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크

(2장로에서 넘어옴)
유니온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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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년 전(OVA)본편

Maduke

웹툰 노블레스악역. 애니메이션 성우는 오인성.

1 소개

유니온장로 중 한 명이자 웨어 울프의 '현' 로드. 금색 눈과 비대칭 머리가 특징이다. 스크릴렉스 5장로(루나크)와 켄타스를 비롯한 웨어 울프들을 수하로 두고 있다.

성격은 머리를 굴리는 음모가 타입. 귀족들에게 라구스 트라디오가 있다면 웨어 울프에는 이 양반이 있다. 그리고 말빨로 무자카를 발라버릴 정도로 언변도 탁월하다.

캐릭터의 특징은 내로남불, 위선자.

2 작중 행적

2.1 시즌 6

시즌 6 304화에서 첫 등장. 이그네스 크라베이가 한국에서 깽판을 친 사건으로 인해, 4장로 록티스 크라베이9장로가 비밀리에 8장로를 베이스로 만든 대 가주용 병기를 다량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5장로를 불러 그녀에게 명령을 내린다.

유니온의 공적인 임무로는 이그네스가 일으킨 사건의 전말과 대 가주용 병기들에 대해 추궁을 명령하고, 사적으로는 록티스 파벌이 이 외에도 무언가 더 숨기는 것은 없는지, 그리고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철저하게 조사를 하라고 지시한다.

이때 웃음을 짓는 것을 보면 평상시에도 록티스 파벌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던 듯하다. 역시 307화에서 이그네스가 자신의 야욕을[1] 까발림으로 인하여 마두크가 크라베이 세력을 적대한 것이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게 입증됐다.

308화에서는 사전에 5장로에게 "노블레스와 정면으로 부딪치지 마라.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는 명령을 내렸음이 밝혀졌다.[2] 그래서 프랑켄슈타인과 9장로가 싸울 때 5장로는 9장로가 죽을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켄슈타인과 싸우지 않고 그저 방관하기만 한다.

313화에서 장로들끼리 회의를 하다가 위성 사진을 통해 마침내 무자카와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의 모습을 보게 된다. 13장로인 닥터 크롬벨이 듣고 있어서인지 일단은 모르는 척하며 5장로의 보고를 기다리자고 말하나, 회의가 끝나자 "4장로가 지금까지 무자카를 몰래 숨겨놓고 있었던 건가?!"라며 경악과 분노를 드러낸다.

그리고 314화에서 5장로에게, 4장로와 9장로가 소멸당했다는 것과 무자카가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던 것 같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후 315화에서 유니온을 치는 게 어떻냐는 켄타스의 말에 유니온 따위는 언제든지 없앨 수가 있으나 아직은 그럴 필요가 없다면서 무자카를 찾으면서 노블레스가 처음 나타난 한국을 감시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317화에서 재등장. 크롬벨이 회의를 열었는데, 정작 크롬벨 본인이 늦자 자기가 주도한 회의에 늦다니 제정신이냐며 타박한다(...). 이후 크롬벨이 9장로의 자리를 자신이 대신 갖겠다고 하자 이런 상황에 그런 걸 간단히 결정하라는 거냐고 반대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중요한 자리를 그냥 둘 수는 없지 않냐는 말에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고 역겨워한다.[3]

2.2 시즌 7

시즌 7의 회상에서 재등장. 이 시점에서 이미 자기 세력의 추종자들 수를 늘리고 있으며 차기 로드로서 입지와 기반을 튼실히 다져가고 있는 상태이다.

과거 회상에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당시 웨어 울프의 로드였던 무자카 몰래 자신을 따르는 웨어 울프들과 함께 인간들의 전쟁에 참전하고 인간들을 학살한 뒤 인간들을 지배하려 하였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인간들을 지키려고 한 귀족들과 마찰이 일어났는데 자세한 정황을 모르던 무자카는 이 충돌을 귀족이 사소한 일로 트집을 잡은 것으로 오해하고 자신들의 일족이 하는 일에 참견하지 말라고 항의하러 전대 로드에게 찾아간다.

그러자 마두크는 무자카가 루케도니아에 가있는 틈을 타 자신들이 인간들의 전쟁에 참전했다는 흔적을 지우고, 만약 전대 로드에게서 사건의 진상을 전해들은 무자카가 루케도니아에서 돌아온 뒤 자신들을 책망하면 무자카가 미쳐서 무고한 사람, 아니 웨어 울프를 잡는다(...)는 식으로 모함해 로드의 자리에서 탄핵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무자카는 귀족의 로드를 만나고 온 후 마두크를 추궁했다. 마두크는 우리는 인간들이 도움을 청한 것에 따랐을 뿐이며, 세상의 변화에 따라 우리들도 변했을 뿐이라고 당당하게 역설하며 무자카를 비웃었다. 이로서 차기 로드로서 인기가 더욱 확고되는건 물론이요, 추종자들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무자카는 한 달 후에 부하들을 소집해서는 인간들의 세상에 깊이 관여하지 말라고 단호히 말한다. 물론 마두크는 무자카의 명령에 반발하지만, 무자카는 뜻을 굽히지 않고 불만이 있으면 정식으로 도전하라고까지 한다. 그러자 마두크는 무자카가 인간을 위해 우리를 억압하는 게 귀족 같다며, 노블레스와 함께 지내면서 무슨 영향이라도 받았냐고 묻는다. 무자카는 '인간들 편을 드는 건 웨어 울프들이 힘으로 인간을 지배하는 게 옳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답했지만, 마두크는 노블레스는 인간들을 위해 동족들을 소멸시키는 정신 나간 짓을 했다며, 무자카 님도 인간들을 위해 그렇게까지 하시겠냐고 묻는다. 그 말에 충격을 받은 무자카는 자리를 떴다.

현재 시점에서는 5장로와 켄타스에게 보고를 받았다.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가 예상 외로 강하다는 것과, 이렇게 중요한 때에 인간들이 겁을 먹고 웅크리는 것에 그답지 않게 초조함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일족의 힘을 움직여서라도 다른 장로들보다 먼저 무자카를 찾으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무자카는 이미 크롬벨이 가로채 갔으니... 어쨌든 5장로와 켄타스가 무자카를 찾지 못하자 그루이가이탄도 불렀고, 5장로에게 '무자카를 확보하는 게 불가능하다면 제거하라'고 명령했다.[4]

무자카를 죽이는 데 실패하고 루나크와 켄타스가 돌아오자 너희들은 왜 그리 멀쩡하냐며 책임을 묻는다.[5] 하지만 루나크와 켄타스가 무자카가 충고해준 대로 가주 둘에 노블레스 먼저 상대해야 했던 상황이라고 말하자 깜짝 놀란다. 그 후 라구스 트라디오를 포함한 귀족 3명과 만난다.

이후 327화에서는 켄타스가 왜 귀족 따위가 이곳에 왔냐고 묻자 자신이 직접 초대를 했다며 말리고는 4장로였던 록티스와 같은 세대의 가주들이라고 소개를 한다. 이후 라구스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켄타스는 귀족의 가주 따위가 로드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냐고 분노하지만, 마두크 본인은 너희에게 그런 예의 따윈 바라지도 않았다며 그냥 넘긴다(...). 이후 함께 귀족을 치자는 제안을 했다는 게 드러나며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일 거냐고 묻고, 승낙을 받는다.

또한 381화에서 카이오의 언급에 따르면 드라쿤의 회복력을 몇 배는 더욱 강화시켜줬다고 한다. [6]

401화에서 루케도니아의 결계 상태를 보고하는 3장로에게 자신과 연관이 있지 않냐는 추궁을 들었고, 이후 1장로에게 자신의 입장을 존중한다면서 웨어 울프 일족의 일을 캐묻지 않겠다는 중재를 받는다. 인간(개조인간)으로 추측되는 두 장로의 추궁과 중재에 굴욕을 느끼며 속으로 루케도니아 침공 계획이 성공했다면 유니온과의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며 루케도니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의문을 품는다.

이것으로 시즌 7에서 계획 실패, 부하들의 손실, 추궁과 중재로 인한 굴욕 등의 최대 손해를 봤다.

403화에서 루케도니아에서 받은 서신을 통해 드라쿤 일행이 모두 당한 것을 알게 됐으며 귀족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다. 그 와중에 크라베이 가의 가주가 자신을 찾아왔다는 부하의 말에 록티스가 살아있다는 건가? 라는 말을 하지만 이를 부정하고 스스로를 크라베이 가의 가주라고 칭하는 이그네스 크라베이를 루나크, 켄타스와 함께 쳐다본다.

2.3 시즌 8

408화에서는 가르다를 실험체로 쓰던 것이 루나크와 켄타스에게 들통나고, 켄타스는 가르다를 차라리 죽이지 않고 실험체로 삼아 동족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하는 것에 반감을 드러내나 그게 뭐가 잘못된거냐고 되레 자신의 명령을 어기고 멋대로 실험실로 들어간 켄타스를 질타한다. 그리고 주라키더러 켄타스를 감시하라 명령한다.

411화에서 이그네스를 받아들인 이유가 나오는데 바로 무자카를 연구했기 때문에 무자카를 뛰어넘는 힘을 가지게 한 개체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 이를 보아서 분명히 자신이 무자카보다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가르다를 제외한 웨어 울프를 셋이나 실험체로 쓰고 있던 것이 밝혀졌다. 또한 이그네스가 이들이 실험을 견뎌내지 못하고 죽었다고 툴툴대자 새로운 실험체들을 넣어준다고 한다. 동족들을 실험체로 써서 죽게 만드는데 아무런 거리낌도 없는 추악한 모습을 보였다.

413화에서는 켄타스를 추궁하며, 그를 배신자 취급한다. 켄타스가 반박 한마디 못하도록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면, 특유의 말빨은 여전히 건재한듯. 이후, 그를 일족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으로 보아 실험에 쓰겠다는 것 같다.

414화에서 켄타스는 이그네스의 실험체로 쓰여지게 되었는데, 여기서 밝혀진 것이 여태까지 마두크에게 반감을 품은 웨어 울프들만이 아니라 그냥 약한 웨어 울프들도 실험체로 희생당해 죽어갔다고 한다.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아예 자신에게 반항하지도 않은 동족들을 순전히 탐욕을 위해 실험체로 사용한 것.

416화. 루나크가 없어졌다는 보고를 웨어 울프들로부터 받으며, 그녀를 끌고 오겠다는 부하들을 저지한다. 그러더니 그들에게 무자카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명령하면서 속으로 다짐한다. 이번에 무자카에게 진정한 웨어 울프의 로드가 누군지 가르쳐주겠다며...[7]

417화. 이그네스를 불러 가르다의 실험 상황을 묻는다. 그리고 조만간 무자카가 당도할 것이라며 가르다의 실험을 빨리 완성시키라며 독촉한다. 아무래도 실험을 통해 가르다를 강력한 괴물로 만듬과 동시에 그녀를 정신적으로 망가뜨리고 세뇌시켜 무자카와 조우시키려는 듯하다.

420화. 수염을 기른 웨어 울프 한 명이 무언가가 영역에 접근한다는 보고를 하자 무자카가 온 것을 직감하고는 부하들에게 그를 맞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2.4 820년 전의 진상

부천국제애니메이션에서 웨어 울프들과 배신자 가주들이 연합해 무자카의 딸 애슐린을 살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부러 발톱을 사용하지 않고 석궁을 이용해서 무자카가 애슐린의 원수가 인간들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8] 즉, 무자카의 진정한 원수이다.

3 로드로써의 역량

3.1 긍정적인 면

자르가/우로카이와는 달리, 9장로12장로를 거느리고 이그네스를 통해 대 가주용 병기를 만들며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던 록티스 크라베이를 수상히 여긴 것을 보면 통찰력은 좋은 듯하다. 2장로 직과 웨어 울프의 로드를 거저 하고 있는 것은 아닌 듯. 애초에 로드에 오른 과정부터가 전부 계략이었다. 갈 곳을 잃은 이그네스를 거두어 연구성과를 취하려 한 것도 나쁘지 않은 판단이다.

현재 웨어 울프의 체계적인 조직사회, 첨단 연구시설, 가주의 3배에 달하는 숫자의 전사들, 신체개조를 통한 능력 상승 등 유니온과 결탁하려 얻은 것으로 추정되는 성과들 또한 어느정도 높게 쳐줄만 하다.

3.2 부정적인 면

자신의 부하들의 문제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전사들의 대부분을 개조시켜 신체능력을 올린 것까진 좋았으나, 드라쿤의 경우처럼 부작용으로 전사들이 쉽게 얻은 힘에 과도하게 의존해 실제 전투력은 되려 약해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부분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채 전사들의 능력을 과대평가 하여 판단하는데, 이는 아래의 문제점과 시너지를 이뤄 자신에게 막대한 손실을 가져온다.

상대할 적들의 능력을 지나치게 과소평가 한다. 무자카가 오랜 시간동안 잠들어 있다가 깨어났기 때문에 현재 이성을 잃고 날뛰는 상태이며, 몸 상태도 정상이 아닐거라 판단하여 전사 1개 크루만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닥터 크롬벨의 농간으로 무자카는 이성을 유지하고 있었고 실력도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 이를 제외하더라도 과거 자신을 뛰어넘는 힘을 가져 로드의 위치에 있었던 존재를 달랑 전사 넷으로 쓰러뜨릴 수 있을거라 판단한 점은 명백한 오판이다. 또한 현 가주들과 유니온 또한 깔보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자신같은 강자인 일족들을 위해 약자인 일족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희생시키고는 매우 떳떳하게 행동한다. 사실상 마두크의 로드로서의 가장 부정적인 모습. 자신은 무자카에게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로드라고 하지만 로드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은 오히려 마두크다.[9]

위에 온갖 비인도적인 실험으로 휘하의 일부 웨어 울프들에게 반감을 샀다. 전사 중에는 켄타스루나크가 반기를 들었으며, 연구원들 중에서도 그를 배신하고 켄타스를 도와준 이들이 있었다. 게다가 그것 때문에 결과적으로 웨어 울프 최강, 귀족 최강, 인간 최강이 함께 쳐들어오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마두크가 로드로서의 자질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모습.

4 전투력

웨어 울프의 로드인 만큼 그 역량은 확실히 귀족들의 현 로드인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 이상으로 보였었다.[10] 나이 든 모습을 보면 이전 세대의 인물일지도 모르며 그의 부하인 5장로만 해도 전대 가주보다 근소하게 우위라고 보일 정도이다. 위에도 적혀 있듯이 부하인 5장로가 전대 가주와 동급에 켄타스 역시 라자크 케르티아보다 더 강하게 나오는 등 그의 휘하 웨어 울프들 중 2명은 전대 가주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것은 루나크와 켄타스라는 예외일 뿐이었고 시즌 7에서 나머지는 전대 가주는 커녕, 현 가주들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11] 전대 로드인 무자카는 수명이 간당간당하긴 해도 압도적인 힘을 지녔던 820년 전의 라이제르에게 패하긴 했어도 라이제르가 수면기에 들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시즌 7에서 웨어 울프들의 평가가 바닥으로 추락하고, 거기다가 웨어 울프 3인방 중 제일 강하던 드라쿤조차도 전대 가주들의 힘에 경악하며 두려움을 느꼈는데[12] 라스크레아에게 웨어 울프 3인방과 전대 가주로 드라쿤보다도 강한 귀족의 전대가주 이디안 드로시아조차도 힘을 보탰음에도 라스크레아에게 간단히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서 마두크의 위상도 추락 중이다.[13]

다만 과거 시점에서 마두크는 웨어 울프의 차기 로드 후계자가 아니라 그냥 무자카의 부하였다는 점에서 무자카보다는 약할 거 같다는 추측이 있었는데, '웨어 울프의 로드는 혈통과 관련없이 무조건 가장 강한 자가 맡는 자리이며, 언제든지 현 로드에게 도전해 로드의 자리를 얻을 수 있다.'라는 설정이 나오면서 무자카보다 약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고 411화에서는 사실상 본인도 약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거기다가 이미 무자카는 마두크를 자신보다 아래로 확신했고, 마두크의 부하인 드라쿤조차도 라이제르의 힘을 느끼고 웨어 울프 일족이 귀족들에게 싸움을 걸었다간 멸망했을 것이라는 무자카의 평가에 공감하는 등 마두크는 명백히 무자카보다 아래라는 묘사가 많다.[14]

예전부터 무자카와 마두크는 인간들의 일에 관해 충돌이 크고 많았다. 마두크에게 있어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무자카에게 정식으로 도전해서 이긴 후 로드의 자리를 얻어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게다가 마두크의 생각은 무자카와 가르다를 제외한 일족 모두의 생각이기 때문에 무자카와 다르게 반대할 사람도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자카가 "불만이 있으면 정식으로 도전해. 일족의 규율대로 도전 다 받아줄 테니까 나 꺾고 니들이 로드해서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잖아."라고 썩소를 지으면서 말했을 때 이를 악물고 아무 말도 못했다. 물론 이후 바로 노블레스와 만났다는 것과 그 노블레스가 하는 일을 언급하면서 '말빨'로 맞받아치긴 했지만 저렇게 간단한 방법을 두고 굳이 이렇게까지 말로만 상대한다는 것은 무자카보다 확실히 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도 일단 무자카가 없는 지금은 웨어 울프의 최강자인 것은 분명하다. 거기다가 2장로라는 자리에 있으니 유니온 No.2 or No.1의 실력자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크롬벨이 무자카가 마두크를 까는 말을 듣고 "2장로님을 그렇게 평가할 수 있는 존재는 '무자카님밖에' 없을 겁니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유니온 최강일지도 모른다. 크롬벨의 성격상 직설적으로 말하면 말했지 아부식으로 말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

과거에 무자카가 분노하며 기운을 뿜어내자 다른 웨어 울프들이 긴장하며 식은땀을 흘리는 와중에도 정작 마두크 본인은 눈 하나 깜짝 안했고, 심지어 멱살까지 잡혔는데도 위압감을 느끼기는 커녕 여유롭게 비웃기까지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마두크가 다른 웨어 울프과 달리 식은땀을 흘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겁을 먹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른 웨어 울프들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을지 언정 무자카와 대등할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15] 마두크가 저렇게 자신만만한 것에는 일족 모두의 뜻이 마두크의 뜻과 같고, 무자카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단적인 예로 마두크는 노블레스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인간을 위해 일족을 죽일 것이냐'라고 말하면서 무자카를 당혹케 했다.[16] 그 말을 듣고 무자카는 거의 모든 일족들과 반목하는 심각한 상황임에도 자신은 라이에 비해 참 편하다고 말했다. 즉 무자카도 이 일로 일족을 모두 죽일 생각이 없었으며 마두크는 무자카가 자신을 처벌할 수 있을 지 언정 죽이지는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무자카가 마두크와 다른 웨어 울프들을 향해 공격을 했을 거라는 가능성도 적다. 마두크의 말을 보아 일족의 규율로 규정된 '처벌'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힘이 약하지만 깡과 담이 센 캐릭터들은 많이 있다. 거의 모든 동족들의 지지를 받는 유리한 상황에서 다른 웨어 울프들이 식은 땀을 흘린 반면 마두크는 그렇지 않은 것은 이러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혼합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두크가 다른 웨어 울프들에 비해 담이 더 크고 강하다고는 할 수 있지만 무자카와 마두크가 대등하다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며 당장 411화에서도 무자카가 더 강하다는 것을 마두크 본인도 인정했다.

다만, 위의 사실만 가지고는 마두크가 무자카보다 확실히 약하다고까지 보기는 힘들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는데, 마두크는 굳이 무자카와 싸우지 않아도 이미 머리를 굴려서 무자카가 동족들에게 배신자로 낙인찍혀 철저하게 버림받고 친구인 라이제르와 싸우다가 알아서 죽어버리게끔 유도하고, 자신은 너무나 손쉽게 피 한 방울 안 흘리고 동족들의 지지를 받으며 로드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계략을 짜 놓은 상태였으니 무자카에게 도전할 이유 자체가 없었기 때문. 마두크가 무자카보다 강할 경우 로드가 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무자카와 결투를 벌여 승리하는 거지만 이 방법이 로드가 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이 방법을 썼을 경우 현 상황처럼 무자카를 일족의 배신자로 낙인찍게 만들거나 현 시점에서의 지지도만큼의 지지도는 얻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만약에 마두크가 무자카를 싸워서 이길 정도로 강했을 경우에도.[17] 혹은 무자카를 이길 정도까지는 아니고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 대등한 수준이더라도 이건 마찬가지이다. 대등한 상대와의 결투는 도박이나 다름없는 일이니 당연히 정면승부를 피하고 안전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5장로에게 아직은 때가 아니니 노블레스와의 전투를 피하라고 명령한 것을 두고 마두크가 라이보다 약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18] 라이제르의 힘을 느낀 드라쿤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강할 수 있지?"라고 하고 라이제르의 힘에 전율하며 웨어 울프들이 귀족들을 상대했다가는 몰살이라고 결론을 내렸는데, 드라쿤의 판단이 정확할지는 둘째치더라도, 한 수 아래인 무자카와는 달리 마두크는 라이보단 몇 수 아래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웨어 울프들은 노블레스가 없는 귀족들과 세력이 대등하다고 평가받았던 것을 주목하자. 거기다가 무자카는 전대 로드의 강함을 생각하며 마두크가 루케도니아를 치는 것을 자살 행위로까지 취급했다.늑인: 귀족들 너무 쎄요 너프좀 징징 사실 라이가 유독 지나치게 강하게 설정된 거다

정리하자면, 아직 싸우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마두크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다. 다만 820년 전부터 분노하며 기운을 뿜어내는 무자카를 앞에 두고도 겁먹은 기색 없이 침착한 모습을 보이거나, 라이제르가 그와 동행하던 웨어 울프 전사들을 모조리 꿇릴만큼 강력한 정신 지배를 사용했을 때도 홀로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은 데다 첫 등장부터 엄청난 힘을 드러낸 라이제르를 눈 앞에서 마주하고도 딱히 두려워하는 기색 없이 침착하게 필요한 정보만 확인하는 모습을 보인 것을 생각하면 정말 비범한 인물인 것만은 확실하다. 여지껏 나온 수많은 등장인물 중에서 노블레스 세계관의 최강자인 저 둘을 상대로[19] 이런 태도를 보인 인물은 마두크가 유일하다. 그리고 라이제르는 싸움을 할 때마다 힘이 점점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고, 무자카 역시 점점 회복은 하고 있지만 전성기에는 못 미치는 반면에 마두크는 820년 동안 더욱 강해질 기회가 가득했다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20] 그러나 여전히 마두크는 아직도 자신이 무자카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며 무자카를 뛰어넘는 힘을 얻는 것이 목표인 것을 보면 차이는 많이 나는 듯.

5 기타

시즌 6에서 크라베이 세력이 노블레스에 의해 와해되어버려 시즌 6의 최대 수혜자가 될 듯하다. 라이는 생명력이 깎여나갔고 눈엣가시였던 록티스 세력도 제거되고... 9장로와 록티스는 이미 사망해서 유일하게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은 이그네스 정도인데 록티스로부터 물려받을 소울 웨폰[21]을 제외하면 대 가주용 병기들을 비롯해 모든 것을 잃었기 때문에[22] 여러모로 마두크에게는 이득인 셈.

문제는 웨어 울프의 전대 로드무자카가 살아있었던 것. 유니온에서는 마두크와 5장로 모르게 무자카를 실험 대상으로 삼아왔다. 즉, 그동안 무자카를 보관하고 이용한 실험은 4장로와 9장로 두 명이서만 숨겨온 것이 아니라 웨어 울프 출신을 제외한 장로들이 모두 가담한 것이다.

하지만 이그네스 크라베이가 도망치기 위해 무자카를 깨웠다. 마침내 313화에서 위성 사진을 통해 교전 중인 무자카와 라이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일단 모르는 척 하며 평정을 유지하지만 회의가 끝나자 난리가 난 듯. 다른 장로들은 몰라도 마두크와 5장로는 이그네스를 적대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마두크는 무자카를 찾기 위해 일족의 힘을 동원했지만, 무자카는 이미 크롬벨의 손에 넘어가버렸다.

하지만 시즌 7에 와서는 애꿏은 부하들을 줄줄이 잃어버리면서 계획에 실패해 매우 큰 손해를 입었다. 귀족의 로드를 잡으라고 보낼 정도면 웨어 울프 진영 내에서도 핵심 전력에 속할텐데, 이들이 모조리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자신의 세력에 막심한 타격을 입은 셈.

웨어 울프의 로드가 인간들의 조직인 유니온에 겨우(?) 2장로직에 있는 것도 의문이었는데 켄타스와의 대화를 보면 언제든 유니온을 없앨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유니온의 장로 대부분이 죽어나가서 유니온의 상층부가 거의 붕괴되어 버린 지라 전성기의 유니온이라면 웨어 울프 로드라 해도 쉽게 보진 않았겠지만... 적어도 힘에 눌리거나 스스로의 힘에 부족함을 느껴 유니온의 힘을 얻기 위해 가입한 것은 아닌것은 확실하다. 343화에서 유니온에 들어간 이유 떡밥이 던져젔는데, 인간들의 '뛰어난 점'(새로운 문명을 건설할 수 있는 기술과 과학 능력들)을 배우고 궁극적으로 그걸 차지하기 위해서 인간 세력(유니온)에 있다고 가이탄이 언급했다. 하지만 뒤이어 그루이가 인간들의 문명을 보면서 '로드의 말대로 가축(인간)은 방목을 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인간을 존중하거나 대등하게 보지는 않는 것 같다.

과거 회상에서 게슈텔 K 란데그르가 마두크를 언급하면서 귀족의 전대 로드와 전대 가주들과도 서로 아는 사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인간을 우습게 보는 성격답게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은 전혀 없어 보인다. 과거 회상에서는 인간들을 위해서 라이제르 본인의 동족인 귀족을 처형한 라이제르의 행동을 아예 정신나간 짓이라고 평가했다.그러나 정작 자신은 동족들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실험체로 쓰고 있는 막장짓을 보이고 있다.
  1. 가주급 귀족들을 몇 명 잡아와 그들을 실험에 사용해서 얻은 결과로 귀족을 뛰어넘고 인간, 귀족, 웨어 울프까지 모두 지배하겠다는 장대한 포부.
  2. 그런데 5장로가 이 말을 회상할 때 나오는 마두크가 어째 쓸데없이 후광이 번쩍번쩍한 게 어지간히도 5장로에게 존경받는 듯하다(...).
  3. 물론 마두크가 할 말은 아니다. 애당초 인간들을 지배하고 싶어하던 욕망과 로드의 자리에 욕망을 노려서 무자카를 배신하고 온갖 음모를 꾸민 작자이므로. 참고로 무자카의 딸 애슐린이 죽고 라이제르와 무자카가 싸우게 된 것도 마두크의 음모였다. 그리고 후에 밝혀지는 것에 따르면 인간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탐욕스러움과 자기합리화를 보이고 있다.
  4. 아마도 현재 무자카의 힘을 확인해보려는 듯했으나 무자카가 4명이나 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보인 반응과 임무 실패 후 돌아온 루나크와 켄타스에게 하는 마두크의 말을 보면 정말로 4명이서 죽일 수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 다만 마두크는 무자카의 몸 상태가 매우 안 좋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고 무자카가 둘을 상대하고 지쳤을 것이라고 확신한 것을 보면 그냥 실력 자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듯 보인다.
  5. 이때 추궁하는 말이 이상한데, '그루이와 가이탄을 상대하고 지쳤을 무자카'를 상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도망쳤냐고 묻는다. 하지만 무자카는 압도적으로 소멸시키고 나서도 지치기는커녕 멀쩡했다. 무자카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왔던 마두크가 설마 무자카의 힘을 잘못 알고 있을 리는 없고, 다만 자르가와 우로카이도 라이가 많이 약해졌을 거라며 덤볐지만 가볍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무자카의 상식을 뛰어넘는 강함 때문에 오차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6. 신체 개조일 확률이 없다고 하는데 당장 그라데우스나 라구스도 무분별한 개조보다는 그저 재생력만 강화시키는 수준의 개조만 했다. 거기다가 재생력도 웨어 울프 수준으로만 하고, 드라쿤 수준의 재생력은 라구스가 액티브 식으로 발동하는 식으로만 했을 뿐이다. 드라쿤이 회복력을 지나치게 상승시킨 탓에 약해진 것을 미리 파악한 것인지 재생력의 수준을 적절한 수준으로 개조한 듯.
  7. 문제는 무자카와 함께 오고있는 현 세계관 최강자그의 전대 가주급 수하를 일족이 어떻게 상대할지다. 이미 394화에서 루케도니아를 침공한 신체 개조를 한 웨어 울프 3명은 저 최강자 앞에서 힘도 못 쓰고 떡발렸다.
  8. 다만, 본인이 직접 죽이지 않고 하수 웨어 울프들을 시켰다.
  9. 만약 그의 기준으로라도 배신자들만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했다면 켄타스가 거부감을 느껴도 아예 등을 돌릴 정도까지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마두크는 자신과 쓸모 있는 수하들의 이익을 위해서 쓸모 없다고 평가하는 약한 일족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실험체로 사용하고, 도리어 그것을 숭고하다는 식으로 포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인간의 탐욕과 규율을 지키기 위해서 동족들을 처벌한 라이제르의 행동을 탓하는 뻔뻔함과 내로남불 성향을 지니고 있다.
  10. 단 라스크레아의 능력이 나오고, 웨어 울프들의 평가가 바닥으로 추락하는 지금은 확정을 내리기 애매해졌다. 특히 시즌 6에서 고작 4명의 웨어 울프로 무자카를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던 부분은...
  11. 라스크레아가 라이제르의 수명 연장을 위해 라그나로크의 절반을 희생시켜서 라스크레아는 이제 반쪽짜리 라그나로크와 더불어 로드로서의 완전 각성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웨어 울프 셋에다가 셋 중 가장 강한 드라쿤 이상의 강함을 지닌 이디안조차도 라스크레아는 가주들을 보호하지 않고 마음껏 싸울 수 있게 되자 간단히 쳐발랐다.
  12. 로드와 싸우던 전대 가주들의 힘에 경악하고, 이후 라구스가 더 힘을 드러내자 아직도 힘을 숨기고 있었냐고 경악했다.
  13. 왜냐하면 무자카를 제거하는데 웨어 울프 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고작 을 상대하고도 무자카가 지쳤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자카를 넷이면 제거할 수 있다고 봤던 셈인데 정작 그 넷은 무자카는 커녕 라스크레아도 감당하지 못할 것이다.
  14. 애당초 마두크가 무자카 정도로 강했으면 드라쿤이 이런 평가를 내렸을 리가 없다. 당장 무자카의 경우 820년 전의 라이제르가 비록 제압을 하려고 해서 힘을 많이 소모했지만 결국 제압을 포기하고, 공격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라이제르가 더 강하기는 했지만 엄연히 무자카를 상대로는 라이제르 역시 쓰러뜨리려는 공격 외에는 막을 방법이 없었던 것이었다. 또 라이제르의 강함 수준에 약간이나마 비비기나 가능했던 무자카와는 달리 마두크는 드라쿤의 평가에 비하면 비빌 수준도 안 된다.
  15. 다만 마두크의 동료들은 물론이고 무자카의 측근인 가르다조차도 무자카가 기운을 뿜어내는 것만으로 압박감을 느껴 식은 땀을 흘린 것을 생각하면 마두크가 일족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하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16. 무자카는 노블레스인 라이가 그런 일을 할 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
  17. 물론 여태까지의 묘사 상으로만 보면 마두크는 무자카보다 명백히 아래며 마두크도 그것을 자각하고 있다.
  18. 루케도니아의 귀족들(노블레스 포함)뿐 아니라 같은 유니온의 장로들인 배신자 가주들도 진정한 같은 편이 아닌 언젠가는 꺾어야 하는 잠재적인 적인데 현 상황상 노블레스를 위시한 루케도니아의 우선 목표는 유니온 전체가 아닌 행적이 드러난 배신자 가주들인데 굳이 끼어들 이유가 없다. 귀족들끼리 둘로 나뉘어 싸우다 결판이 나면 그 때 나서서 이겼지만 나름 피해를 입어 더 약해졌을 나머지 귀족들을 상대한다는 전략은 당연한 것이다. 오히려 노블레스의 출현에 투지를 보이며 바로 싸우려 든다면 켄타스 같은 인물이라면 모를까 일족을 이끄는 로드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즉, 마두크가 노리는 건 어부지리인 것이다.
  19. 심지어 저 둘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알고 있는 입장인데도.
  20. 또 820년 전 당시 무자카만이 라이제르에게 그나마 대적할 수 있는 힘을 지녔다고 평가되었다. 그리고 무자카는 크롬벨이 마두크가 루케도니아를 친다고 하자 라스크레아의 수준을 몰랐기에 전대 로드의 강함을 생각하며 마두크가 루케도니아를 치는 것을 자살 행위라고 보았다.
  21. 하지만 죽기 직전에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고 소멸된 록티스의 혼이 소울 웨폰이 되어 이그네스에게 힘이 되어줄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소울 웨폰을 쓰기 위해서는 가문의 선조들에게 인정받아야 한다.
  22. 하지만 9장로와 이그네스가 다른 장소에도 데이터를 보관해두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