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E TOMORROW

beatmania IIDX 13 DistorteD의 수록곡이다.

노트가 내려오는 속도에 주목. 이게 1배속이다.

장르명TECHNO
테크노
BPM400-100-400
전광판 표기DUE TOMORROW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플레이 스타일노멀하이퍼어나더
싱글 플레이64709791121073
더블 플레이647010791없음없음

1 설명

작곡은 Mr.T가 했으며, 장르는 테크노. 17 SIRIUS까지 Mr.T 명의로 참여한 마지막 곡이기도 하다.

BPM이 굉장히 압박적인데, 메인 BPM으로서는 비트매니아 IIDX 사상 최고 빠른 곡이다.[1] 애초에 Mr.T가 이 곡을 작곡하기 전에 BPM부터 정했고, 그가 쓰던 작곡프로그램에서 최고로 설정가능한 BPM이 400이었기 때문에 이 곡의 메인 BPM이 400이 되었다고 한다. 곡 자체를 들어봐도 제목처럼 시간에 쫓기는 듯한 급박한 비트가 계속되며 BPM만으로 따져보면 스피드코어이다. 제목의 뜻은 '내일까지 마감'으로, Mr.T의 동생인 히로유키가 정해준 제목이라고 한다.

높은 BPM 때문에 0.5배속을 걸어도 굉장히 빠르게 보이며(0.5배속도 빠른데 5.0배속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에 걸맞추어 노트배치도 압박적이라 플레이어들을 곤혹스럽게 만든다. 초반은 16분 계단과 그에 맞춰 나오는 노트가 어렵다. 중간에 BPM이 100으로 감소하는 부분은 노트가 5개밖에 안 나오지만, 다시 원 BPM으로 돌아가므로 이것도 박자감을 잃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

싱글 어나더는 극후반의 초고속트릴에 승부가 갈리는데, 이 트릴에서 한번 어긋나게 되어버리면 곧바로 BAD세례를 받게 되니 주의. 개인차가 굉장히 심한 채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처음 나왔을 때는 난이도 표기가 11이었으나, 다음 작품인 GOLD부터 12로 승격되었다. AC DistorteD에서는 단위인정 싱글 10단에 배정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싱글 어나더의 노트수는 SCREAM SQUAD와 함께 레벨 12 중에서 노트수가 가장 적다.

BGA는 도쿄식당이라는 팀이 담당했는데, 본래는 거리의 영상이나 공사장의 영상을 촬영하여 실사BGA를 만드려고 했다가, 좀 더 간단하게 가자고 방향을 바꾸어 지금과 같은, 마치 GIF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BGA로 완성. 전반부는 비트에 맞춰 계속 깜빡거리는 가운데 안경 코 받침대를 누르는모습, 사과가 떨어지면서 만유인력(…)을 발견해내는 모습, 공사장에서 땅을 드릴로 뚫는 모습 등 졸라맨형태의 인물들이 등장. 중간의 BPM 100 부분은 떨어지는 노트에 맞춰 전구가 켜지고, 다시 BPM 400으로 올라가면 기타와 드럼을 격렬하게 연주하다 못해 삽질을 하고, 그 뒤에는 UFO 출현. 그리고 대망의 무한트릴 부분은 졸라맨 형태의 인간들이 도망가는 가운데 그 인간들을 빨아들이는 UFO. 마지막은 아시발꿈.

그리고 IIDX 18 Resort Anthem에서는 SP 어나더 난이도 12 곡 중에서 역대 최초로 삭제되었다. 이에 대하여 'RA부터 BPM 300이 초과되는 곡의 경우 시작 전 ARE YOU READY? 메시지가 나타나지 않는 버그가 생겨서 삭제되었다.'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돌았으나, 2016년 8월 10일 수록된 StrayedCatz가 BPM 303으로 실리면서 헛소문으로 밝혀졌다. 즉, 이 곡이 삭제된 이유는 copula가 현행 가동중인 2016년 8월 17일 현재까지 미지수로 남아있다.
beatmania IIDX 21 SPADA 로케테스트에 부활했다는 사진이 나돈 적도 있으나 합성으로 밝혀졌다. 이후 신작이나 해금 이벤트가 등장할 때마다 꾸준히 'DUE TOMORROW가 부활한다.'라는 헛소문이 돌곤 한다.

사운드 볼텍스 II -인피니트 인펙션-에 도입된 단위인정 시스템 10단에 이 곡이 수록되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단위인정은 커녕 곡 자체가 나오지 않았고 10단 자리는 유저 투표로 부스 시절 예의 삼대장들이 차지하게 되었다.(...)

2 작곡가 코멘트

Tomoyuki / Sound

무엇을 생각했냐면, 우선 BPM만 먼저 결정했습니다.
지금(음악 제작 당시) 사용하고있는 시퀀스 소프트로 지정할 수 있는 최대 값, 그것은 BPM 400.
그래도 노래는 만들 것인가, 거기부터는 자신과의 싸움.
며칠동안 시퀀스 소프트웨어와의 사투 끝에 완성 된 것이 이것입니다.
빠릅니다. 왜곡합니다. 폭발도 합니다. 그것은 그것은 다양하게 있었으니까.
덧붙여서, 곡명은 히로유키가 붙여주었습니다.
Hiroyuki / Sound

곡을 듣고, 마감에 직면하여 열심히 작업하고있는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에 "DUE TOMORROW(마감, 내일)"라는 제목으로 했습니다.
kjk@tksd / 도쿄식당 / Movie

어쨌든 임팩트가 절대적인 곡이니까 그 파도를 그대로 가져가는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짧은 루프 영상을 여러 패턴을 준비 하자는 것을 첫 도안으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실사로 공사 현장이나 도심의 영상을 4컷 루프로 가려고 생각 했습니다만, 곡을 몇번이나 듣고있는 동안에 "이것은 더 심플한 것이 좋다"고 생각해 어수선하지 거친 GIF 애니메이션의 쪽이 좋을지도라고 생각해 본 것입니다. 이렇게 결정하고 나서 신축성이 있는 2컷 애니메이션을 생각, 그대로 가고는 조정의 반복.
도쿄 식당에서 "저것도 좋다, 이것도 좋다"고 재료를 생각하고 더 뽑은 것입니다만, 하나 하나의 네타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단순한 기세! 입니다.
아까운 보스네타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 결말은 아깝지만 뭔가 맥락없는 추세적으로 "이것 밖에 없다"는 결론으로 도쿄 식당 팀 내에서 일치했습니다.
  1. 순간 BPM으로는 더 빠른곡이 세 곡이 있다. Spooky(bpm 455), Y&Co. is dead or alive (bpm 876), SABER WING (BPM 444). 이들 중 copula 까지 살아남은 건 SABER WING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