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유니폼

FC 서울의 1984시즌부터 2013시즌까지 전체 유니폼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동영상과 포스터...바쁘면 이 두개만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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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도패션 / LG패션 / LF

모기업 계열사에 스포츠용품 내지 의류 계열사가 있으면 그 회사가 킷스폰서로 몰아주기를 하던 당시 국내 전 종목 대기업 구단들과 마찬가지로 모기업 럭키금성그룹 계열사인 반도패션이 킷스폰서를 맡았다.

1.1 1984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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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금성 황소의 창단 유니폼이다. 럭키금성 계열사인 반도패션 제품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상의는 노랑색과 빨강색 각각 얇은 스트라이프가 있는유니폼이며 바지는 동일하게 검정색이고 스타킹은 노랑색과 검정색 그리고 빨강색과 검정색이 혼합된 후프 스타일이다.

그 외 써드 개념인 녹색 유니폼도 실제 경기에서 착용하였다.

더 자세한 이미지는 1984시즌 한 시즌만 럭키금성에서 활약했던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의 럭키금성 시절 활약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1.2 1985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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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금성 계열사인 반도패션 로고가 찍히기 시작하였으며 1984시즌과 달리 검정색 바지에 노란색 옆줄이 없어졌으며 스타킹도 노랑색과 빨강색 단색으로 변경되었다.

1.3 1986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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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987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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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시즌부터 광역연고제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각 구단 연고지에서 홈경기가 시작되었는데 당시 프로축구를 주관하던 축구협회의 지시로 프로축구 전 구단이 미국 프로스포츠처럼 홈팀이 하얀색 유니폼을 착용하였다. 유래는 미국 프로스포츠 초창기 원정에서는 세탁이 여의치 않아[1]원정팀이 컬러 유니폼을 입고 그래서 홈팀은 하얀색 유니폼을 입었고 그것이 지금 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인데 그냥 미국 프로스포츠에서 하니까 그대로 따라 한 것으로 보인다.

1.5 1988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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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시즌에 적용된 홈팀이 흰색 유니폼을 입고 원정팀이 유색 유니폼을 입는 규정이 없어지면서 1988시즌부터 다시 유색 유니폼인 노랑색 유니폼이 홈 유니폼으로 변경되었다.

1.6 1989시즌~1990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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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시즌과 럭키금성 황소라는 구단명의 마지막 해였던 1990시즌 유니폼.
서울로 연고이전 후 당 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프로축구 사상 첫 서울 연고팀 우승이라는 영광을 함께하였다.

1990년 같은 해, 같은 모기업 산하 야구팀 LG 트윈스 역시 우승을 차지하여 럭키금성 스포츠에는 겹경사가 열린해였다.

1.7 1991시즌~1993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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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치타스 시절의 첫 유니폼으로 홈 유니폼은 변경이 안 되었지만 원정 유니폼의 경우 1991시즌에는 상의와 하의에 노랑색 스트라이프가 있었지만 1992시즌에는 상의에는 검정색 스트라이프로 변경되었고 또 노랑색 스타킹을 착용하였다. 1993시즌에는 하의의 노랑색 스트라이프가 하얀색으로 변경되었고 다시 하얀색 스타킹으로 변경되었다.

1.8 1994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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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부터 시작된 전세계적인 화려한 축구 유니폼 트렌드에 따라 상의 어깨 무늬 패턴등이 화려해졌으며 상당히 멋진 유니폼이지만 1년 밖에 착용을 안 하였다.

1.9 1995시즌~1996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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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치타스라는 구단명으로 마지막해였던 1995시즌은 반도패션 로고를 달았지만 이후 LG패션으로 개명하였다. 그리고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으로 1996시즌 부터는 안양 LG 치타스가 되었으며 동일한 디자인의 유니폼을 착용하였지만 유니폼에는 LG패션 로고가 달려있다.

이때부터 럭키금성 황소시절의 노란색 상의-검정색 하의가 사라지고 LG의 상징색이자 안양의 팀컬러인 붉은색이 유니폼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당시 전 세계적인 유니폼 트렌드에 따라 복잡하고 화려한 무늬 패턴을 사용핬다. 참고로 FC 서울 역대 유니폼 중 가장 화려한 유니폼이다.

2 리복

지금도 리복이 K리그에 킷스폰서로 참여를 거의 안 하는 생소한 브랜드인데 뜬금없이 리복이 킷 스폰서를 맡았다.

2.1 1997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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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디다스

1998년부터 당시 안양 LG 치타스 뿐만 아니라 전 구단이 아디다스로 킷스폰서가 변경되면서 안양 LG 치타스도 아디다스 유니폼 시대가 시작되었으며 아디다스와는 연고지 복귀 후 2005시즌부터 3년간 30억원 규모 계약 그리고 2008시즌부터 4년간 당시 K리그 사상 최대 규모 계약 등 킷 스폰서십 계약 연장을 통해 2011년까지 지속되었다.

3.1 1998시즌~1999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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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시절 유니폼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한마디로 스폰서만 바꿔 붙인 꼴로 보여진다. 이와 비슷한 예로 축구 대표팀이 있는데 1997년, 라피도로 가다가 돌연 나이키와 계약을 맺은 바람에 디자인 변경조차 불가능했고 이 마저도 힘든 나머지 스폰서만 교체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어서 '디자인(라피도)-스폰서(나이키)' 라는 희대의 상황이 연출되게 되었다.

따라서 사진에서 보인 유니폼도 역시 아디다스와 안양 LG와의 계약사이에서 대충 합의보면서 나타난 결과물일 가능성도 높지만 세계적인 표준 디자인보다 더 구식적인 디자인을 갖춘 유니폼을 그저 유명 브랜드에서 스폰 한다는 점에만 부각된채 감사하게 입었던 당시 상황을 생각하더라도 뭔가 아이러니 할 것이다.

이런 상황이 벌어진 배경을 좀 더 추리해 보자면 1998년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라피도 자체 브랜드를 입는 수원 삼성을 제외한 당시 9개 구단 모두 아디다스로부터 유니폼 등 축구 용품을 지원받는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즉 현재 MLS가 전 구단 아디다스, 그리고 중국 슈퍼리그가 나이키로부터 통합 킷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전 구단이 같은 킷스폰서 용품을 제공받는 시스템을 급작스럽게 도입하면서 1997년 리복 디자인과 동일하고 상표만 다른 유니폼이 제공된 것으로 보입니다.아디다스 9개 프로구단 지원 기사

3.2 1999시즌~2001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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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02시즌~2003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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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같은 디자인의 유니폼이지만 홈 유니폼의 경우 2003년에 아디다스 로고와 어깨 부분의 3선 색상이 하얀색에서 네이비색으로 변경되었다.

3.4 2004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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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연고이전 후 첫 유니폼. 안양 LG 치타스 시절 마지막 유니폼에 엠블럼만 바꾼거라서 서울의 팀 컬러인 검정+빨강 세로 줄무늬는 반영되지 않았으며 홈 유니폼 하의가 검정으로 변경되고 어웨이 유니폼은 평범한 하얀색 상의에 검정색 하의 유니폼으로 변경되었다.

3.5 2005시즌~2006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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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의 팀 컬러가 적용된 첫번째 유니폼. 홈 유니폼은 검정+빨강 세로 줄무늬에 검정바지, 원정은 흰색 파랑 세로줄무늬에 흰 바지. 모기업이 GS그룹로 바뀐 관계로 앞쪽 스폰서 프린팅도 CYON에서 Xi자이[2]로 바뀌었다. 다만 뒤쪽의 등번호 밑 스폰서는 LG 에어컨 네이밍인 휘센이었다. 이 유니폼을 입고 2005년에 박주영 K리그에 데뷔했고 2006년 리그컵에서 우승한 기억이 있다.

3.6 2007시즌~2008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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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인 면에서 홈, 원정 둘다 지난 유니폼이랑 달라진게 거의 없다. 특징적으로는 아디다스 로고의 위치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옮겨지고, 등쪽의 스폰서도 휘센에서 KIXX로 바뀌었다. 그리고 선수이름과 등번호 색이 올 금색. 가슴쪽 스폰서는 여전히 Xi자이였지만 2007년 맨유와의 친선경기 한정으로 'GS건설'을 달고 나왔다.
이 유니폼을 입는 동안 2007년 터키의 세뇰 귀네슈 감독이 취임, '쌍용' 이청용, 기성용의 프로 데뷔, 그리고 2008년 K리그 준우승을 일궈냈다.

3.7 2009시즌 -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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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면에서 꽤 발전했다.

홈 유니폼의 빨강색이 좀 더 진해지고 검정 빨강 줄무늬의 경계도 뚜렷해졌다. 원정 유니폼은 2004년처럼 흰색 상의에 검정 하의로 돌아갔다.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 바지가 똑같은 것도 특징. 왼쪽에 있는 금색으로 된 S자 장식도 상당히 간지나서 많은 팬들에게 호평받았다. 이청용, 기성용이 차례로 유럽 빅 리그로 진출하고 또 다시 열린 맨유와의 친선경기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도 1, 2위를 유지했지만 한편으론 2009년을 끝으로 3년간 서울을 지휘했던 귀네슈 감독이 떠나고 시즌도중 쌍용의 이적소식으로 팀 경기력이 들쑥날쑥 해져서 우승을 놓치기도 한 즐거움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유니폼.

보통 2시즌 동안 같은 유니폼을 입지만 아디다스가 월드컵과 유로 등 메이저 축구 대회가 열리는 짝수해에 신제품이 나오는 주기에 맞추기 위해 2009 한 시즌만 입고 2010년에 다시 유니폼이 바뀌게 되었다.

이는 K리그에서도 변화가 왔음을 알린 모습이기도 하다. 실제로 나름 K리그를 오래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2000년대 중반 전까지만 해도 K리그 팀들의 유니폼은 해외 클럽 팀들과는 다르게 디자인 면에서 많이 뒤쳐졌었다. 보통 유럽이나 다른 대륙 리그에서는 이미 사라지고도 남은 유니폼 디자인이 K리그에서는 버젓이 현역으로 활동중에 있으며 나중에 새 시즌을 위해 디자인을 바꾼다해도 다시 지난 시즌꺼를 이어가곤 해서 디자인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따라서 2009년 이후 나타난 FC서울의 유니폼과 수원 삼성 등의 유니폼은 디자인면에서 뒷걸음 쳤던 K리그에게는 커다란 변화를 알려서 이제 더이상 재활용 하듯이 오래된 디자인을 써먹는 시대는 지났음을 알림과 동시에 K리그도 이제는 유명 브랜드들이 지켜보는 리그이자 시장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서 결코 가볍게 볼 소지는 아닐 듯 싶다.

3.8 2010~2011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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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서울 유니폼 중에 역대급으로 호평받는 유니폼

검정+빨강 줄무늬 패턴이 이전보다 줄어들고 완전한 좌우대칭이 되면서 이전 유니폼들보다 상당히 깔끔해졌다. 원정 유니폼도 올 흰색에서 대각선으로 검빨 줄무늬가 들어가서 지난 원정 유니폼보다 더 멋이 산다. 등번호 폰트도 서울 연고팀에 걸맞는 서울남산체를 쓰면서 유니폼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게다가 이 유니폼을 입기 시작한 2010년에는 서울이 압도적인 홈 승률과 입이 떡 벌어지는 득점력으로 K리그와 리그컵에서 우승하여 서울 팬이라면 이 유니폼은 기쁨 그 자체라고 표현할 수 있다.하지만 2011년 시즌이...

2011년 시즌이 끝나고 아디다스와 계약이 끝나면서 서울의 마지막 아디다스 유니폼이 되었다.

4 르꼬끄 스포르티브

아디다스 계약 종료 후 프랑스의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4년간 80억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 조건이고 더불어 매장 각지에서 FC 서울 의류를 판매한다고 약속하였다. 여담으로 이라는 이유(...)때문에 몇몇 서울 팬들은 르꼬끄를 싫어했다 카더라.

4.1 2012~2013시즌 - The Present

  • 유니폼 공식 발표를 앞두고 축구 커뮤니티에 디자인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팬들의 반응은 영 좋지 않았다. 유니폼의 검은 줄이 3개가 아닌 5개로, 당시 아동용 유니폼과 동일한 다자인이라고 보면 된다. 팬들의 반응을 의식 한 건지 실제 발표에선 검은 줄이 3개로 줄어들었다.
  • K리그 전 구단 사상 최초로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여 만든 동영상으로 유니폼 발표를 하여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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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끄가 선보인 첫 FC 서울 유니폼.

르꼬끄가 구단의 팀 컬러를 무시하고 유니폼을 만든 적이 있어서[3] 불안해하던 팬들이 많았는데 공개 후 생각보다 호평이 자자했다. 홈 유니폼은 어깨 부분이 검정색으로 바뀌고[4] 옆구리 부분에도 검은색이 추가돼서 전체적으로 배색이 어둡게 바뀌었다. 검빨 줄무늬 패턴에는 금색 띠 장식이 추가되고 목 부분에는 칼라가 생겨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에서 탈피하고 형광 노란색을 썼는데 이 쪽은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다. 형광 노란색이 원정으로는 처음 채택되어서 신선해보이고 색이 황홀해보여서 좋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누르스름한게 오줌(...) 색 같아 별로라는 의견도 있다.[5] 원정 유니폼은 2013년이 끝난 후에도 유소년 축구 유니폼이나 홈경기 봉사단 복장으로도 재활용되고 있다.

이 유니폼을 입고 2012년에 K리그 역대 최다 승점으로 조기 우승을 확정 짓고, 2013년에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데얀은 3년 연속 K리그 득점왕에 등극하는 등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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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에 서울시청 축구단에서도 이 유니폼을 같이 쓰기도 했다.

여담으로 2013년 유니폼은 기본적으로 2012년과 동일하지만, 색감에서 아주 미세하게 변화를 주었다. 2012년의 붉은색이 조금 밝은 편 이라면 2013년 유니폼은 붉은색이 좀 더 강해졌다. 그리고 목 안쪽 부분의 디자인도 미세하게 다르다.

4.2 2014~2015시즌 - The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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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디자인이 또 한번 파격적으로 변하였다

일단 메인 셔츠 프린팅이 2005년부터 이어져오던 'Xi자이' 대신 GS홈쇼핑의 브랜드인 GS SHOP으로 바뀌었다.

홈 유니폼은 가운데 검정 양쪽 빨강으로 퍼져나가던 검빨 줄무늬 패턴이, 가운데 빨강 양쪽 검정으로 바뀌고 소매는 다시 빨간색이 되었다.빨간 셔츠에 검은 멜빵 2004년부터 검정색이었던 바지도 빨간색으로 바뀌었고 The S라는 이름에 걸맞게 S자를 형상화한 검정 무늬가 들어갔다. 원정 유니폼도 기존의 밝은색에서 탈피해 어두운 네이비 색을 채택했는데 구단 측에서는 차분한 색으로 팬들에게 승리의 신뢰를 주고자 하는 오글거리는 뜻이라고 밝혔다. 양말은 처음엔 홈, 원정 둘 다 흰색이었는데 홈 유니폼은 흰색 양말이 어울리지 않아서 그런지 2014년 3월 23일 부산 전부터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홈, 원정 유니폼 둘 다 파격적으로 디자인이 변했는데 팬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다. 특히 홈 유니폼에 혹평이 많았는데 상의는 나름 깔끔하게 나와서 평가가 괜찮았지만 그 놈의 바지와 양말 색에 실망했다는게 중론이다. 2004년 서울로 돌아왔을 때부터 2013년까지 바지 색이 쭉 검정색이었는데 바지 색이 빨간색이 되어서 이전 유니폼들에 비해 상당히 이질적으로 보이기 때문. 많은 팬들이 검정색 바지를 더 선호하고 2014년 시즌 성적도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에 자칫하면 이번 유니폼은 서울 역사상 유일한 빨간 바지 유니폼(...)이 될지 모르고 심하면 흑역사 취급까지 받을 수도 있다. 그래도 2015년 박주영이 복귀하고 FA컵에서 우승하는 좋은 기억도 많이 남았으니 흑역사 취급은 면할지도(?).

여담으로 지나치게 빨간 색상 뿐만 아니라 가독성이 매우 형편없는 2014년 등번호 폰트 디자인 때문에도 혹평을 받기도 했다.

4.3 2015~2016시즌 (원정) - The S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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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유니폼은 그대로이고 원정 유니폼만 바뀌었다. 구단도 네이비 색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다시 흰색 상의에 검정 바지로 돌아왔는데 상의 가운데에 검정 빨강색 줄무늬가 파리 생제르멩 FC와 닮았다는 얘기가 많았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유니폼의 패턴이 2012~2013년 홈 유니폼과 똑같다는 걸 알 수 있다(...) 돌림빵

원정 유니폼만 바뀐지라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새로 나온 원정 유니폼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호평이 많았다.


2016년 초 일베를 중심으로 원정유니폼이 인공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는 犬소리가 트위를 통해 전파되었다.
심지어 팀 이름도 서울 FC라고 하는가 하면, FC서울 구단주를 박원순으로 둔갑시키는 등 축알못 우좀 지모씨의 패악질을 그대로 답습했다.(아마도 이재명과 성남 FC랑 헷갈렸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일베에서 나오는 선동 수준이 항상 이렇다.)
아무튼 FC서울과 박원순 시장에게 이 트윗들이 전해졌고 고소 여부를 논의 하던 중에 쥐도새도 모르게 트윗을 감추거나 'fc서울은 어쨌든 서울연고니까 북한 찬양하려는 시장의 의도가 문제야 빼액'하며 끝까지 병크를 터뜨리는 사람도 있었다.

4.4 2016~2017시즌 (홈) - Double P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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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유니폼 & 골키퍼 1st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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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유니폼 & 골키퍼 2nd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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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 리그 용 유니폼 AC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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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끄와 계약한 이래 가장 화제만발한 유니폼

2월 17일 11시에 공개한다고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서 예고했는데, 르꼬끄에서 그보다 앞서서 발표해버리는 뒤통수(...)를 쳤다. 르꼬끄 네이놈들 감사[7]

르꼬끄와 계약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르꼬끄와 엄브로 국내 전개권을 가진 데상트코리아가 신규 론칭한 엄브로를 홍보하기 위해 르꼬끄에서 엄브로로 브랜드를 돌린다는 등 여러 스폰서와의 계약 썰이 돌았지만 유니폼 발표와 함께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혀졌다. 서호정 기자에 의하면 지난번 계약에 이어 업계 최고 스폰서액을 갱신했다 카더라.서호정 페북 관련 게시물

새 유니폼은 홈에만 적용되며, 2000년대 엄브로 잉글랜드 대표팀처럼 홀수해는 원정 유니폼, 짝수해는 홈 유니폼으로 출시 주기를 2년마다 다르게 하면서 매년 새 유니폼 출시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유니폼은 디자인적으로 The S에 비해 검은색 비중이 많이 늘어났다. 바지도 검은색으로 돌아왔고 중앙에 있던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로고가 오른쪽으로 옮겨졌다. 나염인쇄 형식이었던 르꼬끄 로고가 자수 형식으로 바뀌어서 이전보다 상당히 튼튼해졌다. \

홈 유니폼은 자체 제작한 FA컵 챔피언 패치가 가운데 붙었으며, 메인 스폰서 GS SHOP 문구 주변에 검은색 배경이 들어갔다. 칼라는 검은색 차이나 칼라로 변경되었고 Hi Seoul 패치가 I.SEOUL.U로 변경되었다. 모두가 서울시놈들과 한패들이야!

AFC 챔피언스리그 홈 유니폼을 따로 만들었는데 디자인에서 리그 유니폼과 차이가 있다. 검정 줄무늬가 좀 더 적고 흰 카라를 채택했는데 AC 밀란 유니폼과 디자인이 흡사하다는 평이 자자하다. 그리고 왼쪽 팔 소매에 태극기 패치가 추가되었다.

골키퍼 유니폼은 홈 유니폼과 동일하고 기존 색깔[8]을 기반으로 하였다. 등번호 폰트도 2010년 이후로 오랜만에 서울남산체로 돌아왔다.

팬들 반응은 말 그대로 대박. 지난 시즌 유니폼 디자인에 실망한 팬들이 많은 반면에 이번엔 팬들이 원하는 요소들을 많이 반영했기 때문에 대부분 환호하고 있다.

5 RAVONA FOOTBALL (라보나풋볼)

5.1 레트로 유니폼 - 1984★1985 RETRO

  • 레트로 유니폼 공식 프로모션 영상

파일:FC 서울 레트로 구성.jpg파일:FC서울레트로-1984&1985-노랑.jpg 파일:FC서울레트로-1984&1985-빨강.jpg

2016년 6월 24일 라보나 풋볼과 손잡고 레트로 유니폼을 공개했다. 6월 18일 슈퍼매치 때부터 팬파크에 역대 유니폼 전시회[9]를 열면서 레트로 유니폼 발매 입질을 시작했고 6월 23일 구단 SNS로 본격적으로 홍보를 시작했다. 복각한 레트로 유니폼은 슈퍼리그에 참가했고 첫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1984★1985년 유니폼이다. 레트로 유니폼과 더불어 복각한 마스코트 황소를 이용한 티셔츠도 같이 발매했다.

하지만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지는 않을 듯하다. 유니폼 스폰서인 르꼬끄 스포르티브에서 제작한게 아니고 가슴 쪽 스폰서가 럭키금성이라 FC 서울의 모기업과도 다르기 때문이다.[10]

또한 FC 서울의 1985년 우승 주역인 태국 축구 레전드 피아퐁의 영향으로 태국 축구팬들 중에서 이 레트로 유니폼 문의가 계속해서 들어온다는 카더라가 있다.

더불어 이 유니폼은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가장 오래됐고 최초로 복원된 80년대 유니폼으로 그 의의가 깊다. 90년대 후반 PC 통신 위주로 기업명을 달고 운영하는 팀 이름과 호랑이, 코끼리, 황소 등의 동물 마스코트는 촌스럽고, 이런 이미지가 프로축구의 흥행을 망친다는 아무 근거없는 선동적인 여론 때문에 프로야구와 달리[11] 80년대 유니폼들은 흑역사 취급을 받아왔다. 하지만 FC 서울의 1980년대 레트로 유니폼을 계기로 대우 로얄즈, 포항제철 아톰즈, 현대 호랑이, 유공 코끼리의 80년대 유니폼들이 복원되길 바라는 축구팬들이 늘어났다.
  1. 1900년대 초반만 해도 미국 프로스포츠 팀들의 재정상황이나 선수단 지원 여건은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2.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네임
  3. 2010~2011년 때의 울산과 2012년 때 인천
  4. 아디다스 시절 항상 있었던 어깨의 금색 삼선은 당연히 사라졌다.
  5. 2012년 여름부터 서울의 2nd 골키퍼 유니폼 색이 노란색에서 연두색으로 변경되었는데 자세한 설명은 안 나와있지만 이 유니폼이 간접적인 원인일 수 있다.
  6. 원정 유니폼은 2014년에만 입었다.
  7. 급하게 나온 공식 페이스북에서 페북 관리자의 빡친 모습을 감상할수 있다(...).
  8. 하늘색과 연두색
  9. 2016년 8월 31일로 유니폼 전시회는 종료됐다.
  10. 물론 GS 그룹이 원래 LG에서 분리되어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그렇게 관련이 없지는 않다.거기다 GS가 Gold Star 럭키금성의 금성이라는 설도 있으니(...)
  11. 프로야구의 경우 2006년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2005년 올스타전LG 트윈스MBC 청룡시절 레트로 유니폼을 선보인적 있었으나 특별 행사의 일환으로 선보인 것이고 정식적으로 착용하고 경기를 뛰고 판매를 시작한건 롯데의 얼터 유니폼부터다.) 레트로 유니폼을 매년 특정 홈경기때 착용하고 경기를 펼친다. 신생팀인 NC 다이노스, kt wiz, 넥센 히어로즈를 제외한 전 구단이 레트로 유니폼 데이 때 착용하고 경기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개별 판매도 이루어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