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라(다크 소울)

다크 소울 보스 목록
수용소의 데몬방황하는 데몬소머리 데몬헬카이트종의 가고일
산양머리 데몬탐식의 드래곤혼돈의 마녀 쿠라그
아이언 골렘용사냥꾼 온슈타인 & 처형자 스모우
히드라월광 나비잿빛의 늑대 시프 4인의 공왕
짓무른 자화염의 사제지네 데몬 혼돈의 못자리
삼인귀 묘왕 니토
검은 태양 그윈돌린반룡 프리실라 백룡 시스
장작의 왕 그윈
다크 소울 DLC 보스 목록
영묘의 성수흑룡 카라미트기사 아르토리우스 심연의 주인, 마누스


maxresdefault.jpg

히드라
일어명ヒドラ
영문명Hydra

1 개요

다크 소울의 등장 네임드(?) 몹. 보스급은 아니지만 사실상 등장하는 지역에서는 보스정도의 위상을 지닌 몹이다. 헬카이트와 같은 케이스.

2 설명

틈새의 숲잿빛 호수에서 등장하는 몹으로 머리 여러개 달린 여타 게임속의 그 히드라. 포스넘치는 생김새와 달리 공격 패턴은 매우 단조로운데, 원거리의 경우 각 머리에서 물대포를 쏘는 것과 근거리의 경우 머리통들로 전방에 박치기를 하는 것 뿐이다.

기본적으로 깊은 물속에 자리를 잡고 있으므로[1] 가까이 가면 낙사한다. 그 탓에 근접이 여의치 않고, 원거리로 가자니 이 녀석이 원거리에서 뱉는 침이 굉장한 위력을 지닌데다가 범위도 큰 걸 한꺼번에 여러 발을 쏴대서 피하기도 힘들고 지속성이라 가드도 쉽지 않다.

여기까지만 보면 난공불락인 것 같으나, 실은 마냥 어렵지만도 않다. 일단 침 공격을 피해서 가능한 한도까지 접근하고 나면 상술한 근접 공격을 시전하는데, 이 공격이 전조도 길고 공격 후 상당한 경직이 있다. 공격 자체도 히드라를 만나기 전에 마주치는 근육맨버섯보다 위력이 낮고 연타도 아니라서 대방패 하나 들어 막아주면 그만이다. 이 때 머리를 공격하면 히드라가 데미지를 입으며 일정이상의 데미지를 입을 시 공격받은 머리가 잘린다. 다행히 헤라클레스 신화같이 머리가 재생되지는 않고재생되면 그야말로 충공깽 머리를 전부 자르거나 본체를 때려서 체력이 전부 닳으면 죽는다. 다만 머리를 자를 경우 머리가 플레이어를 노리는게 아니라 머리마다 각자 지정된 구역을 공격하므로 때리기 힘들 수가 있는데[2] 이럴때는 안전하게 원거리 공격이나 돌아오는 때를 맞춰서 머리를 치면 된다. 틈새의 숲에서 쉽게 잡는 방법은 히드라 앞에 아이템 위치에서 싸우는것이다. 안정성 높은 대방패를 들고 머리를 하나씩 잘라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또는 히드라의 앞에 있는 작은 돌과 나무가 있는 곳에 잘만 서있으면 히드라의 침을 맞지 않는다! 거기서 타겟팅도 할 수 있고 활로 머리를 자르기 쉽다! 검은 숲의 정원에서도 잡을 수 있는데 아르토리우스의 문장으로 여는 문안쪽에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 호수의 히드라가 보인다. 긴 사다리를 타고 틈새의 숲으로 더 내려가면 침에 맞을 수 있으니 위에서 활로 저격하면 안전하게 머리를 자를 수 있다.

틈새의 숲에서 등장하는 히드라는 근처에 초반에는 상대하기 힘든 수정골렘이 4마리 자리잡고 있어서 근접하기가 힘든데, 저 침 데미지가 피아를 안가리므로 골렘을 팀킬하는 경우가 많다. 그후엔 적당히 눈치를 보며 접근하면 만사 OK. 잿빛 호수에서 등장하는 경우는 조개 몇마리가 모래사장에 있지만 히드라보다 멀리 있어서 협공당할 걱정은 없다. 이 히드라는 전자와 달리 해룡마냥 비늘과 지느러미가 돋아나있고 몸통까지 달려있는데, 패턴은 그냥 똑같고 등장 위치 또한 플레이어와 가까운 곳에서 등장하는데다 히드라 자체도 물속에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자기도 다가와서 더욱 상대하기 편하다. 다만 이쪽은 거대한 주제에 주변의 깊은 물로 이동을 한다. 플레이어가 자신에게서 멀리 떨어지면 사용하는데, 건너편 물로 이동하는 동안 히드라가 지나가는 경로의 바닥에다가 침을 뱉어대며 폭격을 한다. 그냥 적당히 씹으려다가 놀랄 수도 있으니 주의.히드라 피해서 멀리 떨어졌더니 난데없는 괴성과 함께 하늘을 날아가는 히드라를 보면 숨넘어간다. 그런데 반대편으로 이동할 때 빠져 죽는 경우도 있다.

둘 다 보스가 존재하지 않고 스토리상 갈 이유가 없지만 특별한 의미가 있는[3] 지역에서 유일한 리스폰하지 않는 네임드 몹으로 등장한다. 처음 볼때는 보스급으로 착각을 할 수도 있으나 보스는 아니고 그냥 특별한 네임드급 몹.

잡으면 용의 비늘을 드랍한다. 틈새의 숲과 달리 대수의 공허쪽은 딱히 잡을 이유는 없으나 용의 비늘을 원한다면 잡아도 상관없다.

  1. 기본적으로 히드라가 위치한 곳의 물가는 플레이어가 걸어서 갈 수 있는 얕은 물가이나, 어느 정도 접근하면 곧바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진 아주 깊숙한 물가가 등장한다. 여기로 가면 낙사한다.
  2. 가끔 이런 훼이크에 속아 머리 잡으러 어어 하면서 뛰어가다가 그만 절벽으로 들어가 수장당하는 유저들이 꽤나 많다.
  3. 틈새의 숲은 우라실의 땅거미를 구출하고 마누스에게 보쌈당해 DLC의 시작이 가능한 지역이며 대수의 공허는 다른 맵과 유달리 황량한데다가 지크마이어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하고 정체를 모르는 불사의 고룡이 존재하는 등 여러모로 특별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