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vs 북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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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VS조선인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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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대한민국 국군북한조선인민군이 싸운다면 누가 이길까에 대한 토론

이 땅인터넷이 활성화 되기 훠~얼씬 이전부터 존재해 왔던 유구한 떡밥. 동네 초등학생의 유치한 말다툼부터 40, 50대 중년들의 술안주감은 물론 심지어 파고다공원의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계층으로 따지면 서울역 노숙자부터 국회 청문회까지 두루두루 떡밥이 되는, 전국 모든 남성이 한 번쯤은 물어봤을 이야기다. 지금은 남북한의 경제력 차이가 하늘과 땅 만큼 벌어지고 남한의 국방비가 북한의 몇 배에서 수십 배[1]에 달하게 된 지금으로서는 북한이 얼마만에 항복할까 이야기 하는 정도일 것이다.

'우리나라 군대와 다른 나라 군대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식의 이야기들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다 있으며, 민족감정 때문에 한국군 vs 자위대도 있지만 아무래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만큼 한국군VS 북한군 이야기가 더 인기가 좋은 듯 하다. 한국전쟁은 아직 종전이 아닌 휴전중이며, 북한군은 적으로서의 조건을 갖춘 명확한 대한민국의 주적이기 때문이다. vs 자위대가 전력상으론 가장 비슷

이 한국군 vs 북한군 떡밥은 한국전쟁과 휴전선 대치상황을 겪어 온 역사, 높은 전쟁 가능성과 가끔씩 하는 도발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데다, 대부분의 남성이 군대에 가고(사실상 국군의 역할이 이것이므로), 북한은 대한민국의 최대 주적이기 때문에 군대 얘기에 곁가지로 따라붙어 안주거리가 되기 때문에 쉽게 화제로 떠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시민들 잡담의 영역에서 한국군 VS 북한군 논쟁은 아직 끈질기게 살아있다. 아마도 이 떡밥은 남북통일이 이루어지거나 여타 방법으로 한반도에 영원한 평화가 정착되기 전까지는 영원히 계속될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평화체제 구축 후에도 한국군이 강했느니 북한군이 강했느니 하는 말싸움을 벌이게 될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북측이 셌다고 떠드는 양반들은 '대동아전쟁 때 귀축영미를 무찌르던 무적의 닛뽄군' 운운하는 옆의 섬나라 극우들 비스무리한 전개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밑의 문단만 봐도 상대가 되는지 의문스럽기만 하다.

지금도 탈북자들 가운데 '인민군의 강력한 정신력이~' 운운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그러면서 왜 탈북했나?! 하지만 그 강력한 정신력이라는 지금 북한군의 상태가 어찌되었는지 보라. 더 신기한 건 그 북한군에서 도망쳐 온 사람들이 강력한 북한군을 운운한다는 것이다. 사실 상당수의 탈북자들은 일단 북한식의 왜곡된 군사지식과 마지막 자존심에 근거하여 이런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2] 한국의 군사전문가들과 직접 대화를 해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북한의 군사력을 미화하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정말이지 아둔하기 짝이 없다.[3][4]

그러나 전쟁은 그 점을 고려하더라도 신중해야 한다. 물론 전쟁이 날 경우 남북이 동귀어진한다느니 수도권이 초토화되어 후진국으로 전락한다느니 24시간 내에 100만명이 사상당한다느니 하는 주장은 허구로 판명난 지 오래이지만 미국의 지원을 받더라도 북한을 궤멸시키는 과정에서 전쟁경제 개편까지는 않더라도 전쟁 비용 지출이 크게 늘 것이고, 주전력은 수일 내에 궤멸되더라도 이후 잔당소탕에 수주일이 소요될 것이며 전쟁 과정에서 미국의 전적인 도움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만큼 정치적, 경제적으로 그에 걸맞는 보답을 해줘야 한다.[5] 또한 북한의 공격으로 입은 피해 그 자체만으로도 최소 수백억 달러의 손실이 예정되어 있고, 정부가 다 물어줘야 하기 때문에 전쟁은 절대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가끔 너무 자신감이 넘쳐 "북한, 어디 맞설테면 맞서보자!"라며 한판 붙자선동하는 자들이 있는데, 전쟁이 터지면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당신이 죽는다. 자신감과 긍지가 넘치는 건 좋지만, 그게 지나쳐 자만심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이것이 개인 대 개인의 싸움이나 수십명 정도 간의 패싸움 정도라면야 전력이 강한 측에서 "규칙상 니가 먼저 때리는 걸로 되있으니 어디 한번 쳐봐라" 해서 먼저 맞아주고 시작하면 전력상 열세인 쪽이 쳐발리다 못해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온몸에 똥칠을 하고 나와서 미친 놈인척 쇼를 해도 결국 일방적으로 팬 놈이 이긴다. 하지만 그러한 패싸움이 아닌 전쟁에선 그렇게 압도적으로 이긴다고 해도 처음에 맞은 그 한방으로 최소한 수백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며 나아가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나라의 산업적 역량에 타격이 가해져 국가의 경제가 몇년 가량 제자리 걸음을 하고 그 결과 주변국과의 경쟁에서 뒤질 수 있다. 적을 샌드백 치듯이 쳐서 개박살을 내더라도 어쩌다가 적에게 맞은 한대, 혹은 적을 두들겨 패다가 얻은 경미한 부상이 아쉬운 상황이 올 수 있는것이다. UFC 헤비급 챔피언이라도 길거리에서 똥물 뒤집어 쓴 거지가 달려들면 싸울지 고민하는 것과 비슷하다. 당장 본 문서 내에도 대한민국피로스의 승리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있다.

근데 여기 문서는 그래도 이긴다라고 적혀있는데 반해서 대한민국의 병역의무 문서와 하위 문서들을 보면 전쟁터지면 망할것처럼 적혀있다. 뭐냐?[6]

2 역사와 유래

한국군 vs 북한군의 역사적인 유래는 당연히 1950년에 발발한 6.25 전쟁이 시초였다.[7] 그 당시까지 북한군은 소련과 이오시프 스탈린, 중국과 마오쩌둥의 군사적인 뒷지원을 받아[8] 남침을 강행하여 3일만에 경기도와 서울을 초토화시키고 점령하였다. 이 때까지만 했어도 대한민국 국군은 북한군에 비해 열세적이었으며 당시의 군병력으로는 북한군을 이겨낼 여력이 없었던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러나 당시 도미노 이론을 신경쓸 수 밖에 없었던 미국과 UN 정회원국 16국[9]의 지원참전[10]으로 대한민국 국군이 북한군을 반격하게 되었고 인천상륙작전까지 더해져서 대한민국 국군이 역전으로 우세를 점하였으나 마오쩌둥의 지휘 하에 이끄는 중국 인민군의 지원을 받은 북한군이 다시 우세로 돌아서기도 하였다.

그리고 결국은 승패도, 무승부라고도 할 수 없는 장기 휴전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한국군 vs 북한군의 전력비교가 분석돼가는 편이었다.

3 세부 비교

한국군 vs 북한군 비교
언론경제력 비교군사력 비교비대칭전력
기타요소주변국민간인대중매체

북한이 어떻게 쳐발리는지 보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구독의 편의를 위하여 하위 항목 별로 다음 단락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순서대로 링크를 지정해 두었다. 북한군 안습전설 8부작 북괴 찬양고무 8부작

이제부터 보게 될 모든 항목을 차근차근 읽어보면 한국군이 패배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인민군을 보자면 승패를 논하기보다 차라리 우습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기에 얕잡아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숫한 역사가 증명하는 만고불변의 진리는 '자만하는 군대는 지거나 고전한다'라는 사실이다. 자신감은 가지되 방심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4 실제 사례

전면전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국지전 수준의 전투는 가끔씩 일어나고 있다. 대한민국 국군이 선제공격을 할 수 없다는 약점이 변수가 되고 있다. 한국은 북한과 달리 국내정치용으로 대북 도발을 할 수 없고, 북한에 의한 국지도발을 받는다고 해도 동해보복과 같은 군사적 대응을 하기 어렵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이는 주변국들의 현상유지에 대한 기대 때문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미국은 핵개발까지도 서슴지 않으며 동북아시아 전체를 위협하는 북한 정권의 붕괴를 바라고 있으며 러시아도 마찬가지다. 단지 중국이 현상유지를 기대할 뿐인데 중국의 국력에는 한계가 있으므로[11], 한국이 마음먹고 전쟁에 돌입하면 북한을 제압할 수 있다. 오히려 군사적 보복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한국이 전쟁시의 피해에 대한 우려로 전쟁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며, 북한은 그걸 이용해서 신나게 도발을 하고 있다.

문제는 여기에 일본이 빠질 수가 없고 북한은 상당히 "미묘한" 균형추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 문제이고, 현재 상황에 있어서 미군은 "확전을 원하지 않는" 것은 맞다. 이유? 일단 한게임 뛰고 난 다음이니 좀 쉬었다가 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말해서 만일 지금 이 상황에서 이라크전과 같은 수준의 개입을 한번만 더하면 나라 자체가 완전히 결단날 상황이라고 생각되기에 지금으로서는 현상유지를 원하는 다자간의 이익이 맞았다고 보는게 맞다. 한국이 경제적 피해만 생각해서 전쟁을 기피한다는 논리를 주장하려면 적어도 이라크전 이전에 했어야 하는 논리가 되겠고, 묘한 당사국들의 사정 문제가 겹겹이 낀 것이 문제의 핵심. 즉 절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또한 북한 또한 정치장교를 비롯한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12] 여기도 군부에 대하여 눈치를 보는 게 만만치 않은데 남북이 평화롭게 되면 영향력이 줄어들게 뻔한 군부가 반발하기 일쑤라서 그들을 다독이고자 이런 도발을 벌여버리는 점도 있다. 위의 군조직 항목에서도 서술한 것이지만 당장 군부를 무시하거나 도외시 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것이 지금 현재의 북한의 실정이다. 1992년에 상장이 관련된 쿠데타 시도가 있었을 정도로 북한이라고 김씨 일가가 완전 무적 독재 권력을 누리는 것만도 아니다. 거기에다 가장 중요한 점은 군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김일성이나 김정일이 사망했고 김정은은 그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긴 힘들다. 아울러 현재 일부는 군벌화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아직은 희망 사항. 장성택 총살 후 그런 배짱이 있는 군 세력이 있을 거라는 가능성도 별로 없다. 이렇게 남북관계의 특수성이 있는 건 사실이나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반대다.

DMZ 목함지뢰 매설 사건 이후 북한은 사과보다 강경 태세를 취해 이에 따라 국군은 워치콘 2 및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여 대비하였다. 대치 상태의 긴장을 해결하고자 고위급 회담을 진행하였으며 동시에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실시간으로 북한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있었다. 북측은 전면전 동원태세를 시행하지 않아 전면전 발발 우려는 없었다.

국지 포격전을 각오한 한국의 대응에 북측은 화력의 열세[13] (참고 기사)를 인정한 상태로 마지못해 지뢰 사건에 대해 '유감'이란 유체이탈적 화법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고 한국의 수용으로 미온적인 '타협'이란 모양새로 마무리되었다. 이후의 남북 교류 및 이산 가족 상봉에 대한 실무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나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연설(참고기사)에 대해 북측은 상봉 절차를 위협하는 도발이라고 반발하는 등 남북관계의 전향적 개선은 별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지뢰 사고로 다친 두 장병에 대해 사과 표명을 요구했던 '단호한 대응'은 흐지부지된 셈

5 대비 훈련

※한국군 측
※☆표시는 한미연합훈련

※북한군 측

그럼 북한에 가면 군사훈련을 덜 받을 수 있는 건가 그대신 10년 농사

6 관련 항목

  1. 정확한 수치는 불분명하나 진짜 최소로 잡아도 3배이고 보통은 수십배 단위로 추정한다.
  2. 특히 요직에 있다가 신변의 위협때문에 탈북한 사람들이 이런 경향이 강하다.
  3. 이들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들어 북한군이 대한민국 국군보다 강하다고 가정하면, 이 바보들은 전쟁나면 북한에게 망할 나라에 도망왔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적화통일이 된다고 가정하면 이런 탈북자들은 북한 입장에선 체제의 배신자이기 때문에 숙청 대상 0순위다. 즉 이 사람들 말을 그대로 적용하면 이들은 죽을 고생을 해서 자살하러 온거다.
  4. 단, 탈북자의 경우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강력한 세뇌를 경험했기 때문에 쉽게 잊히지 않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5. 데프콘 소설에서도 나오는 말이다. 물론 대상은 일본이었지만 한국도 경제적 부담을 질 수 있는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북한을 최대한 신속하게 제압하자면 미군을 불러오는 것이 유리하다.
  6. 사실 한국군도 내부적인 문제가 적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이 문서의 하위 문서들과 조선인민군/열악한 현실 문서를 모두 정독한다면 한국군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북한군 내부의 문제에 비해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북한군이 직면한 문제가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7. 물론 그 전에 여러번 소요가 있었지만... 넘어가자.
  8. 김일성이 남침을 제안했고 스탈린과 마오쩌둥이 완강하게 거부하다가 김일성의 계속되는 요구에 지쳐서 에휴 그래 이 XX야 니 하고싶은대로 해해줬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김일성 문서에도 보면 알겠지만 김일성은 스탈린의 빵셔틀(그나마도 높게 쳐준 것)이었고 스탈린이 남침? 안돼! 라고 퇴짜놓은걸 아 어쩌지? 이렇게 쩔쩔매면서 "아잉 쓰딸린 대원수 동무 제발 한번만요 네? 이래가면서 허락받으려고 무려 3~40번 이상을 재차 비굴하게 엎드려 바짓가랭이 붙잡고요청해서 겨우겨우 받아낸 거라고 한다. 그러고도 대원수께선 혹시 미국과의 전면전을 피하려고 극소수 병력만을 북한에 지원하였고 소련임을 알리지 않기 위해 전투기나 전차의 소련 표시를 다 지우고 참전했다고 하며 미국도 이를 알았지만 3차 세계대전을 피하기 위해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다는 얘기가 있다. 물론 소련도 마찬가지 입장으로 미국이 개입한걸 알았음에도 그러려니 했고.
  9.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미국, 벨기에,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에티오피아, 캐나다, 콜롬비아, 프랑스, 터키, 태국, 필리핀
  10. 병력을 보낸 나라들만 쳐서 16개국이다. 의료지원에 물자지원 등등까지 치면 80여개국으로 불어난다!
  11. 중국 - 인도 관계, 위구르, 조선족, 그리고 무엇보다 양안관계는 중국으로 하여금 운신의 폭을 좁게 만든다. 남북한 문제 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동아시아에서 한반도 문제 다음으로 심각한 게 이 양안관계다.
  12. 정치장교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국가가 자국군을 못 믿는다는 의미다.
  13. 실제 포격전과 대응 폭격이 있었다면 북한의 포병 세력은 궤멸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이는 추정이 아니라 워게임 상의 객관적 산출에 근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