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릭 업 스튜디오

• 이 항목은 이전 명칭인 강남 곰TV 스튜디오, 강남 곰eXP 스튜디오로도 들어올 수 있다.

대한민국의 e스포츠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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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스튜디오
목동 곰TV 스튜디오	→	프릭 업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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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버덕을 둘 다 하는 사람이라면 사진에 안양 버스 917이 보인다는 걸 알 수 있다

미래에셋 강남사옥 빌딩. 정확한 주소는 강남구 테헤란로 626 미래에셋생명 강남사옥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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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법

1 개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e스포츠 전용 경기장. COEX 인근이라 메가 스튜디오의 재림 2013년 2월 1일, 곰TV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2013년 3월 22일에 개장했다. 2014년 1월 곰TV의 e스포츠, 게임 부문이 곰eXP로 새로 런칭함에 따라 경기장의 명칭이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곰eXP 스튜디오로 변경되었다. 이후 첫 방송 경기이자 공식전인 2014 HOT6 GSL Season 1부터 이 명칭을 사용하였다. 곰TV 소유였으나, 2015년 7월 31일부로 아프리카TV에서 인수 계약이 체결되었고 8월 3일 인수되었다.링크 기존 곰eXP에서 개최하던 리그는 일단 임대 형식으로 계속될 예정. 아프리카TV 인수 이후 프릭 업(Freec Up) 스튜디오로 다시 명칭이 변경되었다. 기사

위치는 삼성역 미래에셋생명 스타디아타워로, 삼성역 1번 출구로 부터 도보 3분 거리, 종합운동장역 4번 출구로 부터 도보 10분, 9호선 봉은사역 6번 출구로부터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2 주변 상가 및 환경

확실히 목동 곰TV 스튜디오보다 좋아졌다. 여태까지 목동 스튜디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교통,편의시설, 즉 접근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예전에는 외국팬들에게는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포국제공항에선 목동 경기장이 오히려 가까웠기 때문에 교통이 불편하다는 점이 있었지만, 이후 9호선 2차구간이 개통되면서 이 문제는 조금 나아지게 되었다.

또한 결승전 장소로 사용하기 좋은 시설들이 경기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그로 인해 아프리카 TV입장에서도 대회 일정에 대해서 한결 더 유연해질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덤으로 잠실 야구장이 도보 5분이다. 따라서 토요일 경기를 관람하고 걸어서 야구장으로 걸어서 야구 보는 조합도 가능해진데다가 근처엔 삼성역과 코엑스몰 또한 존재함으로 주변 시설 면에서는 엄청난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고 봐고 무방하다.

채정원 본부장 왈, 바로 옆에 강남경찰서가 있어서 고소에 최적화된 위치라고 한다(...)

3 진행되는 리그

• GSL : 목동에서 강남으로 이전한 후 곰TV 시절부터 아프리카TV 인수 이후인 현재까지 GSL을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곰TV 시절 IPL 5의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대표 선발전을 이곳에서 치뤘지만, 이후 IPL 6의 진행도 온게임넷으로 넘어가고 설상가상으로 IPL이 망하면서 이후 곰TV에서의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는 열리지 않았다. 스튜디오가 아프리카 TV로 인수된 이후 여성부 리그인 LoL 레이디스 배틀이나 직장인 리그 등이 나겜에서 아프리카로 이관되어 프릭 업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 아프리카TV와 콩두컴퍼니가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를 주최하였었고, 결승 직후 대국민 스타리그를 연 2회 주최하겠다 하였다가 ASL로 이름을 바꾸어 돌아왔다. 리그 인원도 16강제로 바뀌었다.

• 아프리카 하스스톤 배틀로얄: 아프리카TV가 개최하는 메이저급 대회.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각각 치르고 이후 한일전을 개최한다.

4 경기장 특징

기존 강남 eXP스튜디오 시절엔 전에 사용했던 경기장인 목동 곰TV 스튜디오에 비하면 대체로 관람 환경이 훨씬 나아졌지만 다른 경기장에 비하면 방음 잘 안되는 부스, 작은 화면 크기, 평범한 관람 환경에 경기장 크기 또한 작아 주변 환경이 좋다는것만 제외하고는 별 볼일 없는 경기장이었다.

그러나 새로 아프리카가 인수하면서 2016년 3월 31일까지 공사를 통해 스크린이 기존대비 3배 커지게 되었으며, 양 옆에 가로 5미터 세로 3.5미터의 사이드 스크린이 설치되었고, 메인 스크린을 넥슨 아레나처럼 3등분하여 왼쪽/오른쪽 가장자리에는 팀의 로고 혹은 선수 아이디가 표시되게 해놓았다. 부스 또한 기존의 7인용 방음부스가 아닌 관객들이 선수를 바로 볼수 있는 오픈형 부스로 형태가 바뀌었다. 좌석은 약 200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의자또한 관람하기 편한 의자를 사용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스크린,부스,의자 등을 교체해 관람 환경이 엄청나게 좋아졌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중계석이 위층에 존재해 중계진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힘들다는것 정도와 공간 자체가 매우 좁다는 단점이 있다. 2016년 현재는 관중석 뒤편에 있는 기존 진출자 인터뷰 공간에 중계석이 자리잡고 있다.

공사 전부터 지적되었던 방음시스템 미비 문제는 부스가 오픈형으로 바뀌면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이 산업용 헤드셋을 착용하기 시작했고, GSL같은 개인종목의 경우 어느정도 해결된 것으로 보이지만, 단체종목은 형편없다. 여기서 열린 LOL 클럽시리즈의 경우 5:5 팀게임에도 불구하고 산업용 헤드셋이 아닌 달랑 화이트 노이즈 헤드셋만 착용하는데 팀원들간에 목소리가 잘 들리지않는것은 물론 화이트 노이즈로 인해 경기에 집중이 안된다거나 하는 등 문제가 심각했다. 실제 참여선수의 경험담으로는 마치 솔랭처럼 채팅으로 대화했다고 한다.

5 기타

2013년 2월 1일, 곰TV에서는 공식적으로 스튜디오의 이전을 발표하였다. 그와 함께 곰TV에서는 이 스튜디오의 위치를 두고 조금씩 힌트를 풀며 이벤트를 할 계획이었지만, 사진 단 한 장만으로 네티즌들이 바로 위치를 알아내버리고 말았다. 방법이 뭐였냐면, 1차 문제 당시에 블러 처리시킨 로드뷰 사진을 넣었는데, 이걸 어떤 용자가 블러를 풀고, 로드뷰 지도와 대조해가면서 정확한 위치까지 찾아내 버린 것.

예전 MBC GAME에서 곰TV로 이직해왔던 직원들에게는 웬지 모르게 울컥할 듯하다. MBC GAME 항목을 참조해봐도 알겠지만, MBC GAME의 첫 공개 스튜디오이자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 하필이면 삼성동 코엑스 세중 게임월드 오픈 스튜디오였다는 것. 게다가 박상현, 이현주등 지금 곰TV 간판 아나운서 및 MBC GAME 출신 곰TV 스태프들이 MBC게임 들어온 시기 내지 주로 활동하던 시기가 대략 이때였다.

그러나 MBC GAME의 폐국과정 (이 부분은 온게임넷 이승원 해설 부분 참고)을 보면 어떻게 보면 울컥할 일보다 귀향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수도 있다.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