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앤 데인저러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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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루전 소프트웍스(현 2K 체코)가 제작한 2차대전 FPS/TPS 게임이자 히든 앤 데인저러스의 후속작. 2003년에 출시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영국 SAS대원을 조종하여 추축군을 탈탈 터는 것이 목표다.
전작에 비하면 상당한 발전이 이루어진 게임으로, 난이도도 전작의 사악함 보다는 좀 덜해졌다.

확장팩으로 무기와 임무가 추가된 Sabre Squadron이 있으며 후속작 소식은 없는 상태.

2 싱글 플레이

싱글 플레이는 몇개의 캠페인과 각 캠페인별로 몇개의 미션이 딸려있는 형태이다.
각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에 대원 네명을 고르고, 입을 옷과 가져갈 장비를 고르고 미션을 시작한다.

미션을 끝낸 후엔 대원들이 가지고 있는 장비를 재정비할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현재 대원들이 가지고 있는 장비만 가능하다. 쉽게 말해 리-엔필드 세정과 스텐 한정 가지고 시작했다면 이것끼리만 옮길 수 있고, 기지에 있을 BAR이나 톰슨을 가져올 수는 없다.

각 캠페인은 노르웨이, 북 아프리카, 오스트리아, 프랑스등 유럽 전역을 배경으로 한다.

2.1 대원

마음에 드는 대원중 네명을 선발하여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다.
대원이 사망하면 해당 캠페인이 끝나기 전까지는 충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체력 관리를 게을리 했다간 크게 후회하게 될 것이다.[1]

대원은 미션이 끝날때마다 진급을 하거나 훈장을 받고, 능력치를 올리게 된다.
시작 계급은 이병부터 병장까지 다양하나 진급 상한선은 소령이다.

대원들의 능력치는 다음과 같다.

  • 체력(Health) : 말 그대로 체력.
  • 힘(Strength) : 들고 다닐 수 있는 무게이다. 힘이 좋을 수록 더 많은 장비를 들고 다닐 수 있으며, 힘이 부족한 대원은 능력치가 낮은 초반에는 자기 군장이나 겨우 든다. 적의 장비를 루팅하는 것이 필수인 이 게임의 특성상 매우 중요한 수치. 시작부터 30~35kg 찍는 대원들은 후반부에는 50~60kg로 상승하여 혼자서 소총 + 바주카 + 폭약 + 대원들 탄약까지 들고 다니는 괴력을 보여준다.
  • 지구력(Endurance) : 지구력이 높으면 오래 달릴 수 있고, 잘 죽지 않는다.
  • 사격(Shooting) : 직접 조종하는 경우엔 느끼기 어려우나, AI는 차이가 크다. 사격술 100% 찍은 AI한테 저격소총 쥐어주고 적이 잘 보이는 고지대로 보내면 대학살극이 벌어진다.
  • 은신술(Stealth) : 높을 수록 적이 대원을 발견하기 어렵다. 상태창 밑에 거리가 미터 단위로 표시되는데, 그 거리 안에서는 적이 나를 발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들어 30m라 적혀있으면 적과 나의 거리가 30m 이하일때 적이 나를 발견한다는 의미. 서있거나 뛰어다니면 이 거리가 늘어나 쉽게 발각되고, 엎드려서 가만히 있으면 줄어든다. 은신술이 높으면 이 거리가 줄어든다.
  • 치료(First aid) : 힘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능력치. 같은 치료킷을 줘도 치료술이 높은 대원은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하지만, 낮은 대원은 하나 다 써도 쥐꼬리만큼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치료킷이 있으면 자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치료술이 낮은 대원한테 줘서 낭비하지말고, 높은 대원에게 몰아주자. [2]
  • 열쇠따기(Lock-picking) : 열쇠를 따거나 폭탄 설치하는 시간이 빨라지지만... 잉여다.

2.1.1 대원 구성의 팁

직접 조종할 대원은 힘 좋은 캐릭터가 좋고, 의무병으로 쓸 치료능력 좋은 대원 한명, 짐꾼 및 소총수로 쓸 대원, 화력지원을 해줄 대원 한명으로 짜는 것이 좋다.

FPS 경험이 많아 사격에 자신이 있는 경우 본인이 직접 저격수 및 분대장 역할을 맡고, 장비는 저격소총과 탄약등을 많이 챙기는 것이 좋고
의무병으로 쓸 대원은 무게가 가벼운 기관단총류와 치료킷 전부
나머지 둘은 기관단총이나 소총, 경기관총으로 무장 시킨 후에 바주카를 하나 드는 것이 좋고, 남는 공간엔 폭약이나 여분의 수류탄을 들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탄약은 미션중에 구하기 힘든 저격소총용 탄약이나 바주카 탄약 같은 것을 챙기고, 미션중에 어렵잖게 구할 수 있는 소총 탄약, 기관단총 탄약을 굳이 챙겨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대원 구성이나 장비 선택이 자유로운 게임이니 어떻게 구성하든 그건 플레이어의 자유.

2.2 장비

손/어깨별로 무기를 하나씩 쥐어줄 수 있고, 파우치에 있는 장비는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배낭에 들어있는 장비를 사용하거나 바주카를 제외한 탄약을 장전하려면 파우치로 옮겨줘야한다.

각 장비별로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선택한 대원이 힘이 안 좋다면, 무게도 고려해야한다.

적지에서 활동하는 SAS의 특성상 연합군 무기는 탄약 수급이 어려워 영국군임에도 불구하고 Kar98k나 MP40을 사용하는 일이 매우 많다. 적군이 대부분 독일군/이탈리아군이니 Kar98k이나 MP40 탄약은 다 쓰지 못할 정도로 널려있다.
특수부대원들이 이런 일을 대비해 적성 무기 교육을 받는다는 걸 생각하면 적절한 현실고증?

경화기와 폭약류를 제외한 장비들은 ADS를 사용할 수 있다.

소련군 무기는 소련군이 마지막 미션의 후반부에 나오고, 이걸 노획할 시점이면 엔딩 보기 직전이기 때문에 실제로 미션중에 사용하기는 정말다소 어렵다 사실상 멀티 전용 국가.

2.2.1 경화기

권총과 대검이다. 권총은 없어도 미션 수행이 가능하고, 위력이 약한데다 조준이 불가능하고 명중률도 낮기 때문에 버려지는 일이 많다.

연합군

추축군

  • 파라블럼 P08 : 그 유명한 루거 P08. 쉽게 얻을 수 있다.
  • 다이쇼 14 : 역시 그 유명한 남부 권총. 다행히 폭발하진 않는다.
  • 대검

2.2.2 중(中)화기

소총, 기관단총들이다. 애용하게 될 무기

연합군

  • 리-엔필드 Mk.4 : 영국군 제식소총. 10발 탄창을 사용한다. 저격소총은 3.78배율 스코프 사용.
  • 드 라일 카빈 : 침투 작전의 친구. 7발 탄창을 사용하며, 콜트 M1911과 탄창을 공유한다. 따라서 침투 작전시 호신용으로 콜트를 챙겨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 모신나강 : 소련군 제식소총. 5발 탄창 사용.
  • M1 개런드 : 미군 제식소총. 8연발 반자동이기 때문에 화력이 우월하나, 탄약상자를 찾지 못한다면 탄약 수급이 어렵다.
  • M1 카빈 : 15연발 반자동 소총. 단점은 M1 개런드와 같다.
  • 스프링필드 : 5연발 볼트액션 소총. 10연발인 리-엔필드에 밀려 잘 사용하지 않는 편. 다만 게임 초~중반부까지 저격소총은 노획한 Kar98k나 현지에서 보급 받은 리-엔필드를 제외하고는 스프링필드가 유일하기 때문에 사용하게 된다. 저격소총은 4.76배율 스코프 사용.
  • M1 톰슨 : 20연발 기관단총. 32연발인데다 가벼운 스텐과 널리고 널린 MP40에 밀려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 스텐 : 32연발 기관단총. 기관단총이라면 이거나 MP40을 애용하게 될 것이다. 특히 유이한 무성 무기이다.
  • 슈파긴 : PPSh-41. 71연발 기관단총. 근접전에서 흉악한 위력을 자랑한다.
  • PPS-43 : 35연발 기관단총.
  • MAS MLE 36 : 확장팩 추가 무기. 프랑스 레지스탕스들이 들고다닌다.

추축군

  • 카라비너 98k : 2차대전 독일군의 상징 1. Kar98k이다. MP40과 더불어 마르고 닳도록 사용하게 될 무기. 저격소총은 3.89배율 스코프 사용
  • 아리사카, 메이지 38 : 일본군 캠페인에서 보게될 5연발 볼트액션 소총. 저격소총은 4.31배율 스코프 사용.

싱글에서 등장하는 일본군은 거치된 92식 중기관총을 제외하고는 아리사카남부 권총만을 들고 나온다. 때문에 자동화기가 필요하다면 탄약을 넉넉히 챙겨가자.

  • MP40 : 2차대전 독일군의 상징 2. 적절한 성능에 탄약은 썩어날 정도로 널려있어 애용하게 될 것이다.
  • G43 : 확장팩 추가 무기. 10연발 반자동 소총.

공통 : 샷건. 2연발 중절식 산탄총. 싱글에서는 노획해서 쓸 수 있다. 탄창수가 적어서 사용하기에 어렵지만, 최고의 데미지를 보여주는 총이라는 것이 장점. 샷건답지 않게 총알이 산탄으로 나가지 않고 한 군데 점으로 박히는데 문제는 대충 스치기만해도 사망급의 데미지를 보여준다. 원거리 전투는 불가능하지만 근거리~ 어느정도의 중간정도 거리는 대충 쏴도 거의 한방에 다 보내버릴 수 있다.

2.2.3 중(重)화기

경기관총이나 대전차화기, 돌격소총(MP44)이다.
경기관총의 경우 위력은 확실하나 BAR를 제외하고는 포복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연합군

  • BAR : 20연발 경기관총. 분대지원화기중 유일하게 서서쏴가 가능하나 점사하지 않고 연사로 쏠 경우 하늘로 치솟는 에임을 보게될 것이다.
  • 데크챠레프 DP 1928 : DP28. 47연발 경기관총.
  • Bren : 30연발 경기관총.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나 무겁고, 엎드려쏴만 가능하며, 싱글의 연합군 무기가 그렇듯이 탄약수급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 M1 바주카 : 대전차 무기. 전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을 1~2방에 고철 덩어리로 만들 수 있다. 이 게임의 원거리 대전차 수단은 바주카/판처슈렉으로 멀리서 쏘든지, 폭약 들고 전차에 붙이든지 하는 방법 밖에 없기 때문에 전차가 나타났을때 바주카가 없다면 폭약들고 뛰어야한다(...) 고로 2회차에 접어든 게 아닌 이상. 무기 선택 화면에서 바주카가 나와있다면, 힘 좋은 대원에게 바주카와 탄약 한두발 정도는 쥐어주는 것이 좋다.

사격술 높은 AI에게 맡길 경우 1940년대에 강림한 대전차 미사일을 볼 수 있다. 다만 인공지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땐 손에 다른 무기를 쥐어주는 것이 좋다. 바주카 쥐어준 상태로 다른 대원을 조작하고 있다면 보병한테도 쏴제낀다.

추축군

  • 26ZB : ZB26. 체코제 20연발 경기관총. 경기관총 중 가장 가볍고, 탄약수급도 괜찮은 편.
  • MP44 : 독일제 30연발 돌격소총. 싱글 중반부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성능은... 쓰다보면 돌격소총이 왜 다른 소총들을 밀어내고 제식소총으로 군림하게 됐는지 납득하게 된다. 장거리 사격도 쓸만하고, 시가전이나 CQB에서도 매우 적절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장거리용 소총과 근거리용 기관단총을 따로 들고 다니거나 다른 대원으로 전환시킬 이유가 없어진다. 그 성능 덕에 적군이 MP44를 떨구는 족족 주워쓰게 될 것이며, 탄약상자를 보면 MP44 탄약을 꽉꽉 채우게 될 것이다.

2.2.4 폭발물

  • 수류탄 : 충격신관을 사용하는 97식, No.69, 지연신관을 사용하는 M39 슈틸핸드그라나테, 밀즈 수류탄(No.36)이 있다. 직접 수류탄을 선택해 손에 쥐고 던지거나, 다른 무기를 사용중에 G키를 눌러 바로 던질 수 있다. 각도조절만 됐던 전작과는 달리, 다른 게임처럼 힘조절을 하게 되어 사용하기 쉬워졌다.
  • 지뢰 : 대인지뢰와 대전차지뢰가 있다. 방어 미션의 필수품. 다만 잘못 설치하여 해체를 하면 인벤토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사라지니 신중하게 놓아야한다.
  • 폭약 : 차량에 붙여서 일격에 폭파시킬 수 있다. 직접 붙이기 때문에 빗나갈 우려 없이 확실히 파괴한다. 단, 난이도가 높고, 대전차화기가 없다면, 셔먼갈고리 폭탄자돌폭뢰를 써야했던 일본군 보병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다이너마이트 : 구조물 폭파에 사용한다. 물론 아무거나 파괴할 수는 없고, 지정된 구조물에 지정된 위치(빨간색으로 표시)에만 사용 가능. 붙일 경우 우측 하단에 타이머가 표시되니 피해있자. [3] 에니그마를 탈취하는 미션에선 자석폭탄으로 대체.

2.2.5 군복

일부 잠입이나 침투 미션을 제외하고는 본인 취향에 맞는 군복을 선택할 수 있다.
헤드샷을 맞을 경우 즉사하지 않고 철모가 튕겨나가는 일도 있으니 바로 주워 쓰든가, 적군의 철모를 뺏어 쓰자.

그리고 적군의 다리를 쏜다든지 하면 항복하는데, 이때 군복을 뺏어입을 수도 있다. 군복을 뺏어입으면 대놓고 총을 쏘지 않는한 적군들이 못 알아본다.
당연하게도 사살한 적군의 군복은 피가 묻어 더러우니 뺏어 입을 수 없으니 조심.

2.2.6 추가 장비

  • 치료킷 : 대형/소형으로 나뉜다. 가지고 있는 대원이 체력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사용한다. 때문에 소형은 비상용으로 하나씩 주고, 대형은 의무병 역할을 하는 대원에게 몰아주는 것이 좋다.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되지 않는 이 게임의 특성상 어지간히 실력이 쌓인 게 아니라면 전부 가져가는 것을 추천.
  • 나침반 : 좌측 상단에 방향과 발견된 적의 위치, 아군을 표시해준다. 적어도 팀에 하나 이상은 챙겨가자.
  • 배낭 : 연합군의 경우 소형/대형 두가지가 있고, 추축군은 한가지이다. 짐을 많이 들고 다녀야하니 이것 역시 필수장비.
  • 절단기 : 철조망을 자를 수 있다. 캠페인 시작전 절단기가 목록에 있다면 반드시 챙겨가자.
  • 쌍안경 : 어떤 저격소총 스코프보다 배율이 높다. 정찰용으로 적격. 하나정도는 챙겨가는 것을 추천.
  • 잠수장비 : 수중 침투를 해야하는 캠페인에서 등장한다. 잠수를 무한정할 수 있으나, 배낭과 중복 사용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들고다닐 수 있는 물건이 적어지며, 잠수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뛰어다닐 수 없다. 침투가 끝난 직후 버리는 게 좋다.

2.2.7 무기/탄약 상자

미션중에 찾을 수 있다. 무기 상자는 상자에 초록색 천으로 감싼 물건이 담겨져 있고, 탄약 상자는 네모 포장된 물건들이 들어있는 형태이다.
탄약 상자는 해당 대원이 들고 있는 무기의 탄약을 채워준다. 그렇기 때문에 탄약 수급이 귀한 저격소총이나 MP44, 바주카를 우선적으로 채우게 된다.
무기 상자는 무기 그 자체가 들어있다.

만약 이런 상자들에 다이너마이트나 특정 장비가 들어있다면[4] 조만간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소리니 가지고 있는 것이 없다면 채우는 것이 좋다.
치료킷이 들어있다면? 여분 탄약을 버리는 한이 있어도 챙기자.

2.3 탈것

  • 지프 - 브라우닝 M1919가 장착된 윌리스 MB 지프. 4인 탑승이 가능하며, 빠르고, 운전수를 제외한 나머지 3인이 모두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방탄은 되지 않으니 체력 관리에 신경 써야한다.
  • 전차 - 조종 가능한 모델은 티거와 판터. 아프리카 후반 미션과 마지막 미션을 제외하면 직접 몰아볼 일은 거의 없다. 조종수, 기관총, 주포, 뒷좌석으로 이루어져있다. 적으로 나온다면 꽤 성가신 존재. 바주카를 쓰든지, 열심히 뛰어서 폭약을 붙이든지 해야한다.
  • 수송 트럭 - 짐칸에 탑승한 대원들만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그것도 후방에만 사격이 가능하다.
  • 대공포 탑재 수송트럭 - Flak 38을 탑재한 수송트럭. 대공포의 화력이 매우 뛰어나지만 탄약이 적다.
  • 사이드카
  • Ju 88 - 독일군 폭격기(!!). NOMAD 캠페인 마지막 미션인 Birds of Prey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종을 직접 하는 건 아니고, 기관총 사수로서 몰려오는 적기를 격추해야한다.
  • 퀴벨바겐

2.4 분대 지휘

키설정 표준 2 기준으로 키패드 0(분대원 전체)과 1~4(하단 상태창 왼쪽에서부터 순서대로) 키로 사용한다.
이것저것 많이 있지만 사실상 사용하는 것은 이동(Movement)와 공격(Attack), 행동(Action)뿐. 또한 앞에 Silent가 붙은 명령은 이름 그대로 조용하게 명령을 내리고, 수행한다.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범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대원에게는 명령을 내릴 수 없다. 그리고 조용한 명령은 범위가 더 좁다.

치료는 부상자를 선택해 의무병에게 직접 달려가 스페이스를 누른 후 직접 요청하거나, 의무병을 선택하여 부상자에게 달려가 같은 방법으로 직접 해주거나, 다른 분대원으로 의무병에게 치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단, 실제 실행하기 전에 분대원을 바꾸면 명령은 취소되니 주의하자.

3 싱글 플레이 캠페인

3.1 본편

훈련소 - 게임의 조작법을 배운다. 그냥 넘길 수도 있으니 2회차라면 그냥 넘겨도 된다.

Operation. SNOWBALL - 겨울의 노르웨이를 배경으로 한다. 첫 캠페인 답게 쉬운편.

  • First Strike
  • Scout
  • Rendevous
  • Iceberg

OP. NOMAD - 북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다.

  • Spaghetti Airport
  • Air-Show
  • Guests
  • Whiskey Bar
  • Birds of Prey

OP. SEAWOLF - 노르웨이의 피요르드에 정박한 전함 티르피츠소해함을 배경으로, 소해함에 침투하여 에니그마를 탈취하고, 두 함선에 사보타주를 한다. 경보가 울리면 실패하기 때문에 무성무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 Steam Piping

OP. STRANGER - 버마(現 미얀마)에 침투하여 일본군을 상대한다.

  • Anthill
  • Mountain King

OP. CHALLENGER - 오스트리아의 한 요새에 주둔중인 독일군 기지에 침투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탈출하는 캠페인

  • Babes in the wood
  • Estate Agent

OP. OVERLORD - 오버로드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작전명이다. 독일군이 점령중인 섬에 수중 침투하여 해안포대를 파괴하고 등대를 점령하여 아군의 함대의 길을 터주고, 상륙 이후엔 고립된 미군을 구출하는 캠페인.

  • Lighthouse
  • Blade Dancer

OP. LIBERATOR - 체코 슈마바로 침투하여 SS 대령을 생포하여 미군에 인계하고, 마을에 있는 독일군과 호송대를 털어버리며, 벙커에 침투하여 기밀 문서를 탈취하고, 그것을 빼앗으려는 소련군과의 교전 후 탈출하는 캠페인.

  • Billable Entry
  • Mole in the hole
  • Business
  • Gin Send Off
  • Final Show-down

엔딩

3.2 확장팩

OP. AMMOBOX - 프랑스 브레스트에 있는 유보트 기지를 습격하는 캠페인.

  • Deadfish

OP. HEAT - 북아프리카로 침투하여 포로로 잡힌 B-24 승무원들을 구출하고, 기밀 장비가 탑재된 B-24의 잔해를 찾아 파괴하는 캠페인.

  • Mouse in the House
  • Snakebite
  • Sitting Duck

OP.HUSKY - 시칠리아로 침투하여 해안포대를 무력화 시키고, 아군 SAS를 도와 추축군을 몰아내는 캠페인

  • Chestnut
  • Ponte Grande

OP. HOUNDSMITH - 프랑스 샹파뉴로 침투하여 독일군 탄약고를 폭파하고, SS 고위 장교와 독일군을 사살하고, 독일군과 결탁한 프랑스인 배신자를 생포하여 레지스탕스에 넘겨주며, 독일군에게 습격당한 SAS와 레지스탕스의 기지를 탈환하여 붙잡힌 SAS들과 레지스탕스를 구출하는 캠페인.

  • Double Action
  • Razor Blade
  • Guardian Angels

4 멀티플레이

출시된지 10년이 넘은 게임답게 동접자 수는 처참한 수준이다.
게임은 다른 게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데스매치, 점령전, 코옵, 그리고 각각 연합군과 추축군이 되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HD2 Objective가 있다.

5 여담

조작법이 익숙한 WASD가 아닌 방향키라서 처음 하는 사람에겐 여러모로 곤란할수 있다. 혼동된다면 키 설정(Key Setup)에 들어가 표준 2번을 선택하면 된다.

롤러코스터식 게임과는 다르게 군복부터 장비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진행에 큰 제한이 없기 때문에 변장 후 침투하여 필요한 것만 챙겨서 나오든, 중무장해서 돌격하든 모든 것은 플레이어 자유.

1회차를 끝내면 대원 홀로 모든 것을 수행하는 Lone wolf 모드와 미션 수행 + 모든 적 제거를 해야하는 Carnage 모드를 할 수 있다.

많이 알려진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픽이 출시연도(2003년)을 고려하면 상당한 수준이고, 꽤 재미도 있는터라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꽤나 이름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큰 흥행을한 게임은 아니라 2편 이후 10여년동안 후속작 소식이 없다.

높은곳에서 떨어져 죽을경우 땅에 부딪혀 죽지않고 공중에서 바로 즉사(!!)한다
  1. 대원이 사망하면 아예 다시 시작하지 않는 이상 살아나지 않는다.
  2. 그걸 노렸는지 시작부터 치료술 85%인 대원이 하나 있다. 아예 별명도 Doc(의사) 반드시 데려가자.
  3. 노르웨이에서 비밀기지를 털러가는 경우, 타이머가 5분으로 맞춰지는데. 설치하는 순간 5분내에 미션을 완수하지 못하면 폭발하여 실패하게되니 다 끝내놓고 설치하든지 하는 게 좋다.
  4. 다이너마이트가 들어있으면 조만간 폭파시킬 구조물이 나오고, 바주카가 들어있다면 전차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