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후 → 28주 후 → |
1 소개
28 Weeks Later. 영화 28일 후의 속편으로 만들어진 좀비 영화. 전편의 감독이였던 대니 보일은 제작을 맡았으며[2] 감독은 스페인 영화 감독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전작에 비해 영화의 스케일이 커졌다. 전작과 달리 NATO군이 등장하고 이들이 지키는 런던 시내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긴다. 뒤에 결말 항목에서도 후술하겠지만, 살아 남은 시민 입장에서는 감염자와 더불어 NATO군도 공포의 대상. 마치 독재 국가의 국민이 느끼는 폭력성과 공포감을 잘 묘사하였다는 평이 많다.
배경은 28주 후의 영국. 바이러스 사태 이후 대강 7개월 뒤이다. 전작 28일 후에서 다뤄진 바이러스 소동이 일단락 되었다. 28일 후의 좀비들은 기본적으로 '살아있는 사람이 분노에 날뛰는' 것이기 때문에 영양섭취를 못해서, 그러니까 밥을 안 먹어서 아사하고 만다. 이제 미군 주도하의 NATO군은 런던을 확보하고, 대피 구역을 만들어 시민들을 보호한다. 그리고 해외에 도피해 있던 영국인들이 속속 귀국해오면서 영국은 다시 부활하는 듯 보였으나...
2 스토리
주인공 돈과 아내 앨리스는 어느 노부부의 저택에서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몸을 숨기고 있었다. 그들의 자녀들은 스페인으로 수학 여행을 떠난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어느 소년이 들여 보내 달라고 문을 두드리자 돈은 조심스럽게 그를 들어오게 한다.
그러나 소년 때문에 곧 감염자들이 저택 안에 들이 닥치고, 돈은 부인과 일행들을 버리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3] 그 뒤로 돈은 가까스로 미군 캠프에 도착하게 되었고, 협조를 잘 했는지 대피구역 책임관이 되었다.[4]
한 편, 스페인에서 그의 딸 태미와 아들 앤디는 영국으로 귀국하였고, 돈은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러 나온다. 하지만 곧 아버지에게서 어머니의 최후를 듣게 된다. 이에 상심한 태미와 앤디는 어머니의 얼굴을 잊지 않기 위해 사진 한 장 가져가고자 몰래 런던을 빠져나와 원래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집에서는 어머니 앨리스가 살아 있었고, 태미와 앤디의 뒤를 캤던 NATO군은 앨리스를 안전하게 확보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앨리스의 혈액에는 분노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지만 앨리스는 감염되지 않았다.[5]이분? 즉 앨리스는 감염은 되었지만 분노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가져 발병하지 않았던 것.
한편, 아이들이 몰래 빠져나간 것을 안 돈은 자녀들과 아내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군으로부터 듣는다.[6] 그리고는 단걸음으로 달려가 앨리스에게 찾아간다. 드디어 재회한 돈은 앨리스와 눈물을 흘리며, 기쁨의 키스를 나누는데...
3 등장 인물
영화의 주요 인물들을 다룬다. 감염된 사람은 ◈, 죽은 사람은 ※, 생사 불명은 ¿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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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 (로버트 칼라일 분)
- 본작의 주인공. 아내 앨리스와 1녀 1남을 두었다. 분노 바이러스 사태로 아내와 다른 일행과 은신 중이었지만, 감염자들의 습격 때문에 미처 아내를 구하지 못하고 홀로 탈출. 그 뒤 NATO군 캠프로 들어가 구역 책임관이 되었다. 한편 자녀들이 돌아오자 자신이 앨리스를 두고 왔다고 이실직고하지만, 곧 자녀들이 앨리스와 돌아온 후 돈에게 면박을 준다(...) 이런 점에서 보면 성품은 나쁜 편이 아니지만, 상황과 감정에 쉽게 휘둘려서 우발적인 행동을 자주 한다. 한편 앨리스를 보기 위해 카드키로 몰래 연구실에 들어와서 보균자인 앨리스와 만난다. 앨리스에게 전에 혼자 탈출한 일을 사과하면서 키스를 하는데, 이로인해 돈은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그리고는 침대에 구속되어 누워있는 앨리스의 눈을 손가락으로 찔러 처참하게 살해 한다.[7] 주인공이면서 동시에 이번 사건의 원흉.
- 앨리스 ※ (캐서린 맥코맥 분)
- 돈의 아내. 상당히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착한 성품을 지녔다. 돈과 은신하였을 때 저택 문을 두드리는 소년을 들여 보내라고 한 것도 그녀였다. 그 이후로 감염자들이 저택으로 들어오자 돈은 창문으로 빠져나갔고 앨리스는 애처롭게 창문 앞에서 그를 바라보며 절규한다. 돈과 헤어진 뒤로는 감염자들을 피해 원래 살던 집으로 들어가 숨어 지낸 것으로 보인다. 놀랍게도 분노 바이러스에 걸리고도 감염되지 않은상태인데, 아마도 분노 바이러스에 견디는 항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혈액에는 바이러스가 있어 돈과 키스를 하면서 돈이 감염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감염된 돈에게 무참히 살해된다. 다만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있다고는 해도, 비감염자처럼 행동했는데, 감염자에게 어째서 살해를 당하지 않았는지는 의문.
- 태미 ¿ (아모겐 푸츠 분)
- 돈과 앨리스의 딸로 장녀이다. 분노 바이러스가 발생한 시점에서는 남동생 앤디와 함께 스페인으로 수학 여행으로 다녀왔다. 10대 소녀이지만 앤디를 돌봐 줄 정도로 성숙하다. 하지만 아직 10대인건 어쩔수 없는지 어머니 앨리스의 사진을 찾으러 몰래 본인들의 집으로 귀환, 보균자인 어머니를 캠프로 불러들이는 대참사를 일으킨다. 앤디와 달리 오드아이가 아니어서 어머니의 항체를 물려 받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앤디 ¿ (맥킨토시 머글턴 분)
- 돈과 앨리스의 아들로 차남. 12세 소년으로 영국 입국자 중 최연소. 누나 태미와 스페인으로 여행을 다녀왔다.[8] 둘째라 그런지 누나에게 응석을 부리는 등 순진한 구석이 있다.
- 특이하게도 오드아이이다.[9] 그래서 어머니의 유전자를 이어 받아 바이러스 항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NATO군 소속 부사관 . 저격수로 밤마다 건물 옥상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맡는다. 취미는 주로 동료들과 농담 따먹기, 창문으로 시민들의 일상을 훔쳐 보기(...). 하지만 사격 솜씨는 훌륭하다.
- 분노 바이러스 사태가 재발하자 감염자들을 쏘지만, 감염자와 시민들이 뒤섞이자 본부로부터 무차별 사격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하는 수 없이 사격을 하지만, 앤디를 보고 차마 어린이는 쏠 수 없다고 판단. 결국 본부의 명령을 어기고 시민들의 탈출을 돕기로 마음 먹는다. 태미와 앤디, 스칼렛 소령을 지키면서 감염자 & NATO군을
팀킬상대한다. 영화 내에서는 든든한 아군. - 영화 중반에서 차 안에 갇혀 NATO군이 화염 방사기를 들고 나타나자, 본인이 차에서 내려 차를 밀어주다 아군의 손에 희생된다.[11]
- 스칼렛 소령 ※ (로즈 번 분)
- NATO군 소속 의무 장교. 영국 귀국자들의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임무를 맡는다.
- 태미와 앤디 남매가 앨리스와 함께 발견되었을 때, 앨리스에게 항체가 있음을 발견한다. 그리고는 분노 바이러스를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지만...
- 바이러스 사태로 태미와 앤디 남매를 데리고 도망치지만, 인파에 휩쓸려 부대에서 이탈하여 NATO군의 표적이 된다. 그 길로 도일 상사와 생존자 몇 명과 함께 NATO군 캠프를 빠져나간다. 영화 후반에는 도일 상사의 희생 덕분에 태미 앤디 남매와 함께 지하철 안으로 잠입하지만, 안타깝게도 감염된 돈에게 발견되어 떡이 되도록 맞아 운명을 달리한다.
- NATO군을 이끄는 장교. 부하들의 의견은 쉽게 무시할 정도 완고하다.[13] 더구나 분노 바이러스 사태가 재발해 시민과 감염자가 뒤섞이자 아군을 제외한 모든 이들을 무차별 사격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야말로 명령에 죽고 사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자. 전작 28일 후의 헨리 소령보다 더 잔인하다는 평이 있다.[14] 코드 레드 발령 이후 안전 구역 내 모든 시민들이 사망한 뒤에 힘없이 의자에 앉아서 고뇌하는 모습을 보면 헨리 소령과는 달리 일말의 죄책감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결말
앨리스가 무사히 돌아왔다는 기쁨에 취한 채 돈은 앞뒤 안가리고 앨리스와 키스하다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만다. 감염된 돈은 그 자리에서 앨리스를 죽이고, 격리구역에 내몰린 시민들을 하나 둘씩 감염시키기 시작한다.
그제서야 사태를 파악한 NATO군은 민간인을 대피시키고 저지선을 구축하려 하였지만, 누가 좀비고 사람인지 파악하지 못한다. 상황이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NATO군은 아군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사살하라는 명령[15]을 내린다. 그럼에도 상황이 악화되자 런던과 모든 민간인을 포기하기로 결정. 이후 아파치 헬리콥터로 주인공이 탄 차량을 공격하거나, 대규모 공중폭격, 화학무기를 사용하는 등 영화 내내 '명백히 비발병상태인 걸 확인할 수 있는' 상황에도 민간인을 공격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직접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이는 또 다른 보균자의 존재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돈의 아내처럼 감염되어도 잠복기를 거쳐 바이러스가 발현된다고 본듯. 물론 돈의 아내는 돈에게 살해당한 셈이지만..
그 와중에 몇몇 군인들은 태미와 앤디 남매를 끝까지 보호한다. 이들에게 항체가 있으므로 근본적인 분노 바이러스의 해결책이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 특히 의무장교 스칼렛 소령과 저격수 도일 상사가 중심이 되어 남매의 신변을 보호한다. 그러나 도일은 보균자를 소각하기 위한 NATO군의 화염방사기에 불타 죽고, 스칼렛 소령은 남매와 지하철로 피신하던 중 감염된 돈에게 맞아 죽는다.
종반에 앤디는 아버지였던 돈에게 공격당해 감염되어 보균자가 되었고, 태미는 눈물을 머금고 돈을 스칼렛의 총으로 사살한다. 이 때 앤디는 자신이 감염되었으니 도망치려 하지만 태미는 끝끝내 동생을 버리지 않는다. 그리고 남매는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는 약속을 한다. [16] 정황상 앤디는 어머니와 같은 유형의 보균자인 게 확실. 그러나 태미의 항체 유무는 알 수 없다.
그리고는 이 사실을 숨긴 채 동생을 데리고 헬리콥터가 있는 윔블리 축구 경기장으로 간다. 도일의 연락을 받고 대기하고 있던 NATO군 조종사 플린은 자신이 태우려던 동료 도일은 어디 가고 대신 나타난 남매의 존재와 도일의 사망 소식에 당혹스러워 하지만 결국 남매를 데리고 영국을 탈출한다.
그리고 28일 후, 헬기는 영불해협을 건너 프랑스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헬기 안은 이미 감염자들의 습격에 널부러져 있었고, 태미와 앤디 남매는 행방불명된 상태.[17] 헬리콥터에서는 다급한 무전 내용이 흘러나오고 있고 헬기 조종사 플린도 행방 불명. 그저 헬기에는 조종사가 붙여 놓은 For Dad(아빠를 위해) 라는 메모만 남아 있을 뿐. 감염자들은 에펠탑으로 달려가는 것으로 엔딩. 이제 전 유럽이 분노 바이러스에 지배당한 것이다.
5 설정 구멍 ?
전작인 28일 후에서는 최초의 바이러스 매개체가 침팬지로 나온다. 하지만 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군인들의 대화를 들으면, '바이러스는 오직 인간에게만 감염된다'고 한다. 물론 미군이 침팬지가 최초 보균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인간들이 작살나서 돌아다니는 것만 보고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다. 영국에는 침팬지<<인간이다. 런던 안전구역에 주둔한 NATO군 지휘관은 ‘between species’ 즉 이종 간 감염이 안 된다고 말했다. 전작에서 목장의 말들이 멀쩡히 뛰어다니는 장면이라든지, 스쿠터를 타고 달려가는 남매 뒤로 폐허가 된 런던 거리를 오리가 걸어다니는 장면 등을 보면 일단 이 말은 사실인 듯하다. 인간과 유인원의 유전자 구조가 거의 같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설정 구멍까지는 아니다.
전작인 28일 후에서 생존자 중 한 명인 셀리나가 처음 짐을 만나서 나누는 대화 도중 뉴욕과 파리에서도 감염자가 발견되었다고 했다. 그런데 28주 후에서는 바이러스가 영국 내에서만 창궐한 것으로 하고 주인공들을 민폐가족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애초에 28주 후에서는 영국에만 창궐했다고 표현한 부분은 없다. 그리고 전작의 주인공들이 잘못된 정보를 들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이 대목은 전작에서 반전으로 활용되었던 부분인데 확실한 것이 28일 후 후반 군인들을 만나 짐이 위기에 처해 감금당했을 때 같이 감금되었던 파렐 상사가 미국은 영국이 바이러스가 확산된 시점에 평화롭게 저녁이나 먹으면서 심슨 가족이나 볼 거라며 영국이 봉쇄되었다는 얘기를 한다. 군대가 정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집단인 만큼 신빙성이 있는 얘기.
군인이라고 해도 소수만 남은 상황이고 전작의 초반부터 드러난 상황이 영국 자체에서 출국을 금지했고 전세계가 영국을 왕따시키는 분위기로 돌아섰는데 다른 나라가 감염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몰랐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무시할 수도 없는 것이, 셀리나는 해외의 감염 소식을 뉴스 보도를 통해 들었다. 주인공에게 정세를 설명해 주면서, 마지막으로 들은 보도가 해외에서의 감염 소식이었다고 한 것이다. 영국에서 대재앙급 바이러스가 창궐한 만큼, 외국에서도 영국에서 건너오는 피난민들을 철저하게 검역하고 있다가, 보균자나 감염자를 발견한 즉시 사살하거나 격리하여 통제에 성공했을 수도 있다. 사실 전세계로 바이러스가 확산되었다면 전작에서 여유롭게 영국까지 비행기가 날아와서 생존자 수색을 하고 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6 기타
초반부에 주인공이 도망치는 장면에 나오는 BGM인 'In the House, In a Heartbeat'가 매우 유명하다. 이는 전작 28일 후에서도 나왔다. 사람들이 달리는 장면에 깔아주면 장르가 좀비 아포칼립스로 변하는 마성의 BGM.
영화 초반에 저택으로 들어온 소년은 자신이 샌드 포드에 왔다고 말한다. 여기서 샌드 포드는 가상의 지명. 놀라운 건 에드거 라이트 감독, 사이먼 페그, 닉 프로스트 주연 뜨거운 녀석들에서도 나오는 지명이다. 더 놀라운 건 사이먼 페그, 닉 프로스트는 에드거 라이트의 좀비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에도 등장한다는 것. 그럼 영국은 좀비가 즐비하고 분노 감염자가 판친다는 건가
영화의 주인공 돈 역을 맡은 로버트 칼라일은 전작 28일 후에서 헨리 소령 역을 맡을 뻔 했다. 다만 본인은 이 역을 고사하였다고. 결국 헨리 소령은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이 맡았다.
모던 워페어 2 Of Thier Own accord 미션에서 제임스 라미레즈가 헬기를 타고 전투를 벌일 때 나오는 음악이 이 영화의 OST와 은근히 비슷하다. 그리고 이 음악은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아바타(영화)의 티저예고편에 사용되었다. 곡 이름은 "Leaving England".
예고편에는 영국 록 밴드인 뮤즈의 The Shrinking Universe이 깔리는데, 매튜의 히스테릭한 "우와아아아아앙" 흐느끼는 듯한 초고음 허밍과 함께 좀비의 대학살이 벌어지고 있다. 노래의 가사는 "이제 다 없어져버리고 쪼그라드는 우주의 왕으로 너 혼자만 남았네."
또한 더 디비전의 "클리너"들의 모티브가 되었을법한 집단이 나오는데,가스 안에서 화염방사기를 들고 좀비들을 불태우더니 곧 사람도 불태우는 정신나간 상황을 연출시켜준다.
겨우 바이러스가 잠잠해졌는데 커플들이 키스하는 바람에 다시 개판이 되었다. 죽창!
- ↑ 포스터를 자세히 보면 오드아이를 강조하고 있다.
아헤가오 - ↑ 대니 보일 감독은 같은 기간에 선샤인에 참여 하였다.
- ↑ 새벽의 저주처럼 극초반부터 감염자들이 등장하여 깊은 임팩트를 주었고, 주인공이 초원 언덕을 넘어 달려오는 감염자들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장면은 매우 유명하다. 이때 전작에서도 나왔던 마성의 ost, John Murphy의 In The House, In A Heartbeat가 깔리는데, 추격 당하는 주인공의 상황에 딱 알맞다.
- ↑ 영화에서는 제1구역관 관리자가 되었고 출입 카드키까지 받았다. 그래서 앤디와 태미가 도착했을 때에는 다른 시민처럼 줄 서지 않아도 숙소에 먼저 들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 ↑ 의무장교 스칼렛이 앨리스를 검진하였는데, 분명 앨리스는 팔에 물린 자국이 있었지만 보통 인간처럼 말도 하고 정신도 온전했다.
- ↑ 책임자로서의 권력덕분에 자신의 자녀의 안위를 바로 알 수 있게 된 것이겠지만, 군도 아내가 비감염자처럼 대화하며, 행동하지만 감염된 걸 알고서도, 돈이 자신의 아이디카드로 아무데나 돌아다닐 수 있는 점은 설정 구멍이라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엄밀히 군시설인데, 민간인인 돈이 계급이 없는데 어찌 군시설에 막 들어가겠는가?
감독이 미필 - ↑ 전작 28일 후의 오마주인 듯. 전작의 주인공 짐도 영국 병사의 눈을 찔러 죽인다.
물론 이쪽은 정의 구현이라는 점에서 다르지만 - ↑ 이를 반영해서 막 귀국할 때에는 06~07 레알 마드리드 홈 유니폼을 입었다.
- ↑ 아버지와 어머니의 눈동자 색이 서로 다르다. 즉, 앤디는 두 쪽의 영향을 받아 눈동자 색이 짝짝이.
- ↑ 어벤저스에서는 호크아이로 등장한다.
저격수 전문 배우 - ↑ 이 때 NATO군은 도시 내에 있는 모든 사람은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또한 감염자를 박멸하기 위해 유독가스를 발포한 상황이라 피아식별이 불가능한 상황.
- ↑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에서는 주토피아 시 경찰국 국장인 '보고'의 목소리로 나온다. 마찬가지로 고집 세고 완고한 역할.
- ↑ 스칼렛 소령이 앨리스의 항체로 분노 바이러스 치료 백신을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스톤 대령은 이를 무시하고 앨리스를 총살하는 명령을 내렸다.
- ↑ 하지밀 비상사태인 만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특히 결말을 본다면...
- ↑ 목표를 구별하지 말라고 한다.
- ↑ 동생을 혼자 버려둘 수 없었던 누나가 동생에게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동생을 데려간 것으로 보인다.
- ↑ 추측이긴 하지만, 아마도 부모님인 돈과 앨리스처럼 비슷한 결말을 맞았을 가능성이 크다. 즉, 보균자인 앤디의 혈액 때문에 태미가 감염되어서 앤디를 죽였을 거란 얘기다. 분명한 점은 두 남매 때문에 프랑스까지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