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ymede

목성의 위성에 대해서는 가니메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틀:Wac의 별자리 시리즈

beatmania IIDX 13 DistorteD
CARDINAL GATE 사천왕
靑龍
waxing and wanding
朱雀
CONTRACT
白虎
華蝶風雪
玄武
Ganymede
金獅子
嘆きの樹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은 현무(玄武) 명의를 쓰는 wac. beatmania IIDX 13 DistorteD에서 CARDINAL GATE의 사천왕곡중 하나.

가정용 beatmania IIDX 13 DistorteD의 한정판에 동봉된 앨범인 'Cardinal Gate Conclusion'에 카디널 게이트의 다른 곡들처럼 풀버전이 수록되었다. wac의 곡들은 풀버전의 경우 곡들의 길이가 꽤 긴 편. 대표적인 예로는 헐화, 少年A, neu 등이 있다.

여담으로 작곡가인 wac은 이 곡을 작곡할 때 거북이를 떠올리면서 했다고. 그래서 지금같이 느린 곡이 나왔다고 한다. 이 컨셉은 나중에 卑弥呼의 저속 파트로 계승된다.

2 beatmania IIDX

장르명ESOTERIC SLOWCORE
에서테릭 슬로우코어
BPM72~82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하이퍼어나더
싱글 플레이657110884111199
더블 플레이861211951121363



SPA 영상(오토 플레이)

다른 카디널 게이트 곡들과는 달리 상당히 느린 곡이지만, 느리다고 절대 쉬운게 아니다(…). 그 이유는 중반 이후의 1/4박 비트 + 1/6박 멜로디를 쳐야 하는 폴리리듬 구간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리듬게임 중에서 진짜 폴리리듬에 있어서는 이 곡이 대표격이다. 이 곡이 카디널 게이트 4곡 중에서는 가장 어렵다는 평. 일본의 탑랭커중 한 명인 *HUYU*가 이 곡에서 유독 강하다.

BPM이 72~82 사이라서 노트가 상대적으로 느리게 떨어지고, 이로 인해 빠른 곡에 익숙한 유저들의 눈에 느리게 떨어지는 노트는 밀도가 높아 보여서 처리가 까다로워지는 요인이 된다. 더군다나 다른 악곡들에 비해 출력 음량도 작은 편이다. 때문에 이 곡을 플레이할 시에는 SUDDEN+ 옵션을 사용해서 화면을 거의 절반 이상을 가리고, HI-SPEED를 5.0으로 맞추거나, IIDX 20 tricoro에서 생긴 FLOATING HIGH SPEED 기능을 써서 5배속 이상으로 배속을 올리지 않으면 플레이가 상당히 까다롭다. 얼마나 까다로운지 알고 싶다면 이 영상을 보면 된다. 0.5배속에 서든+ 미적용 상태로 플레이한 영상이다.화면이 노트에게 점령당했다

싱글노말은 처음나왔을땐 레벨이 5였다... 그런데 후반 느린계단이 엄청어려워서그런지 15 TROOPERS에서 6으로 상승했다. 물론 현재도 6주기에는 어려운편이라는 평이 은근히많다.



DPA 영상(오토 플레이)

더블플레이의 경우 하이퍼와 어나더의 패턴의 방향이 상당히 다른데, 하이퍼의 경우 하이라이트 부분이 싱글처럼 드럼비트 + 계단의 구성이지만, 더블 어나더의 경우 드럼비트는 없으나, 24비트씩 엇나간 더블 배틀 패턴의 형태를 하고있다. 여타 더블 배틀 패턴이 그렇듯 한손에 미러를 걸면 쉬워지는 편이나, 동시치기가 아니라 엇나간 패턴이란점 덕분에 판정난이도는 하늘로 치솟는다.

BGA는 카디널 게이트 범용 BGAHES가 그린 레이어가 할당된 형태이다.

2.1 아티스트 코멘트


玄武 / Sound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현무역을 연기하게 된 카메다 키타로(亀田亀太郎)입니다.[1]
비틀리지 않습니다. 비틀만한 여유는 없습니다. 시합 종료 후에 링 위에서「FANTASY」라고 열창합니다. (시사네타)
「당신은 거북이입니다. 얼빠지고 굼뜬 거북이입니다.」라는 의뢰를 받고 전 몸도 마음도 거북이가 되어버렸습니다. 미안. 몸은 무리였네.

어떻게든지 사천왕의 일각이라든가 고생스런 일이 되어버렸으므로 거북이씨 같은 힘의 표현을 해봤습니다.

어쨌든가 거북이니까.
느립니다. 엄청 느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늦습니다.

어쨌든가 거북이니까.
딱딱합니다. 방어력 높습니다. 플레이어의 공격력을 받아넘깁니다.

어쨌든가 거북이니까.
물 속에 있습니다. 하늘하늘합니다. 채보에서 물의 흐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쨌던가 거북이니까.
후반전 승부입니다. 토끼씨가 앞지릅니다. 데레츤이라든가하는 그겁니다. (시사네타)

즉.
좋은 곡인지 아닌지는 관계없습니다. 어쨌든 거북이같은 곡을.
즐거운 채보인지 아닌지는 관계없습니다. 어쨌든 원 모어의 출현을 막을 수 있는 채보를.
그런 과제였으므로 제 마음 속에선 완수했다는 느낌으로 가득 차서 충분했습니다.
해냈어거북이타로는해냈어해버렸다고미안요.

BPM이라던가 밀도라던가 좀 더 손대중 맞춰볼까도 있었지만 서든 플러스라던가 하이스피드 5라던가 나와버려서 「빠른건 완전 좋은데 느린건 싫다」라는 아이들에게 상냥한 이 세상에 감히 레이지 어게인스트해버렸습니다.
실력에 자신있다는 분은 부디 옵션을 걸지않고 플레이해보세요.
노스피드 노옵션도 가끔씩은 좋다고요.
이 곡으로 그런 짓을 하는게 좋은건진 모르겠습니다만.

곡명은
거북(亀)→녹색 거북이(ミドリガメ)→코끼리 거북이(ゾウガメ)→바다 거북이(海亀)→스프→무섭다→괴물→뭔가 축축하다→남생이(水亀)→물 항아리(水瓶)→가니메데스와 한 쓸쓸한 매지컬 바나나의 산물입니다.
이른바 하나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HES / Anime

Ganymede를 작곡해주신 작곡가분한테서 컨셉의 키워드를 받아서,
메카니컬인 부분을 플러스 해서 제작했습니다.

이전엔 대지를 지키고 있던 성수(聖獣)...
아직도 해명되지않은 테크놀로지로 만들어진 고대 유적 같은 이미지입니다.
키워드를 영상화했더니 해저에 가라앉고 있는 씬, 무한의 우주를 나타내는 씬이 있습니다.

3 사운드 볼텍스 (Ganymede kamome mix)

사운드 볼텍스 플로어 '제1회 스피드업 컨테스트'의 Ganymede 부문 당선곡이다. 리믹서는 kamome sano. 느리고 장중한 원곡에서 약 2.4배 정도 빨라진 급박하고 공격적인 분위기의 개버풍 리믹스. 리믹스에 대한 반응은 매우 좋으며, wac 본인도 마음에 들어한 모양. 등장 후 선곡랭킹 1위에 당당히 랭크되었다.

사운드 볼텍스 난이도 체계
NOVICEADVANCEDEXHAUSTINFINITE
자켓150px
난이도06111515
체인 수0653110015572482
일러스트 담당HES remixed by AHES remixed by AHES remixed by AHES remixed by S
이펙터PHQUASEPHQUASEPHQUASETEK-A-RHYTHM
수록 시기BOOTH 09(2012.8.10)II 35(2014.5.30)
BPM200
  • SKILL ANALYSER 수록
    • EXHAUST : Skill Level 10(2013.8.2 ~ 2013.10.4, 2013.10.31 ~ 2013.12.6), Skill Level 10 A코스(2014.11.20 ~ 2014.12.26)
    • INFINITE : Skill Level 11 INF 코스(2015.4.1 ~ 2015.5.29)

엉금-. 엉금엉극금. 엉금엉그음.
엉금엉엉. 엉그으멍.
엉금엉금어엉금, 엉그음금엉금금.
엉금엉그음그음.
엉금금금, 엉금그음어엉금, 엉금엉금. 엉금금어엉금. [2]

(해설) 안녕하세요. 沙野カメ[3]라고합니다. 조류[4]에서 돌연변이했습니다.
채용되어 매우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음색 하나[5]를 만드는 것이 매우 힘들었지만, 어쨌든 원곡이 훌륭한 덕분에 즐겁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즐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몸도 마음도 거북이가 되어 제작에 임했습니다만,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누가 도와주세요.
(번역 : 鴎田鴎太郎)

- 당선자 코멘트-

자켓은 원곡 BGA의 레이어 중 하나를 변조 해놓은 것이다.

EXH 패턴 PUC 영상

이 곡의 EXH 패턴이 유명해진 이유는 아래 그림 한 장으로 설명할 수 있다.

파일:Attachment/Ganymede/ganymedesdvx.jpg

0.5배속으로 문제의 숏노트 폭타구간을 촬영한 사진이다. 저 구간의 속도를 계산해보자면 1초에 6번을 치는 속도로 연타해야 한다. 재떨이같은 숏노트. Tatsh가 좋아합니다. 발로 15번 밟는 드릴보단 낫다.

IIDX의 어나더 패턴을 반영한 패턴들이 여럿 보인다. 폴리리듬 구간은 계단+노브의 조합이 되어 있고 초반의 연타 패턴도 IIDX의 어나더 패턴과 매우 유사한 형태이다. PHQUASE의 트윗에 의하면 '개버면 역시 보스곡이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패턴을 대놓고 찍은 모양(...).

패턴은 한 마디로 사운드 볼텍스 부스 보스곡. 최후반의 노브 + 12비트 노트 패턴의 난이도가 클리어를 가르는 요소이다. 중반 연타 이후 12비트 노트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노브에서 연타에서 줄어든 게이지를 채우고, 바로 뒤에 나오는 12비트 5연타 등 유저를 정신없게 만드는 요소를 거치고 나서 4개의 버튼을 12비트의 박자로 한 손으로 정확한 박자에 처리할 수 있어야 하기에 여기서 페이스를 놓쳤다가는 후살 직행.

참고로 오직 클리어가 목적인데 후살 직전에 EF레이트가 79% 이상이라면 과감히 노브를 버리자.[6] EX레이트라도 게이지가 85% 이상이면 EX클리어도 가능하다!! 물론 500,000점의 노브 점수는 놓치겠지만..

스킬 애널라이저에서도 명성에 걸맞게 초대 10단의 첫 번째 트랙으로 당당히 선정되어서 레벨10 취득 도전자들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었다. 특히 전술한 최후반부 노브+12비트 노트 폭타 패턴에서 잘못 말리면 숏노트 1에러당 3%, 노브 1체인당 약 1%씩 죽죽 까이는 단위인정 게이지 특성상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때문에 1번째 곡부터 난민(...)이 되거나 게이지가 처참한 수준으로 떨어져서 이 후의 곡들에서 버티지 못하고 폭사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런데 EF 레이트로는 해당 구간에서 20개 이상 틀리면 클리어가 불가능해지는데 반해, 스킬 애널라이저에서는 단순 계산으로도 33개, 아니 30% 보정을 생각하면 대략 40개정도를 틀려도 클리어가 가능해진다. 이 때문에, EF 레이트로는 클리어를 하고 싶어도 못 했던 플레이어가 스킬 애널라이저에서는 영문도 모르고 살아남는 경우가 종종 존재한다.

하지만 EX 레이트로는 그런 거 없다. 버튼이 체인 당 9%씩 감소시키는지라 웬만큼 처리가 된다 하더라도 까딱 잘못하면 폭사할 확률이 높다. 이 경우 조심할 구간이 하나 더 늘어나는데, 간과했던 동시치기 구간이 바로 그렇다. 게이지가 가득 차있다는 가정 하에 한 줄을 틀리면 36%, 두 줄을 틀리면 72%, 세 줄을 틀리면 게이지 보정에 의해 약 90%가 순식간에 감소되며, 네 줄을 틀리면 트랙 크래시. EX 클리어를 도전 할 실력으로 노트를 줄 단위로 틀릴 일은 연타에 심히 취약한 것이 아닌 이상 일어날 확률이 낮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가정일 뿐이지만, 안정적인 연타 처리가 불가능하다면 필연적으로 한 두개 이상의 노트를 놓쳐 게이지 손실로 이어지기에 이후 게이지 관리를 제대로 못한다면 원핸드 구간에서 트랙 크래시를 당할 수도 있다.

한편 클리어가 아닌 스코어링 면에서도 상당히 난감한 곡인데, 15레벨 치고는 터무니 없이 적은 체인수에 연타, 원핸드 등 니어를 유발하는 패턴이 잔뜩 포진해있기 때문이다. 11단, 개전 업데이트 이전에는 10단 장식 금날개 조건이 모든 코스에서 달성률 170% 이상이었기 때문에 장식 금날개 취득을 어렵게 하는 주범 중 하나였다.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INF 패턴보다도 스코어링이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7] 어쨌든 스코어링에서는 15레벨 최상위를 마크하고 있다. 하지만 후살을 제외하면 난이도가 상당히 떨어지기때문에 클리어만 따진다면 15레벨 하위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INF 패턴 클리어 영상

2014년 5월 30일 인피니트 블래스터에 새로 INF 패턴이 업데이트되었다.

극초반 및 초반 원핸드 구간은 다른 구간에 비해 EXH에 비해 유난히 변화가 크다. 일단 제대로 보고 돌리지 않으면 탈선하기 쉬운 지속노브 + 원핸드 패턴으로 극초반부터 플레이어를 압박하며, 그 이후의 원핸드 구간도 분명 패턴은 같고 나오는 라인만 다름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워진 느낌을 준다.[8] 10연타 구간 전의 12비트 계단 패턴은 직각 노브를 돌리면서 한 손으로 쉴 새없이 12비트 계단을 처리하는 패턴으로 바뀌었으며, 10연타는 왼쪽 노브를 돌리면서 FX 둘을 연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9] 문제의 후살은 규칙성이 있기는 하지만, 손배치를 잡기 전까진 제대로 치기가 힘든 BT-FX 복합 폭타가 원핸드로 나온다! 그나마 규칙성이 있다는 점과 안정적인 손배치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이 구간 만큼은 EXH보다 쉽다는 평도 있으나,(참고) 그것도 앞 부분이 매우 어려운지라 의미 없는 수준.

이로써 약 세 달만에 Black Emperor EXH를 제치고 보스곡이라는 부스 시절 명성을 다시 되찾았다. 사볼2 전체의 관점에서도 For UltraPlayers를 제외한 다른 패턴보다도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으며 더 나아가서 사볼2의 최종보스곡으로 취급하는 사람도 다수 있었다. 다만 사볼3에서는 어려운 곡들이 많이 나와서 이전과 같이 독보적인 난이도를 보여주지는 못한다. 그래도 여전히 15레벨 보스곡들중 한 곡으로 뽑히고 있다.

해금 난이도도 최상급으로 EXH 패턴을 IB 레이트로 플레이해야 한다.[10] 그것도 잘해야 5번. 인피니트 블래스터 항목의 배리어 대미지 공식을 보면 알겠지만, 클리어 시의 게이지가 낮으면 낮을수록 대미지가 생각했던 것보다 현저히 줄어든다. 따라서 5번에 끝내기만 해도 실력자. 가니메데에 현저히 약한 사람은 8번도 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첫 PUC는 업데이트된지 몇시간 되지 않아 매우 빠르게 등장했다. 실력대의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크게 진행되었는지 확인 가능한 부분.

시간이 지나고 사볼3가 되면서 2015년 4월 1일 스킬 레벨 11단의 INF 코스의 보스곡으로 등극하였다.
  1. 이름의 亀는 거북이라는 뜻인데, 현무가 거북과 뱀 모양을 한 것에서 따온 이름 말장난.
  2. 卑弥呼의 곡 코멘트들이 의성어(...)로 쓰여진것에 대한 오마주인듯.
  3. 자신의 명의를 거북이를 뜻하는 亀(かめ, 카메)로 바꾸는 말장난을 했다.
  4. カモメ는 갈매기이다.
  5. 트위터에서의 후일담에 의하면 초반의 개버 킥 음이었다고 한다.
  6. 후살부분에서 16%가 깎이고, 후반 휴식부분에서 7%가 차오른다.
  7. 이상하지는 않은게, INF는 지속 노브 등으로 인하여 체인수가 많은 축에 들어가고, EXH는 반대로 체인수가 매우 적은 축에 들기 때문. 덕분에 EXH의 후살 몰빵에 약하다면 스코어링은 INF가 더 쉬울수도 있는 일이다.
  8. 게다가 이 구간은 체인 수 증가에 큰 공헌(?)을 한 구간이다. 트릴 이후 짧은 휴식 구간까지와 원핸드 구간 끝까지의 체인 수를 서로 비교해보면 EXH 패턴의 경우 각각 182, 388 체인인데, INF 패턴은 각각 590, 987 체인이나 된다. EXH의 체인이 워낙 적었던 탓도 있지만, 거의 3배 가량 증가한 INF도 답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INF는 전곡 체인 수 4위를 차지했으며, 게이지가 매우 짜졌다(...).
  9. 참고로 10연타 이후에는 거북이 모양의 노브가 잠시 나온다.
  10. 이 곡 EXH 패턴의 하드클 난이도를 생각해보면 끔찍하다. 게다가 배리어 랭크도 3이라 1에러당 12퍼센트나 깎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