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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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다을(를) 찾아오셨나요?

1 인명

동명이인
ㄱ · ㄴ · ㄷ · ㄹ · ㅁ · ㅂ · ㅅ · ㅇ · ㅈ · ㅊ · ㅋ · ㅌ · ㅍ · ㅎ

Ada / AIDA

어원은 '귀족'을 뜻하는 독일어권의 여자 이름 아달헤디스(Adalheidis)을 짧게 줄인 것이라고한다.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1.2.1 악마성 드라큘라 묵시록 외전 코넬의 전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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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의 여동생. 본편의 시점에서 악마성에 납치 감금되어 있는 중. 드라큘라 백작의 완전한 부활을 위해 산제물로 바쳐질 위기에 처해있다.

1.2.2 존 오브 디 엔더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오비탈 프레임 제프티의 독립형 전투 지원 AI. 이름의 유래는 프로그램이라는 개념을 처음 생각해 낸 여성 수학자 에이다 러브레이스 백작부인으로 추정된다. 성우는 요시노 미키.

원래는 바흐람 군에서 어먼 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된 제프티에 탑재된 AI로, 초반에는 AI답게 무감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연합군에 의한 재 프로그래밍, 그리고 레오 스텐버크와 딩고 이그리트라는 두 명의 프레임 러너와 만나게 되면서 차츰 인간적으로 변해 가기 시작하고, 최종적으로는 자폭으로써 어먼 계획을 저지하게 되어 있었던 자신의 사명을 이겨내고 살아남게 된다.

1편 초반의 AI다운 모습과, 아누비스 존 오브 디 엔더스에서 딩고와 함께 하면서 "얼른 해치웁시다", "죄송하지만 농담을 하는 프로그램은..."라는 식으로 말을 하게 될 때까지의 여정을 보면, 딩고의 "넌 반한 남자에게 맞추는 타입이군"이라는 농담 섞인 표현이 수긍이 갈 정도다.

딩고가 저 대사를 하는 이유는 전투용 AI답지 않게 인명을 중시한다고 하자 레오가 인명을 중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기 때문. 그래서인지 화성인을 구하면서 LEV부대와 싸우는 아만의 거미같은 오비탈 프레임을 상대하는 미션에서 민간인, LEV까지 모조리 죽이면 "완벽한 살육입니다. 만족하십니까?"라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자존심도 있어서 초반에 딩고가 채집용 LEV의 내비게이터보단 나아보인다고 하자 "똑같이 취급하지 말아주십시오" 라고 대꾸하기도 한다. 10초 안에 해치운다는 딩고의 말에 10초는 무리라고 말하기도 하는 등, 츳코미 캐릭터 기믹도 있다.

계기판과 목소리밖에 없는 AI임에도 불구하고 정규 히로인인 셀비스 클라인이나 켄 마리넬리스를 가뿐히 압도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레오 스텐버크와 대놓고 연인사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1] 안습 셀비스... 1편과 2편 사이를 다루는 단편에서 셀비스가 제프티의 조종석으로 들어와도 되겠냐고 레오가 묻자 "조종석은 1인승입니다." 라며 은근히 그녀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명대사는 "천재 러너."[2]

인간화되면 이렇게 된다.후방주의

ZOE HD에디션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에이다의 모에이야기에서 술에 취한 런너를 말리기 위해서 제법 귀여운 짓을 보여준다.

유튜브 자막옵션에서 한국어 선택
에이다의 음성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런너가 딩고인지 레오인지는 불명.

2 프로그래밍 언어

with Text_To; use Text_To
procedure hello is
begin
put("Hello World");
end hello
이름의 유래는 1번에서 따왔다.

1978년에 당시 존재하던 언어들이 맘에 안 들었던 미국의 국방부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 설계를 공모했고, 거기에 뽑힌 것이 바로 진 이히비하가 이끄는 팀에서 개발한 Ada이다. 처음의 목적은 에스페란토같이 수백 개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대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나, 이것은 결국 흑역사가 되었고 대신 미국 국방부의 표준 프로그래밍 언어가 되었다.

설계방침 자체가 어떤 프로그램이라도 기술할 수 있도록 하였기 때문에 사양이 엄청나게 대규모인 것이 특징이며 특히 대규모 프로그램의 개발과 유지보수가 용이하게 되도록 만들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Ada 프로그래머들은 현존하는 모든 언어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한 기능을 가지며[3] 에러가 생기기 쉬운 표현방식을 피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자랑하지만, 얼마나 맞는지는 미지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예외처리와 프로세스간 통신 기능이 형편없다고 정평이 나있다고 한다만. 뭐, 제3세대 언어인고로 요즘에는 전문가들이 아니면 잘 쓰이지 않는다.

'Ada가 구동되는 컴퓨터는 에이다 해석기 이외의 어떠한 프로그램도 구동할 수 없다'는 무시무시한 제약조건이 존재한다. 역시 무기제어용 언어.

킹왕짱 F-22도 이 Ada로 짜여진 프로그램 없으면 못 뜬다. 내장 프로그램의 90%가 Ada로 짜여져 있다.

더불어 F-35의 개발이 20년 넘게 질질 끌게 만든 원흉으로도 지탄받고 있다.

3 Affective Intelligence Driving Agent

MIT와 아우디가 힘을 합쳐 개발해낸 인공지능 운전 도우미.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아래 영상을 보라.

아스라다가 현실화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4 미국당뇨병학회

영어로는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줄여서 ADA)라고 한다.
  1. ↑ 물론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이런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2. ↑ 딩고가 미션 종료 후 "천재 러너라고 불러줘." 라고 농담하자 바로 저 대사를 날렸다.
  3. ↑ 실제로 설계를 보면 C보다 안정적이면서 여러가지를 고민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문제는 이걸 컴파일러로 구현하는게 결코 쉽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지금은 많이 좋아졌고, 항공등의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