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말 그대로 신의 분노
각종 신화에서는 이걸 샀다가 맞아죽거나 저주당한 캐릭터가 한둘정도는 꼭 있다. 물론 반드시 죽이는건 아니고 더 얌체스럽게 괴롭히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성경의 모세 동행인들의 외침에 빡쳐서 물한번 흘려줬다고 동행인들 모두가 예언의 땅을 밟을동안 자신만은 절대 그 땅을 못 밟고 죽는 저주에 걸렸다. 정확히는 그 땅이 보이는 산 언덕에 도착할 경우 그 땅을 보고 수명이 다하는 저주로 어찌보면 얌체같은게 모세입장에선 인생중 대부분을 이 땅에 도착할려고 살아온거나 다름없는데 정작 결과는 다른 동행인들이 다 들어갈동안 자신은 그걸 보는거 밖에 못하고 원하던 땅의 흙마저 만져보지 못하고 죽었다.
대표적인 예는 히딩크첼시당시 드록신의분노를산 바르샤...
2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 상위항목 : 매직 더 개더링/카드 일람
영어판 명칭 | Wrath of God | |
한글판 명칭 | 신의 분노 | |
마나비용 | {2}{W}{W} | |
유형 | 집중마법 | |
모든 생물을 파괴한다. 그 생물들은 재생할 수 없다. | ||
수록세트 | 희귀도 | |
Limited Edition Alpha | 레어 | |
Limited Edition Beta | 레어 | |
Unlimited Edition | 레어 | |
Revised Edition | 레어 | |
Fourth Edition | 레어 | |
Fifth Edition | 레어 | |
Classic Sixth Edition | 레어 | |
Seventh Edition | 레어 | |
Eighth Edition | 레어 | |
Ninth Edition | 레어 | |
Tenth Edition | 레어 | |
Portal | 레어 | |
Commander 2013 | 레어 | |
From the Vault: Annihilation | 미식레어 | |
Eternal Masters | 레어 |
매직에서 가장 대표적인 판쓸이의 하나갓 에넬의 뇌영로 백색 4마나 매스 디나이얼의 고전에 속한다. 매력없다는 평을 받는 기본판 부스터의 판매를 책임지는 카드. 10판까지의 기본판 부스터는 그저 이거랑 낙원의 새뽑으려고 뜯는다는 사람이 많았다.
보통 판쓸이는 컨트롤 덱에서 주로 사용되며 초반 빠르게 생물 깔고 달리는 비트 덱을 상대로 4턴에 판쓸이를 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컨트롤 덱이 이후를 버틸 수 있을지 없을지를 결정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신의 분노는 굉장히 표준적인 판쓸이.
컨트롤 덱의 대표적인 아키타입 중 하나인 UW(백청) 컨트롤에서 백색은 이 카드를 쓰기 위해서 넣는다고 봐도 될 정도로 효율적인 카드. 유색 마나가 두 개이기 때문에 다색을 지원하지 않는 환경이라면 지나친 다색덱에서는 쓰기가 조금 버겁다. 하위타입에서는 듀얼랜드와 페치랜드 조합으로 잘만 쓰지만.
From the Vault: Annihilation에는 태양의 신 헬리아드가 들어간 일러스트로 나왔다.
2.1 변형
- Damnation : 매직의 컬러파이를 뒤섞은 세트인 Planar Chaos에서 나온 신의 분노의 흑색 버전.
- 심판의 날 : 신의 분노가 M10부터 절판되고 젠디카르 블럭과 그 이후 기본판에서 나와 그 빈 자리를 메꾸기 시작한 카드.
- 최고 판결 : 심판의 날까지 M13에서 절판된 뒤 라브니카로의 귀환에서 나온 다색 버전.
- 차원의 정화 : M10부터 신의 분노를 대신해서 나온 강화 판쓸이. 다만 6마나라는 점에서 안습.
3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사용된 BGM
- 관련 항목: 유희왕/OST
원본
유희왕 THE DARK SIDE OF DIMENSIONS의 어레인지 버전. 총 2가지 버전이 있다.
신의 카드인 삼환신이 강림했을때에 나오는 음악. 덕분에 삼환신이 등장했을 때의 위압적이고 웅장한 분위기를 극대화시켜준다.
하지만 삼환신 외의 몬스터가 소환 되었을 때도 종종 쓰인다. 대표적으로 노아편에서 푸른 눈의 백룡 3마리가 카이바 노아를 떡실신시킬 때 이 음악이 흘러나왔다. 노아편에서 다이몬 코고로를 조지기 위해 카이바가 푸른 눈의 백룡을 우주까지 날려보낼 때도 나왔고, 카이바가 신을 제물로 바쳐 푸른 눈의 백룡을 소환했을 때도 나왔다. 또 어둠의 유우기가 카이바의 덱을 이어받아 푸른 눈의 백룡을 소환했을 때도 나왔다. 사실 푸른 눈의 백룡을 소환할 때 더 자주 나오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신보다 백룡이 자주 나와서 그런걸까.
그렇기 때문에 처형용 BGM 역할도 한다. 한 번이지만, 주인공이 질 때 이 BGM이 나왔다. 어둠의 유우기가 라펠과 했던 첫 번째 듀얼에서 라펠이 불러낸 공격력 10000짜리 가디언 에어토스에 유우기가 지면서 나왔었다. 이 때 유우기가 지면서 하는 말('으아아아아아악!', '보지 마, 그런 눈으로 날 보지 마!!!')은 매드소재로 종종 쓰인다. 여담으로 에어토스의 공격력 10000은 기본 공격력 2500에 유우기의 묘지의 몬스터 공격력을 전부 합산한 수치로써, 당시의 자신이 항상 말하던 몬스터와의 유대를 깨버린 어둠의 유우기의 대표적 처형 장면.
그리고 돌의 오두막에서 벌어졌던 환영의 유우기와 어둠의 유우기와의 듀얼에서도 이 브금이 깔렸다. 비록 환영이었지만 충격적이게도 그 순진한 유우기가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를 펴면서 블매걸과 엘프검사, 퀸즈나이트 등등을 다크 몬스터화 시켜 어둠의 유우기를 공격할때 깔리는 이 브금은 아이러니 하면서도 굉장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117화 마지막 쯤에 노아vs 유우기의 배틀에서도 노아가 몬스터를 꺼낼 때도 나온다. 도마 편의 최종 보스 다츠랑 싸울 때도 신의 분노가 자주 튀어나온다(대표적으로 카이바가 리타이어해 영혼을 빼앗길 때).[1]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는 어레인지된 버전[2]이 사용된다. 카이바가 궁지에 몰렸을 때 갑자기 이 브금이 깔리면서 대지에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강림. 풀 3D로 구현된 오벨리스크의 위용을 극대화 시킨다.
또한 카이바와 카이바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아템과의 듀얼 최후반 부에도 사용된다.
워낙 임팩트 있다보니 매드 무비에서도 종종 쓰이는데, 카이바가 백룡 비행기에 깔려 죽는다든가, 카이바가 정의의 사도 카이바맨으로 변신한다든가 하는 뭔가 이루 말로 설명 못할 충공깽스러운 장면이 나왔을 때 주로 쓰인다. 게다가 곡의 임팩트와 특색이 매우 세서, 일상적인 장면에다가 브금으로 넣어도 말 못할 장엄함을 부여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 크리티우스의 이빨, 신들의 전쟁도 신의 분노만큼이나 웅장한 음악이다.
4 베르너 헤어초크 감독의 1972년 영화
아귀레, 신의 분노 항목 참고.