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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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orld Championship Series)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2013년부터 개최하는 한국세계 대회이다. 2012년 블리즈컨 월드 인비테이셔널을 대체하기 위하여 열린 1회성 대회가 시초이지만, 2013년 4월 종합적인 체계와 하나된 글로벌 포인트 랭킹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토너먼트 체제로 발전, 세계 모든 스타크래프트 2 대회의 최종 관문이 되었다. 간단히 말해 천하제일스타2대회, 스타 2판 세계선수권.

2 체제

이전 시즌 체제에 대한 설명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전 시즌을 참고.

2.1 주요 변화 및 소식

  • 2015년 9월 13일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이 공개되었으며, 출시일은 2015 WCS Global Finals 직후인 11월 10일로 확정되었다. 당연히 2016년은 공허의 유산으로 시작하게 된다.
  • 10월 4일 2015 HOT6 GSL Season 3 결승전 직후 아프리카TV 대표 서수길의 발표에 따라 GSL의 주관사가 아프리카TV로 변경된다. 주관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큰 변화가 없다.
  • 2015 DreamHack Open: Winter강민수의 우승으로 끝났음에도 이에 대한 블리자드의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즉, 12월 첫 주가 되도록 계획안이 나오지 않았다는 말이다. 12월 중에 차기 시즌 계획이 발표되었기 때문에 팬들은 똥줄이 탄다고 난리. 옆 동네에서 터진 사건의 여파가 아니냐는 불안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설마 공허의 유산 캠페인을 깨느라 발표를 안 하고 있는 건 아닐 테고[1]
  • 12월 4일, 2016 GSL Pre-Season을 통해 코드 S 티켓 두 장이 주인을 찾는다는 발표가 떴다. 보통 코드 S는 은퇴·출국으로 인한 보결 상황에만 프리 시즌이나 와일드카드 선발전을 실시하는데, 2015 HOT6 GSL Season 3의 8강 인원(백동준·김도우·조성주·이신형·한지원·고병재·이병렬·주성욱) 가운데 빠지는 사람은 없다. 2015년 첫 시즌처럼 2016년도 시드는 소멸한 채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SSL이 시드를 소멸하고 16강 전원을 예선으로 뽑는다고 발표하면서 시드리셋은 기정 사실화 되고있다.
  • 결국 12월 8일 어떤 트위터리안이 기다리다 빡쳤는지 킴 판 블리자드 e-스포츠 총괄 매니저에게 WCS 계획 언제 나오냐고 물었는데, 킴 판의 답변은 "곧 WCS 소식 발표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블리자드 코리아는 넌씨눈이 의심되는 칼라에 살어리랏다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얄라 드립 작렬 즉 블리자드 e-스포츠 총괄 매니저의 공식 트윗을 통해, WCS 2016의 공식 발표가 최소 GSL 프리 시즌을 전후하여 날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인터넷 매체인 브라잇바트(Breitbart)가 2016년 계획에 대한 루머를 보도했다. 요약하자면 GSL과 스타리그는 WCS 글로벌(Global)로, IEM·드림핵 등의 해외 대회들은 모조리 WCS 서킷(Circuit)으로 묶고, WCS 서킷 대회에 2015년의 WCS 프리미어와 같이 지역 락을 걸어버린다는 것. 김준호·강민수 지못미[2] 그리고 WCS 글로벌 파이널은 글로벌에서의 상위 8명과 서킷에서의 상위 8명이 참가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해외 WCS 프리미어 리그가 없어지고[3] 글로벌 파이널에 외국인을 억지로 넣는다는 의도가 보이는 것 같아서[4][5] 기운 빠지는 반응들만 넘친다. 해외에서도 영 아닌 모양. e스포츠 판이 루머가 나오면 그 루머가 사실로 나타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기도 하고, 루머치고 꽤 상세한 걸 보니 사실일 가능성이 꽤 높다.[6] 기사 중에는 HomeStory Cup 12를 WCS 서킷 대회로 구성할 예정이었으나 주최자인 'TaKe' 데니스 겔렌(Dennis Gehlen)이 '한국인 배제를 받아들일 수 없다' 하여 그대로 열리게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2.2 세부 변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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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대로 한국인 대회 풀인 WCS 코리아와 비한국인 대회 풀인 WCS 서킷으로 포인트제도가 완전히 나뉘어 운영된다. 지역별 리그 운영도 완전히 바뀌게 된다.

2.2.1 WCS Korea

스타 1 당시 코랜드 파일날 예선전 KT-KTF 프리미어 리그와 방식이 비슷해졌다.

GSL과 스타리그가 각각 2시즌씩 열린다. GSL은 코드 A에서 코드 S로 이어지는 형식이 그대로 유지되지만, 스타리그는 챌린지가 사라졌다.[7] 또 두 리그의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참가하는 크로스 파이널(Cross Finals)이 열린다.[8] 그 외에도 낮은 순위에 주어지는 상금이 대폭 증가하며 총 상금 규모가 크게 증가하였다.

코리아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예전처럼 참가하기 위한 특별한 국적 제한은 없다. 최소 마스터 계급의 래더 아이디와 한국에 있는 경기장에 직접 출장할 수만 있으면 된다.

2.2.2 WCS Circuit

한국 바깥의 시스템은 2015년에 비해 거주지 요건이 한층 강화된[9][10] 글로벌 대회 풀이 되었고, 기존의 프리미어 리그는 서킷 챔피언십으로 약간 바뀌었다. 또한 기존의 WCS 글로벌 2~3급 대회들이 WCS 서킷 대회로 분류되어 블리자드의 거주 제한을 같이 적용받게 된다. 이는 e스포츠 세계에서 블리자드의 통제력이 점차 견고하게 굳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2015년까지는 프리미어 리그와 글로벌 대회의 성적을 모두 합산하여 글로벌 파이널 출전권 16장을 배정하였으나, 2016년에는 이렇게 하여 얻을 수 있는 티켓이 5장밖에 없다. 게다가 WCS 성적에 따라 서킷 챔피언십에 직행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어 외부 대회에 대한 WCS의 종주권은 더욱 강화.

2.2.3 WCS Global

기존 WCS 글로벌 1급 대회는 WCS 글로벌 대회로 분류되며, 이것은 WCS 서킷 대회와 달리 한국인과 비한국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2.2.4 글로벌 파이널

16장의 출전권을 배정하는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

  • WCS 코리아에선 GSL·스타리그 우승자(총 4명), 그리고 포인트 다득점자 4명이 출전한다.
  • WCS 서킷에선 서킷 챔피언십 우승자(총 3명), 그리고 포인트 다득점자 5명이 출전한다.

또한 1라운드는 글로벌 플레이오프라 하여, 양 진영에서 2명씩을 1조로 묶어 3전제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통해 2위까지 통과한다. 8강전부터는 기존과 동일. 다만 총 상금이 크게 증가하였다.[11]

2.2.5 2015 WCS 체제와의 비교

프리미어 리그만 분리되어 있고 나머지는 모두 통합되어 있던 기존 체제와 달리, 2016년의 체제는 글로벌 파이널 출전권부터 따로 배정된 완전한 분리형 체제가 되었다. 더 이상 통합 체제가 아니라고 봐도 될 정도. 블리자드가 개판 한국판이 되어버린 글로벌 파이널에 진절머리가 나서 그런게 아니냐는 농담 반 진담 반의 반응이 있지만, 확실히 글로벌 파이널을 '외국인도 참여 가능한 글로벌한 대회'라는 목적에 맞게 다듬으려는 분위기로 보는 것이 대부분의 평가.하지만 서킷 진영 첫 진출자는 한국인이 되었다 결국 3번의 서킷 챔피언쉽에서 2명의 자가 한국인이다 대신 부족해진 실력주의는 글로벌 플레이오프에서 보충하려는 모양. WCS 서킷에서 꿀을 빤 올라오는 8명은 한국의 8명과 2:2로 묶여 더블 엘리미네이션의 지옥을 통과해야 한다. 되살아난 GSL의 지옥에서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전 WCS 체제에선 프리미어급 대회에서 우승을 했더라도 WCS 포인트 순위가 최상위 16인 안에 들지 못하면 글로벌 파이널에 나설 수 없었지만[12] 올해는 프리미어급 대회에서 우승을 한 선수에게 무조건 글로벌 파이널 플레이오프 직행 자격을 부여하면서 이전 WCS 체제에 비해 각 지역의 프리미어급 대회의 우승자들의 권위와 혜택을 보다 더 향상시켰다.

한편, 기존 2·3급 대회들이 서킷에 포함되어 한국인이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13] 이에 한국 프리미어 대회의 시즌 축소가 더해져 한국 디비전의 시즌 축소에 대한 문제가 12월 초까지도 제기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2개의 프리미어급 대회(SSL, GSL)의 우승자, 준우승자들이 서로 대결하는 크로스 파이널 대회가 신설됐고 글로벌 대회에 한국인이 참여할 수 없다던 루머와는 다르게 WCS 이벤트 7500급 대회가 서킷이 아닌 글로벌로 변경되어, 기존의 글로벌 1티어 대회에 상응하는 대형 해외 대회(및 국내 케스파컵 등의 대회)에는 한국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하지만 선수들, 특히 한국 선수들 입장에서는 불만이 큰 편이다.[14][15][16] 거주지 조건이 까다로워진 상황에서는 한국 선수들 중에서 이에 해당되는 선수가 거의 없기 때문.
일각에서는 이런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빡빡한 조치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입장에서는 프로리그에 참여할 선수를 찾기가 힘들어진 게 사실이고(신인 드래프트가 2013년 부터는 한 자리 대에서 +- 하고있다.)2015년 이후 프라임이 해체되면서 선수들의 시선을 프로리그로 돌리기 위한 의도적인 계획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17][18]

2.3 종합

2.3.1 한국

2.3.2 서킷

  • 지역별 챌린저 리그
  • WCS 서킷 챔피언십
  • WCS 서킷 이벤트 5000
- 2016 DreamHack Open: Leipzig
- Gold Series International 2016
- 2016 DreamHack Open: Austin
- 2016 DreamHack Open: Valencia
- IEM Season XI - Shanghai
- WCS Copa Intercontinental
  • WCS 서킷 이벤트 2500

2.3.3 글로벌

  • WCS 글로벌 플레이오프 - WCS 글로벌 파이널
  • WCS 글로벌 이벤트 7500
- 2016 KeSPA Cup

3 대회

3.1 WCS 서킷 시즌 챔피언십

기존 프리미어 리그 급의 2016년 WCS 서킷 공식 대회. 32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라는 가차없는 토너먼트 구조를 채택했다. 선수 선발은 아래와 같이 이뤄진다.

  • 지역별 챌린저 리그(총 8명)
    • 유럽, 아프리카, 중동(2명)
    • 북아메리카(2명)
    • 남아메리카(1명)
    • 중국(1명)
    •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일본(1명)
    • 대만, 홍콩, 마카오(1명)
  • 서버별 예선(총 14명)
    • 유럽 서버 예선(8명)
    • 북아메리카 서버 예선(6명)
  • 국가 예선(2명)
    • 대회가 주최되는 나라의 시민권자 2인 선발
  • WCS 포인트 순위 기반 초청(8명)
    • 윈터 챔피언십: 2015 WCS 포인트 순위로 초청
    • 스프링/서머 챔피언십: 2016 WCS 서킷 포인트 순위로 초청

4 역대 대회 일람

틀의 크기가 2016시즌으로 가면서 작아져 보인다면, 기분탓이다.
실제로 2013 시즌부터 보자면, 해외 대회의 수가 다소 줄어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특히 북미쪽은 스타2 대회를 주관해오던 MLG나 NASL이 탈퇴하면서 크기는 비슷해져도 대회 수는 줄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2016부터는 ESL 주관 대회였던 IEM마저도 WCS 서킷으로 들어가면서 [19]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20]

4.1 2012년

  • 스타크래프트 Ⅱ
한국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한국대표 선발전방송 링크: 곰TV
아시아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아시아 컨티넨탈방송 링크: 한글, 영문
월드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그랜드파이널 상하이방송 링크: 한글(일부 경기 제외), 영문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투기장
한국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WoW-Arena 2012 한국대표 선발전

4.2 2013년

2013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프리미어
분기한국아메리카유럽
시즌 1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2013 WCS America Season 12013 WCS Europe Season 1
2013 WCS Season 1 Finals
시즌 2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2013 WCS America Season 22013 WCS Europe Season 2
2013 WCS Season 2 Finals
시즌 32013 WCS Korea Season 3
JOGUNSHOP GSL
2013 WCS America Season 32013 WCS Europe Season 3
2013 WCS Season 3 Finals
2013 총결산
2013 WCS Global Finals


아래는 공인 글로벌 대회의 목록이다.

4.3 2014년

2014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프리미어
분기GSL아메리카유럽
시즌 1GSL Season 1WCS America Season 1WCS Europe Season 1
시즌 2GSL Season 2WCS America Season 2WCS Europe Season 2
시즌 3GSL Season 3WCS America Season 3WCS Europe Season 3
2014 총결산
2014 WCS Global Finals


아래는 공인 글로벌 대회의 목록이다.

4.4 2015년

2015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정규 대회
분기GSL SSL WCS
시즌 1GSL Season 1SSL Season 1WCS Season 1
시즌 2GSL Season 2SSL Season 2WCS Season 2
시즌 3GSL Season 3SSL Season 3WCS Season 3
결산
2015 WCS Global Finals


아래는 공인 글로벌 대회의 목록이다.

4.5 2016년

2016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정규 대회
WCS Korea
GSLGSL Season 1GSL Season 2
SSLSSL Season 1SSL Season 2
CFCF Season 1CF Season 2
WCS Circuit
CircuitWinterSpringSummer
2016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 결선
2016 WCS Global Finals

아래는 2016시즌 WCS 글로벌 포함 대회 목록이다.

아래는 2016시즌 WCS 서킷 포함 대회 목록이다.

  • 5,000 급
    • 2016 DreamHack Open: Leipzig (01. 22 ~ 01. 24)
    • Gold Series International 2016 (03. 21 ~ 03. 26)
    • 2016 DreamHack Open: Austin (05. 06 ~ 05. 08)
    • 2016 DreamHack Open: Valencia (07. 14 ~ 07. 16)
    • IEM Season XI - Shanghai (07. 28 ~ 07. 31)
    • WCS Copa Intercontinental (09. 10 ~ 09. 11)
  1. 역사적인 통합체제 첫 시즌이었던 2013 WCS Korea Season 1 당시 아무 계획도 나오지 않다가 군단의 심장 발매 3주 뒤인 3월 22일 부랴부랴 시즌 계획을 발표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채정원을 중심으로 한 해설진의 말이 "군심 캠페인 깨느라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ㅋㅋ"였다(정말로 캠페인을 깨느라 늦은 건 아니었고, 프릭 업 스튜디오 공사에 한국e스포츠협회·온게임넷과의 협의가 계속되고 있었다).
  2. 이 둘은 각각 IEM, 드림핵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유명하다.
  3. 아울러 국내의 WCS 글로벌 대회였던 케스파컵이 어떻게 될 지도 의문...이였지만 2016 KeSPA CUP은 WCS Global Event 7500 대회, 즉 구 1티어급 단기 토너먼트가 되었다.
  4. 정작 데이비드 킴은 블리즈컨 당시 올해 WCS 목표는 '잘 하는 선수가 글로벌 파이널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했었다. 2016년엔 다르다 이건가?
  5. 게다가, 이렇게 글로벌과 서킷을 확 분리시켜버리면 WCS 랭킹 산출 방식 문제가 발생한다. 즉, 글로벌만 온전히 다 돌은 선수들은 점수가 딱 정량적으로 나오겠지만, 서킷을 선택해서 서킷만 다 돈 사람들의 경우 점수가 정량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 게다가 글로벌8/서킷8로 가른다 해도, 외국인이 온전히 8명이 나올리도 없다. 즉 이렇게 할려면, 다시 시즌파이널을 부활시켜서 서킷에서 시드 4-8명/글로벌 8명 (양대리그 4강 이상+중복자시 와일드카드 선발)로 하고 글로벌파이널은 이렇게 해서 다 모은 후의 랭킹을 산출해서 16명을 뽑는게 더 합리적이다. 이게 DK의 발언과도 일맥상통한다.
  6. 이렇게 되면, 서킷 대회 외에 정규 시즌은 고작 3시즌×2라서 경기 수가 부족하다. 그렇다면, 지금 비슷하게 개편 중인 하스스톤의 경우처럼 시즌 파이널을 넣을 가능성이 크다(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투어 2016 계획에 따르면 각 지역 프리미어 3시즌 + 등급전·글로벌 대회 구조고 시즌마다 시즌 파이널을 연다고 한다). 그러면 협회의 입지가 강제로라도 좁아지게 될 가능성이 크다.
  7. 그러나 스타리그 시즌2에 조별 풀리그 형식의 챌린지리그가 부활했다.
  8. 과거 KT-KTF 프리미어 리그는 KT 리그와 KTF 리그로 나뉘어져 있었고, 각 리그 우승자들끼리 통합 결승을 치르는 방식이었다. 여기서는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통합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벌이며, 집정관 모드로 펼쳐지는 이벤트 전이 있다.
  9. 심지어 Battle.net ID의 접속 지역을 IP를 통해 검사한다.
  10.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거주 중임을 입증하면 거주지 요건이 면제되는 '박지수 룰'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대표적인 수혜자 박지수가 입대를 위해 귀국하여 현재는 해당자가 없다.
  11. 우승 상금이 무려 20만 달러(=약 2억 원)이다.
  12. 2014 WCS America Season 2에서 양희수가 우승을 거두긴 했으나 최종적으로 WCS 포인트가 상위 16인 안에 들지 못했고 글로벌 파이널에 나서지 못했다.
  13. 이전 WCS 체제의 IEM, Dreamhack 등의 WCS 1, 2티어급 대회에서 한국인 선수들이 대부분의 우승을 차지하며 해당 대회에 책정됐던 WCS 포인트를 한국인 선수가 획득했고 이는 역대 WCS 글로벌 파이널이 한국인 선수들의 잔치였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
  14. 직설적인 언행으로 유명한 김명식역시나 트위터에서 '외국에서 아예 경기 자체를 못 하게 하는 조치'라고 불만을 표했다.
  15. 특히 한국의 SSL, GSL에서 상위권에 입상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IEM, Dreamhack 등 글로벌 대회는 해당 지역의 체류 기간도 길지 않으면서 글로벌 파이널행을 위한 WCS 포인트와 상금 획득 등 메리트가 상당한 대회였다.
  16. 그리고 한국에서 2015년에 2번의 시즌에 걸쳐 개최된 케스파컵이 2016년에는 개최 여부조차 아무것도 알려진 것이 없어 한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참가할 수 있는 대회 수가 더더욱 줄어든 상황이다.
  17. 유대현은 이미 2015 프로리그 방송 내에서도 "팀리퀴드나 레딧 등의 사이트 등에서는 프로리그에 대한 반응이 WCS 만큼이나 좋은 편이다. 해외 팬들은 프로리그 성적을 WCS 포인트로 반영하는 게 프로리그와 WCS의 상생 방안이라는 제안을 심심찮게 했었다"는 얘기를 하곤 했었다.
  18. 그러나 이 의견도 현재의 스타크래프트2 상황을 바라보았을 때 단순한 음모론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애초에 해외 출전을 막는다고 무조건 프로리그에 출전한다는 보장이 없으며 결국 대부분의 비협회 소속 선수들은 은퇴나 무소속 신분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19. 이 부분에 대해선 레딧발 소식으로 ESL과 블리자드가 IEM 관련 문제로 엄청나게 싸웠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여기에 추가로 글로벌파이널 주관사가 ESL인데, 이 거 관련한 불만까지 터졌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20. 물론 역설적으로, 상금은 2013보다 2016 시즌이 많이 뻥튀기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