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0M

베트남전기의 베트남 인민군(월맹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볼트액션 소총K-44, 38식 소총J, 99식 소총J, MAS-36F 카라비너 98kF
반자동소총SKS, SVT-40, SVD, MAS-49F
돌격소총K-56, 63식 자동소총, AKM, Vz.58, StG44
기관단총K-50M, 50식 기관단총, PPS-43, Vz.25, PM-63, Vz.61, 100식 기관단총J, MAS-38F, MAT-49F, MP40F
권총K-54, K-59, CZ52, C96, APS, 나강 M1895, 남부 권총J, MAC M1950F
지원화기기관총RPD, DP-28, DTM, Vz.26/30, MAC 24/29F, Vz.59, 67식 기관총, SG-43, 92식 중기관총J, DShK
대전차화기B-40/50, B-41, B-10, B-11, 자돌폭뢰J
화염방사기LPO-50
박격포82-PM-41
※ 윗첨자J/F : 일본/프랑스군으로부터 노획
이탤릭체 : 소련으로부터 지원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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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노르웨이 태국 이집트 캐나다
브라질--- 북한


파일:Attachment/K-50/K-50.jpg

베트남 전쟁당시 월맹군이 만든 기관단총.
제식 명칭: K-50M

종류기관단총
구경 및 사용탄7.62x25 Tokarev
급탄35발 바나나 탄창
중량(빈총)4.4kg
작동방식블로우백, 오픈 볼트
총열길이269mm
전장756mm
발사속도분당 650~700발
최대사거리200m

소련PPSh-41중국에서 정식으로 만들어낸 기관단총인 '50식 기관단총'을 베트남에서 자체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한 총기이다. 베트남 유일의 오리지널 기관단총. 이름의 어원은 당연히 중국의 50식 기관단총이다.

베트남 전쟁이 터지자 중국은 북베트남군에게 이런저런 지원을 해주었고 그 중에서는 바로 50식 기관단총이 섞여있었다. 단 정글에서 게릴라전을 주로 하던 북베트남군은 PPSh-41의 드럼탄창은 휴대에 불편했고 습기에 고장도 잘났으며, 나무 개머리판은 걸리적거렸다. 특히 은밀한 작전중 오발이 잦다[1] 는 점에 불만을 가졌다. 북베트남군은 이것을 개량하였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K-50 기관단총이다. 외모 때문에 MP40의 현지개수버전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탄창이나 총열덮개 등 어딜 봐도 엄연히 PPSh-41의 피를 물려받은 물건.

그래서 철사형 개머리판과 박스형 탄창을 사용하게 되었고, 안전장치가 보강되었고, 발사모드의 전환(자동-단발)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PPSh-41의 소련산 오리지널 후계인 PPS-43과도 같은 개량 방향.

PPSh-41이란 우수한 기관단총을 베이스로 만든 물건이지만, 소련의 정식(?)버전이 아닌 중국의 카피판을 배끼면서 프랑스군이 두고간 MAT-49의 개머리판을 참고했다. 전체적으로 PPSh-41보단 떨어지는 구석이 많지만... PPSh-41을 베이스로 한 덕에 사용 탄환 및 각종 부품은 PPSH-41과 호환되었고, 공산권 국가들끼리 총을 돌려쓰던 시기였으므로 부품과 탄약 조달은 걱정 안해도 될 만큼 썩어나게 나왔다.

PPSh-41을 베이스로 삼았기 때문에 PPSh-41 특유의 드럼 탄창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개머리판을 어느 정도 잡아빼야 가능하다는 괴악한 조건이 있다. 개머리판을 접은 상태에선 안쪽으로 들어간 개머리판 철사가 드럼탄창의 삽입을 방해하기에...역시 급조무기의 한계는..

여담으로 개머리판이 좀 부실해보이지만 K1 소총처럼 철사형 개머리판으로도 더 강한 권총탄의 반동은 버티는 것뿐만 아니라 '돌격소총탄'의 반동도 버틸수 있으므로 걱정하지는 말자. 마데인 대장간표라면... 좀 불안하지만... 어차리 소총탄 쓰는 물건도 아니니깐 걱정할 필요가 없잖아!
  1. 6.25때 지리산 빨치산을 다룬 남부군에서도 이점이 나온다. 따발총은 오발이 잘되는데, 은밀한 작전중 오발사고를 일으킨 사람은 즉결처분할 정도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