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MTR 운행 노선 | ||||||
중전철 | 동철선 | 쿤통선 | 췬완선 | 홍콩섬선 | 뚱충선 | - |
청콴오선 | 서철선 | 마온산선 | 디즈니선 | 공항선 | 남부섬선 | |
경전철 | 경철 |
港鐵機場快綫 / MTR Airport Express Line
1 개요
MTR 공항고속선 | |
운영기관 | 홍콩철로 유한공사(香港鉄路有限公司, MTR Corporation) |
영업거리 | 35.3km[1] |
궤간 | 1432㎜[2] |
역수 | 5 |
전기 | 직류 750V |
편성 | 8량 |
표정속도 | 최고 135km/h |
차량기지 | 씨유호완(小蠔灣)차량기지[3] |
지상구간 | 추가바람 |
개통연혁 | 1998.7.6. 공항(機場)↔홍콩(香港) 구간 개통 2003.12.20 박람관(博覽館)↔공항(機場) 구간 개통 |
홍콩 지하철(MTR)의 한 노선으로, 다른 지하철 노선들과 요금체계나 운행방식이 많이 다른 공항 고속철도이다. 란터우 섬 첵랍콕의 홍콩 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신계남부, 까우룽 서쪽을 지나 중심가인 홍콩 섬 북부의 센트럴(中環)에 있는 홍콩 역에 도달하는 공항철도이다. AEL라고 생략해서 부르기도 한다. 노선의 대부분을 뚱충 선과 병행한다. 신계 남부에서 란타우 섬을 건널 때, 전체 길이 2.2km의 도로와 철도 겸용으로 사용되는 2층 구조의 조교로서는 세계 최장인 칭마대교를 통과한다. 칭마대교는 칭이 섬과 마완 섬을 연결한다.
이 노선은 공항 역에서 홍콩 역 간을 피크 시에는 매 12분 간격으로 최고 속도 약 24분 이내에 연결한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정체의 걱정도 없고, 카우룽역과 홍콩역에서 주요 호텔[4]을 이어주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으니 이용시에 참고하자.
또, 전시회 시설인 아시아 국제박람관(Asia World Expo)이 2005년에 완성되어 공항 역에서 노선을 연장하여, 새롭게 박람관 역이 2005년 12월 20일에 개통했다. 또한 홍콩 섬 - 까우룽(九龍) - 칭이(青衣)의 각 역에서 출발하는 박람관에의 운임은 공항 역의 운임과는 다르게 책정되어 있다.
2 차량
[5]
애드트란츠 사와 카프 사(CAF)의 합작차 11 편성이 사용되고 있다. 선두차는 짐을 넣기 위한 전용 차량이므로 일반객은 승차 불가능하다. 개통 당시에는 7량 편성으로 운전되고 있었지만, 2005년에 모두 8량을 편성하였다.
3 운행형태
홍콩역 - 까우룽역 - 칭이역 까지는 복복선을 질러서 뚱충선과 다이어 간섭 없이 운행이 가능하다. 단, 서니베이역 이후로는 단순 복선으로 줄어드는 것이 개그. 홍콩, 까우룽, 칭이역의 경우는 아예 공항선과 뚱충선의 플랫폼 층수가 다르며, 뚱충선의 나머지 통과역들은 공항선이 중앙부를 지나가거나 옆으로 지나가거나 한다. 타고 있으면 눈이 알아서 어지러워지는 건 덤... 차량기지의 경우는 뚱충선의 것과 같이 쓰고 있으며, 뚱충선이 뚱충역 방향으로 갈라서기 직전에 나온다.
홍콩역 - 홍콩 국제공항까지는 HK$100을 받는다. 다만, 아침 시간에 한해 칭이/까우룽 등에서 홍콩으로 건너가는 경우는 그래도 요금할인이 있다고. 단체할인도 있어서 2인 편도일 경우에는 도합 HK$170에, 4인 편도일 경우에는 도합 HK$250에 홍콩역 - 홍콩 국제공항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간여유가 좀 있고 돈을 좀 아끼고 싶다면 공항에서 뚱충역까지 15분 정도 버스타고 가서 거기서부터 뚱충선 타고 시가지로 들어가면 훨씬 싸다. 공항선 타고 가는 것의 4분의 1밖에 안 들고, 공항버스보다도 좀 더 싸다.
4 도심공항 터미널(?)
홍콩역과 까우룽역에서는 In-Town Check-In이라 해서, 짐을 먼저 부치고 여행을 할 수 있다. 비행기 출발 1시간 30분 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만 우리나라의 도심공항 터미널과는 다르게, 출국심사는 공항에서 해야 한다.
홍콩을 기점으로 하는 캐세이퍼시픽 항공과 자회사 캐세이드래곤항공만 원래 있었으나, 현재는 세계 유수의 항공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등 여러 항공사가 모여있다. 단 이스타, 진에어는 그냥 공항 가야한다... 항공사 목록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
체크인 카운터는 공항가는 티켓이나 옥토퍼스 카드가 있어야만 이용 가능하다. 돈은 카운터에서 미리 빠지기 때문에 주의. 또한 까오룽역 왕복 티켓을 소지하고 있다면 홍콩역에서 짐을 부칠 수 없다. 또한 당일편이나 익일 새벽 비행기만 체크인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항공사에 미리 확인을 하자. 운영 시간도 항공사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6]
5 노선
한국어 역명 | 중국어 역명 | 영어 역명 | 승강장 | 환승노선 |
홍콩 역 | 香港站 | Hong Kong Station | ● 뚱충선 ● 홍콩섬선 ● 췬완선[7] | |
까우룽 역 | 九龍站 | Kowloon Station | ● 뚱충선[8] | |
칭이 역 | 青衣站 | Tsing Yi Station | ● 뚱충선 | |
공항 역 | 機場站 | Airport Station | ||
아시아월드엑스포역 | 博覽館站 | Asia World-Expo Station |
- ↑ 홍콩역(香港站)↔박람관역(博覽館站)
- ↑ 홍콩 준표준궤. 홍콩 MTR은 서철선과 마온산선, 동철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서 이 궤간을 사용한다.
- ↑ 뚱충선, 디즈니랜드 연결선과 공용.
- ↑ 반드시 그 호텔을 가지 않아도 된다. 적당한 곳에 내려서 딴 호텔에 가도 문제 없다. 심지어 MTR 홈페이지에도 인근 호텔 목록이 있기도 하고...
- ↑ 전두부의 모양이 비슷한데 우리나라 공항철도 직통&일반열차와 같은 수준이다!
- ↑ 일반적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운영한다. 캐새이퍼시픽은 24시간 운영. 아시아나항공은 아침 8시부터 운영을 하며 00:40 비행기인 OZ746도 체크인이 가능하다.
- ↑ 홍콩섬선, 췬완선은 센트럴역으로 연계된다. 물론 막장환승으로 한참을 걸어야 한다.
- ↑ 침사추이 등으로는 연계가 되지 않는다. 밖으로 나와서 동쪽으로 많이 걸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