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호

前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
現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프로필
이름황강호
로마자 이름Hwang Kang Ho
생년월일1992년 4월 11일
국적/출생지대한민국 부산광역시
키/몸무게177cm/60kg
종족테란(스1) → 저그(스2)
現 소속무소속
IDLosira[1]
2013 WCS 순위/점수34위/1750점
소속 기록
화승 오즈2009-03-24 ~ 2010-10-01
Incredible Miracle2010-10-01 ~ 2013-12-13
MVP2014-07-31 ~ 2015-12-01
kt 롤스터2015-12-02 ~ 2016-10-18[2]

1 경력

우승 기록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코드 A 우승자
Sony Ericsson GSL Jan. 코드 A
김정훈
황강호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 A
최지성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ASUS ROG Summer 2015 우승자
ASUS ROG Winter 2014
강초원
황강호

1.1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경력

1.2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경력

1.3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경력

2 소개

2015 시즌 최용화와 함께 등장했던 MVP의 더블 에이스

2014 시즌 한지원의 뒤를 이어 등장했던 연맹 출신 팀 소속 다승왕 후보였었다.
저그의 피지컬 괴물
코드 A와 코드 S에서 모두 결승을 진출해본 GSL 역사의 한 페이지에 적힌 사람[3]
아재

2008년 부산 동아공고 재학 당시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를 통해 데뷔했으나 결승전에서 노준규의 역올킬 직전에 출전하여 아쉽게 패배한 아픈 기억이 있었다. 2013년 4월 현재 LG-IM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박현우 또한 4세트에 출전해서 노준규에게 패배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

이후 2009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화승 오즈의 3차 지명으로 입단하였으나 별다른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예선에도 참가했으나 김학수를 잡고 고석현에게 덜미를 잡혀 광탈. 나중에 황강호와 두 상대 모두 협회를 떠나 e스포츠 연맹 측 프로게임단에서 활동하게 되니 기구한 인연인 듯.

결국 황강호는 한계를 절감하고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 2010년 IM(現 LG-IM)에 합류한다.

기사도의 스타챌린지 시절부터 자주 출연하여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 본격적으로 GSL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GSTL Feb. 결승전. StarTale팀의 스나이핑 전략으로 박성준이 나와서 4세트를 잡자 5세트에서 IM 강동훈 감독이 박성준을 꺾을 의외의 저그 카드로 출전시켰다. 5세트는 빌드에서 엇갈려 박성준을 이기게 되어 스나이핑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으니 좋아보였는데 문제는 대망의 6세트!

역대 GSL 사상 최고의 예능경기라 불리는 GSTL Feb 결승전 6세트는 초반 더블링 러쉬로 황강호가 유리하게 시작한 상황에서 GSL 최초로 나온 황강호의 저글링 /춤 세레머니, 그리고 뒤이은 상대선수 최지성의 /환호세레머니, 게다가 서로 세레머니한 쪽이 불리해지는 상황에서 결국 처음에 앞섰던 황강호가 패배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겐 크나큰 재미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IM팀에게는 잠깐의 긴장감을 이때 치어보드에 레바 저글링과 해병과 함께 죽음의 무도 드립이 나와 이 때부터 황강호의 별명은 죽음의 무도가 되어버렸다(...).

2015시즌부터 MVP소속으로 프로리그에 출전한다.

3 플레이 스타일

엄청나게 높은 APM[4]을 통해, 끊이지 않는 펌핑을 통한 많은 물량과 마이크로 컨트롤로 인기를 끌었다. 프로리그 2015 2라운드 삼성의 강민수 전에서 최고 APM인 1300을 찍으면서 중계진을 경악시켰다! 제 주식이 저렇게 올랐으면 좋겠어요! 제 apm은 1300입니다. 이후 3라운드 SKT vs 스베누 전에서 어윤수가 APM 1300을 찍었다.

특히 맹독충을 특히 즐겨쓰며, 자원이 많다면 엄청나게 많은 맹독충을 보유하며 상대방의 병력을 쓸어버리며 정면싸움을 잘한다.

하지만 정면 공격뿐 아니라, 저글링을 통한 빈집플레이를 지속적으로 하며 견제에도 상당히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피지컬에만 의존하는 경기마인드 때문에 자주 무리한 공격을 하다가 불리해 지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 세레머니 하다가 거의 잡은 경기 말아먹은 적도 있다

피지컬이 좋기 때문에 팀리그에 강한 편이다.

공허의 유산 들어서는 군단의 심장보다 피지컬을 더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오랫만에 GSL8강도 가는등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초중반에 바궤보다는 아직도 뮤링링을 선호하고 있다.

4 연도별 경기내용

황강호/2010-11
황강호/2012
황강호/2013

4.1 황강호/2015

1라운드 5승 1패를 기록하며 다승 3위, 2라운드 종료를 기점으로 9승 5패를 기록해 다승 순위 공동 3위를 기록했다.[5] 하지만 소속팀은 돌갈콩명 때문에 두 라운드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

하지만 개인리그부터 저그전 1승 10패를 기록했다. 이정훈의 테테전 1승 16패에 버금가는 전적. 3라운드에서 3주차 기준 2번의 저그전과 1번의 프로토스전을 패배하였다. [6] 현재 전적은 9승 8패. 다승왕에서 멀어지기 시작한 것은 물론 팀에서 이정훈급의 발목잡기를 시전하고 있다.

그러나 3라운드 5주차에서 3경기에 출전, 황규석에 승리하였으며 에결에서도 장현우에게 승리. 하루 2승으로 11승 고지를 달성함으로써 다시 다승왕 10위권 안에 들었다.

프로리그 2015 최종 성적은 14승 14패로 정확히 5할.

4.2 황강호/2016

kt 롤스터로 이적했다.

2016 SSL Season 1은 예선에서 변현우에게 패해 탈락했지만, 2016 GSL Season 1은 10번째 코드 S 진출에 이어 16강까지 진출했고, 16강 최종전에서 박령우을 제압하며 기어이 8강까지 올라왔다.

프로리그는 아직까지 2전 전패 중이고, 주전 경쟁에서 이동녕에게 밀렸다.

GSL 16강에서는 이원표와 아재록 끝에 2:1로 승리한후 승자전을 가서 분발했으나 더 잘한 조중혁에게 2:0 패배를 당해 최종전으로 가게 되었고, 이원표를 이기고 올라온 박령우를 2:1로 꺾으며 32강에서의 복수도 성공하고 GSL 8강의 유일한 저그가 되었다.

16강 박령우와의 동족전에서 프리온 단구였던 1세트는 선못 링을 무난히 막고, 박령우의 수를 모두 알아채고[7] 다수의 바퀴 찌르기로 승리했다. 어스름 탑에서의 2세트는 초반에 경기를 유리하게 잡아가는듯 했으나, 박령우가 바퀴를 보여주면서 땡바퀴를 찍게 유도했고 그 동안 박령우는 뮤탈을 찍으면서 결국 뮤탈싸움에서 패배, 그대로 GG. 3세트 세라스 폐허에서는 빠르게 트리플을 가져간 후 투베이스 짜내기인 박령우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 땅굴을 뚫어 박령우 본진을 부수고 반대로 이번에는 황강호가 몰래 뮤탈로 마무리를 지었다.

8강에서 백동준에게 1:3으로 무너졌다. 1,2세트를 내주고 3세트를 따냈지만 4세트를 내주고 끝났다.

프로리그는 2라운드까지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으나 3라운드 통신사 더비에서 어윤수를 상대로 1승을 따내었다.

2016 SSL Season 2 챌린지 D조에서 3승 7패로 가장 먼저 탈락했다. 전반전에 난적 조성주, 주성욱 등을 잡아내며 선전했으나, 후반전에서 4전 전패를 하는 바람에 아쉽게 되었다. 조성주와의 전반전은 진균 대박으로 순식간에 대역전극을 만들어낸 명경기.

2016 GSL Season 2 코드S 32강에서 변현우를 2:0으로 이겨 승자전에 진출했으나 승자전에서 김도우에게 2:0으로 져 최종전으로 갔고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변현우에게 2:0으로 져 탈락함으로서 2016년도의 개인리그는 막을 내린다

5 기타

  • 펩시 GSL July. 결승전에서 황강호를 속빼닮은 관객이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별명으로는 맹독왕, 망고[8], 강호아재[9]가 있다.
  • 화승 오즈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방태수와 막역한 사이이다. 두 선수 모두 스2 전환 후 두각을 나타내면서 여러 번 맞부딪쳤는데, 모두 GSL 프리미어 리그 32강에서 마주쳤다는 것[10]이 특이점. 전적은 7:4로 황강호가 우위에 있다.
  • IM을 나온 뒤로 해외에서 무소속으로 장기간 활동했으나, 2014년 7월 31일, 대규모 팀 리빌딩을 진행 중이던 MVP에 합류했다.
  • 의외로 4차원이라고 한다. 채정원의 알긋냐에서 임재덕이 밝힌 바로는 해외대회에 출전했을때 컵라면이 먹고 싶어서 호텔방 샤워기의 뜨거운 물로 컵라면을 끓여 먹었다고.(...)
  • 해외대외에서 임재덕에게 패한후 다음날 임재덕이 깨워달라고 했더니, 문자만 남기고 갔다고 한다...
  1. 브루드워 시절에는 start, 자날 시절에는 Losira. 군심 출시 후 MVP 입단 전까지는 본인 이름에서 딴 KangHo를 쓰다 MVP 입단 후 자날 시절의 ID로 복귀.
  2. kt롤스터의 공식적인 해단은 10월 18일이다. 일부 선수들은 계약이 2016 WCS Global Finals의 지원까지로 연장되었다.
  3.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은 정종현, 변현우, 이정훈, 김정훈이 있다. 다만 코드 A와 코드 S를 모두 우승해 본 선수는 없다.
  4. 곰TV 초기 그의 일상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전자 건반을 사용하는 그의 모습이 잡힌 적이 있었다. 피아노를 익숙하게 칠 수 있다고 한다면 그 정도의 APM이 나오는 것도 이상할 것은 없을 것. 황영재해설 말로는 피아노쪽의 알려진 빠른 곡들은 확실히 친다고 하고, 그걸 직접 봤다고 한다. 그 외에도 여러 인터뷰 등에서 게임 안했으면 음악쪽으로 진로를 선택했을 것이라는 발언들도 여럿 있던 터라 나름 "감성 쩌는 아재" 기믹도 획득.
  5. 4주차 CJ전까지만 해도 김준호, 한지원, 이신형과 함께 공동 1위였으나 3주차와 4주차에서 연속으로 패배를 적립하는 바람에... 참고로 저 셋은 4주차 종료 시점에서 8승으로 공동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6주차에서 한지원이 출전하지 못하고 같은 8승의 이신형을 잡으면서 한지원, 김대엽과 공동 2위를 유지했으나 7주차에서 이승현에게 패배, 공동 3위로 내려갔다.
  6. 저그전은 박령우, 한지원. 프로토스전은 백동준.
  7. 박령우는 불리한 상황에서 뮤탈과 몰래멀티를 준비하면서 보이는 확장을 가져가는척 했으나 두 멀티 모두 깨버리고 뮤탈은 그낭 무시했다.
  8. 노란색의 유니폼과 노란색으로 물들인 머리로 인터뷰를 한 사진이 퍼지면서, 위아래가 모두 노란 코디때문에 당시 팀리퀴드에서 불린 별명.
  9. 스갤에서 불리고 있는 별명. 2015시즌 들어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딱 공사판에서 일용직을 하는 중년남성의 느낌인데, 이걸 가지고 짤을 만든 게 크게 흥해서 별명이 강호아재로 정착. 출신이 부산인 것도 묘하게 싱크로가 맞는다.(...) 노가다 아저씨같은 이미지로 생긴 별명이지만 프로리그 성적 또한 출중하므로 절대 까는 별명은 아니고, 태사도우 등과 함께 2015년 상반기 스갤을 강타한 유행어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스갤의 친구로 합류한 것은 덤. 이 별명에 대해 고인규의 CALLING 2화에 출연해서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오히려 팬들이 본인을 좋아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10. 망고식스 GSL, 조군샵 G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