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스타 트렉 TV 시리즈
The Original Series(TOS)The Next Generation(TNG)Deep Space Nine(DS9)Voyager(VOY)Enterprise(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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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큰사람이 커크, 그 오른쪽으로 차례로 히카루 술루, 스팍, 레너드 맥코이, 그 왼쪽으로 반시계방향으로 니오타 우후라, 파벨 체코프, 몽고메리 스캇

"Space: the final frontier. These are the voyages of the starship Enterprise. Its five-year mission: to explore strange new worlds, to seek out new life and new civilizations, to boldly go where no man has gone before.

우주, 최후의 개척지. 이것들은 우주선 엔터프라이즈호의 항해기록이다. 이들의 5년에 걸친 임무는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새로운 생명과 문명을 발견하고, 누구도 가보지 못한 곳으로 대담하게 나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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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 트렉 오리지널 시리즈는 (원제는 그냥 스타 트렉이지만, 이후 시리즈들과 구분하기 위해 "오리지널 시리즈"라는 명칭을 쓴다) 1960년대 공중파를 탄 SF 미국 드라마이다. 진 로덴베리가 구상한 작품이지만, 이후 많은 작가들이 참여하여 세계관을 대폭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 오리지널 시리즈에 기반하여 여러 외후속작, 외전, 소설, 애니메이션, 코믹스가 나왔다. 총 3시즌, 79편에 달한다.

2 배경

20세기말 핵전쟁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유전자 조작을 통해 창조된 강화인간이 일으킨 우생학 전쟁을 경험한 인류는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21세기 말 워프엔진을 개발해 최초의 외계인인 벌컨인들과 접촉하여 드디어 우주세기를 맞게 된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인류는 지구연방을 거쳐 벌컨인 안도리안과 행성연방을 구성하여 준군사 탐험 조직 스타플릿을 설치하여 우주탐험에 나서게 된다.

때는 바야흐로 23세기도 중반에 접어든 2265년, 선장 제임스 커크, 부선장(겸 과학장교) 스팍이 지휘하는 스타플릿의 기함 USS엔터프라이즈는 5년간에 걸친 심우주 항해를 나서는데..

3 등장인물

3.1 주요 엔터프라이즈 승무원 (2266-2270)

  • 제임스 커크 - 대령, 선장
  • 스팍 - 중령, 부선장, 과학장교
  • 레오나드 맥코이 - 중령, 군의관
  • 몽고메리 스캇- 소령, 기술장,
  • 니오타 우후라 - 대위, 통신장교.
  • 히카루 술루- 대위, 조타수 (초기 에피소드에서는 함내 물리학자로 설정됨.)
  • 파벨 체코프- 소위, 항법사 (시즌2부터 등장)
  • 제니스 랜드- 부사관(Yeoman). 선장부관. (시즌1만 등장) [1] 나중에 영화판 제1편에서는 트렌스포터 담당 장교로, 제6편과 이에 기반한 스타 트렉 보이저의 에피소드에서는 히카루 술루 함장이 지휘하는 엑셀시어호의 장교(소령)로 등장한다. 영화판 3편에도 잠시 카메오로 출연한다.
  • 크리스틴 채플 - 소위, 간호장교 [2] 스팍을 남몰래 사모하고 있지만 스팍은 요지부동.

3.2 파일럿 시기(2250년대) 엔터프라이즈 승무원

스타 트렉 파일럿은 1964년 제작되었으나 공중파 방송국의 흥미를 못끌다가 1988년에야 방영된다. 나중에 한 에피소드(The Menagerie 상하 에피소드)에서 부분적으로 파일럿 에피소드의 내용이 주요 소재로 나오게 된다. 이 파일럿이 설정된 시기는 2254년으로서, TOS의 에피소드들의 11년 전이다.

  • 크리스토퍼 파이크 (선장) 겨우 파일럿 한 에피소드에 등장하지만, 커크와는 정 반대의 성격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커크가 덮어놓고 내지르고 보는 돈키호테 스타일이라면, 파이크는 부하의 희생에 책임감을 느끼고 잠 못이루는 햄릿 스타일. 이후 The Menagerie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후일담에 의하면, 파이크는 10여년간 엔터프라이즈의 선장노릇을 하다가 커크에게 맡기고 함대 지휘관으로 승진하지만, 부하를 방사선으로부터 구출하려다가 자신이 노출되어 심각한 장애를 갖게 되며, 전동휠체어에 의존하며 말도 못하는 폐인이 된 상태로 나온다. 배우는 제프리 헌터인데, 파일럿 에피소드가 실패하자 미련없이 스타 트렉을 떠났고, 이후 스타 트렉에서는 선장 역이 커크(윌리엄 샤트너)로 넘어간다. TOS의 평행우주인 극장판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는 원래 엔터프라이즈호의 선장으로 네로에게 납치당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다가 스타 트렉 다크니스에서는 제독으로 승진했으나 칸 누니언 싱의 테러로 죽는다. 지못미.
  • 넘버원 Number One (부선장) - 여성. 이 에피소드에서 이름은 끝내 나오지 않으며, 그저 부선장을 지칭하는 넘버원으로 불린다. 배우는 위에서 설명한 진 로덴베리의 부인인 메이절 배럿이고, 이 배우는 이후 TOS에서는 간호장교 채플 TNG에서는 디에나 트로이의 어머니인 락사나로 나온다. 여자가 부선장을 맡는 설정은 당시로서는 너무나 파격적이었기 떄문에 이 자리는 스팍에게 가고 그녀는 빠진다.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엄청난 미녀로 나온다.
  • 스팍- 과학장교.
  • 필립 보이스 (의무장교)
  • 호세 타일러 (대위)
  • J. M. 콜트 (부사관)

3.3 그밖의 인물

  • 칸 누니언 싱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강화인간. 겨우 한 에피소드 (시즌 1 "space seed")에 주된 악역으로 나왔을 뿐이지만, 그 카리스마 때문에 영화판 2편 "칸의 분노"와 JJ에이브럼스판 스타 트렉 다크니스에서 재등장한다. 삐뚤어진 인종주의, 우생학, 유전공학이 인류에게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상징하는 인물.
  • 하커트 머드 (Harcourt Mudd) : 우주적 단위로 밀수나 사기 등의 소소한 범죄를 저지르는 악당. 전과자. 엔터프라이즈 승무원들을 상대로 수작을 부려 하지만 번번히 커크에 의해 음모가 들통난다. TOS 시즌 1과 시즌 2에 한번씩 등장하고 TAS에서 한번 더 나온다.
  • 사렉 - 벌컨인. 스팍의 아버지. 지구에 대사로 있고 지구인과 결혼했다. 스팍이 벌컨 스페이스 아카데미를 가라는 아버지의 권고를 무시하고 스타플릿에 입대했기 떄문에 아들과의 사이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4 주요 등장 외계세력

  • 로뮬란 TOS 시즌1 중반부터 등장. 스타플릿과 냉전중이며, 가끔씩 접경지에서 무력충돌이 일어난다. 전시대에 로뮬란과 지구는 대전을 벌였고 TOS에서는 설정상으로는 휴전상태이다. 이때 벌컨을 닮은 로뮬란의 외모가 알려지기 시작한다.
  • 클링온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에 처음으로 나왔다. 로뮬란과 함께 행성연방의 주적.

5 이후 시리즈들과 다른점

  • 계급 체계가 좀 다르다. TOS에 등장하는 부사관(Yeoman), 준장(commodore)의 계급은 이후 시리즈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 시즌 1에서는 워프 속도를 지칭할 때 "워프 팩터"라고 한다. 즉 광속 5를 가리킬 때, warp factor 5라고 말한다. 이후 시즌이나 시리즈에서는 그냥 warp 5라고 한다.
  • 벌컨인들을 vulcanian이라고 지칭할 때가 있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그냥 vulcan으로 통일.
  • 엔터프라이즈 승무원중 외계인은 오직 벌칸혼혈 스팍 한명 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지구인.
  • 엔터프라이즈에는 따로 선장실(레디룸)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당연히 홀로그램실 도 없다.
  • 트라이코더가 핸드백만하다. TNG와 DS9에 등장하는 트라이코더는 손바닥만하다. 또한 핸드폰과 비슷한 커뮤니케이터를 무전기처럼 사용한다. TNG와 DS9에서는 컴뱃지 사용.
  • 23세기 스타플릿 군사재판에서는 사형이 존재한다.상관에 대한 의도적인 명령불복종에는 사형이 선고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스타플릿은 사형 선고나 집행은 매우 꺼린다고 언급된다) TNG시절에는 중범죄에 대해서도 사형 폐지.
  • 외계 행성에 내려가는 상륙조를 주로 landing party라고 한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주로 away team이라고 지칭. 상륙지침(프로토콜)이 없어서인지 선장 부선장이 모두 여기에 포함되어 상륙하는 일이 잦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규정이 생겼는지 선장 부선장 중의 한명은 반드시 함내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지침이 생겼기 떄문에 이런일이 드물다.
  • 드라마의 러닝타임이 각 50분인데, 이후 시리즈에서는 40분이다. 거기에 1960년대 드라마인 만큼 현대극의 전개 속도보다는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현대 시청자가 보기에는) 여러모로 지루할 수 있다.

6 트리비아

  • 다른 시리즈들에 비해 초월적 존재나 지구인들의 기술수준을 월등히 뛰어넘는 외계인들이 많이 나온다. TOS의 클리셰는 이들이 탐험하려 상륙한 엔터프라이즈호의 승무원을 납치 또는 감금하자, 커크가 기지 또는 완력을 발휘하여 이들의 손아귀를 벗어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즌1 "The Squire of Gothos" 에피소드에 나오는 Trelane이라는 존재는 TNG의 Q와 매우 비슷하다. 또는 엔터프라이즈호 승무원을 납치했다가 커크나 스팍의 활약으로 이들을 물리치는 것이 주된 스타일이다.
  • 다른 시리즈에서는 가끔 조역들도 주연이 되는 에피소드가 있지만, TOS에서는 대부분 커크와 스팍이 주연이다. 시즌2부터는 맥코이의 비중도 조금 늘어난다. 스팍과 맥코이는 함내에서 커크를 애칭인 짐으로 부를 수 있는 두 명이다.
  • CG나 특수효과 기술이 유치한 수준이었던 1960년대였기 떄문에, 우주선의 항해나 전투는 모형을 써서 묘사했다. 원본은 모형티가 팍팍날 정도로 퀄러티가 안습이지만, 2000년대 나온 리마스터링 버전은 CG를 입혔는지 매우 깔끔하다.
  • SF라는 장르에 걸맞지 않게 은근히 섹시 코드가 많다. 특히 짧은 치마 원피스 유니폼의 엔터프라이즈 승무원들을 비롯하여,여러 외계 여인들의 의상은 현재로서도 파격적인 노출이다. 거의 핀업걸이나 라스베가스 쇼걸에 가까운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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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60년대 중반에 공중파에서 방영되었던 노출 수준이다. 50년이 지난 현재 한국에서는 공중파는 물론 케이블 드라마조차 이런 의상을 구경하기 힘들다.

7 볼만한 에피소드

7.1 시즌 1

  • s01x00 - The cage 시즌1 첫 에피소드로서 크리스토퍼 파이크 선장과 과학장교 스팍이 나온다. 특별한 재미보다는 이후의 에피소드들과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파이크 선장과 주변 여승무원들과 약간 하렘 분위기가 생기는데, 여승무원들의 공세를 버티려는 원칙주의 파이크 선장의 자기통제력(?)을 볼 수 있다.
  • s01x04 - The naked time 여러모로 인상깊은 에피소드. 얼어붙은 한 행성의 과학대원들을 데려오기 위해 조사하던 중 미지의 물질과 접촉한 채 귀환하게 되는 이야기. 과학대원들은 전부 이상한 모습으로 죽어있었고 이유를 모른 채 조사를 마치고 귀환한 스팍과 조는 의학적으로 전혀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조는 사실 그 곳에서 뭔가에 감염되어 왔는데... 감염의 정체[3]가 재미있고 감염된 승무원들의 상태(?)또한 볼만하다. [4]
  • s01x11,12 - The menagerie part 1, 2. 엔터프라이즈는 스타베이스 11에 도착했고, 커크와 스팍은 폐인이 된 파이크 선장을 문명한다. 스팍은 커크 대령와 멘데즈 제독의 명령을 무시하고 엔터프라이즈를 탈취, 스타플릿이 항해를 금지한 탤로스 성계로 향하는데..11년전 스팍과 파이크는 거기서 어떤 일을 겪었을까. (The cage 에피소드가 그대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 에피소드를 본 사람은 The cage를 볼 필요는 없다... 다만 마지막 장면은 약간 편집되어 다르게 연출되었다.)
  • s01x14 - Balance of terror. 행성연방 소속의 정착지가 정체불명의 전투함에 의해 공격받자, 엔터프라이즈는 이 전투함을 추격한다. 결국 이 전투함은 얼마전 스타플릿과 유전한 로뮬란군 소속임이 밝혀지는데.. 최초로 로뮬란의 얼굴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이다. 커크 함장과 로뮬란 함장 사이의 전술 및 지휘력이 격돌하는데 해전 관련 영화를 연상케 하는 상당한 긴박감을 보여준다.여기에 로뮬란 함장으로 스팍의 아버지를 맡은 배우가 나온다. 시즌2에 아버지로 나오는데 아마 단역은 돌려쓰기 하던 당시 관습인듯 한데, 사렉의 역할은 이후 TNG나 극장판등에서도 등장할만큼 커졌다.
  • s01x18 Arena 행성연방 소속의 정착지가 파충류 종족 곤(Gorn)의 전투함에 의해 공격받자 커크는 이를 추격하게 된다. 그런데 메트론 Metron이라는 존재의 영역에 엔터프라이즈가 들어온 순간, 이들은 싸움을 중재한다면서 커크와 곤의 선장과의 일기토로 승부를 내자고 하는데.. 아동인형극 수준의 곤 선장의 분장과 슬로모션 아닌 슬로모션 격투신이 등장하여 웃음거리가 된 세계 최강 격투씬이 나오는 에피소드.
  • s01x19 Tomorrow is Yesterday 엔터프라이즈는 워프항해중 시간대를 잘못 거슬러가서 20세기 중반의 지구에 도착한다. 한편 미국공군 소속 F-104기 한대가 엔터프라이즈호를 추격하는데.
  • 01X22 Space seed 커크는 지구에서 수천광년 떨어진 심우주에서 지구에서 과거에 우주선을 발견하게 된다. 이 우주선에는 냉동상태로 보존된 인간들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은 누구일까? 칸 누니언 싱이 등장하는 에피소드.
  • 01x26 Errand of mercy 커크는 클링온 접경 행성 오르가니언에 행성연방과 동맹관계를 맺기 위해 파견된다. 커크가 놀랍게도 이들은 전혀 클링온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었는데.. 클링온이 최초로 등장하는 에피소드. [5]

7.2 시즌 2

  • s2x01 "amok time" -원거리 항해중 폰파에 의해 발정이 난 스팍. 발정을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죽을수도 있다는 맥코이의 말에 커크는 스타플릿의 명령을 무시하고 급거 벌칸 성계로 항로를 돌리는데..
  • s2x02 " "Who Mourns for Adonais?" 스타트렉 초기 제작자들의 종교관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 여기서 아도나이는 주(主)를 말하는 단어로서, 예수의 단말마에도 포함된다.
  • s2x04 "Mirror Mirror" 트렌스포터의 고장으로 커크 선장일행이 모든것이 뒤바뀐 평행우주로 전송되는데... 오리지널 팬들 사이에서 가장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손에 꼽히는 작품이다. 이후 DS9과 엔터프라이즈 시리즈에서 같은 설정의 에피소드들이 여러번 제작된 바 있다.
  • s2x10 "Journey to Babel" 스팍의 아버지 사렉, 안도리안인, 텔라라이트인들이 처음 나온다. 시즌1에서 로뮬란 함장으로 나왔던 배우 재활용. 이 에피소드에서 스팍의 아버지 나이가 102살로 묘사 ( 정확히는 102.437세)... 이후 TNG 시즌5의 Unification 에서 생을 마감하는데 이때 나이가 대략 204세 ( TNG 시즌 3 에피소드 Sarek 에서 202살로 나온다. 존 룩 피카드가 내가 202살때 저 만큼 정정했으면 좋겠는데 ...라고 말함 )
  • s2x15 "The Trouble with Tribbles" 우주정거장의 긴급 구조신호를 받고 출동한 엔터프라이즈. 그곳에는 클링온 함정이 정박해 오고....[6]
  • s2x19 "The Immunity Syndrome" 엔터프라이즈호는 인트레피드호의 긴급구조요청신호를 받는다. 그러나 그 직후 인트레피드호가 파괴되고, 이후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끌려들어가는데...[7]
  • s2x20 "patterns of force" 워프 이전 문명의 관찰자로 스타플릿이 파견한 존 길..그는 스타플릿 규정을 어기고 직접 그 행성의 문제에 개입하여 독재자가 되어버리는데..
  • s2x22 "By Any Other Name" 엔터프라이즈호는 우리 은하에 탐험왔다가 조난한 안드로메다의 켈반인들을 만난다. 이들은 우월한 기술로 엔터프라이즈호 승무원을 위협해 자기 은하로 향하는데.. [8]

7.3 시즌 3

  • s3x02 "Enterprise Inccident" 푸에블로호 피랍사건을 패러디한 에피소드. 엔터프라이즈호는 로뮬란 의 영역 근처에서 항해를 하다가 로뮬란군 전함들에 포위되어 나포되는데..
  • s3x22 "The savage curtain" 엔터프라이즈호는 우주의 한 행성의 궤도를 비행하다가 자신이 에이브러햄 링컨이라고 주장하는 한 외계 존재와 교신하게 되는데
  1. 안습하게도 예산상의 문제로 하차했다.
  2. 이 역을 맡은 메이절 베렛은 진 로덴베리와 눈이 맞아서 로덴베리는 조강지처와 이혼하고 베렛과 재혼한다. 그리고 베럿은 이후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컴퓨터 음성과, TNG주역인 디에나 트로이의 어머니로 나온다.
  3. 정체는 폴리워터(Polywater), 일명 중합수.
  4. 에피소드가 끝날 때 쯤 행성의 중력을 벗어나기 위해 한 번도 검증되지 않은 반물질 혼합비를 시도했는데, 이로 인해 타임워프가 발생하게 되서 3일 정도쯤 과거 시점으로 돌아갔다고 나온다. 결국 이 에피소드 시점(커크 함장 일지에 따르면 우주력 1704.2) 이후로는 이 혼합비를 이용해 타임 워프를 할 수 있게 된다는 설정을 남겼다.
  5. 오르가니언 인들의 정체와 능력은 충격적인데, 이들은 물질을 뛰어넘는 존재로 바뀌었으며, 폭력을 아주 싫어한다. 일촉즉발 전쟁 대치 상태로 대기권 근처에 있던 클링온과 연방 함대 우주선들을 무력화한 것은 물론 어딘지 모를 그 먼거리의 연방 본부와 클링온 본부조차도 시공간을 뛰어넘어 전투나 폭력을 행사하는 수단을 원천봉쇄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능력을 아무렇지도 않게 구사해버려 두 종족의 충돌을 막고 돌아가게 만들었다. 당시 커크 시대의 인간과 비교하면 인간이 아메바 수준이라고 할 정도의 존재들이라고 스팍이 비유함으로써 커크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다른 에피소드에서 종종 나오는 뛰어난 종족들조차도 기술이라거나 문명 등 물질 수준에서 그 우월함을 보여주지만, 이들은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혹은 초월자의 수준이다.
  6. DS9 시즌5에서 "Trials and Tribble-ations"이라는 내용으로 본 에피소드에 DS9인물들을 합성한 에피소드를 방영한 바 있다.
  7. 정체는 우주 아메바(Space amoeba). 길이 11,000마일, 너비 2,000~3,000마일, 염색체 수 40개 이상의 단일 세포처럼 생긴 생명체.
  8. 기술적으로 우월한 외계인의 침략이 지구인들의 아주 기본적인(그들이 생각하기에 원시적인) 성질이나 품성에 의해 격퇴된다는 SF 클리셰의 원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