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아웃 4와 DLC의 등장 동료 | ||||||||||||||
| 본편 | 인간형 | 비팩션계 | 파이퍼 | 존 핸콕 | 맥크레디 | 케이트 | 닉 발렌타인 | 스트롱 | ||||||
| 팩션계 | 프레스턴 가비 | 팔라딘 댄스 | X6-88 | 디콘 | ||||||||||
| 비인간형 | 도그밋 | 코즈워스 | 퀴리 | |||||||||||
| 오토매트론 | 에이다 | 오토매트론/로봇 제작 | ||||||||||||
| 파 하버 | 롱펠로우 영감 | |||||||||||||
| 누카 월드 | 포터 게이지 | |||||||||||||
트레일러에 등장했던 모습.
게임상에 등장한 모습. 트레일러와 달리 로보브레인 팔 대신 센트리봇 팔을, 머리에는 아머가 장착되어있다. 총체적 버프
이제 이 사건의 근원을 밝혀내고 그들의 리더인 메카니스트와 마주할 때가 되었군요. (It's time to uncover the source and confront thier leader: the Mechanist.)
오토매트론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네임드 오토매트론 동료다.
1 개요
에이다(Ada)는 DLC 오토매트론의 동료이다. 로봇 동료로 여성형이며, 트레일러의 나레이션을 맡았다.[1] 베이스가 된 로봇은 어썰트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정확히는 장비가 아닌 신체 자체를 커스터마이징 해줄 수 있는 첫 번째 동료이다. 그러나 오토매트론 동료 카테고리에 포함되는지, 다른 바닐라 동료들과 달리 호감도 시스템이 없는 동료다. 때문에 동료 퍽도 존재하지 않지만, 반대로 도그밋처럼 각종 개막장짓을 해도 호감도 변화가 없기 때문에 무난한 동료.
2 작중 행적
2.1 오토매트론 이전
잭슨이 이끌던 캐러밴 상단의 로봇으로, 잭슨에 의해 제작되어졌다. 주 임무는 상단의 보호였지만 경계단계가 낮은 상황일 때는 폐품 수집이나 짐 옮기기 등 서로의 업무를 도우며 살고 있었던 듯 하다. 상단이 커먼웰스에 도착했을 때, 세 번 가량 로봇 군단과 조우해 그들을 무찔렀지만 결국 네 번째의 불행한 조우에서 상단은 전멸하고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홀로 살아남게 되었다.
2.2 오토매트론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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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로 들을 수 있는 상단 구조신호를 찾아가면 상단이 로봇에게 공격받아 전멸해하고 있었고 로봇 군단을 전부 조진 후에는 남은 것은 에이다뿐이었다.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하지만 그들을 잃은 상실감은 감출 수 없었고, 자기가 좀 더 센트리봇 베이스의 방어형태를 할 수 있었다면 이들을 지켜줄 수 있었을 거라 자책한다.
소원 접수 받았습니다 고객님.이 모든 비극의 배후에 있는 메카니스트란 자를 찾아 정의를 구현하고 로봇들을 멈추기 위해 자신을 구출해준 유일한 생존자와 동행하면서 로봇 제작소 프로토타입의 설계도 및 로봇 설계도 일부를 제공한다. 이후 자기들이 최근 로봇 군단을 조우했던 곳인 제네럴 아토믹스로 가 조사해보자고 한다.
제네럴 아토믹스의 로보브레인을 제거하고 나서, 레이더 비컨을 설치해주면 메카니스트의 본거지를 수색을 시도해보지만 신호가 약해 찾을 수가 없으니 대신 다른 로보브레인 지휘관을 찾아 레이더 비컨을 추가 설치하자고 조언한다. 두번 째 로보브레인까지 성곡적으로 탈취하면 세 번째 로보브레인 위치를 알 수 있는데, 불행히도 레스트 데빌이란 갱단 안에 위치해있다고 한다. 예전에 상단과 한 번 조우한 적이 있는데 매우 비도덕적인 짓거리를 위해 로봇을 부려먹는 놈들이라고 하면서 가동중인 로봇들을 사냥해 재프로그래밍하는 중이라고 하면서 경고해준다.
- 러스트 데빌을 싹싹 털어먹고 뇌쪼가리까지 구해서 오면 왜 이놈을 구해주는이 모르겠다고 하면서 로보브레인에게 잠재적인 공격성이 있다고 경고하면서 자기 원래 동료였던 상단 애들을 생각하면, 자기 의무를 실패했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고. 지제벨의 말을 듣고 경악하면서 만약 내가 처분할 수 있다면 당장 퇴역시켜버릴 거라고 이를 박박 간다. 이후 M-SAT을 달고 마지막 레이더를 달아 밝혀낸 메카니스트의 본거지는 다름 아닌 롭코 서비스 센터.
- 이후 메카니스트와 대면하게 되면 플레이어의 편을 들어 비난하기 시작한다. 이후 메카니스트를 죽이게 되면 옳은 일을 했다고 하면서 위로해주며, 살리게 되면 해당 결정을 한 것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녀 또한 평생을 자기가 벌인 죄책감에 시달릴 거라면서 만족한다.[2] 달성감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감사를 표한다.
3 인간적인 로봇, 비밀이 많은 여인
- 잭슨의 기술력이 전반적으로 메카니스트보다는 후질지 몰라도 인공지능 계통에서는 그 이상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던 모양인지 인간 수준의 인격을 보유하고 있다.[3] 메카니스트와 달리 상단 자체도 좋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였고 교육도 잘 받았는지 단순히 로봇처럼 소속 상단을 창조주 및 보호 대상으로서 인식하는 게 아닌 친구이자 가족으로서 인지하고, 그것을 상실할 때의 슬픔, 및 분노도 느낄 줄 안다.
물론 태생이 로봇이라 목소리 톤은 전혀 그래보이지 않지만.[4] 이외에도 농담을 나름대로 받아칠 정도로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데다 후회까지 할 정도로 인간적이다. 심지어 잭슨이 자기를 만들 때 인격 루틴을 꺼놓았다면 이런 분노를 느끼지 않았을 거라며 자조하는 건 압권.자아성찰하는 로봇이라니
메카니스트를 살리는 루트로 가도 딱히 비난하지 않고 용서하는 비범한 대인배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정확히는 원한은 남아있지만, 자기 친구들은 자비를 선택할 거라면서 용서하는데 일반인도 하기 힘든 결정으로 로봇이 순순히 해준다는 것이다. 상단 교육을 참 잘받았다.
- 그런데 최근에 만들어진 것치고는 로봇에 대해 너무나도 빠삭한데, 심지어 로보브레인의 인공지능의 결함마저 알고 있었다. 문제는 이걸 알 만한 장소는 메카니스트의 소굴 외에는 딱히 없었는데, 대체 어떻게 알고 있는 걸까? 제네럴 아토믹스 공장에서 알아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 곳은 그냥 핸디 생산 공장이라 로보브레인에 대한 정보는 일절 없었다. 아무래도 커먼웰스에 오기 전에 다른 로보브레인 시설을 찾았던 듯한데 그 정도의 정보를 찾을 정도의 실력이면 딱히 메카니스트에게 꿀릴 일이 없다는 게 함정.
4 성능
파일:HOW TO ADA BECOME TERMINATOR 복사.jpg
시작은 빈약지만 끝은 강대하리라.
주인공과 함께 성장하는 (?) 유일한 동료.
- DLC 추가 기본 동료지만 처음엔 말 그대로 애처로운 수준의 개조상태를 하고 있어 플레이어의 동정심을 마구마구 자극한다. 첫 조우시의 견적이 대충 어떻게 되냐 하면....
| 부위 | 파츠 | 아머 |
| 머리 | 어썰트론 머리 | 공장형 |
| 동체 | 어썰트론 몸통 | 적재형 |
| 왼팔 | 어썰트론 팔 | 공장형 |
| 오른팔 | 센트리봇 팔 | 공장형 |
| 다리 | 프로텍트론 다리 | 없음 |
| 무기 | 왼팔 | 오른팔 |
| 어썰트론 클로 | 레이저 라이플 |
- 일단 파츠부터가 애처롭다.(...) 어썰트론 몸체와 센트리 팔은 그렇다 치겠는데 하필 다리를 프로텍트론 다리로 해 놓았다.
아무리 그래도 어썰트론인데 다리가 프로텍트론이라니...심지어는 이 프로텍트론 다리에 공장형 아머조차 붙어있지 않았다.(...) 그야말로 상체는 그럭저럭인데 하체는 빈약 그 자체. 머리는 어썰트론인 주제에 레이저를 발사 못하고(...) 모든 아머가 공장형 뿐이라 방어력은 거의 기대할 수 없는 수준.
- 무장은 그나마 레이저 라이플, 어썰트론 클로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나마도 아머가 붙어있지 않아 빈약한데다 팔 파츠가 서로 달라 밸런스가 이상해보이는데다[5] 거의 기본 무기에 가까운데다 몸체에 모듈도 없어서 성능은 안습.
반대로 이전 주인의 뭔가 병약해보이는 커스텀에 모에를 느끼기도[6] 사실 오토매트론 DLC를 시작할 수 있는 레벨이 되자마자 영입하게 되면 꽤나 강력한 동료로 근접인 왼손에도 레이저를 끼워넣으면 어느정도의 적은 쉽게 갈아버릴 수 있게 된다.
- 물론 이건 개조를 전혀 하지 않을 때의 이야기고 한 번 마개조에 맛들리게 되면 이야기는 급변한다.
풀업해주면 나도 모르게 흐뭇해진다.오토매트론 동료다보니 목소리 개조를 제외한 나머지 개조 범위는 다른 오토매트론과 공유되기 때문에 타 오토매트론과 마찬가지로 작정하고 개조하면 이길 자가 없다.(...) 심지어 DLC를 플레이 할 수 있는 레벨 15정도면 대장장이나 과학, 총기 퍽을 어느정도 찍을 수 있는 단계라 중위 티어의 무기와 아머를 언락할 수 있어서 더더욱 강력해진다.[7] 오토매틱 레이저가 가장 할 만한데 과학 퍽 2만 요구하는데다 보통 과학 퍽은 좀 고급 개조 하고 싶으면 추가적으로 고려되는 퍽이다 보니 조금만 렙업하면 금방 얻을 수 있어서 좋은 편.그러나 AI는 기대 안하는 게 좋다.
중렙이 되고나서 어느정도 마개조를 하게 되면 뮤턴트 근거지를 혼자서 쓸거나 베헤모스를 혼자서 갈아버리는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 마이어러크 퀸이든 베히모스든 레전드리 알비노 데스클로든 무조건 맞자마자 오체분시 되는 경우도 있다..[8] 개조 시의 성능 및 자세한 어드바이스는 오토매트론/로봇 제작 참조.
- 전부 개조 가능해 보이지만 단 하나, 목소리는 고정이다. 전용 대사가 있는 네임드 오토매트론 동료인지라 음성 모듈을 바꿔줄 수 없기 때문. 웃기는 건 에이더도 타 오토매트론과 마찬가지로 머리통을 갈아치울 수 있음에도 인격이 바뀌지 않는다. 동체를 바꿔도 마찬가지
전부 바꾸는데도 젼혀 바뀌지 않는 불멸의 인격고스트를 가지고 있나보지.
- 대부분의 오토매트론에 자폭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만, 에이다는 자폭이 불가능하다. '너 혹시 자폭할 수도 있냐'고 물어볼 수는 있지만, '그 기능은 막혀있다. 아마 내 제작자는 내가 잔해더미가 되는 것보다는 더 나은 용도로 쓰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라며 자폭하지는 않는다.
5 기타
- 이름은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로 유명한 에이다 러브레이스 백작부인(Augusta Ada King, Countess of Lovelace)에서 따왔다. 전멸한 상단에서 운용하던 다른 로봇(튜링 등...)도 유명한 프로그래머의 이름을 딴 걸 보면 아마도 제작자 취향이었던 듯.
- 참고로 이지 시티 다운스에 경주마로 이용되던 어썰트론도 에이다와 같이 에이다 러브레이스에게 이름을 차용하였다. 이름은 '레이디 러브레이스'.
- 이 녀석은 보통 동료로 받아들인 후로 쭉 퀘스트를 진행하는 경향이 많아 모를 수 있는데, 이 녀석 본거지는 다름 아닌 레드 로켓 주유소로 지정되어 있다. 어디에 놔두고 왔나 헤매지 말고 우선 레드 로켓부터 뒤지도록 하자.
- 이 녀석은 오토매트론 동료 취급이라서 호감도 체크하는 것이 없다. 악당 플레이 선호하는 플레이어는 참고.
마침 러스트 데빌 아머가 악당 플레이하기 딱 좋다.근데 얘 말들어보면 악당짓하면 바로 총살일 것 같은데 말이지.아닌게 아니라 유일하게 별도의 인격[9]을 가진 오토매트론인데도 호감도 체크와 동료 퍽이 없는 건 좀 아쉬운 부분.미스터 핸디들도 호감도 체크가 있는데 왜...
- 전투시 종종 "Resistance is futile!"이라고 외치기도 한다.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스타 트렉의 보그 종족 패러디.
정작 사이보그 파츠는 로보브레인밖에 없으면서...아쉽게도 이 쪽 패러디는 안 나온 듯.
- 숀 고등학교에 데리고 가면 "당신 앞의 고기를 먹지 않으면, 어떻게 푸딩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If you don't eat your meat, how can you have any pudding?)이라고 말하는데, 이건 핑크 플로이드의 패러디로, The Wall 앨범에 등장하는 곡 중 하나인 Another Brick in the Wall의 뮤직비디오에 선생이 고함치는 대시인 "If you don't eat your meat, you can't have any pudding!"의 패러디다. 게다가 이 뮤직비디오의 내용을 보면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학생들이 일렬로 걸어가다 커다란 기계 속으로 한명씩 떨어지는데 그 아래로 모두들 얼굴에 똑같이 눈, 코, 입이 뭉그러진 무표정한 가면을 쓰고 나온다. 결정적으로, 학생들이 떨어지는 기계는 고기 다지는 기계.[10] 이 대사를 내뱉는 장소가 고등학교인데다 슈퍼뮤턴트 거주지였음을 감안하면....(...) 베데스다의 패러디 능력을 잘 알 수있는 부분이다.
- 해킹 모듈을 달면 해킹 시킬 수 있는데, 닉 발렌타인보다는 실력이 딸리는지 일정 이상의 난이도의 터미널은 높은 확률로 해킹을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해킹 성능을 보고 동행시킬 거면 차라리 닉을 데리고 가는 게 더 낫다. 이런 주제에 플레이어가 해킹을 시도하면 "인간은 단말기를 써야지 기계랑 접속할 수 있다는걸 종종 까먹는다니까" 하며 하등한 인간 드립이나 치고 앉았다.
- 이외에도 에이다가 곁에 있을 때 알몸으로 돌아다니면 "그렇게 옷벗고 있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텐데." 내지는 "알몸뚱이는 이런 세상에서는 별로 똑똑한 짓거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란 대사를 날린다.
그러면 니 아머를 벗겨서 같이 알몸이 되보는 건 어떠니?
- 반면 오토매트론으로 추가되는 로봇 동료들이 다 그렇듯 서바이벌 모드에서도 굉장한 적재량을 들고다닐 수 있으니 외로운 방랑자 퍽을 찍지 않았다면 나름 데리고다닐만 하다. 아니, 외로운 방랑자를 찍어서 얻을 수 있는 적재량도 훌쩍 넘겨버린다...[11] 더군다나 동료들 중 유일하게(?) 잡템을 수거해도 태클걸지 않고 친절하게 "가져갈 수 있는 만큼 가져가죠."라고 격려하거나 잡템을 선물하기도 한다. 동료 비교 만화.
오...에이다...결혼해줘!!로봇박이가 결국....아무래도 원래 소속이 캐러밴 상단+폐품업자 일당이어서 잡템의 가치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 이 때문인지 더럽고 잡동사니가 엄청나게 있는 방에 왔을 때 흡인 장치가 없으면 슬퍼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