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알 가문

(호알 왕가에서 넘어옴)
아에곤의 정복 이전 웨스테로스의 통치 가문들
스타크 가문아린 가문호알 가문라니스터 가문듀랜든 가문가드너 가문마르텔 가문

이름호알 가문 (House Hoare)
본성오크몬트 -> 호알 성 - > 페어마켓 -> 하렌할

1 개요

아에곤의 정복 전까지 강철 군도를 다스리던 왕가. 하지만 현재는 멸족한 가문.

문장은 이 가문이 전성기에 다스렸던 영토를 나타낸다. 배는 강철 군도, 포도는 아버, 소나무는 베어 아일랜드, 큰까마귀는 올드타운.

2 상세

안달족의 침공에서 멸망한 그레이아이언 가문을 이어서 왕조가 된 가문으로, 이 왕조는 사실 초창기에는 약탈보다는 무역을 선호하고, 칠신교를 받아들이는 등 비교적 평화롭고 개방적인 가문이었다고 하며, 그 때문에 보수파들의 반발을 샀다. 하지만 상황이 안좋아지자 다시 정복에 몰입하게 되고, 중부 리버랜드 상당부분을 정복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마지막 왕인 "검은" 하렌은 폭군으로 리버랜드 사람들을 착취하면서 칠왕국에서 가장 큰 성인 하렌할을 건설했는데, 정복 당시 의 위력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자신의 거성인 하렌할을 너무 과대평가한 나머지 항복 요구를 거절하고 농성을 택했다. 결국 아에곤과 그의 누이들이 용을 타고 와 성을 전부 다 태워버리면서 하렌과 그의 아들들은 전부 사망끔살했다. 이들에게 시달리던 리버랜드 사람들은 모두 기뻐했다고 한다. 이때 나이트 워치의 사령관이었던 동생은 끝까지 장벽에 남음으로써 결국 호알 왕조는 대가 끊겨버렸다.

이후 내전이 벌이지다 아에곤 1세가 진압하고 킹스무트를 통해 그레이조이 가문이 강철 군도를 넘겨받는다. 이후에 호알 가문의 후계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반란을 몇번 일으켰다.

3 역사적인 인물들

  • 하라그 호알
킹스무트를 통해 당선된 왕으로 북부(얼음과 불의 노래 서부 해안가를 휩쓸고 다녔으며 베어 아일랜드를 점령한것도 하라그 때이다.
  • '강간자' 라보스 호알
하라그 호알의 아들로 하라그와는 달리 왕으로 선출되지 못하여 베어 아일랜드의 영주로서 살았다. 후일 약탈 중 스타크 가문의 왕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 에릭 호알
하라그 호알의 손자로 마찬가지로 왕이 되지 못해 베어 아일랜드를 통치하였으나, 테온 스타크에의해 패배해 쫓겨났다.
  • 코레드 호알
강철 군도의 최전성 시대의 해적왕으로서 15살에 왕이 되어 90살때까지 살았다. 일몰해아버부터 베어 아일랜드까지 해안이 있는 곳 모두가 그의 통치를 받았다고 일컬어진다. 리치 왕국에서는 잔혹한 코레드라고 불렀다.
리버랜드를 정복했는데, 저스트맨 가문의 마지막 왕 베르나르 2세는 조공을 일부러 늦게 보내는 식으로 차근차근 강철인들에게 복수할 힘을 기르려 하였고, 이것을 눈치챈 코레드 호알은 즉각 볼모로 잡아온 그의 아들을 죽여버리고 베르나르의 저항을 손쉽게 짓밟아버린 후 그 또한 잡아와 익사한 신의 제물로 바쳐버렸다.
사실은 그레이아이언 가문이나 블랙타이드 가문 출신이라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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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린 손' 하라스 호알
안달족의 침공에서 그레이아이언 가문의 대가 끊기자 손가락 춤을 통한 내기에서 왕이 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안달족과의 통혼 정책을 통해 지지를 얻었다는 설이 더 유력하다.
  • '과부제조왕' 울프가르
그레이트 윅에 첫번째 셉트를 건설하였다.
  • '사제살해왕' 호르간
울프가르의 증손자. 올드 윅에 첫번째 셉트를 건설했다. 익사한 신 신앙의 성지에 칠신교의 성전을 건설한 것 때문에 반발을 사 사제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그들을 살해했다.
  • '맹렬왕' 페르곤
칠신교를 믿는 웨스테로스와 교역해 사제들의 반발을 산 왕이었다.
  • '무혼왕' 오스가르
페르곤의 정책을 이어받았기에 사제들의 반발을 산 왕이었다.
  • '악마성애왕' 오스가르
선대 오스가르의 정책을 이어받았기에 사제들의 반발을 산 왕이었다.
  • '붉은 미소왕' 크라그혼
선대 오스가르의 정책을 이어받았기에 사제들의 반발을 산 왕이었다.
  • '접대왕' 하르문드 1세
처음으로 완벽히 글을 쓰고 읽을 줄 알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던 강철 왕이었다고 한다. 상인들과 여행자들을 환영했으며 칠신교의 사제들을 보호하였다.
  • '흥정왕' 하르문드 2세
접대왕 하르문드의 아들. 여행을 좋아했으며 웨스테로스를 처음으로 평화적으로 방문했다. 라니스터 가문의 레일라 라니스터 공주와 결혼하여 자식들을 보았다. 특이하게도 일곱 신과 익사한 신 둘다 믿었으며 익사한 신은 칠신교의 신 중 하나라고 믿었다. 당연히 반발을 샀다.
  • '미남왕' 하르문드 3세
흥정왕 하르문드의 아들로, 독실한 칠신교 신자라 강철 군도의 여러 전통을 깨부수려고 했다. 결국 슈라이크라는 사제를 중심으로 반란이 일어나 하르문드는 왕위를 뺏기고 고문을 당하다 호알 가문의 성 지하 감옥에 감금당하고, 레일라 역시 잔인하게 고문을 당하다 캐스털리 록으로 보내진다.
  • '무정왕' 하곤
형을 이어서 왕이 되었으며, 형과 어머니가 끔찍한 고문을 당했음에도 이를 묵인했다. 이후 분노한 웨스터랜드에서 강철 군도로 쳐들어와 어머니가 당했던 고문을 똑같이 당하고 교수형에 처해진다.
  • '교활왕' 쿼르윈
신중하면서 평화를 추구했던 왕으로, 무역에 신경을 썼다. 약탈이 아닌 어디까지나 방어 목적으로 함대를 3배로 증축했는데, 이 함대들은 아들 하르윈이 리버랜드를 정복하는데 썼다.
쿼르윈의 셋째 아들. 리버랜드를 스톰랜드에게서 빼앗아 다시 한번 정복하였다.
  • 할렉 호알
하르윈의 아들. 리버랜드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강철 군도가 아닌 리버랜드의 페어마켓에서 대관식을 벌이고 본성을 거기에 세웠다. 아버지를 이어 영토확장을 하려고 했지만 아버지 만큼 성공하지는 못했다. 웨스터랜드스톰랜드 왕국에게 빈번히 패했고 베일피의 관문에서 세번이나 패퇴했다. 그래도 현재의 국왕령이 되는 지역에서 더스켄데일로즈비까지 확장하는데 성공한다.
할렉의 아들이자 하르윈의 손자로, 호알 왕가의 마지막 왕. 항목참조.
자칭 하렌 호알의 손자.
  • 총사령관 호알
아에곤의 정복 당시 나이트 워치의 총사령관. 형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트 워치는 중립을 지킨다"라는 사명감 아래 끝까지 장벽에 남아 직책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대가 끊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