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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lomas de Español como Lengua Extranjera
1988년에 처음 선보인 외국어로서의 스페인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Instituto Cervantes(세르반테스 문화원)가 주최하는 가장 대표적인 스페인어 국제공인 자격증 시험이다. 델레 사이트
1 학습
상당수가 스페인어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교재가 나오긴 했지만 내용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스페인에서 나온 책도 있으나 비싸다. 그래서 보통 학원에 등록하여 기출문제등을 풀면서 시험을 준비한다. 각 학원에서 시험접수 대행도 해 주고 있다. 그런데 Instituto Cervantes 웹사이트에서 델레관련 항목으로 들어가면 기출문제가 있긴 하다.[1]
2 단계
점수제가 아닌 등급제이다. 이는 유럽언어기준에 따라 분류한 것이며, 이에 따라 스페인 역시 외국어교육정책에서 이 기준을 도입하여 시험에 적용하고 있다.[2] 총 6단계로 나뉜다.
Nivel A1(Acceso):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자주 쓰이는 일상적인 표현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Nivel A2(Plataforma): 자신에게 관련 있는(자기자신, 가족, 쇼핑, 관심분야, 직업 등)특정 경험에 관해 자주 쓰이는 일상적인 구문과 표현을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Nivel B1(Umbral, 구 Inicial)[3]: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바라는 것이나 필요한 것에 대하여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각 대학에 있는 스페인어학과 중 일부는 이 등급을 최소요건으로 걸고 있다.
Nivel B2(Avanzado, 구 Intermedio):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일과 전문적인 언어 능력을 요구하지 않는 일반적인 의사소통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보통 스페인어를 대학에서 전공하는 학생들이 B1과 더불어 이 레벨을 가장 많이 본다. [4]
Nivel C1(Dominio Operativo Eficaz): 대화 주제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응시자는 관용표현 및 구어체 표현을 포함한 폭넓은 어휘 레퍼토리를 이용한 언어 능력을 필요로 한다.
Nivel C2(Maestría, 구 Superior): 높은 수준의 언어 사용과 언어가 반영하고 있는 문화적 관습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능력을 평가한다. 다른 등급과는 달리 여기서만큼은 각 나라에서 쓰이는 관용 표현또한 나온다. 원어민 교수들도 틀릴 정도로 어렵다 카더라.
3 시험 형식
시험은 모두 4개 영역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이걸 다시 2 그룹로 나눌 수 있는데, 독해/작문, 청취/회화[5]로 되어 있다. 다만 C1는 독해/청취+작문, 청취/독해+회화로 구성되어 있고, C2는 독해+청취, 청취+독해+작문, 독해+회화의 3개 영역 = 3개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그룹(C2는 세 그룹) 중 하나라도 미달되면 안 된다. 합격하려면 각 영역에서 최소 합격점을 꼭 넘어야 하는데 60%이상 정답이어야 한다.[6] 합격이면 APTO, 그렇지 않으면 NO APTO라고 나온다.
4 응시자격
스페인어를 모국어 또는 공용어로 쓰지 않는 나라의 국적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7]
5 시험 시기 및 장소
원서접수기간은 2015년 기준으로 2월 16일~시험일 한 달 이전까지이다. 날짜는 해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검색해 볼 것을 권한다.
대한민국(Corea del Sur)에서는 두 곳의 시험장이 있다.
- 세르반테스문화원 한국외국어대학교 DELE: 서울 동대문구의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다.
※ 2015년 서울
등급 | 날짜 |
A1 | 5월, 11월 |
A2 | 5월, 11월 |
B1 | 5월, 7월, 11월 |
B2 | 5월, 7월, 11월 |
C1 | 5월, 7월, 11월 |
C2 | 11월 |
- 스페인문화원 : 대구 수성구에 위치하고 있다.
※ 2015년 대구
등급 | 날짜 |
A1 | 5월, 11월 |
A2 | 5월, 11월 |
B1 | 5월, 7월, 11월 |
B2 | 5월, 7월, 11월 |
C1 | 7월 |
C2 | 시행하지 않음 |
2011년에는 2,500명이 응시했다고 한다.
한국에서의 응시료는 15만원(A1)에서 29만원(C2) 정도이다. [8]]
국가별 시험장 조회
그 외에도 세계 곳곳에 대학, 어학원 등 공인된 시험장이 있다. 스페인어권 국가로 어학연수를 간다면 현지에서 취득할 수 있다. 응시료와 시험 감독관은 나라마다 천차만별이라 복불복이다.
합격증 수령에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린다. 사이트에서 2~3개월은 지나야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접수번호를 꼭 기억하고 있어야 조회 가능하다. 응시 후 6개월 정도는 되어야 응시원서에 기재했던 주소지로 종이에 인쇄된 합격증(Diploma)이 온다. 2015년 5월 DELE 시험부터는 합격여부 확인사이트에서 성적증명서와 CSV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추후 교육기관이나 회사에서 시험 결과를 증명하는 문서를 요구한다면, 이 CSV 코드를 성적진위여부 페이지에서 조회하여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6 기타
- 시험지 종이 재질이 약간 광택있는 재질이다. 시험지에 그대로 필기하면 잘 안 지워지고[9] 지워져도 연필자국이 심하게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물론 답안 작성용 OMR 카드를 따로 준다.
- 원칙상으로는 유효기간이 없다. 하지만 각 대학에서는 대체로 일종의 내규로써 몇 년 이내에 취득한 것만 인정한다고 한다.
- 유럽언어기준 도입 이전의 DELE는 총 3단계였다.
- ↑ 기출문제 보기 각 등급별 링크타고 들어가면 가장 아래쪽에 있다. 시험지 파일은 pdf로, 듣기 파일은 mp3로 되어있다.
- ↑ 이는 비단 스페인어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독일어 시험(ZD, TestDaf 등), 프랑스어 시험(DELF) 등에도 적용이 되며 또한 외국인 대상의 어학코스 등에서도 적용이 된다.
- ↑ B1 Escolar라는 것도 있는데. 만 12세~17세 사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시험 내용이 보다 학생 기준에 맞춰져 있다.
- ↑ 그 이유는 졸업시험을 대신하여 언어적 소양을 평가는 기준이 이 정도라고. 대부분의 국내 스페인어과 소재 학교들은 이 등급을 취득 시, 졸업시험을 면제해준다
- ↑ 성적표 기준
- ↑ 각 영역별이므로 예를 들어 독해와 작문 중에 한 영역을 못봤더라도 다른 한 영역이라도 잘 봐서 합계만 60%를 넘으면 된다는 것이다.
- ↑ 스페인어권 국가 출신자라고 해도 시험을 칠 수 있는 특정 자격에 부합하면 시험을 칠 수 있다.
- ↑ 졸업 목적으로 시험을 보거나 연속 응시자의 경우 10% 할인이 된다. 자세한 건 [1]
- ↑ 나라마다 다르지만 대한민국 서울에서 응시하는 경우 시험지에 필기하도록 지시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