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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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다의 첫 일반지 연재작 혼약협정

フクダーダ
일본의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상업지에로 동인지 작가. 서클명은 켄소 오가와(ケンソウオガワ). 트위터 pixiv

1 소개

주로 거유 체형의 육덕진 미소녀를 전문적으로 그린다. 주된 스토리는 순애물로 누구나 부담없이 볼 수 있는 무난한 이야기. 사실 2006년 첫 단행본인 '恋におちよう'(사랑에 빠지자)의 경우 별다른 화제가 되지 못한채 그저 그런 작품으로 남았으나 2008년 相思相愛ノート와 2009년 ハニーブロンド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면서 인기 작가로 등극. 다만 사랑에 빠지자와 후속 작품들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캐릭터의 생김새면에서 후속 작품들이 좀 더 낫다.

NTR이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최근 경향 속에서도 꿋꿋하게 순애물을 지키는 몇 안되는 작가이기도 한데, 그나마 좀 막 나간다 싶은게 근친상간이고 그것도 거의 손에 꼽을 정도로 어찌보면 선을 잘 넘지 않는다. 다만 NTR을 아주 안 그리는 것도 아닌게.....

  • NTR인데 주인공이 쿨하게 씹는다.
  • NTR을 당하는 사람에 대한 언급이 없다.
  • NTR을 하는 주체가 주인공이라 불륜물로 분류된다. 즉 네토리물.

뭐 이런 식이다. (...) 동인지중에 예를 들자면 아노하나와 페르소나 4의 동인지가 NTR을 다루고는 있다.

한편으로는 얀데레 캐릭터가 은근히 자주 나오는 편인데, NTR과 마찬가지로 좀 미묘한 물건이라 진성까지는 잘 안 간다. 현재로서는 C83에서 내놓은 아마가미 동인지가 제일 센 물건이고[1] 최근 절찬리에 연재중인 일반작 혼약협정에서도 얀데레끼가 있는 캐릭터가 등장.

스토리와는 달리 H씬은 꽤 매니악한 편. 이걸 매력적으로 느끼는 사람도 많은 반면에 그림체만 보고 입문했다가 뒤통수 맞은(...) 사람도 꽤 있다. 말하기 좀 뭣하지만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유두 피어싱이라든가, 혹은 냄새 페치, 여자가 남자의 항문을 공략(...)하는 장면 등을 들 수 있다.

동인계에서도 활발한 편인데, 그림체가 그림체다보니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거유 캐릭터가 많이 나오는 작품의 동인지를 주로 그린다. 모유, 실금 등의 요소 역시 자주 등장한다. 별 이유도 없이 그냥 모유가 나온다. 작중 상대방 남자도 깜짝 놀랄정도...참고로 실제 여성들은 임신한 것도 아닌데 아무런 이유도 없이 모유가 나오거나 하진 않는다. 나오게 되면 오히려 큰일이다! 제대로 검진받자!

나름 트렌드에 민감하여 각 분기의 인기 애니는 거의 다 동인지로 그린다. 토라도라, 클라나드, 마이히메 등이 있으며 특히 2009년부터는 아마가미 동인지를 꽤 많이 그렸다. 이후 C80에서는 아노하나 동인지를 출품했고 C81에서는 나는 친구가 적다 동인지를 냈다. 예상대로 이분이 출연하셨다. 문제는 허니블론드의 에리나가 헤어스타일만 조금 바꾼듯하다는 점 아 물론 신체적 특징은 많이 다르긴 하다. C82부터는 계속 아마가미 동인지를 출품하기 시작했는데, C84에선 나나사키 아이를 그리고 C85에서 아야츠지 츠카사가 주역인 동인지까지 출품에 아마가미의 메인 히로인이 다 나왔다.
그렇게 인기 애니의 히로인 동인지를 내 놓은 다음에는 개인상업지에서 특정 캐릭터와 비슷하게 생긴 창작 캐릭터를 내놓는데 그림체를 보면 머리스타일이나 옷차림 안경 유무 등으로 약간의 차이만 줄 뿐 거의 눈가리고 아웅수준으로 그리는 편

또한 성인 잡지에 도키메키 메모리얼 4컷 만화를 그렸는데, 분량이 고작 4페이지임에 불구해도 상당히 꼴릿하다는 평. 또한 코나미에서 별다른 태클을 걸지 않고 있다. 저작권 정책이 느슨해진건지 아니면 코나미 관계자도 팬인건지

일본 현지에선 흥흥으로 통한다. 왜 그런지는 보면 자연스레 알 것이다(...)

사모사랑노트 2권부터 음모 묘사에 엄청 공을 들인다[2]. 이전 작품들이 무음모(…) 묘사로 나왔던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차이가 있다.

2012년, 러브 코메디물인 '혼약협정'이란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해 그를 아는 상업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것으로 후쿠다다도 '양지'에 데뷔? 다만, 작가가 작가인지라 슬슬 수위가 높아져 가고 있다. (...) 슬슬이 아니라 처음부터 아니었나? 다만, 이때문인지 식극의 소마를 그린 tosh와는 달리 양지에서 크게 성공하진 못할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어떤 사람은 이 만화를 보고 결국 상업지세계로 돌아올 것 같다는 주장도 한다(...)[3][4]

오타쿠 동지 스기타 토모카즈와 친분이 있다. 가끔 집에 놀러가거나 업계인들과 모여 놀기도 하며 트위터에서도 서로 많이 이야기하는 편. 후쿠다다 쪽에서 아니게라 디둔의 마스코트 AGRS를 그려준 적이 있고, 스기타 쪽에서 블루라지에 후쿠다다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언급하거나 사모사랑노트 애니메이션에 출연하는 등 누가 봐도 꽤나 친한 사이.

2 작품 목록

2.1 일반 만화

2.2 성년 코믹

2.3 동인지

  1. 모 얀데레 소녀가 히로인이었는데 제법 훈훈하게 끝나나 싶더니 아니나다를까, 마지막 페이지에서 반전이 벌어진다. 특히 리사를 죽일듯이 노려보는 여학생 두 명과 시크하게 노려보는 여학생의 모습이 압권.
  2. 상업지에서는 C75 즈음부터 음모 묘사를 하기 시작했다.
  3. 실제로 상업지 작가중에는 상업지를 발판삼아 도약해 양지로 나가긴 했는데, 거기서에서 좌절을 맛보고 상업지로 돌아오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다만 9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아예 상업지만을 생각하거나 동인계에서 상업지로 옮겨오는 사람이 굉장히 늘어나서 아예 상업지를 그만두고 일반만화연재를 생각하는 사람이 요즘엔 잘 없다.
  4. 사실, 양지로 진출한 경우 개버릇 남못준다는 속담이 있듯이 얼마간은 적응이 덜되서 어느정도 야한 느낌을 주는 만화를 그리는 일이 많다. 양지로 진출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인정받고싶다든가 음지만화는 더이상 그리기 싫다던가 등등... 많다. 일부 작가들은 '자식에게 떳떳하고 싶어서'라고도 한다. 실제로 어떤 상업지 단행본후기를 보면 작가가 애엄마인데 남성향 상업지를 그리고 있으며 자식들에게 보여줄 물건이 아니라서 작업할 때 자식들에게 안보이며 작업하느라 애를 먹는등 정말 안구에 습기가 고이는 모습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