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 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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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 참가구단


구리 KDB생명 위너스
부천 KEB하나은행
아산 우리은행 위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청주 KB 스타즈
200px
로고마스코트
스타비
청주 KB 스타즈
Cheongju KB Stars
창단년도1963년
구단명 변천국민은행 여자농구단 (1963년~2000년)
국민은행 세이버스/성남 국민은행 세이버스 (2000년~2001년)
천안 국민은행 세이버스 (2001년~2003년)
천안 KB 세이버스 (2003년~2011년)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2011년~현재)
연고지경기도 성남시 (2001년)
충청남도 천안시 (2001년~2011년)
충청북도 청주시 (2011년~현재)
모기업국민은행 (Kookmin Bank)
구단주윤종규
단장강문호
감독안덕수
홈 구장청주실내체육관 (수용 인원 3,800명)
홈페이지
KB금융그룹 산하 스포츠단
50px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
50px청주 KB 스타즈
(여자 농구)
60pxKB국민은행 스타즈
(사격)
청주 KB 스타즈 영구결번
No.10
변연하

1 개요

WKBL의 여자 프로농구단.[1] 연고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두 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구단이자, 과거부터 이어져온 명문 구단이다.

2 연혁

1963년 창단되어 줄곧 실업리그와 함께 했다. 이 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임영보 감독과 김태환 감독이다. 전자는 한국 여자농구계의 열혈 명장이자 1998년에 일본항공 감독으로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정주현 전 코오롱 감독과 함께 일본 여자농구 발전에 공헌을 하였으며, 후자는 초등학교 농구부 코치부터 시작해 남자 프로농구 감독까지 역임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계기가 바로 국민은행 여자 팀을 맡으면서부터 였다. 1989년부터 1998년까지 팀을 이끌면서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농구대잔치는 주로 실업 팀이 우승했는데, 금융단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오직 국민은행만이 해낸 일이다. 1984년과 1989년, 1993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990년과 1994년 우승은 4연패를 노리던 삼성생명을 저지한 것이라서 의미가 크다. 스카우트 전에서 유리한 면이 없었음에도 훈련과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로도 꾸준히 농구대잔치에서 4강에 드는 실적을 내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 뒤 WKBL이 출범하던 1998년부터 리그에 참가했다. 다만 농구대잔치 시절에 비해서는 실적이 썩 좋지 못한데, 정규시즌 우승을 단 두 번 했을 뿐이다. 문제는 그 두 번의 우승을 가지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3으로 패한 것. 2002 겨울리그에서는 신세계에게 패했고, 2006년 여름리그에서는 삼성생명에게 패하면서 정규시즌 1위를 하고도 우승에 실패했다. 결과적으로 챔프전 우승 경력이 없다. 막내인 KDB생명도 한 차례 우승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결과다.

2011년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여자농구계의 끝판왕 정선민을 영입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그리고 새 연고지에 맞춰 팀명을 '세이버스'에서 '스타즈[2]'로 바꿨다. 2011-12 시즌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해 PO에서 KDB생명을 누르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지만, 3전 3패로 물러나면서 또 다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의 패배가 확정되자 분루를 삼키는 정선민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2012-13 시즌에는 시즌 내내 중위권을 지키면서 4위를 차지, PO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PO에서 삼성생명에게 0:2로 가볍게 패했다.

2013-14 시즌에는 지난해와 같이 무난하게 3위를 마크하고 있다. 창단 50주년을 맞아 우승에 도전했고, 실제로 최고의 외국인 선수인 커리의 활약으로 돌풍을 일으켰지만, 결국 준PO에서 신한은행에게 패하면서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이후 정선화가 하나외환으로 FA 이적을 하였다. 보상선수로는 김보미가 지명되었다. 이로서 2014-15 시즌에도 골밑이 매우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정통 센터를 지명하면 되겠지만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비키 바흐나 쉐키나 스트릭렌 모두 센터와는 거리가 멀다. 그나마 있는 국내 포스트 자원인 김수연은 무릎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면서(재활 기간 최대 9개월) 또 시즌 아웃되었다.

2014-15 시즌은 모기업이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개막전과 올스타전을 치르는 영광을 얻게 되었으며, 1군은 정규리그 3위, 플레이오프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2:0으로 깔끔하게 털고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게 도전장을 내어 1차전은 승리하였으나, 2차전 상승세를 타던 중 변연하가 1쿼터 3파울을 맞아 선수들은 멘붕. 그 이후로 미끄러지면서 1승 3패로 준우승에 만족. 여자배구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 함께 챔프전 우승이 없는 팀으로 남게 되었으나, 2군리그는 8승 2패로 우승을 차지하여 그나마 아쉬움을 달래 주었다. 그리고 2015년 6월 24일자로 비록 타 종목이긴 하지만 친척 배구팀이 생겼다.

2015-16 시즌 전에 서동철 감독이 십이지장에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아 당분간 박재헌 수석코치가 서동철 감독이 복귀할 때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여하튼 서동철 감독의 병환으로 인한 장기부재 등 악재를 딛고 막판에 삼성을 끌어내리며 3위에 올랐지만, 플옵에서 하나외환을 만나 첫 경기를 이기고도 2,3차전을 내리 내주며 챔피언전 진출에 실패했다. 끝내 서동철 감독은 챔프전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그러다 2016년 4월 18일 일본 샹송화장품에 몸담고 있던 안덕수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하였다.

2016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이 걸리는 복이 터지며 박지수를 얻는 대박을 쳤다. 벌써 여러 사이트에서 변코비 은퇴 번복하라고 난리났다 변코비 벌써 헬스장 출근했다 카더라 추첨해준 오효주를 찬양하라

3 이모저모

  • 연고지 때문에 속을 많이 썩힌 구단이다. 원래 연고지는 성남시였지만, 곧바로 천안시로 옮겼다. 국민은행 연수원을 연습장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내린 조치였다. 그런데 천안시에서 남자 배구단을 밀어주면서 체육관 대관을 해 주지 않으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연고지 이전을 단행하게 되었다.[3] 청주시와 2년간의 협상 끝에 2011년 1월부터 청주에서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 조성원37세의 나이로 감독으로 임명되었다가 성적 부진으로 1년도 채 버티지 못하고 사임한 전례가 있다.
  • 2013-14 시즌 들어 퓨처스리그에 2월 초쯤 불참을 통보했는데, 이유는 선수들이 너무 많이 부상으로 쓰러져서 뛸 선수가 도저히 없어서이다. 1군 선수들을 뛰게 하기에는 체력적인 문제가 심각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불참을 통보한 것. 2군 역시 3위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지라 구단 및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항간에는 뎁스가 너무 얇은 여농의 한계라고 보고 있기도.
  • 2015-16 시즌 vs 신한은행 전에서 7년만에 100점 대의 득점이 나온 경기가 나왔다.

4 우승 경력

농구대잔치에서만 우승을 해봤고, 마지막 우승을 한 지도 어느새 22년이나 지났지만, 그래도 3번 우승을 해본 구단이다.

  • 1984년 농구대잔치 우승
  • 1989년 농구대잔치 우승
  • 1993년 농구대잔치 우승

5 역대 챔피언 결정전 기록

시즌결과감독MVP상대구단
2002 겨울2승 3패 준우승박광호- [5]부천 KEB하나은행
2006 여름2승 3패 준우승최병식변연하(삼성)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2011-120승 3패 준우승정덕화하은주(신한)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2014-151승 3패 준우승서동철박혜진(우리)아산 우리은행 위비
  • KDB생명을 제외한 모든 구단들을 한번씩 만나 준우승을 당했다.(...)

6 선수단

2016-17 시즌 청주 KB 스타즈 선수단
감독안덕수
코치진경석, 이영현
가드0.이소정 1.홍아란 2.김현아 3.김희진 5.심성영 6.박진희
포워드7.강아정 8.김민정 11.김보미 12.김한비 13.김가은 16.박유진 21.김진영
센터9.정미란 14.김수연 17.박지은 19.박지수 22.플레네트 피어슨 24.바샤라 그레이브스

7 역대 성적

이전까지는 상위권 4팀이 플레이오프 진출
14-15시즌부터 상위권 3팀이 플레이오프 진출
연도순위/팀숫자팀이름경기수승률
1998여름5/5국민은행870.125
1999겨울3/65320.600
1999여름4/615690.400
2000겨울5/58170.125
2000여름4/62010100.500
2001겨울5/6성남KB10370.300
2001여름5/6천안KB2510150.400
2002겨울1/6251690.640
2002여름5/6155100.333
2003겨울5/6208120.400
2003여름5/6209110.450
2004겨울2/6201280.600
2005겨울4/62010100.500
2005여름2/6201280.600
2006겨울5/6208120.400
2006여름1/6151050.667
2007겨울5/6205150.250
07-084/63511240.314
08-095/64011290.275
09-103/64021190.525
10-115/63512230.343
11-123/6청주KB4023170.575
12-134/63514210.400
13-143/63520150.571
14-153/63520150.571
15-163/6
  1. 표면적으론 프로 팀인데, 정확히 분류하자면 실업 팀이다. 은행 고유의 업무와 관련이 없는 수익 사업을 못하도록 규정해 놓은 은행 법 때문에, 은행은 프로 스포츠 팀을 소유할 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 이는 다른 은행 소유 구단들도 마찬가지다.
  2. 스타즈를 팀명으로 쓰는 남자 농구단도 있었는데, SBS가 농구단을 운영하던 시절(1992~2005)에 팀명이 SBS 스타즈였다.(현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
  3. 잘 알려져 있듯, 이건 여자배구에서도 인기팀으로 잡아가던 흥국생명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흥국생명은 아예 충청도를 떠나 인천광역시로 이전.
  4. 2014년부터 충주 험멜이 프로화되며 하나 더 생겼다.
  5. 제도 실행 전이라 MVP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