34]로 뛰어난 스나이핑 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독일군의 저격 위치를 찾아내서 저격수를 역으로 제거하는 카운터 스나이핑에 뛰어났으며, 7화 '한계점'의 포이 공략 작전에서 그가 카우드 립튼의 도움을 받아 카운터 스나이핑으로 독일군을 제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는 전쟁 말기에 전역 점수가 모자랐지만 추첨으로 뽑혀 집에 돌아가게 되었는데, 운도 지지리도 없게 집에 가는 길에 교통사고(...)가 나서 큰 부상을 입고 만다. 그러나 그는 살아남았고, 전후에는 석탄 회사에서 기술자로 일하다가 2009년 7월 17일 암으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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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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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 참조.
- 에드워드 "베이브" 헤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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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이등병→일등병. 별명 babe(애송이) 3화 마지막에 등장. 보충병으로 와서 쭈볏거리는 게 있었지만 윌리엄 가니어과 동향출신이라는 것을 알고나서는 금세 친해진다. 바스토뉴에서는 딱딱하게 행동하는 유진 로를 은근히 갈구기도 하고, 유진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면 여자이름 같다면서 되려 화낸다. 중대의 다른 의무병 스피나와 함께 3대대를 찾아가다가 중간에 길을 잃어서 식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웃긴 장면중 하나이다. 바스토뉴에서 같은 참호를 쓰던 줄리앤이 부상당하고 데리러 올게!를 외치며 어쩔 수 없이 그를 포기하고 후퇴했을 때 의기소침해 하는 장면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가슴 찡한 장면중 하나. 결국 줄리앤의 시체는 데려오지 못했다... 나중에 부상을 치료해주면서[35] 자신의 별명을 부르는 유진을 놀리는 장면은 좀 귀여운 장면.
종전 후에는 전역하여 필라델피아의 위스키 양조장에서 일하다가 펜실베이니아의 린필드[36]로 이사가서 살고 있다. 2007년 윌리엄 가니어와 같이 쓴 이지 중대의 활약상을 적은 책 "Brothers in Battle, Best of Friends"를 출간했다. 번외로 실존 인물 에드워드 헤프론 옹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깜짝출연을 했다. 네덜란드를 해방하는 장면에서 의자에 앉아 성조기네덜란드 삼색기를 흔드는 노인으로 잠깐 나온다.[37] MBC 더빙판 성우는 손원일
- 조지프 리브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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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상병(T/5). 독일어를 구사할 줄 알기 때문에 통역병인데, 억양이 독일인보다는 오스트리아인에 가깝다는 모양. 리브갓(Liebgott)이라는 성 자체가 독일식 성이다. 독일어 발음대로라면 리프고트(리프고트를 반대로 나열한 고틀리프(Gottlieb)라는 이름도 존재한다.). 유태인이라서 가니어가 유태인 운운했을 때 크게 화냈다.[38] 그러다보니 유태인 강제수용소에서 통역에 나선 뒤 크게 괴로워했고 식량을 배급하자 굶주린 수용자들에게 배급을 중단하고 마땅한 시설이 생길 때까지 원래 위치로 돌려보내라는 괴로운 명령을 받자 차마 그런 지시를 못하겠다며 머뭇거렸고, 배급이 중단하자 수용자들이 울부짖는걸 보고 주저앉아 흐느낀다. 생긴 건 중성적인 외모로 잘 생겼는데 성격이 꽤나 다혈질인데다가 입도 더럽다.[39][40]마지막회에서는 수용소에 있던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강제수용소 관련 인물을 찾아내 개인적으로 찾아가 즉결처형하려드는 과격하고 잔인한 행동을 하기까지 한다.[41] 하지만 의외로 전우에 대해서는 따뜻한 마음을 보이기도 하는데 3화의 카랑탕 공격 시 대전차화기 사수 '티퍼' 이등병이 독일군의 로켓탄 때문에 무릎이 짓이겨 진 데다가 왼쪽 안면이 거의 뭉개지는 중상을 당하고 비틀거리며 걸어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는 아주 자상하게 괜찮다며 진정하라고 끌어안아 준다. 전우가 당하는 처참한 광경을 직접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고 냉정하게 부상당한 전우를 다독이는 부분은 처절한 명장면.
전쟁이 끝난후에는 택시기사를 했다고 드라마에 나왔으나 주변 증언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실제로는 택시기사가 아니라 이발사를 한 것으로 생각되고있다. 종전 후 이지 중대의 친목회에는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고, 전쟁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1992년 6월 28일 사망. MBC 더빙판 성우는 표영재.
- 프랭크 퍼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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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병장(T/4). 이탈리아계 혈통이다. 키는 작지만 은근히 몸짱, 그리고 허구헌날 양치질을 해댄다.[42] 어느 회나 빠지지 않고 눈에 띄는 캐릭터.
루저. 죽은 병사의 손목시계 수집에 일가견이 있었다. 포이전때 다이크의병신짓무모하고 뾰족한수 없는 지휘 때문에 엉덩이에 총상을 입고 진정한 이지 중대의 일원으로써 위엄을 뽐냈다.(...) 종전 후 전역하여 고향에서 집배원 일을 했다. 2009년 이지 중대와 관련된 책 집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으나 2013년 10월 24일에 별세했다. 여담이지만 조카인 잭 퍼칸테는 1980년대에 야구선수로 메이저 리그에서 대활약을 펼쳤다고 한다.[43]
- 데이빗 웹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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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이등병→일등병. 뉴욕 출신의 하버드 대학생으로 당시 보기드문 인텔리. 하지만 동료들은 그가 똑똑하든 말든 심드렁할 뿐(...) 게다가 동료들은 하버드를 다니다 온 웹스터를 하버드를 졸업하고 온 놈으로 잘못 알았다가 전쟁 다 끝나가는 판에 전쟁 끝나면 뭐할지 얘기할때에나 복학할란다 하는 말을 듣고 웹스터가 뭔 학력위조 사기꾼인줄 알았다(...)
애초에 졸업했으면 장교로 오지 졸병으로 왔겠는가![44] 특기병 분리 계급인 상병보다 낮은지라 그냥 Private이지만 리브갓처럼 독일어를 할 줄 안다. 어린아이에게 초콜릿을 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성격 좋은 청년인 걸 알 수 있다. 원래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에는 F중대 소속이며 부상 후에 E중대에 배속되었다고 한다. 드라마에서는 의도적으로 초반부터 E중대 소속으로 바꾼 것 같다. 8편 마지막 정찰의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5편에서 다리에 총상을 입고 영국에서 4개월동안 치료를 받은 후 돌아왔더니 예전의 동료들은 그를 보충병 취급한다.
그러나 8화 마지막에 수송 트럭에 올라 탈 때 손을 잡아주는 걸 보면 동료들에게도 다시 인정 받은듯. 종전 후에는 월스트리트 저널, LA데일리 뉴스 등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전쟁 중 쓴 일기 중 짧은 것을 잡지에 기고하였다. 1961년 11월 19일 바다에서 실종된다[45]. 웹스터가 남긴 일기를 비롯한 많은 기록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제작하는 데 꽤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이 기록은 따로 모아져 1994년 출간되었다. 공부를 많이 한 엘리트라서 그런지 파시즘에 대한 아주 깊은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포로가 되어 터벅터벅 걸어가는 독일군 포로들을 향해 심한 욕설을 퍼붓기도 한다.[46] 그저 그러나 리브갓이 유대인을 탄압한 혐의가 있는 사람을 죽이러 갈 때에는 증거가 없다며 말리기도 하는 등 어느 정도 합리적인 모습을 보인다.
MBC 더빙판 성우는 최원형.
- 로이 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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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일병. 가만히 있는 사람 갈궈대서 속을 뒤집어놔야 직성이 풀리는 인물. 본인이 해낸 실적은 없으면서 언제나 허세를 부리며 신참들이나 만만해 보이는 동기생들을 갈궈대는 전형적인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위선적인 인물이다. 허나 그렇게 입을 함부로 놀리다가도 언제나 주위 사람들의 말빨로 인해 대부분 역관광크리. [47][48] 8부 "The Last Patrol(마지막 정찰)"에서 무슨 원수가 졌는지 부상당해 재활병원 있다가 복귀한 데이빗 웹스터를 "대학생양반", "교수님" 이라면서 만날 때마다 갈군다[49]
8화에서 미군은 헤게나우에서 강을 가운데에 두고 독일군과 대치중이었는데 사령부가 바스토뉴에서 쌔빠지게 고생하고 겨우 도착해서 휴식을 취하려고 하는 병사들에게 "정보 필요함! 강 건너 독일군 진지에 잠입해서 포로 생포해 오라능!!" 이라는 개삽질 명령을 내려 부대 전체가 암울해진다. 결국 그날 작전은 성공하지만 잭슨이라는 병사가 자기가 던진 수류탄에 실수로 맞아(집안에다 수류탄을 넣었지만 너무 일찍 집안에 돌입하는 바람에 수류탄 파편을 얼굴에 맞는다) 사망한다. 사령부의 "오오 대단함! 한번 성공했으니 오늘도 더욱 적진 깊숙히 들어가 성공시키길 바라겠음!" 이라는 반응에 정찰임무에 선택받은(?) 병사들은 거의 돌아버릴 것 같은 심정으로 모여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와중, 술에 취한 캅이 정찰임무 엿같다 어쩌고 저쩌고 울면서 계속 궁시렁대다 가만히 있는 웹스터에게 "뭘 꼬라봐 대학생 양반"이라고 하면서 갈굼이 시작되는데 옆에 있던 신임 쏘가리 소위인 헨리 존스에게 취했다며 욕먹고, 오죽하면 고참이자 전우인 마틴에게까지 이제 지겹다, 그만해라 하면서 욕얻어먹고 데꿀멍...[50] 사실 전날 정찰임무 때 캅은 참가는 했으나, 강을 건너다 실수로 보트가 뒤집혀 강은 건너지도 않고 어물쩡 넘어간다(소설 묘사에서는 물에 젖은 옷이 얼면서 나는 소리가 베를린까지 들리겠다며 장교가 정찰임무에서 빼버린다).[51]
장교를 폭행한 이유로 전쟁 중 진급이 전혀 되지 않은 인물. 전역시까지 일병에 머물렀다. 이후 헤게나우에서 작전하던 도중 소대장인 잭 폴리 중위에게 만취 상태에서 폭행을 가하다가 불명예 제대당한다.[52][53] 1990년 1월 뉴욕에서 사망했다.
- 도널드 후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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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상병. 대럴 쉬프티 파워스처럼 사격 실력이 꽤 괜찮은 것으로 묘사된다. 말을 타고 달려가던 독일군 장교를 M1 개런드로 헤드샷에 성공한 것을 보면 틀리지는 않는 모양. 그는 도널드 멀라키처럼 루거 권총을 매우 갖고 싶어 했으며, 노르망디로 떠나기 전부터 루거 노래를 부른다. 그러던 중 7화 초반에 자신이 죽인 독일군 장교의 몸을 뒤져 루거 권총을 득템하는 데 성공하긴 한다. 그러나 부주의하게 총을 장전시킨 상태에서 자랑질을 하며 돌아다니다가 실수로 총이 격발되어 사망. 사실 경미한 부상이 될 수도 있었으나, 하필 총알이 다리의 동맥[54]을 지나가는 바람에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55]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는 6화의 주인공이었던 유진 로가 응급처치를 한 것 처럼 되어 있었지만 사실은 다른 사람이라고 한다. 동료인 데이빗 웹스터의 증언에 따르면, 후블러는 전쟁을 매우 '즐기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PTSD가 없다고 하는 2% 안에 들어가는 모양이다. 흠좀무[56]
- 앨버트 블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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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이등병. 이지 중대 1소대 소속이다. 디데이 새벽에 강하할 때 혼자서 멀리 떨어져서 강하하였고 다음날 카랑탕으로 향하는 동료들과 합류하여 카랑탕으로 향한다. 그는 전쟁과 전투에 대한 공포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으며, 이로 인한 히스테리성 시각장애에 시달리고 있었다. 3화에서 묘사된 카랑탕 외곽에서의 전투에서 그는 심하게 겁을 먹고 제대로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윈터스에게 이끌려 겁을 이겨내려 노력하고 전투에 다시 투입된다. 그는 그 이후 3화 마지막 부분에 정찰 임무에 자원하였다가 독일군 저격수에게 목을 맞고 후송되고, 퍼플 하트[57]를 받지만 부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1948년 사망하였다...는 것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대표적인 역사적인 오류이다.
사실 앨버트 블라이스는 목이 아니라 오른쪽 어깨에 총을 맞았고, 부상에서 회복하여 1945년 8월 퇴원하였다. 그는 그 이후 베테랑 공수대원으로서 무려 600회가 넘는 강하에 참여하였으며 상사까지 진급하였고 대만에서 군사 고문단의 일원으로써 활동하기도 하였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3화의 겁쟁이 블라이스만 본다면 생각하기 힘든 활동이었다. 그는 1967년 12월 벨기에의 벌지 전투 기념식에 참석하였다가 몸에 이상을 느꼈고, 천공성 궤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는 복막염으로 악화되었고 이윽고 12월 17일 세상을 떠났다. 3화 내용 자체는 오류가 드러난 뒤에도 수정이 되진 않았지만 블루레이 특전에서 오류를 정정한 실제 행적이 소개되었다.그리고 노르망디의 한국인을 직접 잡은 사람이기도 하다. MBC판 성우는 이상범.
- 로버트 "뽀빠이" 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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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일병. 2화의 브레쿠르 마뇨르 강습작전 때 독일군의 포를 처리하러 전진하다 엉덩이에 총상을 입는다. 이지 중대의 첫 번째 엉덩이 부상자. 4화에서는 병원에서 도망쳐 나와 마켓가든에 참가한다. 이때 윈을 부대에 데려다 준 사람이 소블(...). 한국 더빙판 성우는 이철용
- 알렉스 펀칼라
- 계급은 일병. 워렌 먹 하사와 참호를 같이 쓴다. 6화에서는 팔에 부상을 입는다. 치료해주는 유진에게 후방으로는 절대 안 간다고 소리친다. 하지만 7화의 포이 공략 작전 때 포격을 피해 참호에 엄폐해 있다가 포탄이 참호에 직격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먹 하사와 장렬히 산화한다. 당시 그는 참호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던 조지 러즈에게 빨리 오라고 소리치던 중이었는데, 이를 눈 앞에서 바라본 러즈는 많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 워런 먹
- 계급은 하사. 주로 스킵 머크라고 불린다. 펀칼라 일병과 참호를 같이 쓴다. 도널드 멀라키 중사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7화 전까지는 호명되는 일이 적어서, 등장인물들의 얼굴에 익숙해지지 않은 사람은 7화에서 갑툭튀 한것같지만 잘 보면 1화 부터 깨알같이 멀라키랑 붙어다니고 있다.[58] 7화에서 이지 중대에서 웹이라는 신병에게 부상당한 경력이 있는 중대원들을 소개해준다.[59] 당시 조지 러즈와 함께 한 번도 부상을 입지 않았던 운 좋은 병사로 소개되지만 방호진지에서 펀칼라와 함께 전사하여 멀라키와 러즈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 패트릭 오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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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은 이등병. 전쟁 말기에 보충병으로 들어온다. 데이빗 웹스터가 그랬던 것처럼 오키프 역시 진정한 이지 중대원으로 대접받지 못하고 고생을 한다. 9화 '우리가 싸우는 이유'에서는 퍼칸테와 함께 경계 근무를 나갔다가 눈치 없이 노래를 흥얼거리던 중 퍼칸테에게 엄청난 갈굼을 먹고 의기소침해진다. 그리고 중간에는 자유프랑스군 들이 건물을 소탕하고 독일 나치 포로 3명을 즉각 처리하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하며 자유프랑스 군이 독일 나치 포로 3명의 소지품을 수색하는 것을 보고 또 놀란다. 유태인 강제수용소를 발견하였을 때 끔찍한 광경에 충격을 받아 주저앉아서 움직이지 못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 준다.[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