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 카라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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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 카라미트
일어명黒竜カラミット
영문명Black Dragon Kalameet
BGM - Kalameet

1 개요

다크 소울의 DLC 보스. 옛 전쟁[1]에서 살아남은 마지막 고룡으로[2] 멘붕 재난의 이명을 가진 존재라 한다.[3] 심지어 용 사냥으로 정평이 난 아노르 론도에서도 건들지 못했다는 악명높은 고룡.[4]

2 설명

첫 등장이 꽤 임팩트있다. 고속으로 비행하고 다니다가 다리 위에 잠깐 착지하는데 안광이 빛나며 주인공을 노려보다 다시 날아가는데 노려볼때 자세가 간지폭풍이다.

거대한 외눈의 흑룡으로 처음 만나게 되면 계속 날아다니며 브레스 폭격을 가하기 때문에 그대로는 싸우지 못하며, 죽거나 귀환의 뼈 등으로 돌아가 그윈의 4기사중 한명인 매의 눈 고와 계속 대화를 하다보면 고가 용 때문에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하게 되고 이에 전부 "그렇다"로 대답하면 고가 활을 쏴서 카라미트를 명중시킨다.[5] 이벤트가 있은 후에 그 지역에 흰안개가 생기고 찾아서 싸울 수 있다.

본편에서도 백룡 시스탐식의 드래곤 같은 용 타입의 보스가 나왔지만 두 보스와는 차원이 다른 보스[6]. 고의 화살에 맞아 한동안 비행을 할 수 없는 상태라지만 짧은 시간의 체공은 가능하며 브레스도 매우 위협적이다. 더군다나 방어력도 상당한 데다가 피통도 제법 많은지라 상대할 때도 정말 혈압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카라미트의 난이도를 올리는 요소가 있으니 바로 꼬리 짜르기. 꼬리 절단 시에는 흑룡의 대검을 드랍하는데, 솔플로 꼬리 짜르기를 시도하면 순식간에 다크소울 최절정의 난이도를 맛보게 되어 불사자가 망자가 되어가는 느낌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카라미트 자체의 덩치도 다크 소울을 통틀어 top5에 들어가는 거대 개체라 근접하게 되면 불친절한 락온 시점이 아주 미쳐돌아가는건 예삿일이고 카라미트도 웬만해선 뒷태, 특히 꼬리를 플레이어에게 내어주지 않는다. 솔플로 도전할 때 그나마 꼬리를 때릴 만한 패턴이 두 개 있는데 바로 ①두발로 서서 브레스 뿜뿜. ②저공 돌진 후 꼬리로 내려찍기이다. 숙려자들의 경우 이 중에서 2번을 강력추천하는데 이 패턴, 거리를 잘 재지 않으면 카라미트가 써주시지 않는다. 그리고 유저가 구석에 몰려도 역시 쓰지 않는다(...) 정확히는 안쓴다기보다는 패턴 시전 확률이 급격히 떨어지는거지만 맵의 중앙의 탁 트인 부분과 폭포나 카라미트의 등장 장소같은 끝부분으로 이동해보면 확실하게 체감이 갈 정도로 카라미트가 저공 돌진을 쓰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꼬리 짜르기에 도전하는 순간 최초의 불꽃이 꺼져가는 암흑의 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될 수 있다면 코옵으로 가는 것이 낫고 그럴 여건이 안되면 공략 영상을 충분히 숙지하고 도전하는 것이 낫다. 만약 꼬리 자르기를 위해 수십번 트라이를 했다면 흑룡의 대검만 얻는 순간 한 대도 맞지않고 카라미트를 가지고 노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유저가 렙업하는 게임. 명불허전이다

이런 육중한 존재감과는 달리 의외로 DLC의 4보스들 중 유일하게 스토리에 전혀 연관이 없는 옵션 보스이다.[7] 영묘의 성수아르토리우스는 앞으로 진입하기 위해 싸워야 하며, 심연의 주인, 마누스는 스토리상의 최종보스이며, 애초에 주인공을 과거로 끌어들여 앞서 말한 인물들과 싸우게 된 계기를 만든 자이다. 그러나 카라미트는 클리어한다고 추가 개방되는 지역이 있는것도 아니며, 스토리에 엮인 무언가도 전혀 없고, 무엇보다 후술하겠지만 주는 아이템들이 좀 잉여롭다. 사실상 자기 만족만을 위해 잡는 것이 전부인 옵션 보스인 셈. 그런 것 치고는 생긴것도 간지나고 난이도도 강려크해 상당한 인기 보스... 대신 이 녀석의 보스룸에 놓여진 대형 소울이 서너개 있고, 거대 폭포 뒤에 숨겨진 보관함에서 쐐기석 원반을 구할 수는 있다.[8] 그리고 안개벽을 통과했을 때 나오는 폭포에서 잘 떨어지면 크리스탈 도마뱀이 1마리 있다. 다만 게임종료를 하면 다시 안개벽 밖으로 나가지므로 조심해서 한번에 잡도록 하자. 최종보상은 보스룸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꼬리를 자를 시 얻을 수 있는 '흑룡의 대검'[9]과, 사살시 얻을 수 있는 '재앙의 반지'이다. 흑룡의 대검은 말 그대로 대검인데 드래곤 웨폰으로 강하게 휘두르기시 광역 공격이 발산되는 무기이다. 간지폭풍에 성능도 좋지만 내구도가... 재앙의 반지는 플레이어가 입는 데미지가 2배로 늘어나는 특이한 아이템이다. 말인즉 카라미트가 쓰는 그 저주를 반지를 착용하는 한 영구히 받는 물건. 그 대신 공격력을 올려준다 뭐 이런 메리트는 전혀 없다.(...) 아이템 설명대로나마 다크 소울을 좀 더 익스트림하게 만들어 즐길 도M을 제외하면 정말 쓸 일이 없는 물건.

여기서 '마지막' 고룡이라고 했는데 병자의 마을->대수의 공허->잿빛 호수로 이동해서 끝까지 가면 고룡의 계약을 맺게 해주는 바위 고룡이라는 NPC가 등장한다. 계약을 맺게 해주는 이외의 아무런 기능도 없으며 대화도 안되고 때려도 타격판정이 안들어간다. 유일하게 건드릴 수 있는 꼬리를 자르면 고룡의 대검이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한글판은 번역 실수로 인해 데몬의 마체테와 똑같은 설명이 나오는데 고룡의 대검 툴팁의 일어 원문은 다음과 같다.

灰の湖に座するかつての朽ちぬ古竜の末裔 石の古竜の尾から生まれた武器. 希少なドラゴンウェポンの1つ.

強い神秘の力を帯びており 両手づかいでその力が解放される.

이상의 문구를 대략적으로 번역해보면 "잿빛 호수에 앉아있는, 예로부터 쇠락하지 않은 고룡의 후손 바위 고룡의 꼬리로부터 생겨난 무기. 희귀한 드래곤 웨폰 중 하나. 강력한 신비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양손으로 사용하면 그 힘이 해방된다." 라는 의미가 된다.

말인즉 그윈 시대에 활약했던 개체는 아닐지라도 후손으로서의 고룡은 여전히 잔존하고 있었다는 것. 다만 그윈 시대의 고룡만으로 한정한다면 카라미트는 그윈-고룡 전쟁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고룡이 맞다.

또 다른 특이사항이라면, 카라미트의 브레스 공격은 마법 속성인 다른 용 계열 몬스터들의 브레스 공격들과는 달리 물리 공격이다. 참고로 우라실의 주민들 중 마법사형 적이 날리는 검은 마법과 마누스가 날리는 검은 마법, 그리고 곳곳에서 얻을 수 있는 어둠의 마법들도 전부 다 마법이 아닌 물리 공격이다. 자세한 설명은 없어서 알 수 없지만, 어쩌면 카라미트 또한 아르토리우스처럼 심연에 잠식당한 존재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카라미트는 소울을 가지지 않은 고룡이어서 심연에 잠식당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붉은빛을 띈 눈을 가진 심연의 존재들과는 달리 카라미트의 눈은 주황빛을 띄고 있다.

그럼 카라미트는 어떻게 흑염을 사용하는가 하면 카라미트 자신이 직접 심연을 취하여 그 힘을 사용한다는 추측이 있다. 애초에 백룡 시스에 의하여 고룡의 약점이 밝혀진 상황에서도 생존할 정도로 다른 고룡들과는 격이 다른 강력함을 자랑하는 카라미트니, 충분히 가능성 있는 설.

다크 소울 3 DLC 아리안데의 재들의 밀우드 전사들의 장비 설명을 보면 그들은 심연의 용과 대적 했다고 하는데, 만약 카라미트가 진짜로 심연의 힘을 다루는 것이라면 이 심연의 용과도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작에서 이토록 치고박고 싸우는 용 보스가 등장하지 않아[10] 최강급 존재라는 설정의 포스 넘치는 카라미트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 많다. 아직 다크 소울 3의 경우엔 DLC가 남아있으니 그쪽에 기대를 걸자.

더미 데이터중 프로토타입 카라미트 모델이 있는데, 비늘의 색이 깔끔하고 진한 남색이며 눈도 튀어나와서 움직이는등 완성된 현재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별 상관은 없는 이야기지만, 프롬소프트웨어의 전작 킹스 필드에서 백룡 시스와 신나게 싸워댔던 광룡 기라는 외눈의 흑룡... 의외로 소소한곳에서 이스터에그가 발견되는게 과연 프롬퀄리티...

3 공략

미라보레아스 강화판[11]

DLC의 보스답게 패턴이 상당히 많은데 발구르기나 손 휘두르기, 머리로 전방휩쓸고 2연타 등등 그 몸으로 할 수 있을법한 공격은 다해댄다. 게다가 브레스, 공중에서 브레스 발사등도 사용하는데 공중에서 브레스 발사가 범위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좀 높이 난다 싶을때 뒤로 재빨리 구르거나 주시를 풀고 바로 도망가지 않으면 반피+넉백이라는 아름다운 피해를 입게된다. 거기다 가까이 붙으면 때때로 일정시간동안 두배의 데미지를 입게 만드는 재앙의 저주를 걸어오기도 한다. 다행히 전조가 조금 긴 편이라 삐잉~하는 이명같은 소리가 들려올때 바로 구르면 회피가 가능하다. 문제는 카라미트의 공격자체가 빠르고, 넓고, 위력이 강한지라 디버프에 걸리면 재수없을경우 일격사가 되는 통에 신나게 튀어야 한다는 것. 그나마 전투필드가 넓은게 다행이다.

다른 까다로운 보스들이 꼼수가 있거나 약점이 있는 반면 이쪽은 꼼수도 약점도 없다. 비슷한 류인 마누스는 시프소환과 브레스격인 암흑마법을 씹는 방법이라도 있건만... 아무튼 그 탓에 좀 수월하게 상대하려면 깡뎀 무기+안정성 높은 방패 조합이 빛을 본다. DLC지역 보스들의 공통점으로 닥치고 깡뎀에 약하고 공격대부분이 상당히 아프지만 마누스처럼 5연타 패턴이나 아르토리우스의 공중 연속 내려찍기같은 패턴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적당히 가드를 사용할 타이밍을 재가며 싸우면 그렇게 어렵지않다. 그렇다. 다크소울은 그닥 어렵지 않은 게임이다. 덤으로 이 보스와 싸울때는 중량 또한 가볍게 하는 것이 좋은데 재앙의 저주나 각종 브레스 패턴을 피하려면 순간 기동성이 요구되기 때문. 하지만 중장갑으로 떡칠하고도 잡을 수는 있으니 결론은 많이 죽어보자(...).

브레스마다 대처법을 달리해야 하는데 짧게 앞으로 벹는 브레스는 좌우로 굴러서 피하거나 방패의 안정도가 높다면 그냥 막고, 크게 모아 쏘는 브레스는 씐나게 무기 양손들고 패러가기, 서서 쏘는 브레스는 거리에 따라 다른데 만약 구르기 속도가 빠르다면 옆으로 두번 굴러서 피해주거나 살짝 가깝다면 록온풀고 패러가기 멀다면 뒤로 굴러서 회피하자.

마지막으로 날아서 쏘는 브레스는 뒤로 세번만 굴러준다면 피해없이 회피가 가능한데 만약 구르기가 느리다면 그냥 막으면서 뒤로 빠지자. 이경우 회피 못할거 같다면 적당히 록온이 해제되지 않을 거리에서 막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참고로, 카라미트의 브레스 공격은 상기한대로 마법 공격이 아닌 물리 공격이기 때문에 대취의 방패를 들고가면 근접, 브레스 모두 큰 효과가 있다. (스태미너가 충분하고, 물리차단 100인 하벨의 대방패를 들고가면 브레스를 대미지 없이 다 막을 수 있다.)

근접 공격은 머리를 이용한 공격을 해오는데 좌우로 머리공격 해온 뒤에는 빈틈이 남으므로 두번의 공격을 피하거나 막았다면 한대정도 반격 해두자. 그외에 멀리있으면 머리로 원거리 박치기를 해오고 너무 붙으면 탭댄스(..)로 밟는 공격을 해온다. 밟는 공격 이후엔 빈틈이 조금 생기니 이때 한대정도 공격해두자.

꼬리자르기 타이밍이 문제인데... 꼬리를 자를수 있는 가장 좋은 패턴은 날아서 박치기를 하는 패턴인데 이 비행 공격 이후에 플레이어가 카라미트의 꼬리쯤에 있을경우 꼬리로 공격한다. 이 꼬리로 내려친 이후를 노려 꼬리를 공격해 자르는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나 문제는 이 꼬리 위치로 이동하는게 잘 안된다는거(...). 이동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1. 머리와 다리 사이 부분에서 방어를해 막고 튕겨나가서 꼬리로 가는 방법과 2. 옆으로 두번 구르는 방법이 있다.

문제는 1번의 경우 막고 튕겨나가보니 다리쪽에 멈춰서 발밑에 깔려 데미지를 입는 경우가 있고 2번은 구르고나니 꼬리 끝이라 그냥 돌아보는걸로 끝나는 경우가 있어서 자르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너무 어렵다면 중장갑으로 떡칠하여 강인도를 높인 다음, 록온을 걸고 가드를 올려서 머리 공격이건 브레스건 다 막으면서(물론 스태미너 관리 필수) 계속 거리를 유지하여 카라미트가 박치기를 시전하게 기다리자. 이 때 되도록 오른쪽보단 왼쪽으로 빙빙 도는게 좋은데, 일단 박치기는 구르기를 칼같이 쓸 게 아니면 필연적으로 부딫히게 되어있지만, 오른쪽으로 갔다가 부딫히면 더 강하게 들이받혀서 캐릭터가 휘~청 거리느라 꼬리를 잡을 타이밍을 놓치지만, 왼쪽으로 갔다가 부딫히면 캐릭터가 조금 움찔하고 다시 행동 가능해지므로 꼬리를 노리기 쉬워지기 때문. 이후 카라미트가 착지한 다음 일부러 꼬리 근처에서 어슬렁 거려 꼬리를 내리치게 유도한다. 꼬리를 내려칠 때 이것을 가드한 다음 잽싸게 록온을 풀고 신나게 꼬리를 치면 된다. 그리고 다시 록온 걸고 위의 행동 반복.

서서브레스 쓰는 패턴에서도 꼬리를 자를 수 있다. 코옵에서는 이 패턴시에 쉽게 꼬리를 공격할 수 있으나 솔로잉시엔 패턴이 보일 시 빠르게 파고들어 때려야 한다. 그러다가 재앙의 저주 패턴을 오인하는 날엔(...)

꼬리를 포기한다면 모아쏘기 브레스 패턴만 잘 노려 패다보면 생각보다 그리 까다롭지 않게 이길수도 있다. 그만큼 모아쏘기 브레스는 빈틈이 많은 패턴이다. 반대로 주의할 패턴은 서서브레스나 근접 공격 정도.

참고로, 낙하공격으로 잡을 수 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날면서 브레스를 쏘기 때문에 죽기 쉽지만, 안전한 낙하포인트가 폭포 근처에 몇 군데 있다. 쉽진 않지만 무기에 따라 많게는 3대, 1회차에 큰도끼나 대검류를 사용하면 1대로 끝낼 수도 있다. 물론 이렇게 잡는것 보다 정석대로 잡는게 훨씬 더 쉽다는 결점이 있지만...

머리에 화살을 쏘다보면 비룡들 헤드샷먹였을때나 쿠라그 상체공격때처럼 잠시 경직이 걸리긴한다. 노리고 쏘긴 어렵고 서서 브레스나 저주 잡기 패턴에서 록온하고 쏘면 가끔 뜬다.

4 기타

Kala.jpg

다크 소울: 더 보드 게임에서 보스 중 하나로 등장하게 되었다.

다크 소울 3 DLC 아리안델의 재에서 '밀우드의 대궁'이라는 대궁의 무기 설명에 '심연의 용'[12]이란 존재가 언급되면서 흑룡 카라미트 같은 보스가 두 번째 DLC에서 등장하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카라미트 이후 카라미트 만큼의 포스를 내뿜는 용 보스가 없기도 하고, 두 번째 DLC가 심연과 다크 소울에 대해 다룰 것이라는 추측이 많은 만큼[13] 충분히 기대되는 부분. 만약 진짜 용 보스가 나온다면 카라미트의 패러디일 가능성이 크다. 위에 서술 했듯 카라미트도 심연과 관련이 있고, 3에서 1을 얼마나 많이 패러디 했는 지 생각하면 충분히 기대해도 좋다.

  1. 장작의 왕 그윈, 묘왕 니토, 이자리스의 마녀와 추종자들의 연합군이 고룡들을 퇴치하여 무의 시대를 종결하고 불의 시대를 연게 된 용 사냥 전쟁.
  2. 백룡 시스는 돌연변이(비늘이 없음)에 그윈의 편이라 토벌 대상이 아닌 고룡이고 탐식의 드래곤은 고룡의 후손이다.
  3. 사실 이름 자체가 재앙(Calamity)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4. 이게 좀 흠좀무한게, 말인즉 태양 빛의 왕 그윈과 4기사들이 당당한 현역이던 시절에도 이 놈 한마리를 잡지 못했다는 얘기다.
  5. 고는 작중에서 눈이 안보이는 장님인 상태로 나오는데 그 상태로 날아다니는 카라미트의 날개 한 쪽을 화살로 맞춰서 격추시킨다.
  6. 시스의 경우 처음 만날때만 무적이지, 결정 깨고 나서 무적이 풀리고 꼬리를 자르겠다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크게 어렵지 않다. 탐식의 드래곤은 애초에 다크 소울의 대표 호구이니.. 실제로 DLC를 플레이한 대다수의 유저들이 마누스보다 카라미트가 훨씬 어려웠다고 평한다
  7. 하지만 다크 소울 3에 직접적으로 언급이 됨으로써 다크소울 전체 스토리와 연관이 아예 없는 보스는 아니게 되었다. 다만, 출연작인 심연의 아르토리우스 DLC 내 스토리상으로는 여전히 아무런 연관히 없다.
  8. 이 박스는 카라미트와 본격적으로 조우하기 전 일반필드 상태일때 구석으로 잘 돌아서 접근하면 습격 이벤트를 발생시키지 않고도 먹을 수 있다.
  9. 참고로 일본어와 한국어로는 '흑룡의 대검'이지만, 영어로는 obsidian greatsword, 즉 '흑요석 대검' 정도.
  10. 수호룡오래된 용은 말할 것도 없는 단순무식한 보스고, 잠자는 용 신드래곤은 툭하면 이리저리 날아다녀서 카라미트 수준의 긴박감을 주지 않는다. 옛 비룡은 아예 이밴트형 보스니... 용을 타고 다니며 싸우는 이름 없는 왕도 있지만 그쪽은 용보다 이름 없는 왕쪽이 본체인지라.
  11. 실제로 머리로 전방휩쓸기, 이쪽은 방사가 아닌 폭발이지만 범위가 꽤 되는 공중브레스/브레스 등등 패턴에서 유사점이 꽤 보인다. 마침 둘 다 흑룡이고.. 물론 이쪽이 훨씬 쎄다.
  12. ...이것은 밀우드의 기사들이 숙적인 심연의 용에게 대항하기 위한 무구였다고 한다...
  13. 위에 서술한 '밀우드의 대궁' 뿐만 아니라 다른 무기에서 심연에 관련된 서술이 꽤 있고 화가 소녀가 '다크 소울'에 관한 언급을 한다. 두 번째 DLC가 첫 번째 DLC와 깊은 연관을 가진다라고 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전작들의 DLC가 전부 심연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