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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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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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후지TV 노이타미나 방영작 (2011년 2분기)
프랙탈
방랑소년
C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토끼 드롭스
NO.6
후지TV 노이타미나 방영작 (2013년 1분기)
칼 이야기
(재방송)
은수저 Silver Spoon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재방송)
갈릴레이 돈나
사무라이 플라멩코
あの日見た花の名前を僕達はまだ知らない。
Anohana: The Flower We Saw Th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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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초평화 버스터즈(超平和バスターズ)[1]
장르
감독나가이 타츠유키
각본오카다 마리
총작화감독 및 캐릭터 디자인타나카 마사요시
미술감독후쿠지마 타카유키
음악감독아케타가와 진
음악REMEDIOS
색채설계나카지마 요리코
촬영감독나스 신지
편집니시야마 시게루
프롭 디자인히야미즈 유키에
아트 어드바이저이시가키 츠토무
치프 프로듀서시미즈 히로유키, 야마모토 코지
애니메이션 제작A-1 Pictures
제작아노하나 제작위원회(애니플렉스, 후지TV, 덴츠)
방송국노이타미나
방영 시기2011년 4월
화수11화
웹페이지공식 홈페이지 공식 트위터

1 개요

후지TV 노이타미나에서 2011년 4월 15일부터 방영을 시작하여 동년 6월 24일 총 11화로 완결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A-1 Pictures가 제작했다. 2013년 8월 31일에 극장판 개봉. [2] 공식 약칭아노하나(あの花, あのはな).

애니플렉스, 후지TV, A-1 Pictures가 만드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2010년 12월에 제작을 발표했다. 감독은 나가이 타츠유키, 시리즈 구성에 오카다 마리, 캐릭터 디자인에 타나카 마사요시로 주요 제작진이 토라도라!의 애니메이션 제작진이어서 발표 당시 크게 화제가 되었다. 음악을 맡은 REMEDIOS는 한국에서도 러브레터 OST로 유명세를 떨쳤던 뮤지션이다.

어린 시절에 사이좋은 소꿉친구였던 6명의 소년소녀들이 그 중 한 명 혼마 메이코(멘마)의 죽음을 계기로 사이가 소원해졌다가, 고등학생이 된 시점에서 멘마가 유령이 되어 주인공 야도미 진타(진땅)의 앞에 나타난 것을 계기로 다시 모이고 서로의 갈등을 풀어나가는 드라마물이다.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진지한 청춘 성장 드라마 느낌. 노이타미나 애니메이션답게, 소위 말하는 '모에계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는 거의 없으므로 평소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지 않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볼 만한 작품이다.

프로모션 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바로 성지순례가 이루어졌는데, 그에 따르면 무대는 사이타마현의 치치부[3]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거의 리얼타임으로 방영하였다. 동년 4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19시에 방영. 2012년 제8회 일본영화제[4]에도 초청받았다.

BD 매상도 매우 좋아서 노이타미나 작품 중에서는 역대 1위. 매우 대박을 친 작품이다. 평가 역시 감동적인 드라마 장르 작품으로서는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손꼽힐 만큼 평가가 좋다. 사춘기 소년소녀들의 감성을 잘 담아내고, 여섯 주인공의 복잡한 인간관계와 갈등을 풀어나가 감동적인 결말로 이끌어 내었다는 평이다. 결말을 보고 울었다는 감상이 무척 많으며, 감동적인 드라마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별히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작화, 연출, 음악, 캐릭터 디자인 등의 요소도 빼놓을 것 없이 좋은 평을 받는다. 단, 사춘기 특유의 감수성 어린 분위기가 짙게 깔려 있기 때문에 이쪽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 ※BD(DVD)
권수초동누계합계
1권31,069(*7,508)37,338(*9,136)46,474
2권23,727(*4,643)27,288(*5,319)32,607
3권21,839(*4,192)24,943(*4,921)29,864
4권19,796(*3,787)23,197(*4,554)27,751
5권19,774(*3,812)22,402(*4,355)26,757
6권19,676(*3,819)21,871(*3,819)25,690

뉴타입 애니메이션 어워드 2011에서는 배경음악, 주제가, 시나리오, 촬영, 감독, 작품 부문에서 2위에 올라, 2위에 오른콩라인 부문만 6개나 되었다.[5]

2 줄거리

5년 전까지만 해도 절친한 사이였던 6명의 소꿉친구들. 하지만 어느 사건을 계기로 서로의 사이에 거리감이 생겨버린다. 소꿉친구들 중 리더격이었던 소년 야도미 진타는 학업 문제때문에 좌절하여 등교를 거부하며 히키코모리 비슷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진타는 소꿉친구 중의 한 명인 혼마 메이코에게서 '들어주었으면 하는 소원이 있다'는 부탁을 받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각자 다른 생활을 보내고 있던 소꿉친구 6명은 다시 모이기 시작하게 된다.

3 등장 인물

3.1 주역

초평화 버스터즈
이름
(별명)
야도미 진타
(진땅)
혼마 메이코
(멘마)
안죠 나루코
(아나루)
히사카와 테츠도
(폿포)
마츠유키 아츠무
(유키아츠)
츠루미 치리코
(츠루코)

괄호 안의 명칭은 제작진 공인 애칭이자, 등장인물들끼리 어렸을 적에 서로 불렀던 별명이다.

3.2 조역

진타의 아버지. 아내를 잃고 홀로 키운 아들이 수험에 실패하고 히키코모리가 되었으니 오죽 가슴이 아프겠냐만 그럼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람 좋은 아저씨. '귀엽다'는 말을 즐겨 쓴다. 아들을 부를 때 '진타' 또는 '진타군'을 번갈아 쓴다.
동네에서 아들에 안 좋은 소문[6]이 나는 것을 주변 사람에게서 들었지만 이미 한 학기를 쉬었던 아들을 곁에서 지켜봐왔던 터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보통의 아버지였다면 귀싸대기를 날렸을테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이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비밀이라고 할 것은 없었지만 대머리였다. 하지만 이것은 아내를 일찍 사별하고 진타를 홀로 키워온 그의 인생역경 중 하나. 그리고 그 사실이 아내의 기일에 밝혀진 것은 의미심장하다.
최근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다른 애니에서 직업이 밝혀졌다
진타의 어머니. 작중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상태이다. 상당한 미인. 생전에는 초평화 버스터즈에게 찐빵을 만들어줬던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이 찐빵을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멘마가 시도했지만 당연히 실패(…). 사실 이 찐빵에는 비밀이 있는데, 토코는 요리 솜씨가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등의 제대로 된 재료로 만든게 아니라 시판되는 핫케이크 가루로 만든 것이었다. 심지어 핫케이크 봉지 뒷면에 찐빵 만드는 법이 고대로 적혀있단다. 아버지로부터 진실을 들은 진타는 어머니가 의외로 대충사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에 황당해했다. 사실은 꽤 덜렁대는 사람이었던 듯?
병에 걸린 뒤 진타가 듬직한 척 하려고 들어 사이가 서먹해진다. 멘마가 병문안을 왔을때 환생 이야기를 해주며 입원한 이후 진타가 눈물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멘마의 아버지. 무뚝뚝한 성품으로 아들인 사토시와 사이가 안 좋은 듯 보이며. 딸의 사망 이후 그 방을 치워 딸의 흔적을 지워버렸다. 이후 아내의 정체된 상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보듬어 주려는 모습을 보이며 멘마의 죽음을 이해하고 그 슬픔을 가족들이 나눠 가지자고 말한다. 남편, 아들, 언니가 딸의 부재에 무덤덤해보였던 매정한 사람들이 아니었고, 오히려 멘마의 죽음에 집착하던 이렌느가 비정상적이었다는 나름 작품 내에서 반전이라면 반전.
멘마의 어머니. 일본인과 러시아인의 혼혈.[8] 멘마가 좋아했던 카레를 할 때마다 불단에 매번 공양하고 있다. 멘마의 집을 찾아온 진타와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지만 이는 겉치레일 뿐, 사실은 딸은 죽었는데 함께 놀던 친구들은 잘 컸다는 사실에 울분을 토한다. 사토시의 말에 따르면 멘마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집밖에도 나가지 않았다는 모양.
그러나 사토시가 그동안 쌓아왔던 서운함을 토로하고, 그만 딸을 놓아주자는 남편의 말에 오열한 뒤 옛 상처를 털어내고 초평화 버스터즈가 준비한 불꽃놀이를 먼 곳에서 지켜본 후 가볍게 감사를 표시한다. 1년 후에는 초평화 버스터즈의 멤버들에게 멘마의 기일에 찾아오라는 말을 전해주라고 사토시에게 말할 정도로 마음이 많이 풀린 모양이다.
멘마의 남동생. 부모님에게 매우 삐딱하게 군다. 아버지에게 삐딱한 이유는 나오지 않았으나, 어머니는 멘마가 죽은 뒤 실의에 빠져 집밖에도 나가지 않으며, 자신은 신경도 쓰지 않는 것에 크게 실망해서 그렇다. 심지어 어머니라고 부르지도 않는다. 마지막에는 그동안 쌓아왔던 서운함을 토로하며 관계가 회복될 듯한 모습을 보인다. 1년 후에는 키가 부쩍 커서 진타와 거의 비슷해졌다. 진타를 '진타 선배'라고 부르는데, 진타는 마음에 안 드는 모양. 진타에게 "선배가 성장이 멈춘거 아닌가요?"란 드립을 쳤다. 어머니와의 관계는 많이 원만해진 듯.
둘다 나루코의 친구, 속칭 노는 학생들이라고 생각하면 간단. 나루코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어째 둘 다 친구같지도 않고 그냥 어울려다니는 애들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걱정해주는 묘사가 있는 걸 보면, 모범적이지는 않아도 나름대로 친구로는 여기고 있는 모양이다. 마지막화에서 나루코에게 눈물을 보이게 한 진타에게 사정없이 츳코미를 걸어댄다. 그냥 손수건 돌려주려 한 것 뿐인데. 착각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에 까메오 출연하였다.

4 작중시점

멘마의 사고는 5년 전이다. 적절하게 흘러나오는 엔딩곡, secret base 때문에 현 시점을 멘마의 사고 10년 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10年後の8月 また出あえるのを 信じて (10년 후 8월 다시 만날 것을 믿으며)

라는 가사 때문인데 해당 노래는 오리지널이 아닌 ZONE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것이기 때문에 애니 내용과 전혀 관계가 없다. 사실 애니 본편에서도 보통 그날로 언급되며 몇 년 전인지 언급되지 않는다. 시점을 알 수 있는 장면도 2화에서 노켓몬을 구입하면서 5년 전 작품이라고 언급한 부분과 그 게임을 멘마와 같이 했었다는 점뿐이다. 허나 당시 초등학생이었으므로 사고가 난 시점은 5년에서 4년 전이라고 판단 할 수 있겠다.[9] 거기다 극장판 PV에서 확실하게 5년 전이라고 언급한다.
초평화 버스터즈라는 네이밍도 10년 전으로 인식하는데 한몫했겠지만 결성시점은 5년보다 훨씬 이전일 것이다.

5 평가

청춘물의 수작

상당히 잘 만들어진 청춘물 수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시리즈 전체적으로 초평화 버스터즈라는 이름의 아이들이 멘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그때 진행되고 있었던 감정들이 정지되고 일부에게는 그 사건 자체가 트라우마로 남아 정지하고 있던 이야기에 멘마를 성불시키면서 그들도 나름대로 움직여가는 이야기이다. 그렇게 해서 주인공인 진땅은 울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어머니와 멘마를 연속적으로 잃은 상처를 제대로 토해내고 다시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으며, 심각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던 폿포도 추스를 수 있었고, 그 밖의 아이들도 멈춰져 있던 짝사랑과 감정들을 수습하고 솔직해질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평가에 힘입어 앞서 언급했듯 감동물 애니로서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이 애니에서 쓰인 엔딩 secret base는 워낙 적절한 장면에 제대로 눈물샘을 터뜨려 준 터라 명곡으로도 자주 꼽힌다. 이외에도 전체적으로 OST나 배경음악이 좋은 것들이 많으며 적재적소에 잘 쓰여 우수한 연출을 보였다는 평이 많다.

다만, 언급된 바와 같은 사춘기 특유의 감수성 어린 분위기가 상당히 짙게 깔려 있는 등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어느 정도 있다. 이 애니메이션을 비판하는 측에서는 억지 눈물 식 전개가 많다고 혹평하기도 한다. 등장인물들이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터뜨려대는 것에 비해 관객의 입장에서는 그만한 심리적 고조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등장인물의 반응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 작품은 평이 극과 극을 달리기로 유명한 작품인데 좋은 평을 하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의 차이는 그런 등장인물들의 심리상태 전개를 잘 따라갔느냐 아니냐로 나뉜다. 작품이 대체로 5년 전의 사건을 주축으로 다루며 초 평화 버스터즈가 어느 정도의 친밀도를 가지고 어떤 추억을 나눴는지는 작중에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관객이 심리적으로 이입하기 힘든 면도 많은데, 5년이나 지난 사건 이후 서로 모른척 지내오던 친구들이 다시 모이게 됐을 때 과연 작중에서 주인공들이 나타낸 행동을 보일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억지 전개라는 사람들이 그다지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그러한 비판을 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작중 인물들의 행동이 분명 과장되어 있고 감정의 고저가 그다지 일관적이지 않음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불꽃놀이를 준비하던 이들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멘마가 성불하지 않았다고 갑자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장면부터, 별로 멘마를 신경도 안쓰고 있다가 폿포가 멘마의 성불을 언급하자 별다른 이유도 없이 눈물을 흘려대는 진타 등은 충분히 보는 이를 슬프게 하기보다 벙찌게 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요약하자면 전후 설명이 없이 달려나가는 등장인물들의 사춘기 감성을 얼마나 따라가느냐에 따라 수작에서 졸작까지 평이 갈릴 수 있는 작품.

그러나 등장인물들이 흔히 말하는 오덕 그림체나 특별한 주인공의 요소를 가지지 않은 일반인이라는 점과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기존 애니 향유계층이 아니라 일본 애니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은 높이 평가되는 점이다. 따라서 이미 일본애니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심심할 수도 있다.

6 주제가

6.1 오프닝/엔딩

발매일은 2011년 6월 15일. 4월에 방영을 시작했으며, 1쿨짜리 작품인데 2분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기에 오프닝 싱글이 발매되었다(…) 풀버전에서는 코러스가 추가된다.
음악만 들어도 눈물이 나는 사람이 많다. 가사가 철부지던, 소중하던 때를 떠올리게 한다.하지만 이런 친구가 없다. 원곡은 ZONE의 히트곡이며 가사는 헤어지는 친구가 10년 뒤 8월에 만나자는 내용이다. 참고로 2011년은 ZONE의 메이저 데뷔 10주년이 되는 해이며, 싱글이 발매된지 10년이 된다. 2008년도 오늘의 5학년 2반 TVA 첫 번째 엔딩곡으로도 리메이크가 된 바 있다. 아마 아노하나 엔딩을 들으며 이거 어디서 들어본 건데 싶은 사람 있었을 것이다. 같은 노래지만 오늘의 5-2에서와 아노하나에서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부르는 사람은 겹치지 않으므로 버전을 비교해서 들어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이 애니도 2011년 4월에 만들어졌다. 노린건가!!
편곡자는 토쿠P후루카와 본점. 같은 곡은 다르게 편곡해서 앨범에 수록하였다.
팀 아리아 더빙팀과 나래하제 에서 해당 곡을 번역하여 불렀다. 팀 아리아 쪽은 원곡에 가사를 잘 살렸고, 나레하제쪽은 원곡 느낌을 잘 소화하였다는 평가가 많다. 물론 두 쪽다 평가는 좋은 편.

7 무대탐방

본 작품은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치치부시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치치부시도쿄의 서북쪽에 위치한 도시로, 도쿄에서 가까울 뿐만 아니라 좋은 풍경을 갖고 있어 나름 관광지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자세한 사항은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무대탐방 문서를 참고.

8 미디어 믹스

8.1 웹 라디오

그날 들은 라디오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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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뭔가 이상한것 같지만 그냥 넘어가자(…) 하긴 이름이 저렇게 기니 모를 수도.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에서 웹 라디오가 갱신 중. 진행자는 멘마의 성우인 카야노 아이. 참고로 카야노 아이는 이 방송이 첫 라디오 진행이다. 지역에 따라 방송 날짜가 다르므로 방송 중에는 세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갱신은 후지TV에서 방영이 끝난 직후인 금요일 새벽 두시.

참고로 공식 사이트에서 상단의 그림 왼쪽 위의 web 라디오라고 써진 부분을 누르면 우라(裏)판으로 들어간다. 초평화 버스터즈처럼 비밀 기지라는 모양.

8.2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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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각본가인 오카다 마리가 직접 쓰는 소설이 미디어팩토리의 다빈치에서 연재되고 또한 MF문고에서 출간되었다. 전 2권.
2015년 7월 영상출판미디어의 노블엔진 팝에서 한국어판이 발매되었다.

8.3 코믹스

파일:Attachment/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anohana 1.png
이즈미 미츠(泉光)에 의한 코믹스가 점프 스퀘어에서 연재 됨.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에서 2014년 4월에 1권이 발매되었다. 2권은 5월, 3권은 7월에 각각 발매 되면서 완결났다.출처 역자는 오경화(...). 그런데 역자 찾기가 어렵다는게 함정. 그날 본 만화의 역자를 우리는 아직 모른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의 코미컬라이즈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만큼 만화판의 작화가 굉장히 좋다.

8.4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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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013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극장판이 제작된다는 정보가 발표되었다. 2013년 8월 31일 개봉.

7월 26일에 극장판 예고편이 나왔다.
극장판 예고편 보러가기 (니코동 계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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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소개란에서도 볼 수 있다!

어린 시절의 사고를 계기로 마음을 닫고 떠나 버린 소꿉친구 6명. 여름 어느 날 사고로 죽어 버린 그녀가 그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다. 하지만 그녀는 돌아온 이유를 기억하지 못했다. 그들은 그 '이유'를 찾기 위해 다시 모였고, 멈춰 버린 시간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녀는 왜 돌아 왔는가? 그녀가 준 한여름의 이상한 체험. 그때부터 1년, 성장한 친구들은 앞을 향해 걷기 시작한다.

전체적인 내용은 TV판의 총 정리에 후일담이 조금 더해진 느낌이다. 하지만 원 TV판의 서사가 깨끗하게 정리된 상황인지라 후일담이라봐야 멘마에게 보낼 안부편지를 쓰면서 본편의 내용을 각자가 되돌아보는 구성이다. 과거회상 장면들은 예전 TV판 영상을 그대로 활용했지만 당시 시점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한 묘사가 약간 추가 되거나 본편에서 그냥 시간 순서대로 보여준 사건들을 이번에는 회상중에 회상(?)을 통해서 보여주면서 순서를 바꿔 TV판과 다른 색다른 느낌을 주기도 한다. 반정도는 TV판의 재탕이고 반 정도는 새로 그린 수준. 하지만 단점으로 과거회상이 너무 빈번한 경향이 있어서 집중 안하고 보면 헷갈리수도 있다.[10] 마지막엔 멘마에게 보낼 편지를 다같이 태우면서 끝나는데,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멘마의 윤회에 대한 짧은 추가 영상이 나온다.

이 번잡한 구성과 요약 때문에 이 작품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스토리 전체를 이해하기가 힘든 작품이 되었다.감동에 젖어들려고 하면 현실로 바뀌는 구성 하지만 극장판을 볼 정도의 시청자면 웬만하면 TV판을 봤을 거라는 생각을 염두로 두고 한 결정인 듯하다.

한국에서도 2014년 2월 20일 12세이상 관람가로 개봉이 확정되었다. 전국 CGV 및 아트하우스 모모 등에서 상영. 수입사는 애니플러스. 2월 14일~16일 전국 CGV에서 유료시사회 개최 예정, 14일 관람객에게는 한국판 및 일본판 포스터와 휴대용 티슈눈물을 닦으라는 말인가?, 15~16일 관람객에게는 한국판 포스터 및 티슈를 증정한다. 영원히 언급되는 양학선선수와 함께
포스터 재고가 남았는지 포스터와 티슈를 더 준다. 2월 말까지 관람객에게는 한국포스터,티슈1을 주고 3월초 관람객에게는 일본 포스터 티슈2를 준다.

일본판 극장 팜플렛을 애니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팔고있다. 가격은 12000원
애니플러스 측에서는 성적에 만족한다고 한다.

  • 일본
누계동원누계흥행수입
1주16만 1,225명1억 9,817만 7,700엔
2주34만 1,052명4억 4,826만 5,200엔
3주48만 6,694명6억 4,681만 7,900엔
4주57만 3,176명7억 6,459만 4,000엔
5주63만 358명8억 4,401만 8,600엔
6주67만 9,153명9억 821만 600엔
7주72만 933명9억 6,455만 9,500엔
8주미집계미집계
9주75만 4,341명10억 929만 700엔
  • 한국
누계동원누계흥행수입
39,349명281,962,500원

4만명의 오덕들, 아니면 양학선 선수의 힘인가

8.5 게임

통상판한정판

2012년 8월 30일, 한정판 9,800엔, 통상판 5,800엔으로 발매되었다. 한정판에는 드라마CD와 드라마CD의 대본, 안죠 나루코혼마 메이코의 전신 사이즈 포스터 등이 수록되어 있다. 아노하나 게임 공식 홈페이지. 게임화 된 것에 대해서는 2014년 11월 5일에 작성된 것은 흠좀무.

8.6 드라마

파일:1Cqzz5b.jpg
공식 사이트
후지TV에서 2015년 9월 21일부터 21시~23시18분에 방영.
애니판과 다른점은 멘마의 설정이 러시아-일본 하프에서 그냥 일본인으로 바뀐 점 정도이다. 무조건 아이돌이어야 하기 때문이지 이지라고 써져 있으나 이는 매우 틀린 생각이며[11] 멘마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하프가 백금발이 될 확률은 생각보다 매우 낮으며 일본연예인에서 찾으라고 하면 더더욱 어렵기 때문에 현실적인 타협으로 봐야한다.

평가는 생각보다 원작의 분위기를 맞출려고 했으며 배우들의 열연 특히 멘마아츠덕분에 괜찮았으나 12부작을 2시간으로 줄인것 때문에 내용이 확확 넘어가는 감이 있어서 따라가기 어려웠다고.

9 트리비아

파일:Attachment/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あの日見た花の名前を僕達はまだ知らない。.jpg
  • 백괴사전에서는 일본어 원어 제목을 그대로 음차해 쓰고 있는데, 이는 일본어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말장난 때문이다. はな를 꽃을 뜻하는 花가 아니라 코를 뜻하는 鼻로 바꾸어 놓았고 '꽃'이 오역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멘마가 악당의 손에 코가 잘려 과다 출혈로 목숨을 잃었다고 되어 있으며, 진땅에게 코를 찾아 달라(…) 부탁했다고 되어 있다. 모에 그림체를 까는 경향이 있는 백괴사전의 분위기가 만들어낸 괴랄한 사례.
  • 원래는 에로가 가미된 개그물로 기획되었지만 어째서인지 도중에 틀어졌다고. 안죠의 묘한 별명이나 바스트 모핑, 애니 초반부에 볼 수 있는 멘마의 과도(...)한 스킨십도 이것 때문일지도.... 유키아츠의 상식 밖의 변태력도
  • 2009년 초기 판권 그림 아노하나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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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가 이 애니를 감명깊게 보았다며 추천하기도 했다. 능덕관련 기사 덕분에 각종 커뮤니티에서 오랜만에 아노하나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덧글에는 반드시 양학선 드립이 유행어 수준으로 나온다. 때문에 국내 더빙팬들은 애니 더빙 채널들이 양학선의 버프를 받아서 국내에도 더빙 방영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다. 근데 수십년 더 지나서 더빙하면 양학선 버프같은건 의미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 "젊은시절의 끝 되돌리다"라는 연극이 이 작품을 대놓고 표절해서 논란이 났다. 자존심도 없나? # 결국 사과문을 올리고 공연을 취소하였다.# 문제는 해당 작품이 전라북도에서 지원받은 물건이라서 세금이 지원되었다는 점이였고, 이게 환수 되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어린 시절의 소꿉친구들이 고등학생이 된 후의 시점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리틀 버스터즈!의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이 있다. 특히 본작의 주인공 팀의 이름인 '초평화 버스터즈'가 '리틀 버스터즈',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고스트 버스터즈. 여기는 유령 성불시켜주는 것도 똑같다.와 유사하다는 것이 유력한 근거가 된다. 다만 두 작품 사이에 스토리 구성이나 캐릭터 조형에서 더 이상의 공통점은 별로 없다. 리틀 버스터즈!가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온 우정을 재확인하는 과정에 가깝다면, 아노하나는 어린 시절에 무너졌던 관계를 고등학생이 된 현재에 와서 회복하는 과정에 가깝다.
  • 2014년 12월 3일, 같은 제작진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인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의 2015년 개봉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2016년 3월 30일 한국 개봉 예정이다.
  • 네이버 웹툰 Ho! 21화에서 여주인공이 본작을 시청하는 장면이 잠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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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이제 안다 - 마지막 화에 나온 꽃과 꽃말.
참고로 개망초에 있는 병은 우유병이다. 성장을 의미 하는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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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12] : 화해물망초 : 나를 잊지 말아요
출처
개망초와 물망초 말고도 극중 상황에 따라서 여러 꽃들을 배치했다고 한다. 푸른 장미(꽃말 : 불가능)의 경우 소름이 돋을 정도.#
  1. 나가이, 오카다, 타나카.
  2. 2014년 2월 20일에 한국에도 개봉
  3. 참고로 치치부에는 치치부 34관음 영장이라고, 실제 불교 성지순례길이 있다. 오프닝에도 지나가는 화면으로 등장한다.
  4. '메가박스 일본영화제'가 CGV로 넘어가면서 바뀐 이름. 2010년 SICAF 때처럼 노이타미나 작품끼리 묶어서 각 1화씩만 상영한다.
  5. 1위는 전부 마마마(...)
  6. 늦게 귀가하며 학교간다고 속이고 다른 짓(아르바이트)을 한다.
  7. 로마자로 쓰면 Irene.
  8. 일본은 부부동성으로,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편 성을 따르는 편이다. 그런데 1화 끝부분에서 '이렌느'를 Irene이 아니라 Ирене라고 표기한 것 때문에 그냥 러시아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이 당시에는 위키에도 그냥 외국인이라고 써놨었고.
  9. 일본에서도 2011년 당시에는 10년 전으로 알고 있던 글이 많다.
  10. 현재인지 과거회상인지 헷갈린다면 언제나 회상의 중심에 있는 진땅의 티셔츠 디자인을 보자. 알기 쉬운 디자인이라 금방 알아챌 수 있다. 마치 애초에 이러한 플롯의 극장판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것처럼
  11. 주역중에 실제 아이돌 출신은 아나루 배우 뿐이다. 조연중에도 넣으면 고이즈미 쿄코도 있지만 넘어가자.
  12. 국화과의 잡초, 북미산 귀화식물. 경술국치 전후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밭의 잡초로 널리 퍼져서 이름이 나쁘다. 하지만 이젠 흔한 추억속의 아름다운 들꽃의 대표일 뿐. 달걀꽃이라고도 한다. 영화 왕의 남자중 명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