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자이너
펜타비전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디자이너
EZ2DJ와 DJMAX 시리즈의 배경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갖가지 표절 행위로 평가가 바닥으로 추락해버린 Ache와는 달리 현재는 리듬게이머들에게 본좌급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비주얼 제작자로 평가되는 인물.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EZ2DJ 3rdTRAX ~Absolute Pitch~의 수록곡인 Black Market의 BGA를 담당하면서부터. 이전부터 동인활동을 해오면서도 인정받았던 특유의 둥글둥글하면서도 날카로운 느낌이 혼합된 영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 작품인 EZ2DJ 4thTRAX ~Over Mind~에서는 JMJ. Tokyo 9 P.M.의 배경을 담당.
이때까지는 D.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엔씨소프트에 입사하여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리니지2의 초기 컨셉등을 다량 작업하였다. 주로 보스 몬스터 등을 많이 디자인하였는데 컨셉작업을 한 작품들중 잘 알려진 컨셉으로는 첫번째 드래곤이었던 '안타라스' '바이움' '자켄' '아나킴' 등이다.
UI 디자인에도 참여한 모양. 이후 군 입대 관계로 퇴사하였고 제대 후에는 펜타비전에 입사.
DJMAX 시리즈에서는 Out Law의 BGA와 초기곡인 Say My Love의 타이틀 이미지를 제외하면 뚜렷한 활동이 없다가 군복무를 하였는데, 이 시기에 나온 DJMAX Portable 시리즈에 그가 작업한 작업물이 들어갔었다. BlythE의 BGA가 그것. 군 입대 전에 작업을 해놨던 듯. 하지만 사실 앞에서 언급한 Say My Love의 BGA로 사용하려던 것이 늦어져 BlythE에 채용되었다고. 이후 고백,꽃,늑대 연작과 Dark Envy의 실사 영상, 아이돌 뮤직비디오 풍의 First Kis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상제작을 담당했다.
DJMAX TECHNIKA 2에서는 Dual Strikers의 원화를 맡아 Landscape를 만든 KIMYS와 함께 본좌급으로 주가 상승중. TECHNIKA2때 완성된 상태로 하드디스크에 박혀있었는데 2에선 공개되지않은 Emblem이 3로 넘어오면서 드디어 수록(...)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KIMYS와 비교해서 우위에 있는 이유는, KIMYS와 달리 음악에 걸맞게 스토리 전개를 확실하게 하기 때문. 콘티까지는 다른 디자이너들도 많이 하지만, BGA 감독까지 하는 경우는 (적어도 펜타비전 내에선) D가 거의 유일. 때문에 BlythE부터 Emblem까지 그의 작품을 보면 모두 음악과 어울러진다. 특히 고백,꽃,늑대 연작, Dual Strikers, Emblem은 싱크로가 수준급.[1]
Out Law ~Reborn~ 을 기점으로, DJMAX 시리즈에서 자진 하차, 지금은 S4리그로 작업장을 옮겼다. S4에 가서도 원화활동과 영상 감독을 하실 모양.
그런데.... DJMAX TECHNIKA 3에 있는 Raconteur의 미션팩 이미지를 그렸다. 하지만 원래 이곳에 쓰일 그림은 아니었지만 테크니카 3의 PD Xeronion과의 친분 때문에 이곳에 사용되게 되었다고 한다.[2]
테크니카3 이후 펜타비전을 퇴사하였다.
이후 DJMAX RAY의 Ztar Trek_RE Edit의 아이캐치와 DJMAX TECHNIKA Q 신곡인 Love☆panic의 BGA에 외주로 참여하였으며 2013년 넥슨에 입사하였고, 현재는 넥스트플로어에서 근무 중이다.
참여작
EZ2DJ 시리즈
판타지 마스터즈
리니지2
DJMAX 시리즈
S4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