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 본 모습. 웨어 울프에 제일 흡사한 외형이다. |
Muzaka
웹툰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최한.[1]
목차
1 소개
시즌 5 마지막에 9장로가 노블레스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록티스 크라베이에게 노블레스를 대비해 '나름대로의 준비' 를 해놓겠다며 실험실로 향해 거대한 실험관 안에 들어있는 남자를 보며 "무자카님, 어쩌면 당신을 깨워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라는 말을 한다.
다른 누구도 아닌 노블레스를 상대로 하기 위한 준비라고 하니 라이와 맞짱을 뜨게 될 확률은 100%. 과연 이 무자카라는 자가 작중 처음으로 라이와 대등할 정도의 호적수가 될 수 있을지? 아무튼 이야기 진행에 큰 변수가 될 것임에는 확실해 보이는 존재이다.
시즌 6에서는 라이가 록티스의 아지트가 있는 곳으로 찾아오는데 싸움의 여파로 여기에 봉인되어 있는 무자카가 깨어날 가능성이 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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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즌 6
311화에서 결국 이그네스 크라베이가 도주하면서 복수한답시고 장치를 파괴하고 그를 깨운다. 이후 라이의 이름을 부르며 폭주하기 시작. 그 정체는 웨어 울프의 전대 로드. 또한 라이의 유일한 친구였으며 프랑켄슈타인의 추측으로는 라이가 820년간 잠든 원인일 것이라고 한다. 또한 라이와 마찬가지로 사망이라고 대외에 알려진 듯.
깨어나서 라이와 마주치자 알아보기는 하지만 눈에 초점이 없다든가 라이의 이름을 반복해서 중얼거린다든가 말을 잘 잇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등 뭔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세뇌를 당했거나, 제정신이 아닌 듯.[2]
또한 오래 전 웨어 울프 일족 전체를 배신했다고 한다. 하지만 배신하기 전까지는 인망이 있었는지 그에게 여전히 호감을 표하는 5장로는 물론 그를 지금은 적이라고 간주한 켄타스도 여전히 경어를 사용하며 경외하는 모습을 보인다.
312화에서는 프랑켄슈타인에 의해 과거가 잠시 나오는데 당시 웨어 울프 중에서는 유일하게 라이를 찾아오는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저 몸에 새겨진 흉터는 당시에도 있었으며 프랑켄슈타인이 어떤 미친 인간인지 어느 정도 알면서도 라이를 챙기는 사람이 생겨서 좋다고 했다. 방에서 나오지 않는 라이에게 밖으로 나오라고 거리낌 없이 말하면서 친구가 왔으면 얼굴 좀 보라고 말하기도 하는 등 좀 드센 듯한 태도는 있지만 그다지 악하다는 느낌은 없는 모습을 보인다. 추가로 루케도니아에 마음대로 왔다갔다 했던 것을 보면 전대 로드와도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라스크레아와 게슈텔이 무자카를 언급함으로서 귀족들과 로드하고도 아는 사이 임이 확정된 듯. 또한 드센 성격답게 올 때부터 건물을 흔들며 등장했다. 라이가 한숨을 쉰 것과 프랑켄슈타인의 안내로 걸어가면서 '지금까지는 예의상 문 두드리고 왔는데 이제는 네가 문 열어줄 때까지 기다려야겠다' 고 말한 걸 보면 올 때마다 저런 것 같다.
계속 라이제르를 공격하다가 라이가 펼친 블러드 필드 안에서 잠시 정신을 차리는데 그의 기억은 800년 전 그 시점에 멈춰있으며 지금의 싸움이 800년 전의 싸움과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이의 말에 잠시 공격을 멈췄지만 '그 일'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다시 정신이 나가버려 "언제까지 날 막아설 셈이냐!"라는 말과 함께 강한 공격을 하여 결국 라이의 귀걸이에 이어서 반지까지 풀게 만든다.[3]
이런 것을 보면 어쩌면 친구였던 라이를 공격하는 거나 웨어 울프를 배신한 것도 '그 일'이라는 것에 큰 관련이 있으며 현재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도 모르는 것 같다.
313화에서 무자카가 라이제르한테 인간들이 네게 고마워할 것 같냐는 말과 함께 모든 인간들을 죽이겠다는 것을 보면 작게는 인간이, 넒게는 유니온이 웨어 울프를 사냥해서 실험체로 썼기 때문에[4] 인류를 멸종시키려고 하며 이에 라이는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서 820년 전 무자카와 싸웠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면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는데, 현재 마두크와 5장로를 비롯한 웨어 울프는 인간과 귀족 뿐만 아니라 웨어 울프까지 실험체로 사용하는 유니온의 수뇌부로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무자카는 웨어 울프를 배신한 전대 로드라는 5장로와 켄타스의 말을 참고한다면 의도적으로 마두크와 다른 배신자 가주들이 미리 계획을 준비해서 일부러 그 둘이 싸우도록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라이의 말에 의하면 무자카는 '소중한 것'을 잃은 분노로 자신(이성/판단력)을 잃고 인간에게 분노의 화살을 돌렸다고 한다.
일단은 물러난 것 같은데, 여기에 또 하나의 반전이 있었으니...유니온에서는 마두크 몰래 무자카를 철저히 숨겨놓고 실험을 해왔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안 닥터 크롬벨은 부하에게 무자카를 찾으라고 명령했다.
즉, 유니온은 무자카의 존재를 2, 5장로를 제외하고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313화에서 장로들끼리 '저들이 누굴까?'하고 물어봤던 건 순 구라였던 것. 그 자리에 마두크와 크롬벨이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모른 척 한 것으로 보인다.
327화에서 만신창이가 된 채로 자신을 추적해오는 유니온의 병력을 말살하고 있다가 자신을 찾아온 닥터 크롬벨을 만나게 된다. 닥터 크롬벨의 말을 듣지 않고 없애려는 듯 했으나 크롬벨이 딸의 얘기를 떡밥으로 던지자 눈물을 흘리며 동요한다.
2.2 시즌 7
820년+ 전
과거 이야기에서 무자카와 라이제르의 첫 만남이 나온다.[5]
당시 무자카는 자리를 비우고 돌아다닐 때가 많았는데, 전대 로드는 무자카 나름대로 외로움을 살산하는 방법일 거라고 평했다.
몇 년 동안 자리를 비웠던 무자카는 자기를 기다리던 부하 가르다에게 인사를 받았다. 그리고 가르다에게 귀족들과 웨어 울프 사이에 마찰이 있었다고 보고를 받았는데, 귀족 이야기가 나온 김에 가르다에게 노블레스를 아냐고 말을 꺼냈다.
무자카는 귀족들에겐 노블레스라는 특별한 존재가 있는데 어떤 녀석인지는 만난 적이 없어서 나도 잘 모른다고 가르다에게 설명했다. 그리고 귀족들 몇몇만 알 정도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사는 노블레스는 지독하게 외로울 거라고 중얼거렸다.
그리고는 말 나온 김에 한번 만나보겠다며 가르다와 헤어진 후에 라이제르의 집에 찾아왔다. 그런데 라이제르는 무자카의 이름을 듣고도 그의 정체를 몰랐다. 무자카는 당황했지만 서로 이름을 알았으니 됐다고 넘겼다. 그리고 라스크레아가 오자 다음을 기약하며 물러났다.
그 뒤 웨어 울프가 인간과 관련된 문제로 귀족들과 마찰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는 무자카가 이 충돌을 귀족이 사소한 일로 트집을 잡은 것으로 오해하고 항의를 하기 위해 전대 로드에게 찾아가기로 한다. 가르다가 왜 이번에는 직접 가기로 했냐고 묻자 예민한 일이니 로드끼리 이야기할 필요가 있고, 만날 친구도 있다고 답했다. 가르다가 의아해하자 전에 말했던 귀족의 노블레스라고 말했다. 그리고 라이제르를 나름 재미있는 녀석이다, 말은 없는데 표정으로 표현한다고 말했다.
두번째로 라이제르를 만났을 때는 함께 달구경을 했다. 그리고 다음에 오면 바깥 세상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사실 이 충돌은 마두크가 무자카 몰래 자신을 따르는 웨어 울프들과 함께 인간들의 전쟁에 참전하고 인간들을 학살한 뒤 인간들을 지배하려 하였기 때문에 인간들을 지키려던 귀족과 충돌이 일어난 것이었다.
루케도니아에 찾아가 전대 로드에게서 이 일이 모두 마두크가 저지른 것이라는 사실을 듣게 되고 무자카는 마두크가 자신을 속였다는 점에서 진노한다. 마두크는 무자카가 루케도니아에 가있는 틈을 타 자신들이 인간들의 전쟁에 참전했다는 흔적을 지우고, 만약 무자카가 루케도니아에서 돌아온 뒤 자신들을 책망하면 무자카가 미쳐서 엉뚱한 사람 잡는다는 식으로 모함해 로드의 자리에서 탄핵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마두크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안 무자카는 마두크를 불렀다. 그리고 마두크를 기다리는 동안 가르다에게 이번 귀족과의 충돌이 단순히 우리가 인간들의 일에 조금 도움을 준 수준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냐고 묻는다. 가르다는 그들이 모든 것을 이야기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 과거 귀족들과 충돌했던 일의 원인도 가르다는 일이 벌어진 후에야 알았다. 원래는 늦더라도 무자카에게 말해야 했지만, 무자카가 안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없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이 부분에서 무자카는 다시 한 번 분노한다.
가르다는 현 상황을 자신이 아는 한도 내에서 대강 요약하여 무자카에게 전달했다;
1. 로드(무자카)께서는 인정하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지금 웨어 울프들 대다수는 마두크와 뜻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
2. 다만 자신(가르다)은 웨어 울프가 힘이 있다고 인간들의 세상에 멋대로 끼어들고 지배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로드(무자카)께서 인간을 위해서 일족을 억압하려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 왜냐하면 로드(무자카)께선 웨어 울프의 로드이지 인간의 로드가 아니므로.
가르다의 대화가 끝난 후, 마두크가 동료들과 함께 무자카의 앞에 나타났다. 무자카는 마두크를 추궁했지만, 가르다가 말한대로 일족들이 인간들을 마음대로 하길 원한다는 것, 그리고 인간들이 진짜로 웨어 울프들에게 도움을(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청했고 마두크 일당은 그걸 들어줬을 뿐이라는 것, 그리고 도움을 청한 인간들이 자기들의 부탁을 들어준 걸 역용하여 권세를 휘두른것 등을 확인하고 낙담했다. 그리고 또 다시 라이제르를 만나러 와서는 전에 약속했던 대로 바깥 세상 이야기를 해주었다. 당연히 온실속 화초(...)인 라이는 벙 쪘다.
이후 무자카는 한 달 동안이나 라이의 집에 머물렀지만, 라스크레아가 오는 걸 눈치채자 이만 돌아가기로 한다. 돌아가기 전에 라이제르에게 힘든 결정을 내려야할 때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라이는 내 방식은 네게 도움이 안 된다고 운을 뗀 후, 나는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을 행한다고 조언했다. 그 말에 힘을 얻은 무자카는 고맙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부하들을 소집해서는 인간들의 세상에 깊이 관여하지 말라고 단호히 말한다. 물론 마두크는 무자카의 명령에 반발하지만, 무자카는 뜻을 굽히지 않고 불만이 있으면 정식으로 도전하라고까지 한다. 그러자 마두크는 무자카가 인간을 위해 우리를 억압하는게 귀족 같다며, 노블레스와 함께 지내면서 무슨 영향이라도 받았냐고 묻는다. 무자카는 '인간들 편을 드는 건 웨어 울프들이 힘으로 인간을 지배하는 게 옳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답했다. 마두크는 '노블레스는 인간들을 위해 동족들을 소멸시키는 정신나간 짓을 했고 또 하고 있다'며, 무자카 님도 인간들을 위해 그렇게까지 하시겠냐고 묻는다. 그 말에 무자카는 라이가 '내 방식은 네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 이유를, 그리고 라이가 혼자 있으려고 한 이유를 깨닫고 충격을 받았다. 결국 무자카는 마두크의 말에 대답을 못하고 자리를 떴다.
그리고 무자카는 또 다시 라이제르의 집에 왔다. 그리고 라이제르에게 무언가 물어보려다가 관뒀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 338화에서 라이를 만나러 예란고에 와서 대화를 나누었다. 크롬벨이 만든 약을 먹고 제정신을 차렸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이성을 잃는다고 한다.
무자카는 여전히 딸 애슐린의 일에 원한을 품고 있다. 그래서 죽을 때까지 날뛰며 인간을 최대한 많이 없앨지, 아니면 적당히 시간을 가지고 서서히 인간을 없앨지 고민 중에 있다고 한다. '물론 생각을 정하면 인간을 없앨 것이다', '인간을 지키려는 네 행동을 존중하지만 네가 자신을 막아선다면 싸울 생각이다'라고 라이제르에게 단호히 말한다.
하지만 지금은 라이와 싸울 생각은 없다며 다음에 다시 올테니 말없이 사라지지 말라고 했다. 라이와 헤어지기 전 프랑켄에게 콜라를 대접받았는데, 프랑켄이 시키는 대로 콜라를 흔들어 땄다가 봉변을 당했다. 프랑켄은 그 꼴을 보고 썩소를 지었고, 옆에서 보던 라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물음표를 띄웠다.(...) 자리를 옮긴 후 크롬벨이 목적은 이루셨냐고 묻자 덕분에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그리고 이성을 잃기 전에 돌아가서 크롬벨의 실험을 하기로 했다.
343화에서 실험 탱크에 의식이 있는 상태로 들어간 모습으로 재등장.[6] 크롬벨로부터 웨어 울프 일족이 무자카를 찾고 있다는 보고를 듣는데, 눈빛이 심상치 않다.
그리고 346화에서 유리에게 무자카를 쫓는 웨어 울프들을 유인하기 위해 거짓 흔적을 만들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무자카는 크롬벨에게 얼마든지 나를 이용해도 좋다고 했고, 흔적을 만든 걸 사실대로 말해줬으니 됐다고 이해해줬다. 그리고 라이제르가 나타나자[7] 유리에게 자리를 비키도록 한 후, 라이제르에게 일족들 일 때문에 내가 움직여야할 것 같으니 너는 나서지 말라고 말해뒀다.
356화부터 재등장. 웨어 울프들이 라이제르와 관계된 자들을 건드렸기 때문에 라이제르가 나섰다는 건 이해했지만, 그래도 물러설 순 없다며 라이제르와 한판 붙으려고 했다. 하지만 라이제르의 일행이 싸움에 말려들 것 같다며 라이제르가 힘을 거두게 한 후, 자신이 일족들에게 배신자 취급을 당하는 것과 로드가 된 마두크가 자신을 제거하려고 그루이 일행을 보냈다는 것을 그루이에게 듣는다. 이 말에 무자카는 마두크가 자신을 바보&호구 취급하고 있다고 생각한 나머지 그 자리에서 발끈하였고, 그루이와 가이탄은 무자카를 죽이려고 덤벼들었지만, 무자카는 상처 하나 입지 않고 단 한 방에 그루이의 상체와 하체를 분리시키며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냈다.
이후 가이탄이 "잘난 척 마라. 네 녀석이 상대한 그루이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은 그루이와 다르다며 덤빈다. 신체개조를 한 것까지 확실하게 드러내며 전력을 다한 맹공을 가하여 무자카의 양팔에 생채기 정도는 내지만 이 생채기는 10초도 채 되지 않아 완전 재생 되어 버렸고, 무자카는 "떠들어대기만 하고 뭐하는 거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설마 인간들의 기술을 사용해서 더 강해졌다는 것이 겨우 이거냐?"라며 한심하다는 듯이 가이탄을 비웃고는 그를 딱 세 번의 공격으로 가볍게 가루로 만들어 버렸다. 게다가 더 강해졌다는 게 겨우 이거냐는 식으로 말한 것을 보면 힘을 떠보려고 일부러 맞아준 것으로 보인다.
이후 등장한 루나크와 켄타스와 조우한다. 그들의 인사를 받으며 자신을 본적이 있냐고 묻고 먼발치에서 본적이 있다는 말에 루나크와 켄타스의 모습과 이름을 기억해낸다. 그리고나서 둘에게 자신을 죽이러 온거냐고 묻고 그렇다는 대답을 하자 씁쓸해한다. 그러나 라이제르에게 자신을 죽이러 4명이나 왔다면서 너스레를 떨어 다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루나크와 켄타스에게 돌아가라고 한다. 자신도 순수혈통에 알고 있던 일족의 일원들이라 죽이기 싫다고.. 마두크도 그루이와 가이탄이 먼저 죽은 상황에서 자신을 죽이기 못했다고 문제삼지는 않을 것이며, 그걸로 부족하다면 라이를 팔아(...) 노블레스와 같이 상대할 상황이었다고 변명하라고까지 해줬다.
그리고나서 프랑켄슈타인, 카리어스, 세이라와도 만난다. 이들과 켄타스, 루나크가 싸울 뻔 한 것을 또 제지한다.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을 향해 그래도 자신이 물러서지 않는다면 싸울거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한다. 그러자 프랑켄이 자신이 무자카를 상대하겠다면서 나서고 그 말에 무자카는 프랑켄슈타인이 라이와 계약하고 난 후에 얻은 힘이 따로 있다는 떡밥을 뿌렸다. 라이까지 나서자 프랑켄 또한 다시 물러나고 상황은 종료 된다. 루나크와 켄타스가 먼저 간 뒤 프랑켄슈타인 일행을 보고, 라이를 보면서 "이제는... 혼자가 아니구나"라고 말한 다음 웃으면서 "앞으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는데?"라고 덧붙이며 전대 로드와 비슷한 말을 한 뒤 떠난다.
363화에서 무자카가 왜 인간을 증오하며 라이와 대립했는지가 밝혀진다. 바로 무자카의 딸인 애슐린을 인간이 죽였던 것. 게다가 애슐린이 순혈 웨어 울프가 아닌 인간과의 혼혈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무자카는 인간을 이 세상에서 쓸어버려 애슐린의 원수를 갚으려 했던 것이었고 라이제르는 노블레스로서 무자카를 막아섰던 것.
364화에서는 크롬벨로부터 자신의 몸상태를 체크받으면서 마두크의 동향을 파악하겠다는 말을 듣는다.
365화에서 크롬벨에게 마두크의 루케도니아 침공 계획을 들었다. 현재 귀족들의 상황[8]을 모르는 무자카는 당연히 황당해하며 의문을 표하지만 크롬벨은 현재의 루케도니아는 무자카가 알던 루케도니아와 다르다며 현재 귀족들의 상황을 말해주며 납득시킨다. 그러자 노블레스 라이제르의 움직임에 대해 물어보고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는 얘기를 들은 후 '잠시 바람 좀 쐬고 오겠다' 라고 말하면서 어떻게든 개입할 여지를 보인다.[9][10]
만약 무자카가 개입한다면 라이와 함께 갈 가능성이 높다. 무자카가 라이를 제외한 귀족들에게는 별다른 감정이 없기 때문에 라이에게 알리고 본인은 방관할수도 있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라이는 루케도니아를 지키기 위해 웨어 울프들과도 싸울것이고 무자카는 이를 바라지 않을 것이 뻔하므로 개입한다면 라이와 같이 갈 것이다.[11]
372화에서 산책을 하고 있던 프랑켄슈타인과 라이에게 상황을 말해주지만 이미 라자크는 죽어 소멸했다. 결국 독자들이 기대했던 라자크 생존 플래그가 되지는 못했지만 라자크가 알리지 못한 적들의 소식을 대신 알려주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 듯 하다.
다만 정작 라이에게만 알리고 본인은 루케도니아의 전투에 참가하지는 않았다. 아마도 이 전투에 웨어 울프들까지 참가할 거라고는 생각 못 한 모양이다.
로드일 때 마두크, 드라쿤 등 다른 웨어 울프들이 귀족을 치자고 했을때 너희들은 귀족의 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귀족을 치려면 웨어 울프도 전멸할 각오를 해야한다 하면서 필요없는 충돌을 피할려고 했다.
401화에서는 유니온의 장로들이 한 회의가 끝나고 나서 크롬벨과 대화를 나눈다. 왜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를 도와주지 않았냐는 크롬벨의 질문에 루케도니아의 일이라 라이제르가 싫어했을 테고, 한때 일족을 다스렸던 자신이 일족을 처리하는 것이 마음 편하지 않다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 배신자 가주들을 처리한 라이에 대해 착잡하게 생각한다.
403화에서 크롬벨의 옆에서 그를 포함한 1, 3장로가 나누는 대화를 들었고, 마두크가 가만히 있을 녀석이 아니며 어떤 식으로든 다시 움직일 거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어떻게 하실 거냐는 크롬벨의 말에 급할 게 없으니 조금 더 지켜볼 생각이라고 답한다.
2.2.1 숨겨진 진실
노블레스: 파멸의 시작에서 라이제르에게 애슐린을 소개해줬다는 게 밝혀졌다.
또한 배신자 가주 6명이 그 일에 관계되었다는 라이제르의 말처럼 마두크와 배신자 가주 6명이 결탁하여 애슐린을 죽게 만든 것이 확정되었다.
즉, 무자카의 진짜 원수는 사실 인간들이 아닌 마두크와 배신자 가주들이었던 것. 심지어 애슐린을 죽인 것도 마두크의 부하였던 웨어 울프였지 인간들이 아니었다. 자신이 죽인 것을 감추고 인간들이 죽은 것으로 오인받게 하기 위해 웨어 울프가 석궁으로 애슐린의 심장을 쏴 죽였던 것.
하지만 안타깝게도 무자카가 진실을 알게 될 가능성은 요원해 보인다.[12] 그러나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닌게 닥터 크롬벨이 무자카를 보필(?)하고 있다. 2장로와 적대하는 게 당연해 보이는 크롬벨이라면 아마 어떤 방법으로든 진실을 알아내(무자카가 딸이 있었다는 걸 알아낼 정보력이면 가능성이 없진 않다) 무자카에게 알려 줄 가능성이 높다.[13]
게다가 시즌 8에서 무자카와 마두크가 싸울 확률이 높은 만큼 마두크가 말 많은 악당의 법칙으로 스스로 밝힐 가능성이 높아졌다.
2.3 시즌 8
415화에서는 M-21이 납치된 이유를 자기 탓으로 돌리는 프랑켄슈타인에게 이런저런 지적을 하며 반가워하지 않다가 라이까지 책임지라며 무자카를 몰아세우자 난감해한다. 자신의 손으로 일족을 해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손에 일족이 죽는 것도 싫기에 끝까지 도와주는 걸 주저하지만...
416화. 그를 찾아 한국으로 온 루나크를 만나게 되고 도와달라고 하는 그녀의 간청을 무시하며 동족과 싸우긴 싫다며 외면하고 그냥 가려고 했지만 루나크가 "그래서 동족을 실험체로 쓰는 것도 받아들여야 합니까?"라는 말을 하자 분노 어린 얼굴로 싹 바꿔 "지금 뭐라고 했지?"라고 뒤돌아본다. 그리고 그녀로부터 옛 충신이었던 가르다가 죽지도 못하고 실험체로 쓰이고 있는 상황과 자신이 한 때 다스렸던 일족이 일족을 실험체로 삼아 그 데이터로 신체 개조를 하고있다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분개하여 일족과의 충돌을 피하려 했던 태도를 바꾸며 처들어가려고 한다. 이에 라이와 프랑켄슈타인도 합세함으로써 노블레스 쓰리톱이 모두 함께 움직이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되었다.
417화에서 라이, 프랑켄, 루나크와 함께 웨어 울프의 본거지로 이동한다. 그 와중에 라이와 대화를 나누는데, M-21은 자신이 거둔 자이기 때문에 웨어 울프들과 충돌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하자 "그 때도 지금 같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말을 한다.
420화. 루나크의 안내를 받아 라이제르,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드디어 웨어 울프의 본거지에 도달한다. 단순무식한(...) 웨어 울프답게 침투나 우회하는 거 없이 정면으로 강행돌파를 하시겠단다... 무자카의 힘을 생각하면 별 문제도 없을 터....
421화. 요격하러 오는 웨어 울프 4명을 혼자 상대하겠다는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놀라지만 시간이 없고 4명을 상대하려면 자신 또한 막나가야 하거니와 어차피 무자카님도 날뛰려고 온 것 아니냐는 프랑켄슈타인의 말을 듣고 버로우.
424화. 루나크에게 자신은 네 친구를 구할 생각은 없고, 다른 웨어 울프들이 자신을 죽이고자 몰려들거라는 말을 한다. 그 사이에 켄타스를 구하라는 의미를 깨달은 루나크가 떠나는데, M-21의 행방을 물어본다는 것을 깜빡했다는 말을 라이에게 한다. 설상가상으로 이미 멀리 떠나서 물을 수도 없다고(...)
427화. 라이제르와 함께 켄타스, 그리고 우지르 크루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428화. 켄타스 및 우지르 크루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가 드러났는데, 마두크에게 가던 중에 소란스러워서 와봤다고 한다. 루나크를 언급하고는 우지르 크루와 대치하는 중에 라이제르를 대신해서 M-21의 행방을 묻는다. M-21을 구하려고 떠나는 라이제르의 앞을 가로막는 우지르 크루의 하늘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에게 그냥 보내주라는 충고와 네 앞에 있는 상대가 누구인지 알고 자신에게 한눈 파는 거냐는 말을 한다. 라이제르가 정신지배로 하늘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를 제압하자 무리해서 힘을 쓴 것인지에 대한 의문과 걱정을 했고, 라이제르가 떠나자 우지르 크루에게 "우리끼리 해야 할 일을 시작해 볼까?"라는 말을 한다.
430화. 라이제르에게 제압당해서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하늘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를 제외한 우지르 크루와 대치하면서 힘을 얻기 위해 일족들을 희생시키는 일에 대해 논쟁을 벌인다. 이후 파란 피부에 빨간 문신을 한 대머리 웨어 울프와 검은 피부에 노란색 문신을 한 녹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를 간단히 제압했으나 우지르의 공격으로 인해 뒤로 물러나게 된 후에는 "우리끼리 대화는 필요 없지."라는 말을 한다.
이하의 내용은 특성상 앞의 내용을 선 공개중인 작품에서 정식 공개되지 않은 줄거리와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설명합니다. 선 공개분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431화. 본격적으로 싸우기 위해 수화를 한다. 하늘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를 제외한 우지르 크루가 다시 한 번 모습을 변형하자 그게 너희가 새롭게 얻은 힘이냐고 묻는다. 우지르가 그렇다고 말한 뒤에 공격을 하자 처음에는 막아내다가 손을 가볍게 휘두르는 것으로 상처를 입혀 뒤로 물러나게 만들고, 녹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의 손을 꺾어버리고, 등을 공격한 대머리 웨어 울프의 얼굴을 공격한 뒤에 옆구리를 가격한다. 우지르의 공격에 밀려났지만 녹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의 팔을 절단시키고, 그 여파에 휩쓸린 대머리 웨어 울프는 소멸되어버린다. 그러고 나서 녹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의 안면에 주먹을 날려 함몰시킨다. 마무리를 지으려는 순간, 우지르의 공격에 맞아 저지되자 녹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를 던저 움직임을 방해하고는 팔을 휘둘러 녹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를 소멸시키고 우지르를 피투성이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그 이후에 너 말고 다른 녀석들은 전사의 자격을 어떻게 얻었으며, 우지르는 인정하면서도 나머지는 힘만 쎈 쓰레기와 같다는 식의 평가를 내린다. 그것을 보고 하늘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가 경악을 하고, 켄타스가 감탄을 하는 중에 "일족을 희생시켜 얻어낸 결과가 이거냐?"라는 말을 한다.
432화. 무자카의 실력에 당혹해하는 우지르에게 너희는 일족의 전사가 아니라는 식으로 쐐기를 박았고, 우리 일족에게 전사란 일족을 지키며 이끌 수 있는 강한 존재에게 내려지는 명예로운 칭호라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우지르가 화를 내며 자기들은 과거의 전사보다 더 강해졌고, 일족의 힘은 과거의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무자카는 그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과거의 전사보다 강하다는 것은 착각이며, 과거의 전사는 현재의 전사보다 훨씬 강하다는 말을 한다. 덤으로 우지르는 힘을 얻기 전부터 전사에 가까웠던 것 같다는 말을 하지만... 과거의 전사는 현재의 전사보다 몇 가지 능력이 아래에 속하지만, 오랜 시간 자신의 힘을 갈고 닦았고 끝없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었기 때문에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그 누구보다도 이해하며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현재의 전사는 자신의 능력조차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힘만 쎈 쓰레기라고 혹평한다. 이를 듣고 멘붕하려던 우지르에게 전력을 다해 공격하라는 마지막 기회를 준다고 말했고, 이에 우지르는 입에서 피를 토할 정도로 힘을 모았다가 검은색 늑대의 형상을 한 일격을 날리지만, 정면에서 맞서서 이를 분쇄하고 늑대의 목을 끊어버림과 동시에 우지르를 소멸시킨다. 다만 거칠게 숨을 내쉬면서 내심으로는 회복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한다. 이를 본 하늘색 머리카락의 주근깨 웨어 울프가 겁에 질려서 마두크에게 보고를 할 겸해서 도망치자 켄타스에게 내버려두라는 말을 한다. 그러고는 마두크를 따르는 일족의 전사가 우지르 크루처럼 힘을 얻고 나서 전사가 됐냐고 물었고, 절반은 전사로서 자격을 얻은 뒤에 신체개조를 받아들였다는 대답을 듣자 그런 녀석들은 상대하기 곤란하다는 말과 함께 그 중에 도란트도 있냐고 묻는다. 켄타스가 도란트도 오래전부터 순수한 전사로서 생활하다가 신체개조를 받아들였다는 말을 하자 정말 골치 아파지겠다는 말을 한다.
3 전투력
"하지만... 지금 마스터의 상태로는 무자카님을 상대할 수 없습니다."[14]
"제길. 엄청난 힘이다." - by. 프랑켄슈타인
324화전까지는 라이제르와 함께 세계관 최강자,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가 라그나로크로 몸을 회복하면서 부터는 2인자가 된 사나이.[15][16]
현재 순수하게 라이랑 싸울 수 있는 유일한 인물.[17]
웨어 울프의 로드였던데다 전대 로드와 같은 세대의 인물인만큼 그 전투력은 현 로드와는 비교도 할 수 없고, 라이제르에 맞설 수 있을 정도.[18]이며, 이때까지 노블레스에 나왔던 인물들 중에서 단연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비록 라이가 연이은 전투에 지쳤다고는 하더라도 우주급으로 힘을 발휘하는 '그' 노블레스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다. 과거 회상에서도 생명력이 부족한 라이제르에게 힘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일격을 날려서 라이제르가 한 손으로 방어하는 것으로는 막을 수 없는 공격을 날려 라이제르의 옆구리에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물론 그 직후 라이제르가 다른 손으로 날린 공격에 맞아서 쓰러져 패배했지만 무자카를 상대하는데 너무 많은 생명력을 사용해버린 나머지 라이제르는 820년이란 수면기에 들어야했다.[19]
이 글을 읽는 위키러들의 편한 이해를 위해, 무자카의 전투력이 얼마나 사기인지 납득이 가기 쉽도록 라이의 미친 힘이 어느 정도인지 잠깐 언급만 하고 넘어가자. 우선 라이는 전대 가주 2명이 소울 웨폰을 사용하여 힘을 합쳐 날린 최대 출력의 필살기를 손짓 한 번에 개박살 내버렸다. 또한 라이의 블러드 필드는 현 로드인 라스크레아가 로드의 소울 웨폰인 라그나로크를 이용해서 가까스로 소멸시키는게 고작이었다. 무자카는 라이의 이 블러드 필드를 너무나도 쉽게 깨버렸다.
현재 라이의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하더라도[20][21] 그건 무자카 역시 마찬가지이다.[22] 물론 무자카를 상대하려면 당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힘을 최고치까지 사용해야 했기에 820년이라는 수면기가 필요할 지경에 이르었던 것이다. 유니온이 행한 실험 때문에 정기적인 약 복용이 없으면 이성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갓 부활 시 시점에도 이미 충분히 압도적인 힘을 지닌 라이제르를 이루었다는 것을 볼 때 무자카의 강함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23] 현 웨어 울프의 로드인 마두크도 지금은 노블레스와 맞붙을 때가 아니라면서 싸움을 꺼리는 마당에[24] 이 양반은 그냥 거칠것 없이 싸운다.
파일:Attachment/무자카/Rai vs Mujaka.jpg
저 밑에 있는 둘도 상위급의 강자인데 졸지에 배경이 되어버렸다.
보면 알겠지만 둘이서만 스케일이 다르게 싸운다. 현 시점에서 라이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유일한 인물.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라이제르에게 중상을 입히는데 성공한 유일무이한 인물! 간단한 제압을 위해 라이제르가 일부러 맞아준 프랑켄슈타인의 경우를 빼면 저 상처도 작중 최초로 입은 상처라고 봐도 좋다.
닥터 크롬벨은 무자카의 힘을 빼서 '생포'하기 위해 소모전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유니온 지부 4개가 아작났고, 투입된 상위급 개조인간 요원들 1,650명이 허무하게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고 가버렸다.[25] 더 무서운 건... 이 기록이 무자카가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닌 상태에서 라이와의 격전을 치른 후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이룬 것. 부상만 아니었다면 아예 잡아놓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흠많무. 이것도 무자카가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 힘조절을 못하고 계속 소모적으로 전력을 쓰느라[26] 힘이 빨리 소모가 된것이다. 라이와의 격전 후 만신창이 몸상태가 된 상태일지라도 한 번에 상위급 개조인간 요원 1650명이 덤벼들었다면 힘을 빼놓기는 커녕 순삭 당했을거라고..
이후 356화에서 현재 시점의 정상적인 상태의 전투력이 처음 나왔다.
820년의 수면기를 지냈어도 무자카와의 일전으로 인해 생명력이 부족해져 골골 거리던 라이제르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준다. 현재 시점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전대 가주들과의 싸울 때의 라이제르를 능가한다.[27] 라이가 여러 공방을 주고 받은 후에 필살기로 전대가주들을 처형해 생명력을 소모하며 힘겹게 싸우던 반면 이 양반은 그냥 공방은 커녕, 겨우 손톱 공격 단 한방에 웨어 울프 그루이를 두동강 내 끔살시켜 버렸다.(!!) 물론 이때의 그루이가 방금 전 라엘과 레지스의 협공에 꽤 데미지를 입었고, 무자카를 보자마자 주제 파악도 못하고 별 생각도 없이 무작정 개돌하기는 했지만 무자카를 공격했을때는 비교적 멀쩡한 가이탄과 같이 합공을 했다. 그나마도 가이탄은 그루이가 두동강나 끔상당하는것을 보기전까지 "분명 공격이 정확히 들어갔다."고 착각까지 했다.
게다가 그 후 무자카는 최소 가주급 이상으로 보이는 웨어 울프[28] 둘을 완전히 장난에 개그 취급했다. 이것으로 보아 그루이와 가이탄 둘다 모두 몸 상태가 완전히 멀쩡했어도 결과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가이탄이 무자카에게 덤비다 딱 3번의 공격을 받고 소멸함으로써 이를 증명하였다.
회복력도 장난 아니어서 OVA에선 팔다리 잘려나가고 라이의 공격에 살가죽이 날아가 뼈가 다 드러날정도의 심한 피해를 입고도 회복했다. 작중에서 이그네스 크라베이가 말하길 웨어 울프라서 예전에 하던 수준으로 시작했더니 금방 망가져버렸다는 말도 그렇고 그의 신체적인 능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경이로운 회복력 등등 재생력이 급이 다른 묘사가 있다.
또한 이 때 보면 생명력이 부족한 라이제르에게 바로 일격을 날려 라이제르의 방어막을 깨부수고 옆구리에 상처를 내는데 성공하기도 했고[29], 라이제르도 무자카를 상대하기 위해 과도하게 힘을 사용하는 바람에 몸에 무리가 가 수면기에 이르고 말았다.[30] 하지만 확실하게 820년 전, 이미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라이에게 거의 일방적으로 얻어 터진 것을 보면 라이와 비교했을 때 확실하게 전투력은 한 수 아래다. 애초에 이 대결조차 라이는 처음부터 무자카를 죽이려고 한 것도 아니고 계속 설득해 가며 멈추려고 했다.
364화에 따르면 현 시점의 무자카도 라이처럼 완전히 회복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라이제르처럼 생명력을 소모해 힘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라이제르가 조용히 온전하게 수면기를 지냈던 반면, 무자카는 유니온에서 온갖 실험을 다 당했던지라 그런것 같다. 크롬벨이 육체가 거의 회복 단계에 있으며 회복 속도도 빨라져 곧 예전의 상태로 돌아갈꺼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쪽도 라이처럼 전성기 상태가 아니였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실험의 영향이고 820년 전의 무자카는 전성기였고, 그것을 막아선 라이제르는 전성기가 아니었다. 이 말을 듣고 무자카가 예전 같았으면 벌써 완벽히 회복했을 텐데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실험의 영향이 굉장히 컸음을 알 수 있다.
시즌 7
시즌 8
필살기로 검은 거대 늑대 형상을 한 돌진 공격이 있다. 이 거대 늑대는 인간 민화에서 펜리르의 기원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3.1 라이제르와의 비교
이하의 내용은 특성상 앞의 내용을 선 공개중인 작품에서 정식 공개되지 않은 줄거리와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설명합니다. 선 공개분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명력이 온전한 상태(생명력이 부족하지 않은 상태)의 라이는 무자카보다 강하다.
귀족의 최강자 노블레스, 웨어 울프의 최강자 로드라는 위치와 820년 전 격전 끝에 서로 수면기에 들었다는 점, 둘 다 작중 미친 듯한 강함과 포스를 보여줘 상당히 논쟁이 있었으며 이 항목에도 수정 전쟁이 벌어졌었다. 그러나 주변 인물들이 말하는 것과 모습을 봤을때 온전한 상태의 라이는 무자카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으로 결론이 지어졌다. 라이에게 있어서 힘의 원천인 생명력은 단순히 힘을 오래 쓸 수 있게 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힘의 세기를 더 강하게 해주는 역할까지 한다. 그 단적인 예로 자르가, 우로카이 / 록티스와 싸울 때(1화부터 324화까지의 작중 현재 시점 - 수면기에서 깨어나 계속해서 힘을 쓰고 있었던 상황)와 라구스, 그라데우스, 이디안, 드라쿤, 마운트, 카이오와 싸울 때(325화 이후 - 전대 로드로부터 생명력을 공급받은 후 상황)[31]를 비교해보자. 보여주는 모습 자체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그야말로 모든 면이 더 압도적으로 강해진다. 자르가, 우로카이/록티스/(현재 시점의)무자카와 싸울 때는 눈과 귀, 입에서 피를 흘리고 일렁이듯 불안정했던 피의 날개가 생명력을 얻자 피를 전혀 흘리지 않고 불사조의 날개처럼 형태가 고정됐다. 그리고 전자의 경우 블러드 필드가 2명한테 깨진 반면 후자의 경우는 아예 깰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이 때의 라구스와 그라데우스는 더 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32] 또한 피의 소용돌이도 신체 개조의 힘을 드러낸 록티스에게는 갈라진 반면 라구스와 싸울 때는 라구스가 간신히 피하는 것이 다일 정도로 강해졌다. 정신지배도 전대 가주/웨어 울프 3인방에게 동시에 걸 정도로 강해졌다. 중요한 것은 이 정도로 강해진 상태의 생명력도 상당히 부족한, 불안한 상태라는 것이다. 325화에서 라이가 그 일(820년 전 무자카와 싸운 일)이 아니더래도 이미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으며, 394화에서 게슈텔이 여전히 불안한 상태라고 다시 한번 인증했다.[33] 즉 생명력이 충분한 상태에서는 무자카는 라이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작중 생명력이 부족한 현재 시점에도 힘만으로는 무자카를 능가하는 세계관 최강이지만 라스크레아와 화해한 화부터 324화까지의 현재 시점의 라이는 무자카와 거의 동급이다.
가장 비교 논란이 많이 있었던 부분이다. 일단 확실하게 알아야 할 것은, 위에도 서술했듯이 820년 전에도 라이의 생명력은 얼마 남지 않은 불안한 상태였으며, 그나마도 무자카와의 격전 후 더 적어진 상태라는 것이다. 거기다가 820년 전보다 더 오래 전 당시 때도 이미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아 프랑켄슈타인의 이성을 되돌린 것만으로도 피를 흘리며 힘겨워했다. 반면 820년 수면기에서 깨어난 이후로는 힘을 좀 써도 피를 토하는 모습은 없었고, M-21을 각성시켰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힘을 과도하게 소비한 것은 라스크레아를 상대하면서[34] 무리하게 힘을 끌어모으면서 일일이 공격을 받아주고 했기 때문이었다. 이 때부터 몸 상태가 안 좋다는 것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즉 로드와 싸운 직후부터 324화까지의 현재시점의 라이는 820년 전보다 훨씬 약했다는 것. 즉 이때의 무자카는 라이와 거의 막상막하거나 그 이상이다. 다만 무자카 역시도 이때 라이에게 상처를 입고 물러났으니 사실상 무승부다.
즉 결론을 지어보자면
생명력이 충분한, 온전한 상태의 라이 > 무자카
로드와 싸운 직후부터 324화까지의 현재시점의 라이 <= 무자카
325화 이후의 현재시점의 라이 >= 820년 전의 라이 > 무자카[35]
4 성격
전체적으로 꽤 드세면서도 붙임성 있고 활기차다. 라이의 성격과는 어느 정도 반대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라이가 유일하게 인정한 대등한 친우라는 점에서 무자카 역시 상당한 인격자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36] 312화의 과거 회상에 의하면 과거의 그는 친구인 라이를 생각하는 좋은 웨어 울프였다.[37] 다만 단순하고 자기 신념이 확고하지 않아 마두크 같은 지능캐들의 고단수 말빨에 쉽게 넘어가고 동요한다.
과거에는 일족들과 반목까지 빚으면서 일족들이 필요이상으로 인간에게 개입하는 것을 금했고, 오히려 본인또한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애슐린이 있을 정도로 인간에 대해 호의적인 편이였다. 820년 후 라이와 다시 조우한 현 시점에서는 한 때 보호하려고 했던 인간들을 모두 말살하려고 한다. 애슐린의 죽음으로 인하여 인간들을 보는 시점이 단단히 뒤틀어진것 같다.[38]
라이와 싸운 이후에도 여전히 라이를 생각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라이를 보면서 "이제는 혼자가 아니구나. 앞으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는데?"라고 말하면서 전대 로드와 같이 항상 라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하들에게 버림 받았긴 했어도 자기 종족을 자기 손으로 처단하는 걸 썩 내켜해하지 않는다.
5 로드로서의 자질과 결함
5.1 마음가짐
추가바람.
5.2 비판/문제점
추가바람.
6 명대사
- (내가 없는 동안) 마두크가 감을 잃었나? 아니면 내가 너무 오래 자서 요즘 개그를 못 받아 치는거야?
- 넌 어째서 날 가로막는거냐? 노블레스라서? 약한 인간들을 지켜야하니까?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인간들이 가진게 과연 약함 뿐인가?
- 이 세상 전부를 저주한다. 인간들도! 나를 막는 네놈도!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내 앞에서 사라져라!
- 상관 없어.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몰래 들어갈 수는 없지.
7 기타
웨어 울프들을 배신했다는 말로 보아 전신의 발톱에 당한 거 같은 흉터는 그 때 생긴 것인가 했지만 312화에서 원래부터 가지고 있었던 흉터라는 게 드러났다.[39]
무자카는 웨어 울프 로드이지만 로드 자리가 힘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늘 도전을 받아야 한다. 일족 모두가 잠재적인 도전자인 셈이다. 라이는 귀족들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두 존재 중 하나인 노블레스이지만, 귀족들 몇몇만 알 정도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혼자 살아왔다. 무자카가 라이를 보고 편안함을 느낀 건 이유는 조금 다르지만 서로가 가진 지독한 외로움을 느꼈기 때문일 거라고 전대 로드는 말했다.
여담으로 유니온이 무자카를 이용한 실험을 했다는 사실은 웨어 울프인 마두크와 5장로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고 이를 제외한 1, 3, 4, 9장로들만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키다리 장신이다. 라이보다(라이 역시 키가 188cm로 절대 작지 않다.) 머리 한 급은 더 크다.
시즌7에서의 과거편 시점에서는 웨어 울프들의 인간 세상 개입에 관한 가치관 차이와 이를 부추기는 마두크 때문에 이미 서서히 자기 세력의 통제력을 상실하기 시작했다.
덧붙여 358화에 의하면 루나크와 켄타스를 꼬맹이 취급할 정도로 나이가 무지막지하게 많다. 게다가 전대 가주들과 동급 세대로 보이는 가르다조차도 아이라고 말할 정도로.
프랑켄슈타인과는 늘 붙어보고 싶었다고 한다.(...)
또한 애슐린을 무척 사랑하였는데, 그 애슐린의 심장은 지금 M-21에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만약 이 사실을 무자카가 안다면, 엄청 놀라서 바로 M-21을 죽이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애슐린은 심장을 꿰뚫려 사망했다는 언급이 OVA판에 나왔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하물며 무자카가 자기 딸의 기운도 못 느낄까?
이 양반도 상당히 비극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는데, 친우인 라이제르처럼 일족으로부터 배신자라고 낙인이 찍힌건 같으나, 500년 후에 드디어 오해가 풀리고 귀족들과의 관계가 다시 원만해진 라이제르와는 달리 무자카는 여전히 자신의 일족으로부터 배신자라는 오명을 듣고 있다. 또한 반역자로 타락해버린 자신의 가신들을 눈물을 머금고 처형한 라이제르는 대신에 그의 대인배 성향에 감명받아 자진해서 그에게 충성을 맹새하는 새로운 가신들을 얻는 등 자신의 세력이 생기며 더 이상 고독하지 않다. 하지만 무자카는 스토리가 진행하면 할수록 있던 이들마저 잃어가고 있으며 소위 협력자란 놈은 장기적으로 무자카를 이용하려고만 하고... 유일하다시피한 충신이었던 가르다는 마두크의 로드 직위 찬탈 이후 일족의 배신자로 몰려 생체 실험체로 전락했다. 후에 비극적인 재회가 되는 건 아닐지...
418화에서 드러난 피실험체 웨어 울프들의 실상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주목된다.- ↑ 참고로 이 성우는 예전에 네이버 앱피소드에서 프랑켄슈타인 이사장을 맡았다(...).
- ↑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예전에 어쌔신 팀의 마크가 M-24의 인격으로 위장한 채로 정보 수집 활동을 벌일 때 눈에 녹색 빛이 스쳤던 것처럼 무자카가 강제로 깨어날 때에도 그의 얼굴에 그와 유사한 녹색 빛이 스치는 컷이 있다. 또한 820년 전 당시 라이제르에게 패배해서 혼절했던 무자카를 라이제르는 그대로 두고 떠나서 생명력을 너무 소모한 탓에 석양을 보면서 수면기에 들었기에 무자카는 그대로 기절한 상태 그대로 남아있었고, 그런 무자카를 유니온이 확보한 것이다.
- ↑ 이것을 보면 둘 사이에 오해가 있었고 그것 때문에 무력적 충돌로 이어지고 말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 ↑ 예로 M-21의 심장이 바로 웨어 울프 것이다!
- ↑ 정황상 프랑켄슈타인이 라이를 만나기 훨씬 이전으로 보인다.
- ↑ 크롬벨이 무자카를 통해 실험을 해서 여러 자료들을 얻어내지만 이것은 크롬벨과 거래의 대가로서 무자카가 받아들인 것이다. 크롬벨이 이성을 되찾는 약을 만들어주고, 또 여러 정보들을 제공해주면서 이그네스의 실험에 의한 부작용들을 치료해주는 대신 무자카의 강력한 신체를 연구하고 실험해서 여러 데이터를 얻어내주는 것. 이로인해 크롬벨은 새로운 데이터들을 대량으로 확보하고 1장로와 3장로를 감탄시키며 유니온 내에서의 입지가 더욱 올라갔다.
- ↑ 라이만 눈치챌 수 있는 신호를 만들어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게 했다.
- ↑ 전대 로드에 비하면 약해빠진 현 로드인 라스크레아와 13대 가문 중 6개 가문이 배신하여 귀족 세력이 반토막 났다는 사실
- ↑ 귀족과 웨어 울프 모두가 관련된 일이라 라이와 함께 루케도니아로 갈 가능성이 높다.
- ↑ 그런데 귀족들의 상황이 꽤 안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려울 것 같다고 평했다. 하지만 이는 루케도니아의 전력이 3분의 1로 줄었다는 말과 현재의 로드는 이전과는 달리 매우 약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만 들어서 전대 로드와 전대 가주들이 영면에 들었다는 사실까지는 모르기 때문에 한 말일 가능성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후에 루케도니아에 갔을 때 상황을 보고 꽤 놀랄 듯.
- ↑ 그루이와 가이탄이 라이와 싸우려 했을 때도 (일족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았음에도) 일단 라이를 막아서며 무력충돌까지 가려고 했었다. 라이가 전대 가주들에 관련된 일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 ↑ 라이조차도 애슐린이 인간들에게 죽은 줄 알고 있다. (정확히는 배신자 가주들과 웨어 울프들이 사주한 인간들에게 죽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아울러 당시 공범자들이었던 반역자 귀족 6인은 자백하지 않은 체로 전원 사망하여 라이나 무자카가 알 길이 없게 되었다.
- ↑ 애초에 크롬벨이 원하고 있는 건 유니온을 무너뜨리는 것이다.(286화 참조) 그리고 이길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는 자신보다, 확실하게 2장로를 처치할 확률이 더 높은 무자카를 이용하는 게 그로서도 이득이다.
- ↑ 라이의 힘에 대해 작중에서 가장 정확히 알고 있을 프랑켄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지금까지 나온 적과는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게다가 라이제르와 대등하게 싸웠던 만큼 라이제르 외에는 적수가 없다. 작중 처음으로 나온 라이의 호적수.
- ↑ 일단 작중 시점의 라이제르의 820년 수면기의 원흉이 이 자다. 다만 라이의 경우 원래부터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라 프랑켄슈타인의 이성을 회복시켜 주었을 때도 이미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았던 때였기에 무자카와의 결전 한 번에 820년 간의 수면기를 갖게 했고, 그마저도 완전히 회복시키지 못하게 했다. 게다가 라이의 힘은 쓰면 쓸수록 생명력이 소모되는데 무자카 본인에게는 그런 부작용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라이제르와 무자카의 대결에서 무자카는 라이제르의 옆구리에 검으로 벤 듯한 상처를 입히는데 성공했지만 라이제르는 무자카를 쓰러뜨렸고, 무자카를 쓰러뜨리는데 너무 생명력을 소비한 것 때문에 수면기에 들었다. 무자카에게 당한 피해는 귀족에게 큰 부상이라 하기는 어려운 수준이었다. 생명력을 너무 과도하게 소비한 것이 더 큰 문제였고, 라스크레아와의 대화에서도 그 문제를 추궁받았었다. 거기다가 라이제르는 당시 무자카와 싸울 때 무자카를 바로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제압하고는 계속 설득을 시도하는 등 무자카를 쓰러뜨리는데 주력하기보다는 설득해서 진정시키려고 했었다. 그러다가 후반에서야 공격을 시작했고, 만약 초반부터 공격을 시작했으면 몸 상태가 크게 악화되기는 했어도 수면기에 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 ↑ 라스크레아와의 대화에서 무자카와의 820년 전에 싸우고 수면기에 들었던 일을 책망하는 라스크레아에게 "그 일이 아니더라도 내 생명력은 얼마 남지 않았었다는 것을 그대도 알고 있었을 텐데."라고 라이제르가 대답하기도 했었다. 즉 그 때 이미 생명력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라스크레아는 수면기에 든 원인이 라이제르가 그 때 과도한 생명력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탓하는 대답으로 바로 돌려주었다.
- ↑ 시즌 7 최종보스인 라구스도 라이랑 싸우려면 블러드 스톤의 힘을 빌려야한다.
- ↑ 힘을 쓰면 쓸 수록 생명력이 소모된다는 치명적인 리스크가 있기에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던 라이제르에게 있어서 힘에 대한 리스크 따윈 전혀 없는 무자카는 가장 위험한 적. 덧붙이자면 웨어 울프는 어마어마한 회복력& 재생력이 종특이다.(...)
- ↑ 생명력이 충분하던 때의 라이제르라면 귀족 기준으로 조그만 생채기만 난 상태 정도, 혹은 생채기도 없이 무자카를 쓰러뜨리고 루케도니아로 돌아갔었을 것이었지만, 얼마 남지 않은 생명력을 끌어모아서 무자카를 상대하는데 상당한 양을 쓴 것은 820년의 수면기를 필요로 했고, 라이제르에게 패배해 혼절한 무자카는 유니온이 대결 직후의 현장에 도착해 무자카를 회수해 유니온의 실험체의 신세가 되어버렸다.
- ↑ 820년 전 시절에도 라이제르는 이미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아 프랑켄슈타인의 이성을 회복시켜주는 것만으로도 피를 흘릴 지경에다가 라스크레아도 325화에서 책망했듯이 힘을 써서는 안될 정도로 생명력이 얼마 남지도 않았던 상태였다.
- ↑ 정상적인 몸상태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때 라이제르는 이미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라 820년의 수면기에서 깨어났을 때보다 더 안 좋은 상태였다. 적어도 수면기에서 깨어났을 때는 몇 번 힘을 썼다고 당장 피를 흘리지는 않았었다.
- ↑ 물론 820년 당시에 무자카는 전성기로 최고의 힘을 지니고 있던 상태였고, 라이제르의 경우는 전성기가 아닌 이미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던 때였다. 820년전 당시도 대결을 보면 라이제르와 무자카의 대결은 라이제르가 힘 면에서 우위에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OVA를 감상한 사람들의 평가는 무자카가 너무 불쌍할 정도로 얻어터진다고 평할 정도. 심지어 라이제르는 생명력을 소모하면서도 제압을 시도하고 설득을 시도했었고, 제대로 된 공격은 두 번 밖에 날리지 않았다. 라이제르가 입은 상처는 옆구리에 난 상처 하나 뿐이었지만 그보다도 무자카를 상대하는데 얼마 남지 않은 생명력으로 워낙에 많은 양의 힘을 사용해야 했기에 라스크레아의 말처럼 과도한 힘 사용이 더 치명타였다.
- ↑ 애초에 라이가 힘을 쓸 수록 생명력이 소모되는 반면, 무자카는 힘을 써도 생명력이 소모되는 묘사가 아예 나오지 않았다. 생명력이 충분할 때의 라이면 몰라도 생명력이 부족한 라이는 장기전으로 불리하다.
- ↑ 물론 마두크의 이런 행동은 전투력 이전에 전략적인 판단이었다. 비록 820년 전에는 마두크가 라이제르보다 약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라이제르는 갈수록 약해지는 중이고 무자카 역시 820년 전보다는 약해진데다 이제 겨우 몸을 회복해가는 중인 반면에 마두크는 820년 동안 더 강해질 기회가 가득했다. 한마디로 820년 전이라면 몰라도 현재는 마두크가 라이제르나 무자카보다 약하다고 확신할 수 없다.
- ↑ 338화에 따르면, 추적 자체는 알려진 모양이다. 아마 공식적으로 추적, 그 뒤 실패했다는 형식으로 몰래 빼돌린 듯.
- ↑ 유리 왈 "파리를 잡는데 미사일을 사용하는 느낌" 즉 잡몹 하나 잡으려고 필살기를 쓴다는 말이다.
- ↑ 당시 라이제르는 쓰러져있다가 프랑켄 일행의 위험을 느끼고 급히 일어난 상태라 피를 흘리며 휘청거리는 등 지금 시점의 무자카보다 약할 때다.
- ↑ 록티스 크라베이와 자르가 시리아나, 우로카이 아그바인을 포함한 전대 가주와 프랑켄슈타인, 루나크, 켄타스 등의 전대 가주급들과 붙는 장면이 나오진 않았지만, 웨어 울프라는 기초 스펙에 신체 개조까지 한 것으로 보아 적어도 가주급 이상은 충분히 되어보인다.
- ↑ 웨어 울프들을 떠나서 다른 귀족들에게도 옆구리 상처 하나는 그렇게 큰 부상도 아니었지만 무자카를 상대하느라고 대부분의 생명력을 소모한 라이제르는 회복할 기운이 부족했던 듯 보인다. 그리고 바로 라이제르의 힘에 반격당해 무자카는 의식을 잃어버린다. 또 라이제르는 두 손이 아닌 한 손으로 방어를 하던 중이고, 한 손은 바로 공격에 이용했다. 자신의 몸이 부상당하는 것을 감수하고, 공격을 날려 무자카를 쓰러뜨린 셈이다.
- ↑ 생명력이 부족하지 않았다면 라이제르의 승리였다. 당시 무자카는 라이제르에게 패해서 완전히 의식을 잃고 쓰러져버렸고, 라이제르는 멀리 뛰어가서는 옆구리에서 피를 흘리고도 있지만 그보다도 생명력 부족으로 피를 토하며 천천히 수면기에 들었다. 그리고 혼절한 무자카를 유니온이 발견하여 실험체로 써서 큰 발전을 이룬 것이다.
- ↑ 후술하겠지만 이조차도 충분히 채워지지 않은, 불안한 상태다.
- ↑ 라구스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이 때 라구스의 풀파워는 현재 라스크레아와 동급으로 추정된다.
- ↑ 325화 이후의 라이는 무자카와 싸우기 전과 비슷한 힘이라고 라구스가 인증했다. 하지만 820년 전 당시에는 라이제르는 힘을 조금만 써도 피를 토하기도 하고, 무자카와 싸울 때도 힘을 끌어모은 것만으로도 피를 흘리기도 했다. 심지어 날개마저 온전하지 않았을 정도. 라구스가 무자카와 싸우기 이전의 라이제르의 몸 상태를 그냥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은 정도로만 알지 자세히는 알지 못한 듯 보인다. 참고로 라구스가 마지막으로 봤던 라이제르의 몸상태는 294화의 프랑켄슈타인의 이성을 회복시키기 전 날개가 형태가 고정되어 있던 때의 라이제르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을 제압하고 이성을 되찾게 하는데 상당히 많은 힘을 소모했었다.
- ↑ 크랜스 때도 피를 좀 흘리긴 했다. 프랑켄슈타인을 과거 회복시켰을 때와 비슷한 상황이었다.
- ↑ 820년 전의 라이제르는 무자카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다만 당시 라이제르는 무자카를 설득하려고 들고 그렇기에 제압을 하면서 설득을 시도했을 뿐, 직접적인 공격을 한 것은 손에 꼽을 정도였고 그것도 무자카를 제압하려고 하는데 너무 힘을 소비해서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 되자 무자카의 공격을 완전히 막아내지도 않고, 한 손으로만 방어해서 위력을 약화시킨 상태에서 맞아준 후 공격을 날려 무자카를 쓰러뜨렸었다. 무자카가 친구이기 때문에 설득을 계속 시도하냐고 힘을 계속 낭비한 바람에 정작 무자카를 공격할 때는 힘이 얼마 남지 않았던 것. 그리고 무자카를 2번 공격하고 라이제르는 생명력이 바닥까지 떨어져 820년간 수면기에 들어서야 했었다. 물론 당시에도 라이제르의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풀파워 라이>무자카는 맞다.
- ↑ 여태까지 프랑켄슈타인이 인간계에서 공적으로 대하는 상대(예란고 학생 및 관계자, KSA 관계자 등)를 제외하면 경어를 사용한 경우는 딱 4명. 라이, 전대 로드, 라스크레아, 그리고 무자카 뿐이다.
- ↑ 이 때문에 웨어 울프를 배신했다는 건 사실 거짓말이거나 세뇌에 의한 폭주, 기타 피치 못할 뒷사정이 있을 거라는 추측이 많은 편.
- ↑ 사실 애슐린을 죽인 진짜 범인은 마두크다. 휘하의 웨어울프들을 시켜 인간의 짓으로 위장하기 위해 석궁으로 애슐린의 심장을 관통해 사망시켰다.
- ↑ 무자카가 로드의 자리를 거머쥐는 과정에서 다른 로드 후보들과 서로 싸우고 죽이고 죽으면서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