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cera Cleanup Detail | |
개발사 | 룬스톰 |
유통사 | 룬스톰 |
플랫폼 | PC |
출시일 | 2015년 10월 24일 |
장르 | 시뮬레이션 |
홈페이지 | 영문 홈페이지 / 스팀 상점 페이지 |
목차
- 1 개요
- 2 설명
- 3 게임 플레이
- 4 비판
- 5 맵
- 5.1 사무실
- 5.2 Waste Disposal
- 5.3 Paintenance Tunnels
- 5.4 Frostbite
- 5.5 Athena's Wrath
- 5.6 Overgrowth
- 5.7 Caduceus
- 5.8 Gravity Drive
- 5.9 Hydroponic Hell
- 5.10 Revolutionary Robotics
- 5.11 Unearthly Excavation
- 5.12 Cryogenesis
- 5.13 Evil Science
- 5.14 Unrefinery
- 5.15 Zero-G Therapy
- 5.16 Section 8
- 5.17 Rust-Station East
- 5.18 Splatter Station
- 5.19 Santa's Rampage
- 5.20 House Of Horror
- 6 기타
1 개요
인디 게임 제작사 룬스톰(RuneStorm)에서 언리얼 엔진 3으로 제작한 1인칭 청소 시뮬레이션 게임. 스팀의 그린 라이트를 통과하여 앞서 해보기 형식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가격은 $9.99이다.[1] 이제 $12.99이다.
2015년 10월 24일에 얼리엑세스 종료를 선언하고 정식출시가 되었다.
게임의 이름은 플레이어가 할 모든 행동을 축약하는 것이기도 한데, 직역하면 "내장 청소 작업"[2](...)
2 설명
이 게임의 목적은 청소부가 되어서 (대부분) 정의의 주인공과 사악한 악당들의 전투 후 시체들이 널브러지고 피 칠갑이 된 장소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다. 심지어, 당신에겐 대걸레 하나, 유기물 감지기 하나만 가지고서 여기저기 어지럽게 널려진 시체 조각과 각종 파손된 기물들을 소각로에 넣어 소각시키고 흩뿌려진 핏자국들을 대걸레로 깨끗하게 닦아서 말 그대로 먼지 한점 없는 깨끗하고 맑은 공간으로 다시 탈바꿈시켜야 한다.
독특하고 정신 나간 듯한 기발한 발상 덕분에 발매 당시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젯거리가 되었으며, 아프리카TV의 BJ들도 '시체 청소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많이 플레이한 바 있다. 이 때문에 국내에는 시체 청소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단점이자 장점이라 말하자면, 언리얼 엔진의 힘 덕분에 시체의 묘사가 상당히 디테일하다. 킹든갓택2 의문의 1패 특히나 시체 조각을 처리할 땐 시체 조각을 들어서 소각로에 던져 넣어야 하는데 머리통을 들어 올리면 눈을 마주하게 되거나, 상반신이 분리된 하반신이 널려 있기 때문에 고어 쪽에 많이 약한 사람은 하기가 꺼려진다. 치울 것들도 많고 맵 또한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청소를 끝낸 유저들은 매우 소수인 편. 더불어 앞서 해보기라서 그런지 아직은 컨텐츠가 많이 부족한 편이나, 업데이트를 꾸준히 하는 편으로 기대를 해볼 수 있을 만하니 좀 더 기다려보자.
청소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로 시체 조각을 아무 데나 접촉하게 해선 안 된다는 점과 핏자국에 함부로 접촉해선 안 된다는 점이다. 시체 조각을 굴리거나, 벽이나 기물 등에 닿게 하면 그 자리에 핏자국이 묻는다. 또 핏자국 위로 지나가면 신발에 피가 묻었다는 설정으로 당분간 걸어 다닐 때마다 피 묻은 발자국이 남는다.
또한, 핏물이 담긴 양동이를 절대로 발로 차선 안 된다! 대걸레를 양동이에 씼을 때도, 대걸레가 양동이를 쳐서 넘어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핏물이 담긴 양동이를 실수로 넘어트리는 순간... 당신이 예상하는 그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청소가 끝나고 나면 시작 지점으로 돌아가서 보이는 콘솔에 대고 마우스를 조작해 버튼을 클릭하여 퇴근신청(?)을 하면 된다. 만약 하나라도 제대로 청소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아직 청소할 곳이 남아있는데 정말 퇴근할 건가?"라고 따지듯 안내문이 나온다. 제대로 다 청소하고 퇴근신청을 하면 이런 귀찮은 과정 없이 다이렉트하게 대화문이 끝나며, 맵에 남아있을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는데 남아있기를 선택해도 별건 없고 그냥 돌아다니는 게 전부이다. 나가기를 선택하면 그냥 메인 화면으로 돌아간다.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한 명이 호스트가 되어 방을 파면 다른 유저들이 호스트의 아이피로 접속하는 방식. 신경 써야 할 것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므로 될 수 있으면 혼자 하는 것보다는 여럿이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당신의 친구가 오히려 청소에 방해되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청소하랬더니 되려 더 어지럽히는 친구 동료 때문에 덩달아 자신도 단념하고 같이 엉망진창으로 만들 수도 있다.
멀티플레이는 현재 일반 한국 온라인 게임처럼 방을 만들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해외 유저가 많이 존재하여 핑 문제로 인해 물체가 늦게 반응한다거나, 분리 수거통에 두세 가지 물체를 넣고 이동하면 분리 수거통을 집은 위치에서 덜덜 떨다가 최종적으로 놓은 위치에 물체가 소환되는 현상을 볼 수 있으나 이는 한국유저와 멀티플레이를 하더라도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다.
3 게임 플레이
3.1 청소 도구
플레이어에게는 기본적으로 대걸레와 손(?)[3], 그리고 오염 물질 감지기가 주어진다. 도구들은 마우스 휠을 돌리거나 각각 도구에 대응하는 숫자 키를 눌러 선택 가능하다.
- 대걸레 (Mop)
-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청소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도구. 숫자 키 1을 눌러서 선택 가능하다.
- 대걸레를 들고서 마우스 왼쪽을 누르면 마우스 포인트가 가리키는 지점을 닦는다. 이렇게 핏자국[4]과 그을음들을 닦아내야 한다.
- 한창 닦다 보면 대걸레가 피를 포함한 오염물질로 범벅이 되는데, 이 상태에서 대걸레질을 하면 되려 오염물질이 바닥에 묻어나 더 더러워지게 된다. 이 상태가 되었을 때는 양동이에다 한 번 헹궈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5]
마우스 오른쪽을 누르면 대걸레를 휘두른다. 오물은 묻히지만, 오물을 닦아내지 못한다. 그냥 때리기용.
- 여담으로 닦을 때마다 나는 대걸레질 특유의 물소리가 은근히 중독성 있다.
찰짝
- 손 (Hands)
-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도구...? 대걸레와 함께 청소의 필수 도구이다. 숫자 키 2를 눌러서 선택 가능하다.
- 원하는 물건에 적당히 조준한 후 마우스 왼쪽을 누르면 물건을 집어들고, 마우스 오른쪽을 누르면 내려놓는다. 손은 주로 시체 조각과 쓰레기들을 집을 수 있고, 또한 양동이와 분리 수거 박스를 들 수가 있다. 다시 집은 상태에서 왼쪽 버튼을 누르면 물건을 똑바로 돌려서 집는데 이것은 넘어진 양동이나 분리 수거 박스를 원래대로 돌리거나, 수평으로 누워진 시체를 잘 담기 위해 세우는 것도 가능하다.
손이 이분 닮았다.
- 오염 물질 감지기 (Sniffer)
-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도구. 숫자 키 3을 눌러서 선택 가능하다.
- 기본적으로 꺼져있으며, 마우스 왼쪽 혹은 오른쪽을 눌러 전원을 켤 수 있다. 항상 일정한 음의 기계음을 내며, 화면에는 막대들이 표시된다. 플레이어가 치워야 할 요소들이 감지되면 막대들의 높낮이가 불규칙해지며, 기계음이 높아진다. 측정기에 감지되지 않는 물건들은 따로 치울 필요가 없으므로 알아둘 것.
- 왼쪽과 오른쪽 마우스 버튼으로 탐지의 종류를 결정할 수 있는데, 이것만 간단히 알아두면 된다. 왼쪽 마우스 버튼은 유기물을, 오른쪽 마우스 버튼은 무기물을 탐지한다. 유기물로는 핏자국, 시체 등 생명체나 생체의 조각 및 혈흔, 오염된 양동이가 있고 무기물로는 컵, 캔, 쓰레기, 테이크 아웃용 음식 그릇, 그을음[6], 총알 자국을 탐지한다. 왜 그을음과 총알 자국이 무기물에 탐지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것들도 청소를 해야 하는 요소이다. 그을음은 그냥 걸레로 닦으면 되고, 총알 자국은 레이저 용접기로 메꾸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레이저 용접기를 참고할 것.
- 감지되지 않는 요소들로는 생성 가능한 물건들[7], 다이너마이트, 임무 일지가 있다.
이외에도 맵 상에서 얻을 수 있는 도구로 삽, 빗자루, 그리고 레이저 용접기가 있다.
- 빗자루 (Broom)
- 일반적인 대걸레와 같은 역할을 하는 빗자루. 숫자 키 4번에 저장된다. 만약 삽을 갖고 있다면 즉시 삽을 내려놓는다.
- 대걸레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그 효율은 그닥 좋지 않다. 혈흔을 적게 닦고, 쉽게 오물이 묻는다. 물론 오물이 가득 묻은 채로 더 닦으면 벽에 선이 여러개 그어진 듯한 모양으로 묻는다. 그러나 작은 쓰레기(특히 탄피)를 한 곳으로 모으는 데에는 좋다. 빗자루라 그런지 닦을 때 마다 "스슥 스슥"하는, 일반적인 빗자루의 소리가 들린다.
- 삽 (Shovel)
- 맵 Unearthly Excavation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8] 보통 모래를 퍼서 나르는 용도이다. 숫자 키 4번에 저장된다. 만약 빗자루를 갖고 있다면 즉시 빗자루를 내려놓는다.
- 모래를 향해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퍼서 삽에 모래가 쌓이고, 이 상태에서 다시 왼쪽을 누르면 전방을 향해 모래를 던진다. 또한 시점을 아래로 내려도 모래가 바닥에 내리게 된다. 참고로, 이 상태로 모래 바닥이 아닌 평평한 바닥에 내려놓으면 거기에 모래가 모이고, 계속 모래를 푸면 모래산이 된다. 물론 이 모래산도 삽으로 풀 수 있고, 그만큼 크기가 줄어든다. 또한 양동이와 분리 수거 박스 안에도 모래를 담을 수 있다. Unearthly Excavation에는 최대 세 개 가량이나 되는 거대한 벌레구멍이 있는데, 그것도 모래를 이용해 메꾸는 것도 하나의 일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모래 담겨진 양동이나 박스. 양동이로 네다섯개, 상자로 두세개 가량 안에 모래를 가득 담아놓고 벌레구멍 안에 던져놓으면 그 안에 모래가 쌓이게 된다. 나머지는 직접 삽으로 퍼서 모래를 넣으면 벌레구멍을 막아버리게 된다.
- 레이저 용접기(Laser Welder)
- 맵 상 어딘가에 떨어져 있으며, 손으로 클릭하면 주워서 사용이 가능하다. 빗자루와 삽과 달리 갖고다닐 수 없다[9].
- 하프 라이프 2의 중력건과 비슷한 외형으로, 마우스 왼쪽 클릭 시 플라즈마 빔이 나간다. 주로 크기가 커서 소각로에 잘 안들어가거나 아예 넣을 수 없는 큰 덩어리들을 분해해서 녹이는데에 쓰인다. 과자 봉지, 커다란 괴수의 시체, 종이 등을 태우는 데 쓰면 좋다. 또 Hydroponic Hell 맵에서 나오는 큰 종양들을 태우는 데에도 안성맞춤. 깡통이나 탄피에는 쓰지 않는 게 좋은데, 이 것들이 녹아버리며 스위트롤 모양으로 변해버려서 더 곤란할 수 있다.
- 또한 총알 자국을 메꾸는데에 사용된다. 총알 자국은 오로직 레이저 용접기만으로 매꿀 수 있으므로 만약 주변에 총알 구멍을 발견했다면 어딘가에 레이저 용접기가 있다는 뜻이니 꼭 찾아서 메꾸자. 엄청 뜨거운 레이저를 발사해서, 오랫동안 한 곳을 지긋히 쏘면 그을음과 총알 자국이 남으므로 벽에 오랫동안 쏘지 않도록 주의. 그을음이 짧은 시간동안 벌레 마냥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이 물건을 개인 트렁크에 넣어 가져가거나, 소각로에 태워서 없앨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점수가 감점된다.
3.2 청소에 필요한 부가 요소
- 양동이 (Buckets)
- 물로 가득 찬 양동이. 'Slosh-O-Matic'[10]이라고 적혀 있는 양동이 자판기를 클릭해서 생성할 수 있다. 자판기는 항상 하나 존재한다.
- 피를 비롯한 오물로 더러워진 대걸레를 헹구는데 쓰인다. 계속 대걸레를 헹궈내다 보면 점차 물 색깔이 탁해지며, 마지막에는 너무 더러운 오물탕이 되어 더 이상 대걸레를 청소할 수 없고, 한번 더 헹구면 오히려 대걸레에 오물이 묻게 된다. 조금이라도 오물을 닦은 양동이를 엎어버리면 바닥이나 벽에 즉시 오물이 묻는다. 특히 걸레 한번 휘두르기만 해도 쉽게 엎어져버릴 수 있으므로 닦을 땐 물에만 정확히 겨냥해서 닦고, 역시 달려가다가 엎어버릴 수 있으니 자주 안가는 경로나 옆쪽에 붙여놓는 것이 좋다. 오물이 묻은 양동이도 치워야 할 요소이니 할 일을 다 한 양동이나 엎어져서 물이 없는 양동이는 무조건 소각로에 넣어서 태워버리자. 더러워진 양동이에는 탄피나 내장 조각같은 물건들을 넣고 버릴 수 있다.
- 이곳에서 시체가 한 조각 나올 수 있다. 나올 때 약간 고장난 듯한 소리를 내면서 평소보다 문이 늦게 열리게 되므로 쉽게 인지할 수 있다. 땅에 떨어지기 전에 곧장 잡을 수 있으니 빠르게 잡아서 피가 묻지 않게 옮길 수 있다. 물론 놓치면 바닥에 핏자국이 묻고 떨어져서 다시 또 핏자국이 묻을 수 있다. 또한 시체가 나오는 것이 도전과제중 하나이다.
- 가끔 점화된 tnt가 튀어나온다. 약 3초 뒤 터지며, 이 폭발에 휘말려 죽으면 리스폰되는데 이 때 죽은 전 플레이어의 시체 및 폭발 그을음까지 모두 치워야 한다. 도전과제 존재.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 유해 물질 폐기용 상자 (Biohazard Disposal Bins)
- 노란색의 네모난 상자. 'What A Load'[11]라고 적혀 있는 초록색 폐기용 상자 자판기를 클릭해서 생성할 수 있다. 자판기는 항상 하나 존재한다.
- 시체 조각들과 각종 쓰레기들을 담아서 소각로로 가져가는데에 쓰인다. 쓰레기들을 일일히 하나하나 소각로로 들고가기엔 번거롭기 때문에 여기에 싹 모아서 가져다 버리면 은근 도움이 된다. 실수로 쓰레기를 담은 채로 쓰러트리면 죄다 바닥에 쏟아지니 주의. 어차피 무한히 나오므로 이것도 소각로에다 미련없이 버리자.
- 양동이 자판기와 똑같이 이곳에 시체가 나올 수 있는데, 이때 한번에 여러개의 시체가 떨어지고 하나가 상자처럼 옮겨나온다. 때문에 양동이 자판기보다 더 번거롭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역시 시체가 나오는 것이 도전과제중 하나이다.
- 소각로 (Incinerator)
- 뭐든지 다 태울 수 있는 만능 소각로. 대체 무슨 원리로 불 하나만으로 태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양동이, 폐기용 상자, 시체, 그 외 불에 잘 타지 않는 걸로 보이는 것들조차 다 태워버리는 만능 소각로이다.. 각 앞 뒤로 문이 있으며 마우스 왼쪽으로 문을 여닫을 수 있다. 계속 열어놓아도 플레이어 캐릭터가 더위를 먹는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 시체 조각들을 포함한 모든 치워야 할 요소들을 넣어서 태워야 한다. 소각로에 들어간 물건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타 없어진다. 양쪽 문을 모두 열어놓고 쓰레기를 우겨넣으면 쓰레기가 뒤로 밀려나와 떨어지
고 피를 잔뜩 묻히므로... 한쪽 문만 열고 있는것이 좋다. 또한 청소 뒤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점수가 깎인다. Gravity Drive에는 이 소각로가 없다. 대신 감압실에 물건들을 넣고 우주로 날려보낼 수 있다우주쓰레기. 또 Unearthy Excavation에서 살락을 닮은 괴물을 소각로 대신 쓸 수 있다. 단 일정 확률로 구토하여 난장판을 만드므로 주의.
- 자동 판매기 (Vender)
- 스크린에 파란색 화면이 떠 있는 자동 판매기. 생성할 물건을 클릭한 뒤 Vend 버튼을 누르면 해당 물건이 나온다. 이 자판기에서는 맵 마다 다르지만 치료 키트, 랜턴, 피자 커터(?), 플레어, 미끄럼 주의 표지판 등을 생성할 수 있다. 이중 치료 키트는 맵 중에 볼 수 있는 빈 키트함에 채워 넣을 수 있다. 만약 치료 키트가 있다면 그것들을 채우는 요소가 있다는 것이며, 이 또한 역시 해야 할 일중 하나이므로 채워넣어주자. Hydroponic Hell에서는 식물 씨앗을 생성할 수 있다. 파리지옥처럼 생긴 변종 식물을 뽑아버리고 다시 심어야 한다. 또 Revolutionary robotics에서는 센트리 건과 탄약을 생성할 수 있다. 이걸 갈아끼우는 것도 임무 중 하나.[12] 랜덤하게 광고지 등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쓰레기이므로 버려야 한다.
- J-HARM
- 전방에 화면이 있는 큰 노란색 상자. 전방의 화면과 위에 있는 홀로그램 화면으로 이 기계의 높이를 조절 할 수 있다. 주로 높은 곳에 있는 폐기물들을 치울때 사용한다
- J-HARM은 Janitorial-Height Assisted Relocation Mechanism의 약자이다
3.3 청소해야 할 것들
- 피
- 바닥,벽, 온갖 곳에 묻어 있는 피이다. 외계인의 피는 노란색, 인간의 피는 붉은 색이다. 위에서 말한 대로 핏자국을 밟거나, 시체 조각이 벽에 닿거나, 오염된 걸레로 걸레질을 하거나, 오염된 양동이를 쏟거나, 플레이어가 살해당하거나,[13] 하면 맵에 피가 묻는다. 걸레질을 할 수록 피의 색이 연해진다. 문제는 이렇게 연해진 핏자국을 나중에 못 찾을 경우 계속 울리는 센서와 보이지 않는 피로 미칠 지경이 된다. 그럴 때는 주변을 미친듯이 걸레질하면 닦인다. 참고로 무중력 맵에서는 둥실둥실 떠다니는 핏방울이 있다. 잡을 수는 없으며, 중력 장치를 가동하면 떨어져서 핏자국을 남긴다. 이 핏자국들을 10000번 닦는 도전과제가 있다.
- 시체
- 널리고 널린 시체들이다. 간혹 맵의 뜬금없는 곳에 놓여 있기도 하다. 팔, 다리, 머리, 하반신, 상반신, 내장 조각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촉수 등의 특이한 부분도 있다. 벽이나 바닥에 닿으면 핏자국을 남긴다. 머리나 내장 등은 쓰레기통에 넣어 옮기고, 온전한 시체, 큰 시체 토막 등은 들고 옮기는 것이 좋다. 레이저 용접기로 지지면 미트볼모양이 되어(...) 옮기기가 더 편해진다. 작은 뇌 조각이나 내장 조각이 숨어있을 때가 많아서 플레이어에게 깊은 빡침을 유발한다.
- 자국
- 주로 총알 자국이 대표적이고, 그 외에도 번개 자국, 거대 발자국 등이 있다. 보통 총알구멍의 경우 레이저 용접기로 보통 4~5초 정도 지지면 없어진다. 번개자국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거대 발자국은 Revolutionary Robotics 에서만 등장하는 청소요소로, 매우 크고 아름다운 사이즈 덕에 총열이 붉어지도록 지져야 사라진다. 맵이 어둡거나, 벽면이 더럽거나 하면 찾아내기가 대단히 힘들
어서 플레이어는 또 빡친다. 쉽게 찾아내기 위해서는 레이저 용접기로 의심스러운 벽면을 지져보자. 보통 구멍의 경우에 용접기를 맞으면 빛난다.
- 쓰레기
- 말 그대로 쓰레기. 깡통이나 과자봉지. 쪽지, 탄피 등이 있다. 이것들은 수도 많고 크기도 작아서 청소하려면 많은 수고로움이 따른다. 과자봉지나 종이는 레이저 용접기로 지지면 없애버릴 수 있지만, 상술한 이유로 탄피나 캔을 지지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탄피의 경우에는 권총,소총,산탄총 탄피가 있다. 이 탄피들을 줍고 있으면 사격훈련 후 탄피찾는 병사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또 쓰레기로 분류되는 종이 중 Bob이 쓴 일지가 있는데, 개인 보관함에 담아서 모아놓도록 하자.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한 쓰레기통에 너무 많은 쓰레기를 담으면 곤란한데, 쓰레기통을 들고가다 보면 안에 있는 온갖 쓰레기들이 겟단을 추듯 발광하다가 간혈천마냥 뿜어져 나온다. 당연히 다시 다 주워야 한다. Gravity Drive 등에서는 전기총이 나오는데 그것도 버려야 한다. 그 외에도 Revolutionary robotics에서 등장하는 로봇 파편도 쓰레기로 분류된다. 쓰레기통에 잘 들어가지 않으므로 하나씩 들고 버리자. 여담으로, 쓰레기를 남겨놓고 퇴근한 경우 사무실 벽에 상당히 아스트랄한 메시지가 붙는다. 탄피를 삼켜서 죽는다던지(...), 연구소의 사이보그가 발광했다던지(...)등등.
- 그을음
- 불에 탄 그을음으로, 인화성 가스통을 폭발시키거나, 레이저 용접기를 과열시키거나, 오브젝트를 불태우거나, 램프를 깨뜨리면 생성된다. 무기물로 감지되는 것을 빼면 피와 동일.
- 드럼통과 상자
- 커다란 오브젝트들로, 소각로에 버리는 물건은 아니다. 대신 바닥에 표시된 영역이 있는데 거기에다 놓으면 된다. 표시된 영역이 상당히 좁은 편이라서 적절히 쌓아놓는 지혜가 필요하다. 특정 맵에서는 폭발성 드럼통이 나오는데, 불에 태우면 폭발하며 주변 쓰레기들을 날려버린다. 다이너마이트와 달리 근처에서 터져도 플레이어가 끔살당하지 않는다.
대신 짜증난다. 여담으로, 드럼통 속에 방사성 물질이라도 들었는지 레이저로 지져보면 밝게 빛난다
- 쌓아놓는 오브젝트
- 이 물건들에는 메디킷, 센트리 건, 꽃씨 등이 있다. 특정 위치에 놓으면 된다. 공통적으로 자판기에서 뽑을 수 있다. 보통 얼마 되지 않는 양이지만, ,
- 그 외 물건들'
- 특정 맵에서 등장하는 특별한 물건들로, 종양. 시체가방. 외계 바이러스 등 그 맵의 특징이 담긴 물건들. 수집용으로 하나 정도는 가져가도 된다. 외계 바이러스는 꼭 하나 챙기는 게 좋은데, 가져간 후 다른 맵에서 그걸 깨뜨리면 플레이그베어러도전과제를 획득할 수 있다. 시체가방은 매우 커서 소각로에 넣기 힘들다. 적당히 소각로에 걸치면 타긴 한다. Hydroponic Hell에서 나오는 꽃씨는 엄청나게 많은 양을 심어야 하고, Revolutionary Robotics에 나오는 센트리는 상술했다시피 플레이어를 공격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Unearthy Excavation의 거대한 벌레구멍에 빠져도 끔살당한다.
4 비판
참신한 아이디어 덕분에 스팀 상점 내에서 한동안 인기몰이를 톡톡히 했으며, 스팀에서의 평가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았다. 하지만 그만큼 문제점들도 약간 존재한다.
게임 방식의 아이디어는 뛰어나지만, 오래하다 보면 반복되는 게임 방식이 매우 질리게 된다. 사실 벌칙용 게임이다. 유저들의 플레이 타임이 한 두시간 정도로 끝나 버리는 고질적인 원인.
친한 친구들과 멀티 플레이를 할 때 참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유저들도 많지만, 아무리 친구들끼리라도 대걸레질 깔짝깔짝하면서 논 다음 접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게임 안에서 청소를 하느니 차라리 자신의 방 청소를 하겠다며(...) 그동안 안하고 뭐 했니 '쓸데 없는 게임'이라는 혹평을 주는 유저들도 속출하고 있다.
즐길 만한 컨텐츠가 매우 부족한 것도 심각한 문제점. 이 게임을 싫어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 게임이 제공하는 요소는 오직 대걸레질 뿐이라는 것에 혹평을 주고 있다. 다만 이 점은 게임이 아직 앞서 해보기인 것을 감안하면 개선의 여지가 있는 상황.
특정한 맵(Hydroponic Hell)에서 프레임 드랍이 생기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고사양 유저들도 동일한 현상을 겪고 있다고. 빠른 패치가 필요한 부분.
5 맵
등록되지 않은 맵들은 추가 바람.
5.1 사무실
청소를 끝내고 퇴근 신청을 하면 오게 되는 맵.
청소부의 사무실답게 난장판이고 물이 채워진 양동이, 상자, 대걸레 등등 기존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도구들이 놓여있다.
또한 컴퓨터가 있는데 이 컴퓨터를 뒤지다보면 이상한 사진들이나 괴물의 음성이 있다.
그리고 사무실엔 잠겨있는 문이 총 세 개가 있는데, 이 문들엔 비밀번호가 잠겨있어 잠금을 풀어주어야한다.
번호들을 누르다 보면 장치의 화면이 깜빡거리는데, 예를 들어 깜빡인 순서가 두 번째이고 번호가 3이라면 비밀번호의 두 번째는 3인 식이다.
처음에는 아무 번호나 눌러서 비밀번호가 총 몇자리인지 확인한다. 번호가 4자리 숫자라고 가정하자. 그러면 1번을 4번비밀번호가17자리면17번연속으로 누른다. 그중 1번을 2번째로 눌렀을때 화면이 깜빡이면, 비밀번호는 x1xx 인것이다. 그다음 2번도 똑같이 4번을 누른다. 0~9 까지 이과정을 반복하면 쉽게 비밀번호를 획득할수있다. 문제는 비밀번호가 17자리인 방도 있다는 것이지
잠금을 풀고 들어가면 두 개의 문 뒤엔 시체가 있다.
한 곳엔 시체가 모여져 있고 나머지 한 곳엔 사람 한 명[14]이 토막나 있는데, 섬뜩하기 짝이 없다(...).
이 방의 앞 바닥에는 열리는 문이 있는데 밑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다. 시체나 쓰레기를 버릴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들어갈 수 없는 것 같다.
또 벽면의 움직이는 캐비넷을 치우면 또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문을 발견할 수 있다. 그 문 안으로 들어가면 전 청소부인 Bob이 모아놓은 시체조각이 잔뜩 전시되어 있다.
5.2 Waste Disposal
중앙 복도와 여러개의 터널이 있는 맵
복도 옆에 오염된 물이 있는데 오염된 물을 밟으면 발자국이 남고, 걸레질을 하면 걸레가 더러워진다. 이 물은 청소하지 않아도 된다.
어두운 조명과 더러운 텍스쳐때문에 어디를 청소해야 하는지 알기 힘들다. 특히, 램프를 깨거나 해서 그을음을 만들면 어두운 조명과 어딘가의 그을음의 조합으로 환장할 노릇이 된다.
5.3 Paintenance Tunnels
전체적으로 파란빛이 감도는 해저 변전소
파란색 뮤턴트의 피는 파란색이여서 잘 보이지 않는다. 이 파란색 뮤턴트의 머리는 도전과제 'Head Hunter' 를 클리어하기 위해 필요하다.
맵 여기저기에 촉수가 떨어져 있는데 길이가 길어서 소각로에 넣기 힘드니 레이저 용접기로 크기를 줄여 넣으면 된다. 사실 그냥 쑤셔넣어도 된다
5.4 Frostbite
5.5 Athena's Wrath
연구소를 테마로 한 듯한 맵으로, 굉장히 쉬운 난이도의 맵이다. 맵 자체가 크지 않을뿐더러 청소해야 할 곳도 크게 두 곳으로만 나뉜다. 따로 설치해야 할 물건도 없고, 무엇보다 맵 전체가 환해서 지저분한 곳이 바로 보인다. 시체도 많지 않고 인간 시체 뿐이다. 죽은 연구원들의 일지를 훑어보면 식인식물 같은 것이 자랐던 모양이다. 다만 난간 위쪽과 높이 나 있는 창틀에 치워야 할 것들이 있어서 기계를 이용해 올라가야 한다. 천장 쪽에 총알구멍이 난 곳도 있어서 그 곳 역시 올라가서 없애줘야 한다. 시체뿐만 아니라 각종 쓰레기가 여기저기 널려있고 특히 거의 모든 창틀에 쓰레기가 한두 개 쯤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해주자. 나중에 청소 완벽도를 퍼센테이지로 확인할 수 있는데, 잘만 하면 100% 이상도 받을 수 있는 맵이다.
5.6 Overgrowth
역시 식물이 문제를 일으킨 듯하며 마치 쥬라기공원을 연상시키는 맵이다. 큰 맵에 속하는 편이지만 크기에 비해 치워야 할 시체들은 많지 않다. 다만 거의 정글이나 다름없는 숲 속에도 시체며 자잘한 쓰레기들이 있고, 흙바닥의 텍스쳐가 어두워 핏자국이 눈에 잘 띄지 않아 짜증을 유발한다. 각종 기계들과 소각로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굉장히 번거롭기도 하다. 그리고, 나무에 시체들이 걸려있다! 나무에 걸린 시체들은 많지는 않은 편이지만 높은 곳에 있기에 기계를 타고 올라가서 끌어내려야 한다. 나무에 걸린 시체들은 하나같이 겉의 피부가 전부 벗겨져 인체의 신비전에 나올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야외 맵이기에 어둡지는 않지만 숲이 생각보다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어 신경을 써야 한다. 드럼통이나 상자 등 쌓아놓아야 하는 물건들도 여기저기 많은 편이다. 특히, 맵의 중간쯤 숲 속에 커다란 나무들로 가려진 공간이 있는데 그 뒷쪽에 시체들이 걸려있으므로 꼭 치워주자. 우선 보이는 곳만 청소하고 탐지기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7 Caduceus
병원 테마의 맵. 맵 텍스처가 깔끔해서 어디를 청소해야 할지 알기 편하다. 이 맵에서 굴러다니는 녹색 병은 다른 맵에서 외계 바이러스를 퍼트리라는 도전과제에 필요한 물품이니 관심있다면 하나 챙기는 것이 좋다.
5.8 Gravity Drive
소각로가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공식 맵으로, 소각로가 없는 대신 감압실로 가서 우주로 가는 문을 개방하면 쓰레기가 우주로 사출된다(...) 플레이어가 감압실 내에 있다면 우주로 사출되어 끔살당하니 주의. 맵 이름답게 무중력 경험이 가능하며 중력 조절 장치로 중력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중력을 켜면 시체가 바닥으로 떨어져서 난장판이 된다. 무중력 상태에서는 양동이를 엎어도 바닥에 피가 묻지 않는다. 대신 양동이 바로 위에서 정확히 대걸레를 찔러넣지 않으면 거의 100% 쏟아지므로 주의. 여담으로 이 맵은 이벤트 호라이즌의 패러디. 또 거대한 구형 구조물 밑의 장치를 조작하면 엘리베이터 위에서 듀크 뉴켐 풍선껌을 주울 수 있다. 수집요소 중 하나로 도전과제에 관심있다면 가져가자.
5.9 Hydroponic Hell
프레임 드랍 현상이 심각한 맵. 그래서 쓰레기 옮기기가 좀 힘들다. 맵에는 거대한 종양덩어리들과 파리지옥을 닮은 돌연변이 식물이 있다. 종양이 무거운지 들고 다니기 힘들고 어딘가에 부딛히면 노란 피를 뿜어내므로 조심히 옮기자. 사실 레이저 절단기로 태우는 게 더 나은데, 제작진도 의도한 것인지 맵에 총알구멍은 없지만 레이저 용접기가 있다. 돌연변이 식물을 뽑은 자리에 꽃씨를 다시 심어야 한다. 상당히 귀찮으니 주의. 이 맵을 잘 뒤지면 아이작 클라크의 헬멧을 주울 수 있다. 수집요소 중 하나.
5.10 Revolutionary Robotics
로보캅의 패러디 맵. 또 화장실에 조개 3개가 있는걸로 보아 데몰리션 맨의 패러디도 들어있다. 역시 맵 텍스처가 깔끔해서 청소가 편하다. 자판기에서 자판기보다 긴 센트리 건을 뽑을 수 있는데, 이걸 천장에 다시 설치하는 것도 해야 할 일이다. 대신 플레이어가 무기물을 든 채 푸른빛 보안 기기를 통과하면 공격하므로 미리 설치하면 상당히 골치아파진다. 이런 경우에는 레이저 절단기로 쏴서 부수면 된다. 유일하게 레이저 용접기가 2개 나오는 스테이지로, 그 만큼 많이 쓰인다. 바닥의 로봇 발자국은 용접기로 없애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충돌실험용 더미를 닮은 휴머노이드도 버려야 한다.
5.11 Unearthly Excavation
이 게임 공식맵의 최종보스. 난이도상으로도, 게임 중 Bob의 일지 상으로도 그렇다. 유일하게 맵 크기가 Huge인 공식맵이다. 맵에는 살락[15] 을 닮은 구덩이가 3개가 있으며, 삽으로 흙을 퍼다 메워야 한다. 이 살락 구덩이를 소각로 대용으로 쓰레기 처리에 쓸 수도 있으나 일정 확률로 토하면서 난장판을 만드므로 주의. 잘 닦아내기도 힘들다. 또 구덩이에게 먹히면 당연히 죽는다. 구덩이에 먹히는 도전과제도 있다. 거대한 Big Banger Supernova라는 라디오도 있으며, 간혹 이 라디오 비트로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하기도 한다(...) 이 라디오를 다른 맵에서 트는 도전과제도 있다. 트렁크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올려놓아서 가져가야 한다. 몇몇 맵에서 수집 가능한 Bob의 일지를 외계인 구조물에 모두 올려놓으면 숨겨진 방이 열리며, 그 안에서 Bob의 시신과 볼터를 챙길 수 있다. 스페이스 마린 출신 청소부?
5.12 Cryogenesis
5.13 Evil Science
5.14 Unrefinery
5.15 Zero-G Therapy
5.16 Section 8
5.17 Rust-Station East
5.18 Splatter Station
5.19 Santa's Rampage
크리스마스 테마의 맵. 이 맵에서는 소각로 대신 대형 벽난로가 있고, 인간과 외계인들의 시체 대신 요정의 시체가 있다. 관련된 도전과제가 많다.
5.20 House Of Horror
할로윈 테마의 맵. 유료 DLC이며 가격은 3,300원. 각종 공포영화의 패러디가 많으며 소각로 대신 분쇄기가 있다. 역시 관련 도전과제가 많다.
6 기타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 게임의 청소부들이 FPS 게임이 끝난 후 매번 맵을 청소하기 때문에 우리가 FPS 게임을 계속 할 수 있다는 농담이 생겼다(...). 이 분들 설마?
주인공에 대해선 별다른 설정이 없다(...). 일단 남성이며, 청소를 구사하다가 내뱉는 말들을 보면 상당한 멘탈 갑인듯. 사람 신체를 집어올리고 그걸 보고 농담을 던지거나[16] 피를 닦으면서 휘파람을 불고, 피 묻은 돈다발을 집어들고 'Money money money~'라고 흥얼거리는 등 보통 내성이 아니다(...). 사실 이 정도 막장 환경에서 일하려면 당연히 멘탈이 좋아야 하긴 하겠지만... 추가로 콘솔창에서의 묘사를 보면 알 수 있듯 개인 사업자가 아니고 청소 용역에 고용되어 파견 온 전문 요원인 것으로 보인다.
몇몇 맵에서 전 청소부 Bob이 쓴 일지들을 수집할 수 있다. 그 일지들을 다 모은다면 Unearthly excavation의 숨겨진 방에서 어느 일지를 얻을 수 있는데, 이지스 7의 사건 운운하는 것으로 보아 데드 스페이스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듯 하다. 마침 데드스페이스 개발사 이름도,,,[17]
쉐도우 워리어를 가지고 있다면 쉐도우 워리어와 콜라보를 하여 만든 '비세라 클린업 디테일: 쉐도우 워리어' 게임이 무료로 증정된다. 쉐도우 워리어의 한 장면을 청소장으로 만든 것. 이 게임은 비세라 클린업 디테일 본판이 없어도 쉐도우 워리어만 있으면 플레이 가능하니 기회가 된다면 한번 플레이해보자. 본판과 다른점은 단지 스테이지와 오브젝트들의 차이 정도 뿐이고 플레이 양상은 똑같으니 아직 본판이 없다면 일종의 사전 체험판으로서, 본판이 있다는 추가 스테이지로서의 가치가 있다.
- ↑ 얼리 억세스인 상태의 게임을 구매하면 DLC로 쉐도우 워리어, 산타의 집을 모티브로 한 DLC가 무료로 추가로 주어진다. 업데이트도 꾸준히 하는 편이므로 미리 구매해
놓고 다른 미친듯한 연쇄할인마에 의해 충동구매한 게임들처럼 1~2시간만 해놓고 구석에 짱박아둬서 나쁠건 없다. - ↑ "디테일"이라는 단어의 뜻은 "세부 사항"이라는 뜻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군대 용어인 "작업"이라는 뜻도 존재한다. 실제 미군이 사용하는 명칭이기도 하며 국내에서는 카투사로 입대하게 되면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단어의 뜻도 확실하게 한국군의 군대 용어 작업과 일치한다.
- ↑ 손도 엄연히 따지고보면 도구로 볼 수 있다.
- ↑ 빨간색은 대부분 인간들을 비롯한 생명체들의 핏자국이고, 노란색이나 연두색 등 선명한 빨간색이 아닌 경우는 대부분 외계인이나 누군가에 의해 태어난 괴생명체의 피이다.
- ↑ 단, 정확하게 양동이에 담겨진 물에 향해 찔러넣어야 한다. 심지어 이게 물체를 약간 앞으로 밀어내는 성질이 있어서 잘못하면 걸레 하나 닦으려다가 되려 엎질러진 양동이의 더러운 물 덕에 할 일만 더 늘어날 수가 있다.
- ↑ 레이저 용접기, 부서진 랜턴, 또는 폭발물에 의해 생긴 그을음 모두 포함.
- ↑ 깨끗한 양동이, 폐기용 상자, 치료 키트, 랜턴, 플레어 등등.
- ↑ Overgrowth의 비밀 장소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 ↑ 참고로 레이저 용접기는 Revolutionary Robotics를 제외한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맵 기준으로 항상 하나만 존재한다. 특히 멀티 플레이에서는 레이저 용접기도 청소 도구의 일종으로 꽤 역할이 중요하기에 때문에 계속 갖고 다닐 수 없는 것은 의도적인 부분인 모양이다. 하지만, 이게 싱글플레이에도 적용되는터라 레이저 용접기를 가져오려면 직접 든 채로 쭉 갖고와야 한다. 도중에 다른 도구를 들면 즉시 전방을 향해 던져버린다.
- ↑ Slosh는 '철벅거리다'는 뜻의 단어로 여기서는 대걸래용 물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뒤에 붙는 -O-Matic은 Automatic(자동기기)의 약자로, 종합하면 '자동 청소물 공급기' 정도로 볼 수 있다.
- ↑ Load 는 짐짝을 의미하는 속어로 일상생활에서 쓴다면 '짐짝 천국이네...'라는 의미로 쓰는 푸념에 가까운 말이다. 하지만 이걸 사람에게 시전해서 사람을 짐짝으로 취급하는 모욕성 발언으로 쓸 수도 있고, 뒤에 ~of XXXX 같은 접미사를 붙여 더 강력한 욕설로 쓸 수 있다. AVGN이 자주 쓰는 욕설 중 하나이기도 하다.
- ↑ 골때리는 게, 이 센트리 건은 무기물을 든 플레이어를 적대한다. 당연히 잘못하면 끔살당한다. 마지막에 갈아낑는 게 좋다.
- ↑ Unearthy Excavation의 괴물, Gravity Drive의 감압실, Revolutionary robotics의 센트리 건 등등
- ↑ 이름은 데이브. 전에 사무실을 사용하던 주인 밥이 데이브가 자신을 신고하려하자 죽인 듯한 편지가 놓여있다.
- ↑ 사실상 확실한 패러디로, 낮은 확률로 토할 때 라이트세이버를 뱉는다. 이 라이트세이버로 쓰레기를 태워서 없앨 수도 있다.
- ↑ 일례로 머리통을 집어올리면 'Don't lose your head!(머리통을 잃지 마라 - 원 의미는 '열 받지 마라 / 이성을 잃지 마라)' 라고 하고, 다리를 집어올리면 '오, 좋은 신발인데?'라고 한다.
- ↑ 물론 개발사 자체가 다르니 그냥 이스터 에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