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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의 장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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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k
1 소개
유니온을 이끄는 13명의 장로 중 서열 5위의 장로. 장로들 중 유일한 여성이며, 작중 최초로 등장한 웨어 울프. 성격은 웨어 울프답게 호전적인 편이지만, 이후 등장하는 동족들이 워낙 전투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상대적으로 이성적이고 차분한 캐릭터로 그려진다. 나이는 850~1050살을 조금 넘는 정도로 추정되는데 루나크의 무지막지한 힘에 비해 결코 많은 나이가 아니다.[1][2]
연재를 거치며 외형이 눈에 띄게 바뀌었다. 초기에는 검은 머리/붉은 루즈를 바른 듯 진한 입술에 검은 바지의 디자인이었으나, 이후 머리색은 회색으로 입술색은 싹 사라져 버렸고 바지는 흰 색으로 변경되었다. 심지어는 서윤아와 임수이의 동갑내기급으로 회춘까지 한다.[3] 이런 변화에도 눈동자 색은 변함없이 분홍색. 웨어 울프의 힘을 해방하면 M-21의 완전 각성 버전과 비슷한 형태로 변화한다. 단, 여성이어서 가려야 할 것이 있기 때문에 상체에 털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넓다.
웨어 울프 일족 내의 위치는 전사.[4] 그리고 웨어 울프들 중에서도 유난히 머리가 좋은 편이라, 마두크가 유니온의 장로 일을 맡겼던 것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5
7장로 자르가 시리아나, 8장로와 함께 한국에 온 후 귀족들을 불러내기 위해 가장 먼저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했고, 이후 8장로가 자기보다 한 술 더 떠서 날뛰어도 코웃음만 칠 뿐 조금도 제지하지 않는 등 전형적인 유니온의 악역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8장로와 싸우는 라자크 케르티아를 뒤치기하자고 말하는 등 정정당당과는 담 쌓았다. 그렇지만 웨어 울프답게 전사의 긍지는 굉장히 높아서, 자신이 인정한 상대와의 1:1 싸움에 상당히 집착하고 다른 누군가가 끼어드는 것을 무척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나타난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이전부터 인간이면서 강력한 힘을 손에 넣은 프랑켄슈타인의 소문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후 8장로를 침식하는 다크 스피어를 뽑으러 접근하다가 결국 프랑켄슈타인과 대치, 전투에 들어간다. 이후 이제까지 상대를 언제나 털어버리던 프랑켄슈타인을 오히려 조금씩 밀어붙이는 실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프랑켄슈타인이 다크 스피어에 완전히 침식되어 이내 호각으로 맞서게 된다. 서로 몸을 사리지 않고 피해를 주고 받으며 치열하게 싸우지만, 전투 중 6장로 우로카이 아그바인이 계속 끼어들면서 판을 깨자 결국 흥이 식어서 싸움에서 손을 떼면서 사실상 프랑켄슈타인과의 싸움은 무승부로 끝났다.
이후 풀 파워 상태의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가 등장하는데, 귀족도 아닌 웨어 울프이면서도 노블레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처음에 라이를 봤을 때 "어디선가 봤다"라는 말을 하였다.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래 전에 라이와 만난 적이 있었던 모양이다. 아니면 라이는 전혀 기억을 못했으니 직접 만난 게 아니고 라이의 모습만을 본 것일 수도 있다. 아무튼 라이에게 우로카이와 자르가가 더블 킬을 당해버려서 굉장히 입장이 난처해졌다. 프랑켄슈타인을 몰아치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대 가주 2명을 동시에 삼도천으로 보낸 노블레스의 강대함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므로 라이의 자비만을 바라야 하는 상황. 다만 전대 가주 둘이 죽은 다음 살짝 센치해진 분위기 때문에 여기서 바로 죽이기는 스토리상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라이의 상태가 겉으로 봐도 말이 아니므로 노블레스 최초 눈높이 교육 생환자가 될 수도 있었다. 그리고 결국 살아남았다!
눈높이 교육을 당하기 전에 자기가 먼저 '노블레스께 인사드립니다'라며, 라이를 처음 보는 자들 중에서는 작중 최초로 존댓말을 쓰면서 고개를 숙였다. 의외로 자신보다 강하고 신분이 높은 자에게는 예를 갖추는 면도 있는 모양이다. 라이가 루나크에게 유니온으로 돌아가 자신을 아는 자들에게 노블레스가 돌아왔다는 것을 알리라고 말하며 놓아주었다. 이것으로 한국에 온 유니온 장로들 중 최초의 생존자가 되었다. 전장을 이탈하며 루케도니아에 노블레스가 있다면 유니온의 계획을 모두 다시 수정해야 한다고 독백한다.
그 이후엔 유니온으로 돌아가서 노블레스가 살아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현재 가주들 역시 유니온의 예상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알리고, 잘못된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며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2.2 시즌 6
304화에서 오랜만에 다시 등장. 자신을 부른 유니온의 2장로이자 웨어 울프의 로드 마두크에게 무릎을 끓고 존댓말을 쓴다. 이후 마두크가 장로들을 잃은 곳에서 소란이 있었다고 하자 놀라며, 이후 이그네스가 소란을 피웠다고 하자 왜 그녀가 그런 짓을 했냐며 의아해한다. 그리고는 마두크의 명령으로 이그네스 크라베이가 일으킨 사건과 록티스 크라베이&9장로 파벌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된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이후 록티스의 아지트로 향한다.
이후 록티스의 아지트에 도착했는데 켄타스라는 동지와 같이 왔다. 참을성 없는 켄타스에게 지금은 예전처럼 무조건 힘으로 빼앗고 그렇지 않을 땐 파괴하던 때와는 다르다며 자제시켜 밖에 대기시킨다. 켄타스의 말에 따르면 유니온에서 몇백 년 동안 장로직에 있었다고 한다. 켄타스에게는 주변을 시찰할 것을 명령하고 자신은 록티스와 9장로를 찾아가 추궁을 시작한다. 그러나 아지트 밖에서 라자크 케르티아와 켄타스의 격돌을 감지하고 투덜거리며 다시 밖으로 나간다.
307화에서는 돌아다니면서 켄타스를 찾다가 프랑켄슈타인이 있는 장소에 있다고 생각하고, 9장로를 한창 바르고 있던 프랑켄슈타인과 다시 마주친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이 왜 이곳에 있냐며 놀랐다. 이후 9장로가 프랑켄슈타인의 이름을 듣고 그의 정체에 대해 눈치채자 결국 9장로도 프랑켄슈타인에 대해서 알아버렸다고 독백한다.
308화에서는 초반에는 9장로가 반말을 하며 알고 있었냐고 하자 그렇다고 대답하고 왜 알리지 않았냐고 추궁당하지만, 곧 너야말로 무슨 짓을 하길래 저 녀석이 이곳에 있냐고 역추궁을 해서 9장로를 밀어붙인다. 그러자 9장로는 유니온을 위해서 그런 거라고 하지만 당연히 속지 않았고 자기를 바보로 보냐며 밀어붙인다. 이후 프랑켄슈타인이 자기도 바쁘다며 끼어들려면 빨리 끼라고 하자, 아직 노블레스 일행과 부딪칠 타이밍이 아니라고 이야기한 마두크의 말을 회상하고는[5] 그럴 기분이 아니라고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보인다. 9장로는 루나크가 자신을 도와줄 거라고 생각했기에 당황하지만, 루나크는 너희가 시작한 일은 너희가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며 태도를 견지한다. 이후 싸움을 보고는 저 공격으로는 프랑켄슈타인을 어찌할 수 없는 데다가 9장로는 자신의 힘도 제대로 쓰지 못한다고 독백한다. 이후 프랑켄슈타인이 공격하면서 아이들이 있는 곳에 안내하라고 하자 "아이들?"이라며 의아해한다.
309화에서는 9장로와 프랑켄의 대화를 통해 다크 스피어의 '출생의 비밀' 을 알게 되고 인간들의 인간들에 대한 잔학성을 역겨워해 한다. 그 후 9장로가 다크 스피어에 먹히자 8장로 때처럼 먹히는 거냐며 살려야 하나 잠깐 고민하지만, 바로 생각을 바꾸고 로드의 말대로 노블레스와의 충돌을 피하고 4장로와 9장로가 감추고 있는 것들을 알아내는 게 먼저라며 그냥 구경만 한다. 이후 9장로가 죽고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에게 볼일이 있냐고 하자 아니라고 답한다. 그러자 그럼 왜 그러고 있냐고 묻자 그 잘난 얼굴 좀 보려고 그랬다고 하고는 "네 수준의 외모가 흔한 건 아니니 실컷 봐두려고 그랬다"고 답한다.
310화에는 프랑켄슈타인과 헤어져 바깥을 떠돌다가 라이의 존재를 느끼고 놀란다. 이후 멀리서 싸움을 보면서 록티스의 기운이 가주의 기운과는 묘하게 다르다며 신체 개조를 한 거냐고 놀란다. 이후 4장로와 9장로는 이런 사실을 감추고 대체 여기서 무슨 짓을 하는 거냐고 독백한다. 반응을 보니 이전에는 록티스가 신체 개조를 한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 이후 라이가 사용한 필살기의 여파를 간신히 버틴다.
311화에서는 결국 록티스가 라이에게 사망하자, 자신보다 훨씬 강한 록티스가 라이에게 비교적 손쉽게 죽어버렸다는 것에 역시 아직 노블레스를 상대할 때가 아니라는 마두크의 말이 옳다며 전율한다. 이때 "5장로가 죽었다"고 경악하는데 록티스는 4장로고 5장로는 본인이다(...) 작가들의 명백한 오타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해외 독자들은 '자기 직위도 착각할 정도로 멘붕할 수도 있지'라며 농담 삼아 그냥 넘어가 주는 편.
그런데 이어 죽은 것으로 알려진 웨어 울프의 전대 로드인 무자카가 나타난 것을 보고 재차 충격에 빠진다. 무자카는 과거 웨어 울프들을 배신한 로드라고 알려져 있는데, 지금은 적일 뿐이라고 냉정하게 말하는 켄타스의 반응과는 달리 5장로는 여전히 무자카에게 경외감은 물론 미련이 남은 우호적인 모습을 보인다.
무자카의 출연에 어찌 할 바를 몰라 당황하나, 켄타스의 말에 따라 일단 마두크에게 무자카의 부활을 알리기 위해 섬을 떠난다. 그리고 마두크에게 4장로와 9장로가 소멸당했다는 것과 무자카가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던 것 같다는 보고를 했다.
이후 켄타스와 함께 마두크의 명령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마두크는 무자카를 찾으면서 무자카가 노블레스를 만나려 할지 모르니 노블레스가 처음 나타난 한국을 철저히 감시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리고 317화에서 3장로와 함께 한국에 도착했다. 본인은 3장로가 같이 온 탓에 켄타스가 움직이기 불편하게 됐다고 속으로 불평하였다. 이후 3장로가 "2장로님께선 언제 움직이실 생각인가요?"라는 질문을 하자 살짝 식은땀을 흘렸지만, 곧이어 나온 3장로의 말에 속으로 안도한다. 본인은 아직 3장로가 2장로의 꿍꿍이에 대해서 자세히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크롬벨과 한 대화나 3장로가 엄연히 장로라는 위치에 있는 자인 만큼 2장로가 무슨 속셈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 어쨌든 그 후에 카리어스의 기습 공격을 피하고 본격적으로 전투에 돌입하기 시작한다.
카리어스와 마주치고 그의 모자란 행동에 어이없어 하지만, 3장로가 대신 싸워달라고 부탁하자 곧바로 본성을 드러내고 웨어 울프 특유의 울음소리와 함께 윗옷이 찢어지며 전투에 돌입한다. 그 후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원거리 공격을 해대는 카리어스를 보고 열을 올렸다. 싸우는 도중 3장로가 원거리 공격을 하자 왜 싸우려고 하는데 방해하냐고 투덜거렸다. 이에 3장로는 카리어스를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양해를 구했고, 루나크도 3장로의 개입을 막지는 않았다. 원거리 공격이 안 되자 근접전으로 들어간 카리어스에게 잠깐동안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3장로의 지원을 받아가며 카리어스를 조금씩 밀어붙었고 결국 카리어스에게 큰 부상을 입힌다. 그런데 난데없이 라스크레아가 등장하면서 목숨만 건지면 다행인 처지가 되었다.
루나크는 지금의 로드는 약하다고 하니 승산이 있다 판단하지만, 3장로는 지금은 물러나야 할 때라고 루나크를 설득한다. 하지만 라스크레아는 내가 너희 말을 따라야하냐고 공격 태세를 갖춘다. 그리고 3장로와 같이[6] 라스크레아에게 원거리 공격을 날린 틈을 타서 3장로와 함께 도망친다. 물론 라스크레아는 순순히 당하지 않고 라그나로크로 붉은 검기를 날린다. 공격을 간신히 피하지만 라스크레아의 힘에 당혹감을 금치 못한다.
2.3 시즌 7
시즌 7에서 켄타스와 함께 마두크에게 한국에 가주 뿐만 아니라 로드도 나타난 것과 무자카를 찾지 못한 것을 보고했다. 그리고 마두크에게 일족의 힘을 움직여서라도 다른 장로들보다 먼저 무자카를 찾으라고 명령받았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무자카는 발견되지 않았다. 결국 마두크가 보낸 그루이, 가이탄과 함께 무자카를 찾게 되었다. 문제는 그루이가 루나크와 켄타스를 싫어한다는 것, 그리고 켄타스가 '피에 굶주려 날뛰는 녀석들'이라 말할 정도로 그루이와 가이탄의 성격이 사납다는 것. 일단은 가이탄이 지금은 임무가 우선이라고 그루이를 말렸지만, 둘 다 루나크, 켄타스와는 따로 행동하기로 했다. 켄타스는 강한 녀석들과 날뛰고 싶지만 지금은 임무가 우선이라고 했다. 그 말에 루나크는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358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무자카가 힘을 사용하자 켄타스와 함께 그곳으로 간다. 그 후 드디어 정신이 온전한 상태의 무자카와 처음으로 조우한다. 가이탄, 그루이와 다르게 예를 갖추며 인사하고 예전에 본 적이 있느냐는 무자카의 물음에 어렸을 적 멀리서 본적이 있다고 답한다. 그 말을 듣고 무자카가 루나크와 켄타스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해내 말하자 '우릴 기억하고 있으셨다니...'라고 생각하며 상당히 놀란다.[7] 그 후 무자카가 너희들도 날 제거하려고 온 거냐고 묻자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렇다고 답한다.[8] 애초에 그루이, 가이탄과 함께 공격해도 승산이 없는 판국이었지만 무자카가 라이의 이름까지 팔아가며(...) 설득을 해 놓아준다.[9] 세이라, 카리어스와 함께 뒤늦게 나타난 프랑켄슈타인은 웨어 울프들과 싸우려고 했지만, 라이가 다친 아이들이 있다고 하자 싸움을 포기했다. 루나크와 켄타스도 무자카의 말에 따라 물러났다.
로드에게 모든 걸 보고하고 처분을 기다려야 하지만, 무자카가 자기들을 도와준 것도 보고해야 할지 고민한다. 물론 루나크도 무자카가 제거해야 할 적이라는 건 알고 있다.
결국 마두크에게 자초지종을 보고했다. 마두크가 그루이, 가이탄이 죽었는데 루나크, 켄타스는 무사히 돌아온 걸 추궁하자 '무자카 뿐만 아니라 노블레스와 가주들도 있었기 때문에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403화에서 루케도니아에서 보낸 서신에서 드라쿤 일행이 모두 당한 것 같다는 의견과 이번 일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마두크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이후, 이그네스가 스스로를 크라베이 가의 가주라 칭하며 모습을 드러내자 마두크, 켄타스와 함께 이그네스를 쳐다본다.
2.4 시즌 8
407화에서 켄타스와 함께 일족의 실험실에 갇혀 있는 가르다를 발견하고는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409화에서 켄타스가 가르다가 있는 생체 실험실로 인한 의문을 마두크에게 물었다가 오히려 질타를 듣고 돌아온 후, 그로부터 실험실과 가르다에 관련된 걸 알고 있었냐는 질문을 듣자 실험실은 추측만 했을 뿐이라고 답한다.[10] 그러면서 켄타스에게 웨어 울프들이 받은 신체 개조 실험과 그 과정들을 얘기하고, 실험을 계속하기 위해 마두크가 이그네스를 받아줬다고 말한다. 그러자 켄타스는 그 분을 만나봐야겠다며 혼자 어디론가 간다.
그 후 켄타스는 행방이 묘연. 설마했는데 그 설마가 맞은 셈. 아니나 다를까 켄타스가 한국으로 떠난 이후 마두크에게 불려가 켄타스의 행방 관여를 추궁받지만 재치 있게 대답하여 풀려난다. 하지만 이내 마두크가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걸 직감한다.
413화에서 수많은 웨어 울프가 모여있는 자리에서 마두크에 의해 일족의 죄인으로 낙인 찍힌 켄타스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었냐는 말을 하면서 공격을 하려고 하자 당혹해한다. 사실 켄타스의 행동은 루나크의 입장을 난처하지 않게 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켄타스가 끌려간 뒤에 이를 깨닫게 된다.[11] 이후 마두크에게 켄타스를 처형할 거냐고 묻는데, 죄를 저질렀지만 일족을 위해 사용될 거라는 대답을 듣고 켄타스가 실험체가 될 거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414화에서 우르네 & 미라이 자매와 마주치면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우르네 & 미라이에게 로드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신체개조를 받아들이라는 말을 듣는다.
415화에서 프랑켄슈타인과 만나기 위해 KSA 본부로 찾아왔는데, 안색이 편치 않다. 과연 이 처자가 무자카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있을지...
416화에서 프랑켄슈타인과 만남을 가지면서 동료(M-21)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대신, 무자카와 만나게 해달라고 말한다. 마침 무자카가 라이와 프랑켄슈타인과 같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만날 수 있었고, 무자카에게 켄타스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무자카가 자신은 실패한 로드라며 도와주는 걸 거절하자 반대파나 약한 일족들이 실험체로서 사용되며, 가르다에 대한 얘기까지 꺼내자 무자카는 물론이고 라이제르와 프랑켄슈타인도 웨어 울프의 본거지로 갈 마음을 품는다.[12] 한편, 마두크는 루나크가 없어진 걸 알고 있으며, 무자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후에는 무자카, 라이제르,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웨어 울프의 본거지로 향한다.
420화. 드디어 웨어 울프의 본거지에 도달하는데, 이대로 곧장 간다면 상대방이 알게 될 거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무자카는 쿨하게 씹었다...
421화. 웨어 울프 4명이 요격하러 오고 있는 것을 감지한다.
424화. 무자카가 자신은 네 친구를 구할 생각은 없으며, 다른 웨어 울프들이 자신을 죽이고자 모여들 거라는 말을 한다.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무자카에게 집중되어 있을 테니 그 소란을 틈타 켄타스를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다다른다. 그래서 무자카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먼저 실례하겠다는 말을 하고는 켄타스를 구하고자 헤어지게 된다.
426화. 켄타스가 있을 거라 생각했던 실험실에 도착했으나 켄타스는 없고 M-21만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처음에는 M-21의 몸이 망가져서 데리고 갈 수가 없고 켄타스를 찾는 데에 주력했기 때문에 그냥 놔두려고 했으나 잠시 동안 갈등을 한 끝에 속박을 풀어준다. 말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엉망인 M-21을 보며 무슨 일을 당한 건지 생각하다가 실험실에 돌아온 이그네스와 마주친다.
429화. 이그네스와 마주친 상황에서 곤란해하는데 이그네스가 그냥 보내줄 테니까 가보라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 일족에게 버림받은 네 꼴이 불쌍해서 보내주는 거니, M-21을 두고 사라지라고 비아냥거리자 화를 내며 힘을 방출한 뒤에 겉옷을 벗어버리더니 "입 닥치고 한 판 붙자."라고 말한다.참고로 엄청난 어깨 깡패다
2.4.1 유료연재분
이하의 내용은 특성상 앞의 내용을 선 공개중인 작품에서 정식 공개되지 않은 줄거리와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설명합니다. 선 공개분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433화. 수화 상태로 소울 웨폰을 꺼내든 이그네스와 싸운다. 록티스와는 다르게 이그네스가 채찍에 가시를 돋아나게 하자 팔에 부상을 입는다. 거기다가 뱀의 형상을 한 검은색 기운을 날리자 이를 피하면서 맹공을 퍼붓는데, 라이제르도 함께 왔다는 말을 해서 이그네스는 움직임을 멈추고는 웨어 울프의 본거지를 떠나려고 한다. 이에 이유가 뭐냐고 묻자 소란 피우는 걸 피하고 싶은 건 내가 아니라 너이며, 그분께 안부나 전해달라는 말을 하고는 갑자기 물러나자, 당혹스럽기는 하지만 이그네스의 말을 인정하면서 이곳에서 벗어나 켄타스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3 능력
신체개조를 하지 않았음에도 전대 가주 및 라이제르와의 계약한 힘을 사용하지 않은 프랑켄슈타인보다 근소하게 강하다.
후에 밝혀진 그녀의 나이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힘.
이전까지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던 다크 스피어를 뽑아든 풀 파워 상태의 프랑켄슈타인을 정면에서 밀어붙였다. 다만 완전히 압도한 건 아니고 약간의 우세를 점한 정도. 루나크 역시 프랑켄슈타인에 의해 꽤 큰 상처를 여럿 입었으며 프랑켄을 강적으로 인정했다. 작중에서 장로들의 전투력 순위 지표가 되는 숫자가 전대 가주인 우로카이 아그바인(6), 자르가 시리아나(7)보다 높고 록티스 크라베이(4)[13]보다는 낮다는 것을 보면 전대 가주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자신의 상대인 프랑켄을 우로카이가 빼앗자 눈을 부릅뜨고 "6장로, 내 말 못 알아들었어? 빠지라고"라며 짧게 위협하는데 이 정도만으로 우로카이가 루나크에게 프랑켄을 양보해주었다. 프랑켄슈타인을 죽이기만을 학수고대하던 그 우로카이가! 이것 말고도 프랑켄에 대한 전대 가주들의 평가로도 루나크의 강함을 평가할 수 있다. 과거 프랑켄슈타인과 붙어서 한쪽 눈까지 잃은 적이 있는 우로카이와 그 광경을 지켜본 자르가 모두 과거 시절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게 경험을 쌓은 현재의 프랑켄슈타인을 보며 다시 한 번 놀라는데, 이때 루나크와 비교로 프랑켄의 실력에 감탄한다.[14]
루나크가 정말 대단한 게 순수한 신체 능력만으로 싸우는 웨어 울프답게 소울 웨폰이나 유사 소울 웨폰 같은 것도 사용하지 않는다. 당연히 모든 웨어 울프들이 이렇게 미칠 듯이 강하지는 못할진데, 종족 자체가 전사나 마찬가지인 일족 내에서도 루나크는 정말 최강급의 존재인 듯. 무력 외에도 켄타스, 그루이, 가이탄 등 자신과 비슷한 힘을 가진 이들이 몇 명 더 있음에도 유니온 내에서 로드인 마두크를 보필하는 5장로 자리에 있는 것도 다른 근육머리 일족들과는 달리 두뇌 회전 및 일처리에도 유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일 가능성도 크다.
다만 시즌 6에서 자신보다 스펙상 약한 카리어스 블러스터를 상대로 의외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루나크가 카리어스보다 약한 게 아니라, 근접전에 특화된 특성상 원거리전에 특화된 카리어스에겐 불리한 점도 있었고, 카리어스의 재빠른 회피 능력과 변칙적인 전투 스타일도 한 몫 했다. 몇 번이나 공격을 당했음에도 상처 하나 없이 곧바로 반격에 들어갔다. 3장로의 서포트 덕에 빠르고 간단하게 카리어스를 쓰러뜨리긴 했지만, 끝까지 갔으면 1:1로도 충분히 이겼을 것이다.
또한 시즌 7에서 다른 웨어 울프들이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고, 웨어 울프 최강의 전사라는 드라쿤이 새로운 힘으로 인해 원래 본인보다 아래여야 할 케이 루보다도 약해져 버렸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신체개조를 하지 않고 순수하게 능력을 갈고 닦은 루나크와 켄타스의 경우는 외적인 힘에 의존하기보다 본인이 가진 것들을 완벽히 다뤄내기 위해 노력하여 지금의 강함을 지닌 것임이 드러났다.[15] 더 볼 것도 없이 루나크를 상대로 고전을 거듭한 프랑켄슈타인이, 신체개조를 받은 웨어 울프인 고르마는 순식간에 털어버렸다는 점에서 같은 웨어 울프 전사라 하더라도 루나크는 확실히 강한 존재라는걸 알 수 있다.
4 명대사
무서운 여자보다는 화끈한 여자라고 해줘. 그게 듣기가 더 좋을 것 같아.[16]
벌써 날 잊었어? 네 상대는 나잖아. 날 두고 바람을 피우면 안 되지. (프랑켄슈타인이 우로카이를 공격하는 도중에 프랑켄슈타인을 공격한 후에)
너 내 거 안 할래? 네가 마음에 들어서 미칠 것 같은데.[17]
왜? 너희가 몰래 벌였던 짓은 너희 손으로 직접 해결을 해야지.
네 수준의 외모가 흔한 건 아니잖아. 실컷 봐두려고 그랬지.
넌 너무 말이 많아.
(이그네스 크라베이에게) 야. 입 닥치고 한 판 붙자.
5 기타
의외로 장로다운 장로.
노블레스에서 최초로 모습을 보인 웨어 울프란 점이 작용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추후 아군이 되거나 못해도 유니온과 반목하는 관계가 되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추측이 제법 있는 편이다.
웨어 울프의 심장을 가진 M-21 떡밥도 있고, 작중에서 자기네 종족을 가리키는 인칭 대명사가 묘하고 딱히 적대감이 안 보인다거나, 심지어 다른 유니온 장로들에 비하면 언동이 개념 있어 보인다는 등의 이유를 댄 추론도 많다. 하지만 일족의 수령이 아예 유니온의 2장로로 있다는 점과 5장로와 켄타스의 대화 맥락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웨어 울프가 유니온 편에 선 모양이라 개심하는 것까지 기대하긴 힘들 듯. 웨어 울프들이 힘을 중시하고 강자들을 따르는 건 사실이지만, 만일 노블레스가 마두크를 쓰러트린다고 해도 휘하의 웨어 울프들이 노블레스를 순순히 따르지는 않을 것이다.[18]
그런데 시즌 6에서 웨어 울프의 전대 로드이자 라이의 친구였던 무자카가 깨어나고 5장로가 그를 경외하는 모습을 보여, 5장로가 무자카/라이 측에 붙을 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생겼다! 예란고등학교 최초의 여성 경호원이라거나 아니면 예란고등학교 사모님이라던가(...)
거기다가 시즌 7에서는 알고 보니 웨어 울프의 로드인 마두크가 로드가 된 과정이 계략을 꾸밈으로써 무자카를 모함하고 자신이 로드의 자리에 올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5장로를 비롯한 일부 웨어 울프들은 무자카가 아니라 마두크를 로드로서 따르는 것이 무자카가 배신자라고 오해하고 있기 때문인데, 사실 이 배신자라는 사실이 마두크의 음모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마두크에게서 등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 회상에서 가르다라는 이름의 웨어 울프가 등장했는데, 루나크와 눈동자 색깔이 같다. 가르다가 무자카한테 충성을 바치는 것과 루나크가 무자카를 보고 경외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아 이것이 떡밥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와는 별도로 M-21의 존재를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기대되고 있다.
장로들 중에서 전대 가주처럼 존재가 미리 알려졌던 것도 아니면서 록티스 크라베이, 9장로, 닥터 크롬벨과 함께 제법 많은 화 동안 나오고 있는 비중 있는 장로들 중 하나이다. 12장로, 11장로, 10장로는 10화 정도만 나오고 모두 사망, 그리고 우로카이나 자르가, 8장로는 조금 오래 나오긴 했지만 5장로보다는 적다. 무엇보다 정작 등장 전부터 어느 정도 예상된 존재들인 전대 가주 우로카이와 자르가는 시즌 5에서 죽었는데, 등장 전까진 전혀 알려지지 않은 5장로만이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이후 장로들 중에서도 비중 있는 적 중 하나가 되었다. 게다가 또다른 비중 있는 장로였던 9장로가 프랑켄슈타인에게 사망하고 록티스 또한 사망한 시즌 6에서도 살아남았다. 여러모로 비중이 있는 장로들 중에서도 매우 비중이 크다. 덤으로 작화가 상당히 좋은데 세이라가 리타이어했기 때문에 작가가 5장로에게 여러모로 힘을 쏟고 있는 것 같다. 첫 등장 때에 비해서 갈수록 젊어지고 화사해진다.
파일:Attachment/루나크(노블레스)/머리넘기기.png
심지어 340화에서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는 장면은 수많은 독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록티스 크라베이가 사망하고 무자카가 나온 후부터는 계속해서 심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멀리서 공격하는데도 불구하고 카리어스가 블러스터 가의 가주라는 사실을 단번에 맞춘 걸 보면 옛날에 블러스터 가문의 전대 가주를 봤을 수도 있다. 그런데 유니온의 장로가 아닌 켄타스도 라자크가 케르티아 가문이란 사실을 언급한 점을 볼 때, 그냥 웨어 울프 종족 전체가 귀족에 대해서 알고 있는 가능성이 높다. 오랜 세월을 귀족들과 대립해온 데다 각 가문마다 특색이 명확하니 고위급 웨어 울프라면 모르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볼 수도 있다.
프랑켄슈타인에게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첫 만남인 장로전에서는 싸우는 내내 끊임없이 대시했으며[19], 309화에서도 대놓고 외모를 칭찬해 프랑켄슈타인을 데꿀멍(...)하게 만들었다. 루나크라는 캐릭터 자체가 여성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 둘의 커플링도 꽤나 인기 있는 편. 프랑켄슈타인 쪽에서 대놓고 싫어하지만 루나크가 유니온을 배신하고 무자카 쪽에 붙을 확률도 있으며, 결정적으로 이번 루케도니아 전에 루나크는 참전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르다와 켄타스의 일로 마두크에 대한 충섬심이 서서히 흔들리더니 결국 무자카 쪽으로 돌아섰다.
의외로 플래그가 많이 선다. 프랑켄슈타인과는 물론이고, 카리어스, 3장로, 켄타스 등, 세이라만큼은 아니라도 남캐들과 의외로 썸씽이 있는 편.
이번 시즌 8에서 마두크와 웨어 울프의 전사들이 모조리 끝장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켄타스와 함께 유이하게 살아남은 전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켄타스가 호전적이면서도 동족들을 지키는 긍정적인 이미지의 마초 전사인 것과는 달리 루나크는 싸움 자체에서 긍지를 따지기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성격이다.[20] 그렇지만 루나크는 실리를 추구하는 성격이면서도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인지하고 있다. 이것이 켄타스를 제외한 다른 웨어 울프 전사들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되었다.[21] 사실상 켄타스가 보인 웨어 울프 전사로서의 긍지와 책임감에 유일하게 설득된 웨어 울프 전사.[22]- ↑ 후술하겠지만 무자카가 자취를 감춘 것이 820년 전에서 그로부터 수십 년 전이고 그 시기 혹은 그 이전에(루나크의 말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 멀리서 무자카를 보았다고 하였으므로 현 가주들보다 약간 위이거나 혹은 그보다 오래 존재해온 이그네스 크라베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 ↑ 무자카는 애슐린의 엄마를 비롯해 애슐린 건으로 인해 동족들에게서도 모습을 감췄지만, 그 이전에도 이미 모습을 감추고 행동했기에 820년전 시점에서는 오랫동안 잠수하다가 수십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던 상태였다. 루나크가 무자카를 본 것은 820년 전에서 수십 년을 더하고도 한참 이전일 것이다.
- ↑ 첫 등장 이후 얼마 안 가 디자인이 수정된 건 루나크와 함께 등장했던 자르가 시리아나와 8장로도 마찬가지이다.
- ↑ 귀족의 가주와 동급이다.
- ↑ 그런데 어째 5장로가 회상하는 마두크가 쓸데없이 후광이 번쩍번쩍한 게 어지간히도 자신의 로드를 존경하는 듯(...)
- ↑ 잘 보면 카리어스를 공격했을 때처럼 3장로의 눈이 빛나고 있다.
- ↑ 즉 가이탄과 그루이보다 루나크와 켄타스가 나이가 좀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 ↑ 이 때 무자카의 표정도 이들과 다르지 않게 쓸쓸한 모습이였다.
물론 그 뒤로 바로 4명이나 왔다고 라이한테 잘난 척하며 큰소리치긴 했다만... - ↑ 예전부터 알고 있던 순수한 일족들을 죽이고 싶지 않으며, 현 로드인 마두크도 그루이와 가이탄이 먼저 죽어버린 상황에서 자신을 죽이지 못했다고 문제 삼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 그것만으로 부족하다면 노블레스인 라이를 동시에 상대할 상황이었다는 말까지 덧붙이라고 설득했다.
- ↑ 오히려 여태까지 신체개조를 생각한다면 동족들을 실험해서 힘을 얻은 것이 당연했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사실상 확신하고 있었던 모습을 보였다.
- ↑ 이 때 켄타스의 각오와 설득에 여태까지 진실을 외면했던 모습과는 달리 웨어울프 전사로서의 올바름을 깨닫고는 켄타스의 뜻에 동조했다는 모습을 보인다. 켄타스의 말에 따르면 루나크는 머리가 좋아서 이것저것 고민하는 성격이라고 하는데, 이 탓에 진실을 추측하고 거의 확신하고 있었음에도 외면하고 덮어두었던 듯하다. 그러다가 켄타스의 말에 양심이 깨어나 위험한 올바른 길을 택하기로 마음 먹은 것.
- ↑ 이 말의 파장이 얼마나 큰지 무자카는 물론 프랑켄슈타인, 심지어 라이까지 놀랐다.
- ↑ 록티스는 이 당시 신체개조한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 ↑ 자르가는 "프랑켄슈타인. 무섭도록 성장했군. 5장로에게 밀리긴 하지만 그 정도면 정말 대단한 거다", 우로카이는 "5장로에게 밀리지 않는다고? 무기에 먹혔을 때 그 정도까지 힘을 낼 수 있었던 거냐?" 게다가 우로카이는 과거에 프랑켄슈타인과 붙었을 때 다크 스피어에 먹힌 프랑켄슈타인과 싸운 적이 있었는데, 근소하지만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던 우로카이가 프랑켄슈타인이 다크 스피어에 먹히자마자 우위를 잃고 비등비등하게 싸웠다. 즉 프랑켄슈타인이 성장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사이다.
- ↑ 그루이와 가이탄의 말을 들어보면 루나크와 켄타스는 신체개조를 꺼려해서 거부하고 본인들의 힘만 길렀다고 하는데, 정작 신체개조로 힘을 키운 그루이와 가이탄의 경우는 자신의 힘을 과신하는 경향이 커졌고 그것이 도리어 약점이 되었다. 그나마 가이탄은 나았지만 그루이는 그 때문에 본인보다 한참 약한 라엘과 레지스에게도 부상을 입었다.
- ↑ 프랑켄슈타인이 이 말을 듣고 전해준 답변이 걸작. "이봐, 화끈한 여자. 죽어."
- ↑ 이 대사 한 번으로 프랑켄슈타인과 루나크 간의 사랑 플래그가 한 번 꽂혔었다.
- ↑ 웨어 울프들은 강자라면 무조건 추종하는 게 아니다. 귀족들이 스스로에게 긍지를 갖는 것처럼 웨어 울프들도 자신의 종족에 긍지를 갖고 있고 귀족들과 대립하고 있다. 라이가 웨어 울프의 로드를 쓰러뜨리면 그를 따르는 게 아닌 종족 전체가 로드의 복수를 하겠다고 달려들 확률이 절대적이다. 무엇보다 호전적이던 켄타스조차 자신들의 전대 로드를 보고도 동요하지 않는다.
- ↑ 물론 싸움 상대로서 마음에 든다는 말이겠지만 대화 내용이 쫌... 루나크 왈: 장난 아니잖아. 너 내 것 안할래? 네가 맘에 들어서 미칠 것 같은데(...)
- ↑ 켄타스도 루나크와 자신의 차이점을 머리가 좋은가, 단순한가의 차이라고 여겼다.
즉 자기가 단순무식하다는 것은 진작 자각하던 것. - ↑ 루나크는 애당초 동족들을 실험체로 쓰는 것은 추측하고는 있었다. 그러나 그 부분을 짐작하면서도 무시하고 넘기고 있었다가, 켄타스가 진실을 알고 보이는 모습에 양심의 자극을 받아서 웨어 울프 전사라는 위치에 옳은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마두크에게서 돌아서게 된다.
- ↑ 이전부터 동족을 실험체로 쓴다는 사실을 추측하고는 있었기에 그에 따른 거부감은 원래부터 있었던 듯 하다. 그래서 신체개조도 거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