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2

안토노프항공기
민항기
단발기An-2An-3
쌍발기An-24 ‧ An-28 ‧ An-140 ‧ An-148An-158
4발기An-10An-124
6발기An-225
군용기
수송기An-8 ‧ An-12 ‧ An-14 ‧ An-22 ‧ An-26 ‧ An-32 ‧ An-70 ‧ An-72/74 ‧ An-124
조기경보기An-71
정찰기An-30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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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4일
Antonov An-2R on ski Ryabtsev
탑승정원조종사 1-2명 + 승객 12명
길이*날개폭*높이12.4 m * 18.2 m * 4.1 m
날개 넓이71.5 m2
자체중량3,300 kg
전비중량5,440 kg
유효적재량2,140 kg
엔진Shvetsov ASh-62IR radial engine, 9 기통 750 kW (1,000 hp)
순항속도190 km/h (100 kn)
실속속도~50 km/h (26 kn)
항속거리845 km (456 nmi)
실용상승한도4,500 m (14,750 ft)
상승률3.5 m/s (700 ft/min)
출력대 중량비136 W/kg
연료소비시간당 162 리터 (117 kg) / 43 갤런
활주거리이륙 170 m / 착륙 215 m
초도 비행1947년 8월 31일
생산량2001년 까지 18,000+ 기 생산

An-2 Colt. 1947년 소련안토노프(Antonov) 설계국이 개발한 단발엔진 경량 복엽기. 주로 다용도 수송기나 낙하산 훈련기, 농업용 비행기, 구급용 비행기 등으로 쓰였다. 비행속도가 느리고 이착륙 활주거리가 짧아서 잔디밭 같은 정비되지않은 야전활주로에서도 문제없이 이착륙 할 수 있다. 추운 극지방에서도 쓸 수 있게 개량한 버전도 있다. 1947년 부터 2001년까지 45년간 생산되어 가장 오래동안 생산된 비행기라는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록히드의 C-130 허큘레스 수송기에게 노인학대 기록을 추월당했다.

NATO 코드명은 Colt(망아지). 소련군이 붙인 애칭은 Кукурузник(옥수수 농부).[1] 최고시속 250km로 최대 항속거리는 1,300km이다. 하지만 장시간 비행시 엔진 트러블이 잦아 실제 항속거리는 500km 정도에 머문다.

요즘은 보기드문 레디얼형 9기통 피스톤 엔진을 쓴다. 단발 프로펠러기로는 가장 무겁고 규모가 큰 축에 속한다.

2 상세

원래 소련의 군, 민간 조종사 훈련기체인 Po-2를 대체하려고 개발된 기체로, 동체는 트러스 구조의 전금속제, 날개는 금속 뼈대에 방수처리된 캔버스를 씌운 복엽기 구조이다. 지금 보면 날개가 천으로 되어 있어서 과학의 날 행사에서 날아다니는 고무동력기가 떠오를 정도로 구식이라 뭐 이런 비행기가 있나 싶겠으나, 개발 시점에서 불과 30년 전만 해도 나무로 만든 전투기가 버젓이 전장을 휘젓고 다니던 시절이다(...). 하여튼 싼 가격과 괜찮은 수송능력, 손쉬운 조종을 이유로 군에서도 대량으로 사용, 곧 바르샤바 조약군의 제식 수송기처럼 이용되었고 총 18,000여대[2]가 제작되어 수송기 중 최대 생산수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가 된다. 소련에서는 60년대 중반 생산을 중지했지만 폴란드중국이 라이센스 형을 계속 생산, 실제 폴란드제가 13,000여대로 5,000대 생산에 머문 소련보다 더 많다.

중국의 라이센스 모델은 Y-5(運輸5)로 칭하는데 국방백서에 따르면 북한군이 보유한 것은 대부분 이 기종. 맨윗 사진의 소가죽 날개 운운은 사실 Y-5의 특징에 해당한다.

An-2의 큰 특징은 짧은 이착륙 거리 등 원격 오지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설계이다.

  • 대형 비행기처럼 착륙기어에 유압브레이크가 있다.
  • 타이어와 쇼크압소버의 압력을 조절하기 쉽다.
  • 배터리가 큼직하고 쉽게 탈부착 할 수 있어서 따로 전기공급차량 등이 필요없다.
  • 비행기 자체에 연료펌프가 있어서 따로 주유기 없이도 휘발유 드럼통에서 자동으로 주유할 수 있다.
  • 고장날 만한 복잡한 시스템이 없다. 전면 플랩도 기체속도에 따라 스프링 힘으로 자동으로 전개된다.
  • 이륙활주 거리 170 미터, 착륙거리 215 미터 정도로 매우 짧다.
  • 비행중 엔진이 정지해도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다.

이 물건은 STOL(단거리 이착륙) 성능이 장난이 아닌데, 이착륙에 필요한 활주로 길이가 바람이 없는 경우 200여 미터 정도로 짧고 맞바람(역풍)을 받을 경우 30m 이내에서도 뜨고 내릴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골프장 페어웨이에서도 이착륙할 수 있다. 정보 관계자는 "이런 사정 때문에 수도권 일대의 골프장에는 북한 An-2기의 착륙을 방해할 특수장치가 마련돼 있으며, 비공개리에 훈련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식적인 실속이 없는 걸로도 유명하다. 일단 대략 시속 50km 정도로 보고 있다. 이 속도에서도 실속하지않고 완전히 조종가능하다고 한다. 세스나기도 실속속도가 90 km/h 정도이고 제트기는 200-300 km/h가 일반적이다. 조종사 매뉴얼에 의하면 만약에 비행중에 엔진이 정지해도 조종간을 당겨 수평을 유지하면 자동으로 플랩이 열려 낙하산이 떨어지는 속도 정도로 하강한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도 추락하지는 않기 때문에 실속 속도를 규정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시속 50km, 즉 초속 14m 이상의 역풍을 받으면 지상의 관점으로는 비행기가 공중에 뜬 채로 후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V-8스러운 변태짓

여러모로 범상치않은 비행기라 민간용으로 스카이다이빙 용등 아직도 실용성이 높아서 이를 개량하거 수명연장하려는 시도가 있다. 주로 탄소섬유나 유리섬유로 기체나 날개를 보강하거나 윙렛을 추가하거나 점차 항공용 개솔린이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어서 엔진을 등유나 제트유를 쓰는 1000마력급 터보프롭엔진으로 교체하는 등의 개조가 이루어지고 있다.

3 북한에서의 쓰임새

유사시 북한 특수부대의 침투 수단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요주의 대상이다. 특히 두 가지 측면에서 관측이 어려우리라 예상이 되었다. 첫째로 주익이 천이나 가죽으로 덮혀있기 때문에 레이더파 반사율이 적어서[3] 레이더 탐지가 어려울 것이라는 면, 두번째는 비행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레이더 신호 판독시 노이즈로 처리해 버리거나, 혹은 자동차 같은 다른 물체로 판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있다. 그러나 60~70년대 레이더 기술이면 몰라도, 2010년대인 현대의 레이더 기술로는 아주 잘 잡힌다. 일단 동체는 전금속제, 날개는 금속뼈대로 되어 있으니 뭔 수를 쓰더라도 걸릴 수 밖에 없다. 설령 미친척 하고 외피를 전부 천으로 두른다 해도, 엔진 블록은 어떻게 할 것인가?(...).[4]

헬리콥터같은 저고도-저속도 비행물체를 탐지하는 기능을 보유한 최신형 레이더도 당연히 탐지가 가능하다. 그리고 육안 확인 후 분대지원화기의 대공사격으로도 격추시킬 정도로 내구력이 낮고 속도도 느리다. 저고도에서도 아음속으로 휙 지나가버리는 전투기들에 비하면 대응시간도 비교적 여유가 있고 낮은 고도를 날아가면 K2 자동소총으로도 쏴볼만 하다. 한 두명이 쏘는게 아니라 소대, 중대급 인원들이 한꺼번에 쏴대기 시작하면 기체 자체는 큰 충격을 못 받아도 탄 사람이 몇 발 정도는 맞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일면 쓸모없어보이는 소총 대공사격은 이걸 잡으려고 하는 짓이다.국군은 이 비행기 상대로는 보병을 마린처럼 굴릴 수 있다 향토예비군의 주요 장비가 M1 카빈이던 시절 M16을 지급받는 일부 인원들은 적 An-2기 발견시 대공사격을 목적으로 방어진지에 배치되었다. 주장비가 M16으로 넘어간 지금은... 반격 수단같은게 있을리 없으니 신나게 쏴대도 어쩌지 못한다. 물론 가능하다면 7.62mm탄을 쓰는 총이나, K6 중기관총 등을 쏴서 아예 비행기 자체를 박살내는 게 더 확실하다. 게다가 비행단에는 20mm 발칸이 배치되기 때문에 북한군의 비행단 침투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다만 그 수량이 상당하고, 이 물건을 타고 배달될(?) 병력이 병력인지라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국군은 상당한 위협으로 평가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안둘"로 통칭하는데 수입과 자체생산을 합해 330여대[5]를 보유, 6개 항공 수송연대를 구성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으며 특작부대 침투와 야간폭격능력 때문에 최전방에 배치된 170㎜ 자주포 및 240㎜ 방사포 등 1000여 문의 장사정포와 함께 북한의 대남 기습 공격 시 가장 위협적인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베트남 전쟁 당시 다수의 An-2가 밤만 되면 불쑥불쑥 튀어나와 항공 폭탄을 떨구고가는 야간교란공격을 통해 미군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 이는 한국전쟁 당시 복엽 연습기 Po-2[6]로 "Bedcheck Charlie"라는 신경긁기 야간폭격을 마르고 닳도록 해댔던 경험의 소산이다. 심지어 Po-2의 단 한번 폭격으로 F-86 5대가 대파된 사례도 있다. 거기다가 레이더에도 잘 안잡히고 잡으려고 해도 순항속도가 P-51 머스탱의 실속속도 이하라서 잡다가 자기까지 죽은 사례도 있다. 격추시키고서 자기도 땅바닥에 격돌한 것.

문제는 밀리터리 상식이 적은 일반인들을 상대로 멋대로 언플을 하는 기레기들의 설레발로, 심지어 08년에는 실크웜 미사일을 탑재한 대함기 An-2가 나왔다는 보도도 있었다. 실크웜에 대하여 검색해 보면 알 수 있지만, 이거 달면 An-2 뜨지도 못 한다(...). An-2의 최대 탑재중량이 연료 포함해서 2.1톤 정도인데, 실크웜 미사일 한 발 무게가 2.3톤... 기레기들을 죽입시다. 기레기는 나의 원수

심지어 정치가들 중에는 An-2에 핵무기를 싣고(...) 골프치고 놀아야 되는데골프장 같은데 내려서 터지면 어쩌냐고 설레발 치는 인간들도 있었다.일단 리틀 보이 무게가 4.5톤이였다는 것은 넘어가자 핵배낭도아니고.. 2006년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송영선 의원이 An-2 프라모델을 들고 나와서(...) 이러한 주장을 제기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상공격용 로켓탄을 장착한 것은 북한 선전 영상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로켓포 두발을 가지고 본격적인 지상공격용으로 쓸 일은 없을 것이고, 공중침투 시 위협이 될 수 있는 기관포대나 발칸포를 타격하기 위한 자위용인듯 하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북한이 유사시 이걸로 카미카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평안남도 강동군에 공군 및 반(反)항공군 사령부 직속 제26 여성비행연대라는 부대가 실시한다고 하는데 이 부대는 유사시 An-2기에 폭탄을 싣고 자살특공 임무를 수행한다고 알려졌다. 정비 및 경비를 담당한 인원만 남성들이고 연대장부터 비행사는 전부 여성들로 구성돼 있다.[7] 전쟁터지면 양덕들이 제2의 JAPS떴다고 신나할것같다. 칠면조사냥의 재현?!

당연히 전방 방공 부대에서는 대공포 가지고 이거 때려잡는 훈련만 몇십년째 하고 있다. '승공포'라고 불리는 M45D가 2010년인 지금까지 2선급 소규모방공부대에서 현역으로 굴려지고 있는데, 12.7mm M2 중기관총을 넷 묶어서 차량용 배터리로 동작하는 회전포좌에 얹은 물건. 그리고 이거나 보포스 40mm 포 대신 깔려들어간 20mm 발칸포의 수량을 생각해보면…

대한민국 공군의 경우 1992년에 대한민국 육군으로부터 방공포병사령부를 이전 받았는데 이 당시 An-2를 주요 침입방법으로 규정해 놓은 탓에 아직도 공군 방공포병들에게는 An-2라는 소리만 들으면 학을 뗀다. 그만큼 자주 듣고 교육받는 경계대상. 사실 공군의 방공능력 가지고 An-2는 포착만 하면 떨구는 건 어렵지 않다. 날개부분이나 조종석 부분의 내구도가 극히 떨어지는 만큼 K6같은 중기관총까지 갈 필요도 없이 K3같은 분대지원화기만 있어도 잘만 하면 떨굴 수 있다. 베트남전에서는 소총부대의 M-16 일제사격으로 격추한 사례도 있다. 게다가 제트전투기들은 운용하기도 힘든 북한 사정이다 보니…(전차 굴릴 기름도 없어서 전시 약탈을 교리로 해놓은 군대에 뭘 바라나?) 공군소속 방공포병의 경우 방공포가 현대화, 업그레이드 되지 않는 이유가 An-2에 있다고 까댈 정도. 그들말로는 공군 소속 육군.[8]

호크 미사일이 최저사고가 낮아 An-2를 격추시키기 위해 현 공군 방공포대에서 운용중에 있으며 신궁이나 발칸도 운용중이다. 2015년부터는 백령도 등 일부 지역부터 신형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인 천궁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항법장비도, 전파고도계도, 야시장비도 전무한 구식고물기체인지라[9] 저고도 침투를 하려면 북한군이 보유한, 소련시절부터 굴러다닌 고물 야시장비 하나를 덜렁 뒤집어쓴 조종사의 감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뿐더러, 북한군이 운용하는 방식대로 날개에까지 대량의 후방침투부대를 태우고 침투비행을 하면 연료 소비가 급격하게 늘고 기동성이 저하되어 생존성이 극도로 떨어진다. 그만큼 베테랑인 조종사를 소모품처럼 쓰는건 엄청난 낭비. 원래가 그리 조종성이 좋은 기체가 아닌데다 소음과 진동은 경운기 이상으로 기내 의사소통은 전적으로 수신호로 유지해야 할 정도(기내 통신장치도 없단 소리)라 승무원의 피로도도 극심하다. 이런걸 타고 날아와서 전투력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의문. 비행기인 주제에 헬리콥터와 티격태격하는 느린 속도도 약점헬기는 수직이착륙에 호버링까지 되는데 옌 그런것도 없으면서 속도가 이럼.

베트남 전쟁 당시 북베트남 공군이 라오스 산속에 위치한 CIA의 감청기지를 폭격하기 위해 2대의 An-2를 띄웠는데, 목표물을 빗맞춘 것도 모자라서 돌아가는 길에 공습받은 기지에서 발진한 UH-1[10]에 쫓기다가 그 중 한 대를 UH-1에 타고 있던 CIA 직원이 쏜 AK-47 소총 탄에 조종석을 피격당해 격추당한 안습한 경우도 있었다. 참고 그림

2016년에 야간에도 침투가 가능하도록 지형 레이더와 GPS 안테나와 디지털화된 MFD 조종석 (glass cockpit) 등 여러모로 성능을 개량하였다고 한다.# 이런 구식기종에 과분한 현대적 개량을 하는 것으로 보아 북한은 이 낡은 구식 기종을 퇴역시키지 않고 앞으로도 상당기간 더 사용할 계획인 듯.

4 여담

위에서처럼 무적의 스텔스 저공 침투 저속 수송기로 크게 부풀려지거나 한쪽에선 하늘의 경운기이자 2차대전 정찰기만도 못한 희대의 병크 고물 날틀로 까이긴 하지만 항공시설이 미비하고 돈도 없는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는 적절한 성능과 축복받은 가격[11]으로 너무나 고마운 존재라 소형 여객기오지접근용 소형 수송기 부분에서 잘 쓰이고 있다.[12] 싼 가격으로 서방에서는 자가용 비행기로도 제법 팔렸는데 다만 보험료(...)가 엄청 비싸다고 한다. 실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 대부분은 상용 구매를 불허하고 있으며 오로지 자가용 용도로 500km 이내에서만 비행을 허가하고 있다.(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가 400km을 조금 넘는다.) 역시 장거리 비행시 높은 사고율 탓이다.

만들어진 시기를 생각하면 지금 까이는 단점들도 그때 당시엔 크게 문제되는 것도 아닌데다가 개량형도 만들어져서 안정성과 속력, 항속거리 등을 높인 것도 많은데다가 유지부품은 발에 채일 정도로 널려 있다. 미국DC-3처럼 대중적인 비행기였던 셈. 러시아의 열악한 환경에서 트럭처럼 굴리기 위해 만들어진 관계로 저성능인 대신 다루기 쉽고, 엔진과 조종계통을 제외한 어지간한 고장이나 파손은 자전거 수리점 정도의 기술만 있으면 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심지어는 연료 보급을 쉽게 하기 위해서 펌프까지 내장되어 있다. 즉 드럼통만 가져가면 알아서 연료를 퍼먹는다!

소련도 이 기체의 후달리는 성능은 인정해서 80년대 들어 엔진을 신뢰성 높은 터보프롭 엔진으로 교체한 An-3을 시장에 내놓았으나 높아진 성능만큼 비싸진 가격[13]으로 거의 안 삼 팔리지 못했다는 안습한 프로필도 갖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비슷한 적재량을 가진 다목적기 An-28이나 An-38을 팔고있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대한민국 공군도 10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L-2라는 이름으로 소련, 중국, 폴란드에서 도입한 기체 20여대를 보유중이다.[14] 북한 침공을 방어하기 위한 훈련용, 또는 실제 강습을 위한 훈련용, 기초 비행 훈련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기밀로 취급되었으나 오랜 기간 사용되고 더불어 논밭에 추락하는 사고(...) 등 여러가지 이후로 자주 목격되면서 언론에 공식적으로 상세한 자료가 풀렸다.

대한민국 공군 소속 L-2의 모습. 국군의 라운델이 선명하게 보이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게다가 보통 공군 소속 기체는 HL 등록부호를 부여하지 않지만 수직미익에 HL 등록부호가 있는것 또한 특이점이다. 근데 저 HL 등록부호를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한국항공대학교 소속 Cessna 172가 나온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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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4일 목요일에 국군 소속 L-2기 1대가 안동의 한 하천에 불시착하였다. 조종사 2명은 탈출했다고. 기사 T-11이라고 칭하는 언론도 꽤 있다.이에대해 기자들이 방산비리니 구식이니 하는 소설(?)쓰기를 반박하는 글도 있다. [1]

An-2를 미국제 허니웰 엔진과 새로운 프로펠러로 업그레이드를 했더니 짧았던 이륙 거리가 더 짧아졌다고 한다. 관련 동영상을 보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동영상 링크 대략 40~50미터 정도 달리다가 붕 떠버린다!?!?!? 북한군: 골프장 대신 학교 운동장에 착륙하자우[15]

참고로 이현세남벌에서는 이 비행기가 엔진을 끄고 300km를 활공할 수 있다는 엄청난 병크를 터뜨리기도 했다. 게다가 무려 쌍발엔진이다. 나중에 재개정판은 항법레이더를 끄고 300km를 활공할 수 있다고 개정되었다.작가님 아무래도 활공이란 단어가 뭔지 모르는 듯.그리고 애초에 안둘기에는 항법레이더가 없다;;

익스펜더블 2에서는 사건이 끝난 뒤 처치가 비행기를 잃은 익스펜더블 팀에게 선물하는 비행기로 등장한다. 기수에 그려져 있는 낫과 망치 마크는 덤.

가끔 이렇게 트럭(...)으로 마개조되기도 한다.[16]

월간 항공 2016년 2월호에서 또 북한의 An-2를 무시 못한다고 위에 열거한 걸 부풀려서는 기사랍시고 썼다.

언턴드에서 공중보급(에어드랍)을 해주는 비행기인
Annushka 의 모티브가 된 기종이 바로 이 AN-2다.

5 관련 문서

6 참고 링크

  1. 거친 촌놈 정도의 뉘앙스를 갖고 있는데 이건 니키타 흐루쇼프의 별명이기도 하다.
  2. Y-5 제외. Y-5는 1,000대 가량 생산된 것으로 추정.
  3. 여기서 레이더의 원리를 다시 살펴보면, 레이더는 전파를 쏴서 어떤 물체에 부딪혀 돌아오는 전파를 판독해서 어떤 방향 어떤 거리에 어떤 물체가 있나를 측정하는 장비다. 돌아오는 전파가 적으면 당연히 탐지가 어려워지지만, 돌아온 전파를 수집하고 판독하는 기술, 장비 조작 요원의 숙련도 등 여러가지 요소에 영향을 받는다.
  4. 군에 갔다온 사람들은 대포병 레이더라는걸 들어봤겠지만, 쉽게 말하면 적진에서 날아오는 포탄 조차도 레이더로 추적하여 발사한 위치를 판독할 수 있다. 사람 허벅지보다 조금 더 굵은 105mm 포탄도 탐지하는데, 그보다 훨씬 복잡한 형태의 비행기가 안 걸릴 수가 없다.
  5. 대부분 중국제이나 90년대 들어 생산시설을 도입, 50대 정도를 자체생산 했다.
  6. 이 물건은 독소전쟁 당시 밤에 독일군 비행장을 몰래 폭격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다.
  7. 북한은 이미 조종사들에게 자살특공을 강조하고 있다. 귀순한 북한군 장교는 자폭, 육탄 강령에 "이 한몸 그대로 폭탄이 되어 적의 구축함에 날아들 것이다." 라는 문구가 있다고 밝혔다.
  8. 이 이유만 있는 건 아니다. 육군에서 옮겨온 부대다 보니까 육군 출신의 사령관들이 전부 전역하기 전에는(...) 육군 물이 빠질 수 없는 것도 꽤 크다.라고 쓰여있지만 공군으로 넘어온지 24년이 지난 지금 육군 지휘관들이 남아있을리가 없다. 실제로 공군 포대에는 방공포 특기만 있는게 아니라서 육군스럽다(?)라는 말은 틀린말이다.
  9. 물론 현대에는 민수용 GPS의 발전속도가 어마어마해서, 핸드폰이나 태블릿 컴퓨터의 내비게이션 관련 앱이 90년대 즈음의 최신 항공기용 내비게이션 장비보다 유용한 경우도 많다. 근데 전투기 기름넣을 돈도 없는 북한이 저런걸 사서 장착할지가 의문(...)
  10. CIA가 공작을 위해 설립한 항공회사 소속으로 되어 있었다.
  11. 중고가가 승용차 한대 가격인 한 3만 달러쯤 한다. 세스나 172같은 경비행기보다도 싸다!
  12. 다목적인지라 농업용으로도 꽤 쓰인다고 한다.(농약 살포용 등)
  13. 150만 달러...싸긴 하지만 이정도면 조종실 여압과 난방을 갖춘 럭셔리 서방제도 (중고로는) 살 돈이다. 게다가 An-2 중고는 3만 달러...지못미.
  14. 이와 연관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에어라이너에 있는데 # 사진 설명에도 있지만 폴란드제 An-2가 영국에 날아와서 분해된 뒤 선적되서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한다. 사진에선 북한 인도설을 제기하지만 북한이라면 바로 옆 중국에서 Y-5를 도입한 사례가 더 많고 시대가 시대이니...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5. 해당 동영상의 갈대를 보면 알겠지만 바람이 없는 상황이다. 맞바람이라도 불어주면 저 거리가 더 줄어들 수도 있다는 소리. 일반 도심 교차로 신호등에서 다음 교차로 도착 전에 뜰 수 있다는 말이다.
  16. 우랄-4320의 섀시에 An-2의 동체를 바디로 올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