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랜드 파일날

Corand Pilnal
코랜드 FINAL이 아니다. PILNAL이다.

1 개요

양대리그에서 광탈을 하더니 어느날 갑자기 스갤의 친구가 되어버린 김택용에 관한 내용이다.

어느날 스갤에서 택신님은 너무 뛰어난 나머지 양대리그 결승 시드를 갖고 계신거다! 양대리그에 이름이 없는건 그때문이다! 양대 우승자들이 붙어 살아남는 자가 최종우승을 놓고 택신님과 코랜드 파일날을 펼친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이것이 빵 터져버려 떡밥이 길어졌다. 코랜드 파일날의 완벽 요약글 BGM이 있으니 클릭시 주의.

원칙적으로 도전자는 누가 될 수도 있으나, 보통 이 개념이 생길 당시에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던 이영호를 코랜드 파일날의 도전자로 가정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그림으로 보는 2010 코랜드 파일날과 같은 식으로 말이다.

이널(final)이라고 쓰여진 글들도 있지만 공식적으로(?) 파일날(Pilnal)로 쓰는 이유는 바로 홍진호SKY 프로리그 2005 그랜드 파이널을 준비하면서 공홈에 쓴 글때문.

파일:4TtGCVj.jpg

보면 알겠지만 G.F(Grand Final)라고 써야 할 걸 굳이 부연하며 G.P라고 써 놓았다. 그랜드 파일날이라는 깨알같은 오타 때문에 스갤에서 "택신결승은 코랜드 파일날이라고 붙이자!"라고 해서 파일날(Pilnal)이라고 명명되었다. 거기다 파이널 대신 파일날이라고 하면 코파인다는 중의적인 표현까지 돼서[1] 코랜드 파일날이 오면 드디어 택신말고용택이가 코 파인다는 소리도 왕왕 나왔다.

2 대회 특징

  • 양대리그를 동시우승하면 특별히 코랜드 파일날 예선전(MSL 우승자 VS 스타리그 우승자)을 면제받을 수 있다. 커리어면에서 코랜드 파일날 우승의 가치는 감히 측정하기 어려우나 온겜 22회 우승 정도는 가뿐히 넘는 것으로 여겨진다.
  • 코랜드 파일날 개최일은 3월 3일로 추정된다.
  • 현재 더욱 광범위한 리그 방식으로 확장되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 5. 온게임넷 우승자 vs MSL 우승자 - 그랜드 파일날 예선전
    • 4. 5의 승리자 vs 김택용의 제자 김용택 - 그랜드 파일날
    • 3. 4의 승리자 vs 신 김택용 - 코랜드 파일날
    • 2. 3의 승리자 vs 신 중의 신 황신 - 랜드 파일날
    • 1. 2의 승리자 vs 신의 천적 벙커 - 랜드 파일날


...물론 이걸 믿을리는 없겠지.

3 역대 대회

3.1 2009년

현재 1회 코랜드 파일날의 희생자는 조작왕 마서스로 보고 있다. 만약 MSL에서 이영호가 우승한다면 그는 코랜드 파일날에 예선 없이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택신을 패배시킨 황신을 날려버린 신의 무기를 완벽히 다룰 수 있는 최종벙기라면 택신이 털릴 확률이 높다

그러나 NATE MSL에서 생각지도 못한 5대 본좌온풍기가 새로운 다크 호스로 떠오르면서 개최가 불투명했다. 스갤에서는 "김택신님이 인간계에 실망해 코랜드파일날을 취소하실 것이다." "아니다 온풍기님과 코랜드 파일날을 진행할 것이다."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고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오만방자한 인간들에 분노한 택신이 온풍기를 내리셨다."는 설도 존재한다.#

여담으로 이날은 대한민국과 트디부아르의 평가전이 있는 날이다.
따지고보면 이것도 인간, 에게 도전하다

그런데, 이 평가전 한국이 2:0으로 이겼다. 런던 시차를 고려하면 축구판 3.3혁명?

3.2 2010년

2010년 3월3일 SKT T1과 MBCgame Hero팀의 경기에서 dlwogh가 3킬을 한 상황에서 마지막 4세트 매치포인트김택용이 나왔으나, 이번엔 택신이 아니라 용택이어서 무난히 선봉올킬을 당했다. 이에 택신은 코랜드 파일날을 위해 자리를 비우셨다는 설이 있다.

3.3 2012년

그리고 2012년 4월 8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결승전에서 에이스 결정전 네오 체인 리액션에서 코랜드 파일날 개막! 스갤러들은 스타판 끝물에 드디어 코랜드 파일날을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양대리그를 제패한 이영호에 신중의 신 김택신김택용이 승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은 오직 한 명뿐

2012년 6월 9일에는 스타크래프트 2 MLG 케스파 초청전 결승전에서 개막되었다. 도전자(?)는 이영호. 결국 이영호가 2:0으로 이기고 전승 우승을 차치하면서 스타크래프트 2 코랜드 파일날에서 이긴 최초의(?) 승리자가 되었다. 신살해 아니 이영호도 갓이니 신들의 싸움에서 승리한 거겠지

SAB드립이 흥하면서 코랜드 파일날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코드 T라든가(...)

3.4 2013년

그리고 2013년 3월 30일, 또 한 번의 코랜드 파일날이 일어났다. 경기는 군단의 심장 올스타매치, 도전자는 제8게임단 소속의 방태수. 하지만 방태수는 택신의 준비된 전략(?)에 맥없이 패배하고 말았다.

3.5 2016년

김택용은 스타크래프트 1으로 돌아와서 수 년간 아프리카의 터줏대감 역할을 했는데, 이영호가 2016년 2월부터 아프리카의 스타크래프트 1 BJ라인에 합류했다. 그리고 3월 3일 설마 했던 김택용 vs 이영호 빅매치가 성사되었는데, 경기 전까지만 해도 아직 70%[2] 정도밖에 기량이 올라오지 않은 이영호라서 이번만큼은 택신이 잡을 거라는 예측이 많았다. 그런데 써킷브레이커에서 대각선에 걸려 서로 배불리 먹고 눈치싸움 하던 도중, 김택용의 리콜 병력이 마인에 폭사하면서 순식간에 본진까지 밀려버렸다.

4월 1일 만우절 기념으로 22억을 투자한 게임하는 인공지능 콩파고와 김택용의 5전 3선승제 대결이 공지되었다. 콩파고의 정체는 이영호였는데 이미 개인방송 등으로 이영호 vs 김택용의 경기가 있을 것이라고 다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콩파고 드립은 그냥 썰렁한 만우절 개그로 끝나고 말았지만 팬덤은 오랜만의 다전제 코랜드 파일날에 열광했다. 해설 역시 오랜만의 이승원, 임성춘 콤비가 맡았다. 1경기 링크, 2경기 링크, 3경기 링크, 4경기 링크

투혼에서의 1경기는 김택용의 초반 공격을 막아낸 이영호가 완벽에 가까운 운영을 보여주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하였다. 매치포인트에서의 2경기는 김택용의 전진 게이트를 이영호가 발견하여 막고, 플릿 비콘을 짓는 순간 스캔을 때리는 눈치로 해설진의 어이를 가출시켰으나 김택용이 기가 막힌 코리어 운영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블루스톰에서의 3경기에선 초반 강한 FD 형태로 출발한 이영호가 김택용의 앞마당 조이기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김택용이 리버로 조이기를 풀면서 이득을 보았다. 이영호의 2차 러쉬마저 막혀 경기가 김택용 쪽으로 상당히 기운 상태에서 또다시 코리어가 떴는데, 터렛캐리어를 잃는 등의 명불허전 스탑코리어 운영 끝에 역전패, 이영호가 2대 1로 앞서갔다. 써킷브레이커에서의 4경기는 김택용의 다크 드랍을 이영호가 아슬아슬하게 막고, 이어진 김택용의 멀티 공격 역시 아슬아슬하게 막았다. 이제 장기전 가나 싶은 순간에 이영호가 SCV를 동원한 타이밍 러쉬로 토스의 앞마당을 점령하며 3:1로 오랜만의 브루드워 명승부를 마무리하였다.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열린 sino-korean-carnival라는 스1 대회에 김택용과 이영호는 초청을 받아 참여하였다.[3] 진영화나 김정우도 초청을 받았다.

8강에서 김택용과 김정우는 중국 게이머를 누르고 4강에서 만났고, 이영호와 진영화 역시 중국 게이머를 누르고 4강에서 만났다. 김택용과 이영호는 각각 김정우와 진영화를 이기고 결승에서 만나서 재차 코랜드 파일날이 확정되었다. 참고로 8강은 단판, 4강은 3전 2선승제, 결승은 5선 3선승제로 진행되었다. 대회 결과 정보 링크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중국에서의 코랜드 파일날에서 승패승패승의 스코어로 이영호가 김택용을 이겼다.(1차전링크,2차전링크,3차전링크,4차전링크,5차전링크)
  1. 흔히 김택용을 잘 잡는 선수들을 코파는 기계라고도 부른다.
  2. 프리더 드립이 아니라 실제 이영호가 자기 실력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는지를 얘기하면서 꺼내던 숫자인데, 이날 방송종료 하면서 80% 이상 올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3. 영어 명칭. 중국어 명칭 번역 가능한 분이 있으면 추가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