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F 광저우

x400px초고속 즉시 건설 머신
명칭CTF 광저우 / 저우다푸(차우 타이 푹) 센터
영문명칭Chow Tai Fook Centre / The CTF Guangzhou
위치중화인민공화국 광둥 성 광저우 시 톈허 구
착공2010년
완공2017년 2016년[1]
층수지상 111층 / 지하 5층
높이530m
공사 현황내부 공사중(Tropped-out)[2]
공정률111층 (530m)
소유주차우타이푹 [3]
시공사Arup 건설[4] / CSCEC[5]
이 항목은 구칭인 저우다푸 센터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중국 광둥 성 광저우 시에 위치한 마천루. 지난 2010년 착공하여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었으며, 당초의 목표보다 약 2년 정도 빠른 2014년 7월에 111층 상량식을 마침으로서 2016년에는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괜히 대륙의 기상이 아니다.

1 개요

소유주는 홍콩계 보석재벌저우다푸(광동어 Chow Tai Fook, 약칭 CTF)이다. 즉 이 건물은 저우다푸의 중국 광저우 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더욱 재미있는 건, 저우다푸는 이미 톈진에 같은 높이(530m)의 CTF 톈진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젠 대기업도 대륙의 기상을 따라한다. 사실 옆 나라의 대기업마천를 따라하고 있는 것이라 카더라

2 연혁

당초 이 건물은 2005년 서측에 위치한 광저우 국제금융센터(103층/437m)와 똑같은 건물로 지을 계획이었다. 즉 공원을 사이에 두고 쌍둥이 건물로 지을 계획이었던 셈.

그러나 어쩌다보니 서측 건물은 시행사를 선정하고 2005년에 착공하여 2009년에 완공시켰지만, 정작 동측 건물은 이래저래 시행사를 선정하지 못했고, 결국 저우다푸가 해당 사업을 인수하면서 계획을 대폭 바꾸게 된다.

이 때부터 지금의 디자인으로 바꾸고, 지상 111층에 530m로 높이를 더 높여버린다. 대륙 재벌의 위엄

2010년에 정식적인 착공을 했으며, 당초 2017년에 정식 개장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1 획기적인 공기 단축

주 시공을 맡게 된 CSCECArup는 그야말로 획기적인(?) 속도로 건물을 건설해 나가기 시작했다. 현실판 Operation CWAL 대륙의 기상? 아니다. 영국도 포함되었으니 대영제국의 위엄인가


2012년 12월 중반의 CTF 광저우.

2012년 12월만 하더라도 대략 10층 정도 올라갔던 코어는 2013년 7월에 70층(!), 12월에는 90층(!!!)까지 올리면서 속도를 높여올렸고, 기어이 2014년 1월에는 100층을 넘겼다(...)

2014년 7월 상량식 직전 모습. 왼쪽에 있는 건물이 IFC 광저우,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바로 CTF 광저우이다.

결국 2014년 7월 10일에 꼭대기 111층까지의 코어 공사가 완료됨으로서 이제 메가칼럼 및 내장, 유리 공사만 남긴 상태. 즉 당초 완공 목표였던 2017년에서 2015년 개장으로, 2년이나 앞당긴 셈. 옆 나라의 77층짜리 마천루보다 훨씬 낫다.


사진 출처 : [1]
2015년 10월 26일 모습. 외형은 현재 완성되었다. 메인 타워크레인은 현재 철수한 상태이며 서브 타워크레인으로 마무리 작업중이다.

2.2 하지만...

하지만 반전이 있다면, 코어와 메가칼럼만 높이 올리는 데 열중한 나머지, 정작 유리는 그닥 많이 안 붙어있다고 한다. <s>역시 뭐든지 빨리만 하면 하나 빠져 있다. 2013년 7월만 하더라도 코어는 70층, 메가칼럼은 65층 정도 올라가 있는데, 정작 유리는 20층(...)까지만 붙어있었다는 점...</s>

현재는 꼭대기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건물 전면 유리가 시공이 완료되었다. (꼭대기 일부는 타워크레인과 자재 반입을 위해 당분간은 뚫려있을것이다.)

3 용도

저우다푸의 광저우 지사를 비롯하여 고급 오피스, 6성급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며, 꼭대기 111층에는 전망대가 가설된다고 한다.

4 트리비아

는 1위가 다시 뒤바뀔 예정이다. 주인공은 일본의 미쓰비시전기로, 상하이 타워에 분속 1230미터의 엘리베이터를 납품했다. 일본어 기사
  1. 당초 목표는 2017년이지만, 이미 2014년에 111층까지의 상량식을 마친 터라 2016년에 개장할 듯. 괜히 대륙의 기상이 아니다.
  2. 2014년 7월에 111층까지 코어가 올라갔다.
  3. 홍콩의 재벌로, 귀금속 전문 업체이자 중화권 최대의 보석업체다. 보통화로는 저우다푸라고 하며 한국 언론상에서는 보통 이 표기가 많이 쓰인다.
  4. 영국의 건설업체이다. 과거 대한민국에도 동북아무역타워 시공에 일부 참여한 바 있다.
  5. 중국의 국영 건설업체. 해운대관광리조트 시공사가 바로 이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