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1)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1)
WWE Elimination Chamber (2011)
개최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
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포스터 모델에지 [1]
테마TobyMac "Ignition"
일시2011년 2월 20일 일요일 8시(E)/5시(P)
한국시각 2011년 2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
장소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
Oracle Arena in Oakland, California [2]
관중???
WWE PPV의 순서/해당 PPV의 순서
로얄럼블 (2011)엘리미네이션 챔버 (2011)레슬매니아 XXVII/엘리미네이션 챔버 (2010)엘리미네이션 챔버 (2011)엘리미네이션 챔버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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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리미네이션 챔버Elimination Chamber(2011)은 WWE의 주최로 2011년 2월 20일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PPV로, 2번째를 맞이하는 엘리미네이션 챔버 PPV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레슬매니아를 앞두고 열리는 PPV인만큼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많은 경기들이 레슬매니아 대진표에 확정되기에 의미가 매우 크다.

1월 31일 RAW에서 WWE 로얄럼블 (2011)에서 열린 로얄럼블 경기 우승자 알베르토 델 리오WWE 레슬매니아 XXVII에서 자신이 도전할 월드 챔피언쉽을 고르는 세그먼트가 있었는데, 결국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WWE)을 선택하게 되면서 레슬매니아 27에서의 WWE 챔피언쉽 도전자가 여전히 공석인 상태가 되었다.

이런 상황이 연출되자 의문의 RAW 단장은 이날 7인 로얄럼블인 "RAW Rumble"을 열어서 승자는 엘리미네이션 챔버 PPV에서 미즈와 WWE 챔피언쉽 경기를 가지고, 나머지 6명은 같은 날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 출전해서 승자가 레슬매니아 27에서 WWE 챔피언쉽에 도전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존 시나, CM 펑크, 랜디 오턴, 존 모리슨, R 트루스, 쉐이머스 그리고 해설자 제리 "더 킹" 롤러. 마이클 콜은 단장의 메세지를 읽은 후 제리 롤러에게 "이기지도 못할거 왜 주책이냐"며 비난을 쏟아냈다.

그리고 메인이벤트로 경기가 열리게 되는데...

경기순서탈락
RAW Rumble1CM 펑크랜디 오턴에게 탈락.
2랜디 오턴R 트루스에게 탈락. [3]
3R 트루스존 시나에게 탈락.
4존 모리슨쉐이머스에게 탈락.
5존 시나제리 롤러에게 탈락. [4]
6쉐이머스존 시나 때문에 제리 롤러에게 탈락. [5]
우승제리 롤러

기적적으로 제리 롤러가 이 경기를 승리하게 되면서 무려 WWE 챔피언쉽 경기로 제리 롤러와 미즈의 경기가 확정되었다. 어떻게든 미즈를 레슬매니아로 보내려는 WWE 각본진 WWE에서 단 한번도 WWE 챔피언을 해본적이 없고 레슬매니아에서 경기를 가지지 못한 제리 롤러에게 WWE 킹 오브 더 링 (2010)에 이어 다시 한번 큰 기회가 찾아왔다. 다만 싱글 경기이기때문에 알렉스 라일리의 방해가 문제거리로 작용할 수 있다. 진짜 문제는 마이클 콜이지만. [6]

이와 동시에 RAW럼블에 출전했던 나머지 6명은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유일하게 엘리미네이션 챔버 승리 경력이 2번 있는 존 시나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안돼!, 나머지 5명이 이를 어떻게 대응하냐가 경기의 관심사로 보인다. 그러지 못한다면 레슬매니아에서 다시 포효하는 시나를 보게 될테니까...

2월 4일 방영분 스맥다운에서는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WWE)이 열리는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 참가할 멤버를 결정하는 경기들이 있었다. RAW와는 달리 챔버에서 바로 챔피언을 걸고 경기한다. 시어도어 롱을 대신한 임시 단장 비키 게레로에 예선 경기가 확정되었고,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에지를 포함한 6명의 참가자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결정되었다.

경기순서탈락참가자
Smackdown E.C 예선1돌프 지글러 자동 참가 [7]돌프 지글러
2드류 맥킨타이어코피 킹스턴에게 승리. [8]드류 맥킨타이어
3레이 미스테리오잭 스웨거에게 승리.레이 미스테리오
4케인차보 게레로에게 승리.케인
5웨이드 바렛빅 쇼에게 승리. [9]웨이드 바렛


결국 이렇게해서 예선을 통과한 드류 맥킨타이어, 레이 미스테리오, 케인,웨이드 바렛이 참가하게 되었고, 기존의 챔피언 에지권력의 혜택을 빵빵하게 본 돌프 지글러가 참가하게 되어 스맥다운의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가 결정되었다. 그런데 2월 18일 방송분에서 돌프가 시어도어 롱 단장에게 해고당하면서 경기에서 제외되었다. 자세한 건 돌프 지글러, 에지 혹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WWE) 문서 참조. 과연 남은 한자리는 누가 차지할지 주목된다.

2월 17일 WWE.com을 통해 인터콘티넨털 챔피언 코피 킹스턴WWE 로얄럼블 (2011) 의 우승자 알베르토 델 리오의 논-타이틀 매치가 확정되었다. 두 사람은 델 리오의 로얄럼블 우승 이후, 계속 충돌해왔고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경기가 확정되었다. 대립의 근원은 혼스워글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쉽 매치가 아니기에 델 리오서로는 약간 아쉬운 경기.

2월 19일 WWE.com을 통해 산티노 마렐라 & 블라디미르 코즐로프 팀과 코어 (저스틴 가브리엘 & 히스 슬레이터)의 WWE 태그팀 챔피언쉽 경기가 확정되었다.

이벤트 당일 열린 다크 매치에선 다니엘 브라이언테드 디비아시에게 승리를 거뒀다. 자주 붙는 경기인데 결과가 거의 똑같다

  1. 당초 계획돼있던 포스터 모델은 랜디 오턴. 랜디는 WWE TLC (2010)에 이어 또 PPV 포스터 모델에서 밀려났다.
  2. NBA 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즈의 홈구장. WWE가 매년 1번씩 RAW를 이곳에서 개최를 했지만, PPV 개최는 없었다. 원래는 WWE 오버 더 리미트 (2010) (당시 PPV 가칭 "WWE 와일드 카드") 의 개최지가 이곳이 될뻔했으나 PPV 명칭 변경으로 취소가 된 바 있다. 근데 어떻게보면 다행이기도...
  3. 랜디가 펑크를 제거하자마자, 트루스가 한눈팔던 랜디를 제거했다.
  4. 쉐이머스가 에이프론에서 버티는 시나를 제거하기 위해 다가오던 제리 롤러를 시나 쪽으로 밀어버렸고, 시나도 기습적인 공격은 버틸 수 없었다.
  5. 로프쪽으로 시도하던 쉐이머스의 공격을 제리가 피했는데 이미 탈락한 시나가 탑로프를 잡아당겨 쉐이머스를 떨어지게 만들었다.
  6. 킹 오브 더 링 이벤트에서 WWE 챔피언쉽이 걸린 TLC 매치 룰로 같은 경기가 열렸는데 거의 킹이 다 이긴 경기였음에도 해설하던 마이클 콜이 링으로 난입해 제리를 방해하면서 결국 전세가 역전되어 미즈가 승리했다.
  7. 우려한대로 다시 한번 비키 게레로의 권력 남용이 가해졌다. (...)
  8. 코피가 타이탄트론에 나온 델 리오에게 신경 쓰는 사이, 드류가 퓨처 쇼크를 작렬해 승리.
  9. 예상대로 코어 멤버들이 빅 쇼를 방해했고 심판이 쓰러진 사이 흑먹튀 잭슨이 빅 쇼를 공격했다. 바렛이 주어먹기식으로 DDT를 작렬해 승리.

2 진행

PPV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경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WWE TV쇼나 WWE.com을 통해 공식 확인된 경기에 대해서만 추가바람. 이 곳에 너무 많은 내용을 서술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할 것.

3 공식 테마곡

공식 테마곡은 TobyMac의 Ignition으로 발표되었다.

4 대진표

순서경기조항승자
1코피 킹스턴 vs 알베르토 델 리오싱글 매치알베르토 델 리오
2에지 (C) vs 웨이드 바렛 vs 레이 미스테리오 vs 드류 맥킨타이어 vs 케인 vs 빅쇼[1]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매치
에지[2]
3산티노 마렐라 & 블라디미르 코즐로프 (C) vs 코어 (저스틴 가브리엘 & 히스 슬레이터)태그팀 매치
WWE 태그팀 챔피언쉽
코어
4미즈 (C) (w/알렉스 라일리) vs 제리 롤러싱글 매치
WWE 챔피언쉽
미즈
5존 시나 vs 쉐이머스 vs CM 펑크 vs 랜디 오턴 vs 존 모리슨 vs R-트루스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
승자는 레슬매니아 27에서 WWE 챔피언쉽 경기를 가질 수 있다
존 시나[3]

5 이벤트 이후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1에서 WWE 레슬매니아 27에서 열릴 양대 월드 챔피언쉽 경기들이 확정이 됨에 따라 RAW에선 WWE 챔피언쉽을 놓고 존 시나미즈팬들에게 욕 먹는 대립이 형성되었다. 특히 이쪽엔 더 락이 시나를 조롱하거나 비난하는 발언들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며 대립에 개입할 여지를 만들었다.

스맥다운에선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WWE)을 두고 에지알베르토 델 리오의 대립 구도가 형성되었다. 이 대립의 경우 엘리미네이션 챔버 이벤트에서 복귀한 크리스찬이 대립에 변수로 작용하는 역할로 끼어들었다.

이밖에도 2-21-11 프로모로 돌아온 언더테이커트리플 H의 대립 등이 생겨났다.

자세한건 WWE 레슬매니아 27 항목 참조.

  1. 롱 단장에 의해 돌프의 빈자리를 채웠다.
  2. 경기후 델리오가 에지를 공격하였고 이후 크리스챤이 나타나 에지를 구해주었다.
  3. 타 갤의 갤러들이 손 쓰기도 전에 이 날 또 한번 프로레슬링 갤러리의 프갤러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갤을 직접 털었다(..)그 날 하루는 존 시나에 대한 비난이 극에 달했으며, 다음 날 Raw에서 의문의 프로모에 관련된 레슬러 스팅이 WWE에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차 있었으나 결과는 딴 판인데다가 메인 이벤트를 또 한번 존 시나가 장식하자 분노는 극에 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