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불(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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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트위터, 페이스북.


친구들 총동원하는 진정한 음원 깡패

1 개요

미국의 랩 뮤지션. 본명 아르만도 크리스티안 페레스(Armando Christian Pérez). 생년월일 1981년 1월 14일. 키 170cm.
쿠바미국인으로, 라틴 억양을 섞은 이 특징이다. 그룹 테러 스쿼드, 대디 양키, 비코 C, 테고 칼데론과 더불어 크게 성공한 라틴아메리카 계열 랩퍼로 평가받는다. 예명은 당연히 핏 불 테리어에서 따왔다. 랩하는 모습이 핏불같아서 예명을 그렇게 지었다고.

2 활동

동기인 릴 존의 앨범 Kings of Crunk에 참여해 첫 음악활동을 하였고, 2004년에 M.I.A.M.I로 데뷔하였다.

본격적인 명성을 2009년부터 쌓았는데, Rebelution 수록곡인 Krazy가 핫 100 차트 30위, 핫 랩 차트 11위를 기록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그리고 같은 앨범 수록곡인 I Know You Want Me는 핫 100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고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국가의 음악차트에서 10위 안을 기록하였다. 빌보드 매거진에 따르면 이 노래는 2009년 8월 마지막 주에 프랑스와 유러피안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 후 폴로 그라운드 뮤직을 통해 소니 뮤직와 계약하고 자신 만의 레이블인 Mr. 305 Inc.를 만든다. 또한 미국에서 방영되는 스페인어 케이블 방송 채널 Mun2에서 La Esquina라는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맡고 있다.

케샤와도 콜라보를 자주 하는 편이다. 둘이서 같이 투어를 열기도 했으며 케샤의 2집 Warrior의 수록곡인 Crazy Kids의 리믹스 버젼에 피쳐링으로 참여했으며[1] 자신의 7집 디럭스버젼의 리드싱글 Timber에 케샤가 피쳐링으로도 참여했다.

2005년에는 션 콤즈와 함께 배드 보이 라티노 레이블을 세웠다.

2012년에는 영화 맨 인 블랙 3의 타이틀곡 Back In Time을 공개한 뒤, 11월에는 7번째 정규 앨범 Global Warming을 발매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피쳐링한 Feel This Moment와 엔리케 이글레시아스가 피처링한 Tchu Tchu Tcha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우고 이외에도 피처링에 크리스 브라운, 에이콘 등의 호화 멤버를 자랑했다.

2014년엔 제니퍼 로페즈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의 공식 주제가인 We Are One (Ole Ola)를 불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 자세한 내막은 항목 참조.

3 기타

양친 다 쿠바계 이민자로, 핏불 본인은 자신의 혈통에 매우 자부심이 강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이용한다. 허나 정작 히스패닉들의 반응은 백인보다 희멀건 새끼가 히스패닉이라고 우기네?! 게다가 설상가상 벽안이라서 일부 히스패닉들, 특히나 멕시코계 미국인들은 아예 그를 백인으로 취급하는 실정이다.[2]

한국에서는 클럽에서 "Hotel Room Service"나 "International Love" 등의 곡이 한때 많이 틀어졌었고,[3] 주작송으로 알려진Tchu Tchu Tcha로도 가장 유명하다. 덕분에 한때 이 가수의 이름은 몰라도 이 노래를 아는 e스포츠 팬들이 많았던 희한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었다.

피쳐링으로 참여한 싱글이나 다른 가수가 핏불의 곡에 참여한 곡 중 흥한 곡들이 많아, 망해가는 가수들의 커리어를 소생시켜주는 인공호흡기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니요, 케샤 등등. 그 덕에 새 싱글이 나오면 본인 곡인지 본인이 피쳐링한 곡인지 대다수가 헷갈려 한다(…) 기적의 핏불.

미국에서는 "작사력이 딸리는 가수"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노래마다 "Dale!", "Reporting live from OOO!" 나 "Mr. Worldwide"처럼 빠지지 않는 추임새와 심심할만 하면 나오는 도시 이름들, 특히 마이애미 그리고 노래의 1/3 이상을 차지하는 스페인어 가사 때문에 "그딴 노래 나도 만든다"같은 반응이 많다. 하지만 딱 춤추고 놀기 좋은 파티 뮤직에 심오한 가사를 기대하나며 핏불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친구들끼리 하는 중남미권의 파티에 가보면 핏불 음악을 많이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살사나 꿈비야, 바챠따 등을 현대음악보다 더 많이 쓰지만

얼굴이 꽤 노안이다. 좀 나이들어보이는 얼굴이지만 출생년도가 1981년인데, 같이 작업한 가수들 중 릴 존, 팻 조, 니요, 어셔보다도 연하인데 얼굴만 놓고 보면 핏불이 제일 나이가 많아보인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 보이기도...? 애초에 비교 대상이 대부분 흑인인데 흑인과 백인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그럼 이 사람은? 그 사람은 사람이 아니잖아

릴 웨인, 큐반 링크와는 사이가 안 좋다.

3.1 제니퍼 로페즈와 의남매설

제니퍼 로페즈와 핏불의 잦은 콜라보레이션으로 팬들은 둘이 의남매를 맺은 것이 아니냐며 의심하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의 싱글로 발매된 <On The Floor>, <Dance Again>, <Live It Up> 3곡에 연이어 핏불이 피쳐링 아티스트로 참여하였고,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공식 주제가인 <We Are One (Ole Ola)>에는 핏불, 제니퍼 로페즈, 브라질 여가수 Claudia Leitte 가 함께 했다. 게다가 제니퍼 로페즈의 8번째 음반 <A.K.A.>의 10번째 트랙인 'Booty'[4]에도 피쳐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3.2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와 의형제설

제니퍼 로페즈와의 의남매설에 이어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와의 의형제설도 제기되고 있다. 2009년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의 싱글 I Like It에 피쳐링 아티스트로 참여했고, 그 다음 앨범인 <Sex And Love>에서는 한 앨범에 무려 4곡이나 [5] 피쳐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게다가 그 유명한 주작송 <Tchu Tchu Tcha>도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와 콜라보레이션한 곡이다. 4년 사이에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곡이 6곡이 넘는다.

이게 다 핏불이 피쳐링 기계처럼 활동해서 생긴 일입니다

4 디스코그래피

스페인어로 부른 일부 음원은 대한민국 내에서 구할 수 없으므로 정 얻고 싶으면 외국 사이트 등을 참고하여 얻도록 하자.

4.1 앨범

  • M.I.A.M.I. (2004)
  • El Mariel (2006)
  • The Boatlift (2007)
  • Rebelution (2009)
  • Armando (2010)
  • Planet Pit (2011)
  • Global Warming (2012)[6]
  • Globalization (2014)
  • Dale (2015)

4.2 싱글

4.2.1 빌보드 1위

  • Give Me Everything (feat. Ne-Yo, Afrojack & Nayer) (2011)
  • Timber (feat. Ke$ha)[7]

4.2.2 빌보드 2위

  • I Know You Want Me (Calle Ocho)

4.2.3 빌보드 3위~10위

  1. 이 경우는 다른 래퍼들과의 리믹스처럼 싱글로 발매되지는 않았다. 투어용으로 제작한듯.
  2. 실제로 핏불의 외모는 흔히 히스패닉하면 생각나는 외모가 아닌 라틴계 혈통이 섞인 듯한 백인으로 보이긴 하다. 피부도 하얗고 벽안이기까지 해서...
  3. 사족으로 꽤나 많이 틀어졌는지 몰라도 International Love의 싱글 음반 표지에 제목 바로 밑에 태극기가 있다!
  4. 다만 싱글은 음반에 수록된 핏불대신 이기 아잘레아가 피쳐링한 버전으로 발매되었다.
  5. I'm A Freak, Let Me Be Your Lover, 3 Letters, I Like How It Feels
  6. 2013년에 디럭스 버젼을 발매했다.
  7. EP <Meltdown>의 리드싱글. <Global Warming: Meltdown 의 보너스트랙으로도 수록되었다.
  8.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의 싱글을 피쳐링.
  9. 어셔의 싱글을 피쳐링.
  10. 제니퍼 로페즈의 싱글을 피쳐링.
  11. 베이스라인에 A-ha의 Take On Me를 샘플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