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 BY DAY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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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BY DAYLIGHT
개발비헤이비어 디지털
유통스타브리즈 스튜디오
플랫폼Windows
출시일2016년 6월 14일
장르공포 게임
등급청소년 이용불가
링크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스팀 상점 페이지
Death Is Not An Escape

죽음은 탈출구가 아니다

1 개요

비헤이비어 디지털이 개발하고 스타브리즈 스튜디오가 유통하는 공포-생존 멀티플레이 전용 PC 게임. 2016년 10월 26일 현재 스팀에서만 판매중이다.

2 특징

플레이어의 역할은 생존자(Survivor)와 살인마(Killer)로 나뉜다. 생존자 4명은 살인마의 사냥을 피해 정해진 조건을 달성하고 탈출해야 한다. 반대로 살인마는 탈출하려는 생존자들을 사냥해서 정해진 조건으로 생존자들을 죽여야 한다. 한 명의 강력한 적을 상대로 나머지 인원이 힘을 합쳐 상황을 타개한다는 것이 이볼브와 상당히 유사하다. 하지만 이볼브가 한 명을 4명이 사냥하는 방식인데 비해,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4명이 한 명을 피해 도망가야 한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그 동안 싱글플레이에 국한되었던 나약한 생존자를 멀티플레이로 즐길수 있다는 점이 큰 재미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2.1 블러드 포인트(Blood Points)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획득 가능한 점수로 이를 블러드 웹에서 지불하여 아이템이나 퍽 등을 해금하여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화폐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누적이 가능하며 역할이나 캐릭터에 상관없이 블러드 포인트를 공동으로 누적하고 사용한다.

블러드 포인트는 랭크 점수와도 연결된다. 랭크 게임이 따로 없이 일반 매치에서 딴 블러드 포인트를 바탕으로 랭크가 올라가는 시스템이다. 최저 20에서 1까지 올릴 수 있다. 랭크 바로 아래에 빈 슬롯이 있는데 그곳에 표식들을 전부 채우면 랭크가 상승한다. 생존자에게는 목표, 생존, 협력, 용기 항목이, 살인마의 경우 잔혹함, 교활함, 사냥, 희생 항목이 존재한다. 각 항목마다 게이지가 존재하는데 이는 4개의 눈금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눈금 당 1250 포인트, 최대 5000 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다. 한 게임에서 총합 8개 이상의 눈금을 채우면 1개, 16개 이상을 채우면 2개의 표식을 획득한다. 문제는 생존자든 살인마든 점수를 올리기가 무척 어렵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 참조.

2.2 블러드 웹(Blood Web)

퍽, 애드온, 오퍼링 등 게임 기본 정보

지난 밤, 나는 어떤 의미에서는 안개를 벗어났다. 나는 괴물들이 전혀 보이지 않는, 이질적으로 평온한 작은 지역에 도착했다. 나는 달리는 걸 멈췄고, 즉시 신기한 고요함으로 가득 찼다. 나는 모닥불 주변에서 마음을 놓고 그날 처음으로 눈을 감았다. 길고 깊은 한숨 뒤에, 나는 내가 처음에는 깊은 잠의 어둠이라고 생각한 무언가 안으로 빠져들어갔다. 그리고, 나는 보았다. 블러드 웹, 현실과 관념 사이의 공간. 이곳에서 잠이란 없다. 오직 고통만이 있을 뿐. 나 자신의 정신조차도 엔티티의 의지에 의해 공유되고 왜곡되고 있는 것이다.

-베네딕트 베이커의 일지, 1896년 11월.

블러드 웹은 이름처럼 거미줄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거미줄의 중심과 이어진 것들부터 블러드 포인트를 지불하여 차례대로 해금 가능하다. 필요한 블러드 포인트는 요소의 등급에 관계 없이 정중앙으로부터의 직선거리만 고려하여 책정된다. 정중앙과 맞닿은 요소는 3000 포인트, 3000 포인트 짜리 요소와 맞닿는 요소는 5000 포인트, 최외곽은 8000 포인트로 책정된다. 해금 가능한 요소로는 아이템(Item), 퍽(Perk), 오퍼링(Offering), 애드온(Add-on)이 있으며 각각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세팅할 수 있다.

블러드 웹을 완성하면 해당 캐릭터의 레벨이 상승하며 새로운 블러드 웹이 열린다. 레벨이 오를 때마다 나타나는 항목들과 루트는 전부 랜덤이며 레벨이 오르면 희귀한 항목이 나타나기도 한다. 최고 레벨은 50이며, 이때부터는 레벨은 오르지 않는 대신 기존과 같이 블러드 웹을 완성하면 새로운 블러드 웹이.열린다.

레벨이 낮을 때에는 블러드 웹에서 모든 항목을 선택할 수 있지만 레벨 10 이상부터는 항목을 5개 이상 선택할 시 웹의 가장자리에서 검은색 기운이 나타난다. 이 검은 기운은 최외곽에 위치하는 요소부터 서서히 덮어가며 획득할 수 없게 한다. 검은 기운에 덮히는 요소도 루트를 따라가면서 검게 변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한 번에 여러 개의 요소를 검은 기운으로 덮을 수도 있다. 만약 루트에 검은 기운으로 덮을 수 있는 요소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경우, 최외곽에 위치하는 다른 요소부터 새로 검은 기운으로 덮히게 된다.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면 필요하지 않은 요소를 노려서 제거할 수 있고, 레벨 업에 소모되는 블러드 포인트를 아낄 수 있다.

블러드 웹으로 해금되는 항목에는 여러 등급이 있다. 일반(Common) - 고급(Uncommon) - 귀함(Rare) - 아주 귀함(Very rare) - 굉장히 귀함(Ultra rare) 순으로 효과가 강화된다.

아이템은 살인마의 경우 고정이라서 블러드 웹으로 얻을 수 없다. 생존자는 블러드 웹으로 공구 상자, 손전등, 응급 키트, 혹은 지도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 아이템을 전부 사용하여 소모할 경우 소멸하며 조금이라도 게이지가 남아있다면 소멸하지 않는다. 사망 시에는 아이템을 잃는다. 다른 요소와 다르게 게임 상에서도 얻을 수 있다.

은 최초 1개의 슬롯에서 레벨 15/20/25 때마다 추가 슬롯이 개방되어 최대 4개까지 착용 가능하다. 각각 생존자와 살인마에게 게임의 결과에 상관 없이 영구 지속되는 이로운 효과들을 부여한다. 각각의 캐릭터에게는 세 개씩 전용 퍽이 존재하는데, 레벨 30/35/40 때마다 등장하는 학습 가능 퍽을 입수하면 해당 전용 퍽이 공용 퍽으로 취급된다. 이후부터는 해당 캐릭터가 아닌 다른 캐릭터들의 블러드 웹에도 등장하게 된다. 세 개의 전용 퍽 중 어느 것이 먼저 나올지는 랜덤으로 정해진다.

오퍼링은 게임을 시작하기 전 맵이나 플레이어들에게 특수한 효과를 부여한다. 게임이 시작될 때 육각형 모양의 뭔가가 타오르며 사라질 때가 있는데, 누군가가 오퍼링을 사용했다는 신호다. 살인마가 사용한 오퍼링은 뒤집히기 전 색깔이 생존자의 그것에 비해 조금 어둡다. 플레이어나 살인마가 받는 블러드 포인트를 증가시키거나, 맵상의 안개나 달빛의 밝기를 조정할 수도 있고, 특정 맵이 선택될 확률을 높이거나, 살인마가 생존자들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이게 할 수 있는 효과를 부여해주는 것들도 있다. 오퍼링은 게임 한 판이 끝나면 소멸된다.

애드온은 아이템을 강화시켜 준다. 아이템에 관련된 애드온 중 최대 두 개까지 착용할 수 있다. 같은 것을 중복해서 착용하지는 못한다. 오퍼링과 같이 게임 내용에 관계 없이 무조건 1회용이다.

50렙까지 소요되는 블러드 웹 포인트는 일반적으로 3445000 정도. 하지만 검은 기운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레벨 당 소비되는 블러드 포인트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블러드 웹을 풀면서 레벨 50에 도달한 이후, 정중앙에 뜨는 해골 모양 마크를 누르면 프레스티지(Prestige)를 할 수 있다. 프레스티지는 필수가 아니므로, 보유한 퍽에 만족하고 고유 표식이나 의상 등의 요소가 필요 없다면 굳이 할 필요는 없다. 프레스티지를 하면 해당 캐릭터의 레벨이 초기화되며, 프레스티지 표식이 부여된다.[1] 이때 학습 가능 퍽을 해금해 전용 퍽이 공용 퍽으로 취급되는 것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아이템, 퍽, 오퍼링, 애드온은 전부 잃게 된다. 대신 레벨에 상관 없이 사용 가능한 퍽 소켓은 4개로 유지되고, 고유 표식과 피 묻은 의상 소품[2] 하나가 주어진다. 한 캐릭터는 최대 3회까지 프레스티지 리셋을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이 게임에서 가장 높은 레벨인 프레스티지 III-50을 달성하는 스팀 도전과제가 있다.

2.2.1

생존자 퍽 종류 및 효과
살인마 퍽 종류 및 효과
캐릭터별 전용 퍽 정리

캐릭터별 전용 퍽에 대한 간략한 내용은 문서 하단에 서술되어 있다.

2.2.2 오퍼링

오퍼링의 종류 및 효과

2.2.3 애드온

생존자 애드온 종류 및 효과
너스를 제외한 살인마 애드온 종류 및 효과
너스 애드온 종류 및 효과

2.3 살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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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의 목표는 생존자를 사냥하여, 맵에 배치된 갈고리에 생존자를 걸어 숲에 제물로 바치는 것이다. 고리에 걸린 생존자가 탈출하지 못한 상태로 체력이 다하면 제물로 바쳐진다. 기본적으로는 제물로 바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인지, 무기나 덫 등으로 아무리 공격하더라도 직접 생존자를 죽일 수는 없다. 특정 오퍼링을 사용하면 직접 살해도 가능해진다.

이동 동작만 보면 살인마는 성큼성큼 걷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항시 달리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너스를 제외한 살인마들은 모두 달리는 생존자보다 이동 속도가 빠르다. 대신 창틀을 건너 이동하는 속도가 느리며, 생존자가 쓰러뜨리는 장애물은 아예 건너지 못해서 부순 후 이동해야 한다. 살인마는 생존자와 달리 앉거나 상자 등의 오브젝트를 사용할 수도 없다. 또한 살인마는 생존자와는 달리 1인칭 시점이라 시야가 상당히 좁고 볼 수 있는 방향이 제한적이다. 특히 정면을 바라볼 경우 자신의 발 밑은 시야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바로 앞의 생존자가 갑작스럽게 앉으면 시야에서 사라져 당황하기도 한다.

살인마들은 모두 기본 공격용 주무기를 가지고 있다. 공격은 클릭으로 가능한데, 짧게 클릭하면 빠르게 휘두르는 대신 범위가 짧아 빠르게 휘둘러야 할 때 좋고, 길게 클릭하면 잠시 감속되는 대신 앞으로 전진하면서 휘두르기 때문에 추격 중 생존자를 공격할 때 좋다. 기본 공격으로 생존자를 공격하는 데 성공한 경우엔 무기에 묻은 피를 팔에 닦거나, 무기를 고쳐잡는 등의 후딜레이가 존재한다. 이 딜레이 동안엔 아무 행동도 할 수 없고 이동 속도도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추격이 마냥 쉽지만은 않다. 만약 생존자를 공격하는 데 성공함과 동시에 무기가 벽이나 장애물에 부딪힌다면 이 후딜레이가 튕기는 모션에 의해 사라져서 후딜레이 없이 공격할 수도 있다. 물론 노리고 사용하기는 힘든 편.

생존자가 뛰어다니면 붉은 흔적이 남으므로 그것을 바탕으로 추적할 수 있다. 이볼브에서처럼 쓰러진 나무나 갑자기 날아오르는 까마귀 등을 통해서 생존자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다. 생존자가 한 자리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까마귀들이 그 머리 위를 빙글빙글 돌며 살인마에게 신호를 주기도 한다.

생존자가 곰 덫을 밟은 상태로 탈출하거나 주무기에 맞아 피해를 입으면 부상 상태가 되고, 부상 상태의 생존자를 공격하면 넘어뜨릴 수 있다. 힐빌리는 전기톱 공격으로 1회만에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넘어진 생존자는 들쳐매서 이동할 수 있다. 그밖에도 곰 덫에 걸렸거나, 장롱에서 발각되거나, 혹은 발전기 수리나 창틀 넘기 등 특수 행동 중인 상대를 잡아챌 경우 일격에 포획이 가능하다.

베타 당시에는 트래퍼 뿐이었으나 정식 출시 때 레이스와 힐빌리 2종류의 살인마가 추가됐다. 그리고 2016년 8월 중순에 너스가 출시됐다.

살인마의 최종 결과는 처치한 생존자의 수에 따라 다르다. 단 한 명도 처치하지 못하면 굴욕적인 패배(Disgraceful Defeat), 한 명을 처치하면 작은 승리(Petty Victory), 두 명을 처치하면 잔혹한 승리(Brutal Victory), 세 명을 처치하면 인정사정 없는 승리(Ruthless Victory), 마지막으로 생존자 전원을 처치하면 무자비한 승리(Merciless Victory)가 된다.

2.3.1 도움말

  •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를 계속 두들겨 팰 경우, 영악한 생존자들은 살인마가 무기를 휘두른 다음 딜레이가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그 순간에 들이닥쳐 생존자를 구하고 도주하기도 한다.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를 확실히 처치하고 싶다면 체력에 별 영향도 없는 매질이나 하기보다는 주변 동향을 경계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행동이다. 깡통차기
  • 보조 무기를 사용하는 것 또한 마체테 공격처럼 시간을 잡아먹기 때문에 일부 생존자들은 이 순간을 이용하려고 한다. 특히 생존자가 걸린 갈고리를 방어하려고 보조 무기를 작동시키다가 생존자를 탈환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생존자의 심리를 역이용해서 보조 무기를 쓰는 척 시작 동작을 취해서 다른 생존자가 동료를 구하러 오도록 유도하는 심리전을 걸 수 있다.
  • 생존자가 달릴 때 나오는 스크래치는 생존자가 달린 길 뒤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생존자가 뛰는 앞이나 옆쪽의 벽, 나무, 바위 등에도 넒게 퍼지면서 생기니 바닥만 보면서 달릴 필요는 없다. 심지어 생존자와 직접 맞닿지 않는 나무의 상단 쪽에도 스크래치가 작게 나니, 맵 중앙 등에서는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외곽의 나무 위쪽을 한 번씩 살펴보는 것도 생존자를 찾을 때 도움이 된다.

2.3.2 포인트 목록

  • 잔혹함(Brutality) : 폭력적인 행동을 할 때마다 오르는 점수.
    • 파괴(DESTRUCTION) : 장애물을 부수면 얻는 점수. 횟수 당 100점.
    • 가격(HIT) : 생존자 가격 시 얻는 점수. 횟수 당 300점.
    • 붙잡음(CATCH) : 특수한 행동을 하는(장애물 넘기, 발전기 수리, 생존자 구출, 사보타주 등) 생존자를 잡으면 얻는 포인트. 횟수 당 600점.
    • 탈주 보너스 (QUITTER BONUS) : 1.0.2 패치 이후 새로 생긴 보너스. 생존자가 게임 중간에 접속 종료 등으로 탈주할 경우 받는 포인트다. 횟수 당 625점.

  • 교활함(Deviousness) : 간접적이거나 기교성을 띄는 플레이, 혹은 보조 무기를 활용하여 얻는 포인트.
    • 사망(DEATH) : 쓰러진 생존자가 체력을 모두 소진하여 사망할 경우 오르는 점수. 횟수 당 50점. 희생시킬 때보다 점수가 무척 낮으므로 가급적 따지 말아야 할 점수다.
    • 출혈(BLEEDING) : 쓰러진 생존자가 타인의 도움으로 회복할 때까지 걸린 시간에 비례해서 얻을 수 있는 포인트다. 근처에서 이 포인트가 떴다면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생존자가 최소 한 명 이상 근처에 접근했다는 의미다. 최대 250점.
    • 손전등 회피(FLASHLIGHT EVASION) : 생존자가 손전등으로 빛을 쬘 때 눈이 완전히 멀기 전에 고개를 돌리는 등의 행동으로 이를 막으면 오르는 점수. 횟수 당 125점.
    • 탈출자 없음(NO ONE ESCAPED) : 모든 생존자가 탈출을 하지 못하면 얻는 점수. 2500점의 추가 포인트를 얻는다.
    • 덫 설치(SET TRAP) - 트래퍼 : 말 그대로 트래퍼로 덫 설치 시 얻는 점수. 횟수 당 100점.
    • 덫에 걸림(TRAPPED) - 트래퍼 : 생존자가 덫을 밟으면 얻을 수 있는 점수. 횟수 당 1000점.
    • 덫에 걸린 생존자 포획(GRAB TRAPPED SURVIVOR) - 트래퍼 : 덫을 밟아 움직이지 못하는 생존자를 집어들 때 오르는 점수. 횟수 당 500점.
    • 미행(STALKER) - 레이스 : 은신 상태에서 생존자를 따라다닌 시간에 비례해서 오르는 점수다.
    • 놀람(SURPRISE) - 레이스 : 레이스가 생존자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면 오르는 점수. 횟수 당 250점. 게임 출시 초기에는 쓰러졌거나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 앞에서 은신했다 풀었다를 반복하면 계속 점수가 올랐으나, 패치로 막혔다.
    • 깜짝 공격(SURPRISE ATTACK) - 레이스 : 놀람(SURPRISE) 성공 후 해당 생존자를 가격하는 데 성공하면 가격(HIT) 포인트 대신 이 점수를 700점 받는다. 은신 해제 후 깜짝 공격 점수를 2번 이상 획득 가능한 것으로 보아 놀람 점수를 딴 이후로부터 일정 시간 동안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 전기톱 질주(CHAINSAW SPRINT) - 힐빌리 : 전기톱을 킨 후 질주하는 시간에 비례해서 얻는 포인트다.
    • 전기톱 가격(CHAINSAW HIT) - 힐빌리 : 전기톱으로 생존자를 쳤을 때 얻을 수 있는 포인트. 횟수 당 750점.
    • 정확한 점멸(PRICISE BLINK) - 너스 : 정확히 생존자 바로 근처로 점멸하는 데 성공하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 횟수 당 150점.
    • 치명적인 점멸(LETHAL BLINK) - 너스 : 점멸 후 기절하기 전에 공격에 성공하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 횟수 당 250점.

  • 사냥(Hunter) : 말 그대로 살인마가 생존자들을 찾으며 사냥을 함으로써 얻는 포인트다.
    • 생존자 발견(SURVIVOR FOUND) : 생존자를 발견할 때 얻는 점수. 횟수 당 200점.
    • 추격(CHASE) : 살인마가 생존자를 발견한 시점부터 추적이 끝날 때까지, 즉 살인마가 생존자를 쓰러뜨리거나 생존자가 살인마를 따돌리기까지 걸린 시간에 비례해서 얻는 포인트다. 후술하겠지만 동일한 조건으로 생존자는 CHASED 포인트를 얻는다.
    • 발각(CATCH) : 장롱에 숨은 생존자를 찾아내어 잡았을 때 얻는 포인트. 횟수 당 600점.

  • 희생(Sacrifice) : 생존자를 제물로 바치는 것과 관련된 행동을 함으로써 얻는 포인트다.
    • 갈고리(HOOK) : 생존자를 갈고리에 걸면 얻는 포인트. 횟수 당 150점.
    • 희생(SACRIFICE) : 생존자가 갈고리에 걸려 살해당할 때까지 걸린 시간에 비례해 얻는 점수. 생존자 당 최대 1250점. 중간에 생존자가 탈출할 경우에도 걸려 있던 시간만큼의 희생 점수를 받되, 해당 생존자를 다시 갈고리에 걸어 제물을 바치는 데 성공하더라도 전에 탈출할 때 얻은 점수 포함 1250점을 받는다. 1.0.2 패치 이후로는 생존자가 탈주해도 살인마에게 1250점이 들어온다.
    • 살인(KILL) : 특정 오퍼링 착용 시 살인마가 희생자를 직접 죽일 수 있는데, 이때 얻는 포인트. 횟수 당 1500점.

2.4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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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는 탈출하기 위해, 부지 내부에 있는 충분한 수의 발전기를 수리한 뒤 철문을 열어 탈출해야 한다. 필요한 발전기의 수는 생존자 전원이 공유한다. 철문은 발전기와 별도로 여는 데 20초의 시간이 걸리며 열린 후에는 계속 열린 상태로 유지되어 모두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발전기를 수리하거나 다른 생존자를 치료할 때 무작위로 QTE가 발생한다. QTE가 발생하기 전에는 소리가 난다. 정확히 성공하면 게이지가 한 번에 많이 차오르는 반면, 실패할 경우 진척도가 상당히 감소하며 큰 소리가 나서 살인마에게 위치를 들키게 된다. 특히 발전기는 강한 섬광까지 내뿜기 때문에 살인마에게 거의 100% 걸린다. 다행히 오브젝트를 사용할 때, 장애물을 넘어가거나 이용할 때, 덫에서 빠져나올 때, 쓰러진 상태에서 스스로 회복하거나 고리에서 생존자를 구출할 때는 QTE가 없다. 각종 작업은 같이 할 때 더 빠르게 진행된다. 발전기 수리 완료 시 밝은 섬광이 발생하므로 그 자리를 빨리 뜨는 것이 좋다.

생존자는 직접 살인마를 공격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살인마로부터 도망쳐야 한다. 살인마가 근처에 있을 때는 심장이 빠르게 뛰므로 살인마의 위치를 지레짐작할 수 있다. 생존자는 살인마에 비해 이동 속도가 느리지만 대신 창틀이나 장애물을 빠르게 타넘을 수 있고 장애물을 넘어뜨려 살인마의 진로를 방해할 수도 있다. 장애물을 넘어뜨렸을 때 살인마가 바로 앞에 있을 경우 잠시 동안 살인마에게 스턴이 걸리고 시야가 아래에 고정된다. 지형지물을 최대한 이용하면서 살인마를 교란시키는 것이 주요 생존법이다. 다가오는 살인마의 눈을 피하기 위해 장롱에 숨을 수도 있다. 장롱에 들어갈 때 소리가 꽤 크게 나므로, 살인마의 시야 밖이더라도 살인마가 가까이 있을 때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 또한 통상 상태일 때도 장롱에 들어가면 숨소리가 나므로, 살인마가 귀가 밝다면 귀신같이 듣고 장롱을 열 수 있으니 주의. 장롱에 있다가 발각될 경우 바로 살인마에게 붙들려 버린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생존자들과 협력할 필요가 있지만, 게임 도중 생존자끼리 채팅을 하거나 음성을 주고받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다른 생존자의 위치나 게임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찾아다니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거의 수리가 끝난 발전기가 많이 있는데도 전혀 수리되지 않은 발전기에 매달리거나, 바로 근처에 부상당한 동료가 있는데 치료를 못 해주는 비효율적인 플레이가 자주 발생한다. 가까이 있는 생존자끼리도 서로의 의도를 모르다 보니 엇나가는 경우가 많은 편. 전에는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서 상대가 내 의도를 알아차리기를 바랄 수밖에 없었지만, 그나마 패치로 다른 쪽으로 이동하자는 제안과 자신의 쪽으로 부르는 것까지 두 종류의 감정 표현이 추가되어 최소한의 의사소통은 가능해졌다.

갈고리나 덫에 걸린 상태, 연결이 끊긴 상태[3] 외에 생존자의 상태는 크게 3가지가 있다. 통상 상태, 부상을 입은 상태, 쓰러진 상태. 통상 상태는 말 그대로 멀쩡한 상태고, 덫을 밟고 나서 탈출하거나 도끼에 맞아 부상을 입은 상태가 되면 절뚝거리며 이동하게 되고 숨을 헐떡거리기 때문에 살인마가 숨소리를 듣고 생존자를 추적할 수 있게 된다. 응급 키트가 없는 이상 자력으로 회복할 수는 없다. 응급 키트로 치료하거나 다른 생존자가 치료해 주면 통상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다른 생존자가 치료해주는 동안은 움직일 수가 없는데다가 치료를 거부할 수도 없다. 강제 치료 이를 이용한 트롤링을 하는 사람도 존재.

쓰러진 상태가 되면 이동 속도가 극도로 줄어들며 살인마가 집어들 수 있게 된다. 이때는 체력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렇게 죽을 때는 제물로 바쳐지는 연출 없이 즉사한다. 만약에 쓰러진 상태인데 살인마는 다른 곳에 있다면 기어서 근처에 있는 어두운 풀숲에 숨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 특성상 명암이 낮다 보니, 사슴추적자(Deerstalker) 퍽의 도움이 없을 경우 살인마가 어두운 곳에 숨은 생존자를 못 찾는 경우가 많다. 부상 상태처럼 쓰러진 상태도 혼자서는 호전시킬 수 없다. 그래도 혼자서 회복(Recovery) 게이지를 채울 수는 있는데, 이 게이지를 많이 채워놓을수록 동료가 쓰러진 생존자를 일으키는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든다.

덫에 걸렸을 때는 시간을 들여 덫을 벌리고 탈출할 수 있는데 이때 부상을 입은 상태가 된다. 살인마에게 붙잡혔을 때, 살인마가 등쳐메고 이동할 때 바둥거리면 탈출 게이지가 차오른다. 운이 좋게 근처에 갈고리가 없다면 도중에 살인마를 밀어내고 탈출할 수 있다. 고리에 걸렸을 경우 지속적으로 체력이 깎이며 체력이 반 이상 깎이면 스페이스를 연타해야 즉사하지 않는다. 버튼을 누르면 탈출 시도를 할 수 있는데, 성공 확률이 낮고 탈출 실패 시 체력이 많이 깎인다. 다른 생존자가 도와주러 오는 상황에서는 시도하지 않는 편이 더 안전하다. 체력을 많이 잃으면 결국 사망하게 되는데, 갈고리에서 가시가 튀어나와 찌르려고 하는 이벤트가 이미 발생했던 상황에서 또다시 갈고리에 걸리면 즉사한다. 마지막 생존자일 경우 탈출 기회가 아예 주어지지 않고 즉사한다.

파일:DByD hatch1.png
맵마다 해치가 하나씩 존재하는데, (현재 남은 생존자의 수 + 1)개의 발전기가 가동 중일 때 발견할 수 있다. 해치가 열려 있을 때 그 근처에서는 특유의 바람 소리가 난다. 일반적으로 해치는 만능 열쇠를 사용해서 이용할 수 있지만 생존자가 자신 혼자 남은 상태라면 만능 열쇠를 소지하지 않아도 해치가 열려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래도 해치가 발견 가능한 상태여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 남았을 때 해치를 통해 탈출하기 위해서는 두 개 이상의 발전기가 가동된 상태여야 한다. 플레이 중 우연히 닫혀 있는 해치를 발견하고 위치를 기억하고 있으면, 나중에 혼자 남았을 때 괜히 발전기나 탈출구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해치로 나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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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상황처럼 해치에 들어가는 도중에 살인마가 억지로 꺼낼 수 있으니, 최대한 거리를 벌린 다음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해치에 들어가는 동안 2~3초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때 살인마가 붙잡을 수 있다. 살인마와의 거리가 가까운 상황에서는 위험한 탈출법이다. 살인마의 공격이 적중한 후 살인마가 잠시 동안 행동 불가 상태가 된다는 점을 응용하여 한 대 맞고 바로 해치로 뛰어들면 안전하게 탈출 가능하다. 물론 이 사실을 아는 살인마들은 당연히 쉽게 공격해주지 않을 것이다.

생존자의 최종 결과는 탈출 성공 시 탈출함(Escaped), 살인마에 의해 고리에 끌려가 제물로 바쳐지면 희생당함(Sacrificed), 그리고 살인마가 오퍼링을 이용하고 때려죽였거나 두 번 피격당해 쓰러진 상태에서 시간이 다 되어 죽을 때 죽음(Dead)까지 총 세 가지가 있다. 종종 살아있는 상태에서 살인마가 게임을 강제 종료할 경우 탈출한 것도 희생당한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태인데 이 경우 희생당했다고 뜨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열린 탈출구까지 도달했다면 탈출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 점을 이용해서 탈출구를 열어두고 그 앞에서 살인마를 놀리는 살인마보다 사악한 플레이어들이 여럿 있다. 하지만 탈출구 뒤에까지 살인마가 따라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탈출 지점 바로 앞 부분이 아니라면 안심해선 안 된다. 특히 살인마의 퍽 중에 누구도 죽음을 피하지 못한다(No One Escapes Death)라는 퍽이 있는데, 3레벨 퍽을 장착한 살인마는 출구가 열린 상태에서 생존자를 공격할 경우 즉시 바닥에 쓰러지게 만들기 때문에 탈출구 안쪽이라고 방심하다가 한 대 맞고 바닥에 엎어져서 탈출 지점에 도착하기 전에 잡혀서 데꿀멍하는 수가 있다.

살인마가 다가오는 것을 확인하고 나가면 쫓김(CHASED)에 도망(ESCAPED) 포인트까지 챙길 수 있고, 다수가 있을 때는 분산(DISTRACTION) 점수까지 딸 수 있으므로 일부러 탈출 지점 바로 앞 부분에서 살인마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 살인마에게 한 대 맞아주고 탈출하면 살인마도 생존자도 모두 약간씩의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상부상조가 된다. 누운 상태로도 탈출할 수 있기 때문에 탈출 지점 바로 앞 부분이라면 두 대 맞아주고 탈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처럼 누운 상태로 탈출하면 달성할 수 있는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2.4.1 아이템

아이템은 생존자만이 쓸 수 있는 도구들로 블러드 웹에서 얻거나 게임 중 맵에 존재하는 상자를 열어 얻을 수 있다. 다른 도구를 가진 상태에서 상자를 열어 아이템을 획득할 경우 원한다면 들고 있는 아이템과 상자 내의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아이템은 사용 횟수 제한이 있는 소모성 물품이지만, 완전히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탈출에 성공할 경우 해당 아이템을 획득하여 원한다면 다음 게임에서 처음부터 소지한 채로 게임에 참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아이템을 지닌 상태로 게임 내에서 사망하면 그 자리에 아이템이 드랍되어 잃게 되고, 게임 내에 남아있는 다른 생존자가 주워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애드온을 장착하고 있던 생존자가 떨어뜨린 아이템을 주울 경우 애드온 효과를 물려받을 수 있다.

  • 공구 상자(Toolbox) : 공구 상자를 가진 상태에서는 발전기의 수리를 빨리 할 수 있고, 갈고리를 부술 수 있다. 맵에 있는 대부분의 갈고리를 부수면 살인마가 생존자를 잡아도 너무 멀리 있어 갈고리에 걸지 못하고 들었다 놨다 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갈고리를 부술 때는 기본적으로 내내 밧줄을 조이는 듯한 소리가 나고, 랜덤으로 QTE가 발생하는데 QTE에 실패할 때는 물론이고 QTE에 성공해도 큰 소리가 난다. 그래도 성공 시에는 시각 효과 없이 소리만 나기에 살인마가 근처에 있지 않는 이상 쉽게 걸리지 않는다. 갈고리가 부서지는 순간에도 큰 소리와 시각 효과가 나타나기에 조심해야 한다. 지하에 있는 4개의 고리는 파괴할 수 없다.
덫을 부수는 능력도 생긴다. 공구 상자 없이도 덫을 비활성화할 수는 있지만 그때는 트래퍼가 덫을 다시 주워서 사용할 수 있는 반면, 공구 상자를 가지고 제거하면 덫이 부서져 재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단, 활성화된 덫은 부술 수 없으니 공구 상자가 있더라도 부수기 위해서는 먼저 비활성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비활성화든 파괴든 당연히 도중에 QTE가 있다. 덫 비활성화 시에는 갈고리 파괴 때처럼 큰 소리와 시각 효과가 발생한다. 비활성화된 덫을 파괴하는 경우 부서지는 순간에는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 대신, 부수는 내내 짤그락거리는 소리가 상당히 크게 난다.
  • 손전등(Flashlight) : 살인마의 얼굴에 비추면 살인마의 화면이 잠시 동안 하얗게 변해 앞이 안 보인다. 주로 도주할 때나 다른 생존자를 구할 때 살인마의 눈을 가리기 위해 사용한다. 생존자를 들쳐맨 살인마의 눈에 손전등을 비춰서 생존자를 떨어뜨리도록 만드는 효과도 있다. 은신 상태의 레이스한테는 경직을 주고 은신을 풀리게 할 수 있다.
판정이 너무 좁아 살인마가 간단히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평가가 제일 낮았던 아이템이였으나, 살인마가 피하지 못하도록 사용하는 사용법이 발전하고 갈고리에 생존자를 거는 중인 살인마의 눈을 멀게 해서 다른 생존자를 구하는 등의 테크닉이 개발되면서 전보다는 높게 평가받게 되었다. 레이스나 너스처럼 손전등에 어느 정도 카운터당하는 살인마의 존재 또한 손전등의 가치를 올리는 데 기여했다.
  • 응급 키트(First Aid Kit) : 다른 생존자를 치료해 줄 수도 있고 스스로 치료할 수도 있다.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는 원래 다른 생존자의 도움 없이 스스로 치료할 수 없는데 응급 키트로는 스스로 치료가 가능하다. 소모값은 체력에 따라 다른데, 빈사 상태의 부상자를 한 번 사용하면 아이템이 60% 정도 소모되기 때문에 두 번 연속으로 최대 힐을 넣어주기는 어렵다. QTE를 잘 하면 어찌저찌 가능하다.
  • 지도(Map) : 지도 보유 상태에서 발전기를 발견하면 MAP SCOUT 점수 300점을 받는데 이 때 지도를 사용하면 발전기의 위치가 표시된다. 지도를 가지고 있는 생존자라면 맵을 한 바퀴 돌면서 발전기 위치를 표시하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 특정 애드온 장착 시 발전기의 위치를 모든 생존자가 공유하게 하거나, 발전기 뿐만 아니라 갈고리와 덫, 해치와 탈출구도 표시할 수 있다. 갈고리와 덫을 표시할 수 있게 해주는 애드온을 장착하고 지도를 든 상태에서 맵을 빙 돌면 꽤 쏠쏠한 점수가 모인다.
  • 만능 열쇠(Skeleton Key) : 최후의 생존자가 남았을 때에만 열리는 지하 해치를 살아남은 인원에 무관하게 열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해치 발견 조건은 변하지 않으므로 만능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발전기 수리를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 애드온을 사용하면 32m보다 가까이 있는 살인마를 보여주거나 48m보다 근접한 생존자를 보여주는 등의 기능을 가지게 되는 대신 다른 아이템들처럼 소모성 아이템이 된다.

2.4.2 도움말

기본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를 구하기에 적합한 타이밍에는 살인마가 생존자를 때리거나 보조 기능을 사용하는 순간, 다른 생존자에게 어그로가 끌린 순간, 생존자가 살아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다른 쪽으로 이동하는 순간 등이 있다. 살인마가 갈고리 코 앞에서 캠핑을 하고 있는데 혼자서 무리하게 생존자를 살리려 들다간 둘 다 죽을 수 있으니, 주변에 도와줄 팀원이 없다면 괜히 옆에서 구할까 말까 하면서 시간 낭비하지 말고 발전기나 고치러 가는 것이 낫다.

상위 랭크 유저들은 발전기를 한 번에 다 고치지 않고, 수리 완료 직전에 멈춘 다음 다른 발전기를 고치는 식의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발전기를 하나씩 고치고 이동하는 것과 시간 차이도 크지 않으면서, 발전기를 전부 고치기 전까지 살인마가 계속해서 맵 전체를 순찰하도록 강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서 발전기 수리를 마무리짓지는 않고 대기할 경우 점수는 점수대로 벌면서 발전기 수리 시 살인마에게 끌리는 어그로는 다른 유저가 받도록 떠넘길 수 있기 때문에, 포럼 등에서 얌체 플레이로 종종 거론되기도 한다.

가까이 있는 발전기를 살짝만 고쳐 놓고 다른 발전기를 수리하러 가는 플레이도 유용하다. 돌리다 만 발전기를 본 살인마가 그 주변을 순찰하며 시간을 허비하도록 유도할 수 있기 때문으로, 특히 발전기 근처를 순찰하며 그 주변에서 나는 소리에 의존해 생존자를 찾으려 하는 살인마에게 엄청난 동선 낭비를 강요한다. 이 방식의 문제는 모든 생존자가 이렇게 플레이할 경우 발전기가 전혀 고쳐지지 않게 되고, 생존자들간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게임 특성상 이렇게 되면 서로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발전기 수리 현황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살인마가 수리 완료 직전의 발전기를 역이용해서 그 주변을 순찰하거나 주변에 덫을 깔아둘 수도 있다.

VS 트래퍼
트래퍼를 상대로는 항상 바닥을 조심하고 돌아다니면서 발전기와 탈출구 주변, 문틀 너머에 곰 덫이 있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살인마가 게임 시작 전에 안개가 짙어지게 하는 오퍼링을 쓴다면 더욱 집중해서 살펴보아야 한다.

숙련된 트래퍼는 수풀이나 장애물을 넘어트릴 수 있는 길목 등 생존자가 주로 이용하는 경로에다 덫을 설치하기 때문에, 도주 경로 선택 시에는 너무 뻔한 루트는 지양하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맵 중앙의 집은 트래퍼가 애용하는 몰이 장소 중 하나이므로 무작정 집으로 뛰어서는 안 된다. 살인마가 가까이 있지 않다면 가급적 수풀을 피하고 바닥이 잘 보이는 곳으로 다닐 것을 권한다.

공구 상자를 가진 생존자는 덫을 파괴해서 제거할 수 있다. 사보추어 퍽을 장착한 생존자는 공구 상자가 없이도 덫을 파괴할 수 있다. 갈고리를 제거하는 것 못지 않게 살인마의 힘을 떨어뜨릴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트래퍼가 설치한 덫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2번이나 같은 작업을 반복해야 할 뿐만 아니라 덫 비활성화 시 큰 소리와 시각 효과가 발생하니, 비활성화 상태의 덫이면 몰라도 트래퍼가 깔아둔 덫을 제거하기 전에는 반드시 신중해야 한다.

다른 생존자가 갈고리에 걸렸을 때, 그 바로 아래에 곰 덫을 깔아두었을 경우 구출하기 어려우니 주의. 구출 버튼과 덫 해제 버튼이 겹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고리에 걸린 생존자 바로 발 앞쪽에 곰 덫을 설치해 뒀을 경우, 게임의 특성상 구출해줄 때 어느 방향에서 구출 버튼을 눌러도 생존자의 바로 앞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미리 덫을 해체하고 들어가지 않는 이상 반드시 덫에 걸려버리게 된다. 그리고 생존자가 덫을 해체하고 구출까지 하는 긴 시간 동안 살인마가 가만히 놔둘 리가 없다.

트래퍼의 곰 덫은 일반적으로 다른 살인마들의 보조 무기보다 위협적인 무기지만, 생존자가 2레벨 이상의 작은 게임(Small Game) 퍽을 장착하고 있을 경우 곰 덫을 거의 무력화시킬 수 있다. 비록 살인마가 트래퍼가 아닐 경우 귀중한 퍽 슬롯을 하나 낭비해버리는 꼴이 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래퍼 상대로 작은 게임의 파괴력이 워낙 강력하기에 선택할 가치는 충분하다.

VS 레이스
대부분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종 소리가 들리며 레이스가 바로 은신하기 때문에 살인마의 종류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홀수 번째의 종소리가 들린 상태에서, 발전기 수리를 완료하거나 QTE에 실패하여 큰 소리가 나면 바로 그 자리를 뜨는 게 좋다. 은신 상태의 레이스는 생존자 가까이 와도 심장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살인마의 접근을 허용하기 쉽기 때문이다. 짝수 번째 종소리가 들렸는데 심장 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레이스가 은신을 해제하고 추적에 들어갔다는 의미이므로, 그 상태에선 안심하고 발전기를 고쳐도 된다.

대부분의 경우 두 번째 종소리가 들린 후 얼마 안 가 생존자 하나가 갈고리에 꽃히게 된다. 그 생존자가 쫓기는 동안 나머지는 최대한 발전기를 수리해야 한다. 첫 번째 생존자가 얼마나 오래 시간을 끄는가에 따라 탈출 가능성이 크게 오락가락하는 편이다. 생존자가 갈고리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종 소리가 나면 그 생존자가 다행히 살인마를 따돌렸다는 의미가 되므로 다시 경계를 시작하면 된다.

레이스는 생존자를 기습하기에 좋은 반면, 추적 능력은 다른 살인마에 비해 떨어진다. 공격을 하려면 은신을 해제해야만 하고 그 순간에 잠시 느려지기 때문이다. 생존자가 도주하기에 용이한 건물 등으로 달린다면 레이스를 따돌릴 가능성이 적지 않다.

레이스가 살인마일 경우, 다른 생존자가 갈고리에 걸렸다면 구출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레이스가 보이지 않는다고 무작정 들어갔다가는 종 소리가 들리며 은신 상태로 매복하고 있던 레이스에게 바로 뒤를 잡힐 수 있다.

등골이 오싹, 불길한 예감 등의 퍽은 은신한 레이스를 감지할 수 있다. 숙련자들은 레이스의 종소리나 숨소리, 은신한 레이스가 움직일 때 일그러지는 시각 효과 등을 통해 레이스가 근처에 있다는 사실을 감지하고 도망칠 수 있지만, 이러한 플레이에 능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라면 고려해볼 법한 퍽이다.

VS 힐빌리
힐빌리를 상대할 때는 레이스가 살인마일 때처럼 꽤 이른 시간부터 전기톱 소리를 듣고 살인마의 종류를 알아챌 수 있다.

전기톱 소리는 살인마와의 거리에 따라서 커졌다 작아졌다 한다. 전기톱 소리가 줄어들면 발전기를 수리해도 무방하다. 예외적으로 장애물이 적은 칼바람 농장 맵에서는 힐빌리가 전기톱 질주로 맵을 종횡무진할 수 있으므로, 전기톱 소리가 조금 작게 들린다고 해서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힐빌리와 조우했을 경우 직선으로 달려서는 안된다. 기본적으로 살인마를 상대로 직선으로 주행하는 것은 위험한 편인데, 특히 전기톱을 켜고 순식간에 거리를 좁힐 수 있는 힐빌리를 상대로 직선으로 뛰다가는 곧 전기톱에 갈려서 바닥에 나뒹굴기 일쑤다. 직선 경로로 가까운 곳에 창틀 등의 유용한 장애물이 보이더라도 웬만하면 옆무빙을 섞는 것이 좋다.

힐빌리는 대부분의 경우 생존자를 갈고리에 건 다음 약간 떨어진 곳에서 전기톱에 시동을 걸고 대기한다. 그러다가 다른 생존자가 구하러 올 경우 바로 전기톱으로 썰어버리려 한다. 그렇기에 구출 시도를 하기가 힘들다. 힐빌리의 전기톱을 피하기 위해서는 구하는 동작 도중 캔슬하고 피하는 것이 좋다. 전기톱 재사용 대기시간을 낭비시킨 다음 재차 구출을 시도하면 한결 낫다. 두 명 이상이 구하러 갈 때는 서로 일직선상에 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기톱을 켠 힐빌리를 상대로는 원형으로 빙글빙글 돌 수 있는 장애물이 있다면 좋다. 전기톱을 들어올리는 순간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돌진 시에는 직선으로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특성 때문에 이러한 장애물을 끼면 힐빌리가 전기톱을 활용하기 어려워진다.

살인마를 상대로 거리를 벌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특히 힐빌리를 상대로는 반드시 거리를 떨어뜨려야 한다. 힐빌리는 전기톱을 가동하는 상태로 화면을 회전하거나 생존자를 향해 움직일 수 있다. 힐빌리의 시야에 잡힌 상태에서 힐빌리의 전기톱 가동이 끝나버리면 이어지는 전기톱 공격을 절대 회피할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힐빌리 근처에서는 괜히 주변을 빙빙 돌면서 교란시키려 하는 것보다 가까운 장애물으로 냅다 달리는 것이 나을 수 있다.

VS 너스
너스는 점멸 능력을 가지고 있는 대신, 기본 이동 속도가 다른 살인마들에 비해 현격히 떨어진다. 거의 생존자와 비슷한 정도. 생존자가 전력질주 퍽이라도 끼고 있으면 너스는 달리기로 생존자를 쫓아갈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너스는 순찰을 하든 평지에서 생존자를 쫓든 대부분의 경우에 점멸을 사용하면서 이동하는데, 점멸 사용 시 시야 확보가 무척 어려워지므로 엄폐물을 이용해 몸을 숨기면서 너스를 따돌리는 것이 좋다.

너스는 점멸을 이용해 벽을 넘을 수 있어 다른 살인마들과 달리 장애물이나 인성존에서 강하다. 그럼에도 장애물이 없는 개활지에서 너스를 상대하는 것보다는 장애물을 활용하는 것이 더 낫다. 앞이 막혀 있어서 1인칭으로는 안 보이는 큰 장애물을 빙빙 돌거나 장애물 사이를 오락가락하며 너스를 교란시키면 너스가 점멸을 정확한 지점에 쓰기 힘들어 도망칠 기회가 생긴다. 너스의 눈에 잘 보이는 판자나 인성존 등의 장애물은 일반적으로 최대한 피해야 하지만 너스가 점멸 모션을 취하는 것이 확인되었다면 판자나 장애물에 파고드는 심리전도 필요하다.

점멸 사용 시 보통은 수평으로만 이동이 가능하지만 지하실 등 특정 지역에서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언덕과 정신병원이나 폐차장 등 일부 2층 건물에서는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너스 플레이어가 점멸 사용에 숙달된 것으로 보인다면 이런 지역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VS 쉐이프
쉐이프를 상대할 때는 쉐이프의 이블 위딘 단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태가 바뀔 때마다 특유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쉐이프가 근처에 있지 않아도 귀를 잘 기울이면 쉐이프의 상태를 알 수 있다.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라갈 때는 짧게, 2단계에서 3단계로 올라갈 때는 길게 소리가 울리고, 3단계에서 2단계로 내려갈 때에는 길지만 조금 더 낮은 소리가 나므로 구분이 된다.

이블 위딘 1단계와 2단계 상태에서는 쉐이프가 가까이 오더라도 심장 박동이 잘 들리지 않는다. 특히 1단계 때는 기본 능력치가 낮은 대신 굉장히 가까이까지 접근해도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항상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 한 방향이 벽으로 가려진 곳에서 발전기를 돌리는 편이 좋다. 2단계 때는 1단계에 비해 감지하기는 조금 더 쉽지만 여전히 다른 살인마보다 심장 박동을 울리는 거리가 더 짧고 능력치가 우수하므로 눈을 더 바쁘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

이블 위딘 3단계일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쉐이프의 이동 속도와 공격 사거리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생존자를 쓰러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설령 단계가 바뀔 때 나는 소리를 놓쳤더라도, 쉐이프가 칼을 역수로 쥐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면 쉐이프가 3단계에 도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 저 상태의 쉐이프를 발견했다면 바로 몸을 피하는 것이 좋다.

2.4.3 포인트 목록

  • 목표(Objectives) : 생존자가 탈출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목표 또는 이와 관련된 행동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포인트다.
    • 수리(REPAIRS) : 발전기를 고칠 때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다. 수리한 시간에 비례하여 발전기 당 최대 1250점까지 얻을 수 있다.
    • 좋은 기술(GOOD SKILL CHECK) : 발전기 수리 중 발생하는 QTE를 성공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포인트다. 횟수 당 50점.
    • 훌륭한 기술(GREAT SKILL CHECK) : QTE 중 흰색으로 표시되는 좁은 범위에서 멈추는 데 성공하면 얻을 수 있는 점수. 횟수 당 150점.
    • 협동(COOP ACTION) : 다수의 생존자가 같은 발전기를 함께 수리하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다. 협동한 시간에 비례해서 주어지는 듯하다.
    • 상자 수색(CHEST SEARCH) : 맵에 여기저기 있는 상자를 탐색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포인트. 횟수 당 250점.
    • 지도 정찰(MAP SCOUT) : 지도를 가지고 발전기를 발견하였을 때 얻을 수 있는 포인트. 횟수 당 300점.
    • 해제(UNLOCKING) : 철문을 열 때 얻는 포인트. 레버를 내린 시간에 비례해서 레버 당 최대 1250점까지 얻을 수 있다.
    • 해치 탈출(HATCH ESCAPE) : 해치로 탈출하면 2000점의 추가 점수를 얻는다.

  • 생존(Survival) : 생존자가 생존과 관련된 행동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포인트다.
    • 저항(STRUGGLE) : 갈고리에 걸린 상태에서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가시가 돋아 생존자를 찔러 죽이려고 하는데,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저항한 시간에 비례해서 주어지는 점수.
    • 살인마의 손아귀 탈출(KILLER GRASP ESCAPE) : 살인마에게 붙들렸을 때 버둥거려서 탈출하면 얻는 포인트. 횟수 당 500점.
    • 갈고리 탈출(HOOK ESCAPE) : 자력으로 갈고리에서 빠져나갔을 때 얻는 포인트. 횟수 당 1500점.
    • 생존함(SURVIVED) : 5개의 발전기를 수리하고, 철문을 열어 나가는 데에 성공하거나, 혼자 남았을 때 해치를 통해 빠져 나가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 사실상 생존자 측의 승리 포인트이며, 5000점을 얻는다.

  • 협력(Altruism) : 다수의 생존자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얻을 수 있는 포인트다.
    • 치료(HEAL) : 자가 치료 또는 상대방을 치료할 때 얻을 수 있는 포인트. 치료한 시간에 비례하여 최대 400점까지 얻을 수 있다.
    • 좋은 기술(GOOD SKILL CHECK) : 치료 중 발생하는 QTE를 성공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포인트다. 횟수 당 50점.
    • 훌륭한 기술(GREAT SKILL CHECK) : QTE 중 흰색으로 표시되는 좁은 범위에서 멈추는 데 성공하면 얻을 수 있는 점수. 횟수 당 150점.
    • 재결합(REUNITED) : 생존자가 다른 생존자를 만났을 때 얻을 수 있는 포인트다. 횟수 당 200점.
    • 지원(ASSIST) : 붙잡힌 생존자 주위를 배회하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다. 횟수 당 200점.
    • 분산(DISTRACTION) : 다수의 생존자가 살인마의 동선을 꼬이게 만들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 횟수 당 250점.
    • 덫 구출(TRAP RESCUE) : 생존자가 트래퍼의 덫에 걸린 다른 생존자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다. 횟수 당 1000점.
    • 살인마의 손아귀 구출(KILLER GRASP RESCUE) : 손전등으로 다른 생존자를 운반 중인 살인마의 시야를 흐리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 횟수 당 1250점.
    • 갈고리 구출(HOOK RESCUE) : 생존자가 갈고리에 걸린 다른 생존자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다. 횟수 당 1500점.

  • 용기(Boldness) : 살인마와 관련된 행위를 할 때 얻을 수 있는 포인트다.
    • 용기(BOLD) : 근처에 살인마가 있을 때 얻을 수 있다.
    • 지하실 시간(BASEMENT TIME) : 지하실에 있는 시간에 비례해서 얻을 수 있는 포인트. 지하실에는 발전기가 없고 통로가 계단 하나 뿐이라 살인마에게 발각될 경우 붙잡히기 쉬워서, 보통 생존자는 갈고리에 꽂히거나, 지하실에 걸린 생존자를 구하러 가거나, 아이템을 얻으려고 상자를 찾아다닐 때 빼고는 지하실에 갈 일이 없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플레이를 할 경우 많이 벌 수 있는 점수는 아니다.
    • 부주의함(RECKLESS) : 치료를 받다가 치료자가 QTE에 실패하면 피치료자가 얻는 점수. 횟수 당 250점.
    • 덫 해제(TRAP DISARM) : 트래퍼의 덫을 해체하는 데 성공하면 오르는 점수. 횟수 당 300점.
    • 쫓김(CHASED) : 살인마의 추격(CHASE)과 같은 조건으로 오르는 점수.
    • 도망(ESCAPED) : 살인마의 추격으로부터 벗어났을 경우 오르는 250점의 추가 포인트.
    • 살인마 눈가림(KILLER BLIND) : 손전등으로 살인마의 시야를 흐리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 횟수 당 800점.
    • 살인마 태움(KILLER BURN) : 은신 중이지 않은 레이스를 손전등으로 비춰 경직을 주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 횟수 당 1000점.
    • 살인마 경직(KILLER STUN) : 장애물을 활용해 살인마에게 경직을 주었을 때 얻는 포인트. 횟수 당 1000점.
    • 갈고리 사보타주(HOOK SABOTAGE) : 갈고리를 사보타주하는 데 성공하면 얻는 포인트. 횟수 당 500점.
    • 덫 사보타주(TRAP SABOTAGE) : 트래퍼의 덫을 사보타주하는 데 성공하면 얻는 포인트. 횟수 당 250점.
    • 좋은 기술(GOOD SKILL CHECK) : 사보타주 중 발생하는 QTE를 성공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포인트다. 횟수 당 50점.
    • 훌륭한 기술(GREAT SKILL CHECK) : QTE 중 흰색으로 표시되는 좁은 범위에서 멈추는 데 성공하면 얻을 수 있는 점수. 횟수 당 150점.

3

맵은 총 4개의 테마에 각각 4~5개씩의 맵이 있다. 2016년 8월 말 기준으로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정신병원만 아직 맵이 한 개 뿐이다. 모든 맵에는 판잣집이 하나씩 존재하고, 대부분의 맵에 특징적인 건물이 존재하므로 맵마다 1~2개의 건물이 있는 셈이다. 지하실은 그 중 한 곳에 랜덤하게 생성된다.

  • 맥밀란 지구(The Macmillan Estate)

파란색 안개가 낀 폐저택. 여러 차례 패치되기 전에는 인성존으로 유명했던 맵이다. 맵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나무 등 장애물도 많아서 생존자가 숨어 다니기에는 여전히 좋다. 과거에는 제철소였는데, 나중에 트래퍼로 거듭난 에반 맥밀란이 광산 내부에 노동자들을 몰아넣고 입구를 폭발시켜 수백 명을 생매장시킨 곳이라고 한다.

  • 질식의 구덩이(Suffocation Pit) - 맵 구석에 T자 모양의 집이 있는 맵. 원래 여기에 있는 창문 지역은 최악의 인성존이었지만, 창문 두 곳 중 한 군데가 막히면서 전같지 못하게 됐다. 에반 맥밀란이 광산 내부에 노동자들을 생매장한 곳으로 추정된다.
  • 고통의 제철소(Ironworks of Misery) - 맵 중앙에 거대한 제철소가 있는 맵. 중앙의 제철소에서는 창문을 통해 도망다녀도 좋고 1~2층을 왔다갔다 하면서 도망다녀도 좋다.
  • 석탄 탑(Coal Tower) - 이곳의 2층 건물은 8월 말 기준으로 최강의 인성존.
  • 피난처 숲(Shelter Woods) - 맵이 넓어서 생존자가 잘 숨어다니면 살인마가 찾아내기 쉽지 않다. 그래도 생존자가 인성질을 할 수 있는 공간은 없다.
  • 칼바람 농장(The Coldwind Farm)

노란색 안개가 덮여 있는데, 수수밭은 살인마 및 생존자의 키보다 높아서 안에 들어가면 추적이 쉽지 않다. 평지 지형이 많아 힐빌리의 전기톱이 다른 맵보다 잘 듣는 편이다. 이곳의 벽들은 사이사이가 비어 있어서 벽 너머로 상대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용이하기에 살인마가 생존자 상대로 심리전을 벌이기 어렵다. 힐빌리가 자신을 학대하던 부모와 농장 노동자들을 학살한 농장이 바로 이 곳이다.

  • 톰슨 가(Thompson House) - 2층집이 맵 중앙에 있다. 2층에 발전기와 상자가 확정적으로 위치한다.
  • 산패한 도살장(Rancid Abattoir)
  • 썩은 벌판(Rotten Fields) - 수수밭이 거의 맵 전체를 뒤덮고 있는 맵. 수수밭에서 생존자를 추적하는 요령이 없는 살인마라면 생존자를 건드리지도 못하고 게임이 끝나버릴 수도 있다. 건물은 오직 중앙의 판잣집 뿐이며 지하실도 당연히 이곳에 위치.
  • 고문 개울(Torment Creek)
  • 부서진 외양간(Fractured Cowshed)
  • 오토헤븐 폐차장(Autohaven Wreckers)

청록색 안개가 낀 폐차장이다. 고철이나 타이어 등의 장애물이 많다. 레이스가 사람이었을 때 일하던 곳으로, 주인인 아자로브(Azarov)가 돈을 받고 사람을 차와 함께 분쇄기에 넣어 우그러뜨려 학살한 장소이기도 하다.

  • 아자로브의 휴식처(Azarov's Resting Place) - 판잣집 외에도 건물이 하나 있긴 하지만 너무 작아서 생존자가 도주용으로 활용하기엔 부적절하다. 차라리 판잣집 쪽이 더 수월할 정도. 갈고리 파괴 전략이 굉장히 유효한 맵이다. 맵이 呂자형으로 되어 있는데 지하실은 둘 중 한쪽 구석에서 나오기 때문. 지하실 근처의 발전기를 빠르게 수리한 뒤 건너편의 갈고리를 전부 파괴하면 살인마가 기껏 생존자를 잡아 놓고도 갈고리를 못 찾고 방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피의 오두막(Blood Lodge) - 전체적으로 열린 분위기의 맵. 건물은 작은 2층짜리 오두막과 판잣집 두 개가 나온다.
  • 파괴자[4]의 마당(Wrecker's Yard) - 썩은 벌판과 유사한 맵이다. 중앙의 판잣집을 제외하면 건물은 없고 전체적으로 열린 분위기의 맵이다. 대신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이 굉장히 많다.
  • 비참한 상점(Wretched Shop) - 중앙에 창문이 3개 연달아 달린 건물이 있는데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도 매우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극악의 인성존으로 악명이 높았다. 패치되어 창문 2개가 막히고 장애물이 설치되었지만 여전히 생존자가 도주 시 유리한 지형이다.
  • 정신병원(The Crotus Prenn Asylum)

분홍색 안개가 낀 정신병원. 샐리 스미스선이 너스가 되기 전 광기에 사로잡혀 환자들을 학살한 장소다.

  • 정신병동(Disturbed Ward) - 맵 중앙에 거대한 정신병원이 있는 맵이다. 병원의 크기는 모든 맵의 오브젝트를 통틀어 가장 크지만, 장애물이 굉장히 많아 복도나 실내는 무척 좁은 편이다.
  • 헤든필드(Haddonfild)

할로윈 업데이트 때 추가 예정인 맵.

4 등장인물

4.1 살인마

4.1.1 트래퍼

The Trapper. 곰 덫(Bear trap)을 설치하여 생존자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

타락하기 전의 이름은 에반 맥밀란(Evan Macmillan). 그의 아버지인 아치 맥밀란(Archie Macmillan)과 그는 대규모 사유지를 운영해 큰 자산을 벌고 있었으나, 아버지는 점점 제정신을 잃어가고 있어 에반이 그들 밑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재산을 탐내는 무리를 가혹하게 통제하고 탄압하는 역할을 맡았다.
마침내 에반의 아버지가 완전히 이성을 잃었을 때, 에반은 노동자들을 모두 광산에 밀어넣은 뒤 입구를 폭파해 수백명을 생매장했다. 그 이후 맥밀란 가의 이야기는 아무에게도 전해지지 않았고,[5] 한때 번영했던 맥밀란 지구는 황량한 폐허로 변했다고 한다.


덫은 트래퍼 본인도 밟을 수 있으니 주의. 밟는다고 체력이 깎이거나 부상을 입는 일은 없지만, 해제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다가 생존자를 들쳐매고 있는 상태에서는 생존자를 놓치고 만다. 덫은 처음에 하나가 주어지며 기본적으로는 하나만 들고 다닐 수 있되 특정 애드온을 사용할 경우 2개, 3개까지 늘어난다. 덫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맵 곳곳에 있는 덫을 주우면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이 깔아둔 덫을 회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체로 덫이 잘 보이지 않는 수풀, 생존자들이 도주 시 애용하는 장애물 근처, 갈고리, 발전기, 출구 등의 주요 오브젝트 주변에 깔아두면 효과가 좋다.

생존자의 농락 플레이를 덫으로 방지할 수 있고, 특히 갈고리 밑에 깔아둔 덫은 구출하러 오는 생존자나 구조받는 생존자 모두에게 치명적이므로 확정킬이 가능해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살인마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게임 수준이 올라갈수록 생존자들이 덫 카운터 퍽[6]을 장착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 갈수록 한계가 극명해진다. 더욱이 2016년 9월 24일 패치로 덫에 걸렸었거나 갈고리에 걸렸던 생존자가 탈출에 성공하면 일정 시간 동안 덫에 면역이 되는 너프를 받아, 전에 비해 생존자를 덫으로 완벽히 봉쇄하기 어려워졌다. 점수 벌이가 힘들어진 것은 덤.


전용 퍽

  • 흥분(Agitation) - 생존자를 들쳐맬 때 이동 속도가 6%/12%/18% 증가. 2레벨부터 생존자가 살인마 접근 시 두근거림을 느끼는 반경 또한 3m/6m 증가.

>때로는 말야, 우리를 갈고리에 거는 그 쾌감을, 우리를 죽이려는 욕망보다 더 중요시하는 것 같군.

* 잔혹한 힘(Brutal Strength) - 장애물 파괴 속도가 20%/30%/40% 증가.
이건 단순한 근력이 아니야. 어두운 힘은 짐승에게 동기를 부여하지.
  • 불안한 존재(Unnerving Presence) - 두근거림을 느끼는 생존자들의 수리, 치료, 사보타주 스킬 체크 확률이 3%/5%/8% 증가하고 스킬 체크 성공 영역은 5%/10%/15% 감소.

>놈이 우리 곁에 왔어.


==== 레이스 ====
The Wraith. 주무기로 아자로프의 두개골(Azarov's Skull)[7]을 사용하며, 보조 기능으로 통곡의 종(Wailing Bell)을 사용한다.

타락하기 전의 이름은 필립 오조모(Philip Ojomo). 새 시작을 하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건너왔으며, 운 좋게도 오토헤븐 폐차장에 취업해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었다. 무슨 연유에선지 그의 직장은 뇌물을 받은 경찰의 묵인 하에 영업하고 있었지만, 워낙 모국에서 범죄에 찌들어 살았던 필립인지라 자기만 말려들지 않으면 된다는 느낌으로 일하고 있었다.
어느 날, 아직 분쇄되지 않은 차에서 피가 흐르고 있던 것을 발견했다. 거기엔 손발이 묶인 채 벌벌 떨고 있던 청년이 있었다. 무슨 일인지 영문을 모르던 필립은 그 남자를 풀어줬으나, 그의 상사는 도망치던 남자를 붙잡아 목을 벴다. 오토헤븐 폐차장은 의뢰를 받은 이들을 증거 없이 처리하는 곳이었고 필립은 자기도 모르게 '처형자'로 일해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듣는다. 분개하여 이성을 잃은 필립은 그가 여태까지 했던 것처럼 그의 상사를 차에 집어넣어 천천히 분쇄기로 갈아버렸다. 그 이후 필립의 모습을 본 이는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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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종은 레이스를 은신 상태로 만들어 준다. 은신 상태에선 평상시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생존자에게 근접해도 생존자가 심장 박동 소리를 듣지 않으나 대신 공격이나 그 외 행동들을 할 수 없다. 은신 시전/해제 시 종 소리가 요란하게 나며, 은신 후에도 완전히 투명해지는 것은 아니고 레이스 주변의 공기가 일렁이며 레이스의 숨소리는 들리기 때문에 무작정 은신 믿고 들이대는 것은 금물.

은신 상태일 때 생존자가 손전등으로 레이스를 비추면 시선을 정면으로 마주치지 않아도 경직이 일어남과 동시에 은신이 풀린다. 대신 시야가 가려지지 않기는 하지만, 상당히 큰 손해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평가가 나빠지고 있는 살인마다. 성능 좋은 전용 퍽을 가지고 있으며 이동 속도가 빨라서 생존자를 찾아 돌아다니기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기는 하지만, 생존자들의 움직임을 봉쇄할 마땅한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생존자를 갈고리에 건 다음 구출을 방지하면서 동시에 다른 생존자를 찾아 돌아다닐 수 없다는 것도 점수를 깎아먹는 요인. 은신 상태에서의 빠른 이동 속도를 이용해 생존자를 앞질러 도주 경로를 막아버리는 플레이어도 간혹 있지만, 이 정도의 테크닉만으로 생존자의 움직임을 제대로 봉쇄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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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퍽

* 블러드 하운드(Bloodhound) - 혈흔이 약간 더/일반적으로/꽤 많이 구별하기 쉬워지며 지속 시간이 1초/2초/3초 증가.
달빛에 반짝이는 자갈 : 내 인생은 길가에 떨어져 내려 추적하기 아주 쉽지.
  • 약탈자(Predator) - 생존자 발자국의 지속 시간이 1초/2초/3초 증가.

>발을 멈추지 마! 두 발로도 짐승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다고 믿는 거야. - 공책

* 쉐도우본(Shadowborn) - 시야가 10%/20%/30% 선명해짐. 대신 빛에 50% 더 빨리 시야가 차단되고 시야 회복에 소모되는 시간이 25%/50%/75% 증가. 2, 3레벨에서 시야 범위가 약간/꽤 많이 향상.
어둠 속에서 두드러지게, 그의 눈은 밤을 꿰뚫어 보고, 너의 영혼을 찌른다.

4.1.2 힐빌리

The Hillbilly. 주무기로 망치(The Hammer)를 사용하며, 보조 무기로 전기톱을 사용한다.

힐빌리는 유일하게 타락 이전의 이름이 없는데, 이는 그가 대지주 부부의 원치 않았던 아이였기 때문이다. 자신의 존재를 혐오하는 부모로 인해 사회로부터 격리되고, 거의 가축처럼 취급받는 현실을 견디지 못한[8] 그는 어느 날 탈출해 부모를 살해하기에 이른다.
여기에서 그의 광기가 멈추면 몰랐을까, 그는 이윽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거대했던 칼바람 농장은 황폐해졌고, 갈갈이 찢기고 잘린 농장에는 힐빌리의 전기톱 소리만이 들렸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전기톱 가동을 시작하고 하단의 게이지가 점점 차오르며, 게이지가 꽉 차면 전기톱을 쳐들고 빠른 속도로 질주한다. 마우스에서 손을 떼거나 지형지물 혹은 생존자에 부딪히면 자동으로 전기톱을 휘두른다. 전기톱에 썰린 생존자는 체력 상태에 상관없이 무조건 바닥에 엎어진다.[9] 전기톱은 생존자가 넘어뜨린 장애물을 부술 수 있지만 이 동안에는 시야가 완전히 바닥으로 내려가 버린다. 지형지물에 걸리지만 않으면 전기톱으로 무한정 질주할 수 있고 속도도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이동기로도 효율이 좋긴 하지만, 돌진하는 중에 방향을 전환하기 어렵고 작동음이 너무 커서 생존자들이 소리를 듣고 다 숨어버리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워낙 직선적이고 정직한 플레이밖에 할 수 없다 보니 생존자들에게 농락당하기 쉽고, 다른 살인마에 비해 보조 무기로 교활함 점수를 얻기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10] 상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가장 많았던 살인마다. 심지어 전용 퍽의 효율도 좋지 않은데, 그 중에서도 라이트본은 페널티라고까지 평가받을 정도로 성능이 나쁘다. 그래도 인성존이 막히고 게임 수준 및 유저들의 퍽과 애드온 보유 상황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으며, 연구 결과 보조 무기의 예열 시간을 줄여주는 에드온과 땜장이 퍽의 궁합이 좋다는 사실이 발견되는 등 여러 변화를 거친 이후에는 전처럼 박한 평가를 받고 있지 않다. 해외 쪽에서는 오히려 OP라는 얘기도 나오는 중.


전용 퍽

  • 인내(Enduring) - 장애물에 충돌해 기절했을 때 25%/50%/75% 더 빨리 회복.

>놈은 절대 멈추지 않아.

* 라이트본(Lightborn) - 빛에 대한 저항력이 20%/40%/60%, 시야 회복력이 15%/30%/45% 증가. 대신 2, 3레벨에 시야가 5%/10% 흐려짐.
이 괴물들...적응했어! 놈들이 이상한 새 능력을 갖고 나타났어. - 비고의 일기
  • 땜장이(Tinkerer) - 애드온의 효율이 5%/10%/15% 증가.

>비뚤어진 놈은 쓰레기로도 인상적인 도구를 만든다... 창조적인 방법으로, 우리를 불구자로 만들기 위한 도구를... 참 무서울 정도로 똑똑하다. - 공책


==== 너스 ====
The Nurse. 2016년 8월 16일 유튜브에 공개된 새로운 살인마다. DEAD BY DEADLIGHT 최초의 여성 살인마. 외형이나 이름이나 사일런트 힐 시리즈너스를 모티브로 한 것처럼 보인다. 주무기는 뼈톱(Bonesaw)이고, 능력은 스펜서의 최후의 숨결(Spencer's Last Breath)이다. 이 능력은 설정상 정신병원 소장을 죽이고 손에 넣은 능력이라고 한다.

타락하기 이전의 이름은 샐리 스미스선(Sally Smithson). 목재소에서 일하던 남편 앤드류가 작업 중 사고로 숨지면서 홀로 가족을 부양하게 된 샐리는 악명 높은 크로터스 프렌 정신병원(Crotus Prenn Asylum)에서 일하게 됐다. 일하는 동안 그녀는 제대로 된 교육도 못 받고, 온갖 끔찍하고 잔혹한 것에 노출되면서, 매일 밤 악몽에 시달렸으며 사람들은 샐리에게 욕설과 구타를 일삼았다. 20년간을 정신병원에서 일해왔지만 삶은 더욱 악화되기만 했다.
한계에 다다른 샐리는 결국 광기에 사로잡혀, 정화하고자 하는 갈망에 몸을 내맡겼다. 9월 어느 날 아침 정신병원을 방문한 당직자는 침대에 눕혀진 50구의 시신을 발견했고, 생존자라고는 몸을 앞뒤로 흔들고 있는 샐리 뿐이었다. 정확히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는 알 수 없으나, 몇몇 시신들의 목에는 그녀가 손으로 졸라 질식사시킨 흔적이 있었다고 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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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의 최후의 숨결은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하는 기술이다. 최대 3번까지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할 때마다 손에 쥐고 있는 구슬의 수가 줄어들어 모두 사용했을 경우 손이 빛나지 않게 된다. 애드온을 장착하면 최대 사용 횟수가 5회까지 늘어난다. 순간이동 거리는 준비 시간에 비례해 증가한다. 벽과 장애물, 그리고 바닥을 관통할 수 있다. 사용 중일 때는 시야가 감소하고, 사용 후 잠시 동안 고개를 떨군 상태에서 좁은 시야로 느리게 이동하는 기절 상태가 된다. 위로는 이동할 수 없지만 장애물을 무시할 수는 있으므로 연속 사용 시 지상에서 지하 베이스를 무시하고 이동하는 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멀리, 많이 점멸할수록 기절 시간은 길어진다. 순간이동 직후 곧바로 공격할 수 있다. 참고로 스펜서의 최후의 숨결을 이용해 맵 바깥, 특히 발전기를 켠 뒤 열 수 있는 철문 바깥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버그로 추정된다. 덕분에 누구도 죽음을 피하지 못한다 등의 퍽을 장착하고 있을 경우 탈출을 목전에 둔 생존자를 철문 너머에서 때려잡을 수도 있다.

나오자마자 OP 논란이 일었다. 소리로 벽 너머 생존자의 위치를 대략 추측한 다음 스펜서의 최후의 숨결+일반 공격으로 확실하게 생존자를 때려눕힐 수 있기 때문. 굳이 소리를 듣지 않고 움직이더라도 연속 점멸 덕분에 빠르게 추격할 수 있다. 생존자들은 도주할 때 장애물에 많이 의지하는데, 점멸은 장애물을 이용한 플레이에 카운터 역할을 한다. 스펜서의 최후의 숨결 자체가 페널티에 비해 너무 오버스펙이라는 평가. 그리고 특수 능력 외에도 다른 살인마들이 가지지 못한 특권이 몇 가지 있다. 생존자가 설치한 장애물을 부술 때 시점이 아래로 내려가는 정도가 다른 살인마들보다 작아 부수는 동안 주변 상황을 관찰하기 용이하고, 생존자를 집어든 상태에서 일반 공격의 쿨이 굉장히 짧다.

하지만 점멸 사용 시 급격히 좁아지는 시야, 점멸 사용 후 적용되는 기절, 그리고 점멸 때문인지 무척 낮은 기본 이동 속도 등의 페널티를 감안하면 일부 강력한 특성이 있다고 해서 사기적이라고 볼 수 없다는 반론도 있다. 생존자 플레이어들이 아직 공략법을 익히지 못했을 뿐이라는 것. 게다가 2016년 9월 24일 패치로 상당한 너프를 당했다. 스펜서의 최후의 숨결 최대 사용 횟수가 1회 감소했으며, 기본 이동 속도가 전보다도 더 줄었고, 간호사의 소명의 범위도 감소했다. 덤으로 레이스처럼 손전등 불빛에 점멸이 방해받을 수도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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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퍽

* 거슬리는 소리(Stridor) - 다친 생존자의 숨소리가 25/50/75% 더 잘 들림. 3레벨부터 다치지 않은 생존자의 숨소리도 25% 더 잘 감지.

* 사망 공포증(Thanatophobia) - 생존자가 부상당했거나, 쓰러져 있거나, 갈고리에 걸려 있을 시, 다른 생존자의 치료, 사보추어, 발전기 수리 속도가 상태 이상 생존자의 수×3+1/2/3%만큼 느려짐.

* 간호사의 소명(A Nurse Calling) - 20/26/32m 범위 안에서 치료를 하거나 받는 생존자를 감지. 자가치유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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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이프 ====
The Shape. 본명은 마이클 마이어스(Michael Myers). 할로윈 시리즈의 그 살인마 맞다.

할로윈 패치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살인마로, 할로윈 DLC를 구매하거나, 특정 애드온 사용 시 사용할 수 있다.

주무기는 식칼. 능력은 마이클의 힘(이블 위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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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위딘은 총 3개의 단계로 나뉘며, 각각 다른 형태를 띈다. 주로 유지하게 될 단계는 2단계인데,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가면 다시 1단계로 돌아가지 않고 3단계가 되었을 때는 60초 후 2단계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단계가 바뀔 때마다 할로윈 시리즈 대표 OST의 일부가 잠깐 들리기 때문에 생존자들은 어디에 있든 간에 쉐이프가 어떠한 단계에 도달했는지 알 수 있다.

* 이블 위딘 1 : 생존자가 심박 소음을 들을 수 있는 거리를 대폭 줄이고 등골이 오싹, 불길한 예감 등의 감지 퍽에 면역이 되는 대신, 이동 속도와 공격 사거리가 감소한다. 1단계에서는 살인마들 특유의 붉은 빛이 나오지 않는다.

* 이블 위딘 2 : 생존자가 심박 소음을 들을 수 있는 거리를 보통 정도로 감소시켜 주며, 이동 속도와 공격 사거리가 증가한다.

* 이블 위딘 3 :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창틀을 넘을 때 보다 빨리 넘을 수 있게 되며, 공격 동작이 칼을 내려찍는 동작으로 변경되어 가격 시 두 배의 피해를 입힌다. 즉, 지속 시간 동안 생존자를 공격하면 일격에 쓰러뜨린다. 3단계 상태에서 마이클은 식칼을 역수로 쥔 손을 머리 옆까치 치켜들고 움직이기 때문에 생존자 입장에서 구분하기 쉽다. 60초 동안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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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퍽

할로윈 챕터 특유의 '집착'이라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집착은 살인마와 집착에 걸린 생존자 둘만 확인할 수 있으며, 집착에 걸린 생존자가 죽으면 모든 생존자에게 그 생존자가 집착당하고 있었다는 것이 공개된다.

* 죽어가는 빛(Dying light) - 게임 시작 시 랜덤한 한 명의 생존자에게 집착을 건다. 집착에 걸린 캐릭터는 다른 캐릭터를 돕는 행동을 더 빨리 수행할 수 있으나, 대신 집착에 걸린 생존자가 죽으면 다른 모든 생존자들의 사보타주 및 발전기 수리 속도가 느려진다.
이건 인간이 아니야... - 샘 루미스 박사
  • 먹이 농락(Play with your food) - 게임 시작 시 랜덤한 한 명의 생존자에게 집착을 건다. 집착에 걸린 생존자를 발견할 때마다 최대 3번까지 효과가 중첩되어, 중첩당 이동 속도가 3레벨 퍽 기준 7%씩 상승한다.

>넌 그들을 농락했어. 안 그래, 마이클? 나한텐 안 통해. - 샘 루미스 박사

* 최후의 순간을 위한 저축(Save the Best for Last) - 게임 시작 시 랜덤한 한 명의 생존자에게 집착을 건다. 그 생존자가 살아있는 동안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공격 후딜레이가 감소한다.
죽음이 당신의 작은 마을에 오고 있소, 보안관. - 샘 루미스 박사

쉐이프의 전용 퍽 중에서는 단 하나만을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3개를 모두 장착할 수는 있으나 발동은 하나만 된다.


할로윈 시리즈 팬들의 호평은 물론 할로윈 시리즈를 잘 모르는 사람들로부터도 디자인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살인마. 1단계의 마이클이 어디선가 날 지켜보면서 이블 위딘 업그레이드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실제로 어딘가에서 날 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의 공포, 이블 위딘 2단계 상태의 마이클에게 쫓기고 있을 때 언제 저 녀석이 3단계가 될지 모른다는 데에서 조성되는 긴장감까지. 데바데 초창기 퍽 없이 트래퍼를 상대하던 공포가 되살아난다. 단, 이블 위딘 3단계의 지속 시간 및 성능이 과도하다는 평이 있다. 약간의 조정이 필요할 듯.

4.2 생존자

4.2.1 클로뎃 모렐(Claudette Mor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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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성이 부족한 히키코모리 스타일 여성. 식물학을 배우며 실제 세계의 인간들보다 식물과의 관계에 빠지다가 이 꿈도 희망도 없는 암흑세계에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클로뎃 모렐의 경우 전형적인 메딕이라고 보면 된다. 동정심으로 가까이 있는 부상자를 지나치지 않고 치료하고 다닐 수 있고, 특히 3단계 퍽을 장착한 모렐은 생존자가 어디에 있든 치료해주러 달려갈 수 있다, 자기 돌봄 덕분에 도망만 잘 치면 항상 최고의 컨디션으로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 자기 돌봄을 쓸 때는 찰나의 순간이지만 행동을 취할 수가 없으니 살인마가 근처에 있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전용 퍽

  • 공감(Empathy) - 부상당한 생존자의 오라가 32m/64m 안에서 보인다. 살인마와 직접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생존자의 아우라는 표시하지 않음. 3단계 퍽을 장착하면 범위가 무제한으로 늘어난다.

>거기 가만히 있어, 내가 널 도우러 갈게!

* 식물학 지식(Botany Knowledge) - 치유 속도와 응급 키트의 효율을 10%/15%/20% 증가시킨다.
기본적인 생물학적 지식이 언젠가 우릴 살릴 거야.
  • 자가 치유(Self Care) - 응급 키트가 없어도, 응급 키트 사용 시의 30/40/50%만큼의 속도로 자가 치료할 수 있다. 이때 QTE 성공 범위는 20/10/0% 줄어든다. 응급 키트의 효율이 50/75/100% 증가한다.

>난 이 지옥 같은 곳에서 죽지 않아!


==== 제이크 파크(Jake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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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부모와 형과 달리 모범적인 생활에 그다지 어울리지 못했다. 제이크는 학교를 중퇴하고, 숲 언저리로 혼자 살고자 떠났다. 제이크의 어머니가 그를 걱정해 경찰을 보냈을 때, 그는 사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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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파크는 부상당했을 때 살인마를 따돌리는 능력과 사보추어를 보고 고르는 캐릭터다. 강철의 의지는 부상당한 후 살인마를 잠시 따돌리는 데 성공했을 경우 이후에 발각될 확률을 줄여준다. 특히 3단계 퍽 장착 시에는 앉아서 살금살금 이동해 살인마에게 신음 소리와 혈흔이라는 중요한 추적용 단서 중 어느 것도 주지 않을 수 있다.

사보추어는 거의 제이크의 존재 의의나 마찬가지다. 공구 상자 없이 갈고리를 해체할 수 있어서 살인마가 써먹을 갈고리를 잔뜩 없애고 돌아다닐 수 있다. 4명이 모두 제이크일 경우 지하의 갈고리 4개밖에 맵에 남지 않기도 한다. 곰 덫 역시 해체할 수 있으므로 트래퍼에게 상성이 좋다. 공구 상자를 보유했을 때처럼 곰 덫을 아예 사용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사보추어 퍽을 보유한 생존자 다수가 덫을 마구 없애고 돌아다니면 트래퍼의 존재 의의가 말살되어 버린다. 그래도 사보타지 점수가 절반으로 깎이고 갈고리 해체 시 무척 큰 소리가 나도록 하향된 이후에는 무작정 철거만 하면서 돌아다니는 플레이는 보기 어려워졌다.

좋은 퍽들 때문에 생존자들 중 제일 위협적이라고 평가받는다. 공구통 들고 애드온까지 단 제이크는 발전기를 순식간에 수리해 버리는데다 잠시만 방치하면 갈고리도 다 박살내고 다니기 때문에 살인마를 고통받게 하기 딱 좋다. 워낙 짜증나고 위협적이다 보니 고레벨 제이크를 붙잡으면 갈고리고 뭐고 간에 그 자리에서 때려죽이는 살인마도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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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퍽

* 강철의 의지(Iron Will) - 부상 상태에서 제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내는 신음 소리를 50%/100% 줄여줌. 3단계 퍽은 상태에 무관하게 신음 소리를 100% 없앤다.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 차분한 정신(Calm Spirit) - 주변 생물들을 차분하게 함. 까마귀 등의 주변 생물들이 움직여서 살인마에게 위치가 발각될 확률을 70%/80%/95%만큼 줄임.

>난 널 해치지 않아. 작은 친구.

* 사보추어(Saboteur) - 공구 상자가 없이도, 공구 상자 보유 시의 30/40/50%만큼의 속도로 덫이나 갈고리를 해제할 수 있다. 이때 QTE 성공 범위는 20/10/0% 줄어든다. 공구 상자의 효율이 50/75/100% 증가한다.
약간의 시간만 줘. 무언가를 할 수 있을지도 몰라.

4.2.2 메그 토마스(Meg Tho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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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부터 촉망받던 운동선수인 메그는 병든 어머니를 위해 대학 생활을 그만두었다. 그러다가 숲속으로 운동을 간 이후로 실종되었다.


메그 토마스의 경우는 생존계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 빠르고 조용하게 퍽을 제외한 다른 두 퍽의 기능이 우수하다. 살아남기 좋아서인지 2016년 6월 말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생존자다.

빠르고 조용하게는 통상 상태에서 쫓길 때 장롱이나 창틀 등을 더 조용히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살인마를 교란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상을 당했을 때는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 흠.

전력 질주는 순간적으로 더 빠르게 달려 더 멀리 도망치도록 해준다. 들키자마자 쓰는 것보다는 살인마에게 경직이 걸려 자신이 살인마의 시각 밖에 있을 때 도망치는 것이 좋다. 그냥 달리면 보고 쫒아올 가능성이 있다. 너무 강력한 탓인지 1.0.2 패치에서 쿨타임이 20초씩 늘어나는 너프를 당했다. 그럼에도 생존자 최우선 퍽으로 평가받는다.


전용 퍽

  • 빠르고 조용하게(Quick&Quiet) - 장애물을 뛰어넘거나 장롱에 숨을 때 소음을 30%/60%/90% 줄인다.

>날 잡을 수는 없어 !

* 전력질주(Sprint Burst) - 뛰기 시작할 때 3초 동안 이동 속도가 150% 증가한다. 재사용 대기시간 60초/50초/40초.
네가 날 잡을 수 있다면...
  • 아드레날린(Adrenaline) - 발전기 5개가 수리되면 이동 속도가 3초/5초/5초 동안 150% 증가하고 부상에서 회복한다. 3단계 퍽 장착 시 쓰러진 상태에서도 회복할 수 있다.

>나는, 나는 항상 결승선을 놓친 적이 없어!


==== 드와이트 페어필드(Dwight Fairf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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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와이트는 고등학생일 적에 괴짜 기질이 있는, 마른 아이였다. 항상 '멋진' 아이들 무리에 끼고 싶어 했지만, 어째선지 그런 매력을 얻을 수 없었다. 그는 미식축구 팀에 지원했지만 후에 퇴출당했고, 농구 팀에서는 보는 시늉조차 하지 않았으며, 성적은 평균을 한참 밑돌았다.

어느 주말, 장래성이 없는 직장에서의 팀워크 다지기 대회에서, 드와이트의 상사는 그를 숲 속 깊이 데려가 수제 밀주 한 잔을 건넸다. 다음 날 아침에 홀로 깨어나 드와이트가 기억한 것이라곤 딱 한 모금만을 마셨다는 것이었다.

지난 밤, 다른 이들은 그를 내버려 두고 떠나버렸다. 드와이트는 다시 한 번 웃음거리가 된 채 산에서 내려가려 했다. 하지만 그것이 드와이트의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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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와이트 페어필드는 협력계 캐릭터다. 혼자 남거나 계속 단독행동을 할 경우에는 메리트가 없다.

연대는 동정심과 비슷한 효과. 차이점은 주변의 모든 생존자를 아우라로 보여주는 대신 아무리 레벨이 올라도 거리 제한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다른 생존자를 발견해 치료하고 다니는 활약이 가능하고 발전기를 고치는 생존자와 합류하여 협력하기도 쉽게 해준다.

자기 증명 퍽은 주변에 생존자가 있을 때 자신의 모든 수행 속도를 빠르게 해준다. 발전기를 고칠 때나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를 구할 때 등 여러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효과다.

리더는 자신이 아닌 다른 생존자에게 적용되는 퍽이다. 리더 효과를 받는 3명과 자기증명으로 강화된 드와이트가 동시에 같은 발전기에 달려들면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기를 고칠 수 있다. 친구와 함께 살아남기를 하고 보이스를 이용하면서 한명이 어그로를 끌고 나머지는 발전기를 고치는 식으로 플레이 할 때 엄청난 위력을 보이는 퍽.

출시 초에는 최약의 생존자로 취급받았다. 팀원끼리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게임에서 서로 모여서 행동하는 상황이 자주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4명이 모두 모이지 않는 이상 특수 행동 속도가 그다지 많이 늘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4명이 뭉쳐다니다 보면 누구 하나가 실수를 저질렀을 때 모두가 위험에 처하기 때문에 애초에 잘 모이지도 않는다. 게다가 본인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퍽이 단 하나도 없어서 다른 생존자의 전용 퍽을 달고 나오지 않는 이상은 사망전대 수준으로 잘 죽는다. 이후 니아 칼슨에게 최약체 자리는 넘겨줬지만 여전히 기피되는 생존자.

생존자 의류 1종 추가 때는 See Me Now Cap이라는 이름의 새빨간 모자가 주어졌는데, 이름부터가 살인마의 눈에 띄고 싶어 발악을 하는 듯한데다 실제로도 눈에 엄청나게 잘 띄어서 아예 대놓고 최약 생존자 기믹으로 미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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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퍽

* 연대(Bond) - 12m/24m/36m보다 가까이에 있는 생존자의 오라가 보인다.
우린 팀으로 행동해야 해, 내가 살기 위해서는 네가 필요해!
  • 자기 증명(Prove Thyself) - 주변에 있는 생존자 수만큼 자신의 모든 특수 행동의 속도가 증가.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증명하겠어!

* 리더(Leader) - 8m보다 가까이 있는 다른 생존자의 수리, 치료, 해제 속도를 3/6/9% 증가시킴.
갈고리에 걸리고 싶지 않다면 내 말 잘 들어.

4.2.3 니아 칼슨(Nea Karlsson)

파일:니아.png

니아는 스웨덴의 요에서 자라 미국으로 이사했다. 그녀의 부모님은 너무 바빠 자식에게 제대로 신경을 써주지 못했고, 니아는 불량아가 되고 말았다. 평범한 아이로 취급받기 싫어 가출한 니아는 스케이트 공원에 피난처를 세워 살았고 그녀의 부모님은 끝내 니아를 포기하고 사라졌다. 니아는 개의치 않고 스케이트 보드 타는 것에 열중했으며 경찰을 따돌리는 것은 물론 거의 모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수 있을 만큼 날렵해졌다.


균형 잡힌 착지 퍽은 애초에 생존자들이 고지대에서 떨어질 일도 별로 없어서 무의미하다. 굳이 활용도를 찾자면 농장의 트랙터 근처나 폐차장의 2층집 등에서 살인마를 따돌리는 데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모든 맵에 이런 장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살인마가 심리전에 능하면 그나마도 통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쓸모가 없는 퍽이다.

세련된 회피는 달려서 흔적을 남기지 말고 앉은 상태로 은밀하게 도망치라는 의도에서 만든 퍽으로 보이나, 달리기와의 이동 속도 차이가 너무 심해서 의지할 수 없다. 은신처에 살인마가 가까이 다가와서 숨바꼭질을 할 때 다른 생존자보다는 좋기는 하지만 이 정도로 소소한 어드벤티지는 다른 퍽에도 널렸다.

노련함이 셋 중에서는 그나마 낫다. 하지만 이것도 그다지 효율적이지는 않은 것이, 손전등이나 지도는 활용도가 바닥을 치는 수준이고 그나마 공구 상자와 응급 키트가 쓸만하기는 하지만 이미 이 아이템들을 강화할 수 있는 애드온이 존재하기 때문에 굳이 노련함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 살인마에게 붙잡히면 아이템이 증발해 버리는 문제도 있고.

이렇듯 전용 퍽들이 다른 생존자들에 비해 정말 활용도가 바닥을 친다. 노련함을 제외하면 거의 쓸모가 없는 수준이고 노련함도 그다지 좋은 퍽은 아니다. 거기에 퍽마다 조건이나 제약까지 있다. 그래서 드와이트의 뒤를 잇는 최약체 생존자로 평가받는다.


전용 퍽

  • 균형 잡힌 착지(Balanced Landing) -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경직 50/75/75% 감소, 지면에 닿은 후 0/0/2초간 이동 속도 0/0/150% 증가.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난 항상 고양이가 된 기분을 느낀다.

* 세련된 회피(Urban Evasion) - 앉은 상태에서의 이동 속도 10/12/15% 증가. 부상 상태에서는 발동하지 않음.
난 날 때부터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
  • 노련함(Streetwise) - 자신 및 8M 이내의 생존자의 아이템 사용량 10/12/15% 증가.

>영리하게 굴어야 해. 어리석으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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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리 스트로드(Laurie Strode) ====
할로윈 업데이트 때 추가된 생존자. 쉐이프와 마찬가지로 할로윈 시리즈에서 따온 캐릭터다. 캐릭터에 대해서는 로리 스트로드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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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퍽

할로윈 챕터 특유의 '집착'이라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집착은 살인마와 집착에 걸린 생존자 둘만 확인할 수 있으며, 집착에 걸린 생존자가 죽으면 모든 생존자에게 그 생존자가 집착당하고 있었다는 것이 공개된다.

* 결정타(Decisive Strike) - 아이템을 들고 있을 때, 살인마에게 들렸을 경우 QTE가 발생한다. 성공하면 발버둥칠 때와 마찬가지로 살인마를 잠시 경직시키고 탈출한다. 퍽 이름과 제한 조건을 통해 유추해 보면 아마 손에 들고 있던 아이템으로 살인마를 가격해서 탈출하는 듯. 한 게임에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아무것도 두려운 건 없어. -로리 스트로드
  • 집착의 대상(Object of Obession) - 이 퍽을 가진 생존자가 집착의 대상이 되었을 때, 살인마가 심장을 뛰게 하는 반경을 기준으로 56/64/72m 밖에 있으면 살인마와 생존자가 서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그 이상 가까워지면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처음으로 생존자와 살인자 둘 다에게 효과를 발휘하는 퍽이다.

>그가 날 보고 있어! - 로리 스트로드

* 유일한 생존자(Sole Survivor) - 다른 생존자들이 죽을 때마다 살인자가 내 위치를 직접적으로 감지하는 퍽[12]의 효과가 감소한다.
그건 부기맨이었어. - 로리 스트로드

4.3 엔티티

The Entity. 희생자들의 인신공양을 받는 악. 사실상 DEAD BY DAYLIGHT의 만악의 근원.

엔티티는 현실과 상상의 중간계에 서식하는 악으로, 오직 꿈에서만 그 중간계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엔티티가 현실에 강림하기 위해서는 희생자들을 끔찍하게 고문하다 죽여서, 그 심장들을 타락시켜야 한다.

이 끔찍한 짓들을 하기 위해 끌어들인 첫 번째 희생자들이 바로 살인마들이다. 엔티티는 살인마들을 이용하기 위해 오랜 시간에 걸쳐 고문하였고, 그 결과 살인마들은 엔티티를 위해 생존자들을 사냥하게 되었다. 갈고리에 생존자를 걸어 하늘로 올려보내는 것이 바로 엔티티에게 제물을 바치는 의식이다. 그리고 두 번째 희생자들은 바로 생존자들이다. 그들은 엔티티에게 납치당했고, 기억이 엔티티의 손에 의해 모두 지워진 상태로 게임 시작 화면에 나오는 캠프파이어 앞에서 눈을 뜨게 된다.

게임 속 맵들은 바로 엔티티가 현실에 존재하는 지형들을 최대한 본따 만든 허상의 세계다. 그래도 완벽하게 현실과 똑같이 재창조해내는 것은 불가능해서, 매번 플레이할 때마다 지형들이나 발전기의 위치가 계속 바뀐다고 한다. 이 설정을 체감할 수 있는 게임 내 부분은 엔티티가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의 영혼을 가져갈 때다.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에게 나타나는 기이한 가시가 바로 엔티티다. 희생당한 생존자의 몸이 마치 불타버린 것처럼 변하며, 생존자의 몸과 함께 주위 배경의 일부 또한 뜯어간다. 그리고 그 부분에는 대신 불씨를 연상시키는 시각 효과가 남는다.

엔티티가 만들어낸 허상의 세계들엔 의문의 발전기들이 존재한다. 이 발전기들을 가동시키면 거대한 철문이 열리면서, 생존자들에게 이 지옥같은 곳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준다. 하지만 그들이 이 허상 세계의 발전기를 가동시켜서 탈출한다고 해도, 다시 캠프파이어로 돌아오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말하자면 희망고문. 반대로 생존자들이 죽더라도 엔티티는 그들을 되살린다. 물론 그들의 기억은 소거된다. 이때 생존자들의 영혼을 엔티티가 조금씩 가져가는데, 이렇게 영혼을 빼앗긴 생존자들은 점점 무감정해져 빈 껍데기처럼 되어버리고,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들을 사냥했던 살인마들처럼 변해버린다고. 게임의 부제처럼 생존자들은 죽어도 이 세계를 탈출할 수 없는 것이다. 신체찾기? 데모노포비아?

살인마의 퍽 중에 속삭임(Whisper)이라는 퍽이 존재하는데, 이 퍽을 착용 시 생존자가 근방에 있을 경우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가 바로 엔티티의 귓속말 소리라고 한다.

5 유저들이 쓰는 용어

  • 개구멍 : 마지막 생존자 혹은 열쇠를 들고 게임을 시작한 생존자가 빠져나갈 수 있는 해치.
  • 인성존 : 생존자가 창틀을 사이에 두고 뱅글뱅글 돌면 살인마가 도저히 잡을 수 없었던 구간. 돌아가자니 너무 멀고, 창틀을 넘자니 넘는 속도가 너무 느려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살인마가 페이크를 걸어 생존자를 속이는 데 성공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으로 답이 없기 때문에 살인마들의 원성이 드높았다. 대표적으로 폐차장의 버스, 무너진 구형 돔 같은 폐허, 돌담으로 둘러싸인 큰 나무, 창틀이 3개 나란히 있는 집 등이 있다. 그나마 트래퍼는 도주 경로에 미리 덫을 깔아서 사전에 인성질을 예방할 수 있었지만, 레이스나 힐빌리는 인성질에 대응할 방법이 전혀 없었다.
결국 16년 7월 26일 패치로 인성존에 화난 엔티티의 철퇴가 떨어졌다. 버스는 옆면이나 뒷면 창문이 막힌 상태로 나오고, 돌담 쪽 나무는 돌담의 구조가 바뀌었으며, 창틀이 나란히 있던 집은 3개의 창틀 중 2개가 막히고 창 밖에도 기물이 배치되어서 빙 돌아가야 하게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생존자가 유리한 특정 지형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러한 지형을 여러 번 사용할 경우 엔티티의 바리케이트가 생겨 1분 동안 막히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
  • 아오지 : 지하실을 의미한다. 한 번 들어가면 못 나와서 붙은 이름인 듯. 외국에서는 방의 분위기가 BDSM을 연상시킨다며 섹스 던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트레이서 : 랙을 의미. 오버워치 붐 때문에 생겨난 용어로, 랙 때문에 캐릭터가 뚝뚝 끊기면서 이동하는 모습이 마치 점멸을 쓰는 트레이서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너스 출시 후에는 너스를 지칭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 견자단 : 갈고리에서 스스로 빠져나가려는 몸부림. 성공 시의 모습이 흡사 액션배우 견자단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었다. 최초 사용자는 풍월량.
  • 눈뽕, 빛당태 : 손전등으로 살인마의 시야를 가리는 것.
  • 뻥튀기, 팝콘 : 발전기 수리 도중 QTE에 실패해서 발생하는 섬광과 소음을 일컫는 말.
  • 등드름 : 치료 QTE 실패 시 피가 터지는 것을 일컫는 말.
  • 지렁이 : 바닥에 쓰러진 채 기어다니는 생존자를 일컫는 말이다. 사슴퍽 장착 시 살인마는 일정 거리 안에서 기어다니는 생존자를 감지할 수 있다.
  • 김풍 : 드와이트 페어필드 - 말 그대로 닮아서(...). 북미에선 드와이트를 플레이하는 유저가 어설프거나 못할 경우 "진짜 드와이트"(real Dwight)라고 놀린다. 이는 드와이트 캐릭터 설정이 쭈구리 캐릭터라서 그렇다.
  • 박재익씨 : 제이크 파크 - 한국의 성씨 박을 영어로 적으면 제이크의 성인 Park이 되기 때문.
  • 백누나 : 메그 토마스.
  • 이응맨 : 제이크 파크 - 잡혔을 때 저항하는 소리가 '이응 이응'이라서.
  • 안영미 : 니아 칼슨 - 드와이트처럼 이쪽도 닮아서(...).
  • 흑누나 : 클로뎃 모렐.
  • 혼종 : 프레스티지나 학습 가능 퍽을 통해서 다른 캐릭터의 주요 퍽을 갖춘 생존자. 등골이 오싹(살인마 감지), 작은 게임(덫 감지), 전력질주 퍽이 준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나머지 하나는 취향에 따라 자가 치유나 사보추어 중 하나를 선택한다. 작은 게임을 빼고 사보추어와 자가 치유를 둘 다 넣는 경우도 있다.
  • 덫구, 종구, 톱구, 순구 : 각자 트레퍼, 레이스, 힐빌리, 너스를 뜻한다. 덫, 종, 전기톱, 순간이동+호구의 합성어로 게임 특성상 생존자를 자주 놓치는 살인마가 호구 같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너스는 간구(간호사+호구), 텔구(텔레포트+호구) 등의 별명도 있다.
  • 오버로드 : 버그로 인해 둘러업혀 공중에 뜬 상태로 돌아다니는 생존자들을 말한다.
  • 한방퍽 : 살인마의 3레벨 누구도 죽음을 피하지 못한다(No One Escapes Death) 퍽을 지칭. 생존자들이 발전기 5개를 모두 수리했을 때 효과가 발동되는 퍽으로, 살인마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며 3레벨 퍽 장착 시 생존자를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다.
  • 까마귀퍽 : 살인마의 그림자에서 온 첩자(Spies From The Shadows) 퍽을 지칭. 까마귀가 주변 생존자의 위치를 알려준다. 퍽 아이콘이 까마귀 모양이라서 붙은 이름.
  • 고양이퍽 : 생존자의 등골이 오싹(Spine Chill) 퍽을 지칭. 일정 거리에서 살인마가 생존자를 바라볼 때 불빛이 들어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퍽 아이콘이 고양이 모양이라서 이런 별명이 생겼다.
  • 사슴퍽 : 살인마의 사슴추적자(Deerstalker) 퍽을 지칭. 살인마가 가만히 서 있으면 근처에 쓰러져 있는 생존자의 위치를 알려준다. 퍽 아이콘이 사슴 모양이라서 이렇게 불린다.
  • 말려죽이기 : 살인마가 쓰러진 생존자를 갈고리에 걸지 않고 계속 방치함으로써 생존자가 과다출혈로 사망하도록 만드는 행위를 일컫는다.
  • 암살 :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를 구출하다가 도중에 취소해서 즉사하도록 하는 플레이.
  • 인성질 : 악랄한 행위를 지칭하는 것. 일반적으로 생존자가 살인마를 따돌리기 위해 인성존을 악용하는 것을 말하지만 살인마의 도가 지나친 캠핑 또한 인성질이라고 불리고는 한다.
  • 캠핑 : 살인마가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 주변에서 생존자가 죽을 때까지 계속 감시하는 행위. 아예 생존자 앞에 딱 붙어서 구출 시도 자체를 불가능하게 하는 캠핑은 키스 또는 키스캠핑이라고 불린다.
  • 점낳괴 : 점수가 낳은 괴물의 줄임말. 게임의 주 목표보다도 점수를 더 중요시하는 플레이어를 이르는 말이다.
  • 조별과제 : 발전기가 1개 남은 상태에서 다들 누군가는 해주겠지 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품고 숨어있는 상황. 마치 서로가 서로에게 레포트를 떠넘기는 조별과제 같다 하여 생긴 용어다. 심할 경우 발전기 하나가 남았는데 생존자가 전원 전멸하거나 개구멍이 개방될 때까지 아무도 발전기를 건드리지 않기도 한다.
  • 데린이 :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 어린이. 초보 유저를 일컫는다.
  • 데린마 :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 어린이 + 살인마. 초보 살인마를 일컫는다.

6 문제점

6.1 밸런스 관련

  • 게임의 목적은 탈출이 아닌 점수

게임의 주 목표는 살인마는 생존자를 많이 처치하는 것, 생존자들은 탈출에 성공하는 것이므로, 당연히 주 과제를 달성하면 랭크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주 목표 달성과 무관하게 총 16칸의 게이지 중에서 8칸을 넘겨야 랭크 포인트가 올라가고 그렇지 못할 경우 랭크 포인트가 떨어지는데, 생존자가 생존에 성공하거나 살인마가 생존자를 죽여 승리한다고 해도 8칸을 넘기가 힘들다.

생존자의 경우, 목표/생존/협력/용기 중 협력과 용기는 다른 생존자나 살인마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얻는 점수기 때문에 얻기가 힘들어 목표와 생존 게이지 위주로 노리게 된다. 탈출에 성공하면 생존 항목 게이지 4칸, 여기에 발전기 2~3개 정도는 켜주고 탈출구까지 열어 목표 항목 게이지 4칸을 채워야 안정적으로 8칸이 확보된다. 그래서 랭크에 집착하는 유저의 경우, 이러한 점수 체계 때문에 랭크 상승을 위해서 생존자 플레이 시 탈출구를 열어놓고 다시 들어와 갈고리를 해체하거나 일부러 살인마에게 발각되고 도망가는 등, 아이러니하게도 주 목적인 탈출을 등한시하게 된다.

살인마는 생존자보다 더 암울하다. 잔혹함/교활함/사냥/희생 총 4개의 항목 중 모두가 생존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정말로 승급하기가 힘들다. 생존에 성공한 생존자가 생존 항목 게이지 4칸을 확보할 수 있는 데에 반해, 살인마는 한 명의 생존자를 희생시켜 봐야 희생 항목 게이지를 1칸 정도밖에 획득할 수 없어 생존자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고 한들 얻는 점수도 얼마 되지 않는다. 생존자가 강제 종료하더라도 살인마가 아무런 이득을 볼 수 없던 시절에는 잡히자마자 강종을 일삼는 악질 플레이어가 그야말로 넘쳐났다.

심한 경우, 살인마와 생존자가 작당하고 합심해서 점수작을 하게 된다. 점수작의 좋은 예시 대표적인 작업의 예로 출구에서 생존자 두 명과 살인마 한 명이 하는 작업이 있는데 살인마가 트래퍼인 경우 살인마는 계속해서 덫을 깔면서 점수를 얻고 생존자는 계속해서 덫을 해체하면서 점수를 얻는다. 살인마가 생존자를 한 번 가격하고 다른 생존자는 다친 생존자를 치료해 주면서 서로 점수를 올리기도 한다. 게임에 제한 시간이 없고 생존자들의 탈출 여부와 상관없이 점수만 높으면 랭크가 올라가다 보니 이런 상황이 은근히 많이 연출된다.[13] 점수작이 횡행하다 보니 단 한 명도 잡지 못한 살인마 혹은 희생당한 생존자가 열심히 게임한 플레이어보다 점수를 오히려 더 많이 벌어 승급할 확률이 높아졌고, 자연히 탈출이나 희생 자체는 등한시하는 유저 투성이가 되어버렸다.

6.2 버그 관련

  • 각종 심각한 버그

베타 때부터 산재하던 치명적인 버그가 정식 발매 후에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2016년 8월 기준, 알려진 버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버둥거림 게이지가 꽉 차도 탈출이 안 되거나, 쓰러진 생존자를 들쳐메거나 치료해줄 수 없는 버그.
  • 매칭 버그로 이미 진행 중인 게임에 다른 유저들이 진입하면서 살인마가 튕겨버리는 버그.
  • 구출 도중에 막힌 경우 이후 구출 후에 기괴한 모습으로 떠다니게 되는 버그.
  • 해치로 탈출 중인 생존자를 쓰러트렸을 때 생존자가 투명하게 되는 버그.
  • 쓰러진 생존자를 살인마가 들쳐멜 경우 그대로 굳어버리는 버그.[14]
  • 니아 칼슨이 특정 동작을 취하면 땅속에 파묻히는 버그. 이 상태에서도 이동은 가능하다.
  • 마지막 생존자가 남았을 때 다른 생존자 중 강제 종료한 유저가 있을 경우 해치가 열리지 않는 버그.
  • 특정 유저가 로비에 접속할 시 그 유저가 나가거나 방이 터질 때까지 게임이 굳어버리는 버그.
  • 트래퍼가 이동할 때마다 가면이 화면에 노출되어 덜렁거리는 버그.
  • 힐빌리로 플레이할 때 시점이 힐빌리의 뒤통수에서 시작되어 움직이는 힐빌리의 머리통을 통과해 보이는 버그. 힐빌리의 안구와 입이 허공에 둥둥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 게임에 참가를 시도했을 때 괴상한 화면에서 진행이 되지 않는 버그.
  • 쓰러진 상태에서 방 구석과 옷장 사이에 들어간 생존자를 살인마가 집어들 수 없는 버그. 집으려고 시도하면 계속 옷장 문만 열게 된다.
  • 생존자가 철문을 열고 탈출 경계선을 넘어도 게임이 종료되지 않고 경계선 밖 들판까지 나가게 되는 버그. 들판 끝을 넘으면 무한히 아래로 떨어진다. 게임을 끝내려면 강제로 게임을 종료하는 수밖에 없는데, 이러면 점수를 받을 수 없다.
  • 수리 최대 점수인 1250점으로부터 10점 이하로 남은 상태에서 발전기 수리를 멈추면 살인마의 시야에서 해당 발전기가 사라지는 버그. 수리가 완료되지 않았으므로 발전기에 불도 안 들어오고 소리도 나지 않지만 살인마 눈에는 완료된 발전기처럼 보인다.
  • 계단 위쪽에 살인마가 있고 계단 아래쪽에 생존자가 앉아 있으면 살인마가 무기를 휘둘러도 생존자가 맞지 않는다. 이를 이용하면 생존자를 들고 지하실로 내려가는 살인마의 길을 막아서 들려 있는 생존자의 탈출 시간을 벌어주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 살인마가 생존자를 갈고리에 걸려고 시도할 때 아래에서 다른 생존자가 갈고리에 사보추어를 시전하면 살인마가 생존자를 갈고리에 걸 수 없다. 계단 길막과 마찬가지로 살인마가 들고 있는 생존자의 탈출 시간을 벌어주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방해하는 생존자가 살인마에게 얻어맞을 수 있다.
  • 살인마가 높은 곳에서 생존자의 머리 위로 떨어질 경우 일정 확률로 점프하듯 위로 튕겨지거나 생존자를 가격할 수 없게 되는 버그. 정신병원 건물에서 자주 발생한다.

그 외에도 다수의 버그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 버그 및 핵 프로그램 악용

세이브 데이터가 개인 PC에 저장되는 방식이라는 것이 발견되자, 세이브 데이터를 복붙하며 블러드 포인트를 쌓거나 특정 오퍼링을 다수 얻으며 고급 퍽의 레벨을 마구 높이는 등 세이브 데이터를 악용하는 현상이 생겼다.[15] 게다가 게임 내에서 핵을 쓰는 유저들도 발견되었다. 핵 유저들은 생존자가 살인마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등 정상적으로는 불가능한 플레이를 하며 게임을 망치고 있다. 이에 대한 제작사의 조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 유저 개인이 악성 유저를 블랙리스트에 올려 피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신고하기도 쉽지 않은데, 글자가 깨져 ■■■■■와 같이 닉네임이 표기되는 경우 신고가 어려운 탓에 대부분의 핵 유저는 닉네임을 ■■■■■와 같은 형태로 만들어 놓기 때문이다. 정당한 유저라도 닉네임이 깨져서 표기된다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등의 악영향도 파급효과로 나타나는 중.[16] 2016년 8월 말까지도 핵을 쓰는 유저들은 잡히지 않고 있다.

6.3 운영 관련

  • '친구와 함께 살아남기' 논란

'친구와 함께 살아남기'는 2016년 7월 12일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나 밸런스와 버그에 대한 유저들의 거센 항의로 인해 롤백되었다. 그 후 7월 15일에 비로소 정식으로 도입.

가뜩이나 살인마가 생존자에 비해 불리하다는 지적이 많은 상황인데, 다인큐라고 할 수 있는 '친구와 함께 살아남기'까지 추가되었다. 생존자들끼리 게임 외적으로 서로 소통하면서 파티를 맺고 함께 게임을 하게 되면 살인마 입장에서는 매우 불리해지기 때문에 논란이 많은 편. 특히 포럼에서 시종일관 언급되는 밸런스와 버그에 대한 패치는 하나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로 추가해서 반응도 좋지 않다.

  • 랭크 초기화 논란

매월 13일마다 랭크가 초기화된다고 한다. 2016년 7월 13일에 최초로 랭크 초기화가 이루어져, 1랭크에서 20랭크 구간이 15랭크에서 20랭크 구간으로 초기화되었다. 어떠한 보상도 없이 랭크만 초기화 되었기에 불만이 많은 편. 블러드 웹 요소나 코스튬 같은 거창한 보상까지는 아니더라도 블러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정도의 작은 보상에는 문제가 없을 텐데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는 점에 의아해 하는 유저들이 많다. 게임상의 문제도 있는데, 퍽은 그대로인데 랭크만 다운되었기 때문에 저레벨 유저들은 갑자기 듣도 보도 못한 퍽을 주렁주렁 단 플레이어를 상대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7 DLC

8 기타

페이데이 2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인 듯하다. 스팀에 페이데이 2를 소유하고 있으면 사전 예약 시 10%를 추가 할인하고, 디럭스 팩을 구매했을 경우 페이데이 마스크를 2개 지급한다.

9 국내 관련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마이너 갤러리

네이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카페
  1. 해골 뒤에 아라비아 숫자가 적힌 원형 표식. 숫자는 프레스티지 횟수를 의미한다.
  2. 생존자는 머리/상의/하의, 살인마는 머리/의상/무기의 파츠로 프레스티지 1회마다 한 파츠씩 입수 가능하다. 피 묻은 코스튬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프레스티지 III에 도달해야 한다.
  3. 말 그대로 게임 도중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종료한 유저.
  4. Wrecker가 견인차와 파괴자 두가지 뜻이 있음을 이용한 중의적 표현으로 보인다.
  5.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맥밀란 가가 소유하고 있던 창고 지하실에 아치 맥밀란이 버려진 채 죽어있었다고 한다. 누가 왜 죽였는지는 수수께끼이나, 팬덤은 트래퍼로 거듭난 에반 맥밀란이 죽인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6. 덫 감지 기능이 있는 작은 게임, 덫을 파괴할 수 있는 사보타주 퍽을 의미한다.
  7. 타락하기 전에 일했던 직장 상사의 두개골이다.
  8. 배경에 따르면 힐빌리를 방에 감금하고 나오지 못하게 벽돌로 막은 뒤, 작게 난 구멍으로 밥을 줬다고 한다.
  9. 특정 애드온 장착 시, 전기톱으로 생존자를 공격했을 때 부상만 입히는 대신 블러드 포인트를 50% 더 받을 수 있다.
  10. 특히 트래퍼는 곰 덫 2개를 이용해 둘러멘 생존자를 강제로 덫에 걸리게 해서 점수를 벌 수 있다. 반면 힐빌리는 힘들게 전기톱으로 생존자를 가격해야만 포인트가 올라가며, 그나마 얻는 점수(650점)조차도 트래퍼가 생존자에게 덫 한 번 밟게 하는 것(1000점)만 못하다.
  11. 실제로 너스는 죽음을 기억하라(Memento Mori 계열 오퍼링 사용 시 생존자를 목 졸라 살해한다. 친절하게 눈까지 감겨준다
  12. 사슴추적자, 집착의 대상 등이 해당한다. 그림자에서 온 첩자, 거슬리는 소리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13. 서로 채팅이 안 되는 관계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행위 또는 좌우로 캐릭터를 흔드는 행위로 서로 의사 소통을 하면서 이런 작업을 한다. 보조 무기 사용 시 맵 전체에 소리가 울리는 레이스와 힐빌리는 제자리에서 보조 무기만 계속 껐다 켰다 하면서 생존자들에게 점수작 신호를 보내는 현상까지 생겨났다.
  14. 이는 살인마가 풀스크린 상태로 그래픽 설정을 변경해야만 풀린다. 게임 중에는 마우스가 표시가 잘 안 되기도 하고 푸는 방식 역시 번거로워서 시간을 상당히 허비하게 된다. 그래픽 설정을 건드려야 하기 때문에, 사양 문제로 그래픽을 낮음으로 설정하고 플레이하는 유저에게는 특히 부담이 심하다. 심지어 이 버그는 생존자가 의도적으로 걸 수도 있다고 하는 듯. 애초에 버그 해제법을 모르는 살인마 유저에게는 그냥 답이 없다.
  15. 핵은 쉽게 구할 수 없지만, 핵을 사용하여 이득을 취한 세이브 파일은 검색만으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16. 당장 한국인의 경우 프로필 네임을 한국어로 해놓은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닉네임이 다 깨진다. 스팀 클라이언트에서 Shift+Tab → 플레이어 보기 → 이전 게임 클릭 과정을 거치면 닉네임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