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황강호
목차
1 개인리그
1.1 TG삼보-인텔 GSL 오픈 시즌 1
Teamliquid의 TLO 선수를 64강부터 만나 메카닉 운영에 패배하며 일찍 탈락하고 만다.
1.2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코드 A에 출전해 돌아온 사필없리갈마인드 김경수와 스타2의 몽상가 김샘을 잡고 승격강등전 진출이 확정되었다. 이어서 크리스 로렌저, 이동녕 같은 고정 팬을 거느린 선수들도 차례로 물리치고 드디어 3월 11일 코드 A 결승전에서 김영진과 숨막히는 타이스코어를 만들어가며 4대3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승격강등전 상대로는 서명덕과 김성제를 골랐다.
승강전 H조에서 서명덕과 88관문[1] 과 6못이 왔다갔다하는 날빌과 맹독충 올인끝에 2:0으로 승리
1.3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 S 32강에서 정민수 선수에게 감염충을 활용해보다 패했지만 한준선수의 8못을 연속해서 두 번 막으면서 16강 진출에 성공. 16강에서는 한창 기세를 떨치던 SlayerS의 양준식 선수를 상대로 저그상대로 가장 안정적인 빌드인 3차관 멀티에 이런 틈이 있다는 건 몸소 보여주며 손쉽게 8강 진출.
하지만 8강 fOu의 김승철선수에게 3:0 패배를 당하면서 시즌 종료. 1세트는 물량전에, 2세트는 치즈에 당한 뒤 3세트도 별 다른 저항을 못 하고 당하면서 그 자신도 약간 충격을 받은 듯 했다.
1.4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
최성훈에게 2:1로 패배. 경기 내내 최성훈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따낸 2세트 역시 밴시 대비에 황강호 답지 않게 허둥지둥 휘둘리다가 최성훈의 무리한 진출로 따낸 세트. 특히 3세트는 지옥불 화염차 업그레이드도 안한, 그저 견제의 의미에 불과했던 네 대의 화염차에게 일꾼이 엄청나게 잡히는 난조까지 보여줬다. 물론 최성훈이 부진을 떨치고 장민철에게 2연승을 거두는 등 근래 상승세인 선수이긴 하나, 중요한 고지인 3세트에서 저런 실수를 보여준 것은 황강호 답지 않은 모습. 아무래도 김승철에게 3 대 0으로 셧 아웃 당한 충격이 남아 있는 듯 하다. 이 충격을 빨리 떨쳐버리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경기력 회복의 중요한 관건이 될 듯.
1.5 MLG Columbus
6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MLG Columbus에 장민철, 문성원, 장재호와 함께 초청받았다. 조별리그에서는 전승을 달리며 승자조 결승에 진출했으나 문성원을 만나 의료선 견제에 휘둘리며 2:1 패배. 패자조 결승에서 장민철을 맞아 땅꿀망 양동 작전을 보여주며 2:1로 승리, 다시 올라간 결승에서 문성원을 상대로 계속 우위를 잡았으나 의료선 견제에 패배. 테란 사기요 결국 2위에 머물렀다.
그래도 슈퍼 토너먼트 때에 비해 일신된 경기력과 대 테란 전을 보여줬다. 4:1로 얼핏 보면 큰 차이로 진 것 같으나 진 네 게임도 모두 중반까지는 문성원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가 문성원이었으니 이거 졌다고 테란전 못한다고 까기에도 뭐하다.
1.6 펩시 GSL July.
최종환, 양준식, 이정훈과 함께 D조가 되었다. 이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모두 걱정했지만, 이정훈에게 이기고 최종환에게 이기면서 2승, 조 1위로 16강 진출. 경기 후 인터뷰에선 팬들이 지어준 별명 '맹독왕'으로 자칭하면서 해병왕을 이겼다고 자축.
7월 12일 16강전에선 맹덕어멈 김정훈 선수에게 승패승으로 2:1 승리. 2세트에서 아쉽게 패한 후 3세트는 크레바스. 뮤탈리스크로 초반의 해병 의료선 드롭을 그냥 펑 터트리고 유리하게 가다가 김정훈의 빈 집에 저글링 난입을 2번이나 성공하면서 탈탈 털어먹고 승리했다. 경기 후에 격한 세레모니를 선보였는데, 인터뷰에서 말하길 크레바스가 저그에게 불리한 맵이지만 이겨서 정말 기뻤다고.
7월 20일 8강전에서는 사기수 선수 상대로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내용은 기교의 서기수 vs 힘의 황강호. 1경기는 조기에 공허포격기와 지상병력 견제에 다소 휘둘리면서도 힘으로 눌러 진출병력을 모두 잡아내 우위를 점했으나 2,3경기는 서기수의 견제에 완전히 휘둘리면서 패배했다. 4경기는 승부의 분수령이라고 할만한 경기였는데 2,3경기때와 똑같은 패턴으로 흘러갔음에도 전혀 겁내지 않고 엘리전을 유도하여 이겼다.
7월 25일 4강전에서는 변현우를 3:0으로 압도하며 첫 결승 진출. 특히 2경기에서는 벙커링에 앞마당이 날아갔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저글링 운영과 적절한 감염충 컨트롤로 곰TV 관계자들 및 스폰서를 절망으로 몰아갔다 중앙 교전에서 승리하는 한편 상대방 일꾼을 싹쓸이하는 등 정상급 실력을 보였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아직 기뻐할 때가 아니다' 라고 말하며 우승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상대는 저그의 신이라 불리는 임재덕이었고, 결국 4:0으로 당하고 만다. 하지만 경기력은 정말로 대단했고 특히 3세트에서 회심의 땅꿀은 재덕신의 인간을 뛰어넘은 수비로 비록 막혔지만 미디어데이에서 말했던데로 정말 재미있는 저저전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많은 커뮤니티에서 황강호에 대해 상대를 잘못만난 사람이라고 안타까워 하고 있다.
1.7 Sony Ericsson GSL Nov.
코드S와 코드A 승강방식이 크게 바뀐에서는 32강 조 3위로 코드A 32강으로 일단 내려갔다. 32강 상대는 오랜만에 GSL에 복귀한 하라는 스타는 안하고 던파하다 온 사나이이었는데 2:1로 승리하여 코드 A 24강에 진출하였다.
다음 3라운드 상대는 양준식과 같은 팀 소속인 최민수 선수. 그런데 1세트에서 후반에 등장한 모선과 우주모함 등장으로 GG, 2세트는 트리플을 시도했는데 공허포격기+광전사 러쉬에 GG로 코드S 직행에 실패, 승격강등전에 머물게 되었다.
여담으로, 최민수 선수와의 2세트 경기중 황강호의 패배 직전의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는데, 한 스투갤 유저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패러디해 합성짤을 만들었다. 우리 강호가 달라졌어요.jpg
2 팀리그
2.1 GSTL Feb.
2011년 2월 9일 4강에서 ZeNEX의 변현우 선수를 잡아내나, 한준 선수에게 패배한다.
2월 10일 결승전에서 StarTale의 박성준 선수를 저격하는데 성공하나, 최지성 선수에게 죽음의 무도란 임팩트를 남기며 패배한다.
죽음의 무도 사건 이후로 IM팀 형들에게 혼나고 다시는 춤 세레머니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2]
2.2 GSTL Mar.
3월 21일 8강 전 시즌 우승팀의 자격으로 개막전 선봉으로 출전해 ZeNEX팀의 조재원, 김영일, 김상준 ,최종환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며 올킬에 성공한다. 이 덕분에 강동훈 감독에게서 세레모니 해금의 혜택을 얻는데 성공한다.
3월 23일 TSL의 마지막 주자인 서기수 선수를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끈다.
3월 24일 SlayerS의 양준식 선수를 상대로 출전하나, 패배한다.
2.3 2011 GSTL 시즌 1
7월 8일 ZeNEX의 김상준 선수에게 승리한다.
8월 5일 StarTale의 최지성 선수에게 패배한다.
8월 19일 NS호서의 우경철, 김정훈, 정지훈, 최성진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며 올킬에 성공한다.
9월 23일 6강 플레이오프 MVP의 박수호 선수에게 패배한다.- ↑ 인구수 8에 전진해서 관문을 2개 지어 광전사로 강하게 공격하는것
- ↑ 죽음의 무도 경기 후 스타크래프트2 협의회에서 /춤 또는 /환호 세레머니를 금지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채정원해설이 그 경기 당시 춤 못추게 해야하는거 아니냐는 농담을 하긴 했지만 결국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코드 S 결승전 1세트에서 장민철이 박성준을 상대로 /춤을 췄음에도 아무 일 없었다. 지금까지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경기내 세레모니는 가능, 하지만 오타로 인해 (춤/ 등) 채팅이 발생하면 이 부분은 제재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