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겔러

Ross G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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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gi

프렌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데이비드 슈위머[1].

1 개요

프렌즈의 주요 6인방 중 1인이자 모니카의 오빠. 직업은 공룡학자 [2] 고생물학자로 박물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나중에 NYU 대학 전임교수직에 임용되었다. 시즌 시작 전에 아내 캐롤이 있었으나, 캐롤이 갑자기 자신이 레즈비언임을 깨달으면서(…) 이혼하게 된다는 설정이었다. 결혼에 실패하나 고등학교 시절에 좋아했던 레이첼이 나타나면서 연인사이가 되었다가 틀어졌다가 하며 무려 10시즌 내내 밀고 당긴다. 레이첼과 로스의 관계는 챈들러모니카간의 밀당질과 함께 프렌즈의 전체 스토리의 큰 축을 차지하는 관계.

캐릭터는 우유부단하고 어리버리한 너드. 심한 과학덕후 기질을 숨기지 않아 야유를 받는다. 게다가 모니카 항목에서 설명했듯 부모에게 과한 애정을 받고 자라 심한 마마보이다. 학력과 지식수준 등은 주인공들 중 가장 뛰어나지만 이른바 '주접'스럽고 유치하며 눈치가 없는 성격. 잘 모르는 남들이 보기엔 잘난척쟁이라고 여길 정도로 자긍심이 강한 편이고 요령이 없다. 1절로 끝나야 할 개그를 굳이 2절, 3절까지 해서 분위기 썰렁하게 만들거나, 주변 분위기 감지 못하고 눈치없이 언행하다가 눈총받고 뒤늦게서야 뻘쭘해하는 것이 가장 흔한 패턴. 게다가 엄청나게 쪼잔하고 구두쇠 성향에 깐깐하다. 직장 상사가 자기 샌드위치를 먹었다고 사자후를 내질렀다가 짤리고[3], 낡은 티셔츠 한벌 되찾겠다고 전여친 집에 잠입하기도 하고, 호텔에 투숙할 때는 체크아웃 타임보다 1분이라도 일찍 나가지 않으려 하고 객실의 모든 소모품을 챙겨나갈 정도.

다만 이런 코믹한 효과를 위해 의도적으로 과장된 성격들을 제외하고 보면 꽤 보수적, 가부장적, 고집스러우면서 신중한 캐릭터다. 또한 기본적으로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자신 때문에 다리를 다쳐 스페이스 캠프에 가지 못한 어린이를 위해 조이, 챈들러와 함께 그들의 집에 스페이스 캠프를 만들어 주었다. 특히 레이첼에게는 (헤어진 뒤에도) 거의 무한에 가까운 배려심과 인내심을 보인다.

실제로 로스가 좋은 아버지라는 점은 모든 친구들이 인정하고 있으며 영국서 살자는 에밀리의 제안을 거절한 가장 큰 이유가 "아들인 벤을 두고 갈수 없다"는 것 때문이었다. 또한 프렌즈 팩트들을 정리해놓은 friends wiki에서도 "일반적으로 다른 멤버들보다 더 성숙하다"고 묘사하고 있다. 실제로 박물관에서 일할때 로스보다 열등한 대우를 받게 된 조이를 위해 특권층인 과학자임에도 차별을 막자고 하는 에피소드가 있으며 (개그스럽게 마무리됐지만)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피비를 위해 그녀가 소녀시절 갖고싶어하던 어린이용 자전거를 사주기도 한다. 모니카와도 으르릉대지만 오빠로서 잘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미성숙한 편인 조이와 챈들러도 큰형처럼 챙길때가 많고, 이미 헤어진 상태의 레이첼을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방송출연(전문직으로서 엄청난 기회였다)도 포기하고, 아버지의 투병으로 힘들어하는 레이첼이 심적으로 불안정해져 로스와 자고싶어하자 6개월간이나 섹스를 못해 매우 굶주렸음에도 "지금 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러면서 자제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마음씨 따뜻한 보호자"의 모습이 가장 많이 묘사되는 캐릭터인데 이것은 실제 가장 먼저 부모가 된 인물이란 점이 커 보인다.

음악에도 흥미가 있는 듯 하지만 실력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시즌 4에서는 자신의 음악성을 보여 주겠다면서 키보드로 음악도 뭣도 아닌 괴상망측한 사운드를 들려 주는 바람에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피비 부페이는 로스의 음악을 혼자 마음에 들어 하는 모양.

또한 작중 최고 학력자답게 머리도 좋고 지식도 풍부한데, 조이의 데이트를 도와주는 장면에서는 박물관에 있는 전시물들을 전부 기억하고 있어서 "여기 가서 이 전시물은 이렇게 설명하면 된다"라고 일일히 설명해주기도 한다. 참고로 이때 조이가 사귀고 있던 건 로스의 동료 고고학자였는데, 로스도 이 여자에게 눈독 들이고 있었음에도 좋은 친구답게 조이를 도와준다.
거물급 과학자는 아니어도 의외로 학계에서 꽤 이름이 있는 듯 한데, 시즌 9에서 바베이도스에서 열린 고고학 학회에서 기조연설자로 초청되기도 했으며 해당 학회에선 로스를 알아보고 흥분해서 사인요청까지 하는 팬도 등장한다![4]

특징으로 키스를 매우 잘 하는 듯 하다. 문제는 이런 평가를 내린 것이 조이(…)[5]. 하지만 레이첼도 그의 키스를 칭찬한 것으로 볼 때, 성격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엮이는덴 그런 등등의 이유가 있는 듯. 상당한 찌질이 대인배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미녀가 많이 꼬인다.[6] 심지어 열 몇살 연하의 제자와도 사귄 적이 있다.

2 작중 행적

세 번의 이혼 이력에 자식은 둘이나 딸린 자칭 The Divorce Force 이혼 전문가. 무슨 이혼 징크스가 있는지 10시즌 동안 3번이나 이혼했다. 1시즌 1화에서 아내 캐롤이 동성애자 임을 자각하면서 이혼한 것을 시작으로,[7] 레이첼이 자기 데이트 때문에 억지로 접대를 떠넘긴 영국 여성 에밀리와 초고속 결혼을 하게 되었으나 결혼식장에서 에밀리의 이름을 불러야 할 타이밍에 레이첼의 이름을 외치는 바람에 결국 깨져버리고 만다.[8] 그리고 라스베가스에 놀러 갔다가 레이첼과 함께 술에 떡이 되어서는 취중 결혼을 해버렸다가 결국 이혼한다. 결국 로스는 담당 변호사에게 정신상담을 권유받는다.(…) 에밀리와 이혼한 이후에는 이사를 하여, 모니카와 레이첼이 사는 아파트 바로 맞은편의 아파트로 이사 온다.

프렌즈의 작중에서 1번 정도 이혼한 등장인물은 꽤 많이 나오고 대개 별 문제도 되지 않지만 과연 3번의 이혼 경험을 가진 사람은 드물기 때문에 두고두고 놀림받는다. 후반엔 내공이 쌓였는지 아예 자폭개그로 승화시켜버린다. [9] 특히 로스는 첫번째 이혼 후 "병적인 집착증" 두번째 이혼 후 "분노 조절 장애"를 얻게 된다. 레이첼과의 결혼이 의도치 않은 음주 결혼이었다는 것이 굉장히 다행스럽다. 또 어떤 병을 얻을 지 모르기 때문.

이런 화려한(?) 이력도 이력이거니와 에밀리와의 이혼 이후에는 분노를 절제하지 못하기 시작해, 시즌 5에서는 다니던 자연사 박물관에서 권고휴직 당했는데 이유는 모니카가 만들어 준 자신의 샌드위치를 몰래 먹어버린 상사 면전에서 박물관 바깥의 비둘기가 화들짝 놀랄 정도로 큰 괴성을 질렀기 때문. 흠좀무. 그 이후로 NYU 의 전임교수으로 이직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시즌 10 에서는 테뉴어[10]도 얻게 된다. 챈들러와 함께 주인공 6인방 중 가장 안정된 수입을 가진 등장인물.

가라데를 배운 적이 있으며, 무술에 소양이 있음을 묘사하는 에피소드도 몇몇 존재. 다만 그다지 강하지는 않은듯.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은 호신을 위한 완벽한 경계 의식 상태인 우나기(Unagi)[11]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하며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며, 피비와 레이첼을 놀래키면서 우나기(Unagi)가 부족하다고 설법한다. 그러다가 결국 절치부심한 피비와 레이첼에게 역으로 놀래킴 당하고 제압당해서 놀림거리가 된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 결말에서는 호신술 강사에게 찾아가서 "자신의 전처와 그 친구"를 "제압"할 방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하다가 당연히 열받은 강사에게 쫓겨난다.(…)

어린 시절에는 현재의 모습보다 좀 더 너드(Nerd)였던 모양이다. 한 때는 만화[12] 그리기도 했는데, 암울하게 지내던 시절의 피비에게 강도질을 당해서 잃어버렸다가 피비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 되찾았다.

레이첼 그린과 10년 내내 만났다 헤어졌다 어쨌다를 반복하던 와중 시즌 10 피날레에서 드디어 로맨스를 이룬다. 프렌즈 위키나 영문 위키피디아에서는 이들의 관계는 공식적으로 Spouse(배우자)로 인정하고 있다. 이는 스핀오프 '조이'에서 조이 트리비아니가 자기 가족들에게 "뉴욕에 있는 내 친구들은 죄다 결혼했다구요!" 라고 말함으로써 확정되었다. 이로써 로스는 4번째 결혼에 성공했다. 대단한 로스

2.1 레이첼 그린과의 관계

레이첼 그린과 로스 겔러와의 관계라고 적고 10년짜리 밀당이라고 읽는다는 10시즌에 걸친 프렌즈의 전체 스토리에서도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물론 각자 다른 사람과 연애관계를 맺을 때도 있었지만, 적어도 시즌 1 후반부부터 시즌 10 이 종영할 때까지 이들의 애정관계는 어떻게든 지속되었으며 이를 빼 놓고서는 프렌즈의 줄거리를 이야기할 수가 없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3 가족 일람

항목 참조

4 트리비아

  • 상기한 레이첼과의 에피소드에서 발생한 명대사로 "We were on a break!!!"가 있다. 거의 전 시즌에 걸쳐 비단 로스 뿐만이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들을 통해 꾸준히 등장하며, 로스에게는 거의 말버릇인듯 레이첼은 "차라리 그걸 니 전화 자동응답기에 녹음해 놓는게 어때?"라고 했고 챈들러는 "그 말 한번만 더 했다간 나랑 헤어질 줄 알아!"라고 하기까지 했다.
  • 시즌 1 10화에서부터 마르셀이라는 원숭이를 키웠었다. 이 원숭이는 The Lion Sleeps Tonight(라이온 킹에 나왔던 그 노래)란 노래를 좋아한다.
  • 동생 모니카를 포함한 겔러 일가는 유대인이다. 유대인 전통에 관련된 에피소드는 꽤 많다.
  • 극중에서 레이첼과 정확히 300번 검열삭제를 했다. 5시즌 16번째 에피소드에서 로스가 레이첼과 298번 같이 잤다고 밝혔고[13] 그 이후 2번 더(한번은 엠마를 임신하게 된 그 때, 나머지 한번은 레이첼이 파리로 떠나기 직전).
  • 데이비드 슈위머는 프렌즈 출연진이 꼽은 가장 캐릭터와 실생활에서 흡사한 연기자이며,메소드 연기? 프렌즈의 제작진은 프렌즈를 기획할 때부터 슈위머를 염두하고 로스라는 캐릭터를 작성했다고 한다.
  • 프렌즈 2 시즌 제작 당시 제작진은 슈위머에게만 더 높은 출연료를 제시했다. 그 이유는 슈위머만이 가장 유명했고 나머지 배우들은 모두 무명이였기 때문. 그러나 슈위머는 6명 모두 출연료를 동일하게 주지 않으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하여서 오오 대인배 오오 결국 6명 모두 10 시즌까지 떼부자가 될 수 있었다. 다른 출연진들은 이 점에 대해서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한다.
  • 데이비드 슈위머는 프랜즈의 후반 시즌을 감독하기도 하고[14] 프렌즈 종영 후 스핀오프 작 조이를 제작하기도 했다. 촬영장에서 굉장히 엄격한 걸로 유명해서 그 때문에 다른 주연 배우들과 싸운 적도 많았다고 한다. 사실 그는 중학생 때 이미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있었던 셰익스피어 연극 경연회에 3번 나가서 2번 1위를 할 정도로 연기 내공이 깊은 사람이다. 또한 대학생때는 연극 제작도 많이 해서, 제작진과 배우진 양쪽을 다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배우들 입장에서 그들의 정당한 보수와 대우를 요구하고, 제작진 입장에서 배우들을 자제할 기량이 있었던 것이다. 프렌즈를 통해 엄청난 돈을 벌어서 지금은 본인이 하고 싶은 연극과 인디 영화및 드라마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간간히 영화와 텔레비전에 얼굴을 비치거나 성우[15]를 하고 있다. 본인은 프렌즈가 고맙기도 하지만 로스 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에 큰 고심을 하고 있다. 하지만 로스가 본인과 너무 비슷해서 어쩌지 못한다고.
  1.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는 보호관심장교인 허버트 소블역을 맡았다.
  2. 고대 인류 등도 연구하므로 엄밀히는 고생물학자다. 문제는 주체할 수 없는 공룡덕후라는 것... 로스의 손가락이 부러져 조이가 대신 병원 접수증을 써줄 때는 아예 직업란에 공룡이라고 해버렸다. 그것도 그림으로.
  3. 이건 평상시 성격은 아니고 이혼당한직후에다 이사할 예정이었던 집에서 쫓겨나서 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태에서 사람들이 자꾸 자기 음식을 허락없이 먹으니 폭발한 것. 이 샌드위치가 "내 삶에서 유일하게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4. 조이의 굴욕장면이 나오는데 보통 사람들이 알아보는건 배우인 조이지만, 여기선 범생이들의 모임이라 TV도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조이는 말 그대로 듣보잡인 반면 로스는 어딜가도 알아보고 환영받는다.
  5. 그러면서 한 말이 "레이첼은 복도 많지."("Rachel is a very lucky girl.")
  6. 그것도 조이와는 달리 여자쪽에서 먼저 들이댄 경우가 많다. 자기쪽에서 들이댄건 다 말아먹어서 문제지 엮이는 여자들의 면면을 보면 대체로 조이는 섹시한 여자, 로스는 지적인 미녀 취향인 듯. 챈들러는 그냥 안습
  7. 프리퀄 스토리를 방영한 시즌 3 6화에 따르면 시즌 1의 1년 전에 캐롤이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8. 사실 이는 레이첼의 잘못도 있다. 두 사람이 결별 이후 로스는 한동안 레이첼을 잊지 못하고 있다가 에밀리를 만나면서 레이첼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에밀리와 사랑에 빠져 런던에서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레이첼이 결혼 직전에 자신이 로스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는 것.(레이첼은 당시 조슈아랑 부잣집 훈남과 사귀고 있어 로스는 물론 레이첼도 이 사실을 몰랐다) 이로 인해 로스는 "친구로서 결혼을 축하해달라"고 요청하지만 레이첼은 "일 때문에 바쁘다"며 임신중이어서 비행기를 못 타는 피비와 더불어 유일하게 결혼식에 불참한다. 이로 인해 로스가 심난해하고 있던 차에, 레이첼이 피비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참고로 비행기에서 만난 영국인 승객도 "끔찍한 생각"이라고 반대하는데, 이 카메오 역할을 맡은게 닥터 하우스로 유명한 배우 휴 로리이다.) 억지로 결혼식 직전에 로스를 찾아가 사랑한다고 말하려다가.....결국 참고 그냥 축하만 한다. 그런데 식 몇 분 전에 레이첼의 얼굴을 봤으니 생각이 안 날수가...피비가 만류한 이유 중 하나가 "결혼식 직전에 찾아가면 머리가 복잡해질 수 있다"였는데 그렇게 된 셈.
  9. 피비&마이크가 결혼식 비용을 기부하고 자신들은 시청에서 간소하게 치루려고 하자 로스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이에 챈들러가 "그럼 다음 결혼식 때 너도 그렇게 할래?" 라고 묻자 "다음 결혼식은 하와이의 노을 아래서 (화려하게)할래."라고 하면서, "그 다음 결혼식땐 고려해 볼께." 라고 덧붙이는 식.
  10. 대학이 교수와 맺는 종신 고용 계약.
  11. 우나기(Unagi)는 물론 일본어로 장어(…). 뭔가 (혼자서만)잘못 알고 있는 모양. 조이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은 '그거 민물 장어 아니야?'라며 정확한 뜻을 알고 있는 반응을 보였다.
  12. 제목은 Science Boy(과학소년). '지식 습득에 과하게 집착하는 초능력(...)'을 가진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장르는 히로물+학습만화를 지향한 듯. 비록 빈말이긴 하지만 피비가 많이 배웠다고...
  13. 로스의 새 소파를 사러 가구점에 함께 간 둘을 커플로 오해했다가 아니라는 걸 안 직원이 '어쩐지.. 둘 외모가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 했음'이라는 식으로 반응하자 열받은 로스가 그 앞에서 이 사실을 내뱉었고, 레이첼이 "그걸 일일이 세고 있었냐, 이 쫌팽아!!"라고 하자 로스 왈 "너랑 298번 잔 쫌팽이다!"(...)
  14. 레이첼을 놀래키기 위해 벤과 함께 마네킹을 계단에서 굴리는 장난을 쳤던 것도 본인 시나리오다. 참고로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마지막은 부분은 비밀로 하고 찍었기 때문에 떨어진 인형을 보고 놀라서 기겁하는 모습은 진심. 웃겨 죽는 데이빗을 쳐다보는 제니퍼의 눈빛을 보면 정말 살벌(...)하다.
  15. 대표적으로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 시리즈 주인공 4인방의 약골 기린, '멜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