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웹툰)

상위 항목 : 다음 만화속세상

보러 가기

1 개요

맨날 예산따내려고 징징거리는 국방부의 시나리오 속 한국군의 약함과 북한군의 강함을 30배쯤 증폭시킨 만화
코리아프론트[1]
미군이 철수하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초강대국들이 우리나라를 등쳐먹으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주는 만화
2013년 8월 29일부터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매주 수요일목요일에 연재되는 밀리터리 판타지 웹툰. 작가는 김재희. 누룩미디어 소속 작가. 이 만화가 데뷔작이다. 정전 70주년인 2023년, 주한미군이 완전히 철수한 대한민국에서 모종의 세력과 그들과 협력하는 붉은 눈을 비롯한 버림받은 전직 특수부대원들에 인해 남북 간에 전쟁이 발발하고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대체로 스케일 크고 화려한 액션의 밀리터리물을 기대한 이들에게는 호평(?)을, 진지하고 현실적인 첩보물을 기대한 이들에게는 혹평을 받고 있다. 밀리터리 고증이 대체로 잘 되어 있긴하지만 작가가 실제 한국의 불합리함을 지나치게 대입해버려서 한국군에 대한 디버프가 심하다 못해 까는 수준으로 걸려있고 아무리 밀리터리 만화라고 해도 정치적인 설정들이 너무하다 싶을 만큼 비현실적이어서 작품에 대한 평가가 나빠지고 있다. 2부에 들어 심각한 고증 오류와 엄청난 무리수를 두어 밀리터리 쪽 마저도 비판받는다. 자칭 밀덕들의 병림픽

2 특징

쉽게 말해서 자원 전쟁3차 대전이냐
스틸 레인 이후 한국 주요 3대 포털[2]을 모두 통틀어 거의 유일한 밀리터리물이자 전쟁물에 첩보물이라 밀덕들이 환호하였다. 역동적인 작화와 세밀한 고증 수준, 그리고 남북한 간 전쟁이 터질 위기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연재 시작할 때부터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져 나갔다. 아무래도 스틸 레인은 고증 오류가 좀 많았는지라 게다가 북한 쪽에도 어느 정도 호의적인 시선을 주고 있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이 작품 70은 거의 어쩌면 유일하게 그런 거 없다. 한반도에서 영향력을 상실한 미국[3]과 중국이 손잡고 제2차 한국전쟁을 계획한다던가, 다수의 국무, 국회의원들이 중국이나 미국에서 돈을 받아먹고 해외로 도망갈 준비하는 등의 내용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작품에 대한 논쟁이 거세지고있다.[4]

독특하게 국정원 외에도, 영화 아저씨를 제외하면 전혀 다뤄지지 않았던 정보사령부가 등장하며, 이들도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정보 관련 부대로서 부대명을 직접 언급하면 코렁탕을 시식할 확률이 높은 부대의 경우, 여타 작품들에서는 *** 혹은 XXX 식으로 처리한 것과 달리 여기서는 말주머니에서 부대 이름을 직접 모자이크 처리하는[5] 색다른 편집법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과 함께 임무에 투입되는 등장인물들이 정말 사정없이 죽어나간다. 설정상 엄청난 실력을 갖춘 전투 요원이더라도 적 세력과의 전투 중 적지 않은 숫자가 속절없이 죽는다. 작가의 말로는 "벼려놓은 칼날처럼 준비된 사람들도 쉽게 목숨을 잃을 만큼 실제 대테러/첩보전은 장난이 아니라고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일반 전투가 아닌 급습과 난전, 저격, 대규모 화학테러 등 온갖 위험요소들이 쉴새없이 이루어지는데다 상대는 규모와 실체조차도 알 수 없고 높으신 분들은 언제 뒤통수를 칠지 모르는 무지막지한 상황인데 멀쩡하면 진짜 히어로겠지만 그런 건 존재하질 않으니. 주인공만 해도 생사의 갈림길에 선 게 서너 번은 된다.

작가가 상당한 밀덕이라는 게 티가 난다. 특히 개인장구류나 총화기류에 관심이 매우 많아 보인다. 현실의 미 해병대원들이 작전 중 착용하는 등산화 브랜드인 머렐 의 상품들이 까메오스럽게 소품으로 활용된 바 있다. 초반에는 Murrell이라고 필터링되어 나왔지만 후반부쯤 가면 원래 스펠링대로 나온다. 출연 제품은 울버린 월드와이드 5111-32402, 레퓨지 울트라 미드. 8화 계곡에서 이동중일 떄 아쿠아테라 제품도 등장.
그런데 작가양반 왜 전투고증이 이따위요 애초부터 간접광고 할거면 웹툰을 그리지를 말던가

3 줄거리

새로운 산유국이 된 미얀마로 김태원 대통령이 순방을 가지만, 갑작스런 화학무기테러로 사건지역 주변에 전개되어 있던 대통령경호실 소속 병력과 미얀마측 병력 양쪽 모두 전멸하고, 대통령은 테러세력에게 납치당한다. JSOC는 급한대로 호텔에 있던 국군병력을 동원해 전시될 예정이였던 차륜형 장갑차[6]]로 테러세력을 습격,[7] 테러범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전부 사살하고 한 명은 생포한다. 테러범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북한 간첩이라고 발표하고, 이는 순식간에 퍼져 여/야 가리지않고 북한에 대한 규탄과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낸다.

한편, 북한의 미사일 사일로에 파견되어있던 고정간첩 해주 3호로부터 비상신호가 수신되고 대통령의 명령 따라 정보사와 JSOC병력이 해상침투를 개시하나 휴전선을 넘자마자 인민군 해안경비정에 포착, 모선을 잃게된다. 그래도 대원 모두 예정된 지점에 도착했고, 고정간첩을 체포한 인민군 기지를 습격, 고정간첩을 빼돌리고 해상접선을 해 귀환을 시도하지만 어디서 정보가 샜는지 인민군 해양경비정이 검문을 한다. 비상탈출을 하지만 북한해역 인데다가 인민군 해양경비정이 공격으로 위험에 빠져있던 상황, 갑자기 해군 유도탄고속함이 나타나 인민군 해안경비정을 대함미사일로 날려버리고 해군 UDT부대가 구조, 고정간첩을 회수한다. 고정간첩으로부터 북한의 신형화학탄[8]이 탑재되어있던 스커드 탄두 3발을 중국이 빼돌렸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 화학탄이 미얀마 테러에 사용되었던 것과 동일한 것이라는 사실과 미얀마 테러의 주범 '붉은눈'이 이번 사건에도 연관되었다는 것을 확인한다.
곧 국정원, 정보사 요원들은 화학탄 추적을 위해 돌아다니고 상하이에서 관련 정보를 정보사 요원들이 취득했다는 소식에 JSOC는 국정원 흑색 신입들을 데리고 상하이로 이동, 정보사 요원과 접선하지만 입수됐던 첩보는 북한 보위사령부로 추정되는 인원들에 의해 출장소째 갈려나가버린다. 북한측 출장소로 가서 첩보를 넘길 것을 요구하지만 거절받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마침(?) 국정원 흑색들이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북한측 출장소를 습격했다가 반격에 전멸, 후속 정보사 대원들과 북한 간첩들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지고 사태수습을 위해 가게된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거기서 북한측 고위인물에 의해 테러 배후에 대한 공동수사를 제의받지만 테러 주범 '붉은 눈'이 공안을 동원, 정보사와 북한간첩 양쪽 모두 갈아버린다. 그리고 주중북한대사까지 죽여 이 사건을 남북한 정보부대간 총격전으로 위장한다.

JSOC 부관 최정우는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테러에 협력하고 있는것으로 추정되는 사업가를 확인, 화학탄이 이미 국내로 반입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지만 이미 그 사업가를 죽이기로 결정한 붉은 눈과 공안 팀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국정원 흑색 신입 '연희'의 저격지원 하에 공안측 저격초소를 전부 날려버리고 수상비행기로 사업가와 함께 황허강에서 퇴출하게 된다. 그리고 비행기안에서 죽은 줄 알았던 한팀장을 만나게 되는데, 사실 공안의 습격에 심장을 빚맞아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됐지만 연희가 습격, 공안을 사살하고 붉은 눈에게서 한팀장을 구출한 것이었다.

한국으로 복귀, 부산의 공업단지로 이미 반입이 확인된 화학무기를 회수하기 위해 현지 국정원, 경찰병력을 총동원해 수발의 정제/분리된 화학탄을 적발하지만 대통령 연설이 있을 예정이었던 수출박람회가 열리는 BEXCO에 화학탄이 터지고, 파견되어있던 20사 화학전부대는 전멸하고 이동중이던 헬기도 RPG에 명중해 불시착하게 된다. 테러자체는 어찌어찌 진압했지만 '누군가'의 제보로 이번 테러가 북한에 의한 것이라는 정보가 퍼지게 되고[9] JSOC와 국정원 상하이에서 회수된 사업가에게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되는데...
사실 이 계획은 최소한 몇년 전부터 준비되어있던 것으로, 종호캐시는 중국정부로부터 돈을 빌려 고리대금업으로 돈을 벌고 빚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통해 테러범을 양성하고, 종호화학은 화학탄을 정제/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것이었다. 또한 종호캐시의 돈으로 정부/국회에 로비를 해서 국방부장관과 국회의원 상당수는 이미 포섭된 상태이며, 테러 주범 '붉은 눈'은 사실 대한민국의 정보요원이었으며 작전중 부상을 입자 버려졌고, 이에 복수심을 품은 것이었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은 친위쿠데타를 일으키기로 결정, 북한에 기습적으로 선전포고를 하고[10] 국회의원과 국방장관이 이를 수습하기 위해 모이면 JSOC 병력을 동원, 모두 체포한다는 내용이었다. 한팀장은 실종된 상태였지만 작전대로 국회에 국회/국무위원들이 모이자 JSOC 병력이 돌입, 전원을 체포하지만 테러범들이 강화복[11]을 동원해 외곽경계병력을 밀어버리고 국회에 진입한다. JSOC대원들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농성하기로 하고 의자들로 엄폐물을 만들지만....

사실 연희는 이번 테러와 연관되어있으며, CIA 내사과 소속 요원으로 한팀장을 감시하기 위해 한국에 온것이었다. 한팀장을 가족을 볼모로 삼아 협박, 미국으로 압송하고 대통령을 테러범 일파에게 넘겨버린다. 직후 오산공군기지에서 미군 수송기를 타고 본국으로 퇴출해버린다.

한편 국회/국무위원들을 슬슬 한국을 탈출할 방법을 모색하지만 테러범은 이들을 정리해버리고, 대통령을 모처로 납치한다. JSOC측은 SART팀을 동원 국회를 수색하지만 부관만을 확인하고 철수한다. 하지만 송파구 상공에 도달했을때 북한이 기습적으로 전 전선에서 EMP무기를 탑재한 드론을 발사, 수도권과 전선 일대의 통신/전력망을 날려버리고 헬기는 간신히 롯데타워와의 충돌을 피하고 석촌호수에 추락한다.
추가바람

4 등장인물

해당 문서 참조.

5 평가

일반적인 시점에서 객관성과 타당성이 결여되어 있고 기존 시스템을 붕괴시키거나 우회하는 이들에 대한 칭찬과 현 시스템의 상류층, 수뇌부에 대한 비판으로만 일관된 작품이 우리들 앞에 ‘자 이게 바로 현실이야’라고 들이대고 있다면 그건 증오심과 오해, 편견만을 조장하는, 우리를 바보로 만드는 엉터리 웹툰이다.

DC 기갑갤러리에 올라온 70 리뷰 중 .

헬무새가 밀리터리 만화를 그리면 벌어지는 일

흔찮은 밀리터리물이라 그런지 덧글란은 고증문제와 작품의 현실성 논쟁으로 헬게이트. 2부에 나오는 전면전 과정에서의 한국군 디버프와 북한군 버프가 좀 심각할 정도로 심해서[12] 이에 대한 비판이 꽤 되는 편. 독자들의 감정적인 반응과 몰상식함이 평가와 전개를 깎아먹는 것도 문제다. 오류를 지적하는 사람과 작가 실드를 쳐주는 사람들이 섞여 갑론을박을 벌인다. 전자는 다소 아는 척을 하거나밀리터리 고증이나 비현실적 내용을 비판하며, 후자는 만화 보면서 현실성을 따지고 있다고 하거나, 작가가 너보다 잘아니 미필주제에 잘난 척 말고 그냥 보라는 태도가 대부분(...) 심지어 군부심을 부리며 비판을 막으려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인다. 밀리터리로 잘난척 하면 다 미필인 모양이다. 심지어 연재하는 곳이 연재하는 곳이다보니 작중 한국의 무능함을 현실과 현 정부와 정책이나 친미성향에 빗대서 비아냥거리며 물을 흐리는 댓글도 상당하다. 툭하면 터지는 방산비리 드립[13]

심지어는 서로 원색적인 인신공격까지 할 정도. 이외에도 대북관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 만화이다보니 정치적 어그로로 인한 분란도 많은 편. 전개가 고증에 맞지 않더라도 보겠다는 독자들까지 댓글이 발암이라 도저히 못보겠다고 떨어져 나가게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다 보니 2부에 들어 만화 주요층으로 겨냥한 밀리터리 매니아 대다수가 떨어져나갔고 작가 옹호만 하는 소수만이 남는 현상이 발생하고 말았다. 싫으면 꺼지면 된다고 하니까 진짜 꺼져 주었다.

작품의 전개도 문제다. 1부에서는 붉은 눈이 할거 다하고 털리는 것이 긴장감의 고조시키기 위한 극중 장치라 할 수 있겠지만 이런 곡선이 2부에 들어까지 이어지고 있다. 작중 등장인물이 북한 공작원을 막든 센트럼을 추적하든 과거를 회상하든 북한은 킹왕짱에 국군은 무능하고 부조리한 것도 모자라 공기에 샌드백화 되고 센트럼의 음모는 파도파도 끝이없는 식으로 배경과 극의 전개가 따로따로 논다는 것. 작가는 미국이 없는 한국과 첩보전의 어려움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언급하지만 독자들은 등장인물들이 피빠지게 싸우면 그에 따른 결과가 따라오고 역으로 반격도 좀 해주며 엎치락 뒤치락(...) 좀 하는 식으로 밀당을 해줘야 흥미가 생긴다. 하지만 정작 센트럼의 음모와 소규모 전투에만 치중해서 몇몇 등장인물의 언급으로만 대외상황이 얼마나 시궁창이고 얼마나 잘털리고 있는지 언급하는 식으로 작품의 긴장감이 끊임없이 상향곡선만 타고 있는셈. 백두한라 다운 작전이라는데 한라만 다운하고 있다.
이러면 센트럴, 북한은 킹왕짱에 모든것은 계획대로가 되어버린다.

등장인물들이 첩보전을 하던 말던 북한과 붉은 눈의 치밀함과 활약만 보여주고 남쪽은 상대방은 장비빨말고는 볼것도 없이 똥군기와 상대가 벌려놓는 똥만 막는데 급급한 꼴이니 오히려 김만 빠지는 역효과만 낳는다. 아마도 한국인은 무능해서 미국없으면 안된다고 말하고 싶은 모양이다

게다가 2부에 들어와서 현실성이 부족하다 못해 판타지로 넘어가고 있다. 21화까지 봐서는 미국 상원의원들이 한반도에 묻힌 희토류 때문에 한미동맹을 포기하고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는 것을 묵인했다는 설정인데, 아예 석유가 귀해서 무조건 유전을 차지해야 했던 폴아웃 시리즈 세계관도 아니고, 겨우 희토류 가지고 한미동맹을 파기한다는 건 현실성이 높다고 하기 어렵다.

미국 상원의원 몇몇이 가진 지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미국을 장악한다는 건 좀 지나친 무리수이고[14], 게다가 희토류 항목에 나와 있다싶이 희토류는 환경오염이 문제일 뿐이지 생각보다 흔한 자원일 뿐이고 한국 편을 들어서 북한을 박살내는 걸로 받아내기가 더 쉽다.[15] 게다가 한반도가 박살난 뒤 전후 안정화와 재건에 돈이 더 든다는 걸 간과하고 있다. 게다가 미 정보기관들의 상호 견제나 대통령에 당선될 정도의 인물의 역량을 감안하면 CIA가 웹툰에 나온 것처럼 마구잡이로 날뛰며 미국 전체를 장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16] 하다못해 그 영향력이 막강하던 냉전 시절에조차 라틴아메리카에서 현지 우익세력 지원을 겸해 마약장사를 하다가 걸린[17] 게 현실인데 한국이 아예 중국편에 서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미국을 배신 혹은 외면한 것이 아님에도 한미동맹을 일방적으로 파기한다는 건 국제적으로 미국의 신용도를 엄청나게 깎아먹기에 충분한 상황이다.[18] 당장 법적으로는 버려도 아무도 신경 안쓰는 우크라이나도 부다페스트 협약 당시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명목으로 최소한의 지원을 해주고 있는 국가가 미국이다.

다른 문제로 스토리. 개연성이나 gadget 등에서 스플린터 셀에서 나온것이 상당히 많다. 일단 제 2한국전은 스플린터 셀: 혼돈 이론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이며[19], 한석규의 캐릭터 설정인 rogue agent, CQC 달인, 전현직 특수요원, DARPA에서 지원 받는 최신 무기, 대통령 직속 극비 부대 지휘권자, 딸바보, 사망한 부인 등은 샘 피셔의 설정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또한 제2 한국전을 일으키고 중국과 딜을 하며 미국 CIA를 장악하고 의회도 장악한 센트럴이라는 조직은 사실상 메기도에서 따왔다.
극중 CIA로 침투하기 위해 사용하는 트라이콥터도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의 샘피셔의 특수 기어로 나오는 트라이 콥터를 완벽하게 따왔으며 기능과 디자인이 똑같다[20]
만약 스토리 결말이 스플린터 셀과 비슷하게 끝날경우 표절 논란이 우려대는 상황이다.

다만 북한에 대한 설정만큼은 100% 맞아 떨어진다. 특히 미국 대통령이 대놓고 사이코패스 취급을 했는데, 웹툰 독자들도 이 말만큼은 전혀 반론을 제기하지 않았을 정도.

작화 면에서는 평균적인 웹툰 보다는 뛰어난 편이나 가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일단 초기에는 한 컷에 전부 다 그려서 올렸지만 지금은 인물 따로 배경 따로 그려서 합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컷에서는 배경과 사물 혹은 캐릭터 경계선에 하얀선이 그어져 있다. 즉 두 그림을 합칠때 후처리를 안햇는지 배경선이 남아있다는것이다. 또한 뱅크신도 점점 늘어나는데. 예를 들면 놀라는 표정을 그린다고 할때 이전 그림에서 얼굴 부분을 따와서 확대만 해버렸고 이는 해상도 저하로 그림이 뭉개지는게 눈에 보일 정도이다.
컷 구성이 다소 단속적이라 사람에 따라선 이해하기가 다소 어렵다는 말도 나온다. 작가의 데뷔작임을 감안해야할 듯. 또한 휴재가 다소 잦은 편. 주 1회 연재라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면도 있다.

16화까지 비(非) 한국어 대사는 모두 해당 언어(의 문자)로 처리하고 밑에 괄호 열고 한국어 해석을 붙여서 처리했다. 역시 다른 작품에서는 그 예를 찾아볼 수가 없었던 방식이다.[21][22]

다만 이 외국어 대사에 대해서도 고증문제만큼은 아니더라도 논쟁이 좀 있었는데, 영어의 경우 한 군데 문법적 오류가 있었다고는 하지만[23] 원어민들도 실생활에서 자주 저지르는 오류라 그냥 넘어가자는 분위기였고[24], 미얀마어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패스됐고, 중국어의 경우 실제로 중국어를 배운 사람이 단어 혹은 글자가 오용된 부분을 어러 군데 지적하였다. 고증문제와는 달리 이 지적에 관해서는 대부분 수긍하는 분위기다. 물론 너무 빡빡하게 굴지 말자는 사람도 있긴 하다. 그런 사람들도 위의 건처럼 강경하게 말하지는 않았지마는…[25][26][27]

작가도 이런 점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와 별도로 외국어 대사 작성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결국 17화에서는 중국어 대사에서 중국어 표기를 포기하고 한국어 해석만 올려 버렸다(…). 다만 원래 중국어인[28] 대사는 한국어 대사와는 달리 글자 색을 붉은 색으로 처리하여 원래 대사가 한국어가 아니라는 점만이라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영상물로 치면 원래는 외국어 대사를 자막 처리하다가 17화부터 더빙 처리로(단, 한국어가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도록) 바꾼 것이다. 시즌 1 마지막화인 32화에서는 연희의 영어 대사가 파란색 글씨로 더빙 처리되었다.

최근에는 업데이트가 오후 4시 이후에 올라오는터라 독자들은 더 애가 타는 중. 그리고 작가는 10월 말에 컴백한다고 했으나 현재까지 감감무소식. 작가가 올린 근황 댓글에 의하면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고 있다고 하는걸로 보아 몸이 매우 안좋은 듯 싶다.코렁탕을 너무 많이 먹었나? 그리고 2015년 3월 25일, 시즌2 예고가 떴다!올레!. 건강 문제로 연재가 늦어졌다고 해명했고 본편은 4월 7일부터 시작한다.

시즌 2를 시작한 후 업데이트가 자꾸 늦어 논란이 되고 있다. 수요웹툰 인데도 불구하고 수요일 오후를 훌쩍 넘겨서 올라오기 때문이다. 특별편으로 자신의 눈 건강이 좋지 않아져서 그렇다고밝혔다. 그리고 8월 12일 컴퓨터가 퍼져(...) 휴재를했다. 8월 26일에는 무려 비둘기가 고압선을 절단해서 저장본이 날라 가서 늦게 올렸다. 비둘기가 아니라 안둘기 인듯 독자들은 이제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있다. [29] 더이상 못기다린다는 독자와 걍 참고보라는 골수독자들의 키배가 자주벌어진다.이젠 골수독자도 빠져나가고 있다는게 함정 9월 23일도 또 휴재하고 9월 30일에 다시 연재를 재개했다. 10월 7일 현재 또다시 잠수...(...) 10월 14일 다시 연재 했다. 사실상 격주 연재
현재 부친상 및 안구 섬광증 재발로 무기한 휴재에 들어갔다.

전체적인 시즌2 내용을 보면 무능한 한국군과 드래곤급 북한군의 전투를 보이며 주인공부류들은 간단하게 적을 제압하고 훌륭한 작전을 수행하는반면 모든 한국군의 지휘관들은 무능의 끝을 달리는 모습만 연달아 나오고 있다. 시즌1에서 보여줬던 최소한 형식적으로는 어느 정도 균형을 아슬아슬하게 잡던 것과 다르게 시즌2는 그야말로 막나가는 형태로 개연성과 함께 전개의 균형을 사실상 포기한 전개들만 나오고 있다. 그리고 다시 연재를 하는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연재 업데이트가 다른 웹툰에 비해서 굉장히 매우 늦는 편이다.

더욱이 1부에서는 그나마 그래도 주인공 팀이나 주인공 편이 아니라고 해도 나름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모습들이라도 보였지만 2부에서는 주인공 팀 아니면 아무 것도 못하는 한국이라는 국가자체를 비꼬는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30] 특히 최근 편을 중심으로 소규모 교전 → 한국군이 이상함 → 주인공이 구원 → 알고보니 방산비리, 똥별의 무능한 이런 한심한 플롯이 자주 전개되고 있다. 게다가 뜬금 없이 방탄복 비리를 깐다던가(방탄복 항목에서 설명하고 있지만 방향도 잘못된 지적이다.) 흑표를 퍼지게 해놓고 국산드립을 친다던가 이게 한번이면 넘어가지만 작가가 현실에 가진 불만을 작중에 대입하는 양판소식 행위다.
단순 방산비리와 국산드립이면 밀덕의 한탄으로 치부하겠지만 시즌2 50화에 이젠 국산차 엔진룸 까지 언급하고있다. 점점 속된 말로 국까 만화가 되고 있다.
계다가 일부 화에서는 대놓고 몇몇 회사들과 지인 제품 홍보를 하고 있는등[31] 이쯤 되면 작가가 무슨 생각으로 웹툰을 그리는지 의문. 2부 전개 내내 한국군이 아무 것도 못하고 안하고 멍하니 있는 상황에서 주인공이 나서니까 그제서야 갑자기 모든게 잘 풀리고 또다시 시궁창에 빠진다는 전개의 개연성 없는 스토리 텔링만 보여주고 있다. 무능하고 멍청한 한국군, 신묘한 전술을 지닌 북한군, 모든 면에서 뛰어난 미군이 계속 반복되는 형국이다.막걸리 보안법 시절이었으면 진짜 찬양고무죄로 잡혀갔을거다

역시 논란대로 기승전 양산형 밀리터리물 플롯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결국 이런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겹쳐 구독자가 1부에 비해서 3분의 1도 간당간당하다 못해 계속 줄어드는 결과를 낳았다.

6 밀리터리 고증 오류

전반적으로 밀리터리 부분 고증이 잘 된 편이지만 2부인 2차 한국전쟁이 시작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심각한 고증 오류가 상당히 많아졌다. 특히 남북간 전면전 상황은 흔한 클리셰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공군과 해군은 아예 공기화 되는 등 군자체가 아무것도 못하는 샌드백화 되었다. 한국군 vs 북한군 항목을 읽은 사람은 이게 말이 안 된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을 정도. 판은 크게 벌렸는데 설정은 너무 빈약한 실정이다.

70(웹툰)/밀리터리 고증 오류

6.1 기타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군 vs 북한군에서 북한에 버프를 심하게 줘도 한국군을 당해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현실성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한국군에 대한 디버프를 상당히 심하게 줘야 극을 전개할 수가 있다는 변명을 할 수 있다. 해당 웹툰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보면 고증이 맞지 않는다는 비판은 소수 의견이고, 다수는 오히려 북한 특수부대는 최강이며 한국군이 원래 형편없고 심지어 정신력 운운하거나 의지드립까지 치며 윗대가리들 덕분에 저러고도 남는다고 현대 한국군을 대입하여 까면서 작품을 옹호하고 있다. 때문에 작가의 내용 전개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터무니 없이 국내 인원을 약하게 묘사하고 툭하면 죽여버리니 암이 걸릴 지경.

그러나 한 편으로는 작가가 1부 시작부터 '한국 사회는 무능하고 불합리하기에 멍청하게 당한다'는 플롯에 지나치게 열중해 왔었고[32], 그것이 결국 2부 전면전 편에서 무리를 일으켰다는 평이 자주 보이기 시작했다. 작품이 계속 이런식으로 터무니 없는 전개를 계속 보여준다면 1부에서 고증을 중시하는 만화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든다는 문제가 있으며,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썩은 한국군 운운하며 이것을 지적하면 총이라도 쏴보고 말해라, 모르면 닥쳐라 식으로 나오는 미필 취급해버리는 독자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33][34]

사실 한국이 일방적으로 말도 안되게 밀리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과정에서의 처절한 전개 자체를 표현해줬어도 충분히 수작으로 평가를 받았을 것이나 그런 처절함은 제대로 재현조차 안되고 주인공과 주인공 주변 일행들이 너무나 잘나서 모든걸 다 해결하고 나머지는 죄다 오합지졸에 몸보신만 하는 무능한 인사들로 그리는 그야말로 마고열급 전개와 유사한 양판소 전개의 끝판왕을 달리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 자원 문제, 미군의 철수, 말도 안되는 버프를 받는 북한군, 떨어지는 고증 등 홈프론트와 겹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나마도 홈프론트는 원래 주적이 중국이였다가 THQ의 압력 때문에 억지로 북한으로 바꿨다는 핑계거리라도 있지...
  2. 3대 포털 정식 연재물들을 제외하면 의외로 몇 작품 있다. 정식연재를 시켜주지 않아서 그렇지…
  3. 센트럴과 중국의 합작이다.
  4. "아무리 영향력을 잃었다고 하나 미국이 중국과 합작해 한국+북한을 파멸시킨다는 전개는 무리수다." 라는 주장과 "실화를 다룬 이야기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허구인데 안될 것 없다."라는 주장이 엇갈린다. 실제로 다수의 밀리터리물들은 현실성보다는 밀리터리쪽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지며 미, 중이 합작해 한반도를 겨냥한 음모를 꾸민다는 설정은 다른 작품들에서도 몇번 나온적있다.
  5. 영상물로 치면 삐- 소리로 처리한 것과 같은 거다.
  6. MRAP와 유사한 형태의 지뢰방호차량이다.
  7. 코너에서 조우하면서 그대로 장갑차를 급발진시켜 도주차량 중 선두에 있던 승용차를 깔아뭉개면서 테러범 둘을 사살한다.
  8. 노출될 경우, 피부나 호흡기에 수포가 형성되며, 살이 녹아내리는듯한 묘사를 보여준다. 다만 이상하게도 방독면을 쓰면 피부접촉을 해도 즉사는 아닌듯 하다.
  9. 조작된 영상이다. 애초에 화학탄이 터졌는데 평화롭게 촬영을 할 수 있을리가...
  10. 김정은과는 사전에 협의된 내용으로, 24시간 이내로 국회의원들을 정리하고 선전포고를 취하하겠다고 비밀리에 약속을 했다.
  11. 겉모습은 EOD 방호복으로 보인다.
  12. 물론 이게 없으면 스토리를 이끌어가기가 어렵다. 현실적으로는 북한 남침 시도 사전 발각->한국군 선제타격->북한군 전투불능->북한 붕괴로 이어질 것인데 이런 식이면 장기간 치고 받는 스토리가 성립할 수가 없다. 한국군 vs 북한군 관련 서술 대부분이 한국군에 심한 디버프를 주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13. 사실 방탄복이 뚫린 건은 나무위키 문서 중에도 있는데 기레기의 잘못된 정보전달이었고 방산비리가 아무리 심해도 댓글이 말하는 수준은 아니다.
  14. 미국은 철저한 3권 분립 국가이기 때문에 의회가 막나가더라고 대통령과 사법부에서 충분히 견제가 가능하다.
  15. 어차피 중국과의 대결은 한반도가 날아가건 말건 피할 수가 없기 때문에 차라리 한미동맹을 유지해서 국제적 신용을 확보하면서 희토류를 뜯어내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 게다가 중국과 달리 한국이 미국의 희토류 요구에 저항할 가능성은 별로 없기도 하고.
  16. 특히 자국내에서 법집행기관인 FBI 및 기타 첩보 기관 간의 알력 다툼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며 상호간 싸움의 표면적으로 들어난 페트레이어스 장군 불륜 경질도 사실상 FBI 공작과 CIA 방기로 CIA 입장에서는 낙하산.. 이루어 졌다.
  17. 그 유명한 이란-콘트라 사건이다.
  18. 미국의 일방적인 동맹탈퇴의 결과는 일본의 급속한 보통국가화 및 동북아 군비경쟁의 시작이며 이는 태평양의 제어권 상실을 의미한다. 쉽게말해 미국은 그나마 유지하던 아시아 세력권도 다 내주게 된다. 미국이 이렇게 못믿을만하게 행동하면 당장 멀쩡한 동맹을 미국이 먼저 배신하는것도 봤겠다, 핵우산 또한 영 못믿을 물건이 되므로 일본은 핵무장을 선택할수밖에 없고, 북한 따위와는 차원이 다를정도의 핵무기로 무장하게된 일본은 이전과는 달리 미국과 동등한 입장에서 '협상'을 할수 있게된다. 미국으로서는 알아서 망하는 장사.
  19. 상세한 내용은 스포일러 이므로 항목참조
  20. 둘다 트라이 콥터에, 무소음 UAV 이고 제한적인 EMP 공격을 할 수 있다. 하지만 70 버전 트라이콥터는 테이져 기능이 없다.
  21. 현재까지 한국어 외에 등장한 언어는 영어, 미얀마어, 중국어.
  22. 영어 대사는 작가가 직접 작성한 거 같고, 미얀마어와 중국어 대사는 한국어로 작성한 후 번역기를 돌린 것 같다.
  23. do를 써야 되는데 are를 썼다고…
  24. 하지만 Why are you wake up early… 는 명백히 오류고, 원어민이든 나발이든 이런 실수는 없다.
  25. 이건 한국어 문장을 그대로 번역기를 돌려 중국어로 변환하고 아무 교열 작업 없이 사용하면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리고 번역기의 한중 번역시 번역율이 영중 번역시 번역율보다 많이 떨어진다고…
  26. 이건 타당한 지적인 게, 다른 동네 웹툰만큼은 아니지만 다음 웹툰에도 보러 오는 외국인 네티즌들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음에서 연재됐던 모 웹툰에서는 자신이 중국인이라는 네티즌이 대략적인 스토리 진행상황을 묻는 댓글을 영어로 올리고, 이에 대해 한국인 네티즌이 간추린 내용이나마 영어로 답글을 달아주는 일이 있었다. 그런 사람들 중에 그 언어의 원어민이 이것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한국어랍시고 나오는 대사가 완전 엉터리에 억양도 이상할 때 우리가 느끼는 기분을 생각해 보자. 당장은 수정을 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단행본을 내게 된다면 반드시 수정해야 하는 문제다.
  27. 하지만 전문 식자가와 변역가를 쓸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와는 다르게 만화는, 특히 웹툰은 작가 혼자 모든 것을 다 해야 한다. 어디까지나 시간과 예산의 문제인 것.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화에서 아무리 고증이 중요하지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 밀 필요가 있을까.
  28. 다시 말해 한국어가 아닌.
  29. 휴재 공지를 해주면 모를까 만화 댓글창이나 독자의견에 조그만하게 휴재공지를 써버리고 썸네일에 휴재 스티커 붙이는게 다이다.
  30. 물론 전차 소대 하나가 나와서 북한군 진격을 저지하는 장면이 나오긴 한다.
  31. 시즌2 51화에 나오는 뜬금 없는 옵틱 홍보는 트리플 주주에서 설계한 에임포인트 카피품이다.
  32. 엄밀히 따지면 이 플롯 자체도 무리수인게 한국 사회정도가 무능하고 불합리해서 털린다는 수준이 되면 북한은 애초에 자체붕괴인 수준인데 아예 그런 고려조차 없이 한국은 무능하고 북한은 킹왕짱식으로 그리고 있으니...
  33. 실제로 한국 예비역 출신치고 제대로 된 군사지식을 가진 경우는 소수의 밀덕을 제외하면 극히 드문데다가 말도 안되는 지식을 맹신하는 경우도 많다.
  34.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기껏해야 소총수로 2년 반 정도 살다 나온 사람이 군사지식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는가? 군대에서 지낸 기간 대부분을 작업과 보병훈련 하다온 사람이 장교가 펼칠만한 작전술을 이해할수 있겠는가? 자주포의 세세한 사용법과 전투기의 운용법은? 군필이라고 해서 밀리터리를 알수 있는게 아니라 따로 시간들여서 군사지식을 쌓아야 그나마 일부분이라도 알수 있다. 모병제라서 국민 절대다수가 군대에 발도 안들여본 미국은 톰 클랜시같은 걸출한 밀덕 소설가를 배출해냈고 지금도 그에 못지않은 양덕들이 밀리터리 분야를 파고들며 활동하고 있다. 당연히 군대복무 안한 사람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