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ss Arthur

Princess Arthur
(プリンセスアーサー)
발매일2013년 3월 28일
발매사아이디어 팩토리 (오토메이트)
장르여성향 연애 어드벤처
플랫폼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등급CERO C
(15세 이상 이용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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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 왕이 세상을 떠났다.

대대로 '성검' 이 왕을 선정해 왔던 그 나라에서는 새로운 왕을 정하는 '선정 의식(選定の儀)' 을 열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검에 도전하던 중―― 그 검을 뽑을 수 있었던 것은 단 한 사람. 기사도 아니고 왕족도 아닌 극히 평범한 소녀였다.

전설의 마법사 멀린에게 설득당해,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왕' 으로서 살기 시작한 소녀. 거기서 만나게 되는 '원탁의 기사' 들.

소녀는 태어나 처음으로 전장에 선다. 어째서 자신을 선택했는지 알 수 없는 성검을 그 손에, 울면서.

소녀는 사랑을 안다. 얽혀드는 여러 운명의 실에 농락당하면서도 단 한 사람을 계속 사랑한다.

그리고 소녀는 그 검을 손에 쥔다. 자신이 사랑한 자의 운명을 그 손으로 개척하기 위해.
원치 않게 왕이 된 소녀의, 사랑과 전쟁의 크로니클 (캐치프레이즈)

오토메이트 사에서 발매한 오토메 게임.

아서 왕 전설을 소재로 삼고 있으며 아서 왕 포지션에 해당하는 주인공은 장르가 장르이니만큼 여성 캐릭터로 등장한다. 공략 캐릭터도 전원 원전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이번에도 2인 루트가 존재하는데 랜슬롯과 가웨인, 갤러해드와 모드레드가 5장에서 2인 루트를 탄다. 두 조 모두 서로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게 특징. 랜슬롯&가웨인 쪽은 가웨인이 일방적으로 랜슬롯을 불편해하고 갤러해드&모드레드 쪽은 성격을 필두로 완전히 반대되는 입장이다.[1] 특히 모드레드의 갤러해드 디스는 어느 루트를 타든 한 번쯤은 꼭 나온다

따온 모티브가 같다보니 이거이것이 떠오른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 잠깐, 와시쟈!

2014년에 다른 작품들과 함께 PS Vita로 이식할 건지 엔딩까지(!!)볼 수 있는 체험판을 잡지를 통해 배포한다고 했다. 그러나 엔딩까지 볼 수는 있지만 게임 플레이와 호감도 확인, 백로그, 옵션 외 모든 기능이 제한되어있다. 세이브도 안 된다[2]. CG 스크린샷을 찍으려 해도 '이 화면에서는 스크린샷을 찍을 수 없습니다' 라는 문구가 뜨면서 못 찍게 하고 무슨 PSP 게임도 아니고[3] 회상 기능도 안 되는 탓에 클리어 하나마나. 오마케 CG나 쇼트 스토리도 못 본다는 이야기다. 랜슬롯 : ... 멀린이 공략되는지는 확인해본 유저가 추가바람. 올클리어의 야망은 일찌감치 접어두는 게 편하다. 그렇지만 단점만 있는 건 아니고 시각적인 즐거움 하나는 확실히 보장된다. 하긴 무료판이니 기능 제한은 어쩔 수 없다

3월에 맹수조련사와 왕자님처럼 PSN Plus 프리플레이로 나온다고 하니 프린세스 아서 비타판을 온전하게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는 조용히 일본 PSN 카드를 준비하자. 일반 다운로드판은 없다. 즉 PSN Plus 회원이 아니면 플레이를 못한다. 그리고 PSN Plus에는 기간 제한이...그냥 게임칩으로 내면 안되나요 아니면 그냥 유료 다운로드판이라도

2 등장인물

  • 아르 (CV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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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여주인공. 모티브는 아서 왕으로 아르라는 이름은 아서 왕의 모티브가 된 인물 중 하나인 아르토리우스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수도에 있는 성 아래 마을에서 자란 지극히 평범한 소녀. 그러나 성검에 선택받아 왕으로서의 숙명을 짊어지고 전쟁에 몸을 던지게 된다. 어째서 자신이 선택받았는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
과거 원탁의 기사였던 엑토르의 딸로 아버지와 오빠 케이와 함께 살고 있다. 어머니는 돌아가셔서 집안일을 책임지고 있었다. 검술 도장을 하고 있는 아버지 밑에서 검을 배워 검술 실력도 제법 뛰어나다.
처음에는 떠맡다시피 왕위를 맡아 괴로워하면서 오로지 아버지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필사적이었지만... 원탁의 기사들과 부대끼고 전장에 나서고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자신이 왕으로서 만들고 싶은 세계를 찾아낸다.
금발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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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나는... 계속 이길 수 있다. 너를 위해서 쭉.
원탁의 기사의 리더이자 기사들 중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인물. 덧붙여 술도 최강이다 냉정한 인상이며 얼핏 보기엔 가까이하기 어려우나 사려 깊은 성격이며 갑자기 생활 환경이 바뀐 주인공을 보살펴 주는 상냥한 면도 있다. 그 성격과 그 용모 때문에 왕성의 시녀들에게도 인기만점. 실력도 가장 좋은 데다 보르스와 함께 가장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전쟁이 터지면 항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청발. 왼팔에 언제나 붕대를 감고 있지만 상처를 입은 것은 아니며 아무에게도 그걸 보여주지 않는다. 평소에는 긴팔 옷을 입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본작의 메인 히어로로 공략 캐릭터 중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기사이기도 하다. 루트는 대체로 당도가 모자라서 답답하다는 평. 인간관계는 가웨인, 메드라우트와의 관계를 제외하면 대체로 원만한 편이다.
쇼트 스토리에서 제대로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인내력이 장난이 아닌 데다 감정을 엄청나게 잘 숨긴다. 그 모르가즈가 놀랐다. 플레이어들도 '제대로 랜슬롯 공략하고 있는 것 맞나' 라고 생각할 정도(...) 그래도 일단 트리스탄보다는 낫다 여자도 가장 많이 꼬이고.
의외로 스탠딩이 가장 다양하다. 쇼트 스토리에서 본편에서 나오지 않았던 스탠딩이 존재하므로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4]
원전에서 나오는 만큼 기네비어(=불륜 관계)나 갤러해드(=아빠와 아들?!)와 모종의 관계가 있지 않을까 했지만... 그런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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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상처입지 않게, 아무도 손가락 하나 댈 수 없게 내가 죄 쓸어버려야겠는데.
불타는 듯한 붉은 머리적안을 가진 기사. 커다란 전투용 도끼를 사용하며 늘 투지가 넘친다. 스트레이트한 성격이며 말이나 행동이 거칠지만 그런 만큼 시원시원한 면모가 있다. 주인공과도 빨리 친해졌다. 아이들도 잘 따르는 듯.
두 여동생을 전쟁으로 잃었으며 그 이래 최강에 집착하고 있다. 그 때문에 최강의 기사로 불리는 랜슬롯에게 컴플렉스가 있다. 원작에서도 랜슬롯의 추가로 최강 자리도 뺏기고 입지가 많이 약해졌으니... 이 부분은 의외로 원작 고증이 뛰어나다[5]
여러 모로 귀엽지만 질투와 열폭이 랜슬롯에게 집중되어 있다 상당히 많다. 갤러해드-모드레드-가웨인으로 이어지는 질투 삼인방(...) 중 하나.[6] 특히 아르가 랜슬롯과 무슨 얘기만 했다 하면 바로 불쾌한 표정을 한다. 물론 후반에는 아르의 도움으로 열폭을 버리고 멋지게 성장한다. 여러 모로 이 사람이 떠오른다.
이 게임의 홍조 담당. 이벤트당 못해도 한 번씩은 꼭꼭 나온다. 그런데 키스신은 제일 적다(...) 덧붙여 순수하게 '연애한다' 는 느낌이 가장 강하게 드는 루트이기도 하다. 물론 후반에 뜬금없는 전개가 나오긴 하지만 종장까지 무한삽질하는 랜슬롯 루트나 스토리 해설역 트리스탄 루트나 삐돌이 연하남 성장기 갤러해드 루트나 막드삘 나는 모드레드 루트 중에서는 가장 정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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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에 대해 모르듯이 너도 나에 대해 아는 게 없잖나.
여러 전장을 거친 역전의 기사로 원탁의 기사 중 최연장자. 외모도 수염 난 아저씨틱한 모습이다. 덤으로 이 수염은 면도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원상 복귀된다(...)[7] 장검 양면에 능하다.
전왕을 모신 경력이 길며 그 때문에 극히 평범한 소녀로서 왕위에 오른 주인공을 잘 인정하지 못하고 엄격히 대한다. 기본적으로 적이라고 생각되는 자에게는 냉혹한 모습을 보인다. 루트에 따라서 다시 원탁으로 되돌아오기도 하고 코빼기도 안 보이는 경우도 있다.
아르를 엄청 많이 부려먹는다. 야한 옷[8]을 입히고 술판에 넣어서 정보를 빼오게 시킨다던가(...)
갤러해드가 대표적인 성장형 캐릭터라면 트리스탄은 완성형 캐릭터의 정석을 보여준다. 그러나 정도가 좀 심해서 트리스탄 루트는 연애라기보다 서사 부분이 더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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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알고 이해해서 뭐가 즐거운 거야?
원탁의 기사 최연소 겸 최단신의 천재 소년. 연하남이다. 검술과 활 양면에서 초일류이며 외모도 여자로 착각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언급된다. 모든 것을 겸비하고 태어난 탓에 자신 이외의 것에 관심이 옅다. 간단히 '언제 죽어도 상관 없다' 는 식의 말을 입에 담는다. 냉소적인 성격을 갖고 있으며 이는 갤러해드가 가진 비밀과 관련이 깊다.
이 게임의 대표적인 성장형 캐릭터로 모드레드의 표현을 빌리자면 섬세한 사춘기 소년이다. 모두에게 막내 취급을 받고 있으며 본인은 그것을 매우 싫어하고 있다. 갤러해드의 자리는 한동안 공석이었으며 갤러해드가 그 자리에 앉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아르가 오기 전까지 한동안 뒷담거리가 됐었다고 한다.
보르스, 퍼시발과 상당히 친한데 갤러해드는 '별로 안 친해' 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내심 둘을 소중히 여기는 듯. 원탁의 모두들을 깔 때도 보르스와 퍼시발(+트리스탄)의 이름만 쏙 빼고 깐다.
여러 모로 가웨인과 대비된다. 대표적으로 키(...) 성격도 시원시원한 가웨인에 비해 섬세하고 독설가다. 갤러해드를 공략하고 있을 땐 흡사 모 게임의 카즈야를 보는 것 같은 느낌 싸우는 방식도 크게 달라서 가웨인과 싸울 땐 상성을 매우 많이 탄다. 갤러해드 쪽이 불리.
여담으로 랜슬롯 루트와 가웨인 루트에서 나오는 어전시합에서 정황상 두 번 모두 랜슬롯과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9] 그래도 갤러해드의 나이와 세계관에서의 위치[1], 천재성을 고려하면 훗날 랜슬롯을 뛰어 넘을 가능성도 많다.
세계관에서 멀린만큼이나 중요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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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갑자기 내일부터 날 사랑해 달라고는 하지 않아.
쌍검을 능숙히 다루는 기사. 늘 웃으며 모두의 이야기를 듣지만 때때로 도발적인 대사를 내뱉어 분위기를 흐리곤 한다. 처음부터 주인공에게 사근사근 대하지만 그 언동은 어딘가 꾸며낸 듯한 분위기가 있으며 진의는 불명.
테마곡 제목이 은근히 네타라서 테마곡이 가장 늦게 나오는 캐릭터. 거의 6~7장쯤 가야 나온다.
캐릭터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잠옷 차림의 아르를 보고도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4장에서 같이 춤을 추기도 한다. 술 마시기 대회에서는 랜슬롯과 보르스에 이어 3등.
갤러해드 루트와 함께 이 게임에서 가장 재밌다는 평을 듣는 루트. 그러나 항마력이 부족하다면 모드레드 루트는 좀 버티기 힘들다. 캐릭터 설정상 본인 루트가 아니면 큰 활약을 하지 못한다. 모드레드 부분이 이상하게 짧은 이유도 스포일러가 없으면 쓸 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굳이 알고 싶다면[10]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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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지 않는다면 이대로 덮칠 텐데 괜찮을까?
대대로 왕가를 보좌해 온 전설의 마법사. 강대한 마력을 지니고 있으며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듯한 사람이다. 주인공을 이끄는 듯하다가도 놀리거나 꼬시거나 성희롱급의 행동(...)을 취해온다. 여러모로 수수께끼의 남자.
공략 조건은 갤러해드 공략 완료다. 그 전까지는 어떤 짓을 해도 탐색에 나타나지 않는다. 덕분에 갤러해드를 마지막으로 공략하려고 벼르고 있던 플레이어들은 짜게 식는다 이유는 불명(...) 멀린에 관한 것 외에는 딱히 풀리는 떡밥도 없다. 멀린 루트는 스토리 총정리같은 느낌을 준다.
다른 공략 캐릭터들이 9장까지 있는 데 반해 멀린 루트는 8장까지밖에 없다.
  • 엑토르
주인공의 아버지. 전왕 우젤 때에는 원탁의 기사의 한 사람으로 명성을 떨쳤으나 시작 시점에는 이미 은퇴하여 성 아래 마을에서 검술도장을 열고 있었다. 엄격하지만 속이 깊은 인물로 딸이 덜컥 왕이 되었지만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고 그녀를 떠나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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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오빠. 원탁의 기사로서 봉직하고 있었다. 이따금 여동생과 대련하기도 하는 괜찮은 오빠였지만 작품 시작에서 1년 전 동생에게 패배. 묘하게 초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성검의 선정 의식에 나가겠다고 주장하여 아버지와 갈등을 빚고 있었다. 여동생이 성검을 뽑은 뒤에는 어색하다는 말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다(...) 그래도 아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루트에 따라서는 갈등이 해소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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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래 마을의 소녀로 주인공과는 친한 친구. 주인공이 왕이 되었음에도 태도가 변하지 않고 주인공을 격려해주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한다. 다리우스라는 남자친구가 있었으며 그는 엑토르의 검술도장을 다니고 있어 주인공과 구면. 주인공이 성검을 뽑기 직전 성의 경비로 승진해 에레인에게 청혼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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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시중을 들게 된 시녀. 상냥한 성격으로 갑자기 왕이 되어 어찌할 바를 모르는 주인공을 살뜰하게 보살펴준다. 전장에 나가는 주인공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착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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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의 기사. 랜슬롯과는 친척으로 본래 살던 곳은 프랑스. 수도원에서 지내고 있다가 랜슬롯의 권유로 바다를 건너 브리튼으로 왔다고 한다. 초반에 누구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던 주인공과 평범하게 대하면서 격려해준다. 까탈스러운 갤러헤드도 그와 퍼시발에게는 너그럽다. 어째 앞치마처럼 보이는 서코트에 애들을 잘 다루는 태도 때문에 엄마라고 부르는 팬도 있는 듯(...) 덤 CG에서도 아르의 타이를 고쳐 매주는(...) 그림이 있다. 인기도 적지 않은데 공략 불가.
덤으로 술을 꽤 잘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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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의 기사. 원전처럼 야생아스러운 캐릭터로 쾌활하다. 발매 전 이벤트 CG에서 얼굴을 보이고 있기에 당연히 공략 캐릭터라고 여겨졌으나... 공략 불가. 아무래도 팬디스크를 노리고 있는 듯하다. 이놈 오카네메이트
메드라우트는 한마디로 단세포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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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왕 우젤의 왕비. 아름답고 기품 있고 상냥하여 성 아래 소녀들의 동경의 대상. 우젤과의 사이에서 자식은 없었으며 그것 때문에 모르가즈에게 포풍 디스를 당하지만 그래도 온화한 모습을 흐트리지 않는 훌륭한 왕비. 주인공을 딸처럼 돌보아준다. 원전 내용대로 랜슬롯 루트에서 무슨 사단이라도 나지 않을까 기대(?)한 팬도 적지 않았겠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물론 아르의 마음고생에는 일조한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랜슬롯 루트를 하면 기네비어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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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의 모건 르 페이 포지션. 그러나 훨씬 악랄하다. 선왕 우젤의 누이로 권력에 대한 집착이 심해 자신의 아들 메드라우트를 왕위후계자로 키우고 있었다. 남편이 죽고 나서 왕성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 남편의 죽음에 그녀가 관여해 있다고 하는 소문도. 당연히 주인공에 대해서는 증오를 활활 불태우고 있으며 작품 내의 거의 모든 트러블에는 이 여자가 손을 뻗치고 있다. 이 여자가 얽히지 않은 배드 엔딩 수가 역으로 손가락으로 셀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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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의 모드레드 포지션. 원탁의 기사. 모르가즈의 아들로 왕이 되기 위해 키워졌으나 정작 성검을 주인공이 먹튀해서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 처음에는 주인공을 적대했지만 주인공을 대하면서 점차 po츤데레wer로 진화했다(...) 어찌나 찰진 츤데레인지[11] 메드라우트를 공략하고 싶어하는 플레이어가 줄을 선다는 소문.
루트에 따라 찌질해지기도 하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몇몇 루트에서는 홍조를 띠면서 쿠키를 받아먹는다거나(!!) 공략하게 해주세요
또한 모르가즈가 자신을 이용하니 자신도 그녀를 좋아하지 않겠다고 하나 실은 모르가즈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다. 그러한 면이 트리스탄 루트, 갤러해드 루트에서 특히 드러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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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귀부인. 멀린과는 오랫동안 아는 사이. 랜슬롯과도 관련이 있다.[13] 브리튼의 '인간이 아닌 것들' 중에는 그 힘도 지위도 필두급. 성검의 선정을 받은 주인공을 보기 위해 모습을 나타낸다. 성검의 탄생에도 모종의 관계가 있으며 멀린과 함께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을 알고 있다. 무엇인지는 스포일러에. 랜슬롯과 멀린 루트에서 사랑의 큐피트가 되어준다.
비비안이라는 동생이 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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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젤은 모르가즈가 죽였다. 약이라고 속이고 독을 건네서 그것을 기네비어가 꼬박꼬박 우젤이 먹도록 해서 독살했다고. 다만 진상의 여부는 불확실하다.

또한 올클리어하면 나오는 '어떤 왕의 이야기' 에 의하면 이 게임의 세계는 아서 왕이 원한 또 다른 세계다. 피로 얼룩진 결말로 끝난 것에 대해 후회하며 아서가 '만약 자기가 아닌 자가 성검을 뽑았다면' 이라고 생각하며 성검에게 빈 소원이 현실로 이루어지면서 생긴 세계가 아르의 세계.

성배가 세계의 핵이 되고 성검이 거기에 힘을 합해서 생긴 세계로 아서 왕의 소원을 들어주어서 선택받은 것이 아르. 아르는 아서 왕이 선택한 길=싸움의 길과는 정반대인 것을, 즉 전쟁 없는 세계를 빌었기에 성검에게 선택받았다. 아서 왕이 성검에 선택받지 않았어야 했기에 아서 왕이 이 세계에 없고 대신 아르가 있는 것.

아서가 죽기 직전 자신의 생애를 회상하는데 원작과 같다. 아서의 회상에 의하면 자신이 단 하나 저지른 부정으로 인해 성배를 얻지 못한 것이 자신을 파멸의 길=싸움의 길로 몰아넣었다고 한다. 싸움이 계속되면서 아무도 믿지 못하게 되었다고. 원작처럼 자신의 아들인 모드레드(아르의 세계의 모드레드+메드라우트)와 싸우고 죽었다.

아르의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아서가 갤러해드의 힘(성배의 눈으로서 세계를 관측하는 것)에 의해 아르의 세계를 보게 되는데 이때 아서는 멀린과 재회한다. 멀린과 니무에 같이 인간이 아니거나 엄청난 존재는 아서의 세계를 기억하고 있었다. 이때 나눈 대화로 메드라우트[15]가 아서의 세계에서는 없는 존재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아서 왕의 외모는 금발자안인데, 이게 아서 왕 대신 있는 존재인 아르와 그의 아들인 모드레드와 똑같은 컬러링이다.
  1. 1.0 1.1 갤러해드의 집안은 신관의 집안인데 모드레드는 망국의 왕자이고 갤러해드가 신에 필적하는 존재인 세계의 관측자 응? 인데 비해 모드레드는 마족의 피를 이었다. 굳이 이 둘의 공통점을 찾자면 아르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다는 것 정도.
  2. 다행히 비타는 PS 버튼을 누르면 게임을 끄지 않고도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다른 게임을 실행하는 건 안 된다. 덧붙여 퀵로드/퀵세이브도 가능.
  3. PSP 게임을 PSN으로 구입해 비타로 돌리면 스크린샷을 찍을 수 없다.
  4. 본편 엔딩 직전에 스탠딩이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이 다 상반신 탈의(...)를 하고 있는 스탠딩이다.
  5. 심지어 본인 루트의 어전시합에서도 랜슬롯에서 진다!!
  6. 덧붙이자면 저 순서는 질투의 강도 순.
  7. 클리어하고 나면 살 수 있는 쇼트 스토리에서 면도하고 바로 며칠 뒤에 원상복귀되어서 아르의 할 말을 잃게 한다.
  8. 아르가 야한 옷이라고 표현했을 때 '아르니까~' 라고 생각한 플레이어도 전원 다 뿜게 만들 정도의.
  9. 갤러해드는 준결승에서 퍼시발과 싸우지 않은 것이 분명하고 메드라우트는 그 약을 결승에서 랜슬롯과 싸울 때만 썼으며 갤러해드의 실력 묘사로 보아(가웨인과의 불리한 상성을 깨고 이겼다) 가웨인에게도 진 메드라우트와 싸워서 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정리하자면 그냥 스토리 전개를 위한 좋은 희생양이 되었다
  10. 망국의 왕자인데 이 왕국이 옛날옛적 한 마족이 공주를 내놓으면 나라가 잘 살게 해준다고 해서 공주를 준 적이 있다. 이 이후로 아이들 중 종종 반마의 외형이 눈에 띄이거나 능력이 있는 애들이 태어나는 데 모드레드는 외형만 물려받고 어머니는 그대로 사망했기에 아버지한테 미움 받고 있다. 그러던 와중 나라가 망하니 다들 현실도피를 하며 '그 마족에게 또 다른 처녀를 바치면 잘 될 거다' 란 의도에 모드레드를 시켜 마족의 마음에 들 처녀를 찾아오라 한 것. 그리고 아르 즉위 후 저 성검한테 택하질 정도의 인재라면서 최종 타켓은 아르가 되었다.
  11. 갤러해드에 버금간다(...)
  12. 트리스탄 루트에서는 그런 여자 죽어도 상관없다고 말하지만 정말로 죽을 뻔하자 모르가즈를 부르며 울었으며, 갤러해드에서는 모르가즈 때문에 갤러해드와 아르 둘 다 죽을 뻔 한뒤 갤러해드가 모르가즈를 위협하자 모르가즈를 지키기 위해 나섰다
  13. 니무에가 랜슬롯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고, 랜슬롯 역시 만나본 적이 없는 여성이라고 하지만 상당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다
  14. 원전과 똑같이 멀린을 감금해서 심지어 멀린을 죽기 직전까지 몰았다. 니무에 왈 자신이 구출하지 않았다면 죽었을 것이라고.
  15. 멀린 왈, '운명에게 버림받은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