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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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갤 개념글 치트키 갓동님도 아니고 이건 뭐(...)[1]

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Senior Game Designer.

한국계 1.5세 미국인으로 1982년 대한민국 출생. 고등학교를 마치고 캐나다 밴쿠버로 건너가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한 후 렐릭을 거쳐 블리자드에서 일하고 있다. 대한민국 이름은 김태연(?!). 근데 생긴건 김대희 닮았다 공식석상에서는 미국 이름인 데이비드 킴만 쓰는지라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2세인 줄 아는 사람도 많다. 물론 한국어도 잘한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스타크래프트 2의 톰 칠튼. 스타크래프트 2 밸런스 디자이너를 맡으면서 일약 유명해졌으며 대체적으로 스타2 발매 이후 줄기차게 까이고 있는 상황.
결국 공허의 유산에서 끝까지 유저들의 피드백을 무시하고[2] 독단적으로 패치를 진행하고 고집을 부리다가 한국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판을 망쳐버린 최악의 밸런스 디자이너[3][4]
희대의 무결점 종족을 편애하는 프로토스 킴이자 특히 테란 게이머 입장에서는 불구지천의 대원수[5]

참고로 네이버 웹툰 놓지마 정신줄 223(!!)화에 나오는 데이비드 김데이비드 킴을 말하는 이름이다.

2 렐릭 재직 시절

블리자드에 오기 전에는 렐릭에서 밸런스 디자이너를 맡았으며, 그가 렐릭 당시 맡았던 Warhammer : Dark Crusade는 1.2패치가 나오기 전까지 네크론이 사기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밸런스 붕괴가 심했다.[6][7]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밸런싱도 맡았었는데, 엄청나게 까였다. 특히나 밸런스 붕괴진영인 영국군을 입안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오리지널부터 COH를 즐겨온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팬들에게는 아직도 격하게 욕을 듣는다. 이로 인해서 사실상 브랜드를 망치는 형국까지 갔고,[8] 결국 시니어 밸런서에서 일개 밸런서로 추락하게 되며, 그 후 렐릭을 퇴사하여 블리자드로 입사하게 된다 그리고 충격한의 전설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의 손을 거친 게임의 밸런스를 유저가 건들면 망하는걸 보아 킴은 최고의 밸런서 맞다[9]

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그가 블리자드에 입사한 경위는 렐릭에서 사퇴한 이후로, 코카콜라 주최 미국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참전, 임요환이 유명해진 초반 빌드 벙커링을 구사 했다는 이유 하나로 더스틴 브로더의 마음에 들어서 입사에 성공했다고 한다. 아마 더스틴 브로더의 인생일대 최악의 실수가 아닌가 싶다.그쪽도 실수가 한두개겠냐만 어쨌든 말이지

3.1 자유의 날개

발매 이후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스타크래프트 2의 밸런스는 초창기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유입되고 이러저러한 연구가 격렬히 이루어지는 가운데 밸런스가 크게 왔다갔다 했고, 패치 한 번에 한 종족이 크게 암울해졌다가 또 다른 패치 내지는 체제의 발견으로 다시 상황이 반전되는 일이 자주 벌어졌다. 다만 이때에도 초보유저에 대한 배려 미흡, 극단적인 정도의 상성, 과도한 견제의 비중은 여전했다.

어떻게 보면 군심때 추가된 의료선 애프터버너도 뮤탈 조직재생도 예언자도 없던 시기라서 DK가 아무리 견제를 강화하고 싶어도 전작의 틀에 매였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다. 이후 확장팩 두개가 게임을 어떻게 만들었나를 생각해보면(...)

3.2 군단의 심장

처음에는 모선과 우주모함을 삭제한다는 의견을 냈고, 많은 유저들의 반발이 있었다.[10] 하지만 MLG 스프링에서 군단의 심장 프리젠테이션에선 일단 모선은 생산방식만 바꿔서 유지하고, 우주모함의 경우 폭풍과 교대로 집어넣어서 계속 시험하고 있으며 최종 클로즈베타를 거치면서 폭풍으로 교체할지 폭풍을 안 넣고 그냥 유지할지를 결정한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우주모함과 모선은 살았다. 결국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자유의 날개에서 삭제되는 유닛은 단 하나도 없게 되었다. 삭제왕이라는 오명을 씻을 기회였는데 투견 삭제 크리… 망했어요.[11]

정식 발매 후 군심의 밸런스는 테란의 강세가 이어졌다.[12]

과거에 투견으로 대표되는 '메카닉을 살리겠다는 생각'은 투견의 삭제와 함께 상당히 약해졌지만 대신 화염기갑병과 토르의 개편으로 메카닉 테란을 살려보고자 하는 계획은 발매 초기인 현재로썬 별 소득이 없고[13][14] 무감타를 카운터하기 위해 만든 폭풍함이 전투순양함과 우주모함의 관짝에 못을 박아버리고 모선은 모선핵과 별 차이가 없어져서 다시 고인으로 돌아갔다.[15] 또한 테란의 신유닛이 실질적으로 지뢰밖에 없다는 점도 깨알같이 까이는 요소.[16] 물론 RTS는 밸런스 맞추기 힘들기로 유명한 장르니 아직 발매 초기인 만큼 기다려보자. 다만 딱 알맞은 밸런스를 가졌다고 평가된 암흑기사를 버프하겠다고 말했다가 철회 하는 등 유저들이 당장 급하게 여기는 곳보다 다른 쪽을 손보는 버릇 덕분에 여전히 DK에 불안한 눈빛을 보내는 유저 또한 많은 것도 사실이다. 더불어 잦은 밸런스 패치와 급한부분과 급하지 않는 부분은 같이 손보다보니 새로운 빌드가 나오면 그것을 카운터하는 새로운 빌드가 만들어지지 않고 새로움이 부족한 기존의 빌드를 고착화시킨다는 비판도 받는다.

1.4.0 패치 이후 전반적인 밸런싱 능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옹호론이 많이 늘었고 군심 시점에 와선 DK의 밸런싱의 의문이나 비판을 표하는 것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 극성빠들도 많이 생겼다. 여러모로 극과 극을 달리는 밸런서.

그러나 2013년 10월부터 2014년 5월 현재까지 토스가 너무 많은 버프를 받고 밸런스를 망치고 있다는 평이 많다. [17] 프로 경기에서는 토스의 연속 우승(WCS Korea season3, WCS Grand final season3, WCS Global final, 핫식스컵, 2014 HOT6 GSL Season 1, 2014 HOT6 GSL Global Tournament, 2014 HOT6 GSL Season 2, IEM Season VIII - Singapore, IEM Season VIII - Sao Paulo, IEM Season VIII - Cologne, IEM Season Ⅷ - World Championship)[18]과 아마(배틀넷)에서는 그랜드 마스터 비율이 50%에 가깝게 토스가 차지함으로써 불만이 가중되었다. 특히 테란은 프로 경기에서 결승조차 가지 못한 경우가 흔해서[19] 테란 유저들의 불만도가 높다. 특히 프로리그는 현재 저그 토스만 주구장창 엔트리에 나와서 테란을 보기조차 힘들고[20], 2014 HOT6 GSL Season 1 코드S는 32명중 테란이 3명에 불과[21]하며, 동 시즌에서 테란의 토스전 세트 승률은 무려 11.1%다. 한국만 이런 상황이냐면 또 WCS 북미 프리미어리그는 는 11프 7테 7저그(진행중), 유럽은 11프 3테 8저그(진행중)다. 일단 다음 패치가 예고가 되긴 했는데, 문제점은 어느정도 잘 짚고있는 것으로 보여 다들 황금밸런스 모드가 다시 발동하길 기원하면서 기다리는 중....이었으나 역시나 지뢰 버프가 된 직후에나 반짝했지 결국 또 토스한테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코드s에 테란은 4명 밖에 없게 되었고 역대 최소 종족 기록 2위도 테란이 차지하게 되었다. 애초에 하나의 요소로 고쳐질 수 있는 밸런스가 아니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인 셈. 참고로 작년 WCS 시즌2가 끝난 뒤로부터 테란은 우승을 한 번도 못 했고, 대부분을 프로토스가 우승했으며, 저그는 많은 준우승과 아주 적은 우승만 했을뿐이다.[22]


2015년 3월 18일 2015 GSL Season 1에서 결승 대진 확정까지의 통계를 내보면 2015 첫 시즌은 그의 황금기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

결국 2015년 3월 21일. IEM 프로토스 우승, SSL 테란 우승에 이어 GSL에서 저그(이승현)데이비드 킴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 2015 GSL Season 1 16강은 테란 6 / 플토 5 / 저그 5 (다만 SSL쪽은 플토가 7을 먹어 다소 불안했다.)
  • 양대리그 8강 당시 SSL 2테란/3저그/3플토 : GSL 3테란/3저그/2플토 5:6:5 그런데 문제는 이승현이 양대리그 중복진출로 인해 저그 1이 중복집계되어 실제로는 5:5:5였다.
  • 양대리그 4강 당시 SSL 2테란/1토스/1저그 : GSL 1테란/2토스/1저그 로 모든 종족이 33%대를 사이좋게 가져갔다. 그러나 도합의 경우 이승현의 중복 4강진출로 인해 3테란/1저그/3토스의 상황이 나왔다.
  • 양대리그 결승 진출자를 모두 모았을 때 SSL - 조성주VS조중혁의 테테전 / GSL - 이승현VS원이삭의 저프전으로 도합은 2테란/1플토/1저그, 게다가 중복 결승진출자도 없다.

그러나 게임 밸런스를 총괄하는 입장이고 언제든지 개입이 가능한 것을 감안한다면 단 한 번도 저러는 시기가 없기도 힘들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

3.3 공허의 유산

여기까지는 군단의 심장까지의 이야기고 공허의 유산 초기에서는 테프전의 완벽한 붕괴로 인해[23][24] 대차게 까이고 있다. 프로토스 게이머인 안상원이 GSL 코드 A 매치에서 사도 빌드[25] 를 앞세워 최지성을 이긴 후 인터뷰에서 밸런스 팀 보라는 의미로 썼고 자유의 날개때부터 지금까지 피드백을 지나칠 정도로 안받는다는 돌직구성 인터뷰를 했을 정도, 이후 전태양이 승리 인터뷰에서 사도빌드인걸 알았는데도 못막아서 화가 났다고 말하는 등 데이비드 킴에 대한 평가는 더더욱 나빠졌다. 결국 사도의 경장갑 추가 데미지 1을 내리는 패치로 양상이 이전보단 좀 나아지긴 했지만, 이 경우는 이전과 달리 본인이 앞장서서 말아먹은 걸 프로게이머들과 유저들의 거센 항의에 뒤늦게 대처한 케이스라 호의적인 평가 같은건 없다.

특히 욕을 먹는 건 공허의 유산으로 테란이 바이오닉만 한다고 메카닉을 하도록 유도한다고 병영 유닛들의 성능을 너프했지만 정작 메카닉 유닛들의 성능은 그다지 버프되지 않은 데다 확장을 빨리 가져가지 않으면 자원이 매마르는 메카닉에게 불리한 환경을 조성해 놓고 "어째서 테란 유저들이 메카닉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 해 까이고 있다. 자날 시절 111은폐 가냐고 물어보던 겜알못 시절의 부활.

그러나 2016년 2월 5일, 코드 A가 테란 10명/저그 11명/토스 11명으로 마무리됨으로서 또 다시 DK님이 옳았던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중간에 사도를 너프해서 밸런스를 조정했다는 건 다 아는 비밀. 그리고 모두가 잊고 있는 SSL의 개판 오분전인 종족비.

그러나 사도 너프가 이루어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테란 메카닉 전술을 장려하겠다고 시도한 탱료선 삭제가 한국 프로게이머들의 거센 항의에 롤백하고 대신 내리고 탈때 지연시간을 주겠다라고 한것 때문에 우리나라는 물론 북미 포럼에서 거센 항의를 다시 받고 있는 상황이다.사도가 너무 강력할때도 사도의 강함은 예전만 못하니 지켜보겠다고 하다가 겨우 너프에 동의한것 처럼 이번에도 피드백을 거부한채 독단적인 패치를 진행하다 프로게이머들의 집단적인 항의에 의해 패치가 달라졌다는 점에서 사도 너프 사태와 하나도 달라진것이 없다.

특히 테란에 대한 이해도는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데이비드 킴은 바이오닉과 메카닉 테란이 조합되어서 나오는 양상을 원한다고 하지만 정작 테란의 지상군 업그레이드부터 바이오닉과 메카닉은 분리되어 있다(...). 하다못해 근거리, 원거리 업이 분리되어 있는 저그도 지상군 업그레이드는 같은 건물에서 가능하다. 테란의 조합 양상을 바꾸려면 현재 테란 종족의 컨셉 전체를 뜯어고치지 않는 한 어려운 이야기인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테란 유저들은 이미 탱크와 지뢰와 같은 메카닉 유닛들을 해불에 조합해서 쓰는 중인데 도데체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 데이비드 킴이 말하는 바이오닉과 메카닉이 완벽하게 조화된 바카닉이 나오는지가 의문이다. 요즘 유령기갑이 보인다설마 설계가 완전히 다른 종족인 프로토스같은 조합을 말하는 거면 DK는 스알못이다.[26] 그러나 문제가 되었던 토스전이 게임 시간만 늘어났지 매우 불리한건 달라지지 않아서 평판이 좋아지거나 하진 않았다.

4 평가

양지에 드러나지 않는 밸런스 부문이 논란이 많다고 하지만 원래 밸런스 부문은 논란이 많다. 예외라고 해 봐야 도타 2의 밸런서 IceFrog 정도이다[27] 하지만 밸런스를 담당한 인물들 중에서 톰 칠튼과 모렐로처럼 욕먹는 경우는 있어도 데이비드 킴처럼 특정 회사의 프렌차이즈를 개박살낸 경우는 없다. 데이비드킴이 렐릭에서 자신이 담당했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와 워해머 몰락의 일등공신이란 사실은 변함이 없다.

이처럼 그가 수많은 비판을 받았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전에 몸담고 있던 렐릭에서의 과거가 가장 클 것이다. 특히나 워해머의 네크론이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영국처럼 진영과 종족 자체 디자인에 자기의 아이디어를 관철시켜 개발한 진영이 게임자체를 망치는 원인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더욱 말이다.[28] 또한 스스로 언론에 자신을 노출시키면서 밸런스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점도 있다. 욕먹는 밸런서들을 보면 밸런서는 공언한 것이 이루어지지 못했을 때 가장 많은 비판을 듣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풍토를 떠나 객관적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방식에서 비난을 받는 점은, 한 종족에게 강한 검(공격수단)이 있으면 다른 종족에게 방패를 주는 식이 아니라 그 검을 부숴버리는 식으로 전술을 삭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것은 저희가 의도한 것이 아닙니다"라는 식으로 유저들의 창의적인 전술을 제거하면 할수록 게임은 정형화 되겠지만 전술의 폭과 재미는 줄어든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우주모함이나 전투순양함처럼 밸런스 조정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은 장기간 방치하는 것도 지적받는다.

실제로도 어느 유닛이 사기 소리를 들을 때, 그 유닛을 너프하기보다는 다른 것들을 조정하여 간접적으로 너프하는 경우가 많다. 111을 불멸자 상향으로 막는다는 패치나 초창기 불곰 사기론이 판칠 때 뜬금없이 의료선 이동속도를 너프하고 타 종족 건물 체력(...)을 버프하는 뚱딴지같은 패치를 했지만 이 패치들이 불곰의 힘을 한풀 꺾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게임 양상 변화가 너무 널뛰기 하다보니 피로와 염증을 느끼고 게임을 접는 사람들도 늘어난게 함정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전술의 폭이 제한되어버리는 결과를 만들어버림으로서 이것도 결국은 단점으로 봐야하는 처지가 되고말았다.

비판하는 측에서는 옹호측들이 하는 옹호들이 의미가 없다고 비판한다. 예전에 대만의 양지아정 선수가 블리자드 본사에 가서 테스터를 하며 수정사항에 대해 건의한 일이 있었는데 회사의 수정 방향과는 다르다는 이유로 모조리 무시되었다고 알려진 일이 있으며, 한국 프로게이머 4명과의 대화 로그 역시 초창기 DK가 비난을 받는 부분. 해당 대화 로그. DK를 옹호하는 쪽은 '전 세계 수백만의 사람이 플레이 하는 게임의 밸런서인데 선수 4명, 1명의 의견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문제 아니냐'라지만, '들은 척도 안 하는 건 더 큰 문제다'라고 하는 쪽도 있다.

그리고 밸런스나 종족 디자인을 보면 일정한 경향이 있는데 초반 견제를 상당히 선호하며[29] 유틸기가 많은 진영에 지나치게 애정이 많이 들어가며[30] 확장팩의 신규 유닛이나 진영을 출시 초기에 오버 밸런스로 내놓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스타2의 프로토스는 확장팩이 출시되면서 보이는 종족의 변천과정이 이런 경향을 잘 설명해주는데 다른 종족들이 확장팩 들어서면서 강점과 약점이 분명한 반면 프로토스만 약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변화가 이뤄져 갔기 때문. 특히 한 종족이 한 번 밉보이면 점점 구제를 받기 어려운 지경까지 몰리는 데 DOW의 카오스는 사실상 코른 버저커만 믿고 가는 쓰레기 진영이 되어 갔고 스타2의 테란도 32강 20테란 비상4테 이후 원한이라도 품었는지밉보였는지 군단의 심장과 공허의 유산까지 진행되면서 계속된 너프로 인해 점점 환경이 불리하게 변해 가고 밸런스 패치 내역에서 다른 종족보다 먼저 매를 맞는 양상을 보인다.[31]

또한 게임 양상이나 시스템에 대해서 지나치게 자신의 '미학'을 가장한 독선을 강요하는데 자날 막바지 시기의 스타1식의 게임플레이가 '지루하다'는 이유로 각 종족에 기동성과 유틸을 대폭 늘리고 스킬을 대거 추가하는 한편 기동성이 느린 유닛들에게는 패널티가 주어지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너무 정신없는 견제 플레이로 인해 입문 장벽이 높아지게 되었고 전작의 향수를 기억하던 팬들에게는 심한 반발을 불러오게 되었다. 사실 이것이 데이비드 킴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스타크래프트 2는 취향이 맞는 소수의 매니아를 만족시키면 되는 인디게임이 아니라 PC게임 명가 블리자드의 RTS 노하우와 IP 프랜차이즈가 집대성된 AAA 게임이다. AAA 게임이 대중성을 무시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그런데 데이비드 킴을 위시한 밸런스 팀은 전작부터 10여년간 프로리그의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프로게이머들의 피드백도 개무시하고, 타사 게임 말아먹고 온 데이비드 킴을 중심으로 한 주제에 자사의 전작과 워크래프트 3에서 쌓인 RTS 노하우 또한 개무시하고 자신들의 미학만을 강조하고 있다. 게임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가 아니라는 맛간 인터뷰까지 보여주는데 이는 가히 개발자 및 선대 개발자와 이스포츠 관계자 전원에 대한 폭력이나 마찬가지일 정도이다. 결과적으로 한국 중국 서양 가리지 않고 이스포츠도 말아먹었고 래더 인구도 감소했다. 협동전 개발과 아케이드 개편이 아니었다면 호흡기 뗄뻔 했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

게다가 밸런서이면서도 기본적인 종족 디자인이나 밸런스 설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밸런스 패치에서 툭 하면 나오는 말이 "이것은 저희 의도가 아닙니다."이지만 잘 살펴보면 종족의 시스템 설계 문제 상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았다. 테란의 메카닉 문제나 프로토스의 차원 관문 문제 등 기본적인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종족마다 게임 플레이 양상이 정해지게 되며 이는 유닛 하나 버프/너프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려운데 커뮤니티 피드백만 봐도 데이비드 킴은 이런 이해도가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자유의 날개 말기부터 거론되었던 데이비드 킴을 해고시키라는 블리자드 유저들 대다수의 격분과 항의가 많다가 한동안 잠잠해졌다 싶었는데, 결국 다시 밸런스 붕괴 논란의 한가운데에 서 있게 되었다.

블리자드 게임사가 언제부터인가 이토록 인재 등용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는가라고 생각이 들게 만드는 인물들로는 WOW에서 여전히 분탕질을 하고 있는 제이 윌슨, 홀린카, 벤 브로드, 돈부 등이 있는데 이들과 함께 진짜 생각 자체가 없는 최악의 게임 디자이너로 여겨지는 지경에 이른다.

심지어 제이 윌슨, 홀린카, 그리고 벤 브로드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가 블리자드 CEO 마이크 모하임 개인의 사생활 비디오따위를 가지고 있어서 저렇게 버티고 있는게 아니냐라는 억측들이 난무하게 할 만큼 심각한데, 이제는 데이비드 킴조차 그 '비디오 드립' 따위의 인물로 거론되고 있을 정도....

6월에 들어서는 그나마 있었던 데이비드 킴에 대한 옹호론 조차 완전히 사라졌다. 특히 토르에 대해서 패치방향을 일관성 없이 손바닥 뒤집듯이 경솔하게 변경하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지속적으로 내뱉으면서 안그래도 나락으로 떨어진 그에 대한 여론은 이젠 바닥을 뚫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7월말쯤에는 북미 포럼에서도 데이비드 킴이 일을 하긴하는거냐는 말이 생길정도로 그에 대한 반감이 더 커졌다. 특히 북미유저들이 가장 많이 화내는 이유는 피드백이랍시고 늘 일정 주기로 글을 작성을 하나 정작 성과가 전혀 없고 단지 피드백 작성글에 '해당 문제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라고만 되어있는것. 한술 더 떠서 그나마도 그가 관심을 가지는 사항들은 정작 유저가 크게 바라는 사항이 아닌데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 모습이 계속 되자 그에 대해서 월급 루팡 이미지가 생기고 있다.

10월에 다달았을 시기에는 DK에 대한 이미지는 해외든 국내든 최악을 달리는중이다. 밸런스 피드백을 보면 사실상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수준 프로토스가 전략적 요소가 적어 분열기를 버프하거나 추적자의 경추댐을 버프시킨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있다. 그외에 유저들이 피드백을 줘도 자기 멋대로 만드는 등 똥고집이 매우 심하지않나 게임이 어려워 너도나도 떨어져나가는 이 상황에 세계최고에 선수에게 조차 어려운 게임을 만드는게 목표라는 소리를 한다. 이러한 이유로 DK는 최악의 밸런스 디자이너이자 사실상 스타2를 망친 만악의 근원으로 취급 받는중 DK에 행태를 보면 진작에 잘렸어야 했지만 안잘리는것을 유저들은 신기해한다

결국 DK는 스타크래프트2의 견제위주 플레이 강요로인한 진입장벽의 상승, 유저수의 급격한 하락을 주도했고, 대한민국 스타2 프로리그를 종료시키는데에 장기간에 걸쳐 지대한 공헌을 하고 말았다.

게다가 현재 프로리그가 종료된 이후 커뮤니티 피드백에서는 한국 내에서의 피드백을 배척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사이클론 대공 강화 이유를 거부하는 이유가 참 웃기다

5 균형의 수호자 Dark Knight

소-름
황밸의
자타공인 최강의 밸런서
첨부라 써져있는곳 옆의 제목을 보자…
500px

DK Knight 지금 시점에서 이걸 보면 극혐짤이다

2012년 중반부터 스타2 커뮤니티 중 하나인 PlayXP에선 DK 찬양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당연히 드립인데 처음 2~3명이 시작한걸 하나 둘씩 따라하더니 급기야 안 쓰던 유닛이 쓰이거나 하면서[32] DK는 미래를 내다보고 한거다 라거나 잠깐 종족별 승률이 50%일때 통계를 가지고 와서 역시 DK 라는 식으로 한다. 하나의 게시판 문화가 된 셈. 웃긴게 초기엔 댓글로 혐짤 그만 올리란 소리가 가장 많았다

이렇게 된데에는 PlayXP가 밸런스에 그만큼이나 민감하게 반응하다보니 하루가 멀다 하고 밸런스 가지고 싸워대는데다 밸런스 디자이너인 DK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과 비난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밸런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덜 신경쓰고자 하는 이유나 돌려서 까는게 크다.

이후에도 이런 문화는 계속 되었고 처음에는 위 2번째 링크의 짤방을 쓰다가 다른 사람들이 하나씩 새로운 사진을 들고 오면서 이렇게나 많아졌다. 센스있는 제목들도 몇개 보인다 그래서 깔때는 엄청 까면서도 개드립 치고 싶으면 '밸런스 괜찮은데' 라는 뜻의 제목을 달아놓고선 DK 짤방을 올리거나 아니면 위와 같이 '균형의 수호자', 'Dark Knight' 식으로 올린다. 보통 이러면 게시판 분위기가 한동안은 DK에 대해서 호의적으로 바뀐다. 그러나 위에서 봤듯 공허의 유산에서는 그런 거 없다. 출시때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까이고 있다. 국내외 막론하고 DK OUT을 외치는 중이다.

6 트리비아

나름 스타크래프트 2 실력도 상당히 출중한 편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자유의 날개 시절 북미 래더 무작위 그랜드마스터를 달성한 적이 있다. 물론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밸런스를 잘 맞춘다고 하는 법은 없고, 반대로 실전을 못한다고 밸런스를 못 맞추리라는 법도 없다.[33]

하지만, 실력에 거품이 많다는 의견이 있다. 아 원원원에서 은폐 가나요?라는 명대사도 있고.[34]

렐릭 시절도 그렇고, 스타 2도 그렇고 왠지 사기를 사기로 막는 걸 즐긴다는 말이 있다.[35] 그리고 어느 진영이나 유닛이 눈 밖에 나면 계속 너프만 시키는 패치도 하는 듯 하다. 워해머의 카오스 유닛 대부분이라든가, 저그의 감염충이라든가…

투신도 돌려서 까고 말았다. 박성준뿐만 아니라 이형주도 인터뷰에서 '저그가 입구 벙커 치즈러시 당하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라는 질문에 데이비드 킴 얼굴이 스쳐지나간다라면서 대놓고 디스.

고등학교를 다닐 때까지 한국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간 만큼 한국어도 잘한다. 2010 블리즈컨에서는 임요환의 안내역을 맡기도 했다.

이글루스에서 활동하는 기자 산왕에 의하면, 2011년 10월 23일 블리즈컨에서 "나 욕하는 사람들 다 스타2 좋아해서 그러는 거 아니겠나. 다 이해한다능ㅇㅇ"이라는 대인배적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2011 Blizzard Cup 결승전에 앞서 치러진 2011 GSL 시상식에서는 시상자로써 한국에 방문했다. 그 전 방송에서 DK가 방문한다고 하자 아이유도 보고 DK도 테러할 수 있다고?라며 팬들이 반색했다는 후문. 물론, 실제로 토마토나 계란을 던지지야 않았다.(…) 근데 채정원이 은근슬쩍 'DK 보러 오세요'라며 테러를 유도하긴 했다

시상을 하면서 데이비드 킴은 '안녕하세요 데이비드 킴입니다. 한국에서는 DK 혹은 DK OUT으로 유명합니다. 근데 OUT이 무슨 뜻인가요?'그걸 몰라서 물어라고 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2012년 11월 14일 2012 HOT6 GSL Season 5 16강전에서 마이클 모하임 CEO와 함께 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 DK OUT!!! 치어풀이 방송에 탔다.자폭 인증(…)

2013년 4월 4일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개막전 때 강남 곰티비 스튜디오를 찾아와 피자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찍혔다.
파일:Attachment/데이비드 킴/1430959.jpg
마시쩡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파수기의 목소리를 담당하기도 했다.[36]

2011년 MLG 에너하임 임요환 vs 박서용 금속도시 경기에서 서로 대치 상태에서의 가벼운 견제만 나올 뿐, 서로의 라인은 움직이지 않아서 경기가 초장기전으로 흘러가자 임요환 선수가 채팅창에 David some do it T.T 이라고 치기도 했다(...).

2014년에 공개된 공허의 유산 멀티플레이 시연의 테란 vs저그 이벤트전에서 저그를 플레이하던 손석희가 채팅창으로 Where is DK?라며 DK를 찾았다(...). 시연에서 저그는 테란 상대로 내내 휘둘리기만 하다 패배.[37]

레이너 특공대의 연구원인 이곤 스텟먼의 얼굴 모델이기도 하다. 살이 전체적으로 붙은 지금이 아닌 2009년 사진을 보면 판박이.

렐릭에서 재직하던 시절에는 다크 크루세이드 리그를 하던 아프리카 BJ Lord ET 방송에 종종 출몰했던 적이 있다. [38] 1.2 밸런스 패치때는 정식 공개 전 해당 방송을 통해 미리 어떻게 될 것인지 테스트 하도록 배려해준 적도 있다. 그리고 처음 받은 패치는 버그가 나서 유닛들이 우스꽝스럽게 움직여 BJ도, 시청자들도, 데이비드 킴도 멘붕하며 종료되었다.
  1. PlayXP에서는 한동안 이미지 파일명이 ㅅㄲ.png로 돌아다니기도 했다(...)
  2. 공허의 유산 발매 전 e스포츠 관계자들까지 마이크로 컨트롤을 줄여달라 하였지만 무시하고 그대로 출시를 강행하였다.
  3. 물론 승부조작과 후원사 유치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지나친 마이크로 컨트롤 강요와 사기유닛의 추가로 있던 선수들과 유입들을 다떨어지게 만든건 전적인 DK의 책임이다.
  4. 그리고 결국 한국의 스타2 프로리그는 해체되었다.
  5. 공허의 유산부터 등장한 사도와 향상된 분광기의 조합인 분광사도 빌드는 대부분의 테란 게이머들에게 고통을 주었고, 이는 발매당시에 비해 약간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게다가 밸런스 패치 등에서 테란 버프와 프로토스 너프(특히 사도, 분광기)에 대해서만큼은 심각하게 미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16 WCS에서도 국내외 막론하고 테란 유저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점을 볼 수 있는데,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한 테란 게이머들은 두명 뿐이다.
  6. 어느 정도였냐면 3:3 팀플전에서 모두 네크론만 나와서 망한 방송도 있었다.
  7. 하지만 워해머는 다크크루세이드 1.2 이후에도 밸런스가 개판이다. 당연하지 데이비드 킴은 DoW2 오리지날까지 말아먹었거든 물론 워해머 시리즈가 종족이 많아서 밸런스를 잡기 어려운 환경이기는 했지만 밸런스 붕괴가 명백하게 보이는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칼질을 하지 않았던 적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종족수가 많다고 감싸기에는 무리가 있는 점도 있다. 특히 카오스.
  8. 팀전 영국군은 정말로 개사기였다. 방어 진지 효율도 너무 뛰어나고 초반에 중위 보너스 받는 토미네이터(...)를 잡기가 굉장히 힘들다. 개인전은 극한의 하드코어였지만.
  9. 이후 국내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팬클럽에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 대해 자체적으로 밸런싱을 한 적이 있는데. 진영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결과는 데이비드 킴보다 더 훨씬 나았다고 한다. 유저보다 밸런스를 못 맞추는 데이비드 킴의 위엄
  10. 사실 그당시 모선은 잉여유닛 취급이라 삭제하던 말던 큰 신경도 안 썼다. 오히려 RTS 장르에서 혼란만 불러오는 에픽유닛을 잘 삭제한다고 찬성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스타1부터 프로토스의 상징이었던 우주모함은 프로토스 유저들의 큰 반발을 불러왔다.
  11. 실제로 투견이 밸런스나 역할상 훌륭한 유닛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았다. 지나친 오버스펙은 그렇다 치더라도, 지대지 올라운드 유닛이라는 점에서 불곰과 컨셉이 겹치는데다 만일 나왔으면 메카닉 테란은 투견과 기갑병만 주욱 찍어 보내는 재미없는 게임 양상이 나왔을 확률이 높다.
  12. 지뢰와 기갑병이 너무 강력해서 저그전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했고 특히 기갑병은 테테전에서 상당히 오벨이었다. 게다가 테프전에서도 기갑병을 섞으면 광전사가 바로 산화되기도 하였다.
  13. 화염기갑병이나 땅거미 지뢰는 전면전, 견제용으로 적절하게 쓰이긴 하지만 전부 자날식 바이오닉을 강화하는 형식이다.걍 시체매를 달라고...
  14. 헌데 우주모함이 메카닉의 최종보스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는 우주모함의 삭제가 메카닉 부활의 최종목표 이었던듯 하다.물론 정말로 그런걸 생각하고 우주모함을 삭제하려 했다고 확실하게 말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상황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테란유저들은 다시한번 디케이 찬양
  15. 그렇지만 저그의 군단숙주 플레이의 해법으로 다시 모선이 떠올랐고 지금은 후반전 필수 유닛이다.
  16. 하지만 신유닛이 지뢰밖에 없다는 것은 테란의 억지 의견으로 타종족들은 동의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유닛은 사기유닛이라 이런 소리는 금방 사그러져 들어갔다.
  17. 프로토스 프로게이머조차도 납득하지 못 하는, 차원분광기와 예언자의 이속 버프 등
  18. 보면 알겠지만 한국 대회에서 토스는 5연속 우승을 했고, IEM 대회에서도 4연속 우승을 했다. 문제는 이게 아직 현재진행형이란 거다. 그리고 여기에 언급된 대회들 중의 거의 절반은 프프전 결승이었다.
  19. 위에 언급된 경기는 모두 저그 vs 토스 결승전이었다.
  20. 55명중 토스만 29명이다.
  21. 역대 GSL 최소 종족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토스의 5명이었다.
  22. 최근 메이저 대회의 결승전을 보면 항상 한 자리는 프로토스가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남은 한 자리도 프로토스가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 거다. 최근에 화제가 된 IEM 결승이나 GSL 토너먼트의 결승전은 죄다 프프전이었다.
  23. 분광사도 빌드, 2015년 12월 기준으로 배제하면 그거 맞고 게임이 터지고 지나치게 의식하면 빠른 트리플 같은 다른 카운터 빌드를 맞고 게임이 터지는 막장 이지선다를 자랑하고 있다.
  24. 그 외에 견제플레이를 지나칠 정도로 강조한다는 비판도 받고 있는데 신규 유저 유입의 문제를 떠나 프로게이머 피드백에서도 나온 사항이다.
  25. 당시 사도의 대미지는 경장갑 23으로 방패업이 되지않은 해병이 두방에 잡혀서 브론즈부터 마스터까지 모든 클래스에서 테란유저들이 사도를 욕하고 욕하고 또 욕했다.
  26. 그러나 정작 GSL 시즌1 32강과 16강은 연속 황밸이 터지면서, 다시 DK가 옳았다는 소리가 나오는걸 보면 다소 의아한 부분. 그런데, 이 부분은 전태양윤영서가 알음알음 연구하면서 DK의 말에 대한 실마리를 잡아가는 느낌이 있는데, 그것은 바이오닉에 우주공항을 섞는것 정도로 정리는 된다. 과거 스1때도 김대건류 메카닉, 김대기식 메카닉때도 우주공항 유닛들 섞는것도 메카닉으로 취급받았고, 바카닉-발리오닉에도 우주공항 유닛들을 섞는걸 당연하게 여겼다. 게다가... 스타2의 테란은 최종적으로는 밤까마귀 / 전투순양함 / 토르중 하나가 어느순간 해불유선과 섞여야 한다는 실전상 문제로 보면, 이게 DK가 원한 그림일 가능성이 크다.
  27. 아이스 프로그가 대단한것은 도타2의 그 수많은 캐릭터들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문제없는 밸런싱을 유지한다는것이다. 또한 아이스프로그는 유저들의 건의를 무시하지 않는다. 지형과 캐릭터스킬 등 수많은 부분을 변수들까지 고려해 논문수준으로 밸런싱한다. 단순히 "이거 강하니까 줄여야지" 식의 편리한 밸런싱이 아닌 설계돼 있는 스킬의 능력치 기준점 설정(대표적으로 기술단의 위력과 쿨타임, 마나소보를 같이 반토막 낸다던지 몇몇 스킬들의 능력수치가 동일하다던지.), 심도깊은 원인분석, 조절로 인해 벌어질 경우의 수 예상 등 본인의 재능과 그 재능을 존재하게 할 수 있는 무수한 노력의 결과물. 역대 최강의 밸런스 디자이너라고 평가하지 않을수 없다.
  28. 그래서 그나마 스타2에서 어느정도 밸런싱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유닛이나 진영 디자인에 데이비드 킴이 입김을 발휘하지 않고 순수 밸런서로써만 활동 했기 때문이란 이야기도 있다.
  29. 워해머의 타우의 베스피드 스팅윙이나 스타2의 예언자, 사신 등.
  30. 워해머의 네크론, 엘다, 타우 같은 첨단문명형 외계종족과 스타2의 프로토스. 단순히 밸런스가 문제가 아니라 패치 내역이나 종족 컨셉 등에서 차이가 매우 크게 난다.
  31. 다만 이것만큼은 국내 테란과 혐국해외 테란의 실력격차 및 플레이스타일이 프로레벨에서나 아마레벨에서나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과거행적을 바탕으로 무조건 관심법을 쓰기에는 쉴드의 여지가 있다. 자날 중후반 프로토스는 정말 안습하던 시절이 있기도 했었고. 물론 견제 특히 지형무시 견제에 대한 선호는 쉴드 못친다.
  32. 특히 히드라
  33. 미국 프로야구 국내 해설 본좌인 송재우 해설위원이 그 좋은 예인데, 프로야구 선수 출신도 아니고 학창시절 야구부도 아니었다. 그냥 컴퓨터공학과를 나와서 대학원까지 나온 사람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를 매우 좋아했고 해설까지 연이 닿아 하게 된 것이다.
  34. 당시 1/1/1은 안 가는 게 정석이었다. 물론 1/1/1 빌드가 워낙 많은 변종이 있었던만큼 은폐 업을 하는 빌드도 분명히 있었지만…
  35.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캥거루, 파이오니어나 등
  36. 물론 생 목소리는 아니고 상당히 변조되어 있다.
  37. 사족이지만, 시연회 특성상 제대로 된 플레이가 나온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걸로 당시의 밸런스를 판단하면 여러모로 곤란하다.
  38. 당시 국내 워해머 커뮤니티였던 워해머 코리아에도 DK로 추측되는 자칭 담당자가 게시판에 등장해서 밸런스 문제 등에 대해서 의견수렴을 하던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